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으로 수입된 제품을 살빼는 주사로 속여판 업체들이 식약청에 적발됐다.16일 식약청 위해사범중앙조사단에 따르면 일반 화장품으로 수입․제조된 6가지 제품을 살빼는 주사제로 둔갑 판매한 13개 업체에 대해 약사법 위반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이번에 적발된 서울 마포구 소재 A업체 등은 포스파티딜콜린(Phosphatidylcholine, PPC)을 주성분으로 식약청에서 허가받은 주사제가 지방분해 목적의 비만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는 것에 착안해 동일한 효능효과를 광고하는 방법으로 12억 상당의 제품을 전국 병의원, 비만클리닉에 불법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방 분해 주사로 사용하는 기전은 ’직접적인 독성 또는 계면활성 효과에 의한 지방세포의 괴사로 인한 피하지방의 감소‘인 것으로 추정되지만 이러한 요법은 식약청에서 허가한 효능․용법은 아니다. 식약청은 의약품 주사제로 허가받지 않은 일반화장품을 인체 내에 직접 주사 할 경우 무균, 불용성 이물 등 시험검사를 실시하지 않아 주사부위가 곪거나 피부괴사 등 부작용이 발생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식약청 관계자는 “의약품인 주사제처럼 복부 등 신체 특정 부위에 주사하도록 광고․판매
한국식품과학회는 16일 오전 10시20분부터 서울프라자호텔에서 광동제약 후원으로 제2회 비타민C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형주 식품과학회장은 개회사에서 “비타민Csms 우리 몸이 합성할수 없는 필수 영양소이기 때문에 식품이나 식이보충제로 섭취해야 하는 대표적 비타민으로서 인식돼왔다”며 “비타민C의 항산화성 및 그 다양성 생리작용을 밝히는데 많은 관심과 노력이 집중돼왔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비타민Cdml 다양한 생리효과중 호흡기질환이나 면역기능과 관련된 최신 학술적연구 결과의 발표는 물론 국민보건향상에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최수부 광동제약 회장은 축사를 통해 “비타민C의 우수한 효능은 이미 널리 알려진바와 같이 항산화작용으로 신체를 보호할뿐만 아니라 인체결합조직의 구성성분인 콜라겐 합성, 신경전달물질 합성과 지방 대사에도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며 “광동제약은 산학협동을 통해 비타민C의 유용성에 대한 공동연구를 계속해나갈것”이라고 밝혔다.이날 심포지엄의 세션1에서는 비타민C의 항바이러스효과를 주제로 장판식 서울대교수가 좌장을 맡아 비타민C와 호흡기질환(Harri Hemila 교수), 인플루엔자에 대한 비타민C의 항바이러스효
일양약품은 민감성 및 여드름성 피부트러블에 순하고 효과적인 저자극성 천연 특허성분‘SIS 아크클리닉’1호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SIS 아크클리닉’은 숙명여대,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공동 설립한 SIS 면역학연구센터 출범후 첫 연구개발 성과물로, R&D 노하우를 요소에 맞게 접목시켜 면역학자와 피부과 및 성형외과전문의, 제약사의 합작품이다. 여드름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실험에서 대상자 75%가 8주만에 임상결과를 나타내 `12주 만에 나타나는 일반적인 여드름 치료제 개선에 비해 더욱 개선된 결과를 증명했다. 사춘기 청소년이나 피부트러블에 고민하는 여성, 피지분비가 많은 사람들에게 자극이 적고 순한‘SIS 아크클리닉’은 피부개선과 동시에 트러블 예방까지 볼 수 있는 기능성 제품이라는게 회사측 설명이다.특히 스트레스 및 불규칙적인 생활환경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부트러블에 개선된 결과를 보이며, 무알코올, 무색소, 천연향의 자연 그대로의 안전한 천연물과 특허성분으로 제조해 과잉피지분비, 각질 등 피부트러블 완화와 모공조절 및 항균과 재생을 도와준다. ‘SIS 아크클리닉’ 1단계는 천연 성분의 비누(Ac Solution Soap)로 세안후 피부속 노폐물과 과
공정위가 대형병원 의약품 유찰과 관련해 제약사와 제약협회를 타깃으로 잡아 업계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특히 이번에 조사 대상에 오른 제약사들이 제약협회 비대위 회원사로 알려지면서 표적 압박 수사에 대한 의구심도 들고 있다.제약업계에 따르면 15일 오전 공정위 조사단이 제약협회 등에 들이닥쳐 의약품 유찰과 관련된 담합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번에 조사를 받게 된 제약사들은 공교롭게도 제약협회 비대위 회원사들로 전해지고 있으며 이례적으로 제약협회와 도매협회까지 포함됐다. 공정위는 최근 서울대병원 등 국공립병원 유찰 사태와 제약사들의 가격 담합이 연관됐을 것으로 추측하고 조사를 벌이고 있지만 제약업계는 이번 조사에 대해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업계 관계자는 “시장성을 무시한 제도에 문제가 있는 것을 담합의혹으로 본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주장했다.이어 “의약품 유찰사태로 공급 차질이 우려되면서 비난의 화살을 제약사들에게 돌리고 있는 것 아니냐”고 비난했다.무엇보다 이번 조사는 제약협회가 저가구매인센티브제도를 저지하기 위해 비상대책위원회까지 조직하고 장관 면담까지 진행하는 등 적극 활동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석연치 않다는 의견이다. 복지부와 공정위는
부광약품은 최근 마닐라에서 열린 필리핀 소화기학회에서 ‘레보비르’ 발매 심포지움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부광약품에 따르면 ‘레보비르’는 지난 1월 필리핀으로 첫 수출됐으며 이달부터 판매가 시작됐다. ‘레보비르’의 아시아 판권을 갖고 있는 일본 에자이와 필리핀 에자이, 부광약품이 공동 진행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300여명의 간/소화기 관련 전문의들이 참석했다.특히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일본의 Masao Omata교수가 아시아에서의 만성 B형 간염의 상황과 유전자형에 따른 특성 등을 설명했고 울산대 서울아산 병원 서동진 교수가 임상 데이터를 발표.하기도 했다.서동진 교수는 “클레부딘(레보비르)은 B형 간염 바이러스를 강력하게 억제하며 치료 중단 후에도 급격한 바이러스의 재발없이 지속적인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치료 중 좋은 효과를 보인 환자들은 바이러스 억제 효과와 함께 혈중 HBsAg농도 감소를 보였으며, 이 중 5%의 환자에서는 HBsAg이 소실됐다”고 밝혔다. 필리핀 간학회 회장 Jose D. Sollano와 부회장 Marilyn O. Arguillas 등은 클레부딘의 cccDNA감소 효과, sustained effect,
한독약품은 오는 17일 저녁 7시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라미프릴의 대표적인 연구들을 모아 ‘HOPE of ramipril’ 논문모음집 발간회를 갖는다.‘HOPE of ramipril’은 가톨릭의대 백상홍 교수, 성균관의대 박승우 교수, 연세의대 강석민 교수, 서울의대 김용진 교수, 가톨릭의대 박철휘 교수, 서울의대 이승훈 교수가 공동 집필했다. HOPE(Heart Outcomes Prevention Evaluation) Study는 라미프릴이 고위험 환자에게서 뇌졸중, 심근경색,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낮춘다는 효과를 증명한 첫 번째 연구 결과로, 2000년 NEJM(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됐다. 라미프릴을 주성분으로 하는 고혈압약 ‘트리테이스’는 이 연구 결과를 토대로 국내에서 2001년 3월 고혈압뿐 아니라 뇌졸증과 심근경색, 심혈관 질환 예방까지 적응증을 확대한바 있다. HOPE Study는 하버드 헬스레터가 선정한 ‘2000년 세계 의학계 10대 뉴스'에 인간게놈지도 초안 완성과 함께 선정되는 등 수준 높은 의학계 연구로 평가됐을 뿐만 아니라 2000년부터 2009년까지 NEJM에 게재된 순환기 연구 중
재단법인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이 최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유나이티드 컬쳐센터에서 ‘행복 나눔 음악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예술 문화 활동을 통한 사회공헌’을 목표로 설립된 유나이티드문화재단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손잡고 클래식 음악회와 미술 작품 전시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획한 것이다.이날 음악회에는 강남구 소재 6개의 복지관에서 100여명의 관람객이 초청됐으며, 피아니스트 양혜경 예술감독을 비롯해 테너 안병준, 피아노 이애은, 바이올린 변지영, 비올라 김주현, 첼로 류필립 등 유나이티드 챔버앙상블팀의 공연이 진행됐다.1부 순서에서는 일반인들에게도 친숙한 ‘O Sole Mio(오 나의 태양)’, ‘La donne mobile(여자의 마음)’, ‘희망의 나라로’, ‘새타령’ 등을 위주로 진행됐으며 2부는 1층에 위치한 유나이티드 갤러리 견학과 크리스탈 가든 오찬으로 이어졌다.한편 행사를 후원한 유나이티드제약은 모든 순서가 끝난 후 관람객들에게 종합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을 제공하기도 했다.
비만치료제인 시부트라민제제의 장기 사용이 금지되고 연령의 제한을 두는 등 사용기준이 대폭 강화된다. 15일 식약청은 ‘리덕틸캅셀’ 등 시부트라민제제 38개사 56개 품목에 대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허가사항 전반을 개정(통일조정)하고 안전성서한을 배포했다.이는 최근 시부트라민제제의 오리지널 제약사인 미국 애보트 본사에서 ‘시부트라민 심혈관계 질환 발생 시험(SCOUT)’ 예비결과를 반영해 제품정보를 개정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허가변경의 주요 내용은 기존 용법 용량에 의미상으로만 있던 내용인 '이약은 비만관리에서의 보조 요법임’을 효능 효과 부분에 명시했다.또한 1년 이상 장기 사용 금지, 65세 이상 및 16세 미만 사용 금지 등으로 기준을 더욱 강화했고 사용중지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체중감량 효과 불충분 기준도 구체화했다.치료 개시 후 3개월 이내에 최초 체중의 5% 미만으로 감량된 경우, 체중 감량이 최초 체중의 5% 미만으로 지속되는 경우 등 체중감량이 적절하지 못한 환자에게 이 약의 투여를 중지시켜야하며, 체중 감량 이후 다시 체중이 3kg 이상 증가한 환자에게도 투여를 중지해야 한다.아울러 사용상 주의사항으로 혈압이 조절되는 고혈압 환자에 대해
저가구매인센티브제 저지를 위해 제약사들이 정부관계자를 직접 만나는 등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오는 10월 저가구매인센티브제 시행안이 발표되자 제약협회는 어준선 회장의 사퇴와 함께 비상체제로 전환했다.제약협회는 회장 인사를 쉽게 확정하지 못하자 차선책으로 회장 직대와 비상대책위원회에 대한 인선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출정에 나섰다.특히 저가구매제 저지의 핵심 역할을 담당할 비대위는 지난 11일 회의를 거쳐 위원장에 협회 회무와 업계에서 연륜이 깊은 류덕희 경동제약 회장을 위원장으로 추대했다.이어 다음날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과 윤석근 회장직대를 비롯한 상위제약사 오너들이 전재희 복지부 장관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고혈압약 등재목록 정비와 저가구매제 시행 등 제약업계에 대한 압박 수위가 심각하다고 판단, 시급하게 대정부 활동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이날 제약사 대표들은 저가구매제 시행의 문제점과 제약업계 현실 등에 대해 강하게 건의했다.상위 제약사들은 이번 장관 면담 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인맥과 채널을 이용해 국회의원과 정부 관계자를 만나 업계 의견을 전달하고 설득 작업을 벌여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이와함께 비대위 회의를 통해 의견을 모으고 단합된 행보를 이어
12월 결산 제약사들중 한미약품 등 일부제약사들이 12일 주주총회를 열어 지난 회기를 결산하고 새 회기의 시작을 알렸다. 저가구매제, 기등재약 목록정비 사업 등 정부 약가인하 정책이 시행되면서 어려움이 예상되는 제약사들은 R&D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경영 효율성과 경쟁력 강화를 올해 가장 큰 목표로 삼고 있다.한미약품, ‘강도높은 혁신’강조…임성기 이사 재선임한미약품은 서울 송파구 방이동 소재 한미타워에서 제3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임선민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를 제2창업의 원년으로 선포한 한미약품은 향후 10년간 최고의 덕목을 ‘효율’로 정하고 회사 전 분야를 강도 높게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2020년까지 글로벌 신약 20개를 가시화하고 매출 순위도 글로벌 20위권에 진입하는, 이른바 ‘Vision 2020 프로젝트’를 가동하겠다”고 강조했다.한미약품은 올해 매출액 대비 R&D 투자를 15%선까지 끌어올리고 아모잘탄, 에소메졸 등 개량신약 10개 전략품목을 집중 마케팅해 성장의 효율성을 도모할 방침이다.이날 주총에서는 임기 만료된 임성기, 고성수, 장지용 이사가 재선임됐고 이관순 한미약품 사장과 우종수 전무이사가 이사로 신규 선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규제개선분야와 녹색생활공감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공모 분야는 식·의약품 규제 개선과 녹색 생활공감정책 분야로 나눠지며, 식·의약품 규제 개선 분야에서는 △청년실업 해소 등 일자리 창출대책 △저출산·고령화대책 △국가품격 이미지 제고대책 △기업 활성화 대책 등 4개 주제로 공모가 진행된다.녹색 생활공감정책 분야에서는 △신성장동력과제(바이오·의료기기·의약품) △녹색성장과제(기후변화대응·녹색산업·녹색소비· 녹색기술연구개발) △생활공감과제 등 3개 주제로 아이디어 공모를 받는다.제안된 내용에 대해서는 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최우수상(100만원)과 우수상(50만원) 각각 1건, 장려상(10만원) 5건을 선정해 상장 및 상금을 시상할 계획이다.제안신청은 3월11일부터 4월10일까지 식약청 홈페이지나 우편(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으로 하면 된다.
한독약품 김영진 회장이 모교인 인디애나대학 경영대학(Kelley School of Business)이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동문인상’을 수상했다. 김영진 회장은 지난 25년간 제약업계에 몸을 담은 이래 글로벌 파트너쉽을 토대로 한독약품을 대표적인 제약기업으로 성장시키는 한편 제약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한국인 최초로 상을 받게 됐다.김 회장은 지난 1984년 한독약품에 입사해 경영조정실 이사, 전무 등을 거쳐 1996년부터 2002년까지 한독약품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한 후 2006년부터 현재까지 한독약품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또한 1999년부터 2007년까지 한국제약협회 부이사장직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능률협회 이사와 아름다운 재단 기부문화연구소 운영이사장직을 맡고 있다.김 회장은 1986년부터 인디애나 대학의 국내 동문회 활동에 활발히 참여해왔으며 2010년 1월부터 동문회 회장직도 맡고 있다.
한독약품은 김영진 회장이 모교인 인디애나대학 경영대학(Kelley School of Business)이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동문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동문인상(Distinguished Alumni Fellows)’은 성공적인 비즈니스 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전문적인 성과를 거둔 경영대학 동문들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김영진 회장은 지난 25년간 제약업계에 몸을 담은 이래 글로벌 파트너쉽을 토대로 한독약품을 대표적인 제약기업으로 성장시키는 한편 제약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한국인 최초로 상을 받게 됐다.시상식은 지난 10일 64회 인디애나대학 경영대학 연례 비즈니스 컨퍼런스 자리에서 진행됐으며, 세계 최대의 철강기업 아르셀로미탈(ArcelorMittal)의 CEO인 마이클 G. 리페이 (Michael G. Rippey)회장 등 5명이 함께 선정됐다. 김영진 회장은 지난 1984년 한독약품에 입사해 경영조정실 이사, 전무 등을 거쳐 1996년부터 2002년까지 한독약품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한 후 2006년부터 현재까지 한독약품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또한 1999년부터 2007년까지 한국제약협회 부이사장직을 역임했으며, 현
코리아본뱅크(대표 심영복)가 최근 미국의 퓨전리소스(Fusion Resources)사와 척추용 임플란트 등 약 3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08년 12월 미국 FDA 판매허가를 받은 척추용 임플란트(EOS spinal system)는 이미 작년부터 미국시장에 수출돼 그 품질을 인정받아 왔으며, 변형된 척추를 교정하거나 고정하는데 사용된다.신규 수출항목인 골이식재의 경우 골 결손 환자의 빠른 골수복을 돕는 조직이식재다. 코리아본뱅크는 해외시장 첫 진출 1년 만에 지난해 30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한바 있다. 올 2월까지 수출액 약 200만불을 포함해 올해 수출 목표치인 1000만불 달성은 무난히 초과달성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코리아본뱅크 관계자는 “척추 임플란트와 인공관절, 골이식재 등 기존 의료용 임플란트 제품에 대한 보다 공격적인 해외마케팅을 추진할 것”이며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제품 라퓨젠(Rafugen-BMP2)의 국내외 품목허가도 서두를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현행 실거래가 제도의 틀을 유지하면서 의약품 유통구조 전과정에 IT시스템을 도입해 투명성을 제고해야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다국적의약산업협회 이규황 부회장은 “의약분업의 원칙은 의약품에 대한 요양기관의 이윤을 보장하지 않는 대신 의료행위에 대한 수가나 조제료 등 서비스에 대한 가격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저가구매인센티브제는 이 원칙의 근간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 부회장은 “의약품 저가 구매에 따른 요양기관의 인센티브는 과잉 투약의 우려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한 약제비 비중이 늘어나 건강보험 재정화에 어려움을 가져올것”이라고 전망했다.이와함께 의약품에 대한 요양기관의 이윤을 허용함으로써 품질보다 가격에 의한 약의 선택으로 환자치료를 위한 최상의 의약품 선택을 저해하게 된다는 것이다.그는 “저가구매인센티브제는 리베이트 척결과 직접적으로 연결될수 없다”며 “새로운 실거래가 상환제는 병원 등 요양기관에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로 리베이트와 무관하다”라고 주장했다.오히려 저가구매인센티브제가 시행되면 거래시 마진을 인정해줘 요양기관이 제약업체에 무리하게 가격 인하를 요구하는 등 고시가 상환제의 폐해가 재현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지적이다.실제로 의약품 거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