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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개원가가 때 아닌 소프트웨어 정품 확인 등으로 부산해질 전망이다. 이는 최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이하 MS)가 부산지역의 한 법률사무소를 통해,전국 각 지역 병ㆍ의원에 정품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형사고소 및 손해배상 청구 등 법적 절차에 들어갈 수 있다고 통보했기 때문이다.그간 불법 S/W 단속은 대기업 및 관공서 위주로 이루어져왔으나, 근래 들어 단속 대상이 소규모 병ㆍ의원으로까지 확대되고 있어 개원가가 때 아닌 S/W 점검에 나서야 될 상황에 직면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는 회원들에게 이에 대한 안내문을 전달하며 소프트웨어 정품 확인과 함께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허나 MS는 이미 치과를 대상으로 불법 소프트웨어 단속에 나선바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의사협회 관계자는 “분명한 사실은 적법한 라이센스 취득 없이 자막물들을 사용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형사처벌을 받거나 손해배상 책임을 부담할 수 있다는 점”이라면서 “현재 개원가에서 윈도우나 오피스 등을 사용하지만 정품 여부에 대해서는 회원들이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다만, MS사가 직접 불법 S/W 사용을 단속할 권한은 없다는 점이 개원가를 안심시키고 있다. 그러나 의사협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지난 29일부터 6월 2일(목)까지 카자흐스탄 3개 주요도시(리데르, 오스케멘, 아스타나)에서 한국의료홍보회 및 한·카학술교류회 등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KOICA와 공동으로 서울대학교병원, 자생한방병원, 제주 한라병원, 대전 선병원, 윌스기념병원 등 국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들과 함께 사절단을 구성, ‘나눔 의료’ 및 한방의료센터 KUC(Korea Medical U-health Center) 현판식 행사 등 한국의료의 다양성을 알릴 계획이다.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한국의료홍보회와 한․카 학술교류회는 양국간 의료현황과 미래 발전상을 공유, 의료인간 학술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아스타나와 오스케멘에서 각각 개최된다. 한․카 학술교류회는 카자흐스탄 보건부 까이르베꼬바 장관, 공동주최기관인 카자흐스탄 대통령의료센터 알렉세이 센터장 등 현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혈관 및 척추 질환의 예방, 치료 및 재활에 관한 주제발표 및 의견교환을 통해 전문적인 의료분야의 학술교환이 이루어질 예정이다.특히, 6월 1일(수) 아스타나에서 개최되는 한국의료홍보회에서는 병원건립과 관계되는 연관
김 창 오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노년내과 만성질환과 노인증후군의 병발 서론 현재 국내 65세 이상의 노인인구는 전체 인구 중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의료비에서도 노인환자에 소요되는 의료비의 비중은 30%를 상회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경향이 매우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는 데에 있다. 따라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신속하고 제대로 이루어져야 하며 이것은 비단 의료만이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서로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문제이다. 더욱이 실제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진의 경우라면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의료환경의 변화에 대하여 먼저 준비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 과거 십여 년 전과 비교하여 노인환자 자신이 느끼는 마음가짐이나 삶에 대한 태도 및 관점이 많이 달라졌으며, 또한 노인환자를 치료하고 관리하는 목표도 많이 변하였다. 따라서 저자는 만성질환을 많이 가지고 있는 노인환자에 대하여 기존의 의학적 시각에서 벗어나 새로운 노인의학적 시각으로써 노인증후군에 대하여 먼저 간단히 설명하고, 실제 만성질환을 가진 노인환
“약가인하를 통해 약제비 비중을 줄이겠다는 지금의 시스템은 엄격하게 얘기하면 실패다. 결국 시장만 황폐화 시켰다”25일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제36회 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 월례조찬회에서 한오석 의약품정책연구소 소장은 ‘의약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최근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을 이같이 비판했다.한 소장은 “정부의 규제정책은 전세계에서 시행되는 약가억제정책을 동시에 쏟아 붓는 것과 같다”며 “이로 인해 현재 제약시장자체가 겨우 명맥만 유지하기에 급급할 정도”라고 평가했다.정부가 약제비 비중이 높은 이유를 비싼 약가로 보고 있는데, 실상 우리나라 약가는 높은 수준이 아니라는 것. 한 소장은 “정부가 약제비 비중을 줄이기 위해 약가를 인하하려고 노력해도 성과가 없는 이유는 인구고령화와 만성질환자 증가로 사용량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 소장은 최근 정부의 강력한 리베이트 조사로 인해 제약업계가 위축되는 현상에 대해서도 ‘과잉경쟁’을 막는 근본적인 해결을 요구했다. 한 소장은 “동일성분으로 40여개 품목이 나오는 구조는 우리나라밖에 없다. 한 성분에 80여군데의 제약사가 달려들어 제네릭을 생산하다보니 과잉경쟁 되면서 불법리베이트가
병원급 의료기관이 최신 의료의 발전 속도에 발맞추어 가는 것과 달리 정보화에 대한 투자는 매우 소극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정보통신실 황의동 실장은 24일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한 ‘제3회 병원 의료정보화 협력 및 교류를 위한 발전 포럼’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특히 포럼에서는 심평원의 병원 정보화 실태조사 결과가 발표, 현재 국내 병원들의 정보와 수준을 알 수 있었다. 심평원의 실태조사는 전체 요양기관 중 1만2,218개 기관을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과 방문조사를 통해 실시됐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IT 전담인력은 종합병원이상 76%가 1~5명, 병원급 36%가 1~2명에 불고했다. 정보화 투자비용도 과반수 이상이 연간 총 수입의 2% 미만을 투자하고 있었으며, S/W개발 보다는 대부분 하드웨워 및 소프트웨어 유지보수 비용으로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EMR의 경우는 종합병원이상은 66%, 병원급은 52%사 사용하는데 그친 반면, 환자관리 및 수납시스템은 종합병원이상 98%, 병원급 94%를 구축해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정보관리시스템 관리방법에서도 종합병원급은 자체관리 29%, 자체 및 위탁관리 병행 52%, 위탁관리 18%였
압박치료, 맛사지 치료 등의 착오청구가 흔하게 발생하고 있어, 의료기관들의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서울지원은 최근 3~5월 착오청구 사례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착오청구 사례에는 기본진료료, 검사, 약제 등 실제 의료기관에서 흔하게 발생하고 있는 청구 사례를 질의응답 형태로 안내했다. 먼저, 압박치료의 경우 수술 후 혹은 방사선 치료 후 등에 생긴 림프부종의 경우와 정맥염, DVT(Deep vein thrombosis), 말초혈관질환 등 혈관성질환에 생긴 국한부종에 한해 인정하고 있다. 따라서 무릎 관절염으로 인한 부종이 있는 경우 압박치료를 할 경우 인정되지 않는다. 이와 관련해 심평원은 “전신부종, 상세불명의 부종, 척추상병, 상ㆍ하지 상병, 마비 상병 등에 실시시 압박치료 제외대상”이라며 “따라서 관절염으로 인한 부종에 실시한 압박치료도 인정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맛사지 치료와 관련한 착오청구도 적지 않았다. 기기를 이용한 맛사지 치료는 산정불가하며, 수기로 20분이상 직접 실시한 경우에 한해 산정이 가능하다. 허리의 염좌로 인한 맛사지 치료 역시 산정되지 않는다. 맛사지 치료는 근마비로 인한 연부조직위축 상
소염진통 패취제 '트라스트'가 사우디 아라비아(이하 사우디) 시장에 진출한다. SK케미칼(대효 김창근)은 소염진통 패취제 '트라스트'에 대해 S.C.P사(Saudi Center for Pharmaceuticals)와 사우디 현지 판매 계약을 맺고 1차 선적을 17일 완료했다고 밝혔다.SK케미칼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인공피부 소재의 의료용 폴리우레탄을 사용한 트라스트는 더위에 약할 것이라는 기존의 패취제에 대한 통념을 깨고 땀에 쉽게 노출되는 조건에서도 충분히 시장성이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특히 제품 브랜드를 선호하는 현지인들의 구매 특성에 맞춰 '트라스트'를 포지셔닝한 것은 주목할 만한 성과로 국내 브랜드의 우수성을 해외서도 인정받은 사례라는 평가다. 현재 사우디 소염진통제시장은 연간 1700억원 규모로 연평균 10%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있다. SK케미칼을 올해 200,000 US달러(원화 약2억원)을 시작으로 2012년 400,000 US(원화 약4억원)의 시장을 목표로 하며, 2014년부터는 중동 전역으로의 시장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SK케미칼을 1999년 국내 최초로 EU지역에 오메드를 완제 의약품으로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위장관 외과 채현동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가 발행하는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와 세계 최고 권위의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 인 아시아(Marquis Who's in Asia)’에 선정됐다.채현동 교수의 연구는 위액과 복막액을 이용한 위장 질환의 진단 및 치료 분야에 관한 연구로 차후 위암의 진단과 치료에 새로운 길을 개척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백남선 이대여성암전문병원장이 16일 취임과 함께, 세계 최고의 여성암 전문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의 의료 서비스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여 의료 질 측면에서 명실공이 국내 여성암 대표병원, 나아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 제 1의 여성암 전문병원’이라는 위상을 구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지난 1일 새롭게 취임한 백남선 이대여성암전문병원장은 “제2의 도약을 이루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병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도 “지난 124년여 동안 여성 교육, 연구, 진료에서 쌓아온 자산을 바탕으로 고객중심의 창조적 혁신활동을 가속화하면 여성암 전문병원으로서 세계 제1의 위상을 구축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백남선 원장은 세계 제1의 여성암전문병원 즉, ‘The First, The Best Glocal(Global+ Local) Womans Cancer Hospital’을 만들겠다고 말하고 미래의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Patient Friendly, C-SMART Hospital’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정해 향후 실천해야 할 과제를 담았다.캐치프레이즈에서 C-SMART의 C는 Creative
한양대학교병원 외과 하태경 교수가 세계적인 인명기관인 미국의 인명연구소 ABI(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의 ‘21세기 위대한 지성(Great Minds of the 21st Century)’ 및 영국의 국제인명센터 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er)의 ‘21세기 뛰어난 지식인(2000 Outstanding Intellectuals of the 21st Centry)’에 동시에 선정됐다. 하태경 교수는 최초침습수술방법인 복강경과 로봇을 이용한 위암의 치료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 왔으며 최근에는 대사질환수술에 대해서 동물실험을 통해 당뇨의 수술적 치료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연구 하는 등 그간의 독창적 연구업적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하 교수는 2011년판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에 이미 등재된 바 있으며, 이번에 ABI 및 IBC에 동시 등재로 세계 3대 인명사전 모두에 등재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하 교수는 1998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교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대한외과학회 편집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으며 대한위암학회, 대한임상
보건복지부와 지식경제부가 HT(Health Technology)산업 글로벌 진출을 위해 손을 맞잡고 나설 방침이라고 밝힌 가운데 세부추진 계획에 관심이 집중된다.HT(Health Technology)는 질병의 예방·진단·치료와 환자의 재활·관리·지원에 사용되는 모든 기술로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을 포함한다.양 부처가 마련한 ‘ HT 산업 글로벌 진출 전략’에 따르면 단기적 진출방향으로 아시아를 포함한 이머징 마켓과 북미 등 선진국에 차별화된 시장공략 추진하고 장기적으로는 고품질 상품 개발을 위한 R&D 지원, 국제협력, 인프라선진화, 인력양성 등에 역점을 둔다는 방침이다.단기 대책으로는 △부처연계 총력 지원 체계 구축 △수출 금융지원 대폭 강화 △수출지원 인허가서비스 강화 △글로벌 마케팅 인프라 확대 등을 꾀한다는 것.중장기 대책으로는 △고품격 기술개발 △글로벌 국제협력 △인프라 선진화 △인력양성 등을 꾀해 2020년 HT 산업 세계 7대 강국 도약을 비전으로 삼았다.아울러 세계 수출시장 순위(점유율)를 2010년 20위(1.5%)에서 2020년 7위(5.5%), 美 인허가 신약 개수도 2010년 2개 → 2020년 20개로 확대 및 총 수출액 중 HT
박 지 욱 제주시 박지욱신경과의원 신경과 전문의 <메디컬 오디세이> 저자 한미수필문학상 수상(2006년, 2007년) 독가스에서 항암제까지 전쟁무기 기술자 다빈치? 르네상스 시대의 인물화들 중 단연 돋보이는 이 그림은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린 체칠리아 갈레라니(Cecilia Gallerani)의 초상화다. 체첼리아는 밀라노의 지배자 루도비코 스포르차(Ludovico Sforza)의 애첩으로 다빈치가 밀라노에 체류하던 시기에 그린 르네상스 회화의 걸작이다. 1482년, 서른 살의 다빈치는 밀라노의 스포르차에게 자신이 ‘군사기술에 능통한 자’임을 내세워 만약 자신이 취직이 되면 ‘비밀 병기’를 만들겠다고 제안했다. 스포르차는 시큰둥했고, 다급해진 다빈치는 그렇다면 ‘몇 가지 평화적 목적의 재주’들이 있는데 그중 나은 것이 그림 ‘그리는 일’이라고 말해 취업이 되었다고 전한다. 당시 이탈리아는 도시 국가들, 그리고 프랑스와의 전쟁으로 혼란스러웠고 북부의 밀라노는 프랑스와 맞닿은 상황이었다. 다빈치는
FDA 자문위원회는 버택스(Vertex Pharm.)사에서 개발한 C 간염 치료제 텔라프레비르(telaprevir) 허가에 18대 0 만장일치로 권장 찬성했다. 이 신약의 시판이 허가되면 7년 만에 버텍스사가 초유의 새로운 블록버스터 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보스톤 터프트 의과대학의 교수이자 자문위원인 맥고번(Barbara H. McGovern) 씨는 텔라프레비르의 성공적인 도입은 오랜 기간 기다려왔던 C 간염환자 치료에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다른 자문위원인 뉴톤-웨슬리 병원의 프리드만(Lawrence S Friedman) 박사는 기존 C 간염 치료제와 비교하여 현저하게 개선된 텔라프레비르의 치유효과를 거론하며, “이 약물은 초진 환자 80%와 많은 재발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놀라운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FDA 자문위원의 텔라프레비르의 허가 권장 투표 결정은 전날 머크에서 허가 신청한 C 간염 치료제 보세프레비르(boceprevir)를 자문위원회의에서 허가 권장 판정한 다음 날에 이루어졌다. 머크와 버텍스의 두 C 간염 치료약은 모두 바이러스의 증식을 돕는 단백 효소를 차단하여 항 바이러스 효과를 나타내는 작
전남경찰청은 의사를 고용해 1억원 상당을 허위로 청구해 보험금을 편취한 사무장 등 7명을 검거됐다.3일 전남경찰청은(청장 임승택)은 ‘09년 3월부터 ’10년 9월까지 속칭 ‘페이 닥터(Pay Doctor)’를 고용해 병원을 운영하면서 치료하지 않은 환자를 치료한 것으로 보험금을 허위 청구하여 1억원 상당을 편취한 의사와 사무장 등 7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또한, 전남경찰청은 ’05년 3월부터 ’10년 10월까지 입원비 보상이 되는 생명보험 상품에 중복 가입한 후, 상습적인 고의 장기 입원으로 10억원 상당의 보험금을 편취한 전직 보험설계사 및 주부 8명을 검거하는 등 도합 15명의 보험금 편취 사범을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적발된 K한방병원과 D한방병원 사무장 J씨(42세,남)는 ’09년 7부터 ’10년 8월경까지 매월 1,000만원씩 지급하는 조건으로 ‘Pay doctor’ C씨(37세, 남) 등 4명을 고용, 병원을 개설 한 후, 실제 환자를 치료하지 않았음에도 마치 치료한 것처럼 허위로 보험금을 청구하여 ○○화재 등 11개 보험사로부터 약 6,000만원 상당을 편취한 것으로 나타났다.S연합의원 사무장 B씨(52세,남)는 ‘09년 3월~’10년
신경외과 학회가 공정경쟁규약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이번 춘계 학술대회를 내실화 있게 마무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대한신경외과학회 이상원 회장은 최근 열린 춘계학술대회와 관련, “리베이트 쌍벌제와 공정경쟁규약의 여파로 예년에 비해 규모가 비교적 축소됐지만 비용절감과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했다”며 “국내 우수 연자들을 최대한 활용해 해외연자 초청비용을 최소화했으며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고 개최지를 유명 관광명소 대신 인천 송도의 신도시로 변경해 진행했다”고 밝혔다.신경외과학회는 특히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위해 신경외과 Practice에서 예민한 현안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건강보험 실태와 진료비 삭감에 대한 대처방안은 물론 생동감있는 학술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신경외과 전공의들의 수련 분야에서 외연을 넓히기 위한 프로그램도 실시했다.이에 따라 학회 첫날에는 특별 워크숍 과정에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영석 사회보험 연구실장과 보건복지부 이스란 보험급여과장과 함께 건강보험실태, 삭감을 최소화하기위한 방안들이 논의됐다.이번 학회에서 학술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처음 선보인 ‘Master's Video Room’은 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각광받
심평원이 약국판매 일반의약품 DUR 적용을 위한 사전 준비에 나선다. 일반의약품 DUR 적용과 관련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지난 2월 DUR 전국확대 추진위원회에서 잠정 합의된 결과에 따라 금년 하반기(7월 예정)부터 약국판매 일반의약품 DUR 점검을 위한 사전 준비작업”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26일 심평원은 전체 약국 청구소프트웨어 업체(16개 기관)를 대상으로 약국 판매 일반의약품 DUR 적용 방안에 대한 의견 조회 및 각 청구SW업체의 판매 약 관련 전산환경 파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심평원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DUR 전국확대 프로그램 개발 및 배포에 요양기관들이 적극 참여해 현재 약 96%의 약국에서 DUR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심평원은 SW업체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향후 약국판매의약품 DUR 적용에 대한 정부 추진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다수의 업체가 참여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으며 약국판매 일반의약품 DUR 점검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주요 의견으로는 약국판매 일반의약품에 대한 DUR 점검은 환자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 확인이 어려운 점을 들어 약을 구매하는 환자와 약국 등에서 충
화이자를 포함한 미국 제약회사들이 지난 4년 전 당기 1/4분기 실적에서 2011년 특허 손실로 말미암아 수익이 현저하게 감소되었다. S&P 500 지수에 등록된 11개 제약회사들의 수익이 1/4분기에 1.4%에 그친 반면 다른 산업 전반적인 회사들의 수익은 12% 증가했다. 제약회사의 수익은 2009년 1/4분기 이후 계속 떨어졌으며 금년 수익감소는 2006년 4/4분기 3.5% 감소 이후 최대로 나타났다.화이자, 머크, BMS는 특허 만료 손실을 대비하기 위해 해고, 경비 절감 및 구조조정을 취했다. 2011년 제약회사들이 연간 340억 달러의 제네릭 제품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이는 작년보다 34% 높은 수치이다. 특허 만료로 인한 매출 손실은 2015년에 1,470억 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네릭 의약품 진입 후 최초 2개년 사이에 브랜드 의약품 매출의 40%, 전 세계적으로 의약품 50%가 감소할 것이라고 전문 소식통은 전망하고 있다. 두 분기에 브랜드 의약품의 매출이 당장 미국 시장에서 50% 감소되고 있다는 것이다. 릴리, 존슨 앤 존슨, 포레스트, 애보트 등 4개 제약회사들이 4월 중에 수익 보고가 있을 예정이다. 지난 분기의 의약
노정우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신장내과 교수가 최근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로 손꼽히는 미국인명정보기관(ABI)의 ‘21세기 위대한 지성(Great Minds of the 21st Century)’에 선정됐다. 2010년 판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와 2010년 판 국제인명센터(International Biobraphical Centre)의 ‘21세기 뛰어난 지식인’ 에 이어 세계 3대 인명사전 모두에 등재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노교수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한 뒤 미국 앤아버 미시간주립대에서 post doc, 캘리포니아 주립대 어바인(UC Irvine) 신장내과에서 방문교수로 연수를 받았으며 지금까지 사구체 질환과 신 섬유화 기전, 당뇨병성신병증 및 고지혈증 관련 합병증의 발병 기전 등에 대해 연구해 왔다. 또 국외 저명 SCI 학술지 및 국내 전문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해왔고, 국내 대표적인 SCI 학술지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JKMS)’의 심사위원을 맡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밖에도 대한신장학회 신장학연구재단 이사와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신장연구소 소장으
바야흐로 마라톤의 계절이 돌아왔다.4~5월이 되면 각종 기관, 단체에서 주관하는 마라톤 대회가 성황을 이루고 마라토너, 러너들의 세계가 도래했다.마라톤은 마약과도 같다고 한다. 마라토너들에게 달리기는 고행이 아닌 기쁨이라고 하기도 하고 한번 달리면 영원히 멈출 수 없다고 할 만큼 중독성이 강하기도 하다.러너들만이 느끼는 ‘러너스 하이(runner's high)라는 느낌이 있다. 실제 30분이 이상 달리게 되면 다리와 팔이 가벼워지면서 피로감이 살아지고 행복감을 느끼게 된다. 실제 이때 뇌에서는 마약성분과 구조가 비슷한 오피오이드 펩티드(opioid peptide)가 분비되고 일정시간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면 노르에피네프린의 분비가 저하되어 우울증세가 약화된다. 그러나 간혹 자신의 건강에 자만을 하고 마약과도 같은 마라톤에 이끌려 무리하게 운동을 해서 병원을 찾는 이들을 종종 볼 수 있다.특히 뛰는 운동은 척추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자신의 건강을 잘 살피고 주치의와 상의하면서 운동에 임해야 한다.◇ 마라톤 시 3대 주의사항1. 자신에게 맞는 조깅화, 운동복을 선택하자쿠션이 좋은 조깅화를 선택해서 충격을 완화시키는 게 좋다. 신발의 쿠션이 다됐다고 생각하면
서울대학교암병원(병원장 노동영)은 9일과 10일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임상 제1 및 제2 강의실에서 ‘Implementing Innovative & Personalized Cancer Treatment'라는 주제로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암병원 개원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분자 프로파일링과 진단, 첨단 영상 기술, 암 치료의 발전, 위암에 대한 임상 강의 시리즈, 암치료의 개인화, 중개연구를 위한 연구 네트워크 강화 등 6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또한, 해외 저명 학자와 국내 연구자들의 참여로 최첨단의 암진단 및 치료에 대해 20여 편의 발표와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미국 Lawrence Shulman 교수와 Mehra Golshan 교수가 각각 Dana-Farber and Brigham and Women's Hospital의 개인별 암 치료 프로그램 개발과 향후의 암 치료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또 National Cancer Institute의 Henry Rodriguezh 교수가 실험에서부터 임상에서의 Proteomics의 활용에 대해, 일본 Keio University의 Yuko Kitagawa 교수가 위암 치료를 위한 아시아 지역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