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1개 병원에 자리한 건강보험공단 상담센터가 원래의 취지와는 맞지 않게 단순한 병원 안내 등의 업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각 상담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경우 한쪽에선 파견직이라는 명목으로 나가있는가 하면 한쪽에선 지사장발령직이라는 등 정확히 어떠한 기준에 의해 상담센터에서 근무를 하는지 조차 알 수 없는 상황이다.근무 기간 또한 제각각이다. 건강보험공단 본원에서는 업무의 전문성을 위해 최소 6개월 이상 근무를 하는 것으로 이야기하고 있으나 실제 근무자들의 경우는 짧게는 하루에서 길게는 1년 이상 근무를 하고 있었다.전국 31개소 병원에서 운영되고 있는 건강보험공단 상담센터의 본래의 업무는 암·심장병·뇌혈관질환 등 중증 질환자 등록 및 확인증 발급과 건강보험증 발급, 신생아·응급환자 자격확인, 보험급여, 건강검진, 의료이용 불편 고충사항 상담, 급여기준, 절차 등이다. 현재 건강보험공단 상담센터는 `07년 10월 현재 전국 31개소로, 이는 `04년 1개소이던 것을 `05년 13개소, `06년 25개소에서 확대했기 때문이다.건강보험 상담센터의 최근 3년 간의 운영상태를 살펴보면 2005년엔 13개소로 민원상담 실적은 1만4663건 중 건
VGX인터내셔널(이하 VGX 인터)의 신설사업본부인 VGX컨설팅은 동우신테크(대표 김국현)와 경기도 향남에 cGMP급 항암제 API(핵심원료의약품) 전용 생산공장의 개념설계를 위한 컨설팅 협약을 지난 1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cGMP 전문 컨설팅 업체인 VGX컨설팅은 지난해 독점 계약을 체결한 미국 컨설팅 업체인 바이오키네틱스(Biokinetics)와 연계해 미국 우수의약품 제조 및 관리 기준(cGMP) 에 부합하는 동우신테크의 항암제 API생산공장 개념설계를 책임지게 된다.동우신테크 관계자는 VGX컨설팅과 협약성사의 주요요인으로 국내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국내 현장에서 설계 등 모든 공정단계를 검토할 수 있는 시스템을 비롯, 국내에서 유일하게 cGMP 인증을 받은 LG생명과학의 첨단바이오텍 익산 공장 및 삼양제넥스의 바이오 제약 제조시설의 구축과 관련한 컨셉디자인 실적 등을 꼽았다.김병진 VGX 인터내셔널 총괄부사장은 “cGMP 급 인프라가 글로벌 경쟁력이며, 이것이 곧 제약산업의 생존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라며 “미국의 바이오ㆍ 제약엔지니어링 전문 기업인 바이오키네틱스의 cGMP급 설계를 바탕으로 동우신테크의 항암제 핵심원료의약품 생산 설계에 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지난 18일부로 요양기관이 보다 신속ㆍ편리하게 의료장비현황 등록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포탈시스템을 개편했다.심평원은 이번 개편을 통해 그동안 의료장비 현황관리 포탈시스템 이용시 요양기관들의 사용상 불편을 크게 해소하고 포탈시스템의 기능이 심평원과 요양기관과의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포탈개편 내용은 장비현황 조회 및 출력기능 추가, 식약청 정보조회 기능 신설, 기 등록장비 정보수정 기능 추가, 입력오류 최소화를 위한 항목정보 표준화 등 이다. 개편의 핵심내용은 장비현황 등록시 식약청 정보조회 기능을 추가하여 등록하고자 하는 장비를 조회하고 해당장비를 선택하면 식약청 세부정보가 그대로 화면에 반영됨으로써 수동 입력에 따른 오류 방지 및 업무처리 인력ㆍ시간을 최소화한 것이다. → 식약청 정보조회 후 해당장비를 클릭하면 식약청 세부정보 자동 입력심사평가원은 “요양기관의 의료장비현황 신고ㆍ등록업무의 신속ㆍ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해 의료장비별 개요ㆍ이미지ㆍ관련행위 및 수가, 적응증 등을 종합한 ‘의료장비 종합정보서비스’를 구축ㆍ제공할 것”이라며, “외부기관과의 정보연계를 통해 확인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개
대사증후군이 만성신질환의 중요한 위험인자이며, 대사증후군에 관련된 인자가 많을수록 만성질환자과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교수진은 ‘만성질환 환자에서 대사증후군의 유병율’과 관련한 조사를 통해 만성질환과 대사증후군과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만성질환은 말기신부전, 심혈관질환 및 조기사망의 주요 원인 인자이다. 따라서 조기에 만성신질환의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관리하는 것이 이러한 부작용을 줄이고 예방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연구진은 “대사증후군은 특징적으로 복부비만, 중성지방의 증가,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의 감소, 혈압의 상승 및 공복시 혈당의 증가의 특성을 지니는 대사 이상 장애이다”며, “대사증후군은 심혈관질환 및 만성신질환의 고위험 인자로 알려져 있으나 만성신질환과의 상관관계는 아직까지 명확하게 확립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이에 연구진은 2005년부터 2006년까지 전남대학교병원 신장내과에 입원한 신질환 환자들 중 K/DOQI 지침에 의거한 만성신질환 환자의 지질, 복부둘레, 키, 체중, 혈압 및 공복시 혈당을 측정해 대사증후군과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그 결과 만성신질환이 있는 환자
심평원 약제기준부는 최근 재발된 전이성 난소암에서의 항암화학요법 및 조기유방암에서의 항암화학요법 등의 급여기준의 설정을 두고 공단 및 협회에 의견을 조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기준부는 ‘국민건강보험법’ 제39조 제2항 및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제5조 제3항의 규정에 의거 공고하는 “암환자에게 처방·투여하는 약제에 대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을 개정을 공고했다.약제기준부는 “기관(부, 공단, 협회)의 의견을 조회하니, 의견조회 해당사항에 대해 이견이 있을 경우 오는 25일까지 약제기준부로 제출해 줄 것”을 요구했다.이번에 약제기준부에서 급여기준 설정과 관련한 개정사항은 ‘난소암-gemcitabine+carboplatin 병용요법’과 ‘유방암 -anastrozol의 조기 유방암에 수술 후 보조요법’등에 관한 것이다.재발된 전이성 난소암에서의 항암화학요법과 관련한 급여기준 설정을 위한 개정사유는 gemcitabine(상품명: 젬자주 등)는 ‘난소암(백금화합물 요법을 완료하고 최소 6개월 후 재발된 전이성 난소암에 carboplatin과 의 병용투여)에 허가가 추가됐기 때문.약제기준부는 “위 허가사항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1월 18일부로 요양기관이 보다 신속•편리하게 의료장비현황 등록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포탈시스템을 개편했다.심평원은 이번 개편을 통해 그동안 의료장비 현황관리 포탈시스템 이용시 요양기관들의 사용상 불편을 크게 해소하고 포탈시스템의 기능이 심평원과 요양기관과의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포탈개편 내용은 *장비현황 조회 및 출력기능 추가, *식약청 정보조회 기능 신설, *기 등록장비 정보수정 기능 추가, *입력오류 최소화를 위한 항목정보 표준화등 이다. 개편의 핵심내용은 장비현황 등록시 식약청 정보조회 기능을 추가하여 등록하고자 하는 장비를 조회하고 해당장비를 선택하면 식약청 세부정보가 그대로 화면에 반영됨으로써 수동 입력에 따른 오류 방지 및 업무처리 인력•시간을 최소화한 것이다.심사평가원은 요양기관의 의료장비현황 신고•등록업무의 신속, 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해 의료장비별 개, 이미지, 관련행위 및 수가, 적응증 등을 종합한 “의료장비 종합정보서비스”를 구축•제공하고 외부기관과의 정보연계를 통해 확인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개정 등의 절차를 거쳐 제출서류 간소
경증의 환자부담을 높이고 중증질환의 경우는 비용을 낮춰 환자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민간보험과 공보험간의 경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건강보험팀 최병호 팀장은 보건복지포럼의 ‘국민 건강위험의 보장’이라는 기고문을 통해 “보장성 확보의 쟁점은 획기적인 확대와 점진적 확대, 지표의 대표성과 신뢰성, 보험급여의 범위, 우선순위, 민간보험과의 관계” 등이라고 지적했다.현재 보함급여의 확대는 항목 중심, 질환 중심, 진료비의 크기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출산장려 아동투자, 건강투자 등 사회정책적 접근도 병행하고 있는 상황이다.그러나 최 팀장의 의견은 1차적으론 보험원리에 충실하고, 2차적으로는 보건정책 및 사회정책적 목적을 감안해야 한다는 것. 최 팀장은 “가격비탄력적인 중증질환에 대해서는 환자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가격탄력적인 가벼운 질환의 환자부담은 비교적 무겁게 해야 한다. 다음으로 환자집단의 특성에 따라 본인부담을 달리해, 빈곤층 환자에 대한 본인부담을 낮추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최병호 팀장은 공보험과 민간보험의 관계를 정립해 서로 간의 경쟁을 허용할 것을 제안했다. 경쟁을 허용할 경우 경질환 영역에서는 현재의 행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는 연구과제의 연구성과가 관련 분야 해외 최고권위의 저널을 통해 잇따라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임상약리학 분야의 인제대학교 신재국 교수(약물유전체연구센터장) 연구팀은 인체내 약물대사효소군의 기능을 총체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임상기술을 개발해 연구진의 소속 학교명을 활용한 ‘인제 칵테일 (Inje Cocktail)’ 기술이라 명명하고, 이를 임상약리학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인 ‘Clinical Pharmacology & Therapeutics’ 11월호에 게재했다.약물의 체내동태에 주요하게 관여하는 체내 약물대사과정은 약물요법의 치료결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이에 대한 정보는 새로운 약제개발과 개인맞춤약물요법의 기초가 될 수 있다. 이러한 약물대사과정의 연구를 위해 최근에는 여러 가지 약제를 조합한 칵테일 시험법을 개발하여 여러 대사효소의 활성도를 동시에 분석하고 있다. 신재국 교수는 “그러나 검체채취의 불편함과 약제 부작용 유발, 특히 국내에서 시판하지 않는 약물 사용 등의 문제점이 있어왔다”며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해 ‘인제 칵테일’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치매연구 분
지난해 8월 국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한 의료사고피해구제법안과 관련해 최근 부산지방법원의 판결과 함께 또다시 이목을 끌게 됐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건강세상네트워크, 의료소비자시민연대 등의 시민단체들은 17일 부산지방법원의 판결을 근거로 또다시 의료사고구제피해법안의 폐기를 반대하며 2월 국회에서 반드시 처리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경실련은 “의료사고피해구제법안이 우여곡절 끝에 통과했으나 의료계의 압력과 눈치 보기에 급급한 국회의원들에 의해 폐기될 위기에 처해 있다”고 지적하며, “이러한 상황에서, 지난 9일 부산지방법원에서 의료사고 입증책임의 어려움으로 고통 받고 있는 피해자들을 대변하는 획기적인 판결이 나왔다”고 말했다.경실련과 시민단체들이 말하는 판결은 2005년 부산의 한 대학병원에서 수술 받은 후 양쪽 다리가 마비된 이모씨가 병원과 담당의사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말한다.이와 관련해 부산지방법원은 "의료행위상 손해 발생 증명책임은 환자 측에 있지만, 의료행위는 고도의 전문적 지식을 필요로 하는 분야이고, 보통 사람이 이를 밝혀내기가 극히 어려운 특수성이 있으므로 수술 직후 갑자기 하반신 마비 등의 증상이 발생한 경우, 의료상 주의의무 위반을 제외한
요양기관의 내시경 보유가 늘어나면서 소비자들의 피해 또한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내시경 시술로 인한 소비자피해의 70.8%는 의료인의 과실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소비자원 분쟁조정2국 의료팀은 지난 17일 ‘내시경 시술 관련 소비자피해 실태조사’보고서를 통해 “내시경 시술 관련 소비자 상담은 `02년도에 비해 `06년에 무려 118%가 증가했다”고 밝혔다.이처럼 내시경 시술 관련 소비자 상담이 매년 증가하는 이유로 한국소비자원은 “점차 내시경을 이용한 시술의 활용범위가 확대되면서 내시경 시술이 증가하기 때문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연도별 내시경 시술 관련 상담건수를 보면 2002년 61건, 2003년 89건, 2004년 100건, 2005년 102건, 2006년 133건으로 `02에 비해 72건이 증가돼 118%의 증가율을 보였다.내시경 시술 소비자피해 상담건의 요양기관별, 진료과목별, 시술목적별 특성을 보면 먼저, 상담 처리 건 중 병원규모가 확인된 469건(`02년~06년)을 분석한 결과 대학병원이 197건(42.0%)으로 가장 많았고, 병원 105건(22.4%), 의원 96건(20.5%), 종합병원 69건(14.7
고대 안암병원은 17일 ‘안구건조증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안구건조증 치료해야 합니다’라는 주제로 안구건조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료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건강강좌에는 약 20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고령자들이 많이 참석해, 안구건조증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강좌는 고대 구로병원 안과 송종석 교수의 ‘안구건조증이란?’, 고대 안암병원 안과 김효명 교수의 ‘안구건조증의 진단과 치료’ 등 두 가지 주제로 이루어졌으며, 이후에는 간단한 레크레이션을 통해 건강한 눈을 가질 수 있는 재밌는 운동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효명 교수는 “대개 나이가 들면 눈물 양이 부족하거나 기능이 감소해 안구건조증에 걸리기 쉽다. 하지만 잘 치료하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으므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고대 안암병원 정형외과(과장 이순혁)은 지난 16일 ‘2008년 협력병의원 신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고대 안암병원의 협력병의원 중 정형외과와 관련된 병의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것으로, 협력병원과 개별 진료과의 유기적이고 긴밀한 관계를 돈독히 하고 정보를 원활히 교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30여명의 협력병의원 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박상원 주임교수 인사, 이순혁 과장 인사, 교수진 소개에 이어, 정웅교, 박시영, 한승범, 박종훈, 박종웅, 채인정, 박상원, 이순혁 교수의 환자 사례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세종병원과 산재의료관리원 인천중앙병원은 17일 세종병원 강당에서 정보교류 및 의료협력을 위한 진료협약식을 개최, 앞으로 긴밀한 진료협약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양·한방 협진의료체제와 의료재활기능을 겸비한 산재의료관리원 인천중앙병원과 보건복지부 지정 국내 유일의 심장·혈관 전문, 세종병원의 긴밀한 의료협력은 환자의 만족도 제고와 의료서비스 질 향상,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두 기관의 대표자 및 실무자 20여명이 참석한 협약식에서 세종병원 의학연구소 한광수 부소장은 “이번 의료협력은 의료진 정보 교류, 긴밀한 협진체계로 양 병원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며, 장기적으로는 두 기관이 상생 발전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보통 미용목적으로 주름을 펴는 데 쓰인다고 알려져 있는 보톡스가 뇌졸중 환자의 어깨통증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다.분당서울대병원(원장 강흥식) 재활의학과 백남종 교수는 보톡스를 근육내 주사하였을 경우 기존 치료법인 관절내 스테로이드 주사를 사용한 경우보다 뇌졸중 환자의 어깨통증을 보다 효과적으로 감소시켰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뇌졸중 환자의 16~84%가 어깨 통증을 호소한다. 뇌졸중 환자의 어깨 통증은 일반 어깨 통증과 달리 뇌졸중으로 인한 어깨 근육 마비에 의해 발생한다. 이는 환자의 일상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미쳐 재활치료의 큰 장애가 될 수 있다. 또 적절한 치료 후에도 재발되는 경우가 많아 심한 경우 우울증을 앓기도 한다.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백남종 교수팀은 뇌졸중 후 심한 어깨통증을 호소하는 환자 29명을 대상으로 보톡스 치료의 효과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뇌졸중 후 어깨통증을 호소하는 29명 모두는 통증의 정도를 나타내는 정도인 1점부터 10점 가운데 6점 이상으로 통증 정도가 심한 환자들이었다. 이들을 보톡스 치료 그룹 16명과 스테로이드 치료 그룹 13명으로 분류, 두 그룹 모두 이중 눈가림법(환자와 검사자가 치료방법을 모른채 진행)
고대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는 지난 12일 ‘2008 겨울 맑은 숨 캠프’를 개회했다. 이번 캠프는 천식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이 천식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치료하는지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하고, 어린이들이 안전하면서도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소아청소년과 변정혜 선생님의 ‘천식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설명이 있은 후, 소아청소년과 유병근 선생님의 ‘천식 치료는 어떻게’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변정혜 선생님은 강의 중간에 천식에 대한 질문을 던져 정답을 맞힌 어린이에게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으며, 유병근 선생님 역시 천식치료와 관련된 얘기를 인기 만화 ‘꼬마마법사 레미’의 변신과정과 함께 재밌게 설명하기도 했다.강의 이후에는 브루마블과 비슷한 소아청소년과에서 직접 개발한 ‘맑은 숨 캠프게임’을 하며, 천식을 일으키는 원인들에 대해 공부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점심 식사 후 다 함께 스케이트장을 찾아 겨울철 운동을 즐기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소아청소년과 유영 교수는 “소아천식은 잘 관리만 해주면, 일상생활에 문제될 것이 없다. 이번 캠프를 통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자신감을 갖고 치료에도, 놀이나 공부에도 적극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