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회가 정부의 저가구매제 시행을 앞두고 회장 사퇴와 더불어 비대위 구성까지 마치고 비상체제에 돌입했다.협회는 25일 정기총회 자리에서 회원사중 영향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대형 제약사와 중소 제약사를 위주로 7명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을 뽑았다.이는 저가구매제 즉, 시장형 실거래가상환제도에 대해 확고히 밀어붙이고 있는 정부를 상대로 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매출상위 제약사가 조금이라도 유리할 것이라는 복안이 깔려있다. 특히 회장 사퇴 카드에도 꿈쩍않는 정부에 대해 한시적으로나마 비대위를 조직함으로써 대화의 통로를 열고 압박 수위를 높여 업계 입장을 대변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회장직이 공석인 관계로 2~3달후 임시총회가 열릴 때까지 윤석근 회장직대(일성신약 사장)와 함께 비대위는 회무가 정상화될때까지 실질적인 집행부 역할을 맡는다.비대위에 대한 역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한편 일부에서는 그간 협회장이 회원사(제약사)였기 때문에 국회나 복지부 등 대관 업무에서 전문적인 능력이 없고 업계의 주장을 강하게 어필하지 못했다는 비난의 목소리도 흘러나오고 있다.협회 관계자는 “어준선 회장과 집행부는 최선을 다했다”며 “어 회장이 실패해서 회장직을 관두는 것이
제약협회 어준선 회장이 공식 사퇴함에 따라 일성신약 윤석근 사장이 직무대행을 맡게 된다.제약협회는 25일 제65회 정기총회를 열고 일성신약 윤석근 사장을 회장직무대행에 선임하고 시장형 실거래가상환제도에 대응하기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신설을 승인시켰다. 어준선 회장은 윤 사장의 직무대행 선임과 함께 동아제약 김원배 사장을 비롯한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7명과 특별자문위원 4명에 대한 승인건도 통과시켰다.확정된 비대위 위원은 동아제약 김원배 사장, 녹십자 허일섭 회장, 유한양행 김윤섭 사장,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 대웅제약 이종욱 사장, 종근당 이장한 회장, 경동제약 류덕희 회장으로 구성됐다.특별자문위원은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 중외제약 이종호 회장, 보령제약 김승호 회장, 일동제약 이금기 회장이 맡는다.이번 비대위 구성은 매출 순위로 대형 제약사 5개사와 중소제약사중 경험이 풍부한 2개사 위주로 꾸려졌다.윤석근 회장직대는 "처음 직무대행을 제안받았을때 시기가 시기인만큼 마음이 무거웠다"며 "최근 제약계 위기 상황과 충격적 변화들 속에서 어준선 회장 등 부회장단이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제약업계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산
허위세금계산서 등을 이용, 리베이트 탈세 혐의가 포착된 제약업체에 대한 세무조사가 시작됐다.25일 국세청은 제약업체 4곳, 의약품도매업체 14곳, 의료기기 제조판매업체 12곳 총 30개 업체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세무조사는 의약품의 경우 무자료 매출과 허위세금계산서 수수행위가 성행하고 있어 유통 거래질서가 크게 문란해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조사 대상은 거래물품과 세금계산서에 차이가 있거나 허위세금계산서를 통한 비자금 조성 혐의가 있는 제약사 등이다.국세청은 2007년부터 2009년까지 부가가치세 신고내용 등을 지속 조사해온 결과 인과관계가 부실하다고 판단되는 이들 업체들을 선별한 것이다. 국세청은 전국적으로 지방국세청 조사요원을 동원해 조사 대상 업체들의 의약품 실물과 세금계산서 흐름을 거래 단계별로 추적할 계획이다.특히 제약사들은 세금계산서 추적 조사를 포함해 법인세 등까지 종합적인 조사를 벌여 리베이트 관련 통합 탈세 조사를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이 조사를 통해 세금계산서 없이 거래하거나 허위세금계산서가 오고간 사실이 드러나면 세금 추징과 함께 조세범처벌법 위반사항에 대해 고발 조치된다.
송음학술재단(이사장 이홍구)은 24일 동성제약 본사에서 고등학생 16명을 선정해 2010년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올해 수여식은 17회째로 이홍구 이사장, 이양구 사장, 어린이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정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동성 장학금 전달식은 동성제약 송음학술재단 주최로 어린이재단에서 선발한 소년소녀가장 및 가정형편이 어려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10여명이상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동성제약 이양구 사장은 “어려운 환경에 꿋꿋하게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희망을 주고 싶다. 작은 도움이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실망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밝고 건강한 꿈을 키워 훌륭한 사람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송음학술재단은 동성제약 창업주인 고 이선규 회장이 기업이윤을 사회 환원차원에서 1994년 설립됐으며 어린이재단과 함께 ‘사랑을 나눕니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매년 장학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장학금은 17년간 273여명에게 총 4억여 원이 지원됐다.
한독제석재단(이사장 김신권)은 지난 24일 제 3회 장학금 및 연구지원금 전달식을 열어 대학생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가톨릭의대 박경호 부교수에게 연구지원금을 수여했다.한독제석재단은 한독약품과 창업주 김신권 명예회장의 출연을 바탕으로 2006년 3월 출범한 사회공익법인으로,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매진하는 의ᆞ약학 분야의 우수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번 재단 장학금 수혜자인 연세대 원주의대 김연수, 우석대 약대 이푸름 학생은 졸업시까지 대학 등록금 전액을, 연세대 대학원 백혜민 학생은 올한해 1년 등록금을 지원받는다. 이와함께 가톨릭의대 박경호 부교수가 ‘난청 동물 모델에서 제대혈 유래 성체줄기세포 이식을 이용한 청력 회복에 관한 연구’로 의약학술 부문의 연구지원금을 받았다.김신권 이사장은 “1961년 한독장학회를 시작으로 15년 동안 350명이 넘는 학생들을 지원해 의약계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며 장학사업의 보람을 느껴왔다”며 “이번에 선발된 학생과 연구진도 자신만의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 의약계 발전에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약류 의약품의 도난, 분실 등에 대한 책임이 강화된다.식약청은 의료용 마약류 운송 중 도난∙분실을 예방하기 위한 방안으로 운반 업무의 위∙수탁, 준수사항 등을 담은 ‘마약류 운반 관리지침’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이 지침에 따르면 마약류 취급자는 본인이 마약류 운반 업무 전반을 관리 감독하거나 업소에 종사하는 종업원 중 1인을 운반책임자로 지정해 운반 업무 전반을 관리 감독하게 해야 한다.마약류도매업자의 경우에는 약사법 시행규칙 ‘의약품유통관리기준’의 공급관리책임자나 운송책임자가 마약류 운반책임자가 된다.마약류취급자는 운반책임자와 운반담당자에 대해 연 1회 이상 마약류 관리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그 기록을 보관해야 한다.마약류취급자는 약사법 시행규칙 ‘의약품유통관리기준’에 따라 지정의약품에 대해서는 잠금장치 등 안전장치를 해야 한다.마약류취급자가 여러 장소로 마약류를 운반하는 경우 운반책임자는 배송지 등이 명시된 운반계획서를 미리 작성해 운반담당자가 이를 숙지하고 휴대하도록 하고 원본은 운반책임자가 있는 사무소에 보관한다.마약류와 일반의약품을 동일 차량으로 운반하는 경우 두 의약품간 운반차량내 보관장소가 다르므로 창고에서 출고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시작하기에 앞서 지속성장 여부가 가장 큰 고민거리다”24일 신약개발연구자협회 포럼에 참석한 고한승 삼성전자 전무는 "아직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을 할 수는 없다"며 “조만간 사업안이 확정되면 공개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특히 고 전무는 제약시장에 뛰어들기 앞서 사업적 관점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했다. 한마디로 신제품에 투자하려면 기업 입장에서는 매출 기여도가 높아야 한다는 것이다.그는 “아직은 신약개발후 국내 제약사 매출에 기여하는 정도가 미미하다. 신약을 개발해 팔기 시작했다는게 중요한 것이 아니다”라며 “매출 영향력이 높아야 된다”고 설명했다.현재 제약시장은 합성의약품과 바이오의약품 비율이 8:2 정도다. 바이오의약품에서도 바이오시밀러분야는 현재 3%정도에 불과하지만 20%까지 확대할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삼성은 바이오의약품 후발주자로서 산업 진입 요건을 크게 두가지로 고려하고 있다. 팬터믹 등 산업적 측면에서 지속성장 가능한 요건이 갖춰줘야 하고 이노베이션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고 전무는 “현재 일부 제약사들은 단순히 기술 개발에만 목적을 두고 있는데 기술만 좋다고 다가 아니다. 무조건 유행을 따르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24일 오전 10시 서울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범부처 신약개발 전략을 주제로 ‘제3회 한국신약개발연구자협의회 포럼’을 개최했다.지난해 1월 처음 개최돼 3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지경부와 복지부와 함께하는 범부처 행사로 확대 개최된다.특히 정부의 신약개발 R&D 관련부처인 교과부, 지경부, 복지부가 처음으로 함께 한 자리로서, 관련 프로그램간 연계와 함께 정부-연구자-산업계간 협력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오전 세션에는 교과부 등 3개 부처의 ‘2010년도 정부의 신약개발 R&D 정책’ 소개와 ‘한국 신약개발 시장현황 및 전망(삼성전자 고한승 전무)’, ‘Pre-clinical study in Drug Development(안전성평가연구소 고우석 센터장)’, ‘신약개발 특허전략 및 Case study(이원상 변리사)’를 주제로 정부와 학계, 산업계 전문가들의 발표가 있다. 이어 오후에는 ‘Target 발굴/검증’, ‘신약후보물질 확보’, ‘후보물질의 활성평가 및 최적화’, ‘의약 개발’ 등 4개 기술별 분과회의를 통한 연구발표와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식약청은 항생물질의약품기준을 일부 개정해 시험법을 최신 과학수준 및 국제적 추세에 맞추기 위해 강화했다.개정된 주요 내용을 보면 의약품각조 중 네오마이신 B 황산염 등 33품목의 순도시험에 용해상태, 중금속, 비소 및 디메틸아닐린 항 등을 설정 및 강화했다.또 의약품각조 중 리팍시민에 결정다형 및 중금속 항을 신설하고 수분 기준을 변경하고 세파만돌나트륨의 엔도톡신 항 기준을 변경했다.이외에도 의약품각조 중 시럽용 미데카마이신아세테이트 등 6품목의 정량법에 액체크로마토그래프법을 추가하고 리팍시민 정 및 클린다마이신포스페이트 질크림의 정량법을 변경했다.
파록세틴염산염이 자살 등 이상반응이 새롭게 추가되며 허가사항이 조정된다.23일 식약청에 따르면 의약품 제조판매(수입)품목 중 ‘파록세틴염산염 단일제’에 대한 안전성 유효성 심사결과에 따라 사용상의 주의사항을 통일조정할 예정이다.파록세틴염산염은 유당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갈락토오스 불내성(galactose intolerance), Lapp 유당분해효소 결핍증(Lapp lactase deficiency) 또는 포도당-갈락토오스 흡수장애(glucose-galactose malabsorption) 등의 유전적인 문제가 있는 환자에게는 투여하면 안 된다.이상반응으로는 드물게 심장 서맥이 보고됐으며 정신계증상으로는 빈도는 알수 없지만 자살 관념 및 자살행동이 나타났다. 또 흔하지는 않았지만 가려움과 매우 드물게 광과민 반응을 일으키기도 했으며 불규칙한 귀울림과 관절통, 근육통이 드물게 보고됐다.파록세틴 투여 중단시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현기증, 감각장애 등과 함께 두근거림, 감정적 불안정, 과민성, 시력장애 증상이 추가됐다.특히 일부 임상시험에서 이 약을 포함한 SSRIs(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가 정자의 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영향은
고혈압치료제 목록정비를 위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새로운 평가를 진행해야 한다는데 제약계의 뜻이 모아졌다.22일 한국제약협회와 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는 기등재 목록정비 제 1차 평가인 고혈압치료제 평가 결과의 충분한 타당성 및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관련 당사자들의 충분한 협의와 투명한 절차를 통한 재평가를 요청한다는 공동의견서를 발표했다.심평원은 지난 2월 5일 ‘고혈압 치료제 목록 정비를 위한 임상효과와 이상반응 평가’를 발표했으나 관련 업계와 의료계의 비판이 계속 제기돼왔다. 이 고혈압 치료제 평가는 기등재 목록정비 본 평가의 1차 평가대상으로, 이번에 적용된 방법론적 접근 및 검토 절차, 의사결정 과정 등은 아직 명료하지 않지만 향후 다른 효능군의 평가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제약협회와 KRPIA는 성명서에서 고혈압 치료의 궁극적 목적은 혈압을 조절함으로써 고혈압으로 야기되는 여러 질환을 예방하고자 하는데 있으며 혈압만 많이 낮추는 데 있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그러나 이번 고혈압치료제 평가는 이같은 지나치게 단순화된 평가지표에 의거하고 있으며, 기존 참고문헌의 연구결과를 검토해 고혈압약제간 차이가 존재한다는 뚜렷한 증거가 없
동국제약은 지속형 서방출성 펩타이드 항암제 ‘DKF301’의 3상 임상을 위해 서울CRO와 임상시험수탁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DKF301’은 고세렐린 아세테이트 제제로 기존의 이식(implant) 주사제를 마이크로스피어(microsphere) 분말 주사제로 제형을 변경한 유방암, 전립선암 치료제로, 주사시 통증을 최소화했다 이번 연구는 임상시험 수탁기관인 서울CRO를 통해 세브란스 병원을 비롯한 국내 대형 3상 임상 실시 병원에서 유방암 및 전립선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고세렐린 아세테이트는 아스트라제네카가 독점하고 있는 유방암, 전립선암 치료제로 세계 시장 규모는 2008년 기준으로 약 12억불, 국내는 약 300억원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동국제약 차경회 연구소장은 “동국제약은 서방출성 미립구 제제기술에 있어서 세계 최고수준의 R&D 기술 노하우를 구축했다"며 "2012년에 기존 제품의 단점을 보완한 개량신약으로 발매되면 내수 및 수출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미국, 유럽, 일본 등 외국제약사를 대상으로 라이센스 아웃(License-out)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한편 동국제약은 펩타이드
한국BMS제약은 신임 사장에 마이클 베리(Michael Berry)씨를 선임했다. 마이클 베리 사장은 최근까지 BMS본사의 글로벌 마켓 엑세스(Global Market Access)팀에서 심혈관계, 대사성질환 및 신경과학 치료부문을 담당했다. 2007년과 2008년에는 바이러스성 질환과 간질환 부문 글로벌 마케팅팀의 일원으로서 바라크루드(만성B형간염치료제)와 레야타즈(AIDS치료제)의 마케팅 총괄책임자를 역임했다. 마이클 베리 사장은 BMS에서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면서 강력한 전략적 리더십을 발휘했으며 인재 육성에 앞장서는 한편 각 부서간의 긴밀한 협력을 이끌어 내는 데 뛰어난 능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BMS 입사전에는 사노피 아벤티스에서 8년간 근무했으며 호주, 뉴질랜드를 포함한 일본, 파리, 영국, 남아공, 미국 등에서 쌓은 풍부한 국제적 경험과 노하우를 지니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오는 24일 오전 10시 서울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범부처 신약개발 전략을 주제로 ‘제3회 한국신약개발연구자협의회 포럼’을 개최한다.지난해 1월 처음 개최돼 3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지경부와 복지부와 함께하는 범부처 행사로 확대 개최된다.국내 신약개발은 연구인력과 임상시험을 위한 인프라가 우수하고 정부의 지원 의지도 강해 발전가능성이 높은 반면 연구자간 인적네트워크와 학·연·산 연계 부족으로 우수한 연구성과가 사장되는 경우가 많았다.이번 포럼은 교과부, 지경부, 복지부에서 수행 중인 신약개발사업 연구자와 제약기업의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신약개발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연계연구를 추진함으로써 연구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화를 촉진할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정부의 신약개발 R&D 관련부처인 교과부, 지경부, 복지부가 처음으로 함께 한 자리로서, 관련 프로그램간 연계와 함께 정부-연구자-산업계간 협력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오전 세션에는 교과부 등 3개 부처의 ‘2010년도 정부의 신약개발 R&D 정책’ 소개와 ‘한국 신약개발 시장현황 및 전망(삼성전자 고한승 전무)’, ‘Pre-clinical s
한올제약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도에 비해 250% 증가한 40억원을 기록했다. 한올제약(대표이사 김성욱)은 2009년 매출액이 986억원으로 전년대비 7.4%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5억8000만원으로 전년대비 50.2% 감소했다고 23일 밝혔다. 영업이익의 증가원인은 매출액 증가와 영업 비용 절감이 영향을 미친것으로 분석됐다. 또 당기순이익 이 감소한 이유는 전년도인2008년에 투자유가증권 처분이익이 22억원 발생해 영업외수익이 발생했으나 2009년도에는 이같은 영업외수익이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한올제약 관계자는 “지난해 기능성 복합신약과 슈퍼바이오시밀러 등의 R&D 비용으로 120억원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40억원의 영업이익을 실현했다”며 “2010년에도 매출 증가와 신약개발 과제의 라이센싱 아웃 등으로 이 같은 실적개선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