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중앙의료원(이하 CMC)의 이미지 통합과 정체성의 확립위해 개발된 CMC HI(Hospital Identity)를 12월부터 가톨릭중앙의료원 홈페이지(www.cmc.or.kr)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CMC HI는 개발완료와 동시에 이미 각 기관별로 간이 매뉴얼, 매뉴얼 CD 및 CMC 그룹웨어를 통해 배포됐지만, HI를 직접 확인하며 관련파일을 다운로드 받기에는 여러 어려움이 있었던바, 사용자들이 CMC HI를 좀 더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는 것.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될 CMC HI는 기본시스템, CMC VISION 2020 엠블렘, 응용시스템, 사인시스템(일반형, 고급형) 5가지 섹션으로 제공되며, 응용시스템에서는 명함, 레터헤드를 포함한 약 40여 가지의 가이드가, 사인시스템에서는 ID사인, Pole사인을 포함한 27가지 종류의 사인물 가이드가 제공된다. 이번 조치는 CMC HI의 매뉴얼 전체를 업데이트 한 것으로, 대형병원의 HI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는 보다 많은 이들에게 HI를 알리는 것 만 아니라, HI의 일관된 적용과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함을 알린 만큼 CMC 부속기관, 교직원,
서울시립북부노인병원(원장 신영민)은 연말을 맞아 오는 13~14일 환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병원은 13~14일 양일간 지난 1년여 동안 매주 1회 미술요법 시간에 요법치료의 일환으로 환자들이 직접 만든 그림과 조형물들을 가지고 ‘환우사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약 50여점의 미술품들이 전시될 이번 행사는 입원중인 환자와 보호자 및 인근지역 주민들까지 초청해 풍성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진행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3일에는 두레교회 합창단인 코이노니아 합창단이 내방해 투병중인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바위섬, 목포의 눈물, 눈물젖은 두만강, 고향의 노래, 새타령 등 일반인들에게 익숙한 20여곡의 노래로 즐거움을 선사한다. 한편 18일에는 인근인 망우1동사무소를 찾아 저소득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및 건강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서울시립북부노인병원 신영민 원장은 “연말을 맞아 의료소외계층 및 투병중인 환자들에게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행복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면서“체감온도는 계속 떨어져가도 손길마다 전하는 사랑으로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해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 한국공공자치연구원(원장 정세욱)에서 주관하는 ‘제8회 공공혁신전국대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한꺼번에 수상해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5일 심평원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정보공개가 의료서비스를 바꾼다’가 고객만족 부문에서 최고의 ‘대상’을, ‘의약품 정보 공유체계 구축 및 운영’이 기업간 성공적 협력 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특히 항생제 처방률 및 제왕절개분만율 등의 평가결과 공개로 국민의 알권리 신장과 선택기회를 확장하는 데 크게 기여한 ‘정보공개가 의료서비스를 바꾼다’는 국민 중심의 고객만족 개선사례로 심사위원 전원이 최고의 점수를 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의약품 정보 공유체계 구축 및 운영’은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안전성문제 의약품을 차단하기 위해 심평원이 정부 및 식약청, 요양기관과 의약품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한 것으로,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의 성공사례로 평가를 받았다.시상식 및 혁신우수사례 발표는 오는 11일 전경련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는 공공혁신전국대회에서 시행될 예정이다.올해 심평원은 정부 공공기관 혁신평가에서 혁신우수기관으로 평가, 보건복지부 혁신우
[파일첨부]관절경하에 양측 수술시 수술용 치료재료비용 산정은 1회의 치료재료비용만을 인정키로 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는 4항목 7사례의 심의사례를 홈페이지에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관절경하에 양측 수술시 수술용 치료재료비용 산정과 관련된 청구내역으로는 양쪽성 원발성 무릎관절증, 오래된 열상 또는 손상으로 인한 반달연골의 이상 등으로 주요 청구내역은 마취료, 수술료, 재료대 등이다. 이와 관련해 진료심사평가위원회는 “보건복지부 고시 제2006-38호(2006.05.25)에서 관절경하 수술시 사용된 치료재료대비용은 32만원(코드 N0031003)을 별도 산정토록 고시되어 있다”며, “동일 환자에 대해 동시에 양측을 관절경하에 수술할 경우 감염의 위험이 적으므로 1회의 치료재료비용만 인정키로 했다”고 설명했다.또한, 진료심사평가위원회는 ‘소세포폐암(제한병기) 상병에 시행한 캠푸토주와 시스플라틴 또는 카보플라틴의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병용요법(CCRT)에 대한 3사례’에 대해 암환자에게 처방·투여하는 약제에 대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의 일반 원칙은 의사의 재량에 따라 모든 제시된 항암화학요법을 방사선요법과 같이 시행할 수 있는
국민건강보험법상 권리구제를 위한 이의신청제도와 심사청구제도의 위원회 구성은 형평성을 잃어 문제가 많고, 이의신청이 해마다 늘어가는 것은 시대에 뒤떨어진 심사 기준 때문이라는 지적이다.이 같은 지적은 지난 4일 열린 제4회 심평포럼, ‘건강보험 권리구제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개선방안’이란 토론에 참가한 패널들에 의해 제기됐다.이날 토론에 앞서 보건복지부 이석규 보험권리구제팀장은 ‘건강보험 권리구제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개선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권리구제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내놓았다.이석규 보험권리구제팀장은 주제발표에서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 기능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위원수의 확대와 전담조직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이와 함께 “진료비 심사청구 사건의 전문적인 검토를 위해 복지부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에 전문위원을 위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전문위원 위촉은 심사청구제도가 더 나은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검토할 사항이다”고 덧붙였다.하지만 주제발표가 끝난 후 열린 토론에서는 이석규 팀장의 개선방안에 대한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먼저, 대한병원협회 박상근 보험위원장은 이팀장의 발표
우리나라의 건강보험이 OECD 국가들에 비해 보장성은 낮고, 본인 부담률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국민의료비의 증가는 더욱 가속화 될 것이며,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만큼 건강보험은 이를 사전에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 배성일 건강보험연구원은 ‘OECD Health Data 2007'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이같이 지적했다.배성일 연구원이 분석한 ‘OECD Health Data 2007’에서 공공보건지출의 국가별자료를 살펴보면 우리나라의 2005년도 국민의료비 대비 공공보건지출 비율은 OECD 25개국들 중 그리스 42.8%, 미국 45.1%, 멕시코 45.5% 다음으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배성일 연구원은 “이는 OECD 평균인 72.1%와 비교했을 때에도 20%p 정도 낮은 수치로 향후 건강보험의 보장성확대를 통해 적정수준의 공공보건지출 비율에 도달하도록 보건의료정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판단했다.이처럼 우리나라의 전체 국민의료비 중 공공보건지출이 낮은 이유는 민간보험이 공공보건지출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주된 이유로는 환자가 직접 부담하는 본인부담금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배성일 연구원은 “2005년 기준으로 우리
전립선비대증 환자의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는 두타스테라이드(상품명: 아보다트) 성분의약품을 복용할 경우 3개월가량은 성기능이 저하되지만 6개월 후에는 다시 회복 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비뇨기과학교실 교수진은 전립선비대증 환자에서 ‘두타스테라이드 복용 전후의 성기능의 변화’에 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교수진은 이번 연구를 위해 국제발기능지수 총점이 17점 이상인 전립선비대증 환자 41명을 대상으로 두타스테라이드 복용 전과 복용 후 1, 3, 6, 9, 12개월에 국제발기능지수를 이용한 성기능의 변화를 조사했다.그 결과 두타스트레이드 복용 후 1개월째에는 성적 욕구의 감소만 관찰됐고, 복용 후 3개월째 국제발기능지수 총점은 복용 전과 후가 각각 46.44±13.32, 33.94±17.26이었으며, 발기능은 20.00±6.55, 14.71±8.58, 성관계 만족도는 7.56±2.32, 5.00±3.51, 극치감은 6.85±2.38, 4.74±3.15, 성적 욕구는 5.79±1.27, 4.44±1.85, 전반적 성생활 만족도는 6.24±1.69, 5.06±2.01로 모든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성기능의 감소 소견을 보였다.연구진은 “하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4일 진료비용의 심사업무를 수행할 상근심사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분야로는 척추분야(정형외과, 신경외과)로서, 응시자격은 의사 면허취득 후 10년이 경과된 자로서 의과대학 또는 의료기관에서 종사한 자로 최근 종합전문요양기관이나 의약관련단체 또는 의약분야별 전문학회 임원 근무경력자 등을 우대한다.전형방법으로는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에 의해 선발하며, 12월 13일(목) 17:00까지 심사평가원 총무관리실 인력개발부에서 방문접수(대리인접수가능)를 받으며, 임용일자는 2008년 1월 2일 예정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를 참고하거나, 인력개발부(☎02-705-6082~3)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대학교병원 운영 서울특별시립 보라매병원(병원장 정희원) 정형외과 이재협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척추외과학회 제24차 추계학술대회(The 24th Fall Congress of The Korean Society of Spine Surgery)에서 우수논문구연상인 ‘향산 학술상’을 수상했다. 논문 제목은 ‘후방 추체간 유합술에서 티타늄 합금 케이지와 추체간에 삽입한 국소 파쇄골의 유합률 및 연골종판에 대한 케이지 함입률-3차원 CT를 이용한 정량적 분석-´으로 저자는 이재협, 전도환, 정을오, 이석재, 이지호, 장봉순, 이춘기 총 7명이다.
“직원들의 만족 없이는 병원의 발전이 있을 수 없다. 직원이 있는 곳엔 언제나 의료원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직원들의 만족이야 말로 고대의료원이 발전할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려대학교의료원 제 9대 오동주 의무부총장의 경영전략이다. 내부 직원이 만족하지 못하는데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어떻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겠냐는 것이다.이런 이유로 오동주 의무부총장이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이 바로 ‘섬기는 리더십’이다. 내부 고객이 만족해야 신축도, 리모델링도 JCI인증도 모두 가능하기 때문.내부 직원들의 일치단결을 전제로 한 오동주 의무부총장의 계획은 ▲메디컬 컴플렉스 가시화 ▲전문역량을 갖춘 인재, 인적조합의 시너지 효과 ▲공격적 R&D로 국내 의료 산업 선도 ▲특성화센터, 국책사업, 기금조성을 통한 충분한 재원확보 ▲고려대학교의 뉴프론티어로서 브랜드파워 구축 ▲신나게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경영시스템 혁신 등이라고 요약할 수 있다.오동주 의무부총장은 “의과대학 증축, 보건과학대학 도서관 신축, 전문대학원 개설에 맞춘 교육과정 개선, 각종 첨단교육 연구장비 도입 등을 통해 메디컬 콤플렉스를 가시화 할 것”이라며, “안암·구로·안
15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영국 St.Mary's University Twickenham의 부총장 Hayes 신부가 가톨릭중앙의료원을 방문했다. Hayes 부총장 신부는 지난 11월 29일 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과 성의교정을 방문해 교정을 견학하고 보직자를 예방을 통해 향후 양기관의 협력체결 및 교류를 위해 내방했다.이번 방문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이강숙 교수가 지난 10월 St. Mary's University를 방문한 데에 따른 것으로, 이강숙 교수는 보건복지부 연구 프로젝트(여러 생활터를 통합하는 건강증진전략 및 사업개발)와 관련해 영국의 Well@Work Project를 진행하고 있는 St. Mary's University를 조사하기 위해 방문한바 있다. Hayes 부총장 신부는 이강숙 교수의 방문 때 가톨릭대학교와의 교류를 희망하며 한국 방문을 약속했었다. Hayes 부총장 신부는 오전에는 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을 방문해 임병헌 총장을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임병헌 총장과 Hayes 부총장 신부는 교류협정을 체결해 내년에 St.Mary's University로 가톨릭대학교 학생 5명을 보내기로 결정했다. 오후에는 가톨릭중앙의료원을 방문해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조남수(응급의학과) 교수가 지난 1일 제17대 조선대병원장에 취임했다. 지난 1일부터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간 신임 조남수 원장은 “각종 시설 증축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막중한 책임을 맡게 돼 영광이면서도 한편으론 걱정이 앞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조 원장은 “병원을 찾은 환자가 희망과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우수한 인재 발굴로 전문진료센터를 활성화시키고 대학병원으로서 서비스향상과 전국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의학지식을 발전시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보건복지부와 심사평가원 발표 자료와 같이 조선대병원이 뇌졸중 치료 잘하는 병원으로 선정된 만큼 고령사회를 대비해 뇌혈관질환에 의한 뇌혈관센터를 적극지원 활성화 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교직원화합과 능력을 최우선시하여 적성에 맞은 인사를 실시, 서열위주의 보직인사를 배제하고 능력위주로 바꾸어 최대한의 권한을 부여, 공평한 인사를 실시할 뜻을 분명히 했다. 조남수 원장은 1986년 조선대의대 교수에 임명되어 진료부장, 부원장, 교수협의회 의장을 지냈으며, 지난 2002년 11월에 제14대 병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현재 대한응급의학과 부회장을 역
[파일첨부]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혈우병 환자에게 시행하는 면역관용요법 약제 급여기준에 의거 ‘면역관용요법의 요양급여에 관한 기준’을 공고했다.혈우병 환자에서 항체 발생은 가장 중대한 부작용 중 하나로 고항체 혈우병 환자의 경우 고가의 우회제제(훼이바, 노보세븐 등) 사용과 낮은 치료효과로 인해 치료비용은 매우 높으면서도 건강수준은 일반 혈우병 환자보다 낮은 상황.이에 심평원은 “고가의 혈액응고 제8인자 제제(혈우병A 치료제)는 면역관용요법으로 투여 시 요양급여대상에서 제외돼 그간의 면역관용요법은 대부분 인도주의에 입각한 제약회사 등의 약품기부에 의해 시행돼 왔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재정적인 뒷받침이 매우 절실한 상황이다”며 요양급여 실시배경을 밝혔다.면역관용요법의 요양급여가 실시됨에 따라 항체 환자에게 면역관용요법을 시행한 결과 약 70%의 높은 성공률을 보여 장기적·사회적 관점에서 볼 때 항체가 있는 혈우병 환자에게 면역관용요법을 시행하는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재정 절감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아울러 면역관용요법은 사전심의제도 도입과 함께 약제 및 Protocol을 제한했다. 이와 관련 심평원은 “면역관용요법은 고비용이 소요되는 치료법으로 사후 심사를
건강보험 재정의 안정을 위해서는 의료공급자들의 적정진료, 부당청구, 비급여 의료 행위 등의 자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호남신학대 사회복지상담학과 최상민 교수는 건강보험의 재정악화는 “집단 이기주의”에서 온다며 이같이 지적했다.건강보험은 질병 없는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질병으로 인해 재정적 부담의 고통을 경감시키기 위해 도입, 올해 30주년을 맞이했다. 최상민 교수는 “30년 동안 건강보험은 내·외적으로 매우 내실 있는 성장을 해왔다. 그러나 건강보험료 인상에 대한 불신은 해를 거듭할수록 커져만 가고 있다”며, “과연 건강보험료의 불가피한 인상인가 아니면 무조건적 반대인가를 생각할 때”라고 말했다.최교수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다른 국가들의 보험료 수준은 독일 14.2%, 일본 8.4%, 대만 8.1%에 이른 반면, 우리나라 건강보험료율은 매우 낮은 수준이라는 것이다.최교수는 “본인부담금 비율은 OECD 국가들에 비해 매우 높은 실정이지만 본인부담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며, “이는 본인부담 상한제 확대, 아동에 대한 건강투자 확대 등과 같이 중증환자 부담경감, 인적자본 건강투자, 사회적 약자 건강투자,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보장성
영남대의료원 노사는 원만한 타결을 위해 다시 한 번 조정기간을 오는 5일로 연장하는데 합의했다. 영남대의료원 노사는 지난달 30일 열린 지방노동위원회 본 조정회의에서 “지부교섭의 원만한 타결을 위해 조정기간을 12월 5일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하고, 다음 주 집중교섭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현재, 노사는 임금 및 비정규직 정규직화 및 처우개선에 대해서는 의견 접근을 이루었으며, 이제 마지막 단체협약 핵심쟁점을 남겨 놓은 상태에서 ‘시간을 두고 허심탄회하게 교섭을 진행하자’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노사 양측은 3일(월) 오전부터 이어지는 집중교섭을 통해 단체협약의 남은 쟁점 사항에 대해 집중교섭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본 조정회의에서 의료원은 조정기간을 연장하고 노사 자율타결을 위해 노력하기로 한 만큼 임금인상 소급분 지급은 교섭 타결 후 지급하기로 했다.의료원측은 지난 11월 29일 원내통신 47호를 통해 “올해 임금인상 소급분을 비조합원에게만 먼저 지급하겠다”며, “먼저 일괄지급한 뒤 교섭 타결 후 정산하겠다”는 등 노동조합만이 갖고 있는 유일 단체교섭권을 무시하며 또 다시 불성실한 교섭 태도로 노사갈등을 유발했었다. 하지만, 임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