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맥 환자 가운데 빈맥 치료를 위해 주로 사용하던 기존의 전극 도자절제술의 부작용을 최소화 하고 환자의 고통을 획기적으로 경감시켜주는 새로운 냉각도자절제 시스템이 국내 최초로 도입되었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부정맥진료팀(김유호·최기준·남기병 교수)은 빈맥의 근본 원인이 되는 부위를 급속 냉각시켜 그 기능을 차단, 빈맥발생을 원천적으로 막아주는 냉각도자절제용 ‘Cryocath시스템’을 도입하고 12일부터 본격적인 환자 치료에 들어갔다. 전극 도자절제술이란 복강경을 통해 부정맥의 원인이 되는 조직을 찾아서 그곳에 고주파를 방출하여 지지는 것으로 원인이 되는 조직을 파괴하여 치료하는 방법이다. 기존의 전극 도자절제술은 효과는 좋았으나, 빈맥의 원인이 되는 부위를 국소적으로 파괴시키는 과정에서 열에너지의 일종인 고주파에너지를 이용함으로써 정상조직의 손상위험이 발생할 수 있고 수술시 환자의 통증이 동반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다. 이에 반해 빈맥 유발 부위를 급속 냉각시켜 그 기능을 차단하는 냉각도자절제술은 정상조직의 반응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면서 냉각 온도를 점진적으로 조절하는 것이 가능해 정상조직의 파괴
의대 교육이 2010년 이후에도 의학전문대학원 도입에 따른 ‘4+4학제’와 기존 ‘2+4학제’가 상호 보완적인 이원화 경쟁체제로 운영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교육부의 이 같은 움직임은 최근 의대의 의학전문대학원 전환 정책을 주도해 왔던 서남수 차관보가 김광조 차관보로 교체 되면서 의대 교육정책의 변화 가능성을 예고하는 것으로 무리하게 전환을 강요하지 않고 이원화된 경쟁체제로 끌고 가겠다는 의미로 풀이되고 있다. 교육부는 당초 2003년 의학전문대학원 제도를 도입하면서 ‘4+4학제’와 현행 ‘보장형2+4학제’를 2009년까지 같이 운영하고 2010년 최종평가를 통해 의학교육을 일원화 시켜 나가겠다는 방침을 정했으나 최근 2010년 이후에도 이원화된 경쟁체제 유지 방침을 시사 함으로써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교육부의 이러한 방침은 의대의 의학전문대학원 전환을 제도화 하려 했던 정책목표에 비추어 볼 때 교육부 정책 변화의 기류를 급선회 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 향후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그동안 교육부가 의대의 의학전문대학원 전환 정책을 강력히 무리하게 밀어 부치면서 전환에 반대했던
앞으로 민간보험회사들은 다수질환에 대한 보장을 함으로써 병원에 지급하는 진료비에 대한 통제를 강화할 것이므로 병원은 이에 철저한 준비를 갖추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경희대학교 의료경영학 정기택 교수는 12일 오후 6시30분 서울시병원회 정기이사회에서 ‘국내외 민간의료보험의 현황과 시사점’이라는 특별강연을 통해 생명보험회사의 실손보험상품(민간보험) 도입은 세계적인 추세이며, 국내에서도 9월부터 전면 허용된 만큼 민간보험의 개념적 논쟁보다는 실제로 시장에 도입될 때 어떠한 변화들이 예상되는지 구체적인 논의와 대안을 찾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민간보험회사들은 특정질환에 대한 보험상품 보다는 다수질환에 대한 보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상품을 조만간 시장에 내 놓을 것이며, 보험사들은 향후 별도로 심사 및 평가·보험금 지급 업무병원에 지급하는 진료비에 대한 통제를 강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따라서 민간보험회사로부터 진료비를 받아야 하는 병원들은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할 경우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으며, 병원들간 연합체를 형성해 민간보험회사별 심사기준 및 청구방식으로 인한 인한 업무과중을 해결해야 한
의료 진단도 의료용 일체형 PC를 이용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할 수 있게 됐다. 어드밴텍테크놀로지스㈜(대표 최영준 www.advantech.co.kr)는 의료 인증 및 방수 기준을 만족하고 환자 개개인의 이력을 필요시 편리하게 꺼내볼 수 있는 15인치 일체형 패널PC ‘POC-154’를 새롭게 선보였다. ‘POC-154’는 인텔 모바일 펜티엄4 프로세서와 DDR266램을 장착하였으며 인텔 익스트림 그래픽 칩을 통해 복잡한 의료용 이미지도 뚜렷하게 보여준다. 4개의 시리얼 포트, USB 2.0 포트 2개, 한 개의 병렬 포트 등 뛰어난 확장성으로 프린터나 UPS(무정전 전원공급장치) 같은 주변 장치 연결이 가능하며, 두개의 이더넷 포트로 다른 컴퓨터나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의료 정보들을 병원 현장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도 있다. 이밖에도 필요에 따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터치 스크린이나 무선 통신 방식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고, CD-ROM, CD RW, 1.44MB 플로피 디스크 장착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소음이 없는 팬리스(fanless) 냉각방식으로 전력소모가 적으며, 일
서울대 어린이병원의 일부 의사들이 지난 13일부터 푸른색 팔찌(일명 블루밴드)를 손목에 착용하기로 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Blue Sky’라는 문구가 새겨진 이 밴드는 어린이 환자들이 빨리 완치하여 푸른 하늘 아래서 건강하게 뛰어 놀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하는 의사들의 염원이 담겨 있다. 블루밴드는 국내 최초의 어린이 전문 종합병원인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의 후원회(http://www.isupport.or.kr)를 일반대중에게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의사들이 후원회를 홍보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선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 병원의 후원회는 지난 2001년에 불우 환아들과 희귀질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의 진료지원과 비용 마련을 위해 일반대중의 관심을 모으고자 이 병원 의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겨진 모임이다. 하지만 최근까지 홍보 등의 부족으로 활동이 지지부지 한 상태에 머물러 왔으나, 후원회 회원이기도 한 황용승 교수가 이 병원의 원장으로 임명되면서 후원회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선후배들에게 구하게 됐고, 소아병동에 근무하는 한 교수의 제안으로 팔찌 아이디어가 나오게 됐다.
의료기기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원주시에 첨단 양·한방 의료관광단지가 조성된다. 강원도 원주시는 관내 2개 지역을 후보지로 민간사업자와 컨소시엄을 이뤄 의료관광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했다고 밝혔다. 양·한방 의료관광단지에는 클리닉 센터 등 양·한방 관련 의료시설과 콘도, 호텔, 펜션, 실버타운 등 숙박시설, 상가·공공시설이 들어선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오는 10월 용역 중간보고회와 결과보고회를 갖고 제4차 강원도 권역별관광개발계획에 반영시켜 후보지를 관광단지로 지정해 내년 하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며, 올해 말쯤 구체적인 사업윤곽이 나올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첨단 의료관광단지를 통해 국내외 보건 및 의료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를 부양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에는 현재까지 2개 기업에서 투자의사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9-15
성남시가 노인복지 도시로 새로 떠오르고 있다. 성남시는 지난 13일 780평 부지에 사업비 161억원을 들여 건립하는 중원노인종합복지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노인복지센터는 연면적 3261평(지하 3층, 지상 4층) 규모에 노인 보호시설, 식당, 탁구장, 당구장, 컴퓨터 교실, 대회의실, 대강당, 물리치료실, 체력단련실 등을 갖추고 2007년 8월 완공될 예정이다. 또 2007년 말에는 중원구 상대원1동 옛 시설관리공단 1667평에 사업비 422억원을 들여 치매 및 재활 전문노인보건센터가 문을 연다. 노인보건센터는 연면적 7천평에 치매치료실과 노인병관리실, 치매주간보호실, 복합재활실, 치매전문 단기요양실, 복합노인병 단기요양실 등이 들어선다. 또한 2007년에 분당구 정자동 주택공원에 분당노인종합복지센터가, 분당구 석운동에 삼성농아원이 운영하는 무료 노인전문요양시설이 오는 11월 건립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복시시설뿐만 아니라 수정·중원·분당구 3개 보건소에 치매상담센터를 설치해 방문 및 전화, 인터넷을 통한 상담을 실시하는 등 노인 복지 및 의료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
기존 방법으로는 치료가 어려운 급성 심근경색 환자에 관동맥 성형술(스텐트 삽입) 후 최소 4주가 지난 다음 줄기세포를 주입하면, 심근기능이 100% 향상되고 재협착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국내 임상결과에서는 줄기세포 주입을 스텐트 시술 직후 시행해 다시 혈관이 좁아지는 재협착률이 70% 이상이었다. 한양대학교병원 심장내과 김경수 교수팀은 심근기능이 40%미만인 급성 심근경색 환자 25명에게 스텐트 삽입술을 한 후 최소 4주 이상 경과한 뒤에 ‘백혈구 증식인자(G-CSF)’를 주사한 뒤 말초혈액에서 줄기세포를 채집, 이 줄기세포를 환자의 경색 심근 부위에 주입한 결과 심부전 증상이 100% 호전됐으며 재협착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 교수팀은 25명의 환자에게 줄기세포 치료를 시행한 결과 심부전의 주관적인 증상 호전의 정도를 점수화한 NYHA 분류결과 치료 전 평균 2.47에서 시술 후 6개월에는 1.00(P:0.004)로 호전됐다. 또한 심장의 기능변화에 대한 객관적인 검사를 위해 방사선 동위원소를 이용한 핵의학 검사를 시행했고 환자들의 심장기능(좌심실 구출률)은 시술 전
사스를 막을 수 있는 천연물질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서울대학교 수의학과 박용호 교수팀은 ‘백화 사설초’라는 국내 자생식물에서 코로나바이러스의 일종인 돼지의 유행성 설사병(PED)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천연 항바이러스 물질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전세계적으로 막대한 피해를 가져왔던 사스(SARS·중증호흡기증후군)의 원인체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시험관내 실험에서 이 천연물질의 항바이러스 효과를 확인하고 돼지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도 그 효과를 확인 한 후, 현재 조류 인플루엔자에 대한 효능이 있는지의 시험을 진행중이다. 박용호 교수는 “사스와 조류독감 등의 인수공통 전염병과 같이 현재까지 확실한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면역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에 개발된 신소재는 바이러스를 억제할 뿐만 아니라 면역활성까지 있어 사람의 생명과 가축의 폐사를 막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 교수는 이번 결과에 대한 신약개발 과정을 바이오벤처기업인 ㈜RNL로 기술 이전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
수술없이 세포 유전자치료 방식으로 퇴행성관절염을 치료하는 제품이 개발된다. 인하대학교병원 이관희 교수팀은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인 티슈진-C의 상용화 및 세포치료제 생산의 국제표준화(Commercialization of TissueGene-C to Treat Degenerative Arthritis and International Standardization of Cell Therapy Product)’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티슈진-C는 세계 최초로 동종연골 세포(타인의 연골세포)에 연골세포의 재생을 돕는 ‘TGF-β1’ 유전자를 삽입해 세포 유전자치료 방식이 가능하게 하는 퇴행성관절염 치료제다. 이 치료법은 손상연골조직의 영구적인 치료가 가능하며 주사기를 이용해 퇴행성관절염이 있는 무릎에 간단히 주입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퇴행성 관절염 치료법과 같은 수술이 필요 없게 된다. 이 교수팀은 쥐 등을 대상으로 한 동물실험에서 무릎연골을 제거한 후 티슈진-C를 주입한 결과 6주후 제거된 연골이 완전히 재생되는 것이 관찰했다. 이 교수팀은 이미 지난 94년 코오롱바이오메디컬
최근 국내 연간 인공임신중절 시술건수는 총 35만건으로 추정된다는 실태조사 결과가 나온 가운데, 정부와 의료·학계는 임신중절을 줄이기 위해서는 자녀를 양육하는데 필요한 사회적 안정망이 구축되어야 하며, 현재 이러한 안정망이 구축되지 못한 상태에서는 사회·경제적 현실을 반영하여 임신중절 범위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관련법률을 개정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예방의학교실이 13일 오후 2시 30분부터 고려대 국제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 공청회에서는 정부와 의료계, 학계, 시민단체 등 참석한 가운데 ‘인공임신중절의 현황과 대책’에 대한 많은 의견이 제시됐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고려대 의대 산부인과 김해중 교수는 복지부의 연구용역으로 추진중인 ‘인공임신중절 실태조사’ 발표를 통해, 우리나라의 연간 인공임신중절 시술건수는 총 35만건으로, 인공임신중절률은 1천명당 30.7건, 경험률은 기혼여성이 36.6%, 연령별로는 20~34세가 68.5%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안형식 교수는 ‘인공임신중절과 관련된 정책 및 법적인 검토 및 제언’을 주제로한 발표에서 인신중절이 합법화된
전국에 있는 종합대학교 의과대학 가운데 서울의대가 자대 출신 교수를 가장 많이 채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정봉주 의원(열린우리당)은 전국 27개 의과대학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의대는 전체교원 273명 가운데 서울대 출신이 96.3%(263명)로 조사대상 의대 중 최고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남의대의 경우 96.1%, 연세의대 91.5%, 경북의대 91.0%, 부산의대 86.1% 등도 자대 출신 교수 비율이 높았다. 반면, 서울의대는 여교수 채용비율에 있어 정부가 권고하는 20%에 한참 모자라는 5%에 머물며 전남의대 3.9%, 경희의대 6.6% 등과 함께 최하위권을 형성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9-14
의학전문대학원을 도입하는 고려대 의대는 연구와 대학원 중심의 정책를 마련해, 기존 강의 중심의 교실 운영방식을 탈피해 연구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한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최상용 학장은 의학전문대학원 도입에 따라 교육정책 및 환경의 변화를 능동적으로 받아들여 의대의 발전을 이루기 위해 장기적으로 현재의 학부 중심 대학 조직을 대학원 중심 조직으로 개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의학전문대학원 도입과 관련해 최 학장은 “의대 교수들 사이에서 도입여부를 두고 찬반양론이 비등했지만 젊은 교수들을 중심으로 한 변화의 목소리가 대학원 체제로의 변화를 가져왔다”며 “교육부의 BK21 압력보다는 새 환경 속에 발전모델을 찾자는 구성원들의 뜻이 모아져 도입을 결정하게 된 이유”라고 밝혔다. 고려대 의대는 의대 학제를 2+4제를 유지하면서 4+4제를 단계적으로 수용하는 체제로 운영하고, 현재의 석사과정을 석·박사 통합 시스템으로 변경하고, 장기적으로 석사과정을 폐지하고 현재의 의학박사 과정을 Ph.D와 MD.Ph.D 과정으로 전환해 의대 출신뿐 아니라 비의사들에게도 동등한 입학자격을 부여할 계획이다. 또 의학도서관의 디지털화를 비롯해
아주대의료원은 개원이후 지난 11년동안 펼쳐온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체계화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아주사회봉사단’을 발족했다. 아주대학교의료원은 12일 아주대 체육관에서 이상진 사회사업팀장의 개회로 시작하여 안과 안재홍 교수, 김보형 간호사, 시설관리팀 권세혁 직원 3명이 대표하여 선서문을 낭독하며 ‘아주사회봉사단’의 공식적인 발대를 공표했다. 1994년 개원이후 이후 지난 2004년을 사회공헌활동 원년으로 정하기까지 펼쳐온 다양한 봉사활동을 보다 광범위하고 체계적으로 적극 추진해온 아주대의료원은 *헌신과 봉사를 통한 이타주의 실천 *의료원의 사회적 공헌과 기여 *지역사회 공동체 복지구현 등을 실천하기 위해 봉사단을 구성했다. 아주사회봉사단은 김효철 의료원장을 단장으로 교직원 20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의료봉사의 수준을 넘어서 지역사회봉사, 사회복지후원 등 범사회적으로 사회공헌활동 영역을 넓힐 것이며, 봉사하는 구성원들도 의료진, 직원, 협력업제, 교직원 가족 등 의료원과 관련된 모두가 참여토록할 계획이다. 아주사회봉사단을 이끌어 갈 김효철 단장은 “아주대사회봉사단은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교직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홍승길)은 10일 오후 2시 안산병원 운동장에서 박승하 교육수련실장, 박영철 안산병원장을 비롯한 각과 교수와 전공의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 전공의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전공의 체육대회는 축구, 농구, 배드민턴, 발야구 등 다양한 구기 종목이 열린 가운데, 전공의들의 화합과 단합의 장이 되었다. 이날 박영철 안산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그 동안의 고생을 격려하며, 오늘 하루만큼은 시름을 떨치고 즐거운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승하 교육수련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일상 소에서도 이렇게 많은 전공의가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활력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