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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여름철에 특히 문제가 되는 폐렴 등을 일으키는 레지오넬라균을 신속하게 검사할 수 있는 진단 시약이 국내 의료진에 의해 최초로 개발됐다. 고려대 안암병원 감염내과 김민자, 손장욱 교수팀은 레지오넬라 균종의 공통항원인 펨티도글리칸 관련 지질단백항원(PAL, Peptidoglycan Associated Lipoprotein)성분을 이용하여 40여종 이상 전체 균종의 진단이 가능한 표지자(Marker)를 세계 최초로 밝혀내어 특허를 출원했다. (주)에스디와 공동연구로 개발된 신속진단시약은 레지오넬라균에 감염시 소변으로 분비되는 PAL항원을 소변 3방울로 약 5분만에 신속하게 검사, 현장에서 진단하는 획기적인 제품이다. 이 방법은 기존의 소변을 이용한 임신진단테스트와 같은 원리로, 항원이 있는 시료를 가하면 모세현상으로 항원이 이동해 항체가 고정되어있는 부분에 이르게 되면, 항원항체 결합이 일어나는 면역효소법을 이용하여 발색띠를 확인하는 기법이 사용됐다. 즉, 소변을 S(sample,시료)부분에 떨어뜨리면 레지오넬라균체 성분이 있는 경우, 검사키트에서 항원항체 반응이 일어나 T(test, 레지오넬라 항체 고정부
기능성 발효유 ‘윌’의 판매량이 10억개를 넘어섰다. 한국야쿠르트측은 위 기능성 발효유 '헬리코박터프로젝트 윌'이 지난 2000년 9월 출시된 지 4년 10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10억개를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1000원 짜리 단일 브랜드 발효유 제품이 이처럼 단기간에 매출 1조원을 올린 것은 이례적인 일로, 판매량을 하루 평균으로 환산하면 57만5000개 가량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11.7㎝ 높이의 야구르트 용기를 한 줄로 세우면 지구를 세 바퀴나 도는 길이며, 용량을 합치면 15만t이어서 삼성동 코엑스 아쿠아리움 수족관을 60번 채울수 있는 양”이라며 판매 성과를 과시했다. 또 "유산균을 이용한 발효유 제품 최초로 동물실험과 임상실험을 통해 기능성을 확인한 것이 이 제품의 특징"이며 "서울대 정현채 박사팀이 헬리코박터균 감염자 21명에게 하루 400㎖씩 4주간 음용시킨 결과, 18명에게서 헬리코박터균이 급격히 감소하였음을 확인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제품은 위궤양 원인균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억제 할 수 있도록 한 제품으로, 가장 많이 팔렸던 지난해 5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및 건강보험 관련 각종 제도개선 요구를 해결하기 위해 결성됐던 복지부 건강보험혁신 T/F가 25일 해단식을 가졌다. 지난 2월 출범해 약 7개월동안 운영되면서 건강보험 제도개선 사업에 기반을 다져 온 건강보험혁신 T/F는 그동안 맡은 바 임무를 훌륭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그동안 의료계의 주장을 귀담아 듣고 개선과제를 찾아내는 등의 성과들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T/F에 대한 호평이 무색치 않음을 확인할 수 있다. 우선 2000년 의약분업 시행이후 최대규모에 달하는 무려 483개(의료행위: 331개, 치료재료: 149개, 의약품: 3개) 100/100 항목들을 보험급여로 전환시켜 내달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갈 방침이어서 암 등 고액중증환자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게 됐다 또 의료계의 불만사항이었던 보험급여비용 산정기준을 대폭 개선토록 복지부에 건의해 지난 5월 복지부는 1차로 약제기준 32개 항목을 포함 총 84개 급여기준이 현실에 맞게 조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오는 2008년까지 주요 급여 확대분야 투입재원과 적정보험료 인상 등 재정확보방안을 제시했으며,
몸 속 면역 물질인 `인터페론 감마' 수치 측정을 통해 결핵균의 존재 여부를 용이하게 진단해낼 수 있는 연구결과가 제시됐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내 임상논문 가운데 최초로 NEJM, 란셋(Lancet)과 함께 세계 3대 의학저널로 인정되는 미국의사협회지(JAMA) 최근호에 실린 한편, 논문 제1저자인 강영애전공의는 미국 흉부학회에서 `젊은 연구자' 상을 수여 받았다. 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임재준 교수 및 강영애 전공의는 17일 `인터페론 감마를 이용한 잠복결핵 검사법'이 기존 검사법에 비해 유용하다는 사실을 증명했다고 밝혔다. 잠복결핵을 진단하는 방법으로 현재까지는 결핵균 등에 들어있는 항원을 피부에 주사한 후 반응을 보는 `피부 반응 검사법'이 유일하게 사용됐지만 정확도가 떨어지는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었다. 반면, 인터페론 감마는 결핵균 등이 몸에 칩입시, 이를 알아챈 T-임파구가 방어차원에서 분비하는 면역물질로 이 물질의 수치가 높아지면 체내에 결핵균이 많이 들어왔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결핵균에만 존재하는 특이 항원을 채취한 혈액에 떨어뜨린 후 면역물질 중 하나인 `인터
정부가 병원에 대해 증권선물거래소 상장을 허용해 일반인들이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병원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병원 중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는 곳은 치과를 중심으로 성형외과, 안과, 한의원 등 52개 국내 병원과 해외 2개 포함 모두 54개 프랜차이즈 병원을 거느린 예네트워크다. 예네트워크는 영리법인 허용 의료법이 개정되면 현재 회원 병원들의 경영관리를 맡고 있는 ‘메디 파트너’를 지주 회사로 전환,주식 상장 또는 코스닥 등록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메디파트너는 지난 2003년부터 삼성증권과 주간사 계약을 맺고 기업공개를 위해 감사법인을 삼일회계법인으로 교체하고, 미국 및 싱가포르 병원 기업 벤치마킹 등 상장에 대비한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또한 지주회사형 병원 설립을 위한 T/F팀을 통해 네크워크병원들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있으며, MOU체결과 함께 각 네트워크병원의 가치평가를 통해 최종 계약에 따른 자본 확보 및 투자금 모집 준비도 진행 중이다. ‘고운세상네트워크’는 15개 피
인공장기 분야에 있어서의 세계적 석학들이 참석한 대규모 심포지엄이 열렸다. 생명장기를 치료 또는 대체 할 수 있는 의학적 접근법 등에 대한 연구결과를 논의하기 위한 국제 심포지엄이 고려대 LG-POSCO 경영관에서 8~9일 양일간에 거쳐서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개막일인 8일, '체내 인공장기개발을 위한 나노기술(토모유키 교수, 일본)', '심혈관 수술에서 박동형 혈류펌프 사용시 안정성(지윤 우 교수, 중국)', '휴대형 전기공압식 심실보조장치의 개발(황창모 교수)' 등 총 18편의 연제가 발표됐으며, 9일에는 서울대 민병구 교수의 '생명구조장치와 펄스투석에 인공심장기술 응용' 등 7개 연제가 발표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특히 Dr. Topaz(미국, SP Tech), Dr. Imachi, Dr. Yambe(일본, Tohoku University) Dr. Maessen(네덜란드, Maastricht University) 등 인공심장 분야에 있어서 세계적인 석학들의 특별강연이 관심을 끌었다. 이밖에 국내 장기 재생의 현황에 대한 논의를 위해 조직공학회, 의공학회, 등 장기 재생과 관련된 학회의 학회장들을
인공심장 등 인공장기에 관한 최근 연구경향을 집대성한 국제심포지엄이 열린다. 고려대학교 인공장기센터(센터장 선경, 고대 안암병원 흉부외과 교수)는 7월8~9일 양일간 개교 100주년을 기념해 오전 8시30분부터 고려대 LG-POSCO 경영관 대강당에서 ‘인공장기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국인공장기센터 제3회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생명장기를 치료하거나 대체 할 수 있는 의학적 접근법 등에 대한 연구결과를 논의하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고려대학교 개교 100주년 공식 기념 학술대회’로 손상된 장기를 재생하려는 다양한 시도들이 현재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것이어서 의료계 안팎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Dr. Topaz(미국, SP Tech), Dr. Maessen(네덜란드, Maastricht University), Dr. Akchurin(러시아, Cardiology Research Center), Dr. Imachi, Dr. Yambe(일본, Tohoku University)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공심장 분야 석학들이 연자로 참석하며, 그 외 인공심장
지난해 병·의원 등이 진료내역을 조작해 요양급여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청구했다가 ‘구체적 진료내역 확인’결과 82만 여건이 허위로 진료내역을 작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단이 발간한 ‘2004년 건강보험 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구체적 진료내역 확인을 통해 적발된 부당 요양급여 청구는 81만 7000건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적발된 부당 요양급여 내역을 살펴보면 진찰료가 48.1%로 가장 많았고, C/T 방사선(8.5%), 야간진료(4.6%), 물리치료(4.4%)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비급여 등 기타사항도 34.3%를 차지했다. 공단은 부당청구 가능성이 높은 진료내역에 대해 수진자에게 직접 확인하는 ‘구체적 진료내역 확인’ 방식을 통해 보험가입자의 수급권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의 ‘구체적 진료내역 확인’을 통해 적발된 요양급여 청구 건수는 2003년 157만5천건,2002년에는 65만천건 이었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07-05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한성)는 지난 30일 오후7시 서울역 T원에서 의장단·전문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약대6년제 개편 문제, 토요 휴무제등 현안에 대한 논의를 했다. 박한성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최근 의료계 현안문제인 약학대학 6년제에 대한 진의가 임상약학을 배워 1차 진료담당이 목적임을 설명하고 약학대학6년제 공청회에 의장단·전문위원들의 참석을 당부했다. 박 회장은 또 공단의 무작위적인 수진자 조회의 부당성을 알린 뒤 “진단서 등 각종수수료 건은 그 동안 물가상승율 등을 고려 조정했으므로 각 의료기관에서 보건소에 신고 다같이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서로 화합해야 병의원 수입이 증가될 수 있다”며 의장단·전문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요청하였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회칙개정소위원회를 구성 서울시의사회 회칙 중 잘못되고 불합리한 부분에 대해 논의, 제60차 정기대의원총회(2006. 3월 말)에 상정키로 했다. 이와함께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토요 휴무제와 관련 정부정책에 적극적으로 호응하기 위해 의사들도 토요일에 휴진할 수 있도록 추진해 줄 것을 집행부에 건의키로
음식물이나 무해한 미생물에 면역 반응을 일으키지 않는 새로운 세포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처음으로 발견, 경구용 백신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창율 서울대 약대교수는 소화기계로 들어온 음식물이나 무해한 미생물에 대해 면역반응을 일으키지 않는 ‘면역 무반응’에 관여하는 새로운 ‘항원 제시 세포’를 발견하고 이에 관한 연구논문을 미국 과학저널 ‘블러드(Blood)’ 1일자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우리 몸의 면역체계는 외부의 해로운 물질이 들어오면 면역세포가 공격을 하도록 하는 ‘면역반응’과 반대로 이롭거나 무해한 물질에 대해서는 공격을 하지 않는 ‘면역 무반응’을 유도하는 세포들이 있으며, 면역 반응 또는 무반응을 결정짓는 세포를 ‘항원 제시 세포’라고 하는데 대표적인 것이 ‘수지상(나무줄기모양) 세포’이다. 일반적으로는 표면에 단백질 CD8a라는 단백질이 있는(CD8a+) 수지상 세포는 CD8 T세포에게 항원을 알려줌으로써 유해한 미생물이나 암세포 등을 공격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강 교수팀은 장 점막계라는 특수환경에서는 세포 표면에 ‘CD8a가 없는(CD8a-) 수지상 세포’가 CD8
아주대학교병원은 최근 최신의 제4세대 체외충격파쇄석기(프랑스 EDAP T.M.S사, SONOLITHVISION MODEL)를 도입, 6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체외충격파쇄석기는 기존 장비의 단점을 배제하고 장점만을 모아 만든 전기수압식(ECL) 방식으로, 기존의 압전기식이 보유한 안전성과 무통시술의 장점은 그대로 살리면서 강력한 압력으로 인한 높은 결석 분쇄력이 보강되었다. 또한 선명한 화질의 엑스레이와 초음파의 사용으로 결석을 보다 선명하게 볼 수 있으며, 치료 중 찍은 환자의 엑스레이 및 초음파 사진을 바로 정리하여 보관되는 기능이 있다. 체외충격파쇄석술은 말 그대로 신장에서 만들어진 소변이 방광으로 가는 통로인 요로에 생긴 결석(돌)에 몸 밖에서 초점을 맞춘 후 충격파(shock wave)를 쏴서 제거하는 시술법이다. 이 시술법은 충격파를 쏘면 요로결석이 직경 2mm 이하의 작은 가루로 부서져 소변을 통해 자연스럽게 배출되고 마취나 피부절개 발견되는 요로결석의 90%를 제거할 수 있으며, 반복하여 시술 받을 수 있다는 여러가지 장점 때문에 환자 만족도
복지부는 국가통계 및 보건복지통계 인프라 강화차원에서 통계청과의 업무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최근 양 기관간 ‘통계업무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등을 통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양 기관의 통계업무 협력의제는 *장애보정 생존년수, 장애인과 노인 취업실태 *보건의료자원과 보건비용 및 의약품시장 등 OECD통계를 개발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필요 통계수요를 파악하고 공동 개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국가통계위원회내 보건복지통계 분과위원회 설치 *부내에 전담조직 신설 및 상호 인적교류 등 협력 확대를 통해 양기관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6월중에 실·국별, 보험·연금공단, 국립암센터, 진흥원·보사연 등 15인 내외 T/F 구성 및 MOU 의제를 검토하고 7월초에 복지부-통계청간 전문가회의 등을 통한 의제를 합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7월중 복지-통계청간 MOU 체결(차관-통계청장)에 이어 MOU 이행을 위한 세부실행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6-22
고려대 안암병원은 의료시장의 개방 등 환경변화에 적극 대처하여 병원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근 VOC(voice of customer, 고객의소리) T/F팀(팀장 김광택, 부원장)을 발족, ‘VOC 시스템을 개발, 가동함으로써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김형규)측에 따르면 “현재 운영되고 있는 VOC 시스템은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 및 내원객 등이 불편 및 칭찬사항 등을 고객소리함, 전화, 인터넷, 설문지, 현장질문 등을 통해 접수하면 병원에서는 즉시 해당 문제를 개선 조치 하는 것”이라며 “내원하는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병원경영에 반영시켜 고객만족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중심의 경영활동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병원측은 “이 시스템은 단순히 불편사항을 접수받고 처리하는 단편적인 것이 아니라 각종 VOC 채널을 통해 고객의 요구가 수집되면 각종 고객정보를 축적 및 통합한 후 이를 분석하는 것”이라며 “진료 서비스개선 및 개발에 적극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환자와 내원객의 요구를 통계분석을 통해 파악할 수 있어 고객관계 관리차원에서도 유용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고객의
의사협회,제약협회, 약사회, 복지부, 건강보험공단등 14개 보건의료 분야 기관과 단체가 모여 투명사회협약 체결을 위한 제1차 태스크포스 회의를 열고 보건의료분야 의 투명사회 협약 체결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 지난 15일 오후 2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내 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1차 T/F 회의에서는 보건의료 분야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방안을 시행하기 위해 각 기관이나 단체에서 투명성을 위한 의제를 선정, 간사모임이 있기전에 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에 제출하도록 했다. 회의에서는 각 기관이나 단체에서 제출한 투명성 확보를 위한 의제를 협의하기 위한 간사단 회의체를 구성하기로 하고 의협, 제약협회, 다국적의약산업협회, 복지부, 건강보험공단을 간사단체로 확정하고 보건의료 관련 시민사회단체가 참석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 간사단체 회의는 개방형으로 하고 회의 참석에는 기관이나 단체가 할수 있으며, 제1차 간사단체회의는 오는 29일 오후2시 투명사회협약실천협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앞으로 보건의료분야 투명사회협약을 조속한 시일 내에 체결하고 실천에 나서 보건의료 분야에 대
복지부는 내년부터 의료시스템을 ‘환자의 선택을 통한 질적인 향상’을 위한 공공의료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에 접목한 의료서비스산업의 발전을 지향하는 방향으로 전환시킬 방침이며 영리법인 등 문제는 국민적 합의를 거쳐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임종규 보건의료서비스산업육성T/F팀장은 최근 의협에서 열린 ‘보건의료서비스산업육성 간담회’에서 복지부의 보건의료분야 육성 의지를 재차 천명, 정부의 의료사업화 강화 방침을 밝혔다. 임 팀장은 의료서비스산업 육성의 기본 목표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및 국제 경쟁력 확보’를 제시하고, 의료제도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의료기관 관련제도 개선 *의료인 관련 제도 개선 *건강보험제도 개선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의료기술의 대외 경쟁력 확보를 위해 *병원 R&D 지원 *병원 클러스터 조성 *보건의료정보화(e-Health) 계획 마련 등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임종규 팀장은 의료기관의 영리법인 허용과 관련, “복지부가 당장 영리법인을 허용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국민적 합의를 거쳐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하겠다는 것”이며 “의료기관에 대한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은 10일 열린 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의에서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맞는 적절한 대책 수립을 위한 ‘저출산·고령화 추세 조사 및 연구를 위한 테스크포스’팀 구성이 제안됐다. 안 의원은 이날 대정부질의에서 2050년도에 65세 이상 인구가 37.3%로 세계 최고를 기록하고, 14세 이하 유소년 인구는 9%로 세계 최저가 되며 특히 성장 원동력인 생산가능인구는 53.7%로 세계 최저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2050년 GDP 대비 고령화 관련 사회비용은 지금보다 네 배 이상 늘어나며, 생산가능인구는 11년 뒤인 2016년에 정점을 이룬 후 하향곡선을 그림과 동시에 가장 생산성 높은 25세부터 49세까지 인구가 2년 뒤인 2007년 정점에 도달한 후 계속 줄어들게 될 것이라며 분석했다. 안 의원은 이러한 저출산·고령화의 시대적 흐름에 적절하게 대비하기 위해서는 ‘저출산·고령화 추세 조사 및 연구를 위한 T/F’를 구성, 국가 인적자원 변수를 기초로 한 각종 지표들을 국가가 확보하고 관리해 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저출산·고령화 시대에서 국민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공공의료
만성적 부패를 극복하고 투명한 사회를 실천하기 위한 자발적이고 협력적인 연대를 추구하는 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에 보건의료 분야도 적극 동참한다. 그동안 의약품 거래를 둘러싸고 불법·탈법적 비리로 국민들에게 지탄을 받아온 보건의료분야에서 투명사회를 지향하는 실천적 선언에 참여할 의식이 확대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약사회, 한국제약협회, 한국의약품도매협회 등 보건의료분야 15개 단체 대표들와 건강보험공단, 심평원, 복지부 등 정부 관계자 등은 지난 8일 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 사무실에서 '보건의료 분야 투명사회협약 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보건의료 분야의 협약 필요성에 공감하고 동참하기로 의지를 모았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번 투명화사회 통참을 계기로 보건의료 분야와 국민간의 신뢰를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협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시간을 두고 절차를 밟아 진행하기 위해 보건의료분야 T/F 팀을 구성키로 했다.이에 따라 T/F 팀은 회의 참석 기관이나 협회에서 실무단위(부장급)로 구성하고, 차기 회의는 15일 실천협 사무실에서 개최키로 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n
아주대는 최근 의사국가시험 임상수행능력 평가를 대비하여 마련된 ‘임상종합실습실’ 개소식을 가졌다.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은 지난 7일 오후 1시30분 별관 5층에 마련된 ‘임상종합실습실’의 가동을 기념하는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효철 의료원장, 문창현 의과대학장, 홍창호 병원장 등 여러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상종합실습실 설치 경과 및 T/F팀 활동 보고, 모의 시물레이션 등이 진행됐다.
약 1억6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마련된 임상종합실습실은 별관 5층에 위치해 있으며, 1개실과 입원시스템을 갖춘 실습실 4개실, 외래 시스템을 갖춘 실습실 2개실 등 총 6개의 실습실에 최대 54명을 수용할 수 있다.
주조정실에는 마스터용 및 감독자용 모니터 7대, PC가 마련되어 있으며, 각 실습실에는 카메라 2대, 프로젝트 1대, 마이크 1대씩, 임상각과에 맞는 원활한 실습이 가능한 19개 품목의 최첨단 의료모형이 구비되어 있다.
한편 아주의대는 커리큘럼 개
복지부는 고객중심의 정책 성과관리를 위해 자동화된 전략적 성과관리시스템의 구축을 추진키로 하고 이를 위한 T/F를 구성했다 성과관리 T/F는 복지부의 사무관급 직원 2명과 외부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되며, 복지부내 주요 과장 및 직원들이 Part-time으로 참여하게 된다이번에 구축키로한 성과관리시스템은 팀제 등 새로운 조직 및 업무 프로세스에 맞추어 업무의 성과를 실시간으로 검토할 수 있게 할 것이고, 부진과제 등에 대해 그 원인을 파악하여 적시에 문제해결을 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 기대 된다. 복지부는 향후 3개월간의 설계 및 지표확정등의 작업을 거쳐, 연말에 시스템 구축 및 시범운영을 완료할 계획이며 2006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동 시스템을 적용하여 개인과 조직의 성과를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6-08
<심층해설>보건복지부는 현행 의료급여기준중 의학적으로 타당성이 인정되고 전문가의 검토를 끝낸 67개 항목에 대해’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을 개정고시하고 7월1일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개선된 항목들은 주로 의학적 타당성, 경제성 등을 고려하고, 중증질환이나 수술환자 및 급여확대가 필요한 항목을 우선적으로 개정했는데 진료행위기준 21항목, 약제기준 14항목, 치료재료기준 18항목, 산정지침 14항목 등이 개선되었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제도 개선을 위해 건강보험혁신 TF를 구성하여 운영해 오면서 현행 급여기준에서 진료행위, 약제, 치료재료에 대한 기준 중 치료횟수, 치료기간, 대상질환, 사용량 등을 제한하는 1717개 급여기준 항목에 대해 전반적인 실태를 파악하고, 이중 의학적 타당성 등을 고려하여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604개 항목을 대상으로 세부적인 검토를 실시해 왔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604개 항목중 1차적으로 85개 항목에 대해 관련 전문가 등의 검토를 거처 개선안을 마련하여, 이미 고시개정을 완료한 약제기준 18개 항목을 제외한 67개 항목을 이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