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암병원(원장 노동영)은 미국 국립암연구원 (National Cancer Institute)과 상호 연구 협력을 위한 MOU를 최근 체결했다. 이번 협약를 통해 미국 국립암연구원의 종양임상단백체연구부(Office of Cancer Clinical Proteomics Research)와 서울대학교암병원은 종양 유전단백체 연구, 임상 단백체 연구기술 공동 개발 및 상호 교류 협력에 힘쓸 예정이다.MOU의 주요 내용으로는 ▲서울대학교병원의 임상연구실험실을 위한 단백체학 기술 및 규격, 연구 설계에 대한 기술 개발 및 적용에서 새로운 공익 협력 체계 구축 ▲암 관련 타겟 단백질, 임상 시료, 연구 자료 및 결과물의 공유 등이 담겨 있다.MOU의 실행 주체가 될 미국 국립암연구원의 종양임상단백체연구부는 임상단백체학 기술과 연구 설계, 자료 획득 및 제공, 시약과 표준 시료 개발, 종양생물학의 이해를 돕기 위한 분석 등의 발전을 위해 미국의 국가적인 통합 연구 기반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부서이다. 과학적 암 연구 수행과 암 환자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서울대학교암병원은 이번 협약를 통하여 미국 국립암연구원이 개발하고 있는 임상단백체 연구 기술 및 표준 시료 교류,
보건복지부는 「전공의의 연차별 수련교과과정」고시 일부 개정안을 공고(제2013 - 62호)했다.이번 수련교과과정 개정은 새롭게 발전하는 의학의 내용을 수련과정에 반영해 전공의 수련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정형외과’의 경우 총계에서 논문제출과 관련해 1편 이상은 대한정형외과학회지나 대한정형외과 영문학회지(Clinics In Orthopedic Surgery) 또는 SCI(E) 잡지에 원저로 출간 또는 채택(accepted) 돼야 한다. ◆‘신경과’에서는 총계의 교과내용에 신경방사선 진단법 100예를 삭제하고, 수련기간 중 총 대수술 250예 이상 집도 또는 제1조수로서의 수술기록을 갖추어야 하며, 그 중 50%는 선택적 수술예이고 그 중에서도 20% 이상은 종양과 혈관계수술의 대수술 예이어야 한다. ◆‘이비인후과’는 기초수술법 이수에서 비강 및 부비동에 대한 수술 5예를 이수해야 하는데 그 내용에 현행 하비갑개절제수에 비용절제술을 추가했다.또 논문제출에 대한이비인후과학회지로 돼 있던 것을 ' SCI, SCIE 등재잡지'를 추과했고, -대한갑상선학회지를 대한이비인후과학회의 유관학회지로 인정했다.◆‘피부과’의 경우는 논문제출에서 Ann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심사평가원이 제공하는 건강정보 콘텐츠에 대한 소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하는 등 건강정보서비스의 편의성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해 제3기 소비자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이번 소비자 모니터링단은 오프라인 및 온라인 활동이 가능한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부·회사원·자영업자, 의료기관 종사자, 연구자 및 대학생, 의약산업종사자, 전년도 우수위원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할 예정이다.모집은 2월 6일(수)부터 19일(화)까지 2주간 진행되며, 서류 심사를 통해 2월 중에 최종 합격자를 유선 및 이메일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건강정보서비스 소비자 모니터링단은 현재 심사평가원이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매체 등을 통해 제공하고 있는 건강정보콘텐츠에 대해서 모니터링하게 되며, 모니터링단으로 참여하면 회의참여수당 및 우수 활동자에 대한 연말 포상 등이 주어진다.건강정보서비스부 이지승 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제3기 소비자 모니터링단으로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자를 선발할 계획”이라며 “소비자 모니터링단의 활동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건강정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하겠다”고 말했다.모집 신청은 심사평가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제34대 서울특별시약사회 회무 출범준비위원회가 위원회 구성을 현실성에 맞도록 세분화하겠다고 밝혔다.회무 출범위원회는 지난 1일 오전11시 소회의실에서 2차 회의를 열고, 차기 집행부 구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출범위는 “무엇보다 조직 개편이 잘 돼야 한다. 현실에 맞는 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를 좀 더 세분화하여 실질적인 성과물을 낼 수 있도록 사업 방향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또 회장단 사업으로는 정책사업, 약국사업, 총무사업, 교육사업, 병원약사사업, 문화복지사업, 사회참여인보사업, 대관홍보사업, 기타 등 약 9개 조직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김종환 당선인은 출범준비위원으로 주경미 약사(전 지오영 상무)를 추가 영입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 1일 김종대 이사장과 임직원으로 구성된 600여명의 응원단이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현장을 찾아가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고 1천만원 상당의 운동용품을 기증했다.공단은 전세계 111개국 1만1천여명의 지적발달장애인들이 펼치는 국제적인 스포츠인 스페셜올림픽이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하며 현장에 대규모 응원단을 보내 선수들을 응원하고 선수단이 필요로 하는 동절기용 재킷 315벌을 기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김용직 선수단장은 “태극마크를 달고 국가대표라는 자긍심을 갖고 열심히 운동하는 우리 선수들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이곳까지 찾아와 응원해준 공단에 매우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건보공단 김종대 이사장은 “정상인보다 힘든 훈련시간을 보냈을 텐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하는 선수들을 보니 모든 선수가 금메달감이라고 생각한다”며 “스페셜올림픽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제56차 전문의 자격시험 결과 전체 응시대상자 3,573명 중 3,313명이 최종 합격해 92.72%의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전문과별로 외과와 신경외과 등 14개과는 2차 시험에서 100%의 합격률을 보인 반면, 내과는 합격률이 89%로 26개 전문과 중 최저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2차 시험은 1월18일부터 1월26일까지 해당 학회별로 시행됐다.이번 전문의자격 시험 최종 합격자는 4일(월) 오후 2시부터 의협 홈페이지(www.kma.org)와 ARS(060-700-220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합격확인서 발급은 12일(화) 09시부터 KMA교육센터 홈페이지(http://edu.kma.org)에서 출력할 수 있다. 참고로 동 합격확인서는 전문의자격시험에 합격했다는 사실만을 확인하는 서류이므로 의료기관 개설신고시에는 사용할 수 없다. 한편 전문의자격증은 보건복지부의 최종 서류심사를 거쳐 3월중에 발급될 예정이며, 의협에서 일괄 수령 후 각 학회에 교부하므로 합격자는 해당 학회에서 직접 수령하면 된다.
“의약품 리베이트 단절은 선언한다. 다만 악의적인 리베이트 수수자와 선량한 피해자는 반드시 구분돼야 한다”대한의사협회와 의학회는 4일 오후 1시30분 회관 3층 동아홀에서 ‘의약품 리베이트에 대한 의료계 입장’을 발표하며, 만연한 의약품 리베이트 근절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선언에 따르면 특정한 의약품을 처방하는 대가로 의사 개인이 직간접적으로 제공받는 금품을 부당한 의약품 리베이트로 규정하고 이에 대한 명확한 단절을 다짐했다.즉, 의약품을 선택하는 것은 의사의 권리이지만 의약품의 선택에 대한 대가를 받는 것은 의사의 권리가 아니며 의사들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게 하는 행위로서 즉각 중단돼야 할 것이라며, 향후 자체적인 윤리규정을 마련해 내부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제약회사는 향후 의·약사들에 대한 일체의 의약품 리베이트 공세를 중단하고, 제약협회도 조속한 시일 내에 의약품 리베이트와 관련해 단절 선언을 하고 이를 이행함으로써 국민으로 부터 실추된 제약사의 명예를 회복하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며, 만일 공세를 지속한다면 약가인하뿐 아니라 해당 품목의 허가취소 등 보다 강력한 조치를 내릴 것을 정부에게 촉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은 진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거나 사회적 이슈 등으로 관리가 필요한 항목을 미리 선정해 집중 심사하는 2013년도 선별집중심사대상 9개 항목을 발표했다.이번 집중심사 대상은 마약류 오남용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된 향정신성의약품 장기처방 등 7개 항목을 새롭게 선정했으며, 2012년도 집중 심사항목 중 지속적 관리가 필요한 2개 항목(척추수술, 약제 다품목처방)에 대해서는 심사를 강화할 예정이다.2013년 선별집중심사 9개 항목은 ▲진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2항목(척추수술, 치근활택술) ▲사회적·정책적 이슈항목으로 국정감사와 언론보도 등에서 필요성이 제기된 2항목(향정신성의약품 장기처방-31일 이상, 약제 다품목처방-13품목이상) ▲건강보험 급여기준 등을 벗어난 다빈도 청구로 국민건강과 진료비 부담에 영향을 미치는 5항목(의료급여 장기 입원, 갑상선검사 4종 이상, 비관혈 관절 수동술, 경막외 조영술, 한방 입원) 등이다. 심사평가원 서울지원은 자율개선이 안되는 병·의원에 대해 특히 전문심사를 강화하고 현지조사 등과 연계하는 등 진료비와 진료 적정성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선별집중심사 항목에 대해 심사기준의 적극
서양인들이 체형수술에 선호하는 반면, 동양인들은 얼굴성형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성형시술이 지방흡입인 것으로 밝혀졌다.최근 영국 경제전문지 이코노미스트가 국제미용성형협회(International Society of Aesthetic Plastic Surgery, ISAPS)의 최근 연구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시술은 지방흡입으로 조사됐다. 그 다음은 가슴확대수술이었다. ISAPS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1년 총 1470만 건의 성형 시술이 있었던 가운데 미국이 311만 건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브라질 145만 건, 일본 95만 건순이었다. 이에 나라별로 선호하는 수술에도 차이를 보였는데 미국, 브라질에서는 가슴수술과 엉덩이수술을 많이 하는 반면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들에서는 코를 높이는 수술 건수가 가장 많았다.서양인들이 가슴수술과 엉덩이수술, 지방흡입 등 신체 바디라인을 위한 체형 성형수술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면 동양인들은 주로 눈, 코, 얼굴윤곽 등 얼굴 성형수술에 좀 더 관심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동서양에서 선호되는 수술에 차이를 보이는 것이다.특히 연구에서 한국은
보건복지부는 ‘1원 낙찰은 의약품 유통질서 확립과 장기적 제약산업 발전의 관점에서 바람직하지 않은 거래 관행’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최근 한국제약협회의 ‘1원 등 초저가낙찰 공급 회원사 제재 방침’에 관한 공정거래위원회 심사 결과에 대한 것으로 복지부는 제약협회의 조치가 공정거래법에 따른 사업자단체 금지행위에 해당한다는 공정위 입장을 존중하면서도 ‘1원 낙찰’에는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이에 복지부는 향후 1원 낙찰 등 불합리한 초저가 입찰·공급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의약품 입찰 구매시 ‘적격심사제’의 적용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현재 국공립·특수법인 의료기관이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의약품을 구매할 때 적용되는 ‘최저가 낙찰제’(국고 부담이 되는 경쟁입찰에서 예정가격 이하로서 최저 가격으로 입찰한 자의 순으로 낙찰자를 결정하는 입찰제도)는 1원 등 초저가입찰 도매상을 낙찰자로 결정하는 구조상 ‘1원 낙찰’ 문제를 발생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소속기관(국립병원) 및 지방의료원에 대해 우선적으로 적격심사제 적용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고, 이를 위해 지방의료원(34개소) 및 적십자병원(5개소) 대상의 ‘지역거
술 의존으로 입원치료한 환자들은 퇴원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함에도 18% 만이 외래 방문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소(소장 김윤)는 진료비청구자료를 이용해 2010년 알코올사용장애로 입원한 환자의 치료수준을 분석한 결과, 퇴원 환자 5명 중에서 1명만이 퇴원 후 외래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알코올사용장애는 알코올 남용과 알코올 의존을 포함하는 개념으로 알코올 남용은 음주로 인해 개인적 혹은 사회적 폐해가 있음에도 음주 행위를 지속적으로 반복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알코올 의존은 알코올 남용이 심한 경우 이르게 되고 알코올에 대한 금단과 내성이 존재하는 상태에서 병적인 집착이 지속되는 경우에 해당된다.알코올사용장애는 입원 치료 후에 정기적으로 외래를 방문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환임에도 환자의 17.9%만이 퇴원 후 1개월 내에 외래를 방문하고, 퇴원 후 6개월 동안 정기적으로 외래를 방문한 환자는 1.9%에 불과했다.알코올사용장애 환자의 대부분이 병원급 의료기관에 입원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알코올전문병원(2011년 11월 6개 병원 지정)에 입원한 환자의 퇴원 후 30일 내 외래방문율은 28.6%로 다른 병원급 의료기관(14.
보건의료 안전관리정책을 종합·조정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장관 소속으로 ‘보건의료 안전관리대책협의회’가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박완주 의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보건의료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윤관석·박홍근·이명수·양승조·강기정·인재근·이낙연·김관영·최규성 의원 등 10인) 했다.최근 5년간 건강보험 약제비 기준 의약품 사용량이 70% 이상 급증하고 있지만 프로포폴 등 마약성분 함유 의약품이 안전기준 없이 유통되거나 과다 처방된다든지, 병용 또는 연령금기 의약품에 대한 정보제공 및 위해 의약품 처방에 대한 대응 등이 미흡해 의약품 안전관리의 소홀문제가 지적되고 있다.이에 마약류 및 의약품 등의 안전관리에 관련된 기관 간에 긴밀한 업무협조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청,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보건의료 관계 기관이 함께 국민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사안을 서로 공유·점검하고 협조하기 위한 ‘보건의료 안전관리대책협의회’를 운영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개정안에 따르면 보건의료 안전관리대책협의회를 보건복지부장관 소속으로 두어 보건의료 관계 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하에 의약품의 안전관리방안 마련, 안전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 및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당선자가 조제 의약품 겉포장에 주요효능과 유효기간 표기하라는 법안이 발의된데 대해 약사직능 말살시키는 것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조찬휘 당선자는 1일 지난달 30일 신의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약사나 한약사가 조제한 의약품의 겉포장에도 주요 효능과 유효기간을 표기하도록 의무화하는 약사법 개정안에 대해 조제의약품에 대한 무지와 약국의 실상을 고려하지 않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탁상 입법안이라고 주장했다. 조제 의약품은 의사가 진단 후 치료 기간과 투약일수를 산정해 내린 처방전을 토대로 지어진 것으로 마땅히 투약 받은 날짜대로 다 복용을 해야 하고, 여러 사정으로 남은 약이 있다면 폐기 처분하는 것이 마땅하지 나중에 리싸이클(재활용)하는 생활용품이 아니라는 것이다.조 당선인은 표시기재가 안돼서 오남용이 되는 것이 아니라 표시기재를 해서 남은 약을 복용하도록 하는 것이 오남용을 조장하는 것이고, 각각의 의약품이지만 특정인의 특정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어 조제됐을 때는 이들은 하나의 의약품 이라고 주장했다.또 유효기간이 제각각인 이들을 다 표시기재하라는 것은 환자가 임의대로 자기 질환을 판단해 약물 선택도 해 하나씩 빼 먹으라는
전문의약품에 제조번호 및 유효기간을 포함해야 하는 바코드 표시 의무화가 오는 6월30일까지 계도기간이 적용된다. 한국의약품도매협회는 재고의약품 소진 및 사후관리 정비 차원에서 보건복지부에 요청한 적용기일 연장이 받아들여져 6월30일까지 계도기간이 적용된다고 밝혔다.도매업계는 올해 1월 1일부터 전문 의약품에 제조번호 및 유효기간이 포함된 바코드 표시가 의무화되자 의약품 유통 구조상의 문제로 입출고에 혼란을 빚는 등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 이와 함께 도매업체들은 1일 2배송 체제를 유지하고 있고 일부 도매업체에서는 1일 수십만 품목이 입출고 되는 상황에 제품 하나하나의 제조번호 및 유효기간을 확인·기록해 적시적소에 배송하기가 매우 어려워 일정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고 주장해왔다.도매협회에서는 지난해 10월 복지부에 전문의약품 제조번호 및 유효기간 기록과 관련해 2014년 12월31일까지 계도기간 설정을 요청했고, 복지부는 ’13년 6월30일까지 계도기간을 부여키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전문의약품의 제조번호 및 유효기간 바코드 표시는 오는 6월30일까지 계도기간이 부여되고, 이후 7월 1일부터 입·출고 되는 의약품에 대해서는 제조번호 및 유효기간 기록을 철저히 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지난 1월31일 청렴도 향상을 위한 계획 수립 및 이행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청렴경영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청렴경영추진위원회는 심시평가원 박병옥 상임감사를 위원장으로, 심사평가원 기획조정실장 등 1급 직원 7명을 당연직위원으로 위촉했으며, 대한병원협회·대한치과의사협회·한국제약협회·소비자단체로부터 청렴분야에 학식과 명망이 있는 외부 인사를 추천받아 4명을 민간위원으로 위촉했다.위원들은 2년의 임기 동안 심사평가원의 반부패·청렴활동 추진방향 및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활동을 평가하는 등 심사평가원의 청렴도 향상과 관련된 중요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박병옥 상임감사는 외부위원들에게 고객의 입장에서 객관적인 시각으로 심사평가원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좋은 의견을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외부 이해관계자별 특성에 맞는 소통·인식 개선 활동, 2013년도 청렴도 향상활동의 효율적 추진방안 등 심사평가원의 청렴도 향상 및 업무개선 전반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졌다.오장영 감사실장은 회의를 마치며 “앞으로 청렴경영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이 기대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