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가 집행부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회무에 돌입한다.26일 김종환 회장은 임원 인선을 최종 마무리하고, 6개 사업단과 20개 위원회 등 총 40명으로 구성된 집행부를 발표했다.부회장에는 고원규, 권영희(여약사), 김영희, 김정란(총무), 석현주(병원약사), 송연화, 오수영, 장광옥, 추연재 등 9명이 선임됐다.사업단장에는 신용문(약사교육사업단), 주경미(건강증진협력약국사업단), 홍성광(약국경영활성화사업단), 박희성(사회참여사업단), 윤복순(문화복지사업단), 송연화(약물안전사용교육사업단) 단장이 선임됐다.상임이사에는 ▲총무이사 유성호·장은숙 ▲학술이사 황미경·민명숙(병원약사) ▲약국이사 강신화·황금석 ▲윤리이사 임영식 ▲여약사이사 박명희 ▲보험이사 김애리(병원약사) ▲한약이사 장현진 ▲병원약사이사 최혁재(병원약사) ▲국제·법제이사 이인숙 ▲정책이사 이주영 ▲홍보이사 윤승천 ▲근무약사이사 강미선 ▲제약유통이사 홍성광 ▲공직약사이사 오국현 ▲정보통신이사 오건영 ▲약사지도이사 김원호·김제석 ▲환경이사 이진우 ▲대외협력이사 김진선 ▲교육이사 김성은·김은주(한독약품) ▲청년약사이사 신경도한편 김종환 회장은 정책이사와 제약유통이사는 복수 상임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국민연금 장애판정기준을 개선 또는 완화함으로써 국민연금 가입자의 장애 발생에 따른 권익을 보다 합리적으로 보호하고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국민연금 장애심사규정’을 개정해 2013년 3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장기이식 받은 사람에게 초진일로부터 1년6개월 경과일에만 지급하던 장애연금을 이식일로부터 6개월 경과일에도 조기지급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즉 2012년 9월1일에 이식을 받았다면 종전에는 2014년 2월2일(초진일로부터 1년 6개월 경과일)이 돼야 장애연금을 받을 수 있지만 이번 개정으로 종전보다 11개월 빠른 2013년 3월2일(이식일로부터 6개월 경과일)이면 장애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기존에는 신장 이식을 받은 경우에 한해 장애연금의 조기지급을 인정했으나 폐·심장·간을 이식받은 경우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정부는 장애인복지법 장애진단서를 국민연금 장애심사용 진단서로 활용 가능 하도록 개선함으로써 국민 불편 해소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그동안 장애인복지법상 장애진단서를 제출해도 국민연금법상 장애심사를 위해서는 같은 서류를 재발급 받아야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진단서 발급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 22일 열린 제1회 지역본부장회의에서 올해 1월1일자로 임명한 김태백 광주지역본부장, 김필권 대전지역본부장과 직무청렴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직무청렴계약은 이사장과 지역본부장이 상호 서명하는 방식으로 체결되었으며, 부패방지를 위한 청렴의무를 준수하고 위반시 인센티브 성과급을 환수하는 등의 제재조치를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이날 김태백 광주지역본부장과 김필권 대전지역본부장은 “윤리경영은 국민과의 소중한 약속이므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깨끗하고 투명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하였다.공단은 2007년부터 윤리경영을 강화하고 공단 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하여 이사장을 포함한 전 임원과 부서장이 직무청렴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제 14회 정기총회가 26일 오전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 열렸다.송인금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료기기업계는 주변 환경의 변화 속에서도 국민보건 향상과 산업발전의 한축을 담당하기 위해 끊임 없는 노력으로 매년 10% 이상의 성장을 기록하고 글로벌 환경에서도 매년 수출신장을 거듭하고 있다”고 자축했다.송 회장은 “새로운 글로벌 시장 진입여부는 정부와 업계가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달렸다”며 “국내 의료기기 산업은 세계 시장에서 더 높은 곳을 위해, 국가 중심산업으로 미래선장동력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2013년도 예산안은 전년 예산안 대비 3억여원이 줄어든 2,931,679,993원으로 승인했다.주요 사업으로는 우선 치료재료 재평가 원가조사 등 주요 보험현안에 대해 대정부 의견 및 자료제출 등 업계를 대변하고 회원사를 지원할 예정으로 기업불편애로신고센터 운영을 활성화해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제도개선을 건의해 변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또 의료기기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공정경쟁규약신고센터를 신설, 현장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유통질서가 지켜지고 부당한 리베이트가 근절되도록 이해관계자들이 공정경쟁규약을
송파구의사회 제26차 정기총회가 25일 오후 7시 구의사회관에서 열렸다.김학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큰 틀의 일의 의협에 구의사회는 회원이 안심하고 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 회장은 “지난해 인터넷광고로 인해 고소고발이 몇 건 있었고, 전의총의 송파구 약사 고발로 인해 건강연대에서 역으로 의사회 고발 시도와 의사회의 대응 있었다. 또 진료현장 사소한 의료고발과 프로포폴 등 마약류 단속, 부당청구 사무장 병원의 퇴출도 있었다”며 “관계기관과 연계해 피해 최소화에 노력하는 한편, 이런 상황에 이르지 않도록 사전에 회원들에게 홍보해 불이익 당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또 다양한 인보사업도 진행했다고 밝혔는데 “꾸준히 진행하는 다문화 가정 진료활동으로 지난해 서울시의사회 참의료인 단체상을 수상했으며, 관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뿐 아니라 자매결연을 맺어 학업 및 개인적 고민 해결을 위한 멘토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며 지역민 어려움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이외에도 미가입 회원을 위해 일부 구의사회에서 입회비 면제 등을 추진하고 있는데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미가입 회원을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회원들의 회무에 대한 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의약품 공급내역을 잘못 보고한 96개 업체를 집중 지원해 70개 업체가 수정보고에 참여해 65억원 분량의 오류를 바로 잡았다고 밝혔다.의약품정보센터는 국내 모든 완제의약품의 생산·수입 실적과 공급 실적을 수집하고 있으며, 수집된 정보는 의약품정책결정, 위해의약품 차단, 국민약제비 결정, 사회적 이슈가 되는 항목에 대한 기초자료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의약품정보센터는 ‘12년 11월 1차로 전체 2400여개 업체 중 매입과 매출 품목이나 금액의 차이가 커 공급내역보고 오류의 개연성이 있는 96개 업체를 선정해 서면 안내 및 교육 등을 통해 의약품 공급내역 보고가 정확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는 ‘기관별 관리제’를 시행하였다.그 결과 70개 업체에서 총 2530품목, 65억원에 대한 수정보고가 이루어져 당초 보고품목수 대비 16.1%, 금액대비 4.1% 착오보고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심사평가원은 미참여 업체를 올해부터 매월 3째주 목요일에 정례적으로 실시하는 신규개설기관 교육 시 포함시켜 공급내역 보고방법 및 주요 착오유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계도·교육에 참여하지 않은 기관은 현지
국내 토종편의점 GS25가 헬스&뷰티 편의점으로의 변화를 선포했다. GS25는 업계 최초로 서울지역 직영점 20여 점포에서 다이어트와 비타민음료 중심의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4월 중으로 전국의 GS25에서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허가를 취득해 본격적으로 헬스&뷰티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에 판매를 시작하는 건강기능식품은 팻다운 2종(파워번, 아웃도어)과 다운초이스 2종(보이티, 구아바티), 워터앤다이어트 등 5종의 다이어트음료와 워트앤레몬, 워터앤석류 등 2종의 비타민 건강제품으로 총 7종이다. GS25는 현재 판매를 시작하는 7종의 상품 외에도 다이어트, 비타민, 피부미용 제품을 편의점에 알맞게 개발함으로써 헬스&뷰티 상품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회사측은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것은 국민의 소득 수준이 향상되고 노령 인구가 늘어감에 따라 건강과 미용 상품에 대해 갈수록 증가하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고객들이 보다 간편하고 편리하게 건강기능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또 그동안 인터넷에서 구매하거나 멀리 있는 전문 판매점까지 가서 구매할 수 있었던 건강기능식품을 고객과 가까운 GS25에서 언제
대한한의사협회 41대 회장선거에 6팀이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의협 선거는 회장과 수석부회장이 한팀을 이뤄 진행된다.전 회원 직접투표로 선출하게 될 중앙회 제41대 회장 후보로 ▲정채빈(수석부회장 후보: 박재현) ▲강진춘(수석부회장 후보: 노영현) ▲진용우(수석부회장 후보: 서호석) ▲김필건(수석부회장 후보: 박완수) ▲김성진(수석부회장 후보: 장현진) ▲최혁용(수석부회장 후보: 이석광) 후보가 입후보(이하 기호순)를 마쳤다.기호 1번 정채빈 회장 및 박재현 수석부회장 후보는 ‘회원을 위한, 회원에 의한 준비된 첫 협회장-행복한 2만 한의사를 위하여-라는 슬로건 아래 제도권 진입을 통한 한의학 발전, 한의대교육 질 향상과 보수교육의 개혁, 회원에게 봉사하는 협회, 한의사를 위한 의료기사 신설 추진, 한의원경제 한방건강보험으로 살리겠다는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기호 2번 강진춘 회장 및 노영현 수석부회장 후보는 ‘더욱 강력한 책임자가 리더십을 발휘할 때만이 우리의 소원과 희망을 이룰 수 있다’는 슬로건 아래 중앙회비 20~25% 감면, 70세 이상 전액감면, 65세 이상 50% 감면(중앙회비), 저명한 교수 및 한의사의 순회강연, 강력한 협회 내 구조개선 등
서울(강서구)·부산·대구·인천·대전·전북·전남·제주 등 8개 지자체가 해외환자유치 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의 추진주체로 선정돼 총 1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13년도 지역 해외환자유치 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의 추진주체로 신청한 14개 시·도 중에서 8개 지자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광주·경기·강원·충북·경북·경남은 탈락. 이 사업은 지자체의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통한 지방의료기관의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10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외국인환자의 의료기관 편중에 따른 한계 극복 및 유치채널 다양화를 위한 잠재력 있는 선도의료기술을 발굴·육성 지원하고 있다.’10년 5개소 46억원, ’11년 6개소 10억원, ’12년 6개소 10억원을 지원했으며, ’13년에는 8개소에 10억원이 지원된다.지자체·의료기관·유치업체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제출한 사업계획에 대하여 평가위원회에서 심사를 통하여 선정하고, 선정된 지자체에 대해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특화의료기술 개발, 인프라 구축 및 마케팅 비용 등을 지원한다.선정된 지자체는 지자체 자체예산 및 민간 재원을 국비 지원액 이상으로 매칭하여 총 사업비를 조성·
국내에서 연수중인 외국의 의사와 치과의사도 의료행위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외국 의사·치과의사의 국내 연수 중 의료행위를 제한적으로 승인하기 위한 요건 및 절차 규정을 목적으로 하는 「외국 의사·치과 의사의 국내 연수 중 제한적 의료행위 승인에 관한 고시」제정(안)을 마련해 2월26일부터 3월 18일까지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현재 의료법 제27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18조에 따라 외국의사의 국내 의료행위는 원칙적으로 금지되고 예외적으로 필요한 범위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의 승인 하에 가능했다.고시 제정(안)에 따르면 외국의사 등은 연수주관기관(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연수 의료기관)을 경유해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연수 중 의료행위 승인을 신청해야 하며, 복지부장관은 만 3년 이상의 임상경력을 지닌 신청인에 한해 한국 의료 환경과 환자 이해 등 국내 의료행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3개월 이상의 국내 사전 교육 훈련을 조건으로 1년의 기간 안에서 승인할 수 있다. 단, 국가 또는 정부 간 협의에 의해 1년 이상의 연수 중 의료행위 승인 요청 시 복지부 내 심사위원회를 거쳐 결정하도록 했는데 국가·정부 간 협의에 의한 연수의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가 마포구에 위치한 한약사 개업 드럭스토어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24일 권영희 부회장과 홍성광 약국경영활성화사업단장, 이인숙 법제이사는 관련 드럭스토어를 방문하고, 불법행위가 자행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서울시약사회는 “현재 약사 없이 일반의약품 비타민류 등이 완벽하게 구비되어 언제든지 일반약을 판매할 수 있었다”며 “약사인지 한약사인지 구분할 수 없는 가운 착용으로 혼란을 주었고, 명찰은 패용하지 않고 환자를 상대로 복약지도를 실시하는 등 약사로 오인하게 하는 행위가 자행되고 있다”고 밝혔다.또 일반의약품 진열장에 ‘약국용’이라는 문구가 기재되어 환자에게 한약국이 아닌 약국으로 오인하게 했다고 설명했다.서울시약사회는 이번 일과 관련해 검찰에서 무리하게 약사법을 적용한 사례를 악용해 한약사가 약국을 개설한 사례로 한약사가 판매할 수 없도록 약사법에 규정된 법을 위반하고 불법행위를 자행한 사례라고 주장했다.서울시약사회는 “보건당국은 약사법이 개정 될 때까지 일반의약품을 구비한 약국개설을 한약사가 등록 신청할 경우 약국개설을 유보하고, 이미 한약사에 의하여 개설된 한약국에 대해서는 일반의약품에 판매가 이뤄지지 않도록 한약사의
태국 국가응급의료기관(NIEM) 대표단이 25일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했다.국립중앙의료원중앙응급의료센터(센터장 윤한덕)는 태국 NIEM(대표단 Prachaksvich Lebnak 외 7명)과 이날 중앙응급의료센터 회의실에서 ‘한-태 응급의료체계 및 재난대응 체계의 발전방안 구축’을 주제로 회의를 개최하는 등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태국 NIEM은 재난관리체계에 대한 응급의료관리의 체계 점검 및 개발, 응급의료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조체계 유지 및 연락망 구축, 국내외 재난 감시체계 구축, 응급의료지원팀 운영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한-태 회의에서는 중앙응급의료센터의 소개, 전문치료유닛차량 견학, 통합응급의료센터 견학이 진행됐다.중앙응급의료센터 윤한덕 센터장은 “태국의 NIEM과 중앙응급의료센터의 역할 및 비젼을 함께 공유하여 한-태 응급의료체계를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구축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양 기관의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태국대표 Prachaksvich Lebnak 단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의 발전된 응급의료체계에 대한 정보를 습득해 태국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이윤성 이사장, 안덕선 원장이 연임됐다. 임기는 2013년 3월1일부터 2016년 2월28일까지 3년.한국의학교육평가원 이사회는 이사장, 원장의 임기만료에 따라 25일 제14차 이사회를 열고 제4기 이사장, 원장을 선출하는 안건을 상정한 결과 만장일치로 연임에 동의했다.임원진은 제1기(2004~2007년) 김세곤 이사장, 이종욱 원장, 제2기(2007~2010년) 김성덕 이사장, 이무상 원장, 제3기(2010~2013년) 이윤성 이사장, 안덕선 원장이 역임했다.2010년 3월부터 3년 간 의학교육 평가인증의 국제화, 평가인증 제도의 법제화, 국내외 평가기구와의 네트워크 강화, 그리고 서태평양의학교육협회(AMEWPR) 이사회 유치 등 활발한 활동을 바탕으로 평가원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인체조직기증재단의 기증자는 총 159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 인체조직기증이 알려져 있지 않아 유가족이 느끼는 막연한 두려움이 크기 때문이다.인체조직기증은 사후에 피부, 뼈, 연골, 인대, 건, 혈관, 심장판막 등을 기증하는 것을 말하는데 기증된 인체조직은 가공, 보관 단계를 거쳐 조직에 손상을 입어 기능적 장애가 있거나 각종 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에게 치료와 재활을 목적으로 이식된다.1명의 기증자가 최대 100여명의 환자에게 혜택을 줄 수 있어 활성화를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최근에는 낮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만명의 약속’ 등 다양한 캠페인이 펼쳐지면서 인체조직기증을 약속하는 희망 서약율이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 장기기증이나 헌혈 같은 생명 나눔과 비교하면 갈 길이 멀었다는 평가다. 특히 서약자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지난해 2월25일 31살의 건강한 청년이었던 故안병요씨는 갑작스런 고혈압으로 쓰러진 후 의료진으로부터 인체조직기증 권유를 받았다. 유가족들은 평소 UN모의대회나 해외 봉사활동을 다니며 약자를 보살피는데 앞장섰던 고인의 뜻에 따라, 장기는 물론 피부, 뼈와 같은 인체조직을 기증했다.인체조
바이오 신약 가치 반영을 위한 ‘생물의약품 실무연구모임(working group)’이 운영에 들어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과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회장 김명현)는 지난 22일 첫 회의를 열었다.앞서 2012년 12월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생물의약품의 가치를 반영한 평가기준 및 절차에 대한 개선방안 도출을 위해 심평원과 함께 실무연구모임을 구성해서 운영하는 것을 제안한 바 있다.6개월 동안 운영될 실무연구모임은 세포치료제 보험약가 등재효율화, 개량생물의약품 보험약가 산정기준, 생물의약품 신약가치반영의 3개 주제별 분과로 구성되며 주제별로 전체회의 및 분과별 회의 등을 통해 운영될 예정이다. 인력 구성은 심평원의 약제등재부·약제평가부 부장 및 관련 직원이 참여하고,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에서는 생물의약품 개발 실무자 등이 참여하여 총 31명의 실무 전문가로 운영될 예정이다. 심평원과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이번 실무연구모임(Working Group) 운영으로 제외국 평가 기준 등 심도 있는 자료 검토를 통한 합리적인 생물의약품 가치 평가 기준을 마련함과 동시에 협회 의견 수렴 및 소통 활성화로 제도 수용성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최근 줄기세포 등 첨단기술이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