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정창조 원장)은 7일, 8일 각각 직장인 및 주부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마음챙김 명상’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각각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진행되며 8주에 걸쳐 강남차병원 별관(라마즈실)에서 유료강좌로 실시될 예정이다. 차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서호석 교수가 직접 진행하는 이번 강의는 직장 및 가정 등 일상생활에서 겪게 되는 스트레스, 불안 요인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감소시키고자 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현재를 수용하기’, ‘나를 방해하는 요인 다루기’, ‘경험에 대한 새로운 관계형성’을 주제로 서호석 교수가 강의하며, 호흡명상, 움직임 및 걷기를 통한 마음챙김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차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 정신건강학의과 서호석 교수는 “최근 사회적 스트레스 증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이에 대한 근본적 대책이 미흡하다는 데 착안해 ‘마음챙김 명상’ 강좌를 시작하게 됐다”며 “스트레스, 불안 등의 요인이 발생할 때, 이에 대응하는 개인의 자세, 즉 마음챙김이 스트레스 감소, 불안 경감에 대한 중요한 해결방법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마음챙김 명상 강좌는 스
성북구의사회 제 53차 정기총회가 오는 2월26일 오후 7시 옥돌집에서 열린다.성북구의사회(회장 이향애)는 2012년 12월27일 오후 7시30분부터 2012년도 제8차 정기상임이사회의를 개최하고 제53차 정기총회를 대비한 안건을 토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예산과 관련해 회비는 동결하고 미가입 회원의 가입을 독려하기 위해 입회비를 40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하하고, 회관기금 50만원은 폐지키로 했다.중점사업으로는 각종 동호회를 활성화해 가족과 함께하는 성북구의사회로 만들어 회원은 물론 가족들간에도 친목을 도모키로 했다. 또 오는 4월23일(토) 성북구보건소와 연계해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대민용 회원 전화번호부와 회보 발간 ▲성북구의사회 50주년 연혁집과 성북구의사회지 발간 ▲원로회원에게 배운다로 모아진 문집을 발간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외에도 연말 불우이웃돕기성금 300만원을 성북구청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한편 성북구의사회는 ▲신년교례회(1월8일 오후 7시 옥돌집) ▲정기감사(1월22일 오후 7시 회관) ▲정기이사회(1월29일 오후 7시 옥돌집) ▲제53차 정기총회(2월26일 오후 7시 옥돌집)를 개최키로 했다.
부산시의사회(회장 김경수)는 지난 1월3일 부산 부산진구 롯데호텔부산에서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65세 이상 노인에게 임플란트 보험급여를 내용으로 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일부터 11일까지 입법예고된다.김재윤 의원이 대표발의(김우남·민홍철·배기운·박남춘·서기호·유기홍·유성엽·윤관석·이낙연)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만 65세 이상의 가입자 및 피부양자에게 임플란트에 대해 보험급여를 하도록 하고 있다.(안 제51조의2 신설).65세 이상의 가입자 및 피부양자에게 임플란트 보험급여를 실시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도록 함으로써 노인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제안됐다.또 대부분의 노인들이 노령으로 인한 치주질환으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어서 기회가 되면 상실된 치아를 회복하려고 임플란트 등을 하고 싶어하는데 인근의 멀쩡한 치아를 삭제할 수밖에 없었던 전통적 시술에 비해 다른 치아를 보존할 수 있어 노인들에게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반면 노인들은 치주질환으로 인해 임플란트를 해야 할 상황인데도 소득이 적은 노인들이 시술에 따른 비용부담을 감당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고, 건강보험에서도 보험급여를 인정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고 제안자는 밝혔다. 건강보
이준호 서울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최근 서울아산병원에서 개최된 제25차 대한주산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4회 대한주산의학회 남양 학술상’을 받았다. 이준호 교수는 최근 2년간 발표된 SCI(E) 원저 논문을 기준으로 연구업적이 가장 뛰어난 공로로 이 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지난해 10월5일, 6일 양일간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98차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좋은문화상-산과학’을 수상한 바 있다.
박기형 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교수가 인천시 치매예방관리사업지원단장으로 재위촉 됐다. 이에 따라 박 교수는 2010년과 2012년에 이어 2013년부터 2년 간 인천시치매예방관리사업지원단을 다시 이끌게 됐다. 인천시와 이번 사업을 수행하게 될 가천대 산학협력단은 4일 인천시청에서 사업 수행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치매예방 사업에 돌입했다. 치매예방관리사업지원단은 ‘치매 없는 인천, 활기찬 노후’를 만들기 위해 인천시가 치매사업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치매센터 사업표준을 개발 및 지원, 치매시설 종사자 전문 교육 등 인력을 지원하며 치매예방을 위한 대중 교육과 홍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 교수는 현재 대한치매학회 홍보이사로 2008년과 2009년에는 보건복지가족부 치매간호 전문인력 교육사업을 총 지휘한 바 있다. 또 보건복지부지정 노인성치매임상연구센터(CRCD) 치매임상의료지침 개발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진료실 안팎에서 치매환자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 대장암센터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대장암 진료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해 대장암 수술을 한 275개 병원의 진료기록을 바탕으로 전문 인력, 치료 과정, 사망률을 포함한 진료 결과 등 모두 23개 항목을 평가했다. 치료 과정에는 기록 충실률, 환자 교육, 권고된 항암요법 시행 여부, 정밀검사 여부 등 19개 세부항목이 포함됐다.대장암은 우리나라 전체 암환자 가운데 셋째(12.8%, 2010년 기준)로 많다. 중앙암등록본부에 따르면 2006~2010년 대장암 진단 환자들의 72.6%는 완치 기준인 5년 이상 산다고 한다. 조기에 발견해 잘 치료받으면 살 수 있는 암인 만큼 병원 선택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다.건국대병원 대장암센터의 강점은 의료진이 모두 대장암만을 연구하고 치료하는 대장암 전문의로 풍부한 수술 경험을 가지고 있다는 데 있는데 지금까지 약 7500명의 대장암 환자를 치료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또 매주 2회 대장암 컨퍼런스를 열어 대장암과 관련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환자의 상태에 대해 논의하고, 매달 소화기 컨퍼런스, 매년 국내외 대장암 전문의 초청 대장암 국제심포지엄도 개최하고 있다
한국병원약사회 제 22대 임원진 구성이 완료됐다.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는 지역이나 병원 규모에 관계없이 원활한 의사교환과 협력을 통해 회무의 안정성을 높이고,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서울 및 수도권, 지방병원에서 고루 조화를 이룬 집행부를 구성했다고 밝혔다.앞으로 2년간 병원약사 직능 향상에 앞장설 임원진 구성을 보면 우선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은숙 약제부장을 수석부회장으로 선임하고 총 8인의 부회장이 각각 2~3개 상임위원회를 관장토록 했다.상임위원회의 경우 종전의 기본 틀을 유지하되 정책위원회 및 정보통신위원회를 신설하고, 정책특보 제도를 새로 도입한 것이 22대 집행부 개편의 특징이다. 정책위원회는 정책 수립 및 대외적 역량을 강화, 정보통신위원회는 홈페이지 관리 등 각종 IT 관련 업무 및 관련 단체와 유사 업무에 대한 협력사업 추진하게 된다. 특히 회장의 대외활동 및 정책 활동을 보좌할 정책특보 2인을 별도로 선임했다. 신임 집행부는 1월 둘째주중 제1차 회의를 열어 위원회 구성을 비롯해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수립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관에 의거 부회장 및 상임이사는 2월 하순 개최 예정인 대의원총회에 안건 상정되어 임원
세브란스, Back to the Original 사랑하는 교직원 여러분, 2013년, 우리 세브란스가 개척해 나갈 새해가 시작됩니다. 지난 한 해 교직원 여러분 참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We all together’ ‘우리 모두 함께’라는 구호 아래 우리 모두가 하나 되어 세브란스의 128년 역사에 많은 자랑꺼리를 만들어 냈습니다. 국가고객만족도조사(NCSI)에서 2년 연속 1위에 올랐고, 지식경제부 주관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에서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중 세브란스 인지도가 10계단이나 상승한 47위에 오른 것도 우리를 행복하게 했습니다. 해외 진출 노력이 결실을 맺어 중국에 ‘이싱 세브란스 VIP건진센터’를 착공했고, 블라디보스톡의 러시아 정부 설립 극동연방대학과도 진료와 환자송출에서 연구를 망라하는 MOU를 체결했습니다. 일천만 달러 규모의 베트남 국가의료정보데이터센터 구축 프로젝트 참여도 확정되어 병원 수출에 청신호를 밝혔습니다. 또 KT와 합작으로 ‘HooH Healthcare'를 설립하여 의료와 ICT를 접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나섰습니다. 의료기관 첫 특허박람회인 제1회 세브란스 Pate
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이 여성환자만을 위한 전용병동을 개설했다.성별과 연령에 상관없이 질환, 진료과, 담당교수별로 구분했던 기존 병동과 달리 여성전용병동은 여성 질환인 유방암, 난소나 자궁 등 부인과 질환, 대다수의 환자가 여성인 갑상선암 환자와 산모만 입원해 치료를 받는다.또 여성전용 좌욕실과 수유실, 모자동실을 설치해 여성환자들의 편의를 더했다. 양정현 의료원장은 기념사에서 “유방암 환자의 경우 회진 때 병실에서 유방을 드러내야 하는 경우가 있다”며 “커튼을 쳐도 남성환자가 같이 있으면 불편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여성전용병동에서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불편함 없이 진료를 받았으면 한다”고 전했다.여성전용병동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최지안(31)씨는 “남자환자들과 있을 때는 노출이 신경 쓰여 신체활동에 제약이 있었다”며 “이제 아침마다 체조도 하며 더 편안히 생활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전했다.여성전용병동은 51병상으로 병원 5층에 공간을 마련했다.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단장 김승협 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은 2012년 12월 10일부터 14일까지 라오스 수도인 비엔티엔에서 ‘Central Level Train of Trainers(TOT) Workshop’ 을 개최했다. 라오스 보건부 관계자와 라오스 중앙병원 의료진 3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라오스 내 보건의료시스템을 활용해 해당국의 보건의료환경을 효과적으로 개선코자 마됐으며,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담당교수 신좌섭)이 공동으로 한국국제협력단의 지원 하에 진행됐다. 이번 12월 워크숍에서는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및 의대 의학교육학교실에서 총 9명(최용, 오명돈, 박규주, 신좌섭, 박중신, 홍준석, 김이경, 박창배, 이유경)의 의료진이 참석하여 라오스 현지 보건의료계에 당면한 과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또 진료과별로 뎅기열, 설사, 산후출혈, 탈장 등과 같이 라오스의 의료소외 지역에서 흔히 발생하는 질병들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사업 담당 신좌섭 교수는 “이번 사업은 3년제 교육을 받은 준의사가 주로 담당하고 있는 라오스 주립 군립병원의 의료인력 수준 향상을 주
구급차의 관리·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보건소 신고제도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됐다.이언주 의원(우윤근·김영환·최재성·김승남·박홍근·박완주·양승조·정호준·강기정 등 10인)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1903197)을 대표 발의했다.현행법상 허가를 받는 민간 이송업자와는 달리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의료기관 등은 구급차를 운행해도 관할 보건소에 신고나 등록을 하지 않아 행정관청이 구급차 운용상황 및 실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개정안은 구급차 운행 등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여 구급차 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대규모 재난·재해 발생 시 효과적인 응급대응 계획 수립이 가능하도록 구급차에 대한 보건소 신고제도를 신설(안 제44조의2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와 함께 구급차 지도감독권과 행정제재권이 법률에 ‘시·도지사 또는 시·군·구청장’으로 병기되어 있어 관리 및 책임 소재가 불분명하다는 지적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구급차 관리·감독 권한 및 책임을 명확히 해 응급이송체계 간 시너지를 제고하고 관리 효율화도 추진한다.신설된 제44조의2(구급차등의 운용신고 등)에 따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는 2013년 1월부터 자동차보험 한방수가(첩약 및 탕전료)가 41.4% 인상됐다고 밝혔다.국토해양부는 3일 한방 자동차보험 첩약수가를 6690원, 탕전료를 첩당 670원으로 개선하는 ‘자동차보험 진료수가에 관한 기준’ 일부 개정안을 고시했다. 이는 첩약 1제(20첩, 탕전료 포함)의 가격이 종전 10만4100원에서 14만7200원으로 인상되는 것이다.자동차보험에서 ‘첩약 및 탕전료’ 수가는 2003년 2월부터 첩약 첩당 4870원, 탕전료 첩당 670원(이후 1회당 6700원으로 변경·고시)으로 적용된 이래 10년 가까이 변동이 없었다.한의사협회에서는 ‘첩약 및 탕전료’ 수가 현실화를 지속적으로 주장해 왔으며, 특히 2011년 8월부터 자보심의회 의료업계 위원으로 한의계가 참여하게 된 것을 계기로 이를 적극 추진하여 마침내 이번에 자동차보험 한방수가(첩약 및 탕전료)가 개선된 것이다.이번 자동차보험 한방수가 인상으로 현재 전체 자동차보험 총진료비의 약 10%(경상환자는 약 17%)를 차지하고 있는 한방 자동차보험 진료비 점유율의 증가와 한방의료기관에 연간 약 120억원 이상의 진료비 증가(현재 첩약 규모 300억원대)할 것으로 전
의료급여비용 허위·부당청구에 대한 처벌규정을 담은 의료급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3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개정안에는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선정하는 절차에 관한 규정을 보완하고, 의료급여비용 허위·부당청구에 대한 처벌규정을 신설하는 등 현행 제도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는데 규제 신설 3건(제약업체 등의 부당행위 방지 차원), 규제 강화 2건(행정처분의 실효성 확보 차원) 등이다.주요 내용을 보면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인정 절차 마련(안 제3조의3 신설) ▲중앙의료급여심의위원회 및 시·도 의료급여심의위원회의 폐지(안 제6조) ▲업무정지처분의 효과 승계(안 제28조제6항 및 제7항 신설) ▲이의신청 제도의 개선(안 제30조제3항) 등으로 신청 후 조사, 주기적 확인조사 및 금융정보 요청 등의 근거를 마련해 지속적 자격관리 실시 등의 수급권자 선정절차를 규정하고, 의료급여기관에 대한 업무정지처분의 효과가 양수인 등에게 승계되도록 변경해 행정처분의 실효성 제고 등 처분효과 승계도 담았다.이를 통해 의료급여 수급자가 매년 의료급여증을 재발급 받아야하는 불편을 해소하여 의료급여기관 이용의 편의성 제고하고, 업무정지기간 중에 의료급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