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중보재단(이사장 김승호)이 종로구 내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희망디딤돌’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보령중보재단에 따르면 ‘희망 디딤돌’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의 꿈을 지원하고 격려함으로써 건강한 미래의 주역으로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된 중장기 프로젝트다. 보령중보재단 조생현 상임이사는 “환경이 어렵더라도 마음 속에 항상 꿈을 품고 있으면 반드시 이루어진다”며 “오늘을 계기로 더 많은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중보재단은 지난 24일 원남동 보령빌딩 강당에서는 종로구 내 아동센터의 추천을 받은 어린이 11명이 참석해 첫 모임을 가졌다고 밝혔다.또한, 11명의 어린이들에게는 보령제약그룹 직원 11명이 각각 전담 멘토(mentor)가 되어 희망을 북돋아 주는 일대일 멘토링 활동을 하게 되며, 오는 11월까지 문화체험, 직업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한편, 보령중보재단은 함께 아이들의 재능을 지원할 수 있도록 1인당 2백 만원씩, 11명에게 총 2천 2백 만원이 지원된다.이에 따라 농구선수가 꿈인 어린이에게는 농구 교습을, 디자이너가 꿈인 어린이에게는 미술
◇ 국장급*위해예방정책국장 전은숙*영양정책관 김명철*의약품안전국장 장병원*약품심사부장 장동덕*바이오생약국장 이정석*바이오생약심사부장 장승엽*의료기기안전국장 유원곤*의료기기심사부장 유규하*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윤영식*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김대병◇ 과장급대변인 강봉한위해사범중앙조사단장 김영균[기획조정관실]*행정관리담당관 신규태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강기후 *통상통계담당관 남봉현 *소비자담당관 금보연[위해예방정책국] *위해예방정책과장 주광수 *위해정보과장 지영애 *검사제도과장 박일규 *임상제도과장 김성호[식품안전국] *식중독예방관리과장 황성휘 *해외실사과장 설효찬 *영양정책관실 영양정책과장 박혜경 *영양정책관실 식생활안전과장 홍진환 *영양정책관실 신소재식품과장 고송부 *식품기준부 식품기준과장 박선희 *식품기준부 건강기능식품기준과장 윤혜성 *식품기준부 첨가물기준과장 이영자[의약품안전국] *의약품관리과장 손정환 *마약류관리과장 이광순 *의약품심사부 허가심사조정과장 유태무 *의약품심사부 의약품기준과장 김혜수 *의약품심사부 순환계약품과장 최기환 *의약품심사부 종양약품과장 정혜주 *의약품심사부 소화계약품과장 신원 *의약품심사부 약효동등성과장 정수연[바이오생약국] *바
국내 제약업계는 연구개발력과 영업력을 앞세운 상위 제약사의 지배력 확대가 지속되고 있어 제약업계의 양극화는 가속화되고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이는 연구개발력, 영업력, 자금력, 첨단설비, 브랜드파워 등을 확보한 상위 제약사의 시장지배력은 국내외적으로 지속적인 상승세가 예상되는 반면, 제품력과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업체들은 입지가 지속적으로 좁아지는 선순환VS악순환 구조가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하나대투증권이 최근 발표한 분석자료에 따르면, 국내 제약시장은 인구고령화에 따른 높은 장기성장성을 확보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차원에서는 건강보험 재정안정화를 위한 제도적 규제강화 및 시장원리 도입이 점진적으로 추진될 전망이어서 제품경쟁력과 가격경쟁력, 영업력을 확보한 상위 제약업체들은 중심으로 한 시장 재편이 불가피하다고 예측했다.이와관련해 조윤정 애널리스트는 “상위 제약업체들이 전체시장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높은 연구개발력을 확보한 상위 제약사들은 국내 제약시장내 지배력 확대는 물론 자체개발 신약의 상업적 성공으로 현금유입이 증가하고, 확보된 독자개발 신약을 통해 해외업체로의 라이센싱 및 직접 수출 등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즉, 상위 제
식약청 의약품안전국장에 장병원 의료기기안전국장이 임명되는 등 식약청의 대대적인 인사가 단행됐다.또한, 의약품안전국 윤영식 국장은 경인청장으로, 의약품평가부 김대병 부장은 대전청장으로 각각 발령됐다. 25일 식약청에 따르면, 30일자로 의약품안전국장에 의료기기안전국장으로 재직해왔던 장병원 국장이 임명됐다. 이같은 장병원 국장 발령은 약무직이 아닌 행정직 공무원이 임명된 것으로 식약청에서는 파격적 인사로 기록됐다.이와함께 윤영식 현 의약품안전국장은 경인식약청장으로, 김대병 현 의약품평가부장은 대전청장으로, 장동덕 현 국립독성과학원 위해평가연구부 부장은 의약품평가부장으로 각각 임명될 예정이다.아울러 윤여표 식약청장은 의료기기안전국장에 유원곤 대구청장을 임명할 예정이다.한편, 과장급 인사에는 의약품안전국 의약품관리과장에 손정환 종합상담센터장, 생물의약품정책과장에 김광호 서기관, 바이오의약품정책과장에 김광호 의약품관리과장이 각각 임명될 예정이다. < 본청 및 지방청 >▲국장급 위해예방정책국장 전 은 숙 영양정책관 김 명 철 의약품안전국장 장 병 원 의약품심사부장 장 동 덕 바이오생약국장 이 정 석 바이오생약심사부장 장 승 엽 의료기기안전국장 유 원 곤 의료기기심사부장
블록버스터급 주요 국산신약들의 2009년 1분기 매출액 증가율 분석결과, 부광약품의 레보비르가 전년동기대비 41.7%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하지만 갑작스런 판매중단으로 앞날이 불투명한 상태. 다만 국산신약의 대표적 성공 품목인 스티렌만 23.8%로 기록 경신을 지속하고 있다. 유비스트 및 굿모닝신한증권 자료를 메디포뉴스가 재 가공한 자료에 따르면, 부광약품 B형간염치료제 레보비르가 올해 1분기 51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국산신약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전년동기 대비 41.7%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국산신약 레보비르는 올3월원외처방시장에서 15억원의 매출액을 보여 평균성장율에 미치치 못한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작년 한해동안 약180억원의 매출액을 올린 거대품목으로 현재 B형간염치료제 시장에서 긍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하지만 최근 부작용 발생등으로 인해 미국 파마셋사에서 ‘클레부딘’에 대한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을 중단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부광약품은 국내판매를 잠정적으로 중단한 바 있다.이에 따라 레보비르가 일정기간 투여 후 투여중지해도 그 효과가 유지되는 등의 긍정적인 임상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블록버스터 국내신약 대열에서 이름을 내
부광약품은 자발적으로 레보비르캡슐의 판매를 잠정적 중단하기로 결정한 이후, 환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권익을 존중하기 위해 레보비르캡슐의 복용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무상으로 공급하고자 그동안 식약청과 방법을 협의했다고 24일 밝혔다.부광약품에 따르면, 이미 발표된 바와 같이 중앙약사심의위원회에 의해 레보비르캡슐의 판매재개 여부가 결정될 때까지 레보비르캡슐을 무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담당의사의 소견에 따라 현재 치료중인 환자의 투약을 급작스럽게 중단하거나 변경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위험성으로 인해 다른 처방 대안이 없거나 유해사례의 발병위험보다 레보비르캡슐 투여 지속시의 치료상의 이익이 크다고 판단되는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의 동의 하에 의사가 공급신청서를 작성하고 회사는 이에 대한 연락을 받는데로 바로 레보비르캡슐을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는 아이진으로부터 욕창치료를 위한 기술이전 협약을 24일 휴온스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본 기술 이전료는 총6억원이며 이와 별도로 휴온스는 아이진에 2억원의 주식지분을 투자하기로 했으며, 이로 인해 휴온스는 최근 성장하고 있는 바이오 신약시장에 새롭게 진입하게 됐다.휴온스에 따르면, 욕창치료물질 ‘EG-Decorin’은 욕창 부위의 모세혈관의 재구성을 유도하여 모세혈관을 안정화시켜 욕창을 치료하게 된다. 또한, 전임상 유효성 평가 결과 다양한 동물모델에서 기존의 성장인자를 이용한 만성궤양 및 창상 치료제보다 결손 조직에서의 회복속도 및 상피화속도가 빠를 뿐 아니라, 유효 농도가 낮아 적은 양으로도 충분한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으며 전임상 단계에서‘EG-Decorin’은 사람유래 peptide로 매우 안전하다는 것이 확인되었다고 휴온스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와함께 ‘EG-Decorin’는 일본에서 욕창치료제로 개발된 bFGF에 비해 1/50의 적은양으로도 더 뛰어난 효능을 나타내는 것을 확인, 2008년 4월 미국센디에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창상학회(The Symposium on Advanced Wound Healing Societ
[파일첨부] 식약청은 지난주(‘09.4.13~4.17) 한국화이자제약의 “CP-690,550”등 의약품 8건, 생물의약품 1건, 의료기기 1건 총 10건의 임상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식약청이 발표한 지난 주 승인 임상시험계획에는 메토트렉세이트를 투여 받는 활동성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 대한 CP-690, 550 2가지 용량의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한 평가를 위해 한국화이자제약이 신촌세브란스병원 등에 의뢰해 실시하는 의약품 임상시험이 계획돼있다.또한, 제1형 고셔병 환자를 대상으로 인간 대식세포 표적 재조합 단백질 “ISU302 (Imiglucerase for injection)"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Cerezyme과 비교 평가하기 위해 이수앱지스(주)의 생물의약품 임상시험계획이 포함돼있다.이와함께 고출력레이저를 이용하여 비대된 전립선 조직을 기화시키는 광선택적 전립선 기화법의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사이닉스주식회사가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등에 의뢰해 실시하는 의료기기 임상시험계획이 포함되어 있다고 식약청은 설명했다.한편, 주간 의약품 임상시험 계획 승인 현황은 식의약품종합정보서비스(KiFDA)의 의약품민원(http://ezdrug.kfda.go.k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아멧괵선)은 신경병증성 통증 및 섬유근통증후군의 통증 치료에 우수한 효능을 인정받고 있는 ‘리리카(Lyrica, 성분: 프레가발린)’의 병 포장에서 일부 부풀어 오른 캡슐을 발견하고 해당 제조번호(0505058/ 사용기한 2011년 5월 18일) 제품 전량을 자진해 회수키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이달 초 리리카 병 포장(150mgx60 캡슐) 제품에서 일부 캡슐이 부풀어 올라 터진 것이 당사에 보고됨에 따라, 내부확인을 거쳐 이루어진 결정이다. 화이자에 따르면, 부풀어 올라 터진 제품은 해당 제품의 안전성과 유효성과는 무관하며, 또한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해 환자가 복용 가능성도 적으나,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당 제조번호 제품의 자진 회수를 결정했다. 화이자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리리카 캡슐은 120도 이상의 고온에 노출되지 않는 이상 이러한 불량이 발생되기 어렵다는 것이 실험으로 확인 됐으며, 제조 과정에서는 제품의 외관이나 품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이러한 공정은 없다”면서 “따라서 이러한 제품은 제조와 포장 이후 유통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추가 조사를 진행하
보령제약그룹은 김승호 회장이 23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한국바이오협회로부터 공적패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김회장은 1996년부터 2009년 4월까지 13년간 한국생명공학연구조합 이사장으로 재임해오며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점과 최근 바이오 산업 관련 3개 단체의 통합을 이뤄 낸 공로로 공적패를 수상하게 됐다. 또한, 김회장은 특히 재임 중 공동연구개발 사업 확대, 바이오 연구기반 조성사업 및 정책개선, 기술정보의 수집분석, 정보 자료의 보급 사업 등에 관심을 갖고 추진해 왔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한국생명공학연구조합, 한국바이오산업협회, 한국바이오벤처협회 3개 단체는 작년 말 한국바이오협회로 통합하고 지난 16일 제 1회 정기총회를 열어 서정선 마크로젠 회장을 초대 회장으로, 김원배 동아제약 사장을 초대 이사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한독약품(대표 김영진)은 캐나다 이터나 젠타리스社(대표 Jrgen Engel)와 23일 한독약품 본사에서 다발성골수종 치료제인 페리포신의 한국 내 마케팅 및 영업에 관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한독약품에 따르면, 페리포신은 이터나 젠타리스社의 항암제로서 세포 증식을 자극하는 Akt 및 다른 핵심 신호전달 경로를 차단해 암세포의 사멸(apoptosis)을 유도하는 새로운 메커니즘으로 작용한다. 또한 지금까지의 임상시험 결과에 의하면, 정맥 주사가 아닌 경구로 복용할 수 있고 단일요법뿐 아니라 다른 항암제와 병용요법으로도 쓸 수 있으며 혈액독성이 적은 것이 밝혀졌다고 한독약품은 설명했다.이날 계약 체결식에서 이터나 젠타리스社의 엥겔 박사는 “한독약품과의 세 번째 계약이 성사되어 기쁘다’며, “이번 계약은 서로간의 신뢰가 있었기에 나올 수 있는 결과로, 앞으로도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서로의 비즈니스에 발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한독약품 김영진 회장은 “항암제시장 진출의 초석이 될 제품을 도입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 남은 임상시험이 성공적으로 끝나 암환자들에게 더욱 우수한 치료제를 제공할 수 있기를
중외제약이 최근 출시한 염모제 ‘창포엔’이 허위과대 광고로 물의를 빚고 있다.최근 제작한 ‘창포엔’의 지면광고에 ‘눈의 건강까지 생각한 염색약’, ‘지하120m 천연 암반원수 사용’ 등의 문구 사용으로 인해 소비자를 현혹할 우려를 자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논란의 여지가 되고 있는 문구를 살펴보면, 먼저 창포엔 외포장 앞표지에 “지하 120m 천연 암반原水 사용”으로 돼 있어 이는 소비자를 현혹시킬 수 있는 문구로 지적되고 있다. 즉, 의약품 및 의약외품과 화장품 등에는 정제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사실상 지하 120m 천연 암반原水는 아무 의미가 없는 문구라는 것.또한 ‘눈의 건강까지 생각한 염색약’이란 문구 역시 의약품 등이 아닌 제품에 대해 의학적 효능ㆍ효과 등이 있는 것으로 오인될 우려가 있는 표시로 지적되고 있다. 이와 함께 창포엔 외 포장에는 ‘PPD없는 염모제’라고 표시돼 있으나, 염모제에는 염색을 위해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디아민계 산화형 염료 중 알러지반응 등이 극히 심한 파라페닐렌디아민(PPD)만 없을 뿐 같은 종류의 디아민계 염료가 사용되고 있어 눈에 대한 안전성이 증가했다고 표현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것이 관련업계 전문가의 의견이다.다시 말해
레보비르의 재판매 여부는 식약청 자문기구인 중앙약심에 의해 결정될 전망이다.23일 부광약품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레보비르의 안전성 재검토와 재판매 여부는 중앙약심의 결정에 일임해 어떤 결정이 나더라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따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부광약품 이성구 사장은 미국 파마셋사가 회사측과 사전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통보한 임상3상시험 중단 결정에 대해 당황스러움을 내비쳤다.이성구 사장은 레보비르의 국내 판매 잠정중단 조치에 대해 “미국 파마셋이 한국을 핑계로 임상3상을 중단해 국내에서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을 수 없어서 전체적으로 안전성에대한 리뷰를 해야겠다고 판단했다”면서 “일단 자발적으로 레보비르 판매를 중단 하고 전문가 집단에게 재검증을 받는 등 중앙약심에 회사가 가지고 있는 모든 자료를 제출해 중앙약심 결정에 대해 회사측은 전적으로 따르겠다”고 밝혔다.또한 그는 “이는 레보비르 안전성에 대해 깨끗하게 짚고 넘어가자는 취지이다”면서 “다른 B형간염치료제들과 달리 레보비르의 특장점은 치료를 중단해도 바이러스수치가올라가지 않는다. ALT수치가 약68%유지가 된다”고 말했다.아울러 이 사장은 “다음주 외부 전문가 그룹들의 자문을 들어 그 결정사항을 중앙약심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와 유일호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오는 5월8일(금)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HT(Healthcare Technology) 산업의 R&D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신 성장동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바이오산업에 대한 국내 R&D의 현황과 문제점을 짚어보고 R&D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시를 통해 바이오산업의 육성 방향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지역학회가 공동으로 연구한 ‘BT산업 R&D 투자의 경제적 효과 분석 및 정책 방안’ 연구 보고서가 발표된다. 이 보고서는 바이오산업 R&D 투자가 경제에 미치는 효과와 더불어 R&D 투자 촉진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안충영 중앙대교수가 좌장을 맡고, 위 연구에 참여한 ▲신동천 교수(연세대학교 환경보건학과) ▲김갑성 교수(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이상원 수석연구원(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바이오 정책팀)들이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패널발표 및 토론에는 ▲보건복지가족부 김강립 보건산업정책국장 ▲LG 생명과학 추연성 상무 ▲MSD 김규찬 박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염용권 R&D 사업진흥본부장 등
모 제약회사가 한 종합병원에 수의계약으로 모 약품을 납품한 가격은 한정당 1739원이었으나, 다른 병원에 공개입찰로 판매한 가격은 약96배 차이가 나는 18원으로 드러났다.손숙미 의원실에서는 약가절감을 위한 대안을 마련하고자 심평원 자료를 분석해본 결과, 같은 전문의약품이라도 입찰방법에 따라 가격차가 최대 96.1배나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손숙미 의원실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A제약사의 한품목은 공개입찰에서는 14원에 판 반면, 수의계약에서는 715원을 받아 51.1배의 차이를 보였다.또한, B제약사의 한품목은 수의계약에서는 819원에 판 반면, 공개입찰에서 3203원을 받아 3.9배의 차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가격차가 나는 이유는 해당 의료기관에서 일괄 입찰을 실시하기 때문인데, 품목별로 가격을 책정하기 보다는 총액으로 입찰을 하기 때문에 끼워넣기 식의 가격형성이 가능하게 된 것.그러나, 의료기관이 낮은 가격에 의약품을 공급받아 국가에 청구할 경우 약제비가 절감돼 국민에게 이득일 것 같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의료기관에서 낙찰받은 금액을 그대로 청구할 확률이 낮기 때문. 즉, 1,739원짜리 약을 18원에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