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의 신약 1호인 경구용항암제 ‘오락솔’ 이 임상2상에 돌입해 시장출시를 가시화 하고 있다.식약청이 13일 발표한 임상시험 승인 계획에 따르면, 진행성․전이성 및 재발성 위암 환자에 대한 “오락솔”의 권장 용량 결정 및 유효성, 안전성, 약동학적 양상 평가를 위해 한미약품이 서울대학교병원에 의뢰해 임상2상을 실시한다.파클리탁셀(상품명·오락솔)은 한미가 지난 96년 세계 두번째로 자체합성에 성공한 항암제 원료물질을 기반으로 했다.오락솔 2상임상 승인과 관련해 한미약품 관계자는 “항암주사제의 경구전환 기반기술을 적용한 경구용 항암제 ‘오락솔’의 임상 2상 진입을 통해 한미약품 최초의 신약발매를 가시화 했다”면서 “후속품목인 경구용 이리노테칸인 ‘오라테칸’은 임상1상에 돌입해 제품화 단계에 진입했으며, 이밖에 경구용 도세탁셀인 ‘오라도셀’ 등에 대한 개발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그는 “오락실이 2상임상 완료 후 출시될 경우 주사제가 대부분인 파클리탁셀성분 항암제 시장에서 경구용 함암제로 오락실 탄생은 세계최초가 될 것이다”면서 “경구전환 기반기술을 적용해 탄생한 신약인 만큼 기반기술을 이용해 세계적으로 시장성 있는 신약이 줄줄이 탄생할
비타민하우스는 CEO 전문작가 진희정 대표가 최근 펴낸 “CEO에게 생존을 묻다” 책에 비타민하우스 김상국 대표가 소개됐다고 최근 밝혔다.비타민하우스에 따르면 이 책은 자수성가한 CEO들이 말하는 생존의 비결을 담은 책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꾼 CEO 13인의 인생 이야기와 함께 고난을 어떻게 기회로 만들었는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소개한다.비타민하우스 김상국 대표, 한국관광공사 오지철 사장, 교보 AXA 손해보험 기 마르시아 사장, 밀레코리아 안규문 사장, 휴넷 조영탁 사장 등 지칠 줄 모르는 열정으로 위기를 이겨낸 CEO들이 공개된다. 특별한 배경 없이 오로지 자신의 능력 만으로 원하는 것을 성취한 사람들이다. 저자는 그들의 성공스토리 속에서 열정, 꿈, 지식, 도전 등 4가지 생존법칙을 이끌어냈다. 불황기에 생존을 위해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어떤 습관을 지녀야 하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이 도서는 전국 서점에서 만날 수 있다. 비타민하우스 관계자는 “이책은 세계적인 경제불황으로 인해 기업들의 구조조정이 불가피해지고, 많은 이들이 일자리를 잃는 상황에서 '과연 어떻게 생존할 것인가'란 질문을 던지고 있다”면서 “이 책에서는 CEO들의 경험에서
12월 결산제약사들이 13일부터 주주총회 개최를 시작하고, 회사 비전제시ㆍ경영방침을 발표했으며, 이사선임안과 주당 현금배당안 등을 승인시켰다.13일 주총을 개최한 유한양행은 정관개정을 통해 최상후-김윤섭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으며, 한미약품은 3인 대표체제로 전환해 정도영업 인프라구축과 유통선진화를 다짐했다. 또한, 보령제약은 오너ㆍ전문경영인 체제로 복귀해 지속적 개혁과 도전을 경영방침으로 설정했으며, 삼진제약은 전사적으로 영업역량을 집중할 것을 밝혔다. 한미약품, 제36기 정기주주총회 “정도영업 인프라 구축, 유통선진화 앞장”“기본에 충실한 정도영업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의약품 유통 분야의 선진화에 앞장 서겠다” 한미약품은 13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소재 한미타워 2층 파크홀에서 제3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장안수 사장은 주총 인사말에서 “한미약품은 ‘위기를 기회로’를 올해 경영 슬로건으로 정하고 영업·마케팅, 연구개발 등 모든 분야에서 기본과 원칙을 재정립하는데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장 사장은 또 ▲항암 및 바이오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한 연구력 집중을 통해 제품화 시기를 앞당기고 ▲해외시장 개척으로 글로벌 제약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갖추는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는 그동안 주로 의약전문인을 대상으로 홍보ㆍ교육해 왔던 ‘의약품 부작용 보고’에 대한 필요성, 방법 등을 일반 소비자로 그 대상을 넓혀 부작용 보고를 보다 활성화하는데 적극 나섰다. 이를 위해 식약청에서는 지난해 수행한 용역연구결과를 토대로 제작한 일반 소비자용 브로셔, 포스터를 우선 전국 병.의원 및 소비자단체 등 약 5,200여개 기관 등에 3월중 배포하고, 홍보 동영상은 식약청홈페이지의 KiFDA ezdrug 사이트(ezdrug.kfda.go.kr)에 게재한다. 브로셔 및 동영상 ‘의약품 부작용 보고로 안전하고 건강한 의약품 사용을’과 포스터 ‘의약품 부작용 어떻게 대처할까요?’는 의약품 부작용 보고의 필요성 등을 일반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내용과 함께, 부작용 발생시 대처요령과 보고 방법 등을 담고 있다. 식약청 관계자는 “의약품은 본질적으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음을 아시고, 부작용이 나타나거나 의심되는 경우에는 일반 소비자들도 적극적으로 식약청에 알려주시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러한 과정에서 의약전문인의 도움이나 조언이 있으면 더욱 좋을 것”라고 말했다. 아울러 병ㆍ의원과 소비자 단체 등에서도 의약품 부작용 보고제도에 대한 일반 소
태평양제약(사장 이 우 영)의 “케토톱”이 2009년 한국능률협회 조사 소비자가 뽑은 붙이는관절염 치료제 부문에서 브랜드파워 1위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케토톱은 지난 2003년 이후 올해까지, 7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를 차지했다.KMAC(한국능률협회컨설팅)는 12일 전국 1만1,272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192개 산업군, 2,500개의 브랜드에 대한 `한국산업 브랜드 파워조사(K-BPI)'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K-BPI는 소비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국내 주요 산업을 대상으로 소비자 조사를 통해 각 브랜드가 갖고 있는 영향력을 파악해 이를 지수화한 것으로, 지난 99년부터 서울시 및 전국 6대 광역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하고 있다.올해로11주년을 맞이하는 금번 조사결과의 특징은 불황기에 전체적인 소비는 줄지만 각 부문을 대표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충성심은 높게 나타났다. 수요에 비해 공급이 초과하는 경기 침체기에는 소비자들이 최종 구매를 결정짓는 잣대로 브랜드를 가장 중시하기 때문이다. 1등 기업이 불황기에 오히려 호황을 누리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KMAC 관계자는 " 10년 이상 장수하는 브랜드가 늘
유한양행은 13일 오전10시 본사4층 대강당에서 제86기 주주총회에서, 이사회를 갖고 정관개정안 승인을 통해 최상후, 김윤섭 부사장을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이에따라 이에 따라 김윤섭 대표가 영업을, 최상후 대표가 생산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마케팅홍보담당 이정희 상무 재선임, 약품영업담당 오도환 상무가 신규이사로 선임됐으며, 감사에는 박영구, 이원녕씨가 선임됐다.유한양행 관계자는 “공동 대표이사는 회사 창립이래 최초다”면서 “두 대표이사의 역할 분담은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날 총회에서 이날 유한양행은 1천 원을 현금배당액으로 확정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주 3월2일부터 6일까지 한국릴리의 “프라수그렐 염산염”등 의약품 6건, 생물의약품 2건 등 총8건의 임상시험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이 발표한 지난 주 승인 임상시험계획에 따르면, 진행성.전이성 및 재발성 위암 환자에 대한 “오락솔”의 권장 용량 결정 및 유효성, 안전성, 약동학적 양상 평가를 위해 한미약품이 서울대학교병원에 의뢰해 실시하는 의약품 임상시험이 계획돼있다. 또한 건강한 성인지원자에서 뉴바스트정(atorvastatin strontium)과 보령아스트릭스캡슐(aspirin)의 병용 반복투여 시 약동학적 약물상호작용 탐색을 위한 심혈관치료제 뉴바스트A캡슐 임상시험과 피부과치료제 HM70262C OD정의 약동학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임상시험 등 총 3건이 포함돼있다.또한, 신생혈관성 연령관련 황반변성(AMD)이 있는 피험자를 대상으로 유리체내 “VEGF Trap-Eye”반복 투여의 유효성, 안전성 및 내약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바이엘코리아가 강남성모병원 등에 의뢰하여 실시하는 생물의약품 임상시험 계획이 포함돼 있다. 한편, 주간 의약품 임상시험 계획 승인 현황은 식의약품종합정보서비스(KiFDA)의 의약품민원(http://
12월결산 제약사들 대부분이 이달안에 주주총회를 개최하며, 주총 일정은 대부분 13일과 20일에 몰려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공시자료를 토대로 38개 12월 결산제약사 주총일정을 확인해본 결과, 유한양행ㆍ한미약품 등 11개 제약사들이 13일 주주총회를 시작하며, 동아제약ㆍ휴온스 등 24개 제약사가 20일 주주총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외에 중외제약이 14일, 동성제약ㆍ영진약품이 27일 주주총회를 개최한다.오늘(13일) 주주총회를 개최하는 제약사 중 주목되는 유한양행은 정관개정을 통해 공동대표체제로 전환해 최상후 사업지원본부장(부사장)과 김윤섭 약품사업본부장(부사장)을 공동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또한 마케팅홍보담당 이정희 상무 재선임, 약품영업담당 오도환 상무가 신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유한양행과 반대로 보령제약(13일)과 종근당(20일)은 공동대표체제를 정리하고 각각 오너ㆍ전문경영인체제와 단독대표체제로 복귀했다.보령제약은 오늘 열릴 주총에서 김광호ㆍ김상린 공동대표체제를 정리하고 김승호 회장의 장녀 김은선 부회장을 대표이사 회장으로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또한 종근당은 오는 20일 있을 주주총회에서 이장한 회장, 김정우 대표이사가 재선임되고 김영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은 ‘07.12월 대한약전 제9개정으로 의약품 명칭기재 방식이 변경됨에 따라 ’08년 연구사업을 통해 의약품 성분명칭 표준(안)을 마련하고 전문가, 업계, 학계 등의 폭넓은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식약청에 따르면 이번에 마련된 의약품성분 명칭표준(안)에는 대한약전, 대한약전외의약품등기준, 대한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에 수재된 2,610성분을 담고 있다.식약청 관계자는 향후 표준화된 의약품 성분명을 식약청 의약품 정보시스템(KiFDA)에 반영하여 의약품 허가ㆍ신고사항을 통일할 예정이다”면서 “아울러, 미국약전(USP), 유럽약전(EP) 등 공정서에 수재된 성분의 명칭표준(안)도 단계적으로 마련하여 의약품 정보를 체계적으로 탐색ㆍ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한편, 의약품성분 명칭표준(안)은 ▲식약청 홈페이지(http://www.kfda.go.kr) ‘공지’, “종합포털 이지드럭”(http://ezdrug.kfda.go.kr) ‘공지사항’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으며, 의약품성분 명칭표준(안)에 대한 의견은 3.31까지 식약청(의약품허가심사TF팀)에 제출하면 된다.
都協 부산울산경남지부 김동권 회장은 12일 오후 중앙회 이한우 회장과 간담회를 통해 “중앙회 정관에 상치되는 지부규약은 차기 이사회 수순을 거쳐 수정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와 함께 김동권 회장은 “회원단일화”를 통해 업권강화에 주력할 것을 재삼 강조했다. 이날 都協 이한우 회장은 “지난 3월 9일 부울경지부가 임시총회에서 지부규약을 개정한 내용은 도협 중앙회 정관에 상치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동권 회장은 “충분히 이해한다”며, “회원단일화만 되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며, 더욱 회세가 커질 것!”이라 했다. 특히 都協 중앙회 이한우 회장은 “김동권 회장의 협회와 업권을 위한 충정으로 회원단일화의 취지는 좋았다”고 격려하자, 김동권 회장은 그동안의 과정을 설명하면서 “중앙회 정관에 부합하지 않는 내용은 초도이사회에서 의결을 거치고 차기 총회에서 수정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都協은 “지부규약이 정관보다 우선한다는 잘못된 이해와 판단으로 문제가 발생된 것 같다”고 해석했다. 또 이와 관련하여 중앙회는 부울경지부의 지부규약 개정에 대한 검토를 위해 고문변호사의 법률적 유권해석을 받아, 지난 11일 고문단․회장단회의를 가진바 있다. 이에 지
구세군 보건사업부(담당관 정위 신진균)는 지난12일 2시 광화문 감리회관 앞에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세군 보건사업부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구세군 대한본영에서 주최로 한 절제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됐다.에이즈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줄이기 위해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관심과 참여, 사랑과 이해, 에이즈 예방의 시작입니다.’라는 슬로건를 내세웠으며, 한국에이즈퇴치 연맹에서 주관한 2007~2008년도 대학생 에이즈 광고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들을 전시했다. 특히 전시된 작품 중 마음에 드는 작품을 선택하게 하는 이벤트에 참여한 분들에게는 리플렛과 수첩 등 선물을 증정했다고 구세군 보건사업부는 밝혔다.구세군 보건사업부 관계잔는 “에이즈는 비록 완치가 되는 병은 아니지만 꾸준한 관리와 치료를 한다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한 만성질환이다”면서 “또한 에이즈는 감염인과의 성관계, 수혈, 주사바늘 공동 사용과 같이 특별한 경로 만으로 감염이 되기에 일상 생활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도협 경기인천지부(회장 이은구)가 회기 첫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부회장 2인, 총무 3인, 이사 7인 등 신임집행부를 발표했다.도협 경기인천지부는 지난 10일 오후 인천에서 개최된 월례회의에서 이은구 회장은 회원사의 회무참여 확대와 지부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적극적인 회무를 펼칠 것으로 밝혔다.경인지부는 회무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이사직을 신설하고 홍왕기 씨엠피 대표 등 7명을 신임했다. 또 직전회장인 현소일 인천약품 회장을 명예회장에, 백승선 전 회장(여명약품)과 김태관 전 부회장(소망약품)을 고문으로 추대했다. 총무직은 넓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 김남국 총괄총무(청호메디칼) 외에 유기호 우리약품 대표, 김제환 유진팜 대표를 각각 인천총무와 경기총무에 선임했다.또한 이날 월례회의에서는 향후 회장단이 지역을 나눠 3인1조로 비회원사를 방문하고 회원가입을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회장단의 적극적인 회원영입으로 지역 도매회사의 회무참여도를 높이고 나아가 지역 회원사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겠다는 취지다.이은구 회장은 “경인지부의 올해 회무방향은 확고하다. 회장단이 솔선하여 회원사 영입을 늘리고 지부활성화를 이끌어 내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를 통해 경
‘비타500’의 병뚜껑과 박스에서 행운이 펑펑 쏟아진다.광동제약은 3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비타500의 병뚜껑을 따고 박스를 뜯으면 푸짐한 경품이 더블로 쏟아지는 ‘비타500 따자마자 더블더블 대축제’ 이벤트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비타500 따자마자 더블더블 대축제’는 비타500 병뚜껑과 박스의 속을 확인 하면 PDP42인치TV(10명), PMP(30명), 황금거북이 1돈(50명), 태반마스크팩(1,000명), CGV영화상품권(1,000명), 광동옥수수수염차(30,000병), 비타500 한병 더 등 즉석에서 푸짐한 경품이 쏟아지며 더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비타500 홈페이지(www.vita500.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비타500 따자마자 더블더블 대축제’ 행사를 통해 힘든 시기 일수록 몸에 좋은 비타민C 음료인 비타500으로 활력을 모두 함께 나누고, Long Run Brand로써의 기반을 더욱 확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내최고의 인기그룹 ‘원더걸스’를 모델로 재계약 하여 새로운 TV-CF광고를 런칭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는 광동제약은, 지속적으로 비타민 음료 선도업체로써의 면모와 기량을 한층 더
제넥셀세인(대표: 김정출)이 국내 대표 제약사인 대웅제약(대표: 이종욱)과 항체 및 단백질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정을 체결했다고 11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이번 협정은 항체 및 단백질 의약품 개발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바이오 벤처와 제약회사가 손을 잡았다는 데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양사는 협정문에서 “바이오 의약품 개발과 관련한 양사의 핵심 기반 기술의 교류를 통해 경쟁력 있는 연구성과를 도출함으로써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연구 협정을 체결한다.” 고 말했다. 대웅제약의 풍부한 의약품 개발 경험과 제넥셀세인의 우수한 항체 및 단백질 치료제 개발 기술력을 합쳐 국내에서 바이오 의약품 개발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양사가 공동으로 연구하게 될 바이오 의약품은 항체신약, 단백질 개량신약, 바이오 시밀러 항체치료제 등이다. 앞으로 양사는 고효율 생산세포주 개발, 세포배양 및 정제 공정 개발, 개발 의약품의 분석법 개발, 완제 제형 개발, 안정성 시험 등 다양한 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며, 전임상 및 임상연구 완료 후 사업화할 예정이다. 바이오 의약품의 세계시장 규모는 2012년 전체 처방약 시장(4,847억 달러)의 4분의 1수준인 1,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은 지난4일 유럽의약품평가국(EMEA)에 진행성 혹은 전이성 신장세포암(RCC) 의 경구 치료제 파조파닙에 대한 허가 신청서(MAA, Marketing Authorisation)를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파조파닙은 연구중인 경구용 혈관신생 억제제로, 종양의 성장과 생존에 관여하는 주요 단백질들을 표적으로 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허가신청은 이전에 항암치료를 받지 않았고 사이토카인 사전 치료를 받은 진행성 신장세포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파조파닙의 무작위 배정, 이중맹검, 위약대조 3상 임상시험의 긍정적인 결과를 근거로 하고 있다. 1차 평가변수는 질병 무진행 생존이었으며, 2차 평가변수에는 전반적인 생존율, 반응율, 그리고 안전성이 포함됐다. 이전에 발표된 연구에서 파조파닙과 연관된 가장 흔한 이상반응으로는 설사, 고혈압, 모발변색, 오심, 식욕부진, 구토가 있다. 이번 3상 임상시험 결과는 곧 개최될 학술회의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GSK는 파조파닙에 대해 2008년 12월 진행성 신장세포암 환자의 경구 치료제로 미국식품의약국(FDA)에 허가신청서(NDA)를 제출한 바 있다. 이 신청서는 현재 관련기관의 검토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