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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성인 만성 B형간염 환자의 비만은 간암 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은 "박상민 교수팀(1저자 김규웅 연구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해 만성 B형간염 환자 370,322명을 대상으로 2007부터 9년간 추적해 비만과 간암 발생 연관성을 조사했다. "고 29일 밝혔다. 연구결과 고도비만(BMI 30이상)은 정상체중(BMI 18.5-22.9)에 비해 간암 발생 위험도가 남성 22%, 여성 46%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고도비만이 아닌 비만(BMI 25-29.9)은 남성의 경우는 차이가 없었으나 여성은 25% 간암과 발생 위험도가 높았다. 만성 B형간염 환자의 체질량 지수와 간암 상관관계를 조사한 대규모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박상민 교수(가정의학과)는 “같은 비만도일 때 여성은 지방량이 더 많기 때문에 간암 위험도 남녀 차이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비만인 B형간염 환자를 위한 맞춤건강 체중관리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비만 또는 높은 체질량 지수는 인슐린 분비와 염증 반응과 연관돼 간암 발생을 증가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B형간염 환자 관리에서 체중의 중요성 근거를 도출하는데 보건의료 빅데이터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전남 여수시 낙포동 사포부두 해수에서 올해 첫 번째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분리(2018년 3월 28일)됨에 따라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분리된 비브리오패혈증균은 질병관리본부가 국내 해양환경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 감염, 국내 유행 감시 및 예방을 위해 11개 국립검역소 및 2개 시·도보건환경연구원(인천, 전남)과 연계한 ‘병원성비브리오균 실험실 감시사업’을 운영에 따른 결과이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일반적으로 해수 온도가 18℃ 이상 상승하는 5~6월경 첫 환자가 발생하여 8~9월에 환자가 집중 발생한다. 특히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콜중독자 등의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이 비브리오패혈증균에 감염될 경우 치사율이 높아 더욱 주의하여야 한다.질병관리본부는 비브리오패혈증균 분리에 따라 우리 국민이 일상생활 또는 어패류 관리 및 조리를 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을 알리고 이를 준수할 것을 당부하였다. 예방수칙은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먹는다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는다 ▲어패류 관리 및 조리를 할 때 다음과 같은 사항을 준수한다 등이다.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그룹사 휴메딕스의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가 최근 인도네시아의 품목 허가를 취득해 본격 수출 길에 오른다고 29일 밝혔다. 휴온스는 인도네시아의 미용 성형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2016년 현지의 대표 헬스케어 기업인 ‘PMI’ 社(PRIME MED INDONESIA)와 5년간 총 780만 달러(한화 약 90억원) 규모의 ‘엘라비에’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인도네시아는 최근 5년 간 소득 증가로 인해 미용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중국에서 불었던 한류 열풍이 동남아시아로 확대되면서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한국 미용 성형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4번째로 인구가 많아, 절대적인 시장 규모 면에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가이다. 특히, 인도네시아 현지에서는 ‘PMI’社가 안정적인 유통 네트워크와 현지 마케팅 노하우를 통해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를 인도네시아 전역에 주도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PMI’ 社는 인도네시아 전역에 걸쳐 100개에 달하는 대형 체인 병원 그룹인 ‘ERHA 클리닉’에 다수의 레이저 장비를 공급하는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탄탄한 유통망을 보
글로벌 헬스케어 회사인 메드트로닉은 올해 10월 5~7일 미국 미네소타주 트윈시티(미니애폴리스와 세인트폴)에서 열리는 '2018 글로벌 챔피언스(Global Champions)' 마라톤 프로그램에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발표했다. 메드트로닉의 ‘글로벌 챔피언스’ 프로그램은 의료 기술이나 솔루션의 도움으로 질병을 극복하고 건강한 삶을 되찾은 환자들을 독려하고, 이들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제공하기 위한 메드트로닉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환자의 ‘고통 경감, 건강 회복, 생명 연장(Alleviate Pain, Restore Health, Extend Life)’이라는 미션을 실천하고 있는 메드트로닉은 ‘글로벌 챔피언스’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기기를 몸에 이식했거나 중대한 치료를 받은 환자들이라도 얼마든지 새롭게 꿈과 열정을 향해 달릴 수 있다는 희망과 영감을 제공해오고 있다. 최종 선발된 20명은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심 마라톤 코스’로 알려진 ‘메드트로닉 트윈시티 마라톤(풀 코스: 42.195km)’ 및 ‘메드트로닉 트윈시티 10마일 마라톤(약 16km)’중 한 개 코스에 참가하게 된다. 최종 참가자 선정은 트위시티 인 모션(Twin Ci
한국로슈(대표이사 매트 사우스)는 비호지킨 림프종 치료제 '맙테라(성분명 리툭시맙)' 피하주사 제형이 기존 정맥주사 제형과 동등한 효과는 물론 더 높은 환자 만족도를 입증했다고 29일 전했다. 맙테라 피하주사는 투여시 2시간 30분 가량 소요되고 체표면적(375mg/m2)에 따라 용량을 다르게 적용해야 했던 맙테라 정맥주사와 달리, 고정 용량 1,400mg을 약 5분 동안 복부에 투여함으로써 환자 및 의료진의 편의성을 크게 증대시킨 제형으로, 지난해 1월 여포형 림프종(FL) 및 미만형 대형 B세포 림프종(DLBCL) 치료제로 국내 출시됐다. 기존 SABRINA 임상을 통해 여포형 림프종에서 정맥주사 제형과 동등한 효과 및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는 맙테라 피하주사는 최근에 발표된 MabEase 임상을 통해 미만형 대형 B세포 림프종에서 정맥 주사 제형과 동등한 효과 및 안전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국내에서 가장 흔한 두 가지 림프종의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입지를 굳혔다. MabEase 임상은 치료 경험이 없는 CD20 양성 미만성 대형 B세포 림프종 환자 576명을 대상으로 CHOP 요법과 병용하여 맙테라 피하주사와 정맥주사를 비교한 다기관, 무작위배정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4월 11일까지 한의약 해외환자유치 특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참가를 희망하는 한방 의료기관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한의약 해외환자유치 특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한의약 분야의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한방 의료기관의 특화된 진료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해당 특화 프로그램의 홍보•마케팅 및 네트워크 구축 등에 직접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흥원은 본 지원사업을 통해 한의약의 우수한 의료 기술과 치료 사례를 해외에 홍보하고, 한방 의료기관의 외국인환자 유치 역량을 강화하여 한의약 의료서비스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지원사업은 2014년부터 시행되어 올해 5회차로, 지난해까지는 해외 마케팅을 위한 직접경비 지원에 그쳤으나, 올해부터는 해외환자유치 마케팅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을 함께 지원함으로써 한방 의료기관의 해외환자 유치역량 강화 및 지속 성장 가능성을 제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임영이 진흥원 외국인환자유치단 단장은 “한의약이 세계보건의료시장에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한방 의료기관의 역량 강화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 우선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한의약 해외환자유치 규모를
머크가 지난 달 31일 열린 '아시아-태평양 바이오프로세싱 어워드 2018'에서 '베스트 바이오프로세싱 서플라이어(Best Bioprocessing Supplier)'에 선정되었으며, '일회용 시스템 부문 바이오 프로세싱 서플라이어 어워드(Best Bioprocessing Supplier Award for Single-use Systems)'를 수상했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시상식은 연례 행사인 제5회 아시아 바이오로직스 매뉴팩처링과 제2회 바이오로지스틱스 월드 아시아 2018의 부대 행사로 개최됐다. 제4회 아시아 바이오로직스 매뉴팩처링 행사 때 처음 도입된 아시아-태평양 바이오프로세싱 어워드는 최신 기술과 최고의 제조 역량을 이용해 생산 속도, 비용, 품질 측면에서 업계의 혁신을 이끄는 성과를 인정받은 바이오프로세싱 관련 전문가, 기업, 기술을 선정해 매년 시상한다. 머크 생명과학 사업부 아시아-태평양 프로세스 솔루션 사업부문 대표인 베노아 옵서머(Benoit Opsomer)는 “머크는 특히 일회용 시스템과 관련해 바이오프로세싱의 우수한 역량과 전문성에 자긍심을 가지고 있으며, 바이오프로세싱 개발 분야의 니즈를 충족하고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제품
종근당바이오(대표 이정진)가 고함량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유거스’ 3종을 29일 출시했다. 유거스 3종은 신생아의 장내 미생물과 식물에서 자체 분리하고 생산한 한국형 유산균을 사용해 장 건강과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특허 받은 ‘내츄럴 유산균 배양공법’을 적용해 유산균이 별도의 코팅 없이 장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안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일일 유산균 섭취 최대치인 100억 마리(CFU)를 함유해 하루 한 포로 우수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유거스(Youguth)는 You(당신), Gut(장), Youth(젊음)의 단어를 조합해 ‘당신의 장을 젊게 만든다’는 메시지를 담은 브랜드다. 성인용 ‘그린에너지업’, 여성용 ‘레이디챠밍업’, 어린이용 ‘아이튼튼업’ 3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령대별∙성별로 맞춤형 성분을 강화했다. 성인용 그린에너지업은 100% 식물발효 프로바이오틱스 4종과 판토텐산칼슘, 비타민B, 은행잎추출물을 함유하여 현대인의 장 건강을 지키고 에너지 생성, 활력 증진에 효과적이다. 여성용 레이디챠밍업은 프로바이오틱스 5종과 비타민C, 콜라겐을 함유하여 항산화 작용을 통한 미용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어린이용 아이튼튼업은 어린이에게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치아 투명교정과 관련하여, 광고 내용 · 사전 설명과 달리 효과가 없거나 단계별 치료가 적절히 이뤄지지 않고, 선납한 고액 진료비를 돌려받지 못하는 이중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29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6년부터 금년 3월 20일까지 최근 2년 3개월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투명교정 관련 불만은 총 332건이며, 최근 3개월간 86건이 접수돼 전년동기 30건 대비 186.7%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아래 별첨 '투명교정 소비자 피해 사례'). 이는 동 기간 치아교정 관련 전체 소비자불만이 15.3% 증가에 그친 것에 비하면 많이 증가한 것이다. 또한, 전체 치아교정 소비자불만 중 투명교정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6년 10.6%, 2017년 15.8%, 최근 3개월간은 32.6%로 증가 추세에 있다. 성별을 살펴보면, 여성은 78.9%인 262건, 남성은 21.1%인 70건으로 나타나 여성이 남성보다 4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령대가 확인된 261건을 분석한 결과, 20대 112건(42.9%), 30대 113건(43.3%)으로 20 · 30대가 대부분을 차지했고, 이어서 40대 29건(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시가총액 업종별 순위는 반도체가 23.89%로 가장 높았으나, 제약이 9.8%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제약 부문은 2012년 2위를 차지한 자동차ㆍ부품 부분을 누르고 2위로 올라서 성장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다. 이와 관련해 윤지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자본력을 갖춘 삼성바이오로직스나 셀트리온과 같은 바이오기업의 성장 가능성은 앞으로 낙관적이다”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이와 같은 전망은 이투데이가 주최하고 금융감독원 등이 후원하는 ‘2018년 증시 동향과 제약ㆍ바이오 주식의 미래를 묻다’에서 나온 발언이다. 이날 행사는 28일 오후 4시 한국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개최됐고, ▲2018년 증시 전망: 판의 충돌(윤지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 ▲제약ㆍ바이오 대표종목 분석: 셀트리온과 바이오시밀러그룹(강양구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 ▲제약ㆍ바이오 유망종목 분석: 바이오 업황과 숨어있는 진주는(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 ▲Q&A 순으로 진행됐다./메디포뉴스는 강양구 연구원이 발표한 ‘제약ㆍ바이오 대표종목 분석’ 내용을 전한다.[편집자 주] ◆바이오의약품 연평균 성장률 8.7%IMS 헬스데이터
국민의 취약시간대 보건의료 서비스 불편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심야공공약국과 심야공공의원의 연계 운영’이 가장 선호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취약지역에 대한 지자체별 지원은 바람직하지만 일률적인 정부 차원의 재정지원은 어렵다는 게 정부 측 입장이다. 지난 2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는 ‘취약시간대 의약품 조제 및 구입 불편해소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진행됐다. 이날 발제를 맡은 김대원 의약품정책연구소장은 의약품정책연구소 의뢰로 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전국 만 19세 이상의 성인 1,0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취약시간대 보건의료서비스 불편해소를 위한 소비자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소비자들은 야간·공휴일 보건의료서비스 다양화 방안으로 '1+2순위'는 ‘지정장소 의·약사 당번제’ 응답이 33.8%로 1위를 기록했으며, 2위는 ‘의원·약국 안내 앱 개발’(32.5%), 이어 ‘공중보건약사제도 신설’(32.1%), ‘심야 공공의원·약국 연계운영’(31.4%), ‘응급실 확대’(22.2%), ‘편의점 판매약 확대’(21.7%), ‘심야 공공약국 확대’(20.8%) 순으로 나타났다. '1순위'는 ‘심야 공공의원·약국 연계 운영’ 응답이 17.4%
건강관리서비스 도입 5년 후 연간 약 1,480억 원의 의료비가 절감되며, 유병률 감소, 소득 증대 등의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연구원이 지난 28일 오후 3시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건강관리서비스 활성화와 그레이존 해소 방안'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홍석철 교수가 '건강관리서비스 도입의 사회경제적 효과' 주제로 발제했다. 매년 전 세계 사망의 70%에 해당하는 4천만 명이 비전염성 질환으로 사망하고 있으며, 그 비율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인다. 비전염성 질환은 흔히 만성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전, 환경, 사회경제적 요인, 개인의 특성 · 행동 등 위험인자에 노출돼 발병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 비전염성 질환으로 인한 질병 부담 증가의 주요 원인은 인구 고령화 및 다양한 위험인자에 대한 노출 증가이다. 특히, 흡연, 비만, 식습관, 운동 부족 등과 같은 위험인자 노출에 따른 만성질환 질병 부담이 높아지고 있다. Mokdad, A. H.에 따르면 2000년 기준 미국 사망의 실제 원인은 흡연, 비만 · 운동, 알코올 오남용, 세균성 물질, 유독물질 순으로 나타났다. WHO는 2012년 제6
의사의 ‘진료지침’과 같이 약사의 복약지도 등에 가이드라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약료지침’이 처음으로 책으로 나왔다. 가천대 약학대학 유봉규 교수가 집필하고 (주)동명북미디어 도서출판 정다와가 출간한 ‘약료지침안’ 은 약국약사의 역할이 단순히 복약지도에만 국한하지 않고 환자에게 토털 케어를 수행 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된 가이드라인이다. 유봉규 교수는 이 책의 서문에서 ‘약국은 처방전에 적힌 약을 조제해서 환자에게 교부만 하면 되는 곳이 아니다. 약국약사는 전문적 의학 측면에서 부족한 점이 많지만 다양한 질환이 있는 환자를 경험하면서 폭넓은 지식을 갖출 수 있어 약국이 토털 케어를 수행하기에 가장 적합한 요양기관이다’라고 밝히고 있다. 또 ‘토털 케어는 복약지도와 Pharmaceutical care 및 Nutraceutical care, Healthcare coordination 등 다양한 직능을 아우르는 용어’라고 말한다. 이 책의 목차와 내용을 살펴보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 고혈압, 녹내장, 당뇨병 등 약국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질환 18가지를 가나다순으로 정리하였으며, 각 질환에 대해서도 질환의 정의, 분류, 약료(약료의 목표, 일반적 접근방법, 비약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올해 7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인 ‘재난적의료비 지원에 관한 법률’의 세부 사항을 규정한 시행령, 시행규칙 제정안 입법예고를 3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40일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행령 제정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대상자 선정 시 고려하는 의료비 범위(안 제2조)는 본인이 부담하는 의료비 총액에서 복지부장관이 고시하는 항목에 대한 비용을 제외(제외 대상 : 미용․성형, 효과 미검증 고가치료법, 필수진료 아닌 경우 등)한 금액이다. 재난적 의료비의 정의(안 제3조)는 1회 입원, 1년간 외래진료(동일한 질환에 대한 치료과정에서 지출한 외래진료 금액) 과정에서 발생한 의료비가 소득․재산 수준별로 고시로 규정한 금액 초과시 재난적의료비로 인정이다. 다만, 실무위원회에서 개별심사를 통해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경우 재난적 의료비가 발생한 것으로 간주한다. 의료비 중 지원기준(안 제11조)는 △예비(선별)급여, 비급여 등 항목의 의료비 부담액 50%를 지원, △질환 별 입원․외래진료일수 연간 180일 범위 내에서 지원, △지원액 상한은 연간 2천만 원으로 하되, 실무위원회에서 개별심사를 통해 인정하는 경우에는 조정할 수 있다.
인제대학교 백병원(이사장 이순형)이 백중앙의료원을 비롯한 서울백병원·부산백병원·상계백병원·일산백병원·해운대백병원 홈페이지(www.paik.ac.kr)를 전면 개편하고 최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환자의 진료 예약 편의성을 높이고 전국 5곳에 위치한 백병원의 브랜드 이미지 통일성을 강화했다. 또 영문, 중문, 일문, 러시아어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해 외국인 환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이번에 개편된 홈페이지는 6개 영역(진료예약, 전문센터·클리닉, 백병원 콘텐츠, 병원 소식, SNS)을 부품을 조립하듯 모듈 형식으로 구성, 콘텐츠별 위치 이동과 추가, 삭제가 자유롭게 가능해 5개 병원 특성을 반영했다. 또 홈페이지 이용 목적별로 메뉴를 구성해 사용자가 쉽게 이용하도록 UX(사용자경험)와 UI(사용자환경)를 개선했으며 의료진 검색기능을 확대해 사용자 상황에 맞는 의료진 탐색 및 연결성을 강화했다. 박창숙 재단 홍보팀장은 "환자들이 홈페이지에서 가장 많이 찾는 메뉴를 분석해 전면에 배치했으며 페이지 이탈 없이 한 번에 진료 예약을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변경해 환자들의 진료 예약 편의성을 높였다"며 "홈페이지 이용 만족도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소아청소년암 환아 대상 사진예술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 ‘아이엠 카메라’의 수료식을 지난 27일 경기도 일산동구에 위치한 국립암센터에서 진행했다고 전했다. 올림푸스한국이 진행하는 ‘아이엠 카메라(I am Camera)’는 오랜 병원 생활로 지친 청소년들이 ‘카메라’를 통해 ‘나’를 표현하고, ‘나’의 정체성을 찾아간다는 의미로 기획된 사진예술교육 프로젝트다. 또래 친구들과 다양한 주제에 대해 탐구하고 이에 대한 생각과 감정을 사진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소통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 및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10개의 병원에서 약 120명의 환우들이 교육을 수료했다. 회사 측은 "국립암센터에서는 지난 해 이미 10명의 환우들을 대상으로 수업이 진행되었으나 수강생 및 가족들의 호평에 힘입어 올해 다시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올해 수업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주 1회씩, 총 5회차에 걸쳐 소아청소년암센터의 청소년 환우 5명과 함께 진행됐다. 환우들은 카메라의 기능과 작동법을 배우고 미니 스튜디오 촬영, 라이트페인팅 등 다양한 예술체험을 통해 창의성을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바이오의약품 특성분석 및 기반기술 실습 교육이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인천 송도 등 4곳에서 개최된다. 이번 교육은 이론 교육 1회와 실습 교육 3회 등 총 4개의 강좌로 구성된다. 먼저 이론 교육은 10일 오전 9시50부터 오후 4시10분까지 서울 방배동 협회 4층 강당에서 열리며 ▲바이오의약품 특성분석 최신동향(바이오엔시스템스 서정근 대표) ▲바이오의약품 개발과정에 따른 특성분석 전략(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연구 기획지원부 김종원 부장) ▲Post-translation Modification(PTM) 분석이론(프로테옴니아 조익현 대표) 순으로 진행된다. ‘Orbitrap Fusion을 이용한 펩타이드 멥핑 특성분석’을 주제로 한 첫 번째 실습교육은 11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인천 송도 IFEZ 바이오분석지원센터에서 열린다. 문대봉 센터장(IFEZ 바이오분석지원센터)이 ▲LC/MS 및 Orbitrap 이론, 응용 ▲Protein 분석 응용의 기초 ▲Tuning 및 Calibration ▲Protein sample preparation과 Proteins, Peptides의 LC/MS running 및 Data Acquisition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판매 중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성분명 : 인플릭시맵)와 혈액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성분명 : 리툭시맙)가 지난해 4분기 유럽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IMS Health data에 따르면, ‘램시마’는 유럽에서 52%의 점유율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나, 바이오시밀러로는 최초로 오리지널 의약품이 차지한 시장 점유율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해 2분기 런칭한 ‘트룩시마’는 네덜란드에서 58%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하면서 출시 3분기 만에 오리지널 의약품의 시장 점유율을 뛰어넘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트룩시마는 영국에서도 43%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했으며, 독일ㆍ프랑스ㆍ스페인ㆍ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5개국에서 시장점유율 16%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현재 유럽 내 12개 국가에서 ‘트룩시마’를 판매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유럽 전역으로 판매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다년 간 ‘램시마’ 판매 경험을 통해 축적한 마케팅 노하우와 글로벌 파트너사들의 유통 경험을 토대로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국가별 맞춤형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국민 생활과 밀접하고 관심이 높은 질병을 통계로 알기 쉽게 풀어쓴 책자 '생활 속 질병통계 100선'을 발간한다고 28일 밝혔다. '생활 속 질병통계 100선'은 장염, 관절염 등 국민이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질병 · 진료행위 100개 항목에 대해 다양한 의학정보와 함께 여러 관점의 통계현황을 국민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쉽게 정리 · 수록됐다(아래 별첨 '생활 속 질병통계 100선 요약'). 질병 · 진료행위 100개 항목은 장염, 관절염 등 85개 질병과 내시경, 사시 수술 등 15개 진료행위로 구성됐다. 책자는 ▲PartⅠ. 내과, 외과 분야 ▲PartⅡ. 피부, 비뇨, 산부인과, 안 · 이비인후과 분야 ▲PartⅢ. 정신건강의학과, 악성 신생물 및 기타분야로 구분했고, 심평원의 상근심사위원 및 각 전문의학회의 자문을 받아 내용의 정확도를 높였다. 각 질병별 세부 내용은 정의, 원인, 증상 등 의학적 설명을 기술한 '질병정보' 부문, 질병에 대한 통계를 표와 그래프로 보여주고 특징을 분석한 '통계정보' 부문으로 구성됐다. 다음은 책자의 주요 내용이다. ◆ 봄철 주의할 질병, 알레르기성 결막염 2016년 기준 월별 알레르기성
2016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1,068명이 불면증 질환으로 진료받은 것이 확인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최근 5년간 건강보험 적용대상자 중 '불면증(F510, G470)'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이용한 진료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불면증이란 적어도 1개월 이상 잠들기가 어렵거나 잠이 들더라도 자주 깨는 일이 한 주에 3번 이상 나타나며, 이러한 까닭에 낮 동안 매우 피곤함을 호소하는 등 수면 부족으로 인한 장애들이 나타나는 경우를 말한다. 습관적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며, 짧고 단속적인 수면, 얕은수면, 꿈을 많이 꾸는 수면 등 수면의 양이나 질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해당한다. ◆ 불면증 환자 54만 명에 달한다 최근 5년간 건강보험 가입자 중 '불면증'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진료인원은 매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40만 3,417명에서 2016년에는 54만 1,958명으로 13만 8,541명인 34.3%가 증가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2012년 15만 2,603명에서 2016년 20만 9,530명으로 37.3%인 5만 6,927명이 증가했고, 여성은 201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