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4당은 15일 황우석 파문에 대한 국정조사를 실시하는데 의견을 모으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 민주노동당은 15일 브리핑에서 “15일 오전 8시 야 4당 원내수석 회담에서 황우석 사건에 대한 국정조사요구서의 문안을 확정했다”며 “16일 오전에 국정조사요구서를 제출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야당의 151명의 위원은 이날 황우석 논문조작 및 불법 난자채취 등 연구윤리 위반과 청와대를 비롯한 정부부처, 정치권,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의 유착 및 공모행위 의혹과 관련 진상조사를 위한 국정조사요구서를 작성했다. 야당은 “황 교수의 줄기세포연구 논문조작과 이와 관련된 정부부처의 각종 개입과 의혹은 과학계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 충격과 고통을 주고, 과학연구의 지원 및 관리 체계에 총체적으로 부실을 드러내었다”고 밝혔다. 이어 “여전히 국민적 의혹과 논란이 계속되는 있는 이번 사건의 진상을 규명함으로써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고 관련 책임을 규명하고 국회가 향후 유사한 사건의 재발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고자 국정조사를 실시하는 것”이라고 조사목적을 밝혔다. 야당은 위원 29명으로 특별위원회를
이대목동병원은 최근 교수워크숍을 열고 병원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서현숙)은 11~12일 양일간 춘천 두산리조트에서 윤견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서현숙 병원장을 비롯한 80여명의 교수진이 참여한 가운데 교수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수워크숍은 ‘이대목동병원 발전전략’을 주제로 1부에서 특별강의로 KBS 최윤정 기자의 ‘Media 속의 이대목동병원’, 엘리오&컴퍼니 박개성 대표의 ‘이대목동병원의 10년 후’에 등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최경규 기획조정실장(신경과)가 ‘병원현황’ 한 후 서정완 외래진료위원장(소아과), 김광호 입원진료위원장(외과), 유권 의무부장(소화기내과)이 각 부문 발전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전체 교수진은 병원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다양하고 활발한 토론을 가지고 워크숍을 마무리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2-15
순천향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는 18일(토) 오후 6시 30분부터 병원 동은대강당에서 ‘제5회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개원의 및 전공의를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연수강좌는 호흡기, 알레르기계 약물의 최신지견이 소개된다. 이날 강좌에서는 *폐쇄성 기도질환에 쓰이는 흡입제(어수택 교수) *항히스타민제(김기업 교수) *호흡기계 질환에 쓰이는 항생제(감염내과 김태형 교수) *폐쇄성 기도질환에 쓰이는 약물 및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김양기 교수) 등을 주제로 한 연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강좌 연수평점은 2점으로 당일에 등록이 가능하며 등록비는 1만원으로 강의록과 강의자료 CD, 저녁식사를 제공된다. 문의: 02-709-9200, 9287 순천향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는 매년 개원의를 위해 실제적인 의학정보와 검사 및 해석에 관한 연수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2-15
삼성서울병원은 22일 오후 2시부터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만성간염의 예방과 치료-바이러스성 간염과 지방간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우리나라는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만성간질환의 만연 국가로 B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이 가장 중요한 원인이며 C형 간염과 지방간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이번 강좌에는 소화기내과 고광철 교수와 최문석 교수가 국내 간염의 현황, 바이러스성 간염의 진단과 치료, 예방 방법에 관한 최신 경향 건전한 음주 습관과 식이 및 운동 요법 등을 비롯한 지방간의 예방과 치료법에 관해 소개할 예정이다. 강좌에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 필요 없다. 문의: 삼성서울병원 홍보실(전화 02-3410-3040, 3069)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2-15
야 4당은 15일 황우석 파문에 대한 국정조사를 실시하는데 의견을 모으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 민주노동당은 15일 브리핑에서 “15일 오전 8시 야 4당 원내수석 회담에서 황우석 사건에 대한 국정조사요구서의 문안을 확정했다”며 “16일 오전에 국정조사요구서를 제출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야당의 151명의 위원은 이날 황우석 논문조작 및 불법 난자채취 등 연구윤리 위반과 청와대를 비롯한 정부부처, 정치권,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의 유착 및 공모행위 의혹과 관련 진상조사를 위한 국정조사요구서를 작성했다. 야당은 “황 교수의 줄기세포연구 논문조작과 이와 관련된 정부부처의 각종 개입과 의혹은 과학계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 충격과 고통을 주고, 과학연구의 지원 및 관리 체계에 총체적으로 부실을 드러내었다”고 밝혔다. 이어 “여전히 국민적 의혹과 논란이 계속되는 있는 이번 사건의 진상을 규명함으로써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고 관련 책임을 규명하고 국회가 향후 유사한 사건의 재발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고자 국정조사를 실시하는 것”이라고 조사목적을 밝혔다. 야당은 위원 29명으로 특별위원회를
감시림프절연구회 초대회장으로 양정현 성균관의대 교수가 선출됐다. 한국감시림프절연구회는 지난 10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창립총회을 열고 공식적으로 출범을 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초대회장에 양정현 성균관의대 외과 교수가, 감사에 정성후 전북의대 외과 교수가 선출됐다. 양정현 초대회장은 “연구회는 감시림프절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와 정보교환을 창립 목적한다”며 “앞으로 연구강좌, 다기관 다학적 연구와 국제교육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창립총회와 함께 한국과 일본의 감시림프절 현황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심포지엄이 마련됐다. 한국유방암학회 이희대 이사장(연세의대)이 좌장으로 나선 심포지엄에서는 오사카의료원 모토무라 박사의 *일본에서의 감시림프절 현황, 양정현 회장의 *한국의 실태보고 등이 발표됐다. 감시림프절은 암의 전이가 가장 먼저 일어니는 림프절로 최근 광범위 림프곽청술로 인한 림프부종, 신경손상 등의 부작용을 대안으로 감시림프절 절제술이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2-15
지역 암(癌)환자의 고품질 관리와 의료발전을 추구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병원계가 함께 나섰다. 조선대병원(병원장 홍순표)은 광주광역시 동구청(청장 유태명) 및 화순전남대병원(병원장 강형근)과 13일 동구청 상황실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학 협력에 관한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지역사회의 역할 분담을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업무를 추진해 암환자의 수준 높은 관리와 의료발전을 이끌어 내기 위해 이루어졌다. 관·학은 상호지원와 협조로 지역사회 암환자 관리사업의 자문 및 교육, 암환자 발견부터 추구관리까지 정보공유와 상호협력, 암관리 사업을 위해 적절하게 역할을 분담하게 된다. 이를 통해 암환자 관리체계 모형개발, 암조기발견, 암예방을 위한 주민홍보와 교육, 암정보 수집과 제공, 재가 암환자 관리, 암등록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선대병원 관계자는 “최근 고령인구의 증가, 급속한 산업화 등 각종 위험요인의 증가로 암발생율이 증가하고 있으나, 암 관련기관의 연계 미흡으로 환자의 비효율적 관리와 불편 및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어 치료를 포기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개선하기
검체수집과 보관, 분양 등에 대한 방법론을 교환하며 연구용 조직은행의 미래를 조망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고려대 동결폐조직은행(은행장 김한겸)은 10일 오후 2시 고대 구로병원 대강당에서 ‘제1회 간암검체은행·동결폐조직은행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려대 동결폐조직은행과 연세대 간암검체은행이 공동 주최하고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이 공식 후원한 이번 세미나는 ‘바이오뱅크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3부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간암검체은행의 운영실태(연대 간암검체은행장 김호근 교수) *일본과 화아이에서의 인체유래 검체를 이용한 Cancer Genomics(일본국립암센터 히로시 미즈시마 교수) *검체은행 기록관리의 혁신과 교육(한국국가기록연구원 이상민 박사) *줄기세포 논란과 연구윤리(동아일보 김훈기 기자) 등을 주제로 한 연제가 발표됐다. 특히 임상시험과 의료정책 등의 분야에서 연구자와 환자간의 상호협력 도모 단체인 TRAC(Translating Research Across Communities) 네트워크의 폴라 김 대표가 발표한 ‘연구자와 환자집단의 협력’은 큰 관심을 끌었다.  
오는 20일 간질질환의 국내외 최신지견을 교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화의대 신경과학교실은 20일(월) 오후 5시부터 김옥길홀에서 ‘Update in Diagnosis and Treatment of Epilepsy’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 7월 오픈한 간질집중검사실(EMU·Epiliepsy Monitoring Unit)을 기념해 제2의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열린다. 심포지엄은 ‘Overview of Epilepsy Diagnosis’와 ‘Overview of Epilepsy Treatment’등 2가지 세부주제로 나뉘어 국내 전문가와 미국국립의료원의 저명한 간질전문가인 윌리엄 박사 등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2-15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정희연)은 13일과 14일 양일간 올해 선발된 인턴 35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신입 인턴들은 13일 오전 8시부터 시작된 의료원 전체 친절교육 등 간단한 입문교육을 받은 이후 오후에는 충남 아산시 소재 한국증권연수원으로 자리를 옮겨 1박 2일 일정의 자체 오리엔테이션을 이수했다. 자체 오리엔테이션에는 천안병원 호흡기내과 나주옥 교수와 응급의학과 김재우 교수 등 교수와 부서장들 강사로 나서 *감염관리 *심폐소생술 및 응급실에서의 환자응대요령 등 실무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으로 실시했다. 인턴들은 약 2주 동안 현장적응기간을 거친 후 3월 1일부터 정식 업무를 시작한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2-14
관동의대(학장 연동수) 의대생 챔버오케스트라 ‘PLU’는 오는 17일(금) 명지병원 로비에서 창단 음악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 9월 관동의대생을 단원으로 창단된 챔버오케스트라 ‘PLU’(회장 이하진·의학과 4년)가 환우와 보호자를 위안하고 창단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제1회 정기연주회다. ‘PLU’는 ‘People Like Us(우리같은 사람들)’의 준말로 ‘근사한’ 또는 ‘멋진’이란 의미를 갖고 있다.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음악회는 클래식과 영화음악 등 총 10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2-14
실질적인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서는 건강증진사업을 담당하는 ‘보건교육사’ 양성화 방안과 이를 위한 제도 강화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건양의대 예방의학과 이무식 교수는 최근 열린우리당 김춘진 의원 주최로 국회에서 열린 ‘국민건강증진시대 보건교육 전문인력 양성방안에 대한 정책토론회’에서 ‘건강증진 전문인력 확충방안 모색-보건교육사 제도 정착방안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근 보건소에서는 주민의 건강을 증진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목표 아래 건강증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2004년 156개 보건소에서 건강증진사업이 시행되고, 2005년도에는 246개 보건소 전체로 확대, 시행되었으며 실제로 건강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같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현재 건강증진사업은 시범적 성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건강증진사업을 운영하는 전담 조직과 인력이 제대로 구비되지 못한 것을 요인으로 꼽고 있다. 특히 보건교육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계획 및 수행, 평가하며 보건소 건강증진사업을 실제적으로 이끌어
인천 지역이 국내 BT 발전을 위한 바이오신약 개발 및 수출 중심지로 거듭난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김기협)은 지난 10일 송도 테크노파크에 위치한 생물산업기술실용화센터에서 ‘인천바이오신약혁신역량강화사업단’의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이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사업단은 산업자원부가 특화산업을 통해 지역의 혁신역량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진행 중인 산업부가 진행하고 있는 ‘지역혁신 특성화사업(RIS·Regional Innovation System)’의 일환이다. 사업단은 생기원의 운영 아래 바이오신약의 개발을 지원하고 국제적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제조시설을 적극적으로 활용,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지역의 바이오 의약품 업체들의 구미 수출길을 여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업단은 칸막이식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한 개의 사업에 네트워킹 및 연구개발, 인력양성, 마케팅 등을 유기적으로 통합해 세부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유도하는 통합적 패키지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지역에서 자체평가를 실시해 광역지자체의 지역혁신협의회의 심의를 거치는 등 지역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최대한 담보하는
분당서울대병원은 최근 6시그마 프로젝트 출범식을 갖고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의료의 질 향상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분당서울대병원(병원장 강흥식)은 지난 10일 오후 올 한해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6시그마 프로젝트 추진 리더를 임명하고 프로젝트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한 ‘분당서울대병원 6시그마 프로젝트 출범식’을 개최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이 올해 추진하고 있는 6시그마 프로젝트는 *효율적인 간호업무 인계 시스템 구축을 통한 향상된 진료 서비스 제공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적정진료 대기시간의 달성(전략프로젝트1) *응급실 체류시간 감소를 통한 최적화 응급 진료 서비스 제공(전략프로젝트2) *검사 대기시간 단축을 통한 고객 만족도 향상 *무병장수를 위한 평생 고객건강관리 향상 방안 *구매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구매기간 단축 및 물품 적시 공급 *효율적 보험 청구 시스템 개발 *효율적인 폐기물 관리를 통한 친환경 병원 조성 *효율적인 에너지 이용을 통한 자원 및 환경 보존 등 모두 9가지로 앞으로 6개월간 진행된다. 이를 위해 병원은 출범식과 함
황우석 교수는 줄기세포 연구를 계속 할 수 있도록 정부에 협조를 요청했다. 보건복지부는 11일 황우석 교수가 줄기세포 연구승인 취소 결정을 유보 또는 연기해줄 것을 요청하는 의견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달 23일 황우석 교수측에 연구승인 취소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해 줄 것을 서울대 수의대에 보냈었다. 황 교수는 의견서에서 “2004년 사이언스 논문의 원천이 되는 복제줄기세포 수립 및 유지에 대한 실제적인 진실규명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 결과에 따라 논문의 재제출 또는 재수록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처분결정 유보 또는 연기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황 교수의 의견을 신중하게 검토한 후 연구취소 여부를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복지부는 “제출된 의견에 대해 법적 적합성과 현실적 타당성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황 교수) 연구승인 취소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