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의 항혈전제 복합신약 ‘유크리드’가 연간 366%의 초고도 성장을 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유유제약은 유비스트 자료를 기준으로 ‘유크리드’가 2008년 회기에 5억5100만원에서 2009년 회기에는 25억6600만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특히 항혈전제가 고전을 면치 못하는 시장상황에서 유유제약의 자체 개발 신약 ‘유크리드’의 판매 신장은 괄목할 만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2010년 회기에도 55억원, 114%의 성장목표를 세워놓고 있다.‘유크리드정’은 유유제약이 1998년도부터 10년 동안 연구개발로 이뤄낸 성과로, 2008년 4월4일 식약청으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은 자체 개발 국산 신약이다 지난 2000년 국내 특허를 취득한 이래 미국, 일본, 중국, 유럽에서 특허를 취득한 유유제약의 복합신약2호 제품이기도 하다.‘유크리드정’은 티클로피딘(Ticlopidine)과 징코빌로바(Ginkgo biloba) 복합에 의한 상승작용으로 항혈전제로서의 효력을 극대화함은 물론 중증 부작용인 무과립구증(agranulocytosis)을 경감시키고 환자의 순응도를 높여 치료효과의 상승이 기대된다.티클로피딘은 강력한 항혈소판제이지만 아주 드물게 호중구감소증이
현대약품(사장 윤창현)은 최근 서울 강남구민회관에서 협력업체 가족이 함께하는 나눔콘서트를 개최했다.국악과 클래식의 배틀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이경아, 조영자 명창이 봄타령, 진도아리랑, 흥부가등 구수한 민요와 창을 들려주고 박성희, 김경훈, 정영수 등의 성악가가 가곡과 클래식을 선사했다. 공연 수익금은 강남구 저소득층을 위해 전액 사용된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올해를 ‘리브 그린 캠페인(Live Green Campaign)’ 원년으로 선포하고 4월 26일을 그린데이(Green Day)로 지정, 캠페인 선포식을 개최했다. ‘리브 그린 캠페인(Live Green Campaign)’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 및 임원을 포함한 전직원이 참여하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톰 키스로치 대표와 본사 임직원 320명은 에코백과 머그컵으로 구성된 그린 패키지를 지급받고 종이컵 사용 줄이기, 쇼핑백 대신 에코백 사용하기 등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활동을 통해 환경보존의 의지를 다졌다. 그린데이 선포식에서는 그린 패키지 전달식을 포함해 환경전문가 김지영씨(녹색가게 운영위원)가 진행하는 환경 보존 강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환경 보존 아이디어 및 사진 공모 시상식, 재활용 장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정부의 리베이트 규제 강화로 국내사와 외자사의 원외처방 매출 시장점유율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26일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1분기 원외처방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5.5% 늘어났지만 동아제약 등 주요 9개사 합산실적은 전년동기대비 14.3% 증가, 외자계 상위 10개사의 경우에도 13.2% 증가해 시장평균을 밑돌았다. 국내 주요 9개사가 시장평균을 하회한 이유는 상위사를 중심으로 리베이트 연동 약가인하시스템 가동에 따른 판촉활동 자제로 의원급의 외형이 위축된 것으로 추정된다.특히 국내 주요 9개사 합산실적 기준 1분기 시장점유율은 일시적 판촉활동 자제에 따른 외형 위축으로 전년동기대비 0.2%p 하락한 24.2%를 기록했다.외자계 상위 10대사의 합산실적도 0.5%p 감소한 23%로 국내사 점유율과 격차는 점차 좁혀지고 있다.이는 판촉비가 의원급 중심이어서 국내 제약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의원급 비중이 적은 외자계 제약사의 시장지배력이 상대적으로 강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1분기 전년동기대비 원외처방매출액 증가율을 보면 종근당이 27.8%로 가장 높았고 동아제약(22.8%), 대웅제약(20.1%) 등이 평균을 상회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종근당은 주력제품인
중외제약이 26일 미쓰비시 다나베제약과 PPI 계열 신약후보물질인 ‘s-테나토프라졸’에 대한 국내 공급 및 독점판매에 대한 라이선스계약을 체결을 체결했다. 중외제약 이경하 부회장(사진 왼쪽)과 미쓰비시 다나베제약 미츠카 마사유키 제품전략부문 임원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은 본사 개발팀장으로 이경주 부장을 영입했다.신임 이경주 부장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특허법률사무소와 성화약품 관리약사를 거쳐 금촌의료원과 대림성모병원 약제과장, 구주제약 학술개발부장을 지냈다.
한국MSD(대표 현동욱)는 최근 서부 시립노인요양센터를 방문해 두피 마사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러브 인 액션’ 임직원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탈모치료제 ‘프로페시아’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이뤄진 것으로, 스티브 워너(Steve Warner) 스페셜티 사업부 본부장과 마케팅 및 영업 담당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프로페시아’와 연계한 봉사 활동인 두피 마사지 전문가로부터 교육을 받은 후 요양센터 치매 노인 및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두피 건강에 유용한 생활 상식을 제공하고 두피 마사지 봉사를 실시했다. 한국MSD 스페셜티 사업부본부장 스티브 워너 상무는 "‘프로페시아’가 그동안 받은 사랑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이번 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외국인으로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함께한 직원들의 도움으로 즐겁고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일동후디스가 프리미엄 산양유아식 제 7기 홍보단을 모집한다.일동후디스(대표 이금기)는 현재 산양유아식을 먹이고 있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4월 19일부터 5월 2일까지 응모 접수를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당첨자 발표는 5월 3일 일동후디스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며 홍보단은 선정된 날로부터 3개월간 온라인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산양유아식 홍보단이 되려면 일동맘(www.ildongmom.com) 홈페이지에 산양유아식 체험사진을 올리고 사진이 등록된 블로그 주소를 입력하면 된다. 블로그 활동이 활발할수록 홍보단으로 선정될 확률은 높아진다.선정된 홍보단은 미션 수행 결과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는데 매월 1회 산양유아식 400g 10캔이 지원(소비자가 27만원 상당)되며, 활동 우수고객 2명에게는 매월 마일리지 10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선발 후, 별도로 공지될 예정이다.
중외제약이 신약개발 2원화 전략을 통해 시장 선점을 노리고 있다.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일본 미쓰비시 다나베제약과 PPI 계열 신약후보물질인 ‘s-테나토프라졸’에 대한 국내 공급 및 독점판매에 대한 라이선스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중외제약은 완제품이 아닌 개발단계(유럽 1상 완료)에 있는 후보물질을 도입해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향후 제품개발에 성공하면 국내 독점 판매권을 갖게 된다. 중외제약은 First in Class 수준의 신약을 기초 연구단계부터 개발하는 동시에 지난 2006년부터 후보물질 도입을 통해 신약개발을 추진하는 등 2원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이같은 전략을 통해 발기부전치료제 아바나필, DPP-IV 당뇨치료제 CWP -0403 개발을 앞두고 있다.유럽에서 실시된 1상임상 결과에 따르면 ‘s-테나토프라졸’은 현존하는 최고의 PPI제제인 ‘에소메프라졸’보다 위산억제 효과가 뛰어나고 약효지속력이 높았다고 한다. 특히 야간에도 위산 분비 조절능력이 우수해 수면중에 산도가 떨어지는 기존 약제의 문제점을 보완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중외제약은 식약청 임상 승인(IND)을 받는 즉시 국내 10여개 대형병원에서 2상 임상
식약청이 당뇨폰, 수술로봇 등과 같이 첨단기술과 의료기기가 합쳐진 첨단 융·복합의료기기의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한 활동에 나선다.식품의약품안전청(노연홍 청장)은 기술의 융합 또는 복합기술의 발달로 다양한 U-헬스케어 의료기기 개발이 가속화될 것에 대비해 첨단 융·복합의료기기 제품군의 특성에 맞는 토탈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사업의 주요내용은 △신제품예비인증제 도입 △의약품 및 의료기기 복합제품 처리규정 마련 △U-헬스케어 의료기기 임상적 성능 확보 등을 위한 시범사업 실시 △의료기기 정보기술 지원센터 확대 등이다.‘신제품 예비인증제’는 첨단 융·복합제품들에 대해 안전성과 성능을 평가하기 위한 시험규격 등이 마련돼있지 않더라도 해당 자료를 제출하면 자료의 적합성을 검토해 관련제도를 마련하기 전에도 판매를 할 수 있도록 허가를 내주는 제도다.특히 당뇨폰의 경우 판매업 신고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누구나 판매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해왔다.또 특성이 복합 구성된 제품은 주된 기능에 따라 의약품 또는 의료기기로 일원화해 관리하는 ‘의약품 및 의료기기 복합제품 처리규정’을 마련, 행정적 중복규제로 인한 업계 부담을 덜어주고 원격진료 환경에서의
개량신약과 제네릭 중심의 우리나라 제약업체 글로벌 성장전략에 핵심으로 최근 점유율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파머징 시장 선점이 부각되고 있다.25일 IMS Health 등에 따르면 의약품시장의 성장주도권은 선진국시장에서 브라질, 러시아, 중국, 인도 등 신흥제약시장인 파머징 시장(Pharmerging Market)으로 바뀌고 있다. 전세계의약품은 2020년까지 연평군 4%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선진국인 미국, 유럽, 일본 등의 시장은 블록버스터급 신약의 특허만료, 신약승인 건수 감소, 제네릭 중심의 의료정책으로 1~2% 성장에 그치는 반면 소위 파머징시장은 인구의 고령화, 높은 GDP성장율, 만성성인질환 비중 급속 확대 등으로 8%대의 고성장이 가능할 것이기 때문이다.2006년말에 글로벌 의약품 전문조사기관인 IMS health는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한국, 멕스코, 터키 등 파머징시장의 2006~2011년 연평균 성장률을 7.5%로 예상, 2011년까지 전체의약품시장의 12%를 점유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중국의약품시장의 초고속성장이 두드러질것으로 전망되는데, 중국시장은 2009~2013년까지 연평균 23%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이다.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생활 속에서 흔히 사용되는 치아미백제, 콘택트렌즈 세정액 등의 사용시 주의사항과 효능•효과를 담고 있는 『의약외품 효능효과 모음 리플렛』을 제작하여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플렛의 주요 내용을 보면 △치아미백제의 경우 겔제, 첩부제, 페이스트제 등의 종류가 있는데 과산화수소수가 주 성분이기 때문에 과산화수소에 과민증이 있는 사람은 사용하지 말아야 하고 눈가 근처나 잇몸•침샘, 상처부위 등에 직접 닿지 않아야 한다.△콘택트렌즈 세정액은 콘택트렌즈의 종류에 맞는 전용세정액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단백분해효소나 음성전하를 띠는 염 등이 들어 있는 소프트렌즈 전용 세정액과 계면활성제가 들어 있는 하드렌즈 전용 세정액이 있다.식약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의약외품에 대한 효능효과 등 허가 정보를 모아 추가로 리플렛을 제작하여 배포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이번에 제작된 리플렛 전문은 식약청홈페이지(http://www.kfda.go.kr/)정보자료→KFDA분야별정보→의약품/의약외품정보방에서 찾아볼 수 있다.
식약청은 아토피피부염, 급성습진, 접촉피부염 및 치질용제 등으로 사용되는 진양마스투에스연고 등 부펙사막(Bufexamac) 제제에 대해 부작용 발생 위험을 감안해 원칙적으로 처방 및 조제를 자제해 줄 것을 23일 당부했다.식약청은 의-약사들에 대한 안전성서한을 통해 지난 4월 22일 유럽의약품청(EMA) 의약품위원회(CHMP)가 부펙사막 함유 제제의 위험성이 유익성을 상회한다고 결론, 유럽연합(EC) 내 허가철회를 권고했다고 밝혔다.이는, 동 성분제제의 사용 후 심각한 알레르기 유발 위험이 높고, 알레르기 증상이 해당 성분제제의 적응증과 매우 유사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지연될 수 있다는 것. 특히 이 제제는 최근 연구의 검토 결과 유효성을 확인하지 못했고, 기존의 연구는 대부분 70~80년대에 이루어져 유효성 입증의 근거가 되기 어렵다고 판단해 유효성이 입증되지 않음에 따라 이 같은 조치가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식약청이 밝힌 “유럽의약품청(EMA) 의약품위원회(CHMP)의 의사와 환자를 위한 권고” 사항을 보면 다음과 같다▲의사는 부펙사막 함유 의약품 처방을 중단할 것. 대체의약품의 종류는 충분함. ▲환자는 의사와 상의해 적절한 대체
만 70세를 넘긴 나이에 100억원이 넘는 상장자 주식지분을 보유한 제약사 노익장(老益壯) 주식부호가 11명인 것으로 조사됐다.23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올해 만 70세 1930년 이전 출생한 상장자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주식지분 가치를 평가한 결과 100억원 이상을 기록한 인사는 총 111명이었다.연령별로는 만 70~80미만이 80명으로 전체 조사대상자의 72.1%였고, 만 80~90세 미만이 29명으로 26.1%, 만 90세 이상이 2명으로 1.8%를 각각 차지했다.조사대상자 가운데 최고령 주식부자는 올해 92세로 동갑인 이훈동 조선내와 명예회장과 홍종열 고려제강 명예회장으로 주식지분 평가액은 이 명예회장이 188억원, 홍 명예회장이 157억원이었다.고령자 주식부호 중 상장사 보유 주식지분 평가액이 가장 많은 인사는 정몽구 현대차 그룹 회장으로 15일 기준으로 4조3733억원을 기록했으며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 5040억, 정상영 KCC명예회장이 3803억원,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2813억원을 순으로 주식지분 가치가 높았다.제약계에서는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70)이 고령자중 주식지분 평가액이 1889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부광약품 김동연 회장(72)
바이엘헬스케어는 8월 15일자로 회장 및 이사위원회 회장에 요르그 라인하르트 박사를 임명한다. 라인하르트 박사는 올해 54살로 독일태생이며, 최근까지 스위스 바젤에 위치한 노바티스의 업무최고책임자 (Chief Operating Officer)로 근무했다. 헬스케어 산업 쪽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실력 있는 전문가로, 바이엘의 글로벌 헬스케어 사업에 확실한 동력을 제공해 경쟁력 있는 시장 지위 확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바이엘 헬스케어 회장인 아서 히긴스는 4월 30일 임기가 종료되며, 5월 1일부터 라인하르트 회장의 임기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바이엘 그룹 경영진 멤버이자 신임 회장으로 예정된 마린 데커스가 바이엘헬스케어 회장직을 임시로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