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이 2003년 이후 시행한 성인생체간이식 환자의 수술 사망률이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간이식팀(장기이식센터장 서경석)은 1988년부터 2005년까지 17년간 시행한 400예의 간이식술 시행결과를 17일 발표했다. 2005년 말 현재 간이식팀은 뇌사자간이식 100예(24.8%), 생체간이식 304예(75.2%)을 시행했으며 이중 성인과 소아는 각각 289예(73.8%), 106예(26.2%)였다. 간이식 시술에 대한 질환은 성인의 경우 B형 간염에 의한 간질환이 229예(76.8). 소아는 선천성 담도폐쇄증이 75예(26.2%)로 가장 많았다. 수술 후 5년 생존율은 성인 81.9%, 소아 92.3%였으며, 수술 및 병원사망률은 2004년 4.6%에서 2005년 1.4%로 대폭 감소했다. 특히 2003년 6월 이후 실시된 성인생체간이식 수술의 사망률은 “0%”를 기록해 주목을 받았다. 서경석 센터장은 “지난해까지 304예의 간절제술을 시행함에 있어 수술 중 수혈이나 재수혈을 한 경우가 없었다”고 밝히며 “모든 환자들이 큰 합병증 없이 회복했다”고 설명
조기폐경의 원인이 미트콘드리아 DNA 양과 연관성이 있음이 밝혀져 최근 증가하고 있는 조기폐경을 선별진단하는 길이 열렸다. 보건복지부 지정 차병원 불임유전체연구소 이숙환 교수팀은 조기폐경여성 30명과 정상여성 30명의 혈액을 채취해 미토콘드리아 DNA양을 실시간 중합효소 연쇄반응을 통해 조사한 결과 미토콘드리아 DNA 양이 적을수록 조기폐경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교수팀은 조기폐경의 다양한 원인 중 하나인 세포자멸사에 미토콘드리아 DNA가 연관있다는 것에 착안해 20대 후반부터 30대 초반의 여성을 조기폐경군과 정상군으로 비교분석했다. 연구결과 조기폐경여성군과 정상여성군의 미토콘드리아 DNA 양은 각각 0.58±0.38, 1.15±0.67로 2배 이상 차이가 발생, 미토콘드리아 DNA가 부족할 수록 조기폐경의 위험도가 높다는 사실을 밝혀졌다. 이숙환 교수는 “조기폐경이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까지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아 조기진단과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 연구를 통해 조기폐경 선별진단이 가능해졌다”며 “조기폐경 가능성이 있는 여성이라면 향후 임신을 위한 선택의 기회를 갖게된다”며
뇌심부 자극술이 피킨슨병 등의 이상운동환자 치료에 상당히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대병원 이상운동센터는 2005년 3월부터 2006년 1월까지 10개월 동안 이상운동환자 60명(파킨슨병 53명, 기타 7명)을 대상으로 뇌심부 자극술을 시행한 결과 많은 환자에서 증상의 호전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파킨슨병, 수전증, 이간증 등 이상운동환자의 뇌심부에 5개의 미세전극장치를 동시에 삽입, 기록해 정확한 목표부위를 찾아내는 뇌심부 자극술을 실시했다. 이어 전체 환자 중 36명에 대해서는 수술 이후 3개월 후 호전정도를 검사하고, 나머지 24명은 6개월 후 호전된 정도를 조사했다. 검사결과 파킨슨병의 운동척도(UPDRSⅢ)는 3개월 시점에서는 89%인 32명이, 6개월 시점에서는 83%인 20명이 수술 전 약복용 때보다 호전됐다. 특히 몸꼬임증상은 3개월 와 6개월 후 각각 92%(33명), 96%(23명)가 완화된 것으로 관찰됐다. 또한 파킨슨병 환자에게 투여하는 약물량도 뇌심부 자극술 시술 이후 50% 가량 줄일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현미 기자(hyeo
2007년 개원 100주년을 맞이하는 대한의원의 기념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개원99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서울대병원(병원장 성상철)은 지난 15일 개원 100주년을 맞이하기 앞서 ‘대한의원 개원99주년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대한의원 100주년·제중원 122주년 기념사업단(단장 성상철)의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백년을 다져온 인술, 천년을 함께할 희망’을 주제로 병원 관계자 및 근대사학 전공자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심포지엄에서는 병원사연구실 이명철 실장(서울의대 핵의학과)이 ‘병원사연구실의 설치와 전망’을, 병원사연구실 전우용 연구팀장이 ‘대한의원 개원의 역사적 의의’ 등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서울대 이태진 교수가 ‘경모궁의 대한의원 터’를, 동아일보 김학준 대표이사가 ‘병원과 기록물관리’ 등을 강연했다. 서울대병원의 전신인 사적 제248호 대한의원 본관은 1907년 3월 15일 고종황제의 칙령으로 설립된 국립병원으로 우리나라 근대의학의 상징이라 보건위생의 새로운 표준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지난해 서울대병원은 20
국내 연구팀이 당뇨병의 신장합병증을 유발하는 유전자 변이를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보건복지부 지정 당뇨 및 내부비질환 유전체센터(센터장 박경수·서울의대 내과)와 서울의대 신장내과(안규리 교수팀) 및 국내 생명공학벤처기업 ㈜SNP Genetics(대표 신형두 박사)이 당뇨병 신장합병증 위험도와 관련된 ‘SLCI2A3’ 유전자의 변이를 발견했다고 16일 밝혔다. 공동연구팀은 당뇨병에 의한 말기신부전 환자와 오랜 당뇨병 유병기간에도 불구하고 당뇨병 신장합병증이 발생하지 않은 환자 400여명의 당뇨환자 임상자료와 그들의 유전자형을 분석했다. 연구결과 이뇨제에 반응해 나트륨 배설에 관여하는 SLCI2A3 유전자의 일배체형 및 단염기 변이가 당뇨병 환자의 신장합병증 나아가 말기신부전과 관련됨이 밝혀졌다. 그동안 SLCI2A3은 혈압과 전해질 대사 및 당뇨병성 신장합병증과의 관련성이 있을 것이라 의심을 받아왔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에 따라 당뇨병 환자 중 말기신부전까지 진행하는 환자를 미리 선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연구로 또 다른 여러 유전적 소인을 규명
만성하지통증 2명 중 1명 “동맥경화증” 분당서울대병원 정우영 교수팀, 금연·약물치료 필요 걸을 때마다 반복되는 다리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환자 중 절반은 동맥경화증인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서울대병원 심장센터 정우영 교수팀은 다리통증환자 221명에게 혈관검사를 시행한 결과 50%에 해당하는 109명에게 다리혈관의 동맥경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러나 동맥경화증을 진단 받은 환자의 대부분은 다리통증을 근육통, 관절염 등으로 잘못 알고 있었으며, 물리치료나 부항 등 부적절한 치료를 받아 상태를 악화시키는 것으로 조사됐다. 동맥경화의 위험인자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흡연, 비만 등으로 2001년 미국조사결과 70세 이상 혹은 흡연과 당뇨병이 있는 50~69세 인구의 하지동맥질환 유병률은 15%로 나타났다. 정우영 교수는 “다리혈관의 동맥경화는 ABI test나 초음파, CT 등을 이용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며 “동맥경화는 초기에 발견하면 쉽게 치료할 수 있는 만큼 50대 이상인 흡연자 및 당뇨병 환자는 3년에 한번씩 ABI test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의약품 생산에 따른 소포장 세부기준 설정을 둘러싸고 그 대상 제형을 정제·캡슐제로 국한할 것인지, 산제·과립제·내용액제·연고제 등으로 확대할 것인지, 최소포장 단위를 100정(캡슐)로 것인지에 대한 최종 합의가 이달까지 확정된다. 식약청은 16일 제 2차 의약품소포장 테스크포스 회의를 갖고 이달까지 제약협회- 약사회가 제시한 소포장 합의안을 기준으로 세부규정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날 열린 2차 테스크포스회의에서도 제약협회와 약사회간 의견 접근이 이루어지지 못해 사실상 합의를 3차 회의로 넘겨 다시 절충안을 찾기로 했다. 식약청측은 이 문제와 관련, 통상문제 등 다양한 사안이 걸려 있어 단체별 입장이 각각 달라 최대 공약수를 찾아내 합의안을 도출할 방침이어서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합의에 이르기까지는 난관이 있을 것으로 예견되는 가운데 제약협회측은 정제·캡슐제의 최대 포장단위를 100정(캡슐)으로 한다는 방안을 제시하고 낱알모음포장 강제비율에 대해 논의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약사회측은 정제·캡슐제는 PTP 등 낱알모음 포장을 원칙으로 하고 안정성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 한해
서울시의사회 회장선거에 출마한 서윤석 후보[사진]는 “행동하는 리더십으로 강한의사회를 만드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29회 서울시의사회 회장선거 기호 3번 서윤석 후보(전 서울시의사회 부회장)는 1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9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역사에 부합하지 않고 있는 서울시의사회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출마하게 됐다”고 밝힌 서 후보는 “의료계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분발해 어려움을 헤쳐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 후보는 이를 위해 *강한의사회 *회원서비스 증대 *대국민 이미지 개선 *의사단체의 정치화 등 4대 공약을 제시하며 적극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서 후보는 “지금 서울시의사회는 무엇보다 ‘강한의사회’가 되는 것이 필요하다”며 그 방안으로 *서울시의사회비 경감 *회비징수율, 특히 66%에 머무르는 개원가의 징수율 증대 등을 제시했다.
이어 *의사회와 신무사의
올해 신규 공보의로 1524명이 편입된 가운데 복지부는 중앙직무교육 등에 모두 2억7천여만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16일 ‘2006년도 신규 공중보건의사 직무교육 계획’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의사 967명, 치과의사와 한의사 각각 298명, 259명 등 모두 1524명이 신규 공보의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신규 공보의의 공중보건업무 종사에 앞서 4월부터 7월까지 총 2억6532만원을 투입해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4월 24일부터 3일간 전체 신규 공보의를 대상으로 성균관대(의과)와 건국대(치과, 한의과)에서 진행되는 신규공중보건의사 중앙직무교육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이어 5월 시·도직무교육 및 복지부 직접배치자원교육, 시·군·구직무교육, 6~7월 시·군순회직무교육 등이 이뤄진다. 단, 시·군순회직무교육은 각 시·군에 신규 공보의가 배치된 후 3개월 이내에 실시되며 각 시·도의 사정에 따라 10~11월 중 1회를 더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보건사회정책 *보건의료관계법령 *지역사회보건관리 *예방의학 *직무관련 전
김안과병원은 오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의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글공모전에 갖는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병원장 김성주)는 사단법인 전국저시력인연합회(회장 마영순)는 16일부터 ‘마음으로 보는 세상’ 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제26회 장애인의 날에 맞추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눈으로 보는 세상보다는 마음으로 보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공감하려는 뜻에서 마련됐다. 공모는 시각장애인 시·산문부문의 경우 ‘내가 보고 싶은 세상’을, 비장애인 시·산문부문은 ‘내가 보여주고 싶은 세상’이라는 주제로 1인 1작품으로 제한된다. 작품은 김안과병원 홈페이지(www.kimeye.com) 및 저시력연합 홈페이지(www.lowvision.or.kr)에서 내달 10일까지 접수하며, 시상식은 장애인의 날 하루 전인 4월 19일 실시될 예정이다. 문의: 김안과병원 홍보실(02-2639-7655).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3-17
2020년이 되면 세계질병부담율 2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우울증’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해 서울시가 적극 나선다. 서울특별시 광역정신보건센터(센터장 이명수)는 내달 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다음날일 5일부터 29일까지 서울시내 각처에서 동시다발적인 ‘2006 범서울시정신건강연합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4월 4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마련된 이번 캠페인에는 서울시 25개구의 30여개 정신보건관련기관이 20여개팀을 구성해 참여한다. 특히 올해 캠페인에서는 ‘우울증 조기발견’을 주제로 정신건강검사, 상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등의 다양하고 전문적인 정보가 일반인에게 제공된다. 한편 발대식에서는 제4대 정신건강지킴이로 위촉된 강지원 변호사의 격려사와 함께 12개 부스에서 우울증 검사 및 홍보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명수 센터장은 “정신보건관련 기관들이나 실무자들이 개별적으로 소규모로 진행하는 캠페인이 아닌 동시다발적 캠페인으로 진행될 이번 사업은 서울시민을 직접 찾아가는 적극적인 정신건강예방사업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
서울시의사회 제29대 회장선가 문영목·경만호·서윤석 후보(기호 순)의 3파전으로 확정된 가운데 오늘부터 공식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서울시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광수)는 15일 오후 4시까지 회장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서윤석, 문영목, 경만호 후보 순으로 등록을 마쳤으며 후보자 기호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오후 7시부터 김익수 의장, 박한성 회장, 박광수 위원장 및 선거관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기초추첨 결과 기호 1번은 문영목 후보, 기호 2번 경만호 후보, 기호 3번 서윤석 후보로 결정됐다. 한편 3명의 후보자는 25일 열리는 제60차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정견발표 시간을 7분 내로 제한하기로 합의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3-16
[온양=조현미기자] 충남의사회 신임회장에 조현묵 원장(중앙외과의원)이 선출됐다.
충청남도의사회는 15일 오후 6시 온양그랜드호텔에서 ‘제57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열고 회장을 비롯한 신임임원을 선출하고 올해 예산 등을 확정했다.
전체 대의원 57명 중 56명이 참석한 이번 정총에서 조현묵 원장으 이종민 원장(이화여성병원)과 펼친 경선에서 36표를 획득해 신임회장으로 당선됐다.
감사에는 윤동빈 회원(윤이비인후과의원)과 박충학 회원(단국대병원 산부인과 교수)을 선출하고, 대의원 의장에 이광택 회원(이산부인과의원)이 재선임했다.
조현묵 신임회장은 한 “의협에 *도의사회 회원들의 여론수렴결과를 의협 회무에 적극 반영하고 *불합리한 의료제도 개선에 힘쓰고 *무면허 의료행위 근절에 노력하며 *공보의 및 군의관 복무단축과 전공의 처우개선 및 근무환경 개선, 의대정원 감축에 애쓸 것”이라고 밝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원장 이원철)은 오는 25일 ‘가족 한방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한방 3개 진료과(한방내과, 한방여성의학과,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가 공동진행하는 이번 강좌에서는 아동 질환들과 부인병 및 만성피로 등의 가족 구성원들의 건강을 점검하는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강좌는 11시부터 시작되며, ‘우리집 가장의 만성피로와 한방섭생’, ‘내 아내의 골반통과 한방치료’ 및 ‘우리 아이의 비염 예방과 한방치료’ 등이 강연된다. 한편 참여한 가족들에게는 골반 기능 평가 및 체성분 검사가 무료로 제공된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3-15
국내 의과학자가 세계 처음으로 당뇨병이 수반하는 족부궤양을 치료하는 치료단백질을 개발해 국내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고규영 교수와 교내 바이오벤처인 제넥셀세인㈜ 조정현 박사 연구팀은 동물실험을 통해 혈관생성 촉진 단백질인 콤프앤지원(COMP-Ang1)이 당뇨병 합병증인 족부궤양에 탁월한 치료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미국 국립학술원회보지(PNAS·Proceedings National Academy Science) 3월 셋째주 논문으로 게재됐으며, 임상적 실용성의 중요성을 인식해 이례적으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월드사이언스뉴스 홍보물로도 채택됐다.
콤프앤지언은 부착력이 높아 불안정한 활성화로 치료단백질에 부적합한 안지오포이에틴(Ang1) 단백질의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고규영 교수팀이 Ang1의 큰 분자부분을 작으면서도 안정된 분자구조를 가진 ‘COMP’로 대처해 개발한 새로운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