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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BMS는 성인 HIV-1 감염 치료로 단일 캅셀로 된 레야타즈 (Reyatax) 300mg에 대해 FDA가 허가했다고 20일 발표했다. 레야타즈는 에이즈 바이러스의 자체 증식에 필요한 효소 작용을 차단하여 에이즈 바이러스 감염증을 치료하는 약물이다. 어떤 환자에게는 레야타즈 150mg 두 캅셀을 투여하지 못하는 경우 단일 캅셀로 투여하도록 고안된 것으로 미국 시장에는 앞으로 7일 이내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
장동익 회장 불신임안이 상정되는 의협 임시대의원총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불신임안 발의 후 회장 직무정지를 놓고 의협 집행부와 대의원회 유희탁의장 간 마찰이 불거지고 있다. 특히 의협 집행부는 유희탁 대의원 의장에 대해 “공정한 절차를 무시한 채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강경한 자세를 취하고 있어 갈등양상은 더욱 확대될 조짐이다. 유 의장은 지난 18일 장동익 회장 앞으로 임시대의원총회 개최 통보와 정관 20조 2의 4항에 의거해 회장직무 집행정지를 통보했다. 정관 제20조의 2 제4항에 따르면 ‘임명된 임원에 대한 불신임안 발의가 있으면 당사자의 직무 집행이 정지되고 불신임결정이 있는 날부터 그 직위를 상실한다’고 돼 있다. 그러나 장 회장의 직무정지 통보를 결정한 대의원회 회장단 회의의 절차에 대해 문제가 제기된 것. 의협 집행부는 회의 당시 김익수·김병천 부의장이 ‘회장은 임명직이 아닌 선출직인 만큼, 정관적용은 법률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항’이라며 통보사항에서 제외할 것을 요청했으나 유희탁 의장이 이를 묵살했다는 입장이다. 뿐만 아니라 집행부는 “이들 두 부의장
강신명 전 이화여대병원장 별세. 인수 삼성제일병원 산부인과교수, 정수 이비인후과 원장, 영수 샘여성병원 진료원장 부친상. 궁미경 삼성제일병원 산부인과교수 시부상. 20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3일 오전 9시, 02-2650-2745
국내 제약사들의 특허분쟁 대응전략으로 원천성 과제에 대한 선행기술조사, 특허분쟁 대응기술 연구, 특허대응 인프라 구축 등의 과제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특허분쟁에 대한 전략적 대응방안/청구범위와 특허침해’라는 주제로 열린 지식재산권 설명회에서 특허청 김희수 서기관(약품화학심사팀)은 이같이 밝히고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특허분쟁에 각 기업들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김희수 서기관은 “최근 선진국으로부터 국내 기업에 대한 특허 공세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는 국내 기업의 핵심·원천기술 부족, 특허분쟁 사전 예방 능력이 부족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특허 분쟁 방식도 선(先)소송 후(後)협상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제조 중단 가처분 소송 등 적극적인 방식을 활용하고 있는 추세”라고 김 서기관은 덧붙였다. 김 서기관은 기업들이 이러한 특허분쟁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원천성 과제에 대한 선행기술조사 *특허분쟁 대응기술 연구 *기술이전 및 사업화 촉진 *특허보호 및 표준화 *특허대응 인프라 구축 등의 전략을 실정에 맞게끔 활용
방글라데시 의약품 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권경무 다카 무역관은 “방글라데시 의약품 시장규모는 전년 대비 10$ 증가한 5억 달러 이상”이라고 밝혔다. 현재 방글라데시에는 459개의 의약품이 5300개의 브랜드로 등록돼 있으며 약 150개의 제조업체가 영업중이다. 대부분의 의약품은 제네릭으로 의약품시장은 국내 제조업체들이 97%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권경무 무역관은 “노바티스 등 방글라데시 내 다국적 기업의 시장점유율은 20%대에 불과한 실정”이라고 전했다. 방글라데시는 원료의약품의 7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지만 주요 의약품 제조업체들의 원료의약품 제조시설 투자로 API(Active Pharmaceutical Ingredients) 시설이 41개에 달하고 있어 수입의존도는 계속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방글라데시 의약품 업체들의 성장은 1982년 약품법을 통해 국내생산 중이거나 생산이 가능한 외국산 의약품 수입을 제한함으로서 가능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권 무역관은
가톨릭암센터는 건립 20주년을 맞아 내달 3일 가톨릭의과학연구원에서 ‘21세기 암진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학술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번 학술 심포지움 1부에서는 국내 암정책에 대한 정부 및 의료계, 시민단체, 보험사 등의 의견과 입장이 토의된다. 2부에서는 암연구를 비롯한 다양한 진료 협조체제, 조직구성, 암환자의 분자유전학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표적치료, 암임상시험의 새로운 형태 등을 주제로 토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과 이탈리아 토리노대학(총장 Ezio PELIZZETTI)은 20일 서울대학교 삼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이탈리아 생명공학 공동세미나’ 식 전 행사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금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생명공학 분야의 공동연구, 인력 및 정보 교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개최된 ‘한-이탈리아 생명공학 공동세미나’에서는 토리노대학 페르디난도 디 쿤토(Ferdinando Di Cunto) 교수, 생명硏 임동수 박사 등이 연사로 나서 한국과 이탈리아의 생명공학기술의 현황을 상호 소개하는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 철)은 ‘간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을 위한 간질환 공개강좌를 20일 오후 2시 신관 6층 세미나실에서 실시했다.
대한간학회 주관으로 열릴 이날 건겅강좌에는 의료진과 환자를 비롯해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능화 교수가 좌장을 맡아, *만성간염의 치료(울산대병원 내과 신정우 교수) *간경변증 합병증의 관리(동강병원 내과 이창구 교수) *간암의 조기진단 및 치료(인제의대 서울백병원 내과 류수형 교수)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는 “현행 건강보험법 등에 허위․부당․착오 청구 등에 대한 개념이 명확하게 정립되어 있지 않아 대다수 의료기관이 선의의 피해를 입고 있다”며 한국의료법학회와 공동으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여 개념 정립은 물론 관련 법체계를 정비해 의료기관의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20일 밝혔다. 태스크포스팀에는 의협 보험부회장 등 6인이 참여할 계획이며, 한국의료법학회의 협조를 받아 의료관련 법령 전반에 대한 검토와 세부정비작업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태스크포스팀에서는 허위․부당․착오 청구에 대한 개념 정립, 부당척구에 대한 환수와 행정제재 등 2중 규제에 대한 개정 등 건강보험법령정비, 복지부 등 행정기관의 부당청구와 관련된 일방적인 행정처분, 환수, 심사삭감 등에 대한 법적 소송검토, 허위․부당에 대한 자의적 해석 적용 금지 요청과 같은 사항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허위․부당 청구에 대한 회원 유의사항 교육 및 홍보를 통한 회원 피해를 줄여나갈 계획으로 현지조사지침에 대한 교육과 현지조사 대응방안 교육자료를 배포함은 물론 각 지
올 중 작업요법, 무연고자에 대한 신원조회 강화 등 정신질환자 권익보호를 주 내용으로 하는 정신보건법 개정이 추진된다. 복지부는 20일 최근 모 정신병원에서 과도한 강박으로 환자가 사망한 사건과 관련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관련법 개정작업을 연말 안에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16개 광역자치단체장에게 해당지역 정신의료기관들이 ‘격리 및 강박지침’과 ‘작업지침’을 엄수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지난 2003년 12월 제정된 ‘격리 및 강박지침’의 적용시 원칙은 다음과 같다. *주치의 또는 당직의사의 지시에 따라 시행, 해제해야 한다 *격리 또는 강박 시행전과 시행 후에 그 이유를 환자 또는 보호자, 가족에서 설명해야 한다 *환자는 타인에게 인격이 보호되는 장소에서, 외부 창을 통해 관찰이 가능한 조용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실시해야 한다 *치료진이나 병동편의 및 처벌을 목적으로 격리나 강박을 시행하면 안된다 *치료자가 단독으로 격리나 강박을 시행하려고 해서는 안되며, 안전을 위해 적절한 수의
[국정감사] 최근 3여년간 적십자사의 허술한 문진으로 헌혈금지 약물복용자의 혈액이 4000여명에게 수혈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재희 의원(한나라당)은 20일 열린 대한적십자사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지적하며, 문진기준 강화를 촉구했다. 전 의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통해 2003년부터 2006년 7월말까지 ‘아시트레틴’ 성분을 투여 받은 환자 25만1861명(중복포함)의 인적사항을 적십자사에 통보해 이들의 헌혈현황 및 혈액 출고현황을 확인한 결과, 총 1285명이 2679회에 걸쳐 헌혈을 했으며 이 혈액이 3916명에게 수혈되었다는 사실을 지적한 바 있다. 그러나 적십자사는 아시트레틴 복용자는 문진항목 판정기준에 의해 헌혈이 영구히 배제되어 헌혈현황이 없으며, 건선질환자 및 아시트레틴 복용자의 혈액이 확인되 폐기된 사례도 없다고 보고했다. 전 의원은 이러한 문제의 가장 큰 원인으로 단순히 피부질환을 앓은 적이 있는지 여부만 확인하는 현행 문진항목의 부실함에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적십자사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남성탈모증 치료제 등도 ‘기형유발’을 우려해 헌혈 유보기간을 명시하면서도 문진항목에는 관련질
건강기능식품을 오남용 함으로써 부작용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청이 강기정 의원(열린우리당)에게 제출한 ‘건기식 부작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한해 부작용 신고선수가 무려 302건이나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부작용 신고내용 중에는 간독성으로 사망한 사례도 포함돼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품목별 부작용 발생건수는 *영양보충용제품 77건 *키토산 29건 *글루코사민 27건 *홍삼제품 23건 *녹차 추출제품 20건 등으로 집계됐다. 부작용 증상으로는 *위장관계 이상이 157건으로 부작용 보고건의 52.2%를 차지했으며 *피부 및 부속기관 이상 59건(19.5%) *전신이상 40건(13.2%) *중추 및 말초신경계 이상 14건(4.6%) 등이었다. 보고서는 이러한 부작용의 주요 원인으로 소비자의 오남용을 인한 것과 건강기능식품 자체를 꼽았다. 소비자의 오남용 원인의 첫 번째는 섭취량 과다에서 오는 경우로 건기식은 약품이 아니고 식품이라는 생각에 많이 먹을수록 좋을 것이라는 잘못된 생각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오늘(20일) 아침 충남 공주에 있는 모 신경정신과 의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3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 중 5명은 사망했으며, 사망자들은 해당 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들인 것으로 파악됐다. 부상자 30명도 인근 병원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병원 직원은 당직근무를 하던 중 치료실에서 화재가 나 자체진화를 하던 중 폐쇄회로 TV를 통해 병원 내 다른 곳에서도 연기와 불길이 치솟는 것을 발견하고 신고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술에 따라 경찰은 CCTV화면을 분석한 결과, 불이 병원 내부 여러 곳에서 동시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방화 가능성을 놓고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국정감사] 대부분의 현혈증이 관리소홀로 제대로 사용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김춘진 의원(열린우리당)은 20일 대한적십자사 국정감사에서 헌혈증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 해 발급된 헌혈증은 총 223만3636장이 발급됐으나, 각 병원에 회수된 헌혈증은 21% 수준인 46만1386장에 불과했다. 김 의원은 헌혈증서 한 장당 7000원~1만원 정도의 할인효과가 있고, 응급상황 시 헌혈증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등 헌혈증서가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국민과 적십자사 모두가 헌혈증서 관리에 소홀히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헌혈증을 분실했을 경우 혈액원과 병원간 조회시스템의 문제로 재발급이 안돼 분실 시 사용을 못하게 된다는 문제점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 의원은 현재의 종이식 헌혈증서를 폐기하고, 전산화를 통한 ‘카드식 헌혈증’ 발급 등 종합관리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국정감사] 대한적십자사가 에이즈, 간염 등 오염혈액을 유통시킨 당시 담당자들을 계속 현직에서 근무하게 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20일 열린 대한적십자사 국정감사에서 문희 의원(한나라당)은 “지난 2004년 혈액사고로 기소된 직원 중 13명이 현직에서 근무중이다”고 밝혔다. 검찰은 2004년 에이즈, B·C형 간염, 말라리아에 오염된 혈액이 유통돼 수혈 감염된 피해 사례 21건을 적발한 뒤 관련자 27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불구속 했다. 이에 대해 법원은 기소된 27명의 직원 중 19명은 벌금형을 선고했고, 6명에게는 무죄 판결을 내렸다. 2명은 공소취소 된 바 있다. 법원은 “개인의 책임보다는 혈액 관리 체계의 미비가 큰 원인이기 때문에 벌금형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문희 의원은 “혈액관리체계가 일부 쇄신된 2004년 이후에도 계속 부적격 혈액이 출고되는 것을 염두에 둔다면 단순히 체계의 문제는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와 현재 모두 헌혈자 과거 경력만 조회해도 이 같은 사고는 발생하지 않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적십
장애아와 비장애아가 열린 공간에서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무장애놀이터’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생겼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20일 뚝섬 서울숲에서 권영진 정무부시장과 대웅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장애놀이터 1호 완공식을 가졌다.
‘상상 거인의 나라’를 주제로 250여 평 규모에 지어진 놀이터는 장애아동에게 안전한 문화체험 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자연스럽게 장애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신체적, 정신적 재활을 도울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놀이터 건립에는 총 11억 원이 소요됐으며, 비용 전액은 대웅제약이 부담했다.
서울시에서 부지를 제공 받았으며, 설계는 설치미술가 임옥상 씨가 맡았다.
대웅제약은 “우리회사의 사회공헌은 국민 모두가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건강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된다”며 “장애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함께 뛰어 놀 수 있는 열린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는 오랜 시간 난항을 겪어오던 EDI 진료비 전자청구서비스 상호협력사업자로 KT를 선정했다.의협은 지난 16일 KT와 VAN EDI 요금을 현행 요금에서 평균 31% 인하하고 계약기간은 WEB EDI 계약종료 시점과 맞춘 4년 6개월로 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20일 밝혔다.합의서에 따르면 VAN EDI 요금 단계는 정액제와 종량제로 구분하며 정액제는 KT가 제안한 7단계로 하고 신규 EDI요금은 오는 2007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의협은 “EDI 요금폭의 최대 인하로 협회 산하 요양기관에 실질적인 혜택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향후 의약단체가 EDI협상의 주도권을 쥐게 된 점에 큰 의의를 둘 수 있다”며 이번 협정을 평가했다.의협을 비롯한 병협, 치협, 한의협, 약사회 등 의약5단체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 구성된 요양기관정보화지원협의회는 공동 EDI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협의했으나 최종 결렬된 후 각 단체별로 협상을 진행해 온 바 있다.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영진약품이 새로운 뇌졸중치료제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영진약품이 독점 판권을 계약한 제품은 이스라엘 신약개발전문회사인 D-Pharm사의 뇌졸중치료제(제품명 DP-b99)로 현재 독일, 이스라엘,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임상 중에 있으며 2010년경에는 미 FDA에 등록할 예정에 있는 제품이다.
이에 영진약품은 2011년부터 국내 독점 판매되며, 2016년까지는 연매출 500억원을 목표의 대형품목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영진약품 관계자는 “기존 치료제가 뇌졸중 발병 후 3시간 이내에 치료약물을 투여해야 하는 단점을 극복한 DP-b99는 MAC기술을 이용해 발병 후 9~12시간 이내에만 투여해도 뇌손상의 진행을 억제해 주는 혁신적인 신약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이제는 현대인의 필수품이 된 핸드폰 사용이 많아지면서 전자파 유해성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핸드폰 전자파가 뇌종양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속설은 과연 어디까지 사실일까. 이와 관련 고려의대 박희찬 교수팀(예방의학교실)은 ‘이동전화 전자파 인체영향에 관한 역학연구’를 진행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희찬 교수팀은 2002년부터 올해 9월20일까지 뇌종양 환자군 565명과 대조군 536명을 대상으로 휴대폰 사용 후 자각증상 분포에 대한 중간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 환자군은 신경교종(Glioma) 219명, 수막종(Meningioma) 197명, 청신경초종(Acoustic neurinoma) 46명, 이하선암(Parotid gland) 74명으로 구성됐으며, 평균연령은 44.9세, 하루 평균 핸드폰 사용시간은 20.9분이었으며, 대조군은 뇌종양을 앓고 있지 않은 일반인 554명으로 구성됐으며 평균연령은 42.6세, 월간 평균 핸드폰 사용시간은 25.8분이었다. 박 교수팀의 중간연구결과에 따르면, 신경교종 환자의 경우 휴대폰 사용 후 자각증상은 두통 4.3%, 어지러움 3.
가을과 초겨울 성수기를 맞는 계절 의약품인 ‘종합 감기약’, ‘알레르기치료제’, ‘입술 보호제’ 시장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국내 종합 감기약시장은 캅셀과 시럽을 포함해 약 330억원대로 추정되고 있다. 종합 감기약 시장 리딩 품목으로 중외제약 ‘화콜’, 고려제약 ‘하벤플러스’, 한일약품 ‘화이투벤’이 상위 시장 점유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상위 제약사뿐만 아니라 중소제약사들도 감기 계절이 돌아오는 시기에 맞춰 신상품을 출시하고 있어 시장규모에 비해 종합 감기약의 종류가 많은 상황이다. 게다가 2000년 의약분업과 2004년 PPA(페닐프로판올아민) 파문으로 감기약 시장이 점점 위축되어 왔다. A 제약사 관계자는 “이미 각 제약사별로 한가지 이상의 감기약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또 계절에 맞춰 신제품들이 속속 쏟아져 나오고 있어 국내 감기약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며 “향후 후발업체들의 공격적 영업으로 감기약 시장 경쟁이 더욱 혼탁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종합감기약 시장과는 반대로 알레르기치료제인 항히스타민제 시장은 지난해부터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매년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