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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고대 구로병원 에너지/물자절약 T/F팀(팀장 최봉섭, 관리팀)이 물자절약 실천의 일환으로 잉여 사무용품 수집에 나섰다. 에너지/물자절약 T/F팀은 이를 위해 지난 6월 15일부터 직원식당 앞에 수집함을 설치하고, 볼펜, 사인펜 등의 문구류를 비롯한 스카치테이프, 풀 등 직원들이 사용하지 않은 채 방치되고 있는 사무용품을 모으는 데 적극 나섰다. 수집된 사무용품은 해당 물품을 신청하는 부서에 나눠줄 예정이다.
정부가 전문병원제도 도입을 위한 준비작업을 착착 진행하고 있다.의료법 개정으로 2011년 1월부터 전문병원제도가 도입될 예정이다.이에 보건복지가족부는 전문병원제 시행에 필요한 구체적인 사항을 정하기 위해 ‘제2차 전문병원 시범사업 평가 및 전문병원제도 시행방안 연구(2009년 6월~2010년 2월)’ 수행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신청접수기간은 6월25일까지로 주요연구 내용은 △제2차 전문병원 시범사업 평가 △전문병원제도 시행방안 연구 △전문병원제도의 안정적 정착 및 성공을 위한 제도적 지원방안 △의료공급체계상 전문병원제도의 기능 확립 및 발전방안 모색 △전문병원제도 발전 TF 운영 지원 등이다.복지부는 오는 7월 T/F 회의를 개최해 주요 연구과제 및 방법을 확정하고 제2차 전문병원 시범사업 평가를 실시할 방침이다.내년 2월 최종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으로 폭넓은 의견 수렴을 위해 최종 연구결과 발표전 학계전문가, 관련단체 등과 토론 및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아울러 의료법 시행규칙을 개정(2010년 3월 개정안 마련, 6월 완료)해 마무리한다는 전략이다.한편, 올해 1월 개정된 의료법에서는 ‘복지부장관은 병원급 의료기관 중에서 특정 진료과목이나 특정 질환
가천의대길병원은 15일, 뇌과학연구소에서 세계 최초의 뇌 전문 검진 및 치료센터인 ‘가천뇌건강센터(The Gachon Brain Health Center)’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 이전부터 세계 최고의 선명도를 자랑하는 영상 장비와 국내ㆍ외 최상의 의료진으로 관심을 끌어온 가천뇌건강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개소식 행사는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가천뇌건강센터 영상 상영, 가천뇌건강센터 윤방부 소장 인사말, 가천길재단 이길여 회장 기념사가 진행되고, 이어 안상수 인천광역시장, 나근형 인천광역시 교육감, 고진섭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전했다.행사를 마친 후 참석자들은 5성급 호텔 수준으로 꾸며진 가천뇌건강센터 내부를 돌아보며 내부모습과 영상장비들에 대한 소개를 받았다. 가천뇌건강센터는 990여㎡(약 300평)의 내부공간은 편안한 검진실과 진료실, 상담실, 휴게실 등을 통해 최고의 쾌적함과 편리성을 구현했다.행사에는 가천길재단 이길여 회장을 비롯해 안상수 인천광역시장, 나근형 인천광역시 교육감, 고진섭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전년성 인천시교육위원회 의장, 김광식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등 60여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가천의대길병원 이태훈 병원장, 가
부산식약청(청장 공방환)은 다양화ㆍ전문화되고 있는 식품ㆍ의약품 위해사범에 대해 신속하고 엄정한 단속 및 수사를 위해 지난 5월 1일부터 '위해사범조사팀(T/F)'을 신설, 활동 중 이라고 밝혔다.특별사법경찰관(5명)으로 구성된 '위해사범조사팀' 은 '식품위생법', '건강기능식품에관한법률', '약사법' 위반 사범에 대한 수사를 담당하게 되며, 필요시 본청에 설치된 '위해사범중앙조사단' 및 6개 지방식약청 '위해사범조사팀'과 합동으로 수사를 펼친다.부산식약청 '위해사범조사팀'은 출범 이후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비위생적인 시설에서 '다시마환', '검정콩환' 등을 제조한 후 비만체질관리, 만성변비, 지방제거, 장청소등 의약품으로 오인ㆍ혼동할 수 있는 광고를 하면서 다단계형태로 판매한 김○○등 3개 업체 대표자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수사해 검찰에 송치한바 있다.부산식약청은 앞으로 식품ㆍ의약품 위해사범에 대한 기획 단속과 수사를 강화한다고 밝히고, 부정ㆍ불량 식ㆍ의약품 발견 시 국번없이 1399번 또는 위해사범조사팀(051-602-6166~9)에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 이하 진흥원)은 오는 15일 서울 삼성동 COEX 장보고홀에서 국내 바이오 보건산업분야 기술평가, 기술이전, 특허경비지원, 투자유치 지원 등 기술마케팅 및 기술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2009 KHIDI 바이오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다.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포럼은 국내 바이오 보건산업 분야의 우수기술을 발굴, 정보를 공유하고 기술거래 및 투자연계 등을 통한 기술사업화를 모색하는 장이 되어 왔다. 올해도 우수 바이오기술의 기술평가를 포함한 기술설명회와 기술이전, 투자유치, 공동연구 등 전략적 파트너쉽 체결을 위한 기술 파트너링(1:1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되어 다양한 기술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기술설명회에서는 보건산업이전사업 1차 온라인 평가를 통과한 의약품, 식품, 의약ㆍ화장품, 생명과학, 의료기술, 의료공학 등 6개 분야 51개 기술이 공개 발표되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의약품 분야는 ▲중간엽 줄기세포를 자살유전자의 전달매체로 이용한 뇌종양 항암치료제 개발 등 8개 기술, 의료공학 분야는 ▲CILOTAX 약물방출 스텐트 시스템 등 16개 기술, 의료기술 분야는 ▲면역억제제와 T억제제 복합제를 이용한 아토피 피부
가천의대길병원은 15일, 세계 최초의 뇌 전문 검진 및 치료센터인 ‘가천뇌건강센터(The Gachon Brain Health Center)’를 개소한다. 정부로부터 WCU(World Class University:세계수준 연구중심 대학)에 선정된 가천길재단의 3대 연구소(뇌과학연구소, 이길여암ㆍ당뇨연구원, 가천바이오나노연구원)의 연구 성과를 최고 수준의 뇌 검진 및 진료 서비스로 제공하는 것이다. 이 센터는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뇌 속을 손금 보 듯 하는 7.0T MRI’를 보유한 뇌과학연구소의 연구진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치매, 중풍(뇌졸중증), 뇌암, 파킨슨병 등 뇌와 관련한 질환에 대해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적인 선도역임을 자부하고 있다. 뇌과학연구소 지하 1층에 개소하는 가천뇌건강센터에서 준비한 검진 및 치료 프로그램은 질환별 특성에 맞춰져 있다. 고령화 사회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질병중 하나인 치매에 대비한 ‘치매정밀 검진’에서부터, ‘파킨슨병 정밀검진’, ‘청ㆍ장년층 중풍 검진’, ‘뇌암 검진’ 등 각 질환에 따라 필요한 검진을 진행한다. 또, 질환의 조기예방을 위한 ‘뇌정밀검진’과 개인별 선택에 따라 프로그램을 설계해 진행하는 ‘개인별 맞춤검진
국회에서 입법추진중인 원외처방 약제비 환수법안(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관련해 의료계와 약계가 서로 조금씩 다른 입장차를 보여 주목된다.2일 전현희 의원(민주당) 주최로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원외처방 약제비 환수 논란, 해결방안은 없는가?’를 주제로 한 공청회에서 의료계는 입법 절대반대를 주장했고 약계는 필요성에는 공감한다는 의견을 펼쳤다.먼저 조남현 대한의사협회 정책이사는 ‘요양급여기준이 최선의 진료보다 우선할 수는 없다’라는 기본전제를 바탕에 깔고 “급여기준은 재정을 고려해 비용효과적인 방법으로 행해져야 하지만 환자의 특성에 따라 급여기준을 넘어설 수도 있다. 급여기준이 절대적일 순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에 정부가 급여기준을 초과한 진료에 대해 사후적 권리구제 절차, 즉 요양급여기준에 벗어났더라도 임상적 타당성이 입증되면 급여로 인정하겠다지만 이는 실효성이 없다고 못박았다.조이사는 “설혹 사후구제가 실효성이 있다고 해도 문제점은 남는다. 결과를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결국 원외처방 약제비 환수를 법제화 한다면 의사로서는 방어적인 처방을 할 수밖에 없고 그 결과 환자는 최선의 진료를 받을 수 없게 된다”고 설명했다.특히 의사들
보건노조가 정부의 의료기관평가 인증제 전환을 강도높게 비판하고 나섰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25일,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JCI 미국평가 인증 추진을 둘러싼 쟁점과 한국 의료기관평가제도의 과제’를 주제로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정부의 ‘국가 인증제 도입’과 ‘통합평가체제 구축’ ‘평가 전담기구 설립’, 그리고 대한병원협회의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교육 등 일련의 JCI열풍과 관련한 논의가 진행됐다.발제자로 나선 보건의료노조 이주호 전략기획단장은 “이제 우리 모두는 평가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시대에 살고 있다”며, “평가제도 또한 스스로 평가를 받아야 된다고 강조하면서 2개의 ‘의료기관 평가제도’를 ‘평가’하고 1개의 올바른 평가제도를 통합적으로 만들어 갈 것”을 제안했다.이주호 단장은 인증제 전환과 전담기구 구성을 주요 골자로 한 정부 개선안에 대해 비판의 날을 세웠다. 그는 “이번 정부안은 무엇을 위해 개선안을 냈는지? 그 목표와 방향이 불분명하고 그동안 노조가 문제제기 한 것에 대해 근본적 처방이 미흡하다”며 “강제적인 평가냐 자발적인 인증이냐? 누가 전담기구 설립을 주도할 것이냐 등 형식적인
베링거인겔하임은 2009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 회의에서 자사의 유망한 2가지 항암제인 BIBW 2992 와 BIBF 1120에 대한 새로운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BIBW 2992 관련 LUX-lung 임상 개발 프로그램의 2가지 연구와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BIBF 1120의 2상 연구가 그것.LUX-Lung 2 연구의 2상 임상 시험 중간보고 자료에 따르면, BIBW 2992는 표피성장인자수용체가 변이된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2차 치료 에서 항-종양 활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시사됐다.1베링거인겔하임 의학부 부회장인 만프레드 헤일 박사는 “폐암은 다른 암보다 사망률이 높다. LUX-Lung 1 및 2 연구는 다양한 범위의 환자군을 대상으로 BIBW 2992를 평가하는 연구다”라고 소개하며, ”LUX-Lung 2 연구에서 얻은 예비 자료에 따르면, BIBW 2992가 표피성장인자수용체(EGFR) 변이가 있는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2차 선택제로서 활성을 나타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매우 고무적이다”라고 덧붙였다.BIBW 2992는 표피성장인자수용체(EGFR) 및 인간상피수용체 티로신 키나제의 비가역적 이중 저해제로 경구 투여된
연세세브란스병원 뇌·심혈관질관 융합연구사업단이 일본 최대 뇌·심혈관질환 연구 센터인 NCVC사와 손잡고 뇌·심혈관 질환 정복에 나선다.연세세브란스병원은 21일 뇌심혈관질환 연구사업단의 개소식에서 일본 NCVC(National Cardiovascular Center)사와 상호 연구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뇌․심혈관 질환융합연구의 허브로 도약할 것을 선포했다.연세세브란스병원의 뇌·심혈관질환 연구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선도형연구중심병원사업의 일환으로, 2008년 12월부터 2013년 11월3까지 각 분야에 흩어져 있는 뇌혈관과 심장혈관 관련 기초 연구 및 응용 기술을 융합하는 연구를 진행한다. 사업단은 3개 단위 14개 세부로 구성돼 있다.우선 뇌심혈관질환 진단을 위한 고민감도 나노 조영제 개발에 중점을 제 1단위에서는 △초고자장 7.0T 자기공명영상장치의 혈관 조영술에 기반한 미세혈관 조영기법 개발 및 뇌혈관 질환 연구 △죽상동맥경화증의 진단 및 모니터링을 위한 영상기법개발 △ 뇌심혈관 질환 진단용 나노조영제의 대량생상 공정 개발 등이 추진된다.내피세포 질환 치료제의 개발을 진행하는 제 2단위에서는 △동맥경화성 혈관질환의 조기치료제 개발
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협의회는 ‘2010학년도 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 시행 공고’를 확정·발표했다. 2010학년도 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는 오는 8월22일에 시행하며 기본 틀은 지난 해 실시한 검사와 일관성이 유지되도록 했다. 의학전문대학원 지원자는 의학교육입문검사(MEET)에, 치의학전문대학원 지원자는 치의학교육입문검사(DEET)에 응시해야 한다. 원서 접수 기간은 6월2일~12일까지며 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협의회 홈페이지(http://www.mdeet.org)를 통해 인터넷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고등교육법 제33조 제2항에 규정된 ‘학사학위를 가지고 있는 자 또는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예정자 포함)’는 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에 응시할 수 있다.1. 검사일시◦2009. 8. 22.(토) 09:00∼15:302. 검사지구 및 장소 가. 검사지구◦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전주(총 6지구) 나. 검사지역 선택 ◦ 검사 지역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전주 등 6지역임◦수험생은 원서를 접수할 때 서울 등 6개 지역 중 하나를 선택하여야 하며, 반드시 선택한 지역에서만 응시할 수 있음
국립암센터와 한국생화학분자생물학회는 ‘암과 암세포의 사멸’이라는 주제로 5월13일 오후 2시30분에서 5시까지 약 3시간에 걸쳐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다국적 제약사 로슈 연구소 암개발부 부장 루보미어 바실리브(Lyubomir T. Vassilev) 박사의 ‘MDM2 길항제를 이용한 p53 경로의 약리학적 활성화: 암치료의 새로운 접근’ △호주 월터&앨리제홀 의학연구소 수석연구원 안드레아 스트라서(Andreas Strasser) 박사의 ‘암발달과 지속적 암성장에 있어 Bcl-2 단백질군의 역할’△국립암센터 김수열 박사의 ‘항암제 저항성에 대한 새로운 페러다임’ △서울대학교 정용근 교수의 ‘세포사멸과 암발달에 있어 미토콘드리아 Adenylate Kinase2의 역할’ △고려대학교 최의주 교수의 ‘스트레스 유도 신호전달 조절에 있어 칼슘 민감성’ 등 국내외 연구자들의 다양한 연제 발표가 진행된다.이진수 국립암센터 원장은 “세포사멸에 관한 기전을 이해함으로써 맞춤형 항암제 개발을 앞당길 수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서 암세포의 사멸과 관련된 글로벌 항암신약 개발의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5-메오-밉트 등 22개 물질이 마약류 대용 약물로서 남용될 우려가 높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마약류 또는 원료물질로 관리될 예정이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6월1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개정안은 △5-메오-밉트(5-MeO-MiPT) △5-메오-디엠티(5-MeO-DMT) △밉트(MiPT) △5-메오-에이엠티(5-MeO-AMT) △딥트(DiPT) △4-아세톡시-딥트(4-Acetoxy-DiPT) △4-메틸메스케치논(4-methylmethcathinone) △제이더블유에이취-018(JWH-018) △에이취유-210(HU-210) △씨피-47497(CP-47497) △엠씨피피(mCPP)△티에프엠피피(TFMPP) △엠이오피피(MeOPP) △엠디비피(MDBP) △2씨-디(2C-D) △2씨-이(2C-E) △2씨-티-2(2C-T-2) △2씨-티-7(2C-T-7) △엠비디비(MBDB) △엠디디엠에이(MDDMA) △엠디이에이(MDEA) 등 21개 물질은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하고, ‘1,4-부탄디올(1,4-Butanediol)’은 원료물질(1군)로 정했다.복지부는 마약류 대용 약물로 남용될
정부가 의료분야 서비스산업 선진화 방안을 확정·발표함에 따라 그 추진계획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초미의 관심사였던 영리의료법인의 도입 여부는 연구용역 등 객관적 검증작업을 거쳐 올해 11월 정책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하지만 의료서비스산업 선진화 방안에는 의료분쟁조정제도, 의료법인 합병 근거 마련, 의료채권 도입, 양·한방 협진 제도화, 중소병원 전문화 등 의료서비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전략을 담고 있어 주목된다.의료서비스산업 선진화 방안 주요내용을 요약·정리한다.▲의료분쟁조정제도 마련=올해 통과를 목표로 조정전치, 의사의 형사처벌특례, 환자에 대한 무과실보상, 독립조사기구 설치 등 의료분쟁조정법을 마련키로 했다.신속·공정한 의료분쟁 해결 절차의 형성으로 환자의 피해의식·불신 해소와 의사의 안정적인 진료환경을 조성을 꾀한다는 것.한편, 현재 의료사고 및 분쟁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나, 합리적인 의료분쟁제도는 부재한 실정이다.특히 의료분쟁 해결기간은 제 1·2심 법원에서 평균 3.9년 소요, 사회적으로 불필요한 비용이 발생(성형외과는 6.3년 소요)되고 있다.복지부는 환자가 정당한 배상 또는 보상을 받지 못하고, 의료인은 대외적 위신 추락과 진료권
광동한방병원은 5월 한 달 동안(5월1일~5월31일) ‘꽃=사람’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일반인들이 가지는 병원의 어두운 이미지를 병원내 꽃과 사람들의 활기찬 모습이 담긴 사진을 통해 밝은 이미지로 바꿔보겠다는 기획의도로 준비됐다. 응모방법은 병원 내 배경으로 꽃 혹은 사람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광동한방병원 홈페이지 내의 이벤트 갤러리에 올리면 된다. 응모작품은 홈페이지를 방문 한 일반인들의 평가를 통해 총 10개 작품을 선정하여 시상 할 예정이다. 자세한 참여방법과 부상내용 등은 광동한방병원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볼 수 있다. 발표는 6월 3일. (문의 : www.ekwangdong.co.kr T. 02-2222-4884)
김영석순천향의대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CASE STUDY Q1. 26세 만성 B형 간염 기혼여성이 내원하였다. 내원 2년전부터 라미부딘을 투여 받은 이후 AST/ALT는 정상범위였으나 HBV DNA가 106 copies/mL으로 상승되었고 M204V + L180M의 약제내성 변이가 발견되었다. 혈소판수 및 기타 간기능혈액검사에서 이상이 없으며 초음파검사에서도 정상소견을 보였다. 향후 2~3년후 임신을 원하는 상태에서 약제선택은? A1. 라미부딘 내성이 발생하였으므로 1) 아데포비어로 전환, 또는 추가병합치료, 2) 엔테카비어로 교체투약, 3) 인터페론 또는 페그 인터페론 투약을 고려할 수 있다. 하지만 유전자형 내성과 바이러스 반등현상이 있다하더라도 AST/ALT가 80 IU/L이하이므로 3가지 약제 모두 보험급여적용을 받을 수 없으며 특히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는 점에서 장기간의 투약이 요구되고 태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아데포비어와 엔테카비어 투여는 제한점이 있다. 따라서 젊은 연령, 임신을 원하는 점 등을 고려하여 인터페론이나 페그 인터페론을 우선 권유할 수 있다. 단, 환자가 젊고 내성변이가 발생하였음에도 간기능이 안정되어 있다는 점에서 라미부딘을 중단
이 영 호 고려의대 안암병원 류마티스내과 서 론 류마티스 관절염은 대칭성으로 손과 발의 작은 관절을 주로 침범하는 자가면역성 만성 염증성 관절염이다. 활막염에 의해 관절통증, 뻣뻣함, 기능장애가 생기고 때때로 관절 이외에 폐, 심장, 혈관, 눈, 침샘 등 전신적인 침범을 하기도 한다. 많은 경우 류마티스 관절염이 만성적으로 진행하여 골미란과 연골파괴로 비가역적인 관절의 파괴를 일으킨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환자의 여명을 단축시키고 심각한 장애를 초래하는 질병이다. 평균 여명이 3~7년 정도 감소하고 환자의 약 50%가 발병 후 10년 이내에 일상생활과 직장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장애가 발생한다. 인구의 0.8% (0.3~2.1%) 유병률을 보이고, 환자의 약80%가 35~50세 사이에 발생하며 성비는 2~3:1 정도로 여성이 많다. 아직 뚜렷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유전적 소인과 환경적 인자에 의해서 자가면역의 이상으로 발병한다. 류마티스 관
김 영 석 순천향의대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서 론 만성 B형 간염(Chronic hepatitis B, 이하 CHB)의 치료에 이용되는 약제로는 인터페론과 경구용 핵산유사체를 들 수 있다. 1999년 국내 시판된 라미부딘(lamivudine, zeffix짋)으로 대표되는 경구용 핵산유사체는 인테페론에 비하여 부작용이 적고 투약이 편리하여 항바이러스 치료에 획기적 전기를 제공하였으나 장기간 투여로 인한 약제 내성 바이러스 출현이라는 난제를 야기하게 되었고 약제내성이 치료의 성공여부를 판정하는 가장 중요한 인자로 알려져 있다. 항바이러스요법의 가장 큰 제한점인 약제내성을 개선 또는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약제가 추가로 개발되었고 아데포비어(adefovir dipivoxil, Hepsera짋)가 국내에서 라미부딘 내성 B형 간염바이러스(Hepatitis B virus, 이하 HBV)의 구원치료로 이용되고 있으며 엔테카비어(entecavir, Barac
한국인의 혈압·맥박·허리/엉덩이둘레비·골강도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가 세계 최초로 발굴돼 주목을 끌고 있다.질병관리본부 유전체센터는 2001년부터 추적조사돼 온 한국인 지역사회코호트 1만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유전형 분석을 통해 혈압, 맥박, 허리/엉덩이둘레비(WHR), 골강도, 체질량지수(BMI) 및 신장 등에 영향을 미치는 6개의 새로운 유전요인들을 포함하는 총 11개의 유전요인들을 발굴했다고 밝혔다.이 결과는 관련 분야 세계 최고 권위지인 Nature Genetics 5월호에 게재됐다.혈압, 맥박, 허리/엉덩이둘레비, 골강도, 체질량지수, 신장 등이 환경 및 생활습관들과 같은 다양한 요인들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과 마찬가지로, 개인의 유전적 차이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을 수 있음이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밝혀진 단일 유전요인들이 신장 및 비만 등의 형질에 미치는 영향은 외국의 발표사례와 유사한 1%~4% 내외이며, 유전요인이 이들 형질에 미치는 전체 영향력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유전요인들을 추가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질병관리본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대사성질환, 심혈관질환 및 암 등과 같은 다수의 질병원인 유전요인들을 발굴하기 위해 ‘엑
중앙대학교병원 산부인과 한승수 교수가 최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제 24차 대한부인종양 콜포스코피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한승수 교수는 ‘229명의 자궁경부암 환자 및 204명의 정상 여성군에서 ERCC1 C19007T 유전자 다형성은 자궁경부암 위험도 및 자궁경부암 침습도와 관련이 없다’는 내용의 논문 ‘ERCC1 C19007T polymorphism is not associated with the risk and invasiveness of cervical caner in Korean women’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승수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2008년 3월부터 중앙대학교병원 산부인과에서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