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회장 김조자)는 오는 6월 2일 오후 2시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 야외특설무대에서 ‘제1회 간호사 스타 선발대회’ 예선전을 개최한다. 이날 예선전은 6월 16일 전국대회에서 진행될 ‘제1회 간호사 스타 선발대회’ 결선에 앞서 마련된 것으로 전국 시도에서 선발된 27개팀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대한간호협회는 ‘간호사 스타 선발대회’와 관련, “간호사들에게는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한편, 정직하고 윤리적이라는 간호사에 대한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보다 친숙한 이미지로 국민에게 다가가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의 ‘병원군별 총정원제 5개년 시범사업’에 대한 경과보고가 지난 22일 실시된 가운데, 해당 사업이 전공의 확보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의대 성모병원 문정일 교수(안과)는 22일 열린 병원군별총정원제 최종 공청회에서 ‘병원군별 총정원제 시범사업 경과보고’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병원군별총정원제란 여러 개의 수련병원이 하나의 병원군(Hospital Network)을 형성해 전공의를 공동으로 모집•선발하고, 공동 책임 아래 수련 시키는 병원 간 전공의 통합수련 프로그램(integrated program for resident training). 보건복지부, 대한병원협회, 대한의학회 후원으로 2003년부터 가톨릭중앙의료원과 모자결연을 체결한 9개 병원이 참여했다. 이번 보고에 따르면, 레지던트 모집의 경우 총정원제 실시 전인 2002년에는 레지던트 확보율의 전국 평균(85.14%)과 CMC(84.91%)간에 별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총정원제 실시 이후인 2003년부터 2007년까지 CMC의 레지던트 확보율은 전국 평균인 88.62%(2003년), 91.51%(2004년), 90.58%(2005년) 등을 훨씬 웃도는 96%
영남대병원(원장 김오룡)이 가족친화교육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지난 21일 계명대학교 바우어관 멀티미디어실에서 거행된 시상식에서 상장과 현판을 수여 받았다. 이번 선정은 여성가족부와 대구시 달서구가 위탁하고 계명대학교가 운영하는 달서구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2006년 하반기에 실시한 가족친화적 제도(건강가족 관련 프로그램, 육아 및 자녀교육지원 제도, 가족간호 제도, 탄력근무 등) 및 정부의 가족정책에 대한 설문과 자료조사를 시행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영남대병원은 이번 시상으로 가족친화경영을 통한 건강한 기업 및 기업경쟁력 향상 그리고 가족친화적 직장환경 조성으로 근로자의 직장만족도 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창원병원(원장 양재희)은 주식회사 로템 직원들을 대상으로 3월부터 9월까지 건강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강좌에서는 창원병원 고객지원팀 주현정, 김정이 간호사 담당으로 40~50대 성인남녀 사망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암’ 질환에 대한 원인과 예방, 생활습관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현정 강사는 “최고의 자기관리는 건강관리이며, 최고의 건강관리는 바로 자신의 습관관리”라고 전하며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산 등 본인이 좋아하고 늘 할수 있는 유산소운동을 선택해 적어도 1주일에 3~4회 정도 꾸준히 실천할 것”을 강조했다.
대구가톨릭대학병원이 최근 신관 7층 강당에서 간호사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스트레스 관리와 전문심장소생술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총 900여 명의 간호사들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보수교육에서는 의료인이 알아야 할 의료관계법규와 위반 시 행정처분 내용, 진료비 허위·부당청구 발생사례 등을 중심으로 하는 불법 부정의료 예방교육이 함께 실시됐다. 대구가톨릭대학병원 조화복 간호과장은 “알차고 전문화된 내용으로 이뤄진 보수교육을 통해 간호업무 능력 향상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근 성형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의료계 내부에서는 성형과 관련해 수요만 보고 달려갈 것이 아니라, 그에 대한 의학적 검증이 뒷받침 돼야 한다는 자정의 움직임이 일고 있다. 손금 성형이나, 王자 성형, 개미 허리 등 미용 및 라이프 스타일과 관련된 각종 성형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기는 하지만, 소비자의 수요에만 급급할 것이 아니라 의학적 안정성 및 가치 여부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양정렬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이사장은 “일부 미용성형의 경우 외국학회에서 해당 수술이 보고된 바 있지만, 국내에서 학회를 통해 정식으로 특이성형과 관련된 수술이 보고된 적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성형수술은 엄연히 학술적인 기반 위에서 정당성이 확보돼야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하다”며 미용과 관련된 수요에 따라 관련 수술기법 도입에만 주력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양 이사장은 “환자가 원해서 王자 성형 등을 시술해 줄 수는 있지만, 단순히 그같은 수요 자체가 의학적으로 무슨 의미가 있냐”고 반문했다. 이와 함께 대한성형외과개원의협의회(회장 박병일)는 잘 알려지지 않은 성형을 받고 싶다면 가능한 해당 분야의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과 관련, 최근 한의계가 한전원장의 조속한 선임을 촉구한 것에 대해 부산대측은 이는 ‘국립대 체제를 잘 모르고 하는 소리’라고 반박했다. 부산대 관계자에 따르면 부산대 한전원은 교육부 ‘인가’ 상태로, 아직 ‘설립’ 단계는 아니다.국립종합대학 단과대학의 경우 ‘설립’이 돼야 단대 학장 즉 원장 공채를 실시할 수 있으며, 사립대학처럼 공채 절차 없이 임의로 발령낼 수 없다. 최근 공시된 부산대 한전원 교수 채용 공고의 경우 이와 무관하게 부산대 자체 교수 TO를 한전원 교수 정원으로 일부 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대 관계자는 “만약 한의계의 요구대로 한전원장을 선임할 경우, 한전원장이 아닌 한전원 준비위원장의 형태로 임의 초빙할 수는 있다. 하지만 그럴 경우 정식 공채를 통해 발령이 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2년 이상의 임기보장을 장담할 수 없다”고 항변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한의대가 사립대에만 포진해 있어, 국립대 체제에 대한 이해함이 부족해서 발생한 오해”라고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양한방 양측이 한전원 문제를 불필요하게 양한방 의료 헤게모니로 몰고 가려 한다고 비난했다. 가령 원장 임용을 비롯한 교과과정 수립 등에서 “한의계
김진석 연세의대 교수(내과학교실)가 제14회 우현학술상 수상자로 최근 선정됐다. 이번 선정과 관련, 김진석 교수는 지난 2월 국제암(癌)임상학회지인 ‘Clinical Cancer Research’지에 '급성 골수성 백혈병에서 불량한 예후인자와 새로운 표적치료 물질인 단백질 활성효소 CK2α'를 게재한 바 있다. 이 논문은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의 백혈병세포에서 CK2α의 표현이 높은 환자가 CK2α가 낮게 표현되는 환자보다 불량한 치료 예후를 보이는 것을 관찰하는 한편, CK2 억제제를 이용, CK2α가 높은 급성 골수성백혈병 환자의 암세포 증식을 억제할 수 있음을 제시해 급성 골수성 백혈병의 새로운 표적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우현학술상은 최흥재 명예교수가 연세의대 내과학교실의 연구진작을 위해 자신의 아호를 따 제정한 학술상으로 지난 1년간 학술인용도가 가장 높은 연구논문을 발표한 교수와 강사를 선정, 수상하고 있다.
아주대병원 ‘베트남 의료봉사단’이 오늘(21일) 현지로 출발했다.이번 베트남 의료봉사는 경기도와 자매결연중인 저개발국가와의 협력 강화 및 저개발국가의 지원을 위한 것으로 아주대병원로 이뤄졌다.의료봉사단은 홍창호(소아과) 교수를 봉사단장으로 조재호(정형외과), 윤승현(재활의학과), 이경록(소화기내과), 이성수(흉부외과) 교수 및 간호사 5명, 약사 1명, 물리치료사 1명, 사회복지사 2명 등으로 구성됐다.의료봉사단은 베트남 한베 재활센터와 600병상 규모의 하타이성 병원(하동 읍내 소재)에서 소아질환, 정형외과질환, 흉부외과질환, 소화기질환, 재활치료 등을 중심으로 의료봉사를 펼칠 예정이다.아주대병원 베트남 의료봉사단은 22일부터 26일까지 현지에서 의료봉사를 펼치고 28일 월요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아주대병원은 이번 베트남 의료봉사 중 수술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환자를 올해안으로 초청해 무료 수술을 시행할 예정이며, 2007년 하반기에는 베트남 현지 의료인을 초청, 단기 연수를 시행할 예정이다.
민원의 합리적 해결과 예방책서론우리나라의 보험제도는 산고의 진통이 없이 권위적 통제에 의거 급격히 도입되었으며 전 국민에 적용되었다. 도입당시 우리의 경제 상황은 개발도상국의 초기 단계로 넉넉지 못하였으며 정치적 관점에서 의료를 국민의 공공적인 것으로 껴안아 어쩔 수 없이 저 부담으로 시작되었다. 이 저부담의 재원은 결국 저수가 정책으로 일관될 수밖에 없었고 경제 대국으로 진입한 상황에서도 저 부담에 대한 적정 부담 혹은 선택적 부담으로 전환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이런 상황에서 보험자는 보험재정 건전화를 유지하기 위하여 의료 소비자 본인 일부 부담인 보험급여와 본인 전액 부담이라는 비급여라는 항목을 설정하는 한편 틈새로 새어나가는 재원을 막기 위한 여러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였다. 한편 의료 공급자는 저 수가에서 기인하는 경영압박에서 의료기관 운영을 유지하기 위하여 부족한 재원을 다른 방안으로 보충하고자 노력할 수밖에 없다. 이 과정에서 결국은 공공보험재정이 충당하지 않는 비용에 대하여 본인 부담으로 전환할 수밖에 없으며 이로 이하여 의료의 보장성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이는 결국 의료소비자의 큰 틀의 민원 사안이며 이를 시정하기 위하여 직접적인 해법은 아
과거 여름 노출에 대비한 준비로 다이어트가 주를 이뤘다면 이젠 다이어트 대신 ‘몸 성형’이 대세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하철 무가지에서 볼 수 있는 각종 미용성형 관련 광고들을 보면 ‘개미허리 성형’, ‘王자 성형’ 등 이색 성형에 관한 내용이 눈에 띄기가 일수다. 진짜냐 가짜냐를 가리는 모 방송 프로그램의 경우 지난 11일까지 유명 포털 성형 카페 등에 특이 성형을 한 사람을 모집한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들이 말한 특이 성형의 종류에는 키를 비롯한 가슴 근육 성형, 손금, 귓 볼 성형, 엉덩이 실리콘 성형, 전신성형 등이다. 이와 관련, 대한성형외과개원의협의회는 ‘개미허리’, ‘왕자 성형’ 등은 도입 초기에 있는 성형이라고 설명했다. 王자 성형의 경우, 서양에서는 통상 코나 이마성형에 사용하는 보형물을 몸에 삽입해 왔는데 국내에서도 이를 최근 도입한 것. ‘개미허리’는 전체적으로 체중이 적게 나가기 때문에 허리가 가는 것이 아닌 소위 S라인, 콜라병 몸매 등으로 비률상의 문제로 봐야 한다고 말한다. 따라서 가슴과 엉덩이 부위의 사이즈는 유지하돼 허리를 가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성개협 관계자에 따르면 무엇보다 미국과 한국 성형분야에서
영남대병원(원장 김오룡)이 14일부터 이틀간 병원 본관 앞 비둘기 공원에서 영양군에서 직접 공수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해 병원 교직원 및 환자, 보호자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장터에서는 알짜베기 쌀을 비롯해 어수리 나물, 고추장, 고춧가루, 겨우살이, 산더덕, 고사리, 장뇌삼, 초화주, 머루주, 상황주 등이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선보였다.
영남대병원(원장 김오룡)이 최근 최첨단 ‘PET-CT 2호기’를 도입,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PET-CT 2호기’는 국내는 물론 아시아 최초로 도입되는 것으로 전 세계를 통틀어서도 10대 정도 밖에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호기의 명칭은 ‘Discovery VCT(GE 제품)’로 VCT의 장점(64개의 슬라이스 CT로 구성)과 2006년도 후반기부터 GE(General Electronic)사에서 판매를 개시한 우수한 성능의 Discovery STE의 장점을 극대화한 장비로 평가받고 있다.
미국간호사국가시험원(NCSBN)이 한국에서의 시험실시를 오는 19일부터 무기한 중단키로 했다. NCSBN측은 기출문제유출과 관련, 간호협회측과 정부측에 시정을 요청했으며, 4월 10일까지 해당 문제가 개선되지 않으면 특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이에 정부와 간호협회측은 학원에 대한 시정권고 등 자체 자정노력을 벌였지만 해당 학원측이 이를 전혀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NCSBN측은 해당 학원의 폐쇄를 희망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개인재산인 학원을 정부에서 폐쇄하라고 강요할 수 없는 부분이라 정부의 시정조치에 한계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복지부 관계자는 “NCSBN측의 시정요청 이후 최대한 시정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결과는 이렇게 됐다”며 “이왕 조치가 내려진 만큼 장기적인 차원에서 국내 시험 재개를 위한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NCSBN은 미국내 하나의 시험기관이기 때문에 한국정부와 직접적인 협의대상이 아니라는 점에서 미국 간호사시험의 국내 시험 재개 여부가 난항이 예상된다. 이번 문제가 ‘구전’에 의한 영어기출문제 유출, 대행기관과 국내 수요자와의 문제 등 최근 대대적으로 불거진 토플대란과 흡사하다는 지적을 받고
가톨릭의대 성모병원 사회사업팀은 지난 11일 병원 대강당에서 개원70주년기념 관련사업 ‘사랑으로 밝은 세상 만들기, 지역사회건강관리프로그램’에 대한 최종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는 개원70주년 기념 관련사업에 참여해 지원을 받은 환자 및 보호자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성모병원은 지난 2006년도에 개원70주년을 맞아 국내 가톨릭의료기관으로서는 최초로 서울대교구 소속 전체본당과 함께 이념관련사업을 시행했다. 이에 따라 작년 한해 동안 총 71곳 본당에서 교우 및 인근 주민 5024명을 대상으로 진료, 수술, 투약 및 건강강좌 등을 지원했다. 특히 ‘사랑으로 밝은 세상 만들기’사업을 통해 본당 57곳에서 의뢰된 124명의 안과 환자들 중 100명이 100명이 성모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보다 밝은 눈을 되찾았다. ‘지역사회건강관리프로그램’은 병원을 방문할 여력이 없는 지역주민을 위한 사업으로, 안과, 내과 등 총 7개 임상과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성모병원 이동진료단이 서울시내 각 지역에 있는 9개 본당을 20차례를 방문해 주민 4283명에게 진료활동을 펼쳤다. 성모병원은 “올해는 작년에 시작했던 사업들을 단순한 기념사업으로 끝내지 않고 ‘성모사랑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