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동안 서울대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는 월 540건의 상담과 다양한 암 콘텐츠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암정보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2012년 1월부터 11월까지 암정보교육센터 운영보고에 따르면 월 평균 상담 건수는 540여 건으로, 2011년 월 평균 300여 건에 비해 80% 증가했다.참여형 및 강의형 교육프로그램의 경우 월 평균 참여자 수가 690여 명으로 2011년의 월 평균 610여 명보다 약 13% 늘어났으며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0% 이상이 아주 만족 또는 만족한다고 답했다. 2011년 4월 암정보교육센터 개소이래 총 누적 상담 건수는 8700여 명, 총 교육 참여자는 1만 309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암정보 콘텐츠와 관련해서는 기존 콘텐츠 업데이트 및 추가 개발, 외국인 환자를 위한 영문 리플릿 제작, 검사 및 치료 동영상 콘텐츠의 질환별 매핑 작업 등과 함께 암정보 콘텐츠에 대해 저작권 등록을 진행했다. 또 강화된 암정보 콘텐츠를 보다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리플릿, QR코드, ‘내게 맞는 암정보’ 애플리케이션, 암정보교육센터 홈페이지, 스마트도우미 등의 콘텐츠 제공 매체 역시 개선했다. 암정보교육센터는 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의약품안심서비스(DUR: Drug Utilization Review) 점검현황 조회’ 화면을 개발해 제공에 들어갔다.심사평가원은 홈페이지 ‘DUR 점검현황 조회’ 화면을 통해 병의원·약국 등에서 DUR 결과를 바로 확인하고 자체적으로 분석·활용할 수 있도록 점검건수, 정보제공 건수, 사유기재 건수 등을 매월·분기·연도별로 제공하게 된다.웹 조회는 요양기관별 통계자료로 ▲총 전송일수 ▲총 전송건수 ▲청구처방전수 대비 DUR 처방전수 현황 ▲DUR 정보발생 현황 ▲예외사유기재 현황 ▲기관별 교육현황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DUR 정보발생 현황 및 예외사유기재 현황은 전체 및 진료과목별로 조회 가능하다. 또 내용을 검색 조건에 따라 엑셀로 다운로드 저장해 요양기관 자체적으로 통계·분석도 가능하도록 설계됐다.전체 요양기관의 98.8%(65,974)가 DUR 점검(2012년 12월 현재)을 하고 있지만 종합병원의 경우 진료과가 다양하고, 외래환자 처방 규모가 커서 DUR 점검현황을 알고 싶어도 심사평가원에서 자료를 문서로 제공하지 않으면 쉽게 확인할 방법이 없었다.이에 심사평가원은 요양기관 업무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DUR 점검
서울대병원 등 4개 병원이 소아전용응급실 구축사업에 선정됐다.보건복지부 주관 ‘2012년 소아전용응급실 모델 구축사업’ 지원 대상기관에 ▲서울대병원(서울) ▲분당차병원(경기) ▲계명대동산병원(대구) ▲울산대병원(울산) 등 4개 병원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선정된 의료기관은 총 14억4400만원(국비 7억1200만원, 자부담 7억3200만원)을 투입해 시설·장비 확충 등을 통해 내년 5월에 10병상, 면적 134㎡의 규모로 개소될 예정이다. 기관당 지원내역은 2012년 시설·장비비 7억 이내와 운영비 1200만원, 2013년 운영비 1억4400만원(5년간 지원 후 계속 지원 여부 추후 결정) 등이다. 매년 적정 기능수행 엽 및 적정 집행여부를 평가해 국고보조금 차등지급 혹은 환수예정이다.울산대학교병원의 경우 내년 어린이날을 앞두고 5월 4일 개소할 계획이라며 24시간 소아응급실이 본격 운영되면 정확하고 즉각적인 진료를 실시되어 소아환자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소아전용 응급실은 전국적으로는 2010년 서울아산병원(서울), 순천향대천안병원(충남) 등 2개소와 2011년 이대목동병원(서울), 가천의대길병원(인천), 관동대
9세 이하의 어린이에서 화상 환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화상(T20-T26,T31)’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진료인원은 2006년 36만 6천명에서 2011년 47만 3천명으로 최근 6년 동안 연평균 5.2% 증가하였다.남성은 2006년 16만명에서 2011년 19만 2천명으로 연평균 3.7%가 증가하였고, 여성은 2006년 20만 6천명에서 2011년 28만 1천명으로 연평균 6.4%가 증가하였다.2011년을 기준으로 연령대별 진료인원 구성비율을 보면 9세 이하가 18.8%를 차지하여 다른 연령층에 비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40대 16.9%, 30대 15.4%, 50대 14.5%, 20대 12.5% 순(順)으로 나타났다. 2011년 기준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은 남성이 774명, 여성은 1,147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1.5배 가량 많았다.남성은 9세 이하가 2023명으로 가장 많았고, 80세 이상(717명)-30대(690명)-20대(675명) 순이었고, 여성에서도 9세 이하가 1832명으로 가장 많았고, 50대(1273명)-40대(1248명)-20대(1089명) 순으로 나타났다.
한의사 122명이 식약청이 진행한 광고에 대해 위자료 청구 소송에 들어갔다.한의사 122명은 13일 서울 중앙지방 법원에 식약청을 상대로 불법행위에 대한 위자료 청구 소송을 냈다. 이는 국가기관이 행한 광고에 대해 정신적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최초의 소송으로 이에 대한 비슷한 소송사례가 없어 향후 소송의 진행과 결과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이번 소송은 지난 11월23일부터 수일간 식약청이 국내 포탈사이트의 첫 화면에 게재한 광고가 발단이 됐다. 문제가 된 광고는 ‘한방 정력제(발기부전치료제)는 제조/판매 모두 불법이니, 발기부전치료제는 의사의 진료에 따라 약국에서 구입하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의사들은 식약청의 광고가 마치 한의원에서 처방하는 약들 역시 불법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한의원에서 발기부전을 치료하지 말고 양의사에게 치료받으라는 것처럼 알리고 있다며 강력하게 항의했다.항의 이후 광고는 수정 됐지만, 이에 문제를 제기한 한의사들은 식양청의 한의사 음해 광고로 인해 국민들로 하여금 한의사에 의해 진단, 처방되는 한약까지도 마치 불법인 것처럼 오인케 해 한의사들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나아가 한방진료와 한의사에 대한 불신감을 조장했다며 소송을 제기한 것으
암검진에서 위암과 유방암을 가장 잘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는 우리나라 성인 4,1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 암검진 수검행태 조사’결과를 발표하였다.수검률 분석 결과 2012년 우리나라 국민의 암검진 권고안 이행 수검률은 63.4%로, 조사가 시작된 2004년 대비 24.6% 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암종별 권고안 이행 수검률은 유방암이 71.0%, 위암은 70.9%로 올해 처음으로 70%를 넘어 ‘암정복 2015’의 ‘암검진 권고안 이행 목표 수검률 70%'를 조기달성하였다. 자궁경부암은 67.9%, 대장암은 44.7%, 간암(고위험군)은 21.5% 이었다.2004년부터 2012년까지 암종별 수검률의 증가폭은 위암과 유방암이 각각 31.7% 포인트, 37.8% 포인트로 크게 증가하였다. 간암과 대장암의 수검률은 각각 21.5%, 44.7%로 ‘암정복 2015’의 ‘암검진 권고안 이행 목표 수검률 70%'에 크게 못 미쳐 수검률 증가를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국가단위로 검진을 시행하고 있는 암종별 수검률을 다른 나라와 비교하면 유방암은 미국 National Cance
김미희 의원은 14일 남원의료원 파업문제 해결에 복지부 장관이 적극 나서라고 촉구했다.앞선 13일, 김미희 의원은 이정희 대선후보와 보건의료노조 남원의료원 지부 파업현장을 지지 방문했다.김 의원은 1921년 도립병원으로 출발한 남원의료원이 90여년 만인 12월 7일부터 처음 파업이 일어났다며 원인이 정석구 남원의료원장에게 100% 있다고 밝혔다.특히 전라북도지사는 공공의료기관인 지방의료원 기관장으로서 고용노동부의 중재안도 거부하고 정부와 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산별교섭 결정까지 무시하면서 발생했다며 정부 산별교섭 결과 3.5% 임금인상안을 거부하고 고용노동부 중재안을 부정하는 것은 국가법과 정부가 합의한 안을 가장 먼저 지켜야 할 기관장으로서 자격이 없는 것이라며 정석구 원장을 즉각 해임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2012 국정감사에서 노조 파괴 전력이 있는 노무사와 계약을 체결한 정 원장에 대한 문제를 언급한 바 있고 이 문제를 보건복지부 장관이 나서서 해결 할 것을 주문했음에도 보건복지부가 2012년도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 평가 결과,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지역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여하는 이해 할 수 없는 상황을 연출했다며
노환규 회장은 보건의료 공약에 대한 분석을 발표하고 개인 SNS를 통해 ‘선거에서 우리가 승리하는 길’이란 제목으로 한 후보에 올인하는 선거가 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노 회장은 ‘대선을 앞두고 나라를 염려하는 많은 국민들과, 자신의 영달을 위해 뛰는 적지 않은 사람들이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고 대부분 자신의 소신에 후보를 지지하고 있다’며 ‘우리가 성공에 이르는 길은 무엇일까. 어느 후보에게 100%의 표를 몰아주는 것일까 아니면 정확히 반반씩 나누어 보험에 가입하는 것일까’라고 반문했다.이어 ‘단체장들은 선거 때마다 선거를 활용하여 집단의 자리매김을 하기 위해 애를 쓰지만 우리가 이번 선거를 통해 성공에 이르는 길은 결론적으로 말하면 둘 모두 정답이 아닐 것’이라며 ‘정답은 우리 모두가 빠짐없이 100% 선거에 참여하는 것이고 가능하면 의료정책에 근거해서 표를 행사하는 것일 것’이라고 밝혔다.그래야 다음 선거에서 의사들의 표를 의식하게 될 것이고, 지역이나 개인의 호감도에 의해서가 아니라 정책에 의해 표를 행사해야 정책선거의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특히 ‘한 후보에게 ALL-IN하는 투표가 되어서도 안 될 것이고 그
대한의사협회가 대선주요후보 보건의료정책분약 공약을 비교·발표했다.각 후보별 보건·의료 부문 주요 공약을 살펴보면 박근혜 후보의 경우 ▲선택진료비·상급병실료·간병비 등 3대 비급여 항목 건강보험 점진적 확대(보장률 목표 80%) ▲낙후 지역 국공립의료시설 확충 ▲분만 취약지에 대한 산부인과 설치 지원 ▲응급의료 확충 및 지방의료원 및 지역거점 공공병원 활성화 ▲공공의료인력 부족 해소 위한 낙후지역과 대도시간 순환근무제 등 대안제시 ▲암, 심·뇌혈관, 희귀난치성 질환 등 4대 중증질환에 대한 단계적 보장성 강화 등을 공약했다.문재인 후보는 ▲연간 환자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 실시 ▲선택진료비, 상급병원비, MRI·초음파 등 건강보험 전면적용(보장률 목표 90%)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면제 및 보조 ▲현대화된 지역거점 공공병원 확충 ▲전국민 건강 100세 방문건강관리서비스 ▲아동·청소년 치과주치의제 ▲병원의 기준병실 4인실로 전환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고 밝혔다.의협은 공약중에서 문재인 후보의 공약 대부분을 실현 가능성이 낮게 평가했는데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면제 및 보조 ▲현대화된 지역거점 공공병원 확충을 제외하고는 실현가능성이 낮다고 밝혔다.무상의료에 대한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가 오는 19일 대통령선거 당일(공휴일)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의료기관을 열어 공휴일 진료공백을 막고, 내원한 환자들에게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독려키로 했다.의협은 19일 선거당일이 공휴일인 만큼 발생할 수 있는 진료공백을 최대한 막는 동시에 대다수 자영업자나 직장근로자들이 공휴일이 아니면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기 어려워 이러한 사람들에게 의료의 접근성을 높인다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또 최근 선거당일이 공휴일이라는 이유로 투표를 하지 않고 여행 등 여가활동을 갖는 사람들이 많아 이들에게 의료기관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이런 이유로 내원한 환자들에게 투표해 줄 것을 독려하여 이번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한 방안에서 비롯된 조치이다.의협은 모든 의료기관 종사자에게도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독려키로 했다.이번 대통령선거의 선거시간이 오전 6시부터 오후 6까지인 만큼 의료기관 종사자들의 원활한 투표참여를 위해 의료기관 진료시간을 오전10시~오후 5시까지로 평일보다 단축키로하고 모든 의료기관 종사자가 오전 6시부터 오전 10시 이내, 오후 5시부터 6시 이내에 투표에 반드시 참
제대혈의 관리기준을 강화하는 개정 법률안이 발의됐다.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은 이식의 목적을 위한 제대혈의 철저한 관리를 위해 「제대혈 관리 및 연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2011년 7월1일부터 ‘제대혈 관리 및 연구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보건복지부가 기증제대혈과 가족제대혈을 관리토록 했는데 법 시행 후 1년3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제대혈 관리는 미비한 행정력과 잘못된 제도로 인해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현행법은 같은 세포를 다루는 일임에도 ‘기증제대혈’은 B형간염, C형간염, 거대세포바이러스 검사, 매독검사를 하도록 하고 있지만 ‘가족제대혈’은 검사를 면제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훗날 제대혈을 쓰려고 해도 세포가 감염돼 있을 경우 사용할 수 없게 된다.이번 법개정을 통해 이식을 목적으로 보관하는 경우에는 가족제대혈과 기증제대혈의 관리기준을 동일하게 적용하고, 이식외 목적의 경우 이식을 위한 제대혈 보관법과 별도의 기준을 적용토록 한다는 계획이다.개정안에는 이식목적의 사용을 위하여 제대혈을 보관하는 경우에는 이식을 위한 제대혈 보관 및 기준 등에 필요한 사항은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도록 했다.(안 제10조제3항)
대통령 선거와 의사들의 책임 의식문 태 준 대한의사협회 명예회장우리나라는 의학 기술의 발전과 건강보험제도 확대 면에서 장족의 발전을 이룩, 세계 선진국 수준에 도달해 있다고 자부할 수 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의료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은 의학 발전을 뒷받침하기에 턱없이 부족하고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견인하기에도 미흡한 점이 많다. 이런 점에서 볼 때, 국가 지도자를 뽑는 대통령 선거를 앞둔 우리 11만 의사들의 책임은 대단히 막중하다고 할 수 있다. 지도자 선택에 있어서의 과오는 우리 사회 전반에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하며, 국가의 미래를 지지하는 핵심 기둥으로서의 의료 부분에 끼칠 부정적 영향은 가늠하기조차 힘들다. 의사는 환자 치료 경험을 통해 사람들을 오랫동안 관찰할 기회를 갖게 되고 이를 바탕으로 사람의 됨됨이와 역량, 능력을 가려내는 데 남다른 혜안을 갖게 된다고 할 수 있다. 의사들의 판단력과 지지가 지도자 선거 결과를 좌우한다고 할 수는 없지만, 지금까지의 선거에서 의사들의 분별과 혜안이 많은 영향력을 발휘한 것은 사실이다. 이를 생각해 볼 때, 이번 대통령 선거에 임하는 우리 의사들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게 다가온다. 국민의 건강과 행
37대 대한약사회장에 기호 2번 조찬휘 후보(48년, 중앙대)가 압도적인 표차이로 당선됐다.조찬휘 당선자는 당선소감을 통해 “앞으로 개혁과 변화에 대한 회원들의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고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약사회는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이 절대로 필요하다”고 밝혔다.이어 “지금까지 뜻을 달리했지만 나와 개혁노선에 동참하는 유능한 인재가 있다면 대약의 임원으로 발탁하겠다”며 “대화합과 대통합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 달라. 약사회의 발전과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이번 선거 개표는 13일 오후 10시10분경 시작됐는데 초반부터 조찬휘 후보의 분위기가 조성됐다. 2번 투표함이 가장 먼저 집계됐는데 조찬휘 후보가 436표를 앞서며 승기를 잡았고 14일 오전 2시30분경 승리를 확정지었다.조찬휘 후보는 556표, 436표, 475표, 489표, 457표, 426표, 474, 198표로 등 모든 투표함에서 압승을 거두며 예상과 달리 싱겁게 승부를 마무리했다.최종 집계는 14일 오전 4시15분경이 돼서야 마무리됐다. 이번 선거는 26,940명의 유권자 중 16,984명이 참여해 투표율은 6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2012년 연말을 앞두고 현재 면허신고율이 약 30%에 머무르고 있다고 밝히고, 의료인(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 조산사)의 면허신고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의료인 면허신고제란 의료인이 취업 상황, 근무 기관 및 지역, 보수교육 이수 여부 등을 최초 신고 후 매 3년마다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신고하는 것으로 면허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해당 의료인의 면허는 효력이 정지되어 의료업무에 종사할 수 없게 된다. 전공의, 관련 대학원 재학생, 신규 면허취득자 등은 해당 연도의 보수교육을 면제하고, 6개월 이상 환자 진료업무에 종사하지 않는 의료인의 경우 보수교육 유예된다. 다만, 이 경우에도 보수교육면제(유예)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여 면허신고를 해야 한다. 면허신고 대상은 ‘12년 4월28일 이전 면허를 취득한 모든 의료인이며, 일괄신고 기간은 ’12.4.29.~ ‘13.4.28.까지이다. 면허신고는 연간 8시간 이상 보수교육 이수를 필수요건으로 하며 미이수시 신고가 반려될 수 있으므로 보수교육을 받지 않은 자는 일괄신고기간 내에 ‘11년도에 해당하는 보수교육을 받아 면허신고를 해야 하므로 이를 서둘러야 한다. ‘
국산 글로벌 항암신약을 성공적으로 개발하기 해서는 기초-임상 의사간의 긴밀한 교류, 그리고 후보물질의 특허 보호 및 사업개발 전략 등에서 전문가의 체계적인 자문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시스템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단은 최근 ‘한국형 글로벌 항암신약개발 어떻게? – 사업단의 역할과 지원’을 주제로 제2회 항암신약개발 워크숍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대회의장에서 개최했다.이날 참석자들은 글로벌 항암신약 후보물질 도출에 대학과 출연연구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재차 확인했으며, 보다 가능성 있는 후보물질을 도출하기 위해서는 현재 단절되어 있는 대학·출연연구기관의 기초연구자와 병원 임상의사 사이에 보다 긴밀하고 활발한 대화와 정보 교류가 절실하다는데 동의했다.또 학·연에서 도출된 물질에 대한 특허보호와 개발전략 수립에 있어 전문 변리사 등 특허 및 개발 전문가의 체계적인 자문의 필요성과 특허 비용 지원과 관련된 현 정부 연구비 지원 제도의 보완 필요성도 제기됐는데 대학과 출연연구기관 소속 연구자들은 국가 차원의 항암신약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사업단에게 학·연이 체감하고 있는 이러한 한계점을 극복할 수 있는 중개 역할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에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