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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시간: 2018-04-02(월) 오후 7시30분 *장소: 서울시 의사회관 1층 회의실 / 서울시 영등포구 버드나루로 18길 5 (당산동 121-99) *제목: 한국적 직업전문성 개발 *강사: 안덕선 교수(고대의대)
자궁근종 환자는 앞으로 수술에 앞서 ‘울리프리스탈 제제(상품명; 이니시아정)’에 대해 간손상·간부전 등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이 있어 최소 매달 최소 1회 간기능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또한, 울리프리스탈 제제 복용을 중단해도, 중단 기준시점 2-4주 이내 추가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자궁근종’ 환자 치료 목적으로 허가받은 ‘울리프리스탈’ 제제는 현재 신풍제약 ‘이니시아정’ 1품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안전성 서한을 23일 배포했다.(아래 별첨 이니시아정 안전성 서한) 이번 간기능검사 실시 조치는 ‘자궁근종’ 환자 치료목적으로 지속적으로 복용(1회 5mg)하는 ‘울리프리스탈’제제(상품명: 이니시아정)에 대한 것으로, 동일한 성분이나 ‘응급피임’ 목적으로 복용량이 울리프리스탈 제제(상품명: 엘라원정)‘이 이 안전성 조치 대상이 아니다. 이번 조치는 유럽집행위원회(EC)가 해당제제에 대한 유럽 약물감시위해평가위원회(PRAC)의 유익성·위험성평가는 아직 진행 중에 있으나 심각한 간손상 부작용 발생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ㅙ 해당제제 복용기간 동안과 복용중단 이후에 정기적인 간기능 검사를 실시하도록 조치한데 따른 것이다. 식약처는 현재
건국대병원 스포츠의학센터가 오는 4월7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40분까지 원내 지하 3층 대강당에서 제4회 건국대병원 스포츠의학 심포지엄 'Exercise Is Medicine(EIM)'을 개최한다. 강사는 각 질환 분야의 국내 저명한 의료진들로, 치료 지침과 운동 지침, 실제 적용 사례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강연은 ▲강철 심장과 운동, ▲알아야 이긴다! 암과 운동, ▲튼튼 무릎 관절과 운동, ▲대사 증후군과 운동, ▲백 세까지 총명하게-치매와 운동 등으로 이뤄졌다. 또한, 2007년 미국에서 시작해 전 세계 47개국으로 확대된 EIM을 소개하는 세션도 준비돼 있다. 세부 내용은 EIM의 실천 전략과 각 국가의 전개과정, EIM Korea의 정착 및 활동 전략 등이다. 이번 심포지엄을 주관한 김진구 스포츠의학센터장은 "스포츠의학센터는 정형외과 분야의 각종 관절 질환의 부상 후 또는 수술 후 일상생활로 복귀까지의 재활 치료를 맡아오면서 과학적으로 연구된 운동 재활을 환자들에게 적용하려고 노력해 왔다."며, "그 결과 우수한 학술적 성과들을 이뤘으며 많은 환자가 성공적으로 일상생활 및 운동에 복귀할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오랜 기간의 경험이
정신보건의료서비스 개선 방안으로 금년부터 지역사회 정신질환자 사례 관리시스템 및 절차 보조인 제도 등이 도입되며, 하프웨이 하우스 도입 및 미디어 가이드라인 배포가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 22일 오전 9시 40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 환자 중심의 정신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前 대만 보건복지부 Happy Tan 정신건강국장(이하 해피 탄)이 '대만 정신의료기관 서비스 현황 및 시사점'을 주제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김소윤 의료법윤리학과장(이하 김 과장)이 '정신의료기관의 정신보건의료서비스 강화방안 연구'를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 "급성 · 만성 구분 후 급성에 좀 더 많은 인력 · 비용 부담해야" 해피 탄은 "대만의 국민 건강보험 도입 이전 상황은 자가부담 형태로 고용보험, 공무원 보험, 저소득층을 위한 공공복지 등으로 이뤄져 있었으며, 직업이 없는 경우 굉장히 힘든 상황에 처할 수 있었다."라면서, "급성환자는 만성환자보다 비용이 4배나 더 들었기 때문에 위생국에서 1986년부터 1994년 사이에 급성환자만을 위한 비용 보조를 시행했다. 입원일 수는 보통 30일 정도였다."라고 설명했다. 대만의 전 국민 건강보험 시스템
“투쟁의 궁극적인 목표는 결과물이다. 투쟁만을 위해 투쟁은 회원을 위한다기보다는 괴롭히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협상테이블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한 투쟁이 가장 회원을 위한 투쟁이 아닌가 생각한다.” 22일 인천광역시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가 그랜드오스티엄에서 열린 가운데 인사말을 한 이광래 제13대 회장이 이같이 말했다. 이 회장은 12대에 이어 이번에 13대 회장 선거에 단독으로 등록, 당선됐다. 이날 총회는 ▲1부 개회식에서 △내외빈 축사 △불우이웃돕기성금 전달 △제13대 회장 취임식에 이어 ▲2부 본회의에서 △대의원 118명 중 96명 참석 성원보고 △17년도 회무감사와 결산 심의 △의장선거와 취임식 △부의장, 중앙파견이사, 감사 및 선거관리위원장, 윤리위원장, 윤리위원 선거 △2018년도 사업계획 예산 심의 의결 △대한의사협회 건의사항 심의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이 회장은 “투쟁자체에 희열을 느끼고 성과가 없는 투쟁은 진정한 투쟁일 수 없다. 최고의 전문가 집단으로서 정부에 끌려 다니지 않고 스스로 정책을 개발하고 국민의 건강을 위해 선두에 서서 모든 의료정책을 관장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최선의 방어가 최선의 공격이라는 말도 있듯이 정부의 정책
유승모 전 대한의사협회 보험이사(예산명지병원)의 모친이 3월 22일 새벽 5시 별세했다. *빈소 오산장례문화원 202호(경기도 오산시 경기동로 125) *발인 24일 *연락처 031-375-1100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위기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21일 본관 2층 수술실 보호자 대기실과 본관 1층 로비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은 누전으로 각 건물에 정전과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상 상황을 설정한 뒤 대피방법을 실전 훈련했다. 이날 가상 훈련은 수술실 앞 보호자 대기실에서 천정속 누전으로 화재가 발생해 초기소화를 진행 중에 있었으나 진화되지 못하고 5분여가 경과하고 지속적으로 연기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 설정됐다. 직원들은 화염으로 인해 비상구 출구가 막히고 또 방화구획상의 방화셔터가 화재연기로 인해 차단된 상태였다. 대피유도 요원이 직원들에게 대피요령을 안내한 뒤 방화셔터의 피난구를 열고 신속한 대피가 필요한 환자와 보호자를 우선으로 한사람씩 차례차례 탈출 후 비상계단을 이용해 1층으로 이동, 다시 옥외 주차장 집결지로 모이는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이날 체험에서는 인명대피 훈련 외에도 대피 후 응급환자를 위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환자의 안전과 생명보호를 위한 실습훈련으로 진행됐다. 강명재 병원장은 “이번 훈련이 병원의 위기
내시경을 이용한 조기위암 절제 후 헬리코박터균을 제균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위암 재발률이 훨씬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암센터가 본원 위암센터 최일주 박사(소화기내과 전문의) 연구팀이 조기위암으로 내시경 절제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 헬리코박터균을 제균하는 경우 위암의 재발 위험이 50%로 감소하고, 48%의 환자에서 위암의 위험인자인 위축성 위염도 호전된다는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22일 전했다. 위암은 우리나라 암 발생 1위다. 2015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위암은 전체 암 발생의 13.6%를 차지했다. 다행히 위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생존율이 높은 대표적인 암이다. 특히, 국가암검진에 위암검진이 포함되어 있어 조기에 암을 발견할 수 있고, 이에 따라 내시경 절제술로 위암을 치료하는 환자의 비율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국립암센터의 위암 환자 중 약 30%는 내시경 절제술로 치료받는다. 내시경 절제술은 위내시경을 통해 암과 주위의 정상 부위의 점막하층까지만 살짝 도려내는 치료 방법이다. 위 전체를 보존해 치료 후 삶의 질을 유지하고, 수술보다 합병증도 낮다. 문제는 내시경 절제술을 받아도 위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질병관리본부 · 대한적십자사 등과 함께 DUR 시스템(Drug Utilization Review, 의약품 안전 사용 서비스)을 활용한 감염병 발생국 방문자 정보 및 헌혈금지약물 복용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22일 전했다. 심평원은 2015년 메르스 사태를 기점으로 DUR 시스템을 활용한 해외유입 감염병의 예방 · 관리 체계를 마련해 감염병 발생국 방문자가 입국 후 메르스 14일, 라싸열 21일, 페스트 7일 등 일정 기간 이내에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경우 발열 여부 등의 감염병 의심 증상을 확인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아래 별첨 'DUR 시스템 활용 정보제공 현황'). 2015년 격리대상자, 일상접촉자 등 메르스 대상자 15만여 명, 중동지역 입국자 16만여 명의 정보를 제공해 메르스 사태 종식에 기여한 것을 시작으로, 2016년에는 지카 바이러스, 2017년에 에볼라, 라싸열, 페스트 등 감염병 항목을 추가해 최근 3개년 간 총 1,217만 명의 정보를 제공했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의 경우 평시 감염병 대응체계로 운영됨에 따라 지난해 12월 31일부로 정보제공을 중단했다. 최근에는 감염병 의심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이 지난 1일부터 대한민국 의료계 최초 '통합내과'를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전했다. 보통 내과는 장기(臟器)나 질환에 따라 촘촘하게 세분된 분과 중심체제로 운영된다. 높은 정밀성을 지니지만, 인체 구조에 따른 통섭적 진료에는 한계를 보인다. 증상과 증상을 연결해 살폈던 일차의료 기능의 내과 설립 본질을 수행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있었다. 통합내과의 출발은 기존 분과체제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종합적 · 효율적 환자 관리 체계를 더 넓은 관점에서 구축하자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분과 중심체제가 미시적 접근이라면 통합내과는 거시적 안목에서 세워졌다. 세브란스병원 통합내과는 내과부장(내과학주임교수) 장양수 교수와 초대 과장을 맡은 안철민 교수를 중심으로 협력교수 1인, 진료전담 교수 1인, 전공의 5명 등으로 출발했다. 장양수 내과부장은 "개설된 통합내과를 통해 향후 입원 전담 교수와 응급진료센터 전담 진료 교수를 점차 확충 · 관리하고, 내과의 각 분과 교수를 적극적으로 순환 참여시킴으로써 20명 이상의 소속 의료진이 약 250병상에 달하는 응급진료센터 및 입원실 규모를 관리 감독할 계획으로 확장하려고 한다. 이후 외래 진료 영역 역시 점차
장기적으로 천천히 진행돼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호흡기결핵 질환과 관련하여, 70대 이상의 남성 환자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1일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11년부터 2016년까지 호흡기결핵 질환으로 진료받은 인원은 2011년 85,260명에서 2016년 67,784명으로 연평균 4.5%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2016년 기준, 총진료 인원은 남성 40,248명, 여성 27,536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1.5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은 인구 10만 명당 158명, 여성은 인구 10만 명당 109명으로 인구수를 고려해도 남성이 여성보다 많았다. 한편, 호흡기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으로, 다른 감염성 질환보다 장기적으로 천천히 진행되거나 유지되는 특징이 있다. 주로 공기로 퍼져 나가며, 폐를 통해 감염이 시작되고 폐를 제외한 림프절, 흉막, 뇌, 후두, 뼈, 위장관, 복막, 공팥 등 우리 몸의 여러 장기를 침범해 각 기관의 결핵을 유발할 수 있다. ◆ 호흡기결핵, 노인 70대 이상 환자 가장 많아 2016년 기준 연령대별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70대 이상이 30.8%인 2만 1천 명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2017년 임상시험계획 승인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승인건수는 658건으로 2016년 628건 대비 4.8% 증가한 가운데 국내에서 실시되는 다국가 3상 승인과 면역항암제 승인이 30%이상 급증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임상시험은 전 세계 임상시험 감소 추세 속에서도 임상시험 수행을 위한 제도와 시설‧인력 등 인프라가 다른 국가에 비해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늘어나고 있다. 이와는 달리 미국 임상등록 사이트에 따르면, 세계 임상시험은 2016년 8,090건에서 2017년 7,865건으로 감소했다. 또한 최근에는 암세포를 죽이거나 성장을 억제하는 항암치료에서 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 암을 치료하는 면역항암 치료로 전환되는 추세가 우리나라 임상시험에도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임상시험 주요 특징은 ▲면역항암제 임상시험 승인 급증 ▲다국가 3상 임상시험 승인 증가 ▲합성의약품 임상시험 승인 여전히 높은 비율 유지 등이 있다. ◆면역항암제 임상시험 승인 급증지난해 실시된 임상시험을 효능군별로 살펴보면 항암제(251건), 심혈관계(61건), 중추신경계(54건), 내분비계(45건), 소화기계(41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승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이사장 지동현)가 ‘세계 임상시험의 날(5월 20일)’을 맞아 ‘2018 임상시험 사랑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전했다. ‘임상시험 愛 사랑을 더하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질병치료와 신약개발의 필수 과정인 임상시험의 가치와 의미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임상시험의 좋은 경험을 국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참여수기 ▲웹툰 ▲사진 등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표현 주제는 참여수기의 경우 임상시험 진행 또는 참여를 통한 질병 극복 등의 긍정적인 경험에 대한 내용을 자유롭게 담으면 된다. 올해 새롭게 추가된 웹툰과 사진 부문은 질병극복과 신약개발 임상시험의 긍정적인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표현하면 된다. 4월 30일까지 응모 가능하며,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홈페이지(www.konect.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품과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5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과 작품 전시회는 5월 18일 개최 예정인 ‘제2회 세계 임상시험의 날’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주제 부합성, 진실성, 전달력 등을 심사해 부문별 대상(각 1명), 우수
외상사망률을 2015년 21.4%에서 2025년 10%로 낮추기 위해 정부는 중증외상환자 이송에서 진료까지 전 과정 3대 분야 27개 과제를 개선한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2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1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했다. 이 국무총리는 "중증외상진료를 맡을 권역외상센터의 확충은 이제 더는 미룰 수 없는 절박한 과제가 됐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석해균 선장과 판문점 귀순 병사가 고도의 치료로 생명을 지킨 일은 중증외상진료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었다"며 "우리 의료수준에 대한 자부심을 주는 것과 동시에 중증외상진료의 처참할 만큼 열악한 현실을 알려줘 깊은 부끄러움을 던져주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북한군 귀순병사의 이송‧수술(‘17.11) 과정에서 확인된 중증외상진료현장의 여건 개선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중증외상환자 이송에서 진료까지 전 과정에 걸쳐 3대분야 27개과제의 개선대책을 마련했다.(아래 별첨 중증외상 진료체계 개선 대책) 이번 대책의 주요내용을 보면 병원 전 단계에서 환자가 적절한 응급처치를 받고 신속하게 이송될 수 있도록 한다. 현장 응급구조사의 외상처치교육을 강화하고 국민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외상처치 매뉴얼을 제작하는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3월 21일(수) 오후 6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1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아산재단은 아산의학상 기초의학부문 수상자인 김은준 KAIST(카이스트) 생명과학과 석좌교수와 임상의학부문 수상자인 방영주 서울의대 종양내과 교수에게 각각 3억 원의 상금을 시상했다. 젊은의학자부문은 김호민 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와 김범경 연세의대 소화기내과 교수에게 각각 5천만 원의 상금을 시상하는 등 총 4명에게 상금 7억 원을 수여했다. 아산의학상은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루어낸 국내외 의과학자를 발굴하여 격려하기 위한 상으로 지난 2007년 제정됐다. 기초의학부문 수상자인 김은준(54세) 교수는 인간 뇌 속의 신경세포를 연결하는 시냅스의 작동원리 및 뇌질환과의 관련성을 연구함으로써 다양한 정신질환의 발병 원인을 발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상의학부문 수상자인 방영주(64세) 교수는 위암 표적항암제 및 면역항암제의 치료효과를 최초로 입증하면서 국내 의학연구 수준을 높인 업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만 40세 이하의 의과학자에게 주어지는 젊은의학자부문 수상자인 김호민
대한의사협회 제40대 회장을 선출하는 전자투표 첫날 투표율이 26.64%를 기록하고 우편투표율까지 합치면 27.57%로 지난 39대 회장 때 최종 투표율 31.03%에 근접함으로써 이번 40대 선거 최종 투표율은 39대 때보다 대폭 증가할 전망이다. 21일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각 후보자 선거대책본부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 제40대 회장을 선출하는 전자투표가 시작된 첫날(21일) 전자투표권자 4만2,721명 중 26.64%인 1만1,379명이 전자투표에 참여했다. 우편투표권자는 1,291명이고 21일까지 접수된 투표용지는 756표로 58.56%의 투표율을 기록 중이다. 우편투표는 ▲3월5일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전자투표는 ▲3월21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 ▲22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 ▲23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3월23일 오후 6시 투표 마감에 이어 용산 임시회관에서 개표가 진행된다. 당선인 공고는 오후 7시 이후 할 예정이다. 잔자투표와 우편투표를 모두 합하면 투표권자(선거인수)는 4만4,012명이고 21일까지 1만2,135명(전자투표권자 1만1,379명 + 우편투표권자 756명)이 투표함으로써 투표
보건복지부가 지난 20일 발표한 '간호사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대책'과 관련하여 간호 관련 단체들이 환영과 더불어 우려의 의사를 표명했다. 대한간호협회는 간호대 입학정원 확대를 보다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했으며, 보건의료노조는 병원 현실에 맞지 않은 방안이 있어 보완이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간호사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대책은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 건전한 병원 조직문화 조성, 간호인력 확충 및 전문성 강화, 간호서비스 질 제고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아래 별첨 '간호사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 대책'). ◆ 간호관리료 지급 기준, 병상 수 아닌 '환자 수'로 산정 복지부가 발표한 세부 과제를 살펴보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간호대 입학정원을 1천 8백 명 증원함에 따라 오는 2022년까지 신규간호사를 총 10만 3천 명 배출하며, 2022년까지 의료기관 활동 간호사 수를 6만 2천 명 추가 확충한다. 현재 일반대학에만 허용하는 정원 외 학사편입 제도를 일반대학과 동일하게 4년제로 운영 중인 전문대학(간호학과)까지 확대 추진하는 등 간호대 입학정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오는 4월 1일부터는 간호관리료 지급방식을 개선해
항 PD-1 기전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와 ‘옵디보’에 이어 전 세계 세 번째로 개발된 항 PD-L1 기전 면역항암제 로슈의 ‘티쎈트릭’은, 국내에서도 면역항암제로는 세 번째로 허가를 획득하며 비소세포페암과 방광암 치료제로서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앞서 언급한 ‘키트루다’와 ‘옵디보’가 폐암 치료에서 우선적으로 건강보험급여를 획득하며 시장을 선점했다면, 방광암에서는 ‘티쎈트릭’이 처음이자 유일하게 2차 치료에 급여를 획득했고 최근에는 방광암 1차 치료에 적응증을 확대하며 독보적인 선두 입지를 점하고 있다. 지난 21일 한국로슈는 서울시 소공동 소재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의 급여 정보와 적응증 확대 소식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티쎈트릭’은 지난 1월 12일 비소세포폐암 2차 치료와요로상피암 2차 치료에 국내 건강보험급여를 획득했으며, 지난 3월 14일에는 요로상피암 1차 치료제로서 적응증을 확대한 바 있다. ‘티쎈트릭’은 암세포(TC) 또는 암세포에 침윤된 면역세포(IC)에서 발현된 PD-L1과 결합해 PD-1 수용체와의 결합을 차단함으로써 T-세포의 항암 작용을 회복시키는 면역항암제다. ‘티쎈트
지난해 기준 진료수가 유형별 진료비는 행위별수가 진료비 64조 6111억 원, 정액수가 진료비 5조 160억 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2017년 진료비를 분석한 '건강보험 주요통계'와 '진료비 통계지표'를 작성해 21일 공동으로 발표했다(아래 별첨 '건강보험 주요통계 · 진료비 통계지표'). ◆ Big5 진료비 2.5% 증가, 점유율은 하락 내 · 외국인 건강보험 가입자와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합한 의료보장 인구는 5,243만 명으로 전년 대비 0.29% 증가했다. 직장 적용인구는 3,690만 명으로 건강보험의 72.4%를 차지, 2011년 67.5%에서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였다. 2017년 총 보험료 부과금액은 50조 4168억 원으로 전년 대비 5.9% 증가했는데 직장 6.3%, 지역 4.2%로 직장 증가율이 높았다. 가구당 월 보험료는 10만 1178원으로 3.1% 증가했다. 이 중 직장은 2.8%, 지역은 3.5%로 지역의 증가율이 더 높았다. 2017년 총 보험료 징수금액은 50조 1496억 원, 징수율은 99.5%로 전년 대비 0.2%p 감소했다. 직역별로는 직장 99.6%, 지역 98
안전성평가연구소(KIT) 중소기업협력센터가 3월부터 진주와 대전에서 패밀리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기술교육을 운영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과 함께 제공하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중소·중견기업의 R&D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술 분야별로 총 8개의 출연(연)이 참여한다. KIT가 운영하는 전문기술교육 과정은 총 5개로, ▲유전독성시험 ▲미생물분해시험 및 옥탄올·물 분배계수시험(1차·2차) ▲생식발생독성 비임상시험 ▲시험물질의 취급과 관리 ▲실험동물 관리, 검수 및 급성독성시험으로 구성된다. 각 교육프로그램의 특성에 맞춰 대전본소 및 경남환경독성본부(진주)에서 진행되며 필요에 따라 강의와 실습을 병행한다. 현재 3, 4월에 운영하는 유전독성시험과 미생물분해시험 및 옥탄올·물 분배계수시험(1차)은 마감됐으며, 추후 진행되는 교육프로그램은 KIRD 홈페이지( www.kird.re.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교육일정> 프로그램명 일정 교육장소 1 미생물분해시험 및 옥탄올/물 분배계수시험 1차 : 3.29(목) 2차 : 9.13(목) 진주 2 유전독성시험 4.6(금) 대전 3 시험물질의 취급과 관리 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