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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GSK 한국법인의 R&D 투자가 지속적으로 강화되는 한편, 3개 주요 치료 영역에서 핵심임상국가로 선정되는 등 R&D 역량이 본사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GSK 한국법인은 항암제(Oncology), 신경과학(Neuroscience), 호흡기(Respiratory) 영역 3개 부분에서 핵심 임상 국가 (Specialized Country) 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GSK 글로벌 본사는 지난해 말 44개 주요 임상시험 국가 중, 5 개 주요 치료 영역에 대해 우선적으로 임상시험을 유치할 핵심 임상 국가로 전 세계에서 약 11~13개 국을 선정했으며 GSK 한국법인은 3개 치료 영역에서 핵심 임상 국가로 선정됐다.GSK는 “이는 2007년도 전세계 국가 GSK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국가로 선정된 것에 연이은 성과로 GSK 한국법인의 우수한 임상시험 능력을 확고히 인정받은 결과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특히 임상시험에서 수행능력을 평가하고 투자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잣대 중의 하나인 환자 모집 수에서도 본사 집계결과 올해 4월까지 GSK 그룹 내 6위에 오르는 성과를 올리기도 하였으며, 이는 GSK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모집된 환자 수
1분기 요양기관종별 진료비 통계 결과 종합전문병원의 증가율이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무려 13.3% 증가했으며, 특히 외래 부분에서는 무려 19%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2009년 1/4분기 진료비통계지표’를 발간했다. 심평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09년도 1/4분기 건강보험 총진료비 규모가 전년 동 분기 대비 8.7% 증가한 9조 1801억 원으로 집계됐다.총 요양급여비용에 대한 구성비율을 보면, 의료기관의 경우 의원이 2조1599억원으로 23.5%, 종합전문요양기관이 1조4196억원으로 15.5%, 종합병원이 1조2579억원으로 13.7%, 병원이 1조906억원으로 11.9%, 약국은 2조5382억원으로 27.6%를 나타냈다. 1분기 요양기관종별 현황에 따르면 전년 동기간보다 급여비용은 6조64119억6800만원으로 9.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요양기관종별로는 종합전문요양기관이 전년동기 13.39%, 종합병원 0.40%, 병원21.34%, 의원 5.98%의 증가율을 보였다. 증가율로만 보면 종합병원과 의원급은 종합전문이나 병원에 비해 매우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요양기관종별 외래 이용 현황에서는 1분기 전체 의
[파일첨부] 한국얀센 울트라셋, 신풍제약 트라노펜정 등 104업체 172품목의 시판후 조사결과 구역, 변비, 구토 등 소화기계 이상반응 보고가 추가돼 허가사항이 변경된다.또한, 인과관계를 배제할 수 없는 약물이상반응으로 위암진행, 실신, 우울증 등의 부작용이 추가됐다.22일 식약청은 울트라셋정 및 울트라셋 세미정의 재심사 신청서를 검토한 바 약사법 규정에 의거해 염산트라마돌ㆍ아세트아미노펜 172품목의 허가사항을 통일 조정했다고 밝혔다.식약청에 따르면, 울트라셋 등 염산트라마돌ㆍ아세트아미노펜의 6년 동안 37,96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시판 후 조사결과, 이상반응의 발현증례율은 약물과의 인과관계와 상관없이 4.57%로 보고됐다. 이상반응은 구역, 변비, 구토 등의 소화기계 이상반응이 총 1,391건(3.66%)으로 가장 많았고, 현기증, 두통 등의 신경계 유해사례가 563건(1.48%), 전신이상이 149건(0.39%), 정신계 이상 149건(0.39%), 피부 및 부속기관이 105건(0.28%), 혈액계 31건(0.08%), 신장 및 비뇨기계 28건(0.07%), 순환기계 28건(0.07%), 호흡기계 21건(0.06%), 심혈관계 1건 및 기타 43
전국 444개 응급의료기관에 대한 평가결과 기본요건을 갖춘 기관은 42% 188개 기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중앙응급의료센터(국립의료원)를 통해 실시한 전국 444개 응급의료기관에 대한 평가결과를 발표했다.이번 평가에 포함된 기관은 권역응급의료센터 16개(중증 환자), 지역응급의료센터 102개(중등도 환자), 지역응급의료기관 322개(경증 환자), 전문응급의료센터 4개(화상·외상·독극물 환자) 등이다.복지부가 발표한 응급의료기관의 시설·인력·장비에 대한 주요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전국 444개 응급의료기관 중 188개(42%)가 인력·시설·장비 기본요건을 충족하고 있었다.이번 결과는 ’07년 평가결과의 기본요건 충족기관 비율 40%에 비해 2%p 개선된 것. 평가결과 가장 미흡한 부분은 ‘응급실 전담전문의’ 부족으로 지역센터의 12%가 기본요건인 전담의사 4인을 갖추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전담전문의 24시간 근무’운영 요건도 지역센터의 29%가 지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권역센터 16개 중 9개는 응급실 전담전문의(4~6인) 부족으로 인력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었다.또한, 시ㆍ도별 지역응급의료센터 법정
정부가 최근 유행하고 있는 신종플루와 맞물려 세계적으로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는 항바이러스제를 대량 확보하게 됐다. 조달청은 최근 신종 인플루엔자A(H1N1, 신종 플루)와 AI 치료에 효과가 있는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127만명분)와 리렌자(151만명분) 등 2종류 278만명 분을 한국로슈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각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우리나라는 당초 올해 48만5000명분을 확보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신종플루와 관련 이번에 278만명분으로 구매량을 늘림에 따라 현재 비축량 240만명분을 포함하는 경우 인구의 10%인 총 약 500만명분의 물량을 사전 확보하게 됐다.조달청은 이번에 계약 체결한 항바이러스제 추가 비축물량(278만명분)은 운송과 국내 행정 절차에 걸리는 시간을 고려할 때 5개월 정도면 확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타미플루와 리렌자는 AI(Avian Influenza) 및 PI(Pandemic Influenza) 발생에 대비한 국가비축물품으로 지정된 항바이러스제다.먹는 알약 형태인 타미플루와 입으로 들이마시는 흡입식인 리렌자는 7세 이상의 소아와 성인에게 인플루엔자 A형 또는 B형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 및 예방을
보건의료노동자 월평균 임금이 292만원이며 1일 근로시간은 8.5시간인 것으로 조사됐다.보건의료노조는 3월3일~4월15일까지 ‘보건의료노조 2009 보건의료노동자 노동조건 실태조사’를 실시해 국립대병원, 사립대병원, 지방의료원, 민간중소병원, 적십자사, 산재, 보훈, 원자력병원 등에서 총 1만7041개를 수거해 잠정 발표했다. 응답자 속성을 병원특성별로 보면, 사립대학병원 종사자가 59.4%로 가장 많았으며, 민간중소병원 종사자가 15.2%, 국립대병원 11.2%, 특수공공병원 7.6%, 지방의료원 6.3%, 적십자사 0.2% 순이었다. △근무 형태=3교대 근무자가 50.2%로 가장 많았고, 통상근무자가 39.5%, 2교대 근무자가 10.3%였다. 직종별로는 간호사가 56.1%로 가장 많았으며, 의료기사가 14.9%로 그 다음으로 많았다. 간호조무사와 사무행정직은 각각 7.7%, 5.7%였다. 경비안내, 교환, 약사, 청소, 운전, 세탁, 영양사, 연구 등에 종사하는 응답자는 각각 그 비중이 5% 미만이었다. △근속 및 임금, 노동시간=평균 근속은 8.66년(최고 35년)이고, 근속년수가 10년 이상인 응답자가 37.2%(2년 이하 22.2%, 2년~5년 이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신장 기능을 저하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연세대 보건대학원 지선하․김희진 교수팀은 한국의학연구소(Korea Medical Institute)와 함께 2007년 한 해 동안 건강검진을 받은 일반인 93,228명을 분석한 결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신장기능 이상이 나타나는 비율이 높다는 것을 밝혀내고 최근 유럽심장학회(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에서 발간하는 학술지 ‘유럽 심장혈관 예방재활 저널’ 인터넷판에 발표했다.논문에 따르면 남자의 경우 정상인 사람에 비해 총콜레스테롤(TC)이 높은 군(≥215mg/dl)은 1.48배, 중성지방이 높은 군(≥201mg/dl)은 1.99배, 중성지방과 고밀도 콜레스테롤의 비(TG/HDL)가 높은 군(≥4.339)은 1.98배 신장기능 저하위험이 높았다.여자의 경우 총 콜레스테롤이 높은 군(≥200mg/dl)이 1.79배, 저밀도 지단백(LDL 콜레스테롤)이 높은 군(≥132.2mg/dl)이 1.91배, 중성지방이 높은 군이 1.47배, TG/HDL비가 높은 군(≥2.255)이 1.55배 높았다. 연구를 진행한 연세대 보건대학원 지선하․김희진교수는
문영목 직전 서울특별시의사회장(고려의대 교우회장)이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태국 북부인 치앙마이와 치앙라이 두 지역에서 48명의 의료인으로 구성된 새문안교회 의료선교부를 이끌고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왔다.문 회장은 이번 치앙마이-치앙라이 소수민족 대상 의료봉사활동에 부인인 최창희 삼육서울병원 소아과장과 함께 동행했다.
국내에서도 신종인플루엔자(H1N1) 감염환자 사례가 발생하며 전국적인 확산 우려가 높아지고 있지만, 임신부에 대한 치료 가이드라인이 없어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이에 국내 최대규모의 태아기형유발물질 정보를 축적하고 있는 한국마더리스크프로그램(태아기형유발물질 정보센터) 한정열 소장(관동의대 제일병원 산부인과 교수)은 미국 질병통제예방국(Center for Disease Control & Prevention)과 미국기형학정보센터(OTIS)에서 나온 자료를 근거로 “임신부라도 신종플루에 노출되었다면 48시간 내 항바이러스제 타미플루를 복용할 것”을 권고했다.이번 신종플루의 대유행시 최대의 피해자는 계절적 감기(Seasonal flu)에서와 마찬가지로 노약자, 소아 및 임신부가 될 가능성이 많다. 과거 감기의 대유행이 있었던 1918~1919년 그리고 1957~1958년에 감기와 관련하여 임신부의 사망이 많았고 또한, 자연유산, 조산이 많이 발생했던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한편 임신초기에 감기로 인한 고열이 발생 시 태아의 신경관결손증이 2배 이상 높게 발생했으며 임신말기에 고열은 신경발달이상을 가져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처럼 임신부는 일반인 보다 면역력이 떨어져
강원대학교병원 병원장이 전국 공공병원 기관장 중 연봉 1억70200만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사실은 기획재정부가 지난 30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 alio.go.kr)를 통해 공개한 각 기관의 경영공시자료를 확인한 결과이다. 기획재정부가 공개한 공공기관 중 병원은 총 10여개 기관이다.기관장 평균연봉 1억1100만원…강원대병원장 TOP각 기관이 공개한 경영공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동안 기관장들의 연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었다. 기관장 평균연봉의 경우 지난 2004년 7510만원에서 지난 2008년 1억1120만원으로 5년사이 48%나 증가했다.각 기관별 기관장의 연봉을 살펴본 결과 강원대학교병원장이 지난해 1억7200만원으로 가장 많은 보수를 받고 있었다. 특히 강원대병원 기관장의 경우 지난 2007년 연봉이 7600만원에서 지난해 1억7200만원을 기록해 증가폭이 상당하다. 다음으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기관장은 서울대학교병원장 1억3000만원, 충남대학교병원장 1억2600만원, 경상대학교병원 1억2200만원, 전남대학교병원장 1억700만원, 부산대학교병원장 1억400만원, 전북대학교병원장 1억100만원을 받고 있었
최 두 석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서 론 소아 및 사춘기 여성들은 일반적인 산부인과 진료를 위해 내원하는 기존 성인 여성들과는 다르게 이 연령층에서만 나타날 수 있는 신체적 변화와 질환들을 경험하게 되는데 이러한 문제점들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산부인과의 분야를 소아 및 사춘기 부인과학(Pediatric and adolescent gynecology)으로 정의한다. 1940년 체코 프라하 개설된 Professor Rudolf Peter의 외래와 1941년 미국의 Dr. Goodrich Shauffler에 의한 소아 부인과학(Pediatric gynecology) 책 발간이 사춘기 부인과학 분야의 시초이다. 이후 소아기와 사춘기의 신체적, 정신적 그리고 사회적 차이점들에 근거하여 질환의 접근 방식, 진단, 치료 등에서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어 왔다. 사춘기에 발현되는 변화들은 인종, 환경 조건, 그리고 지리적 위치 등에 따라 다르게 나타
환자의 병을 치료하는 의사도 암은 두렵다?강북삼성병원은 최근 의사, 간호사 등의 의료진과 일반인의 질병에 대한 인식 차이를 조사했는데 그 결과 이들 모두 공통적으로 두려워하는 질병은 암인 것으로 나타났다.강북삼성병원에 따르면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의 재직 의사 105명, 간호사 196명, 외래 내원 일반인 323명으로 총 624명을 대상으로 한 질병 인식 설문 조사에서 의사의 50%, 간호사의 48%, 일반인의 43%가 암을 가장 두려운 질병으로 꼽았다.또한 그 이유로는 의사, 간호사, 일반인 세 그룹 모두 암이 발병되면 회복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라고 답했다.그 다음으로는 ▲고통이 심해서 ▲가족에게 피해를 끼쳐서 ▲투병기간이 길어서라는 이유가 뒤를 이었다.암이 발병했을 경우 치료방법 결정은 의사, 간호사, 환자 모두 의료진의 의견에 따를 것임을 분명히 했다.암 다음 두려운 질병에 대해서는 의사가 치매와 뇌졸중을 지목했고 간호사는 뇌졸중, 정신질환(우울증 등), 일반인은 뇌졸중, 치매라고 말했다.또한 일반인이 성별로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은 남자는 암,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장질환 순으로 조사되었고 여자는 암, 치매, 뇌졸중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두려워하는
국산신약 B형간염치료제 레보비르의 판매가 중단됐다.부광약품은 20일 공시를 통해 미국 회사인 파마셋사에서 ‘클레부딘’에 대한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을 중단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현재 발매중인 B형간염치료제 레보비르의 국내 판매를 잠정적으로 중지할 것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는 파마셋 임상시험 결과, 레보비르를 48주 이상 복용한 환자 140명 가운데 7~9명에서 근육 무력 등 근육 병증이 발생해 임상시험을 중단키로 했다고 최근 미국 FDA에 통보한 것에 따른 부광약품의 조치이다.또한 FDA는 이에 따라 임상시험 참가자들에게 복용을 중단하게 하고, 레보비르를 48주 이상 복용한 경우에는 1년 동안 근육 부작용 발생 여부를 추적조사하도록 했다. 부광약품에 따르면 만일 레보비르에 반응이 매우 좋아 환자와 의사가 원하고 관계당국에서 승인할 경우에는 레보비르를 무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고 금융감독원에 공시했다.부광약품 관계자는 “레보비르 관련 임상시험은 계속 진행할 것이며 레보비르가 일정기간 투여 후 투여중지해도 그 효과가 유지되는 임상시험이 완료되는데로 관계당국과 협의 후 판매를 재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스트레스가 발기부전의 중요한 원인이 될 수 있다는 동물실험 연구결과가 나왔다.스트레스가 단순히 심리적인 문제로 인한 성욕저하를 야기시킬 뿐만 아니라 음경 해면체 평활근의 긴장도에 영향을 줘 실제 발기부전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 이대목동병원 비뇨기과 윤하나, 김규현 교수팀은 최근 생후 6주의 수컷 흰쥐 48마리를 대상으로 10일간 스트레스를 준 쥐와 20일간 스트레스를 준 쥐, 30일간 스트레스를 준 쥐로 나누었다. 각 군당 대조군을 두어 실험한 결과 음경의 로키나제(Rho-kinase)발현이 스트레스를 오래 줄 수록 증가하였고 음경 평활근 이완 조절에 작용하는 내피성 산화질소 합성 효소(eNOS) 및 신경성 산화질소 합성 효소(nNOS)도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스트레스 환경에 노출된 수컷 흰쥐의 음경조직의 로키나제(Rho-kinase), iNOS, eNOS, nNOS는 대조군에 비해 증가됐다. 이는 스트레스로 인한 심리적인 요인에 의해 발기 기능의 감소 이외에도 스트레스로 인한 자율신경계의 교란 및 이로 인한 음경 조직 내의 기질적인 변화가 심인성 발기부전의 중요한 원인임을 시사하고 있다는 것. 윤하나 교수는 “동물을 대상으로 일부 인자
난치성 아토피 피부염에 천식 치료 주사제가 효과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허창훈 교수는 면역 억제제를 비롯한 기존의 어떠한 치료로도 호전을 보이지 않던 난치성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게 천식치료제인 오말리주맙(omalizumab)을 이용하여 2주에 한 번 6개월간 주사치료를 한 결과 아토피 증상을 평가하는 SCORAD INDEX가 48점에서 35점으로 낮아졌다고 밝혔다.아토피 피부염은 나이에 관계없이 외부 물질 등에 의해 혈청면역글로불린(IgEㆍ항체)이 생길 경우 가려움증이나 짓무름 같은 아토피 피부염 증상이 나타나는데,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80% 이상이 높은 혈청 면역글로불린(IgEㆍ항체) 수치를 가지고 있다.허창훈 교수는 천식 치료제로 최근 소개된 오말리주맙이 혈청의 IgE와 결합해 면역세포의 작용을 방해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비슷한 원인의 아토피 피부염에도 동일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34세 남자의 난치성 중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게 국내에서 처음으로 치료를 시도한 결과 좋은 치료 성과를 거두게 됐다.허창훈 교수는 “아토피 피부염은 일반적으로 보습제를 이용하거나 항히스타민제, 국소 스테로이드, 국소 면역 조절제를
중소병원의 간호사 부족문제를 해결을 위해 타전공 학사소지자의 간호학사 정원 외 편입과정과 타전공 학사소지자의 간호학ㆍ석사 연계 과정이 도입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또한, 대학을 졸업한 고학력자들이 취업난을 피해 100% 취업이 보장되는 간호대학으로 재입학하는 유턴 현상이 매년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반면 이들의 경우 기존 간호대학 학생들과 동일한 교육과정을 이수해야만 간호사 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어 시간적, 경제적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나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14일,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유일호 국회의원과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공동으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간호사 인력의 효율적인 확대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계명대 간호대학 박정숙 교수는 ‘간호사 인력의 효율적인 확대방안’을 주제발표했다.박정숙 교수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38개 3년제 전문대학 간호과를 대상으로 비간호학 전공인 일반대학 학사학위 소지자 입학현황을 조사한 결과 모두 935명이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이들 대학에 2213명이 지원, 간호전문직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반영했다. 또 이 가운데 55명은 석사학위소지자였다.그러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이윤우)는 중소기업청의 지원으로 일본 동경에서 개최되는 CPhI Japan 2009(일본의약품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다. 올해 8회째인 이번 행사는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예년보다 한국관 규모를 증가하여 192sqm로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의수협에 따르면, 한국관 참가업체로는 한미정밀화학, 제일약품,대원제약, 경동제약, 유영제약, 휴온스, 다산메디켐, 동우신테크, 에스텍파마, HVLS, HL Genomics, 펜믹스, 한국알리코팜 등 13개 업체가 참가하여 적극적인 전시와 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일본에서 개최되는 의약품 관련 전시회 중 가장 인지도가 높은 CPhI Japan은 매년 15,000여명 이상이 전시장을 방문하고 있으며 일본 등 아시아 국가뿐 아니라 세계 바이어들이 대거 참석하는 등 규모가 나날이 확대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일본, 중국, 인도, 영국, 이태리 등이 국가관을 구성하여 약 45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약 20,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이 전시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의수협은 2003년부터 국가관을 구성하여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중소기업청의 수출유망전시회로
서울아산병원이 야심차게 준비한 암센터가 베일을 벗었다.서울아산병원은 통합진료를 축으로 한 국내 최대 770병상의 암센터를 오픈하고, 13일부터 본격 진료를 시작했다.아산병원 암센터는 지난 2003년 12월에 오픈해 운영 중이던 것을 서관 전체를 리모델링해 새롭게 선보인 것이다. 암센터는 ‘통합진료시스템’을 중심축으로 내세우고 ‘암 환자 전문 긴급진료실’을 운영, 치료중이거나 경과 관찰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제를 구축했다. 통합진료시스템이란 환자가 진료실에 들어섰을 때 내과(진단), 외과(수술), 종양내과(항암 약물치료), 방사선종양학과(방사선치료), 영상의학과 전문의를 한자리에서 만나게 해 암의 진단과 치료방법을 직접 협의한 후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계획을 설계 하는 것이다. 그러나 환자는 5명의 전문의 가운데 한 의사에게만 진료비를 지불해 비용대비 효과적이다.아산병원 측은 “암질환의 경우 조기발견과 빠른 치료가 완치율과 직결되는 점을 감안할 때 시간은 치료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라며 “통합진료시스템의 구축으로 진료, 검사, 치료계획수립, 수술 및 항암 ㆍ 방사선치료, 사후관리 크게 5단계로 이어지는 일
최근 수 년간 의과대학 학생들에게 가장 선호되는 과목 중 하나인 성형외과학은 외모를 아름답게 하는 미용성형으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구순, 구개열을 비롯한 선천성 기형수술 및 재건 성형을 기본으로 발전한 학문이다. 1961년 유재덕 선생님이 국내 최초로 성형외과 진료를 시작하고 1966년 대한성형외과학회가 창립된 이후로 약 40 여 년 간 국내 성형외과학의 수준은 점진적으로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했으며, 특히 지난 10 여 년 간 의 비약적인 학문적 발전에 힘입어 수술 테크닉 뿐 아니라 연구분야에 있어서도 큰 발전을 이룩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국제적인 학술지에 많은 국내의 성형외과학회 회원들의 논문이 올라가게 되었고, 저명한 국제학술대회에서도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미 전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는 우리나라의 미용성형 분야는 역으로 외국의사들이 연수를 오게 되는 수준에 이르렀다. 이러한 급변하는 시대적인 흐름과 학문적 발전 속에서 새롭게 학문을 접하게 되는 의과대학생들에게 최신의 성형외과학 지식을 전달하는 것은 우리들의 책임이며 의무라고 생각된다.그동안 대한성형외과학회에서는 두 차례의 교과서를 편찬하였다. 1994년 76명의 교수가 집필하
미국 제약회사들의 R&D 투자가 지난 4/4분기 경제 침체기간 매출 감소에 따라 감소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고하고 있다. 화이자는 작년 매출이 4% 감소하여 총 483억 달러이고 R&D 지출은 2% 감소했다. 머크 역시 유사 했다. 아직도 비옥스 관련 손해배상 비용 부담으로 작년 R&D 지출은 2% 감소한 48억 달러이고 매출은 1% 감소한 239억 달러로 알려졌다.한편 바이오텍 산업은 R&D 투자에 유동성을 나타냈다. 에포젠, Aranesp로 유명한 암젠(Amgen)은 의약품 안전성 문제로 매출이 감소되었고 지난해 R&D 지출도 감소했다. 작년 4/4분기 R&D 지출이 전년 동기보다 2600만 달러 감소된 7억 9800만 달러이었다. 반면 제넨텍은 각종 암 치료로 사용되고 있는 아바스틴 매출이 전년보다 1억 3900만 달러 증가 했고 타 산업이 몰락한 지난 9-12월 기간에 R&D 예산이 7억 5700만 달러로 밝혀졌다. 미국 제약산업의 작년 4/4분기 R&D 투자를 분석해 보면 이들의 경향에 대해 더욱 확인할 수 있다. 화이자와 머크는 4/4분기에 매출은 정체상태이었으나 R&D 지출이 약간 증가되었고 BMS는 R&D 지출이 4/4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