복지부가 시행 일주일 앞둔 ‘의약품 처방조제 지원 시스템’(DUR)을 전격적으로 검토해 수정할 뜻을 내비쳤다.보건복지가족부는 24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DUR과 관련해 대한의사협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머리를 맞대고 서로의 의견을 조율했다.복지부 보험약제과 현수협 과장은 회의결과에 대해 “의협이 가장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자리였다. 의협은 이 자리에서 ‘실시간 혹은 매일 보고’해야 하는 것에 많은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고 말했다. 약 두 시간여의 회의를 통해 나온 결과 복지부는 의협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문제는 DUR의 시행을 불과 일주일 앞둔 시점에서 의협의 의견을 받아들여 시행하는 것이 가능하냐는 문제이다.이에 대해 복지부 현수협 과장은 “4월 1일 시행일에는 전혀 변함이 없다. 다만 의협이 가장 부담을 가지고 있는 실시간 혹은 매일 보고와 관련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수정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시행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지만 만약 수정을 한다면 빠른 시간 안에 개정고시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대한의사협회 김주경 대변인은 “DUR은 모든 처방을 심평원이 리포트하는
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 23일 산하기관 이사급 이상 간부들에게 일괄사표를 제출하도록 요구한 것이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다.따라서 복지부 산하기관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이나 건강보험심평가원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와 같은 사태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가족부 인사과 관계자는 “문광부와 마찬가지로 지난 정권하에서 임명된 인사들에 대한 사퇴를 요구한 것처럼 복지부 또한 다르지 않다”며, “물론 재신임을 묻긴 하겠지만 분위기를 봤을 때 일괄 사퇴하지 않겠는가”라고 말했다.또한, 복지부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실제로 공단과 심평원의 이사급 이상 간부들 사이에서는 이미 자발적으로 사표를 제출할 의사를 나타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실제 공단의 한 관계자는 “현재 임원으로 있는 내가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난감한 상황”이라며 말을 아꼈다.아울러 복지부는 산하단체 이사급 간부들의 사퇴를 위한 방법으로 업무평가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 또한 이를 위한 사전작업으로 24일 건보공단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그러나 건보공단과 달리 심평원은 이사급 이상 간부의 사퇴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적지 않은 파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복지부 또한 25일
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최재현)과 한국이이닷컴(대표 한기봉)은 최근 오지킨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윤수진(17·경기도 포천군 이동면 노곡리) 양에게 500만원의 희망성금을 전달했다. 17세 나이에 몸이 아픈 부모님과 어린 남동생을 돌보며 믿음직한 가장 역할을 했던 수진이는 전교 1, 2등을 놓치지 않던 우등생. 그렇게 열심히 살던 수진이게 병마가 찾아온 것은 지난해 11월 수능 시험을 불과 며칠 앞둔 어느 날, 목 부위에 생긴 조그만 멍울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병원을 찾았는데, 그것이 기나긴 투병생활의 시작 됐다. 수진이의 병명은 악성 림프종의 하나인 호지킨병. 백혈병의 일종으로 일명 '혈액암'으로 불린다. 현재 수진이 가족의 수입은 정부의 생계 보조금 50여만 원이 전부다. 매달 두 차례에 걸친 항암 치료비와 약값을 감당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한 형편.수진이는 힘든 투병생활 가운데서도 "아빠와 엄마를 생각하면 내가 빨리 일어나야 하는데 너무 아파서 죄송하고 속상해요. 정말 너무 아파서…"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박정율 부원장은 “많은 사람들이 수진이를 위해 후원금을 모금해 주셔서 정말 감사할 따름이다. 앞으로 치료를 계속해나가자면 힘든 일이
고려대 안산병원 김정숙 간호부장이 최근 '경기도병원간호사회 제22회 정기(제8회 대의원) 총회' 에서 '13대 경기도병원간호사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향후 2년간 경기도병원간호사회를 이끌게된 김정숙 회장은 “서울시병원간호사회 총무와 경기도병원간호사회 총무를 역임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기도병원간호사회의 조직강화와 병원간호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병원간호사의 회원권익 옹호 및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개원의들의 가장 큰 고민 누가 뭐래도 넘쳐나는 병원들 사이에서 어떻게든 살아남는 방법을 찾는 것.이미 무한경재체제에 돌입한 개원가에 살아남기 위한 최고의 전략은 바로 ‘의사+경영자’라는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서울속편한 내과 김영선 원장은 최근 신문 청년의사, 한국이앤엑스 주관아래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된 '의사들을 위한 병의원 의료경영컨퍼런스'에서 “자신과 주변 상황을 분석하고 병의원을 운영할 수 있는 기본적인 경영학적 생각과 지식은 필수 항목”이라고 말했다.개원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장소, 병원이름, 서비스, 진료, 전문화, 통합화, 마케팅, 합리적 미래경영 등에서 차별화를 이루어야만 한다.개원 장소를 선정할 때에는 유동인구, 주변 경쟁 의원, 교통, 주변 거주 인구의 특성 등을 고려해야 하며, 병원이름을 정할 때에도 기존의 ‘이내과’, ‘김영선내과’, ‘서울내과’, ‘종로의원’ 등의 통상적인 이름보다는 보다 세분화할 필요가 있다는 것.김영선 원장은 “병원이름을 정할 대에도 일반적인 이름보다는 세분화가 필요하다”며, “기억하기 쉬워야하며, 소비자 입장에서 지어져야 한다. 뿐만 아니라 다른 병원과 차별화가 될 수 있고,
서울대의대는 21일 차기 학장후보 선출을 위한 교수 직접 선거를 통해 새 학장 후보로 임정기 교수(영상의학과)를 1순위로, 김중곤 교수(소아청소년과)를 2순위로 선출했다. 이번 서울대의대 학장 선거에는 임정기교수를 비롯 김중곤 교수, 홍성태교수(기생충학교실), 이성철교수(소아외과) 등 4명이 자천 후보로 나섰으며, 21일 오전에 실시된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다득표 순으로 임정기, 김중곤, 홍성태 후보 3명을 놓고 오후 4시부터 2차 투표를 진행하여 최종 후보자를 선정했다. 2차 투표에서는 임정기 교수가 1위를 차지했고 김중곤교수가 2위를 차지했다. 서울대는 관례적으로 1위 후보로 추천되는 교수를 학장으로 임명해 왔기 때문에 이변이 없는 한 임정기 교수의 임명이 유력시된다. 서울대의대 차기학장의 임기는 오는 4월11일부터 2년 임기이다. 차기 서울대의대 학장 후보 1위에 오른 임정기 교수는 1975년 서울대의대를 졸업한 영상의학과전문의로써 1983부터 영상의학과교수로 재직해 왔으며 연구부학장 연구연수위원장 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한국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 부회장이다.
[파일첨부]오는 4월 1일 시행을 앞둔 ‘의약품 처방조제 지원 시스템’이 대한의사협회의 반대에 부딪히고 있으나, 시행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4월 1일 시행하는 의약품 처방조제 지원 시스템은 이미 지난해 수차례에 걸쳐 대한의사협회와 의견을 조율한바 있어 의협의 반대는 뒷북치기라는 지적이다.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와 국회 사회복지포럼(대표의원 장복심)은 ‘병용금기 등 의약품 안전사용’과 관련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당시 보건복지부 의약품정책팀 오창현 사무관은 ‘병용금기 의약품 등 적정관리방안’에 관한 세부사항을 설명했다.오창현 사무관은 병용금기 의약품 등 적정관리방안과 관련해 사전점검 시스템 구축, 투약환자 개별통보, 사용금지 의무화 등의 추진내역을 설명하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말한바 있다.공청회에 참가한 대한의사협회 관계자는 복지부의 이 같은 정책에 대해 공감한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 이후에도 복지부는 의협과 약사회, 심평원 등과 여러 차례 간담회를 갖고 같은 해 12월 입법예고하고, 각계의 의견 수렴을 거쳐 지난 2월 ‘의약품 처방조제 지원 시스템’설치와 관련한 고시를 발표했다.그러나 문제는 이제 시행을 불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병원장 우영균) 건강증진센터(이하 건진센터)가 40여일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최근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했다.성모병원 건진센터는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암 조기 진단을 위한 건강검진 수요가 늘고 각 사업장으로부터 건강검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이에 부응하고자 공간을 확대하고 장비를 추가해 새롭게 단장했다.이번 리모델링으로 기존 마리아관 2층만 사용했던 공간을 3층까지 확대했으며, VIP실과 CT실, 심장초음파실, 대장조영실, 동맥경화검사실, 판정실, PC Zone 등을 신설했다. 또한 수면내시경실을 기존 8병상에서 16병상으로 늘리고 탈의실과 대기공간도 대폭 확장하여 이용자들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건진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특히, 건진센터 내에 최신형 64채널 CT장비를 도입했고, 위암 다음으로 국내 남자에게 발병률이 높은 폐암을 정밀진단하고자 남자필수건진 프로그램 항목에 저선량 폐CT를 포함시킴으로써 폐암진단율을 파격적으로 높일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해마다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대장암의 조기발견을 위해 대장조영술 검사장비를 새로 구입해 용종 발병률이 매우 높은 S상결장내시경검사와 동시에 대장조영술을
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최재현)은 최근‘토탈의료영상정보 컨텐츠’를 도입해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토탈의료영상정보 컨텐츠’란, 모든 외래에 설치된 대형 PDP를 화면에 전문의 이상 모든 의료진의 약력, 진료영역, 담당클리닉, 연구분야, 이메일주소, 진료시간 등을 자세히 소개 하는 하는 ‘홍보슬라이드’를 말한다.이 컨텐츠를 전격 도입한 고려대 안산병원은, 교수진과 각 임상과의 우수성을 고객과 내원객 등 에게 알려 병원 신뢰도를 한층 높이고 있다. 병원홍보 무한경쟁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홍보․ 마케팅 분야의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어 병원이미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제시되고 있는 상황 가운데 실시되고 있는 이번 ‘토탈의료영상정보 컨텐츠’(=의료진 홍보 슬라이드)는 고객들에게 ▲진료 잘 하는 병원 ▲수술 잘 하는 병원 ▲친절한 병원 ▲정확한 병원 ▲신속한 병원 등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강력한 영상 매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현재까지 공중파 방송 등에 출연한 교수진의 영상을 녹화해 TV를 통해 상영하는 사례는 있었으나, 내과, 외과, 성형외과, 가정의학과, 치과 등 전체 임상과의 전문의이상 모든 교수진을 대상으로 클리닉소개, 치료방법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한 인식 증진을 위한 공공 캠페인의 일환으로 평가원 로비에 ‘女Rheu 사랑- 그녀와 희망을 마주하다’는 제목의 사진전을 개최했다.‘女Rheu 사랑- 그녀와 희망을 마주하다’ 사진전은 학계, 정계, 사회문화계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여성 인사들과 류마티스 관절염 환우들이 참여해 관절염과 함께하는 삶의 이야기, 인사와 환우들의 아름다운 교류를 사진작가 조선희의 카메라 앵글로 고스란히 담아냈다.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최근 본원, 분당, 보라매병원 및 의대 중진교수(부교수급)를 대상으로 리더십교육을 실시했다.서울대병원은 원내 중진교수의 인적자원관리에 대한 펄요성 대두와 리더십 교육에 대한 수요증가로 인해 기존 주임교수를 대상으로 하는 리더십교육에서 탈피하여 중진교수로 까지 그 범위를 확대했다.이번 교육은 병원 현주소에 대한 이해와 중진교수 리더십 역할에 대한 이해 및 역할 정립을 주제로 ▲휴먼네트워크의 실제(서울의대 핵의학교실 이명철 교수) ▲의료환경변화와 서울대병원의 미래(엘리오앤컴퍼니 박개성 대표) ▲조직심리학, 리더십(서울대 심리학과 김명언 교수)등의 강의가 진행됐다.특히 단순강의 뿐 아니라 부교수들이 직접 분임 토의 및 발표의 시간을 가져 리더십 역할에 대한 이해를 증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성상철 병원장, 오병희 진료부원장, 왕규창 의대학장 등이 참석하여 병원 간부진과 부교수간 병원발전을 위한 유익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이정렬 교육연구부장은 “설문조사 결과 중진교수리더십 교육에 대한 전체적인 만족도가 높았으며, 지속적인 교육의 필요성에 대하여 높은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본원은 앞으로도 중진교수 리더십교육에 대한 관심과 노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지난 20일 ‘H.E.L.P(HIRA Executive Leader Program) 와의 특별한 만남’행사를 겸한 제3기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입학식을 거행했다.이날 행사는 최고위자과정 과목별 강사소개 및 1, 2기 수료생들과의 만남의 시간이 마련되었으며 복지부 주요 관계자 및 심평원 임원과 실장들이 참석했다.올해로 2년째를 맞이한 심평원의 제3기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은 공공기관에서는 처음으로 개설한 최고위자 교육프로그램으로 ‘보건의료환경의 변화’, ‘심사/평가 주요사항’등 다양한 강좌가 마련됐다.총 35명이 선발된 이번 과정의 구성원들은 의학계 인사부터 변호사, 회계사, 제약회사와 의료기기업체 CEO등으로 다양하다. 강의는 오는 27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7시부터 심평원 본원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심평원은 “최고위자 과정을 통해 HELP라는 단어처럼 참가자들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나아가 국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1일 대한의사협회의 공개사과 요청에 대해 사과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대한의사협회는 지난 14일 건보공단이 지난 2월 5일 배포한 ‘의료기관 약국, 처방불일치건 12%’제하의 보도자료에 대해 공개사과를 요청했다.의협은 공개사과를 요구하며 “공단의 보도 자료는 의사단체를 범죄 집단으로 호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든 자료로 규정하고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자료를 배포한 것”이라며, 공신력 있는 정부산하기관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하지만 공단은 “일부 요양기관의 약제비 허위청구 사례가 포착돼 2006년도 1개월분 병․의원의 원외처방과 약국의 조제내역을 대조․확인한 결과 전체의 12.2%가 불일치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중 약국 조제내역이 많은 경우는 전체 원외처방의 4.7%인 160만4000 건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즉, 공단은 요양기관의 이러한 청구행태가 정상적인 진료비 심사에 혼란을 초래하는 등 하루 속히 시정돼야 할 사안으로 판단했고 조사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불일치 율이 높은 기관을 우선 조사하게 됐다는 것.공단이 실제 조사한 결과 의원급의 경우 불일치율 상위 100개 기관의 처방 조제내역을 확
전남대학교병원 안과 윤경철 교수(안과장 겸 안은행장)가 ‘제16회 톱콘안과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수상 논문은 ‘Application of umbilical cord serum eyedrops for the treatment of neurotrophic keratitis’ 주제로, 치료가 매우 어려운 것으로 알려진 안구표면질환 치료에 제대혈청 점안액이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임상적으로 밝혀낸 것이다. 이 논문은 안과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 Ophthalmology 2007년 114호에 게재되어 신경영양각막염 치료에 관한 획기적인 연구성과로 꼽혔다.이 논문은 28명의 신경영양각막염 환자에서 20% 제대혈청을 1일 6회에서 10회 점안한 결과, 모든 예에서 각막상피가 평균 1개월째 호전되며 각막의 감각도 의미있는 결과를 보였다. 또 제대혈청, 주변부 혈청 및 눈물에서 여러 신경영양인자 등을 비교분석해 제대혈청이 높은 양의 신경영양인자들을 포함하고 있음을 증명했다.한편, 톱콘안과학술상은 (주)의학신문사가 국내 안과의학자들의 연구의욕 촉진을 위해 (주) 한국톱콘의 후원으로 지난 91년도에 제정했으며, 상의 권위를 높이기 위해 지난 9회 시상부터 상의 종류를 대상
가톨릭중앙의료원을 세계적인 의료기관으로 만들기 위해 진행된 'CMC Medical MBA'가 그 첫 과정을 마무리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2007년 11월부터 실시된 제1기 CMC Medical MBA의 수료식을 지난 19일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최영식 가톨릭중앙의료원장과 남궁성은 의무부총장 겸 의무원장, 정수교 기획조정실장, 이기헌 경영관리실장, 이승찬 이념구현실장 등 의료원 보직자들과 평가위원 등 총 100여 명이 참가했다. 수료식은 1부와 2부로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우수 Capstone Project 사례에 대한 발표, 2부에서는 수강생 대표에 대한 수료증 증정식, 우수 성적을 획득한 참가자에 대한 시상식의 순서로 구성됐다. 특히 막간을 이용해 다섯 명을 추첨해 행운상을 증정하는 이벤트 시간을 가졌으며, 지난 16주 동안의 추억을 되새기는 동영상을 상영하며 잠시 추억에 잠기기도 했다. 최영식 의료원장은 이 자리에서 격려사를 통해 16주 동안 과정에 열정적으로 참가한 CMC 관리자들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수업을 통해 배우신 내용들을 단순히 제안에서 그치지 않고, 과정이 끝난 후에도 노력을 하여 실무에 많이 적용하고 좋은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