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 약제부는 ‘찾아가는 서비스’의 일환으로 10월 11일부터 2주간에 걸쳐 서울 경기지역의 약학대학에 재학 중인 약대생들을 대상으로 2006년도 ‘제12기 삼성서울병원 전공약사 채용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 예비 보건의료인들에 대한 삼성서울병원 홍보 및 우수한 예비 약사들의 섭외하고자 열린다. 약제부는 설명회에서 삼성서울병원 소개, 병원약사의 업무소개, 약제부 소개, 전공약사 제도소개 및 운영 현황, 2006년 채용계획 및 일정 등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삼성서울병원 약제부 전공약사 수련과정을 마친 약사들이 출신모교를 방문하여 후배들과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마련해 대학생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편 삼성서울병원 약제부는 1994년부터 전공약사 제도를 도입해 올해로 12번째 전공약사 채용을 앞두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0-07
을지대학병원(원장 박주승)은 오는 14일 오후 3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병원 2층 을지홀에서 대전시민들을 대상으로 ‘간암에 대한 무료 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에서는 ‘간암의 원인과 예방’을 주제로 한 소화기내과 윤상정 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간암을 초기에 진단하려면(영상의학과 한현영 교수) *간암의 비수술적 치료방법(소화기내과 김안나 교수) *간암의 수술적 치료방법(외과 이민구 교수) 등에 대한 강의가 이어진다. 문의: 을지대병원 소화기내과(042-611-3065).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0-07
개원이나 수련정보를 한 곳에서 손쉽게 파악할 수 있는 ‘2005 개원 및 수련정보박람회(MDEX2005)’ 오는 11월 19~20일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열린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대한공중보건의사협회와 전시전문 업체인 ㈜네오엑스포가 공동으로 조직위원회를 구성, 병원 입지선정에서부터 의료장비·병원 인테리어·병원 판촉물에 이르기까지 개원정보를 총망라해 준비했다. 개원-수련정보박람회는 공중보건의를 포함한 예비 개원의, 개원이나 병원 이전을 준비하는 개원의, 봉직의, 군의관 등을 위해 열리는 행사. 이 박람회에는 국제적인 개원마인드를 열어줄 수 있는 수준 높은 개원경영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예비 개원의들에게 성공적인 개원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준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선 개원에 따른 경영전략 등 특색 있는 컨퍼런스를 개최, 개원의들에게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입지선정과 자금대출방법, 병원경영, 직원교육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수련박람회에서는 전공의를 채용하고자 하는 병원이 예비 전공의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채용하는 기회도 된다. &nbs
1998년도부터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교집단뇨검사 결과에서 매년 우리나라 초·중·고등학생100명 당 1명이 소변검사상 이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희의료원 부속병원 소아과 조병수 교수는 1998년부터 초중고생이 의무적으로 받은 소변검사를 조사할 결과, 단백뇨가 전체 수검자 중 1천명당 2명에서 이상소견을 보였고, 소변에서 당이 검출된 경우(요당) 유소견자는 1만명당 7명에서 이상소견을 보였고 밝혔다. 또한 소변에서 피가 검출되는 경우(잠혈)가 1천명당 8명으로 전체 수검학생 중 약 1%가 소변검사상 혈뇨, 요당, 단백이 양성으로 판명됐다. 이러한 결과는 우리나라 학생인구가 1천만명임을 감안한다면 학생 중 10만명에 해당되며, 이들 중에 상당수가 만성신부전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인 만성사구체신염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이러한 신장에 이상을 보이는 학생들에 대한 추후관찰이 제대로 되지 않아 유소견자를 발견하고도 추후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현실이어서 말기신부전으로 이행되는 경우도 상당수 발생했다. 우리나라에서 말기신부전으로 신대체요법(투석이나 이식을 받는 환자)
주 5일제를 실시한 이후 주말에 응급실을 찾는 골절환자들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서울병원 응급의학과 정연권 교수팀은 2004년 7월 주 5일제 실시 전후 주말 응급실을 찾는 스포츠 손상 골절환자를 조사한 결과 23% 정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정 교수팀은 주 5일제 이전인 2003년 7~10월과 실시 직후인 2004년 7~10월, 2005년 7~8월을 조사기간으로 정한 후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경유한 골절환자를 비교한 결과 중에서 평일 대비 주말 골절환자 수를 조사했다. 조사결과 2003년 7~10월 4개월간에는 103명이 주말에 골절을 입어 응급실을 찾았다. 주5일제 실시 2004년 7~10월에는 127명이 발생해 전년 대비 23%가 증가했으며, 주5일제가 확대 실시된 2005년은 7~8월 현재까지 54건이 주말에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평일 골절로 응급실을 찾는 환자수는 주5일제 이전인 2003년 7~10월에는 262명, 주5일제 실시 2004년 7~10월에는 229명으로 나타나 평일에는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연권 교수는 “주5일 근무제를
생명공학산업의 발전을 위해 한국과 중국의 저명한 식물생명공학자들이 한국에서 만난다. 서울대학교 코리아바이오허브센터(원장 임정빈)는 7일 서울대학교 국제백신연구소 대강당에서 제4회 한·중 생물산업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은 이번 심포지엄은 코리아바이오허브센터를 비롯 한국생물학회, 중국생물학회, 한국바이오산업협회, 한국바이오벤처협회 등이 공동주최하며, 양국간 생물산업 협력증대를 통한 생물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산업자원부의 지원 하에 개최된다. 서진호 원장(서울대 생명공학공동연구원)과 CAO Zhuan 교수(중국칭화대 화학공학과)가 각국의 생물산업 현황을 발표하는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3개의 바이오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한국과 중국의 생물산업계 전문가 100여명이 참가, 양국 생물산업 및 기술현황에 대한 강연을 듣고 이를 통해 양국간 상호 사업 진출을 위한 교류 및 투자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코리아바이오허브센터는 우리나라의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을 창출하고, 기존산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자 올해 서울대학교 생명공학공
췌도이식의 이론적인 강의와 더불어 실제 임상에서 부딪치는 문제와 국내 여건에 맞는 해결점도 논의하는 장이 마련된다. 췌도이식연구회(회장 김광원·성균관의대)는 오는 15일에 르네상스서울호텔에서 ‘제1회 췌도이식연구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성공적인 췌도이식을 주제로 이날 진행되는 심포지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15분까지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Session Ⅰ에서는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광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췌장 공여자의 선택과 췌장 적출 및 보존(연세의대 김명수 교수, 울산의대 김송철 교수) *췌도 분리와 배양(가톨릭의대 권혁상 교수, 을지의대 안규정 교수)의 강의가 진행된다. 이어 Session Ⅱ에서는 연세대 의대 김유선 교수가 좌장을 맡아 *분리된 췌도의 기능 측정(한림의대 임성희 교수) *췌도 수여자의 선택(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이문규 교수) *췌도이식 및 이식 전후 관리(서울의대 박정규 교수, 서울의대 김재현 교수)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세션에서는 *한국의 췌도이식 현황(울산의대 김송철 교수, 성균관
명지병원은 최근 노인전문 클리닉을 개설하고 노인성 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진단과 상담, 치료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관동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병길)은 4일 전문센터급의 클리닉으로 상설 운영되는 ‘어르신 전문 진료 클리닉’ 개소식을 개최했다. ‘어르신 전문 진료 클리닉’은 65세 이상의 환자 중 특별한 증상이 없는데도 쇠약한 증상을 보이거나 복합증상을 가진 환자를 전문 진료하게 되며, 70세 이상의 환자는 1차적으로 이 클리닉에서 진료 후, 타과의 협진 또는 전과 등을 모색하게 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많은 대학병원 클리닉이 진료상의 협진을 추구하는 것과는 달리 별도의 진료 공간을 마련하고, 해당 협진과의 의료진이 공동으로 진료하는 형태를 갖추었다. 가정의학과를 주축으로 신경과와 재활의학과 등이 진료에 직접 참여하게 되며 심장내과와 내분비내과, 정형외과, 안과 등의 노인질환 임상진료과가 협진한다. 또한 영양팀과 사회사업팀, 재활치료실, 가정간호사업센터 등도 필요에 따라 지원하게 된다. 명지병원 본관 1층에 마련된 어르신 클리닉에는 진료실과 함께 다른 과와 분리된 전용 대기 및 휴
국내 의료진이 환자진료와 관련된 검증되고 표준화된 내용만을 다루고 있어 주제와 강사진의 선정이 엄격한 미국 전문의 연수강좌에 강사로 참여해 화제다. 서울대학교병원 진단방사선과 문우경 교수는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미국 노스웨스턴의대와 시카고의대 방사선과가 공동주최하는 ‘시카고 유방방사선과 전문의 교육과정’의 강사로 참여하고 귀국했다. 문 교수는 이번 교육에서 ‘초기유방암의 유방초음파’와 ‘유방초음파중재술: 현재와 미래’ 두 강좌를 맡아 초음파로 초기 유방암을 발견하는 방법, 초기 유방암의 소견, 유방초음파의 역할, 미세석회화 병변의 조직검사법, 맘모톰절제술 등의 이론과 실제 수기에 대해 토론했다. 이번 교육에는 미국 중북부지역의 유방암진단에 관여하는 방사선과의사 3백여명이 참여, 4일간 디지털유방촬영술, 초음파, MRI, 조직검사에 관한 강의와 실습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문우경 교수는 의학영상분야의 최고 권위 학술지인 ‘Radiology’의 유방 섹션에 지난 2000년부터 ‘수술전 유방초음파의 유용성’, ‘미세석회화의 유방초음파’, ‘비촉지유방종괴의 조영증강 초음파’, ‘3차원초음파’, ‘하모
경희의료원 간호총괄팀(팀장 손인순)는 10월 4일 ‘1004Day’를 맞아 같은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외래·입원 환자 및 내원객을 대상으로 본관 로비와 각 병동에서 봉사활동을 개최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병원간호사회가 정한 ‘1004의 날’ 행사에 맞춰 진행된 것으로 내원객에게 원내 간호사들이 직접 혈압, 혈당, 골밀도 검사를 실시하고 순서를 기다리는 이들에게 따뜻한 차를 제공하기도 했다. 또한 입원환자들에게는 머리 감겨주기, 목욕시키기, 발마사지, 손 지압 등을 실시해 몸과 마음이 지친 환자들의 얼굴에 웃음꽃을 피우기도 했다. 한편 소아과에서는 간호사들이 즉석에서 풍선아트를 만들어 어린이 환자들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손인순 간호총괄팀장은 “환자들에게는 직접간호를 통해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보람된 행사”였다며 “앞으로 매년 행사를 계획할 예정이며, 1004 데이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환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간호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0-06
삼성서울병원 간호부는 10월 4일 ‘1004DAY’를 맞아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1004 DAY 간호사 봉사활동’ 행사를 올해 처음 실시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간호사들의 봉사는 본관 1층 로비, 각 병동 휴게실, 강당, 중환자실 등에서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졌다. 본관 1층 로비에서는 주로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측정과 함께 건강상담을 해주고, 각 병동 휴게실에서는 풍선불기 대회, 사진 찍어주기, 환자와 보호자 간 게임, 보호자 건강상담, 골든벨, 윳놀이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본관 1층 로비와 지하 1층 중강당에서는 간호사 및 의료진들이 직접 노래와 성악, 바이올린·피아노·플룻 등의 각종 악기연주를 선보였다. 특히 중환자실 보호자들을 위해서는 가족 간호법에 대해 상담해주고 손마사지를 알려주며 다과회를 열어 보호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음악회에서 바이올린 연주를 선보인 한덕경 간호사는 “평소에는 환자에 대한 직업적인 사명감이 강하지만, 오늘 이런 행사를 통해 환자들에게 더욱 인간적으로 다가설 수 있고 서로간 신뢰를 쌓을 수 있는 기회”라
서울대병원에서 유방암 수술을 받은 환우들의 모임인 비너스회가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임상의학연구소 1층 로비에서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일일찻집을 열었다. 비너스회는 지난 2000년 2월 서로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암을 극복해 가기 위해 노동영 서울대병원 외과교수와 환우 회원들이 창립, 정기적인 모임, 등산, 친교, 정보교환 등 유익한 활동을 활발하게 해나가고 있는 단체다. 비너스회 홈페이지(www.koreavenus.com)에서 매일 회원들에게 유방암에 관한 상담을 하고 있는 노동영 외과 교수는 “비너스회는 전국에서 정기적인 모임을 가지며 서로에게 투병의지를 심어주고 격려하며, 질병 가운데서도 좌절하지 않고 새로운 인생의 의미를 창조해 나가는 용기 있는 사람들의 모임이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회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은 소아암 및 노인 요양원 불우이웃 돕기를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0-06
가천의과대학교 동인천길병원(병원장 하경식)은 8일 오후 2시 동인천길병원 2층 로비에서 ‘환자와 주민을 위한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날 음악회에는 채리티 현악 4중주단이 일반인들에게 익숙한 ‘사랑의 인사’, ‘미뉴에트’ 등을 연주해 청중에게 신선하고 감동적인 가을 음악 선물을 선사할 예정이다. 음악회는 환자는 물론, 참여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문의는 동인천길병원 사회사업실(032-764-1324)로 하면 된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0-06
가천의과대학교 보건대학원(원장 윤성태)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제2기 대학원 맞춤과정 수료식을 4일 오후 4시 가천의과대학교 길병원 응급의료센터 11층 합동강의실에서 가졌다. 이번 교육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가입자 지원사업 관련 전문지식 함양 및 가입자 지원사업의 업무평가능력 개발을 위해 2005년 5월 10일부터 10월 4일까지 일정으로 진행됐다. 총 24명이 참가한 가운에 열린 이번 교육은 94시간에 걸쳐 생활 습관병, 인체구조 및 기능, 공중보건, 보건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이뤄졌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0-06
사회적으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들이 시도되는 가운데 삼성제일병원은 임상부를 위한 파티를 개최한다. 성균관의대 삼성제일병원(원장 박종택)은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여 임산부를 위한 아주 특별한 파티 ‘내 아름다운 그녀에게’를 개최한다. ‘임산부의 날’은 출산장려차원에서 임산부들을 축하하고 임산부들을 위한 새로운 커뮤니티문화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된 날이다. 이번 임산부 파티에서는 임산부 멘토링 파티(나의 수호천사), 파티 음식 즐기기, 사진촬영, 예쁜 아기이름 컨테스트, 엄마가 직접 만드는 아기용품 시간 등이 진행된다. 삼성제일병원 관계자는 “이번 파티는 임산부들이 서로의 마음을 공유하고 격려하며 즐거운 파티문화를 즐기자는 의미에서 마련”됐다며 “임신을 축하하고 10개월동안의 출산을 위한 과정이 힘겨운 혼자만의 여정이 아닌 아기와 주위 사람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과정임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