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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경희대학교병원 신장내과 이태원 교수가 세계적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 의료ㆍ건강분야 2011-2012(Marquis Who's Who in Medicine and Health Care 2011-2012)판에 등재됐다. 이 교수는 만성신부전, 신이식, 당뇨신장병 분야에서 다수의 SCI 논문을 게재하고 꾸준하게 연구활동을 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그는 현재 대한신장학회 재무이사, 국제신장학회 회원, 미국신장학회 회원, 대한고혈압학회 회원, 대한이식학회 회원으로 활동 하고 있다.마르퀴즈 후즈 후는 11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세계 215개국을 대상으로 정치, 경제, 사회, 예술, 의학, 과학 등 각 분야의 저명인사와 탁월한 리더 5만여 명을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하는 인명사전이다.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최근 경기도 안성 세포독성 항암제 공장의 ‘내용고형제’에 대해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KGMP) 승인을 획득했다.이에 따라 일동제약은 지난 2010년 9월 주사제 KGMP 승인에 이어, 국내 최초로 세포독성항암 주사제와 내용고형제를 모두 생산할 수 있는 제조소를 갖추게 됐다. 내용고형제로 하루에 정제는 24만정, 캡슐제는 32만정이 생산 가능하며, 생산설비 중 OYSTA Huttlin사(독일)의 유동층과립건조기는 반제품의 이동 없이 연결된 기계를 통해 혼합, 연합, 조립, 건조가 가능하다.제제의 특성상 세포독성항암성분의 외부오염을 방지할 수 있도록 기계 및 제조소가 설계됐으며, 원료의 칭량부터 Bin을 사용하여 작업 중 발생하는 분진을 억제한다. 작업원들은 여과된 공기를 흡입할 수 있는 휴대용 헤드기어를 착용하도록 돼 있다.세포독성 항암제 공장은 국내 유일의 독립된 항암제 생산시설로서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세포독성 항암제와 세파계 항생제 생산시설을 의무적으로 분리하는 제도가 2012년에 발효돼 국내외 수탁사업이 더욱 탄력 받을 전망”이라며 “M/S(시장점유율) 확대에 기여하는 첨단 GMP 공장을 구현 하겠다”는
임상시험기관에서 피험자의 동의를 제대로 안 받거나 시험의약품의 부작용에 대해 충분한 정보를 주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민주당 전현희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제출받은 ‘임상시험 현황 및 실태조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임상시험 실시기준 위반 및 피험자 동의규정 위반 등 총 64건의 행정처분이 내려진 것으로 나타났다. 피험자에게 제대로 동의서를 받지 않거나 대필해 11건의 행정처분이 내려졌고, 피험자 선정기준 위반에 따른 행정처분도 10건으로 집계됐다.작년 서울소재 A병원에서는 임상자격을 갖추지 않은 간호사가 피험자 동의서를 작성했을 뿐만 아니라 전가의무기록까지 작성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다른 서울의 B병원에서는 동의서가 변경됐으나 서면으로 재동의도 받지 않았고, 임상시험 문서를 담당의사가 아닌 간호사가 임의로 작성한 일도 있었다. 서울 K병원의 경우 식약청 조사 전까지 30명의 피험자 동의도 받지 않고 임상시험을 진행하다 적발되기도 했다. 서울소재 C병원은 임상시험에 대한 정보를 피험자에게 충분히 알려야 함에도 시험책임자의 위임을 받지 않은 사람이 피험자의 동의를 받는 일까지 있었다.임상시험 전 피험자 동의와 충분한 정보제공도 중요하지만, 임
아세아•오세아니아 산부인과 연맹(AOFOG)은 23일부터 27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된 2011아세아•오세아니아 산부인과 학술대회(AOCOG)에서 향후 2년마다 개최되는 학술대회 마다 우수한 업적을 남긴 의사에게 Y S Chang Award (장윤석 상)을 수여하기로 했다. Y S Chang Award (장윤석 상)은 장윤석 마리아병원 명예원장의 이름을 딴 상으로 아시아.오세아니아 산부인과 연맹(AOFOG)에서 처음으로 개인 이름을 부여한 상이다. 이 상은 산부인과에서 엄격한 연구업적 기준을 충족시키는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여되며 그 재원은 대한산부인과학회 내에 설립된 Y S Chang Foundation (장윤석 장학기금)에서 조달된다. 상금으로는 미화 3,000 달러와 은메달이 수여된다. 마리아병원의 임진호 원장은 그의 은사이며 10년 넘게 동 병원 명예원장으로 재직하는 장윤석 교수를 위하여 기존 Y S Chang Foundation에 추가로 5천만원을 기증하여 주위의 찬사를 받고 있다. 장 명예원장은 1985년 10월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과장으로 재직 중 국내 최초로 시험관 아기 시술에 성공했었다. 1980
이대목동병원(병원장 김광호)은 정형외과 신상진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의 하나인 미국의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의 20011~2012년 의학·보건부문(in Medicine and Healthcare)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는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미국 인명정보기관(ABI)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는 권위 있는 인명기관으로 정치, 경제, 사회, 종교,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에서 성공을 거둔 인물들을 매년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 등을 소개하고 있다국내 스포츠의학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는 신상진 교수는 지난 1년 동안 미국 유니버시티 오브 캘리포니아 어바인(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에서 '견 주관절 및 스포츠의학에 대한 생역학적 연구'에 대한 연수를 마쳤다.한편, 신상진 교수는 연세대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듀크의대 스포츠의학 연구소 연구원 및 전임의와 국립의료원을 거쳐 현재 이대목동병원 정형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 안전성약리시험 기반의 선진화를 위해 국제규제조화회의(ICH) 가이드라인 S7A 및S7B를 기초로 한 안전성약리시험 해설서인 안전성약리시험 길라잡이(I)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안전성약리시험은 신약개발의 최초단계에서 생명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심혈관계, 호흡기계, 중추신경계 부작용을 미리 감지해내는 시험이다.이번 해설서는 ▲의약품에 대한 안전성약리 시험 ▲의약품의 심실 재분극 지연에 대한 비임상 평가 등으로 실제 시험자가 당면할 수 있는 문제점 및 시험수행 시의 의문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이번 해설서를 시작으로 각 기관계별 안전성약리 시험법을 자세히 다룬 안전성약리시험 길라잡이 시리즈를 다양한 형식의 교육자료 콘텐츠로 구성해 배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한편, ICH 가이드라인 S7A 및S7B은 안전성약리시험에 대한 정의, 목적, 범위, 일반적 원리 및 권고사항 등을 규정하는 국제 지침이다. 현재 ICH 회원국인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 적용되고 있다.
송필현 영남대학교병원 교수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비뇨기과 질환 분야의 탁월한 연구업적을 인정받는 영예를 안았다.16일 영남대학교병원(원장 이관호)에 따르면, 송 교수는 세계 3대 인명사전 가운데 하나로 널리 알려진 ‘마르퀴스 후즈후(Marquis Who's who) 2012년도 판’에 등재된다고 통보를 받았다.송 교수가 중점을 두고 있는 의학 주 전공은 비뇨기 종양학과 내비뇨기과학, 소아비뇨기과학 분야다. 그는 최근 3년간 SCI급 국제 저명학술지를 포함한 국내외 학술지에 25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송 교수는 지난해 일본 동해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복강경 비뇨기 수술에 대한 연수를 마쳤고, 올해 7월 대한내비뇨기과학회 해외연수생으로 선발돼 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 로봇 수술센터에 연수를 다녀온 바 있다.
세계 보건분야 '텔레헬스' 마켓(Telehealth market)은 2016년까지 약 10억 달러 이상 형성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무려 60억 달러로 상승할 것이라고 한 연구에서 보고했다, 텔레헬스(Telehealth)란 보건관련 서비스와 정보를 전신 소통(telecommunication) 기술로 전달하는 것을 말하여 시장에서 주요 증가 요인으로 환자의 모니터링을 가정에서 실시하는 소위 홈 모니터링 제도라고 연구 발표 회사인 인메디카(InMedica)는 설명하고 있다. 인메디카(InMedica)의 윌킨슨(Diane Wilkinson) 씨에 의하면 많은 공중 보건 시스템은 병원 방문과 병원에서의 대기 시간 등을 감축하려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는 전통적인 병원 환경 밖에서 조정해야 할 의료체계의 필요성을 의미하며 환자들이 일단 치료를 받은 후 집에서 검사하는 방향으로 환자의 가정 처치를 증대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홈 모니터링의 증가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의 변화와 관련이 있다. 혈압기, 맥박 측정기, 체중기 및 최고 유속기 등의 기구들을 이용해 4종의 주요 질환 즉, 울혈성 심부전, 만성 폐색성 폐질환, 당뇨 및 고혈압을 검
정형외과에서 무릎 연골 등이 손상된 환자의 치료에 사용되는 ‘동시주입 자가유래연골세포이식술’이 안전성-유효성에 대한 평가가 선행돼야 할 신의료기술로 판명, 대규모 임상연구가 필요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내려졌다. 서울고등법원 제6행정부(재판장 임종헌)는 최근 의약품 제조업체 S사가 보건복지부장관을 상대로 낸 신의료기술평가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소송을 기각했다. 요양급여대상인 자가유래연골세포이식술은 동시주입이 아닌 ‘분리주입방법’을 전제로 비교적 높은 점수의 상대가치점수를 받았으며, 또한 시술방법이 변경됐다면 이에 대해 사람을 대상으로 대규모 임상연구로서 유효성을 검증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앞서 S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콘드론이라는 전문의약품에 대해 제조품목허가를 받아 이를 제조·판매하고 있다. 콘드론은 콘드로사이트라는 연골세포를 배양한 액상주사제로 손상된 관절을 치료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콘드론에 대한 제조품목허가사항에서 정한 시술방법과 절차는 분리주입방법이다. 분리주입방법에서는 콘드론을 흘러내리지 않게 하기 위해, 환자의 다리 경골에서 골막을 채취해서 연골 결손부위에 봉합한 다음 피브린 글루를 봉합부위에 발라 누수를 확인한 후 그 속에 주사기로 콘드론을 주
항고혈압제 ‘엑스포지’를 공동판매하고 있는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에릭 반 오펜스)와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이 최근 서울 및 대전에서 ‘트리니티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고혈압 제제의 핵심적인 3요소를 중심으로 고혈압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은 300명의 국내 의료진이 참여해 활발한 논의를 벌였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웹 심포지움도 마련되어 온라인 상에서 심포지움 강연내용을 듣고 해외연좌와 직접 대담할 수 있어, 90여 명의 의료진의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항고혈압제제 임상연구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꼽히는 비욘 달로프(고텐버그 대학, 스웨덴) 교수가 ‘트리니티 심포지움’ 연자로 나서 고혈압 제제의 핵심적인 3요소인 순응도(Compliance), 효과와 안전성(Efficacy &S afety) 및 과학적 근거(Evidence)의 중요성을 중심으로 고혈압 치료 시 엑스포지와 같은 복합제의 필요성과 임상적 혜택에 대해 강의했다. 이번 강의에서 비욘 달로프 교수는 많은 고혈압 치료제가 개발됐음에도 불구하고 약 85%이상의 고혈압 환자들이 혈압관리에 실패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달로프 교수는 “고혈압이 전
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장영운 교수가 세계적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 보건의료인명사전 2011-2012년판(Marquis Who's Who in Healthcare and Medicine 2011-2012)’에 등재됐다. 장영운 교수는 헬리코박터 감염과 관련된 위장관질환 분야 귄위자다. 그간 장 교수는 위암환자의 직계가족에서 헬리코박터 감염이 위암발생의 중요 원인인자라는 것을 확인했으며 위암 발생에 관여하는 한국인의 유전자 다형성에 관한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를 해오고 있다. 장 교수는 2006년 등재 이후 매년 마르퀴즈 후즈 후를 비롯한 세계적 인명사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며 매년 과학, 공학, 문화, 예술 등 각 분야의 저명인사와 지도자를 선정해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고 있다.
정부가 야심차게 내놓은 ‘혁신형 R&D 제약기업’의 인증대상에 해외 진출 실적이 높은 국산 제네릭 개발사를 포함 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제약협회 의약품정책팀은 혁신형 R&D 제약기업의 인증기준과 관련 7일 협회 4층 강당에서 업계의 의견수렴을 위한 ‘제약산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하위법령(안) 설명회를 진행한다.그간 업계는 기존에 발표한 혁신형 제약기업의 제네릭 의약품에 대한 약가우대책 외에 신약 및 개량신약의 약가 우대 방안도 필요하다는 등 많은 보완 의견을 제시해 왔다.이와 관련해 행사 연자로 나서는 유현숙 휴온스 상무는 “국내 제약기업이 개발한 의약품에는 신약만이 해당되고 있다. 그러나 해외 시장은 신약뿐 만 아니라 그보다 더 큰 제네릭 의약품의 시장이 존재하고 있다”며 제네릭의 해외 진출 가능성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그는 “ 제네릭 의약품도 제제기술 등 많은 혁신적 기술이 있어야 제품화가 가능하고 해외시장에 수출을 할 수 있다”며 “이들 제네릭 제품의 해외 진출을 장려하는 의미에서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밖에도 업계는 또 다른 인증대상을 제시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미국, 유럽연
민경두 전 데일리팜 대표가 온라인 경제신문 ‘스카이데일리(www.skyedaily.com)’를 창간했다. 스카이데일리는 ‘한국 경제 1번지’로 손꼽히는 이른바 서울 서초구(S), 강남구(K), 용산구(Y)를 상징적으로 내세우면서 이들 지역의 경제관련 현장 밀착형 뉴스를 전달할 계획이다. 스카이데일리의 창간 작업을 주도하고 있는 민경두(47) 대표이사는 성균관대학교 독어독문과를 졸업하고, 약업신문 기자를 거쳐 의약전문지 데일리팜과 메디게이트뉴스 등을 창간했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 부회장과 감사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전문분과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인터넷신문 심의위원을 역임하고 있기도 하다.민경두 대표는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털어 경제지는 넘쳐나고 있지만 경제중심의 지역 밀착형 소스와 취재를 기반으로 한 실물경제 뉴스는 절대 부족한 형편”이라며 “부가가치 정보를 담고 있는 현장형 발굴 기사로 생생하고 다양한 경제정보를 제공해 국가경제 발전에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생명과 건강을 담보로 진행되는 임상시험은 신약개발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지만, 일부 임상시험기관에서 피험자의 동의를 제대로 안 받거나, 시험의약품의 부작용에 대해 충분한 정보를 주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전현희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임상시험 현황 및 실태조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임상시험 실시기준 위반 및 피험자 동의규정 위반 등 총 64건의 행정처분이 내려진 것으로 파악됐다. 피험자에게 제대로 동의서를 받지 않거나 대필해 11건의 행정처분이 내려졌고, 피험자 선정기준 위반에 따른 행정처분도 10건이나 됐다. 지난 서울소재 A병원에서는 임상자격을 갖추지 않은 간호사가 피험자 동의서를 작성했을 뿐만 아니라 전가의무기록까지 작성했다. 또 다른 서울의 B병원에서는 동의서가 변경되었으나 서면으로 재동의도 받지 않았고, 임상시험 문서를 담당의사가 아닌 간호사가 임의로 작성한 일도 있었다. 서울 K병원의 경우 식약청 조사 전까지 30명의 피험자 동의도 받지 않고 임상시험을 진행하다 적발되기도 했다. 서울소재 C병원은 임상시험에 대한 정보를 피험자에게 충분히 알려야 함에도 시험책임자의 위임을 받지 않은 사람이 피험자의
프루리스템 테라퓨틱스(Pluristem Therapeutics)는 FDA로부터 버거 질환(Buerger's disease) 치료에 자사 PLX 줄기세포 사용을 희귀 치료(Orphan status)로 허가 받았다. 버거 질환은 희귀하고 위중한 사지 혈관 질환으로 사지 절단으로 진전될 위험이 높은 질환이다. 회사는 유럽의약청(EMEA)에도 희귀 치료로 허가 신청한 상태이다. 버거 질환은 혈관에 염증과 응고를 유발하여 혈류를 감소시키고 심한 통증과 궤양 또는 괴사를 발생시키며 결국 사지 절단까지 이르게 하는 중증 질환이다. 미국과 유럽 내 약 5만 명의 환자가 보고됐고, 회사 측은 시장 규모를 약 25억 달러로 예상하고 있다.프루리스템 사는 이스라엘 바이오 회사로 프라센타(태반) 세포 치료제 개발의 선두주자 중 하나이다. PLX(placental expanded) 세포 의약품 전달 플랫폼 특허기술로 각종 중증 퇴화성 질환, 악성 종양, 자가면역 질환 환자를 치료하는 바이오 치료제 회사로 알려졌다.
미국 FDA는 미국 포레스트제약의 항우울제 셀렉사(citalopram Hbr)를 고용량 투여할 경우 부정맥 발생의 위험이 증가하고 고단위 치료시 효과성에서도 의문이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하루 최대 40mg 이하로 투여하도록 조치했다. 이전 FDA는 특정 환자에게는 하루 60mg 사용을 허가한 바 있다. FDA의 새로운 용량 지시는 이 약물 시판후 조사 보고서에 따른 것으로, 60mg 투여로 QT 간격 연장 및 심전도에 나타나는 심방 빈맥의 희귀 형태인 다형성심실빈맥(Torsade de Pointes)이 나타났다는 것이다.무작위 맹검, 교차시험에서 119명의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시탈로프람 20mg과 60mg을 투여하여 QT 간격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맹약 투여와 비교하여 시탈로프람 20mg 용량 집단은 QT가 평균 8.5msec를 지연시켰으나, 60mg 집단은 18.5 msec 지연이 확인된 것이다. 따라서 FDA는 최대 수용 한계를 40mg 용량 투여로 하여 QT 간격이 평균 12.6msec까지 허용한다는 것이다. 시험결과에서 시탈로프람이 용량 비례 QT 간격 지연을 유발하므로 하루 40mg 이상 투여는 안전성에 문제가 있어 이를 금한다고
그동안 치료제 개발이 소외되었던 청각장애와 이명 등 청각질환 분야에서 새로운 연구가 본격화 되고 있어 개발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GSK 前 수석 연구원이 설립한 오티포니 테라퓨틱스(Autifony Therapeutics)는 청각 손실 및 이명 등 청각질환 분야 치료에 대해 집중 연구하는 영국 바이오텍 회사로 최근 GSK와 주요 투자자들로부터 재정적 후원을 받게 됐다. GSK는 오티포니에 130만 파운드를, 임페리얼 이노베이션 그룹과 SV 생명과학 회사는 각기 500만 파운드를 투자한다고 약속했다. 이에 따라 GSK의 지분은 13.2%가 된다. 오티포니는 청각질환 치료를 위해 볼테이지-게이트(voltage-gated) 이온 채널을 표적으로 조절하는 연구를 임상 전 단계까지 해 왔다. 오티포니 공동 창립자이자 이전 GSK의 분자세포 생물학 책임자인 라지(Charles Large) 박사는 노인이나 젊은이들에게서 청각장애가 증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청각장애나 이명 등의 질환 치료 약물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의약품 개발 경험을 살려 학계, 특히 런던 대학 귀 연구소(University College of London's Ear Institute)
박 지 욱제주시 박지욱신경과의원 신경과 전문의 <메디컬 오디세이> 저자한미수필문학상 수상 (2006년, 2007년) <뱀주인 자리>를 아세요? 올해 초에 파크 쿤클이라는 미국의 천문학자가 황도대(zodiac) 12궁 별자리 외에 <뱀주인 자리>를 추가해야 한다는 주장을 폈다. 그는 지구의 자전축이 변하여 3,000년 전에 바빌로니아 사람들이 정한 황도 12궁 별자리는 지금과 맞지 않다며, 태양이 11월 29일~12월 16일 사이에 황도대를 통과할 때의 별자리인 <뱀주인 자리>를 황도궁에 추가하자는 것이었다. 하지만 대중의 반응은 냉랭하기만 했다. “어머 재수 없어요, 13이란 숫자도 그렇고 징그러운 뱀도 그렇고…” 정말이다. 그렇지만 재수 없고 징그럽기만 한 것인지 어디 한번 알아볼까? 사실 <뱀주인 자리>는 뱀탕집 주인이나 땅꾼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고, 의술의 신인 아스클레피오스(Asclepius)의 별자리다. 의술의 신이 뱀과 연관이 되고 아스클레피오스가 하필이면 <뱀주인 자리>가 된 이유
정 의 달 대구가톨릭대학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부갑상선질환의 진단과 치료 부갑상선질환은 크게 부갑상선기능이상과 부갑상선종양으로 나눌 수 있다. 부갑상선기능이상은 부갑상선기능항진증과 부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나누어지며, 부갑상선종양은 양성종양이 대부분이며, 드물게 악성종양이 발생할 수 있다. 부갑상선질환은 동양인보다 서양인에서 많이 발생한다. 이는 인종적인 차이와 더불어, 여러 유전자 이상이 관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고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은 아니지만, 가끔씩 접하게 되는 부갑상선질환에 대해 간략하게 정리해 보고자 한다. 부갑상선기능항진증 1. 서론 원발성 부갑상선기능항진증(primary hyperparathyroidism, PHPT)은 1920년대에 처음으로 알려졌다. PHPT의 유병률은 0.1∼0.4%이며, 나이가 많을수록 증가하며, 50∼60대에서 가장 호발한다. 1970년대에 자동 혈청 칼슘 측정이 도입된 이후, PHPT의 유병률이 현저하게 증가하였다. PHPT는 여성에서 남성보다
의약품 리베이트를 받은 의사와 약사 390명이 2개월 면허자격 정지처분을 받게 됐다.보건복지부는 "제약사와 의약품도매상으로부터 선지원금과 랜딩비 등의 명목으로 300만원 이상 금품을 받은 혐의가 있다고 검찰에서 통보해 온 390명의 의사와 약사에게 2개월 면허자격 정지처분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서울중앙지검은 복지부에 K제약사와 S도매상으로부터 선지원금과 랜딩비, 시장조사 명목으로 금품을 수수한 의사 475명과 수금수당 명목으로 금품을 수수한 약사 1932명을 알려왔다.이번에 행정처분을 받게 될 대상자는 이들 2407명 중 300만원 이상 금품을 받은 혐의가 있는 의사 319명과 약사 71명이다.복지부는 면허자격 정지처분 대상자를 300만원 이상 받은 경우로 한정한 것에 대해 “그간 행정처분 관련 판례나 국민권익위원회의 직무관련 금품수수관련 고발기준 등을 감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쌍벌제 시행이후 벌금액수에 따라 면허정지기간이 2개월~12개월로 강화됐지만, 이번 처분 예정대상자의 경우는 쌍벌제에 따른 행정처분 규정이 개정되기 이전 리베이트를 받은 경우에 해당되기 때문에 모두 동일하게 2개월 정지처분을 받게 될 예정이다.처분 예정대상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