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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권 민 정 인제의대 부산백병원 내분비대사내과 CASE STUDYQ1. 63세 여자가 허리가 아파서 병원에 왔다. 한 달 전 의자에서 떨어진 뒤부터 통증이 있었으나 처음보다는 완화된 상태이며 과거 병력은 없었다. 15년 전에 폐경하였으며 골다공증이나 유방암에 대한 가족력은 없었다. Image: L spine 측부 방사선 사진: L2 압박골절 BMD T-score: L spine; -3.0, Femur; -1.0 LAB: 25(OH)Vit D 14.2ng/mL (9.0-37.6) Ca 8.8mg/dL (8.4-10.2) NTx 60nM BCE/mM Cr (17-103) Osteocalcin 22.3ng/mL (8.0-50.5) A1. 척추골절을 동반한 심한 골다공증 환자로 상대적으로 골교체율이 높은 상태이다. 기본적으로 칼슘과 비타민 D 보충요법과 함께 골다공증 약제 치료를 시행해야 하는 명백한 기준에 들어간다. 현재 사용가능한 약제의 대부분은 골흡수억제제이며 이 환자에게서 적절할 것으로 예상된다. 폐경이 지난 지 오래되며 폐경기 증상이 없으므로 여성호르몬 보충요법은 권고되지 않고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가 적당하다. 유방암의 가족력이 있으면 SERM 제
한국의약품도매협회 전북지회(회장 김수환)가 올상반기 전주지역에서 총 0.7t의 폐의약품을 회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북지회는 약국영업망이 비교적 많은 대형도매회사인 백제약품과 태전약품을 통해 약국에서 폐의약품을 수거한 후 월 2회 지회에서 취합해 보건소로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전북지회 임원 및 회원사가 적극적인 약국홍보와 함께 의약품 창고 물류업무의 어려움을 감수하면서 의욕적으로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폐의약품 수거사업은 복지부와 환경부, 관련 기관 및 약업계 유관단체들이 함께 공조하는 사업으로, 국민의 건강생활을 도모하고 폐의약품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자는 취지에서 전국 대형도시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기영 전북지회 총무는 “지난 한 해동안 1t가량 수거된 데 이어 올해에는 더 많은 수거 성과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경숙 전주시보건소장은 성공적인 폐의약품 사업 경과에 대해 감사인사를 전하고 “전북 전체로 확대될 수 있도록 건의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전북지회는 만약 이번 사업이 전북지역으로 확대되면 각 보건소와 거래하고 있는 도매회원사를 통해 폐의약품을 수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평원이 관절-척추분야에서 흔하게 발생하고 있는 착오청구 유형을 공개하며 의료기관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는 7일 관절-척추분야 급여기준 사례집을 제작, 배포했다. 이번 사례집에서는 의료기관들이 흔하게 착오청구하는 유형에 대한 심사내역과 관련근거를 담았다. 사례집에 따르면 관절-척추분야에서 동시에 CT 및 MRI시 컴퓨터영상처리장치(CR)를 청구할 수 없음에도 흔하게 착오청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발생 착오청구 유형을 살펴보면 CT 및 MRI시 컴퓨터영상처리장치(CR)를 청구할 수 없으나, 복부 CT를 실시하고 컴퓨터영상처리장치(CR)와 영상저장 및 전송시스템(Full PACS)를 청구할 경우 심사조정된다. 관련근거에 의하면 건강보험행위급여ㆍ비급여목록표 및 급여상대가치점수 제3장 제2절 방사선특수영상진단료 4. 컴퓨터영상처리장치를 이용한 경우에는 51.98점을 산정한다. 다만, 전산화단층영상진단 및 자기공명영상진단의 경우에는 그러하지 않는다고 명시하고 있다. CT를 타기관에 의뢰한 경우에도 착오청구가 흔하게 발생하고 있었다. CT를 타 기관에 의뢰해 촬영한 경우 특정내역 란에 위탁진료 구분자 ‘T’, ‘의뢰기관기
일본 에이자이 제약회사는 오는 6월 4~8일까지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제46차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기간에 새로운 전이 유방암, 난소암, 비소세포성 폐암, 전이 뇌암, 말초 T-세포 임파종 및 기타 암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들 발표 연구 중 ‘EMBRACE’라는 명칭의 제3상 임상에서는 ‘에리뷰린 메실레이트(eribulin mesylate)’와 ‘안트라사이크린’ 및 ‘탁세인’ 등 2개 이상의 화학요법제와 비교하기 위해 재발 및 전이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한 것이다. 종양사업부 사장인 오와(Takashi Owa) 박사는 “이러한 연구 보고는 에이자이의 현재 제품 기술 및 종양 치료계 의약품 파이프라인을 강화해 회사의 항암제 사업을 확대하는 전략”이라며 “암 환자와 가족들의 혜택을 증진하는데 회사는 우수한 항암 치료제 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한편 일본의 에이자이는 연구 개발 제약회사로 전 세계 연구 네트워크를 통해 인류 보건 향상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약 11,000명의 종업원을 거느리고 있다.
정 기 석한림의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CASE STUDYQ. 65세 여자로 3개월간의 지속되는 기침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기침은 하루 중 야간에 악화되었으며, 찬 공기 노출 후 악화되었고, 간 헐적인 객담과 흉부 압박감이 있었다. 10년 전부터 지속적인 비염 증상이 있었고 주로 가을과 겨울에 악화되었다. 청진 소견상 정상음이었고 다른 특이 사항 없음.비경 소견상 양측 점막에 부종이 관찰되었다. 폐기능 및 기류 용량 곡선 : 정상 소견, Chest PA: 특이 사항 없음, PNS: 정상, 혈청 총 IgE: 350IU/ml, 혈중 총 호산구수 400개/ml 객담 내 호산구수 5%, 알레르기증상 피부단자시험상 두 가지 집먼지진드기에 강 양성 반응 CAP system: 집먼지진드기에 대한 특이 IgE 항체 증가 : 각각 3.5, 3.8IU/ml 메타콜린 기관지유발시험: 5.0mg/ml에 양성 반응, 골밀도 검사: T score: -3.5 in ward.. A. 치료계획 천식의 약물 치료 단계 : 2단계부터 시작 : 류코트리엔 조절제 혹은 흡입스테로이드 비염 치료 : 비염 증상의 중증도 고려하여, 2세대 항히스타민제 투여 천식과 비염의 동시 치료전략 1. 흡입용 스테
강 일 규 가천의대 길병원 이비인후과 최근 산업화로 인한 대기 오염, 실내에만 거주하는 생활 형태 등으로 알레르기 비염의 빈도가 늘어나고 있다. 보고에 의하면 전 인구의 5~20%가 알레르기 질환을 가지고 있으며 소아와 청소년에서 알레르기 비염의 빈도는 7.8%로 알려져 있다. 알레르기 비염 환자의 약 반수 이상에서 알레르기 천식, 약물 알레르기, 두드러기, 접촉성 피부염 등이 있다. 알레르기 비염은 주로 IgE 의존적 비만세포의 활성화와 조직의 호산구 증다증을 전형적인 특징으로 보이며, 초기 알레르기 반응은 콧물, 재채기가 발작적으로 나타나며 약 15~30분 후 콧물과 코막힘의 증상이 최대치에 도달하게 된다. 후기반응은 6~12시간 뒤에 나타나게 되며 주로 코막힘이 주된 증상이다. 알레르기 비염은 계절성과 통년성으로 나누었으나 2007년 ARIA에서 새롭게 분류되었다(Fig. 1). 치료 ARIA 분류에 따른 치료를 권장하고 있다(Fig. 2). 알레르기 비염의 치료는 항원회피요법, 약물요법, 면역요법 그리고 수술적
이 순 주가톨릭의대 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CASE STUDY Q1. 12세 남아가 3일간의 우측 전상부와 후상부에 통증이 있어 병원에 왔다. 각종 심장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없어 진통제를 처방받은 후 귀가하였다. 3일 후 흉통 부위에 군집된 수포가 발생하여 치료 위해 입원하였다. 환아의 피부 병변 사진은 다음과 같다. A1.환아는 우측 T4 척수 신경 파ㅣ부절 부위에 생긴 대상포진(Herepes zoster)으로 진단 후 Acyclovir 800mg씩 3회 정맥주사 맞은 후 증상 호전되어 퇴원하였다. Q2.12세 남아가 학교에서 자꾸 쓰러진다고 해서 외래에 왔다. 환아는 약 30초 정도의 의식 소실이 있으면서 갑자기 쓰러지며 깨어난 후에는 기억을 못한다 하며 이런 일이 전에도 약 3차례 정도도 있었다 한다. 다음 사진은 환아가 경사기립 검사를 받는 사진이며, 검사 당시 증상이 유발되었을 때의 심전도이다. A2. 환아는 70°로 세운 지 1분 40초 만에 심박동수 40회로 감소하면서 혈압 87/43mmHg로 감소하였고 곧이어 그림과 같이 약 7초 이상의 ayastole이 오면서 의식 소실되는 직전까지 된 후에 수평으로 눕게 한 후 혈압과 맥박이 정상으로 회복
수술실 내에 Bi-plane angiography와 MRI·C-arm 등 첨단 장비가 공존하는 하이브리드 뇌혈관수술센터(Neurosurgery Hybrid Operating Suite)가 오는 6월말 명지병원에 문을 열게 된다.병원측은 특히 하이브리드 스위트를 통한 뇌혈관중재술 구현을 위해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인터벤션 방사선의학의 권위자로 명성이 높던 영상의학과 권배주 교수를 전격 영입, 기존의 뇌혈관 수술의 대가인 이규창 교수, 서대희 교수 등 신경외과 교수진과의 효율적인 협진체제를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명지병원 하이브리드 스위트는 급성기 뇌혈관질환자에 대한 신속하면서도 정확한 검사와 수술, 처치가 한 장소에서 동시에 이뤄지는 뇌혈관 수술센터로 신경외과 수술실과 인터벤션을 위한 Angio, 신속한 검사를 위한 MRI 등의 첨단 장비 3종 세트가 갖춰지게 된다.6월말 오픈을 목표로 최근 45억원 대 규모의 첨단 의료장비 도입 계약을 완료했으며, 신관 3층 73병동과 병리과 자리를 합친 공간에 하이브리드 스위트 조성 공사를 이번주 내에 시작할 계획이다.최근 GE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한 최신 장비는 Bi-plane angiography system을 비롯해 MRI
FDA는 덴드레온(Dendreon)에서 개발한 최초의 전립선암 치료 백신인 ‘프로벤지 (Provenge: sipuleucel-T)’에 대한 시판을 허가했다. 종래의 백신과는 달리 프로벤지는 세포 차원의 면역요법으로 전립선암 환자의 혈액 중 백혈구를 취해 면역 세포를 분리하고 이 세포를 전립선 종양에서 발견되는 단백질과 배양해 면역 촉진제와 혼합해 이를 다시 환자에게 3회 주입하는 치료법이다. 이렇게 환자에 주입한 백신은 면역력을 유발해 정상세포는 해를 주지 않고 암 세포만 공격하는 작용을 나타내므로 프로벤지는 환자에게 일종의 맞춤 치료를 하는 셈이다.FDA가 허가한 근거는 51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 결과로 프로벤지 투여 집단의 생존 기간이 25.8개월 연장된 반면 치료받지 않은 환자의 생존 기간은 21.7개월로 4.1개월 연장 효과를 나타냈다. 시판 후 임상 보고 조건으로 덴드레온은 1,5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을 관찰하기로 했다. 4개 임상 보고에서 심혈관질환 부작용은 프로벤지 투여 집단에서 3.5% 발생에 비해 비교 집단에서는 2.6% 발생했다.덴드레온은 2011년 중반까지 프로벤지 생산을 위해서 3개의 공장을 세우기로 계획하고 있고
로슈와 입센(Ipsen)에서 개발한 당뇨 신약 ‘taspoglutide’의 6개월 임상시험 결과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를 나타냈다. 회사 측에 의하면 T-emerge 3 명칭의 제3상 임상은 32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taspoglutide가 24주 투여에서 맹약보다 당화 헤모글로빈(HbA1c) 변화가 월등하게 우수했고, 이 임상 연구는 일차 목표에 달성한 8개 중 6번째이고 처음 5번째 실험에서는 사노피-아벤티스의 란투스(insulin glargine), 머크의 자누비아(Januvia: sitagliptin), 릴리/아밀린의 GLP-1 유산 물질인 바이에타(Byetta: exenatide)와 비교한 것으로 이 약제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taspoglutide는 입센에서 개발해 2006년 로슈와 기술을 제휴한 것으로 일본과 프랑스를 제외한 세계 시장에 로슈가 판매권을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 taspoglutide의 시판이 허가되면 현재 미국 및 유럽에서 판매되고 있는 노보 놀디스크의 빅토자(Victoza: liraglutide)와 경쟁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남성과학회와 대한남성갱년기학회는 5월11일부터 7월13일까지 전국 11개의 종합병원에서 ‘남성건강지수 바로 알기 캠페인’을 개최하고 남성호르몬 테스트인 T(테스토스테론) 레벨 무료검진과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증가하고 있는 남성갱년기 진단 및 치료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 됐는데 서울 및 부산 지역의 11개 종합병원이 참여하며 해당 병원을 방문한 남성들에게 남성 호르몬 및 성생활 지수, 발기부전 체크 등을 무료로 측정해준다. 또한, 참여 남성들은 전문 상담 간호사에게 남성갱년기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 1대1 무료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무료 건강검진과 상담 외에도 전립선 질환 및 남성 갱년기와 발기부전을 포함해 중년 남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할 건강관리에 대한 공개 건강강좌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의 지역별 일정과 장소는 다음과 같다. ▲5월11일(화)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을 시작으로 ▲5월13일(목) 서울노원을지병원 ▲5월17일(월) 가톨릭대학교 청량리성바오로 병원 ▲5월19일(수) 한림대학교 평촌성심병원 ▲6월3일(목) 양산부산대학교병원 ▲6월9일(수) 영남대학교병원 ▲6월14일(월) 원광
현대약품은 대표적인 고혈압치료제 노바스크의 국내 퍼스트제네릭 '바로스크(암로디핀 베실레이트) 10mg' 제형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바로스크’는 지난해 3월 5mg를 출시한데 이어 이번에 추가로 10mg 제형도 퍼스트 제네릭으로 발매하게 됐다.현대약품은 임상연구를 통해 다양한 환자군에서 효과적인 혈압강하, 협심증에 의한 심근성 허혈성 증상 감소 등을 입증해온 베실산암로디핀에 10mg제형을 추가함으로써 기존 5mg 1일1회 요법으로 목표 혈압에 도달하지 못한 환자들에게 보다 넓은 선택권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회사 관계자는 “바로스크 10mg은 보험약가가 426원/T(5mg 355원/T)으로 오리지널과 같은 약효를 보이면서도 가격은 1정당 201원의 차이를 보이고 있어 경제적이다”라고 설명했다.
한국BMS제약(사장 마이클 베리)은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오렌시아(Orencia)’가 식약청으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주성분은 아바타셉트(abatacept)로, 선택적 T-세포 표적 치료제로 분류되는 최초의 약물이며 새로운 계열의 생물의약품으로 알려져 있다.기존의 사이토카인 길항제와는 달리 면역반응을 총괄하는 T-세포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과다 면역반응을 억제하는 새로운 작용기전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 유럽류마티스 관절염학회에서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오렌시아’는 DMARD((Disease Modifying Antireumatic Drug)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5년간의 임상시험에서 치료환자의 70.4%이상, 7년 임상시험에서 52.0% 이상의 환자들이 치료 효과를 유지했다.마이클 사장은 “오렌시아는 BMS연구소에서 개발된 최초의 생물의약품으로,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고통받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이는 혁신적인 의약품을 연구개발, 공급해 환자들이 미충족 의료수요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 BMS 미션이 입증된 결과”라고 말했다.
오는 4월부터 시범사업을 실시하는 보호자 없는 병원이 문제투성이로 시작한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또, 3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진행되고 있는 참여병원 선정위원회의 올바른 선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보호자 없는 병원 실현을 위한 연석회의(이하 연석회의)는 30일 성명서를 통해 “기대에도 불구하고 현재 시범사업이 애초 지적한 문제점을 개선하지 않은 채 문제투성이인 채로 추진되고 있다”며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연석회의가 병원 현장을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2007년 시범사업에 참여했던 한양대의료원이 시범사업 참여를 포기한 것을 비롯해, 시범사업에 참여해야 할 상급종합병원들은 대부분 참여를 꺼려 신청을 하지 않았고, 간호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중소병원들만 대거 참여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연석회의는 “시범사업이 이대로 시행된다면 국민들이 낸 세금만 낭비한 채 하나마나 한 부실사업의 전형으로 전락하게 될 것”이라면서 “선정위원회가 심의 과정을 통해 제대로 된 시범사업이 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올바른 역할을 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요구안은 ▲첫째, 상급종합병원의 시범사업 참여 확대 ▲둘째, 적정한 간호인력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며, 간호사 1인당 환자
국내 연구진에 의해 신장이식 후 발생하는 ‘난치성 급성 거부반응’의 원인이 밝혀져 이식 신장 생존율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최근 새로운 면역 억제제의 도입으로 장기이식 후 거부반응이 현저히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신장이식 환자의 10~20%에 이르는 난치성 급성 거부반응은 해결하지 못해 이식 신장 소실의 주요 원인이 되어 왔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신장내과 양철우, 황현석, 이식외과 문인성 교수팀은 이식 신장의 급성 거부반응 시 기존에 알려진 T림프구의 영향과 더불어 B림프구가 급성 거부반응에 관여하며, B림프구 중에서 CD20과 CD38 양성세포가 T림프구와 혼합된 형태의 혼합 급성거부반응(mixed acute rejection)은 급성 거부반응에 대한 치료와 예후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일반적으로 이식 신장에 대한 급성 거부반응은 T림프구가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에 맞는 치료를 해오고 있다. 신장 이식 환자의 60~70%는 일차적으로 스테로이드 충격요법치료를 통해 거부반응을 극복할 수 있으며, 이에 반응하지 않는 20~30%의 환자는 ATG(항림프구항체) 주사를 통해 치료한다. 그러나 이러한 약제
가천의대길병원 가천뇌건강센터가 뇌질환진료센터로는 세계 최초로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의 JCI 인증을 획득했다. 24일 가천의대길병원에 따르면 가천뇌건강센터는 지난 달 12일 JCI 인증 평가를 통과했고, 이날 센터가 위치한 가천의과대 뇌과학연구소 빌딩에서 JCI 인증 기념식을 열었다. JCI는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의료기관 평가기구로 진료와 진단과정, 의료장비수준 등은 물론 환자권리 강조, 감염 관리, 시설안전 관리, 직원교육, 인사관리 등 병원의 모든 절차 및 시스템을 평가한다. 따라서 JCI 인증은 글로벌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것을 증빙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세계 의료계에서는 JCI 인증 평가 통과를 극히 힘든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는 세계에서 JCI 인증 병원이 40여개국의 300여개에 불과한 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과 고려대 안암병원에 이어 가천뇌건강센터가 세 번째로 JCI 인증을 받았다. 뇌질환진료센터로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JCI 인증을 받은 것은 JCI가 가천뇌건강센터의 진료 수준을 세계 최고로 인정한 것과 진배없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내시경시 사용한 치료재료인 Snare, Forcep, Argon probe등을 보험으로 인정한다고 강조하고 그 심사사례를 공개했다.내시경적 상부소화관 종양수술, 결장경하 종양수술 등에 사용한 Snare, Forcep 등을 2010년 1월 1일부터 급여로 인정해(보건복지부 고시 제2009-250호)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기관에서 잘못 인지하고 있는 경우가 있어 내시경치료재료 심사사례를 공개한다고 밝혔다.세부적인 기준으로 ▲Argon probe(코드 N0041001)는 자762 내시경적 상부소화관 출혈지혈법, 자768 결장경하 출혈지혈법, 자773 에스상결장경하 출혈지혈법 시술시에 사용한 경우에 인정된다.또, ▲생검 및 절제용 Forcep(코드 N0041002)는 나759라 기관지경검사(경기관지폐생검), 자131-1가 내시경적 기관 또는 기관지종양제거술[육아조직포함](연성기관지경), 자765 내시경적 상부소화관 종양수술, 자770 결장경하 종양수술, 자775에스상결장경하 종양수술, 자776마 역행성 담췌관 내시경수술(용종 및 종양제거술), 자777다 경피적담관[낭]경을 이용한 시술[PTBD Route 또는 T-Tube을 이용한 경우](
로슈는 뉴욕 투자설명회에서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투자 계획을 설명하고, 오는 2015년까지 6개 이상의 신약을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최근 신약 파이프라인 구상을 보면 기존 제품에 대한 35개 적응증 추가를 포함해 치료 분야에서 최초이며 최고의 10개 신약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10개 신약 중 5개가 항암제로 pertuzumab, HER2 양성 유방암 치료제 T-DM1, 악성 흑색종 BRAF 차단제 RG7204, 만성 임파구성 백혈병 및 NHL 임파종 치료 최초의 당화 인간 항-CD20 모노크로날 항체, 말기 기저 세포암 및 기타 장암 치료에 RG3616 등이 포함되고 있다. 기타 제2형 당뇨치료에 taspoglutide, 이상지혈증에 dalcetrapib, 정신분열증 치료에 RG1678이 주목 받고 있다. 로슈 쉬반(Severin Schwan) 사장은 “로슈는 장기 지속 성장에 독특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제약, 진단 사업이 시장을 통한 연구 협력으로 맞춤형 보건을 지향해 회사의 의약개발 노력에 통합을 이루고 있다”라고 말했다.
울산대학교병원 생의과학연구소는 지난 20일 병원 본관 7층 강당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는 ‘암 발생 및 내성에 대한 연구’에 있어 각 연구자의 연구 상황 및 성과에 대한 발표를 통해 연구자 간 정보 및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1부에서는 △TTP의 종양 microenvironment 조절 기작(생의과학연구소 조화자 박사) △CD137을 발현하는 병인성 T세포의 선택적 제거를 통한 이식편대숙주질환의 치료(생의과학연구소 이상철 박사) △Autophagy 조절에 의한 방사선내성 두경부암 세포주의 민감성 증가 연구(생의과학연구소 남혜윤 박사) 등 각종 암과 관련한 세포 및 내성 등에 대한 최신 연구 내용이 발표됐다.2부에서는 △CD137 신호전달 억제가 항암면역반응과 조절 T세포 분화에 미치는 영향(생의과학연구소 주성아 박사) △CD137 리간드의 역방향 신호조절(생의과학연구소 김정대 박사) 등 암의 원인과 진행, 치료법과 관련한 연구 내용이 소개됐다.박능화(울산의대 생의과학연구소장, 울산대병원 소화기내과)교수는 “이번 학술대회 뿐만 아니라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해오고 있다”며 “암과 관련한 기초연구, 우수 연구인력 양성, 지역의 생명
의학전문대학원 예방의학교실 김철웅교수의 모친 별세.▶빈 소 : 분당서울대병원(T.031-787-1506)▶발 인 : 2010. 03. 23(화), 06:00▶장 지 : 성산시립납골당▶연락처: 예방의학교실 580-8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