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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GE헬스케어는 최근 대구에서 대구·경북 지역 영상의학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2025 MR 아카데믹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5년 이상의 임상 경험을 보유한 영상의학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했으며, 영상의학 분야에서의 고해상도 자기공명영상(MRI) 활용 사례를 공유하며 임상 지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김혜정 교수의 오프닝 연설로 문을 열었으며, 경북대학교병원 이희중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또한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이호준 교수, 부산대학교병원 이인숙 교수가 연자로 참가해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고해상도 자기공명영상(MRI)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통찰력을 공유했다. 이호준 교수는 ‘신경계 MR 영상 임상 사례(Clinical Experience in MR Neuro Imaging)’를 주제로, 뇌 및 두경부 진단 분야에서의 고해상도 MRI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교수는 신경 및 두경부 영상의학 분야 전문의로 탄탄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사례 중심의 발표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인숙 교수는 ‘근골격계 MR 임상 사례(Clinical Experience in MR MSK Imagi
노보 노디스크는 중등도에서 중증 간섬유화(2기 또는 3기)를 동반한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Metabolic Dysfunction-Associated Steatohepatitis)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위약과 주 1회 세마글루티드 2.4mg 피하주사가 72주간 간 조직학적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평가한 ESSENCE 3상 임상의 파트 1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지난 4월 30일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게재됐다. 연구 결과, 1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간섬유화의 악화 없이 지방간염이 해소된 환자의 비율은 세마글루티드 2.4mg 군(n=534)에서 62.9%로 나타난 반면 위약군(n=266)은 34.3%에 그쳐, 두 그룹간 반응군 비율 차이(EDP: Estimated Difference in Responder Proportions)는 28.7%로 확인됐다(95% CI, 21.1-36.2; P<0.001). 또한, 지방간염의 악화 없이 간섬유화가 감소된 환자 비율은 세마글루티드 2.4mg군에서 36.8%, 위약군에서 22.4%로 나타났다(EDP 14.4%;
레이저옵텍(주홍, 이창진 각자대표)은 글로벌 혈관 치료 레이저 시장 진출을 위한 차세대 장비 ‘바스큐라(VasCura)589’ 인허가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바스큐라589는 589nm(나노미터) 파장의 라만(Raman) 기반 고체형 혈관 치료 레이저로, 혈관종, 화염상 모반, 주사, 홍조와 같은 혈관성 피부 질환은 물론 기미, 색소침착, 토닝 등 다양한 혈관성 색소 치료 및 미용 시술에도 활용도가 높다. 출력 불균형, 시술 후 멍·통증 발생, 소모성 염료 교체 등 기존 펄스다이레이저(Pulsed Dye Laser)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해 임상 안전성과 유지보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레이저옵텍은 최근 미국 레이저의학회(ASLMS) 기간 중 글로벌 키닥터 전문가 회의를 개최해 미국, 유럽, 중남미, 한국 등 세계 각국의 피부과 레이저 권위자들과 바스큐라589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국 JMO피부과 고우석 원장은 자가 임상 테스트 결과, 바스큐라589가 화염상 모반에 대한 우수한 치료 효과와 낮은 부작용 발생률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과거 혈관레이저 개발에 참여한 혈관치료 권위자 룩셈부르크 크리스틴 디릭스 박사는 해당 제품
연세의대가 혈액을 분석해 심방세동을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정보영·김대훈·박한진 교수(심장내과), 의생명과학부 양필성 조교 연구팀은 혈액 속 단백질 정보를 기반으로 심방세동 발생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연구팀은 약 6만 3천 명의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데이터를 대상으로 혈액 속 단백질과 심방세동 발생 여부와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심방세동 발생과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단백질 후보군을 식별했다. 이후 미국의 ARIC 코호트 연구자들과 협력해 식별한 단백질 후보군이 동일하게 잘 작동함을 확인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프로테오믹스 모델의 단백질 정보를 이용했을 때 기존 임상예측모델보다 뛰어난 정확도를 보였다. 특히 해당 단백질 정보는 심방세동이 실제 발생할 때까지의 시간을 예측하기도 했는데 연구팀은 이를 단순 위험예측을 넘어 질병 진행 경과를 추정할 수 있는 기능으로도 평가했다. 또한, 일부 단백질은 심방세동뿐만 아니라 뇌졸중, 심부전 등 동반 질환의 발생과도 연관돼 심혈관계 질환 전반에 걸친 새로운 바이오마커로의 확장 가능성을 보였다. 정보영 교수는 “혈액 단
㈜클래시스(대표 백승한)는 태국 방콕에서 ‘클래시스 APAC 심포지엄 2025’를 개최하고, 동기간 열린 IMCAS Asia 2025(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cience Asia)에 참여하며 아시아 시장 내 브랜드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6일 태국 방콕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료진과 병의원 관계자 약 300명이 참석했다. 클래시스는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1만 8000대 이상 판매된 슈링크 유니버스(해외명: 울트라포머 MPT)’와 볼뉴머를 중심으로 다양한 임상 경험과 시술 프로토콜을 소개했다. 한국은 물론, 인도네시아, 일본, 태국, 호주, 등 다양한 국적의 의료진들이 강연자로 나서, 슈링크 유니버스와 볼뉴머의 기능과 임상 효과를 공유하는 한편, 두 장비를 결합한 ‘볼포머’ 컴비네이션 시술의 임상 시너지 효과를 강조했다. 한편, 클래시스는 6월 6일부터 8일까지 방콕 아테네 호텔에서 열린 IMCAS Asia 2025에 참가해, 슈링크 유니버스와 볼뉴머를 비롯해 리팟(Reepot), 큐라스 하이브리드(Curas Hybrid) 등 주요 EBD 장비를
대웅제약의 B형간염 치료제 ‘베믈리버’가 바이러스 증식 억제 효과를 100% 입증하며 경쟁력 있는 제네릭의약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만성 B형간염 치료제 ‘베믈리버(성분명: 테노포비르, TAF)’의 4상 임상시험 결과를 지난 5월 3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The LIVER WEEK 2025’에서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임상연구는 바라크로스(성분명: 엔테카비르, ETV)를 복용 중인 만성 B형간염 환자가 베믈리버(TAF)로 교차 복용 시 베믈리버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비열등성 임상시험으로, 국내에서 최초로 시행된 TAF의 ETV 비교 4상 임상연구다. 현재 만성 B형간염 치료에는 TAF와 ETV 성분 등의 항바이러스제가 1차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으나, 가장 마지막으로 출시된 TAF 제제의 경우 ETV에서 교차 투여에 대한 임상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았다. 이에 이번 4상 임상은 실제 임상 환경에서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 기획됐다. 임상 결과에 따르면, 베믈리버로 교차 투여 48주 시점 B형간염 바이러스(HBV DNA)는 검출되지 않거나 매우 낮은 수준(29 IU/mL 미만)으로 나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박섭리·김남후 교수, 내분비내과 김경민 교수 연구팀은 최근 실시간 위치 추적 시스템을 활용해 척추관 협착증 환자의 수술 방법에 따른 회복 속도를 비교 분석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척추정형외과 이병호·이재남 교수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는 최근 개최된 제42회 대한척추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되어, 우수 논문상(Best Paper Award)을 받았다. 연구팀은 전통적인 절개 감압술과 양방향 내시경 척추 감압술을 받은 척추관 협착증 환자의 수술 직후부터 4일 차까지 회복 속도를 분석했다. 연구에는 용인세브란스병원에 구축된 실시간 위치 추적 시스템(Real Time Location System, RTLS)을 활용해 보행 거리와 속도, 활동량 등 객관적인 데이터를 확보했다. 연구 결과, 양방향 내시경 척추 감압술을 받은 환자군의 회복 속도(평균 보행 거리 및 보행 속도)는 기존의 절개 감압술 시행군과 비교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빨랐다. 특히 활동량이 높은 상위 20% 환자 중에서는 양방향 내시경 수술 환자의 비율이 절개 감압술 환자의 약 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섭리 교수는 “이번 연구는 용인세브란스병원이 개원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STELARA, 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코이볼마(QOYVOLMA, 개발명: CT-P43)’가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 European Commission)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코이볼마는 셀트리온이 기존에 허가를 획득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가 보유한 판상형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CD) 등의 적응증에 궤양성 대장염(UC)을 추가해 승인을 획득했다. 이로써 셀트리온은 총 2종의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를 확보했다. 셀트리온은 서로 다른 적응증을 보유한 두 제품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유럽 각국의 복잡한 특허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함으로써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스테키마가 유럽서 출시 이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코이볼마의 가세로 적응증 커버리지를 확대할 수 있어 우스테키누맙 시장 내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스테키마는 지난해 11월과 올해 3월 각각 유럽과 미국에 출시된 신규 바이오시밀러 치료제다. 유럽에서는 주요 5개국(독일, 스페인,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을 비롯해 네덜란드 등에 출시됐으며, 출시 즉시 입찰 수주를 따내는 등
*과장급 전보△의사집단행동중앙사고수습본부 송양수△정신건강관리과장 송명준△건강보험지불혁신추진단장 유정민△의료개혁추진단(의료체계혁신과장) 이선식
서울대학교병원 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갑상선센터 채영준 교수팀은 기존의 겨드랑이 절개를 포함한 경구강 로봇 갑상선절제술(4포트)에서 더 나아가, 겨드랑이 절개 없이 입술 안쪽 절개만으로 수술하는 ‘무흉터 경구강 로봇 갑상선절제술’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수술법은 피부에 전혀 흉터를 남기지 않는다는 점에서 ‘진정한 무흉터 수술’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에는 입술 안쪽과 함께 겨드랑이에도 1~2cm의 절개를 추가하는 4포트 방식으로 진행해야 했기 때문에 ‘무흉터’라는 표현에 한계가 있었지만, 이번 발표한 3포트 방식은 모든 수술 기구를 입술 안쪽으로만 삽입하여 외부에 드러나는 흉터가 전혀 없다. 연구팀은 보라매병원에서 경구강 로봇 갑상선절제술을 받은 89명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이 중 30명은 기존 4포트 방식으로, 59명은 새로운 3포트 무흉터 방식으로 수술받았다. 그 결과, 3포트 방식의 수술 시간은 평균 107분으로 4포트 방식(141분)보다 유의하게 짧았으며, 합병증에 있어서도 3포트 방식 환자 중 성대마비, 감염, 절개 수술 전환 사례가 없을 정도로 우수한 수술 결과를 보였다. 채 교수는 “3포트 방식은 단순히 절개 수를 줄이는 것이 아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이준희 교수가 국제흉부외과학회 APITS(The Asia-Pacific Innovative Thoracic Surgery Symposium) 2025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고 9일 전했다. APITS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흉부외과 분야를 대표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세계 각국의 흉부외과 전문가들이 새롭고 혁신적인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활발히 교류하는 자리이다. 이준희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식도암 단일공 로봇수술이 환자의 빠른 회복과 통증 완화에 미치는 효과’(교신 저자: 고려대 구로병원 김현구 교수)를 세계 최초로 입증한 연구 결과를 발표해 주목받았다. 해당 연구는 식도암 최소 침습수술 중 최근 새로 개발된 단일공 로봇 식도암 수술이 기존 다공 수술법 대비 회복 속도를 높이고, 수술 후 통증을 현저히 줄이는 것을 입증한 최초의 임상 연구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이준희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단일공 로봇 식도암 수술이 식도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며 “향후 다기관 연구 및 장기 추적 관찰을 통해 이 술기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더욱 정교하게 규명하고, 로봇수술이 고난도 흉부외과 수술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박현진 교수가 최근 2025 대한척추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Korean Society of Spine Surgery, KSSS)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9일 전했다. 박현진 교수는 ‘양방향 내시경술 또는 미세현미경술을 이용한 후측방 요추체간 유합술에서 연골 종판 준비에 대한 인체 시신 기반 비교 연구’를 북미척추학회 공식 학술지 The Spine Journal 2025년 4월호에 게재하여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연구는 박현진 교수와 미국 뉴욕 마운트 시나이 병원 사무엘 조(Samuel Cho) 교수의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진행됐다. 연구팀은 양방향 내시경을 활용한 척추 수술(BE-TLIF)이 기존 미세현미경 수술(MT-TLIF)에 비해 연골 제거의 정확성과 일관성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입증했다. 기존의 MT-TLIF 수술은 외부에서 수술 부위를 관찰하는 방식으로, 수술 시야가 고정되어 있어 연골판 제거 과정을 직접적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술자는 촉각 피드백에 의존해 연골판을 준비해야 했고, 이는 제거의 정확성과 일관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었다. 반면 BE-TLIF 접근법은 두 개의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이순규 교수 연구팀이 최근 경북 경주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대한간학회 국제학술대회(The Liver Week 2025)’에서 ‘우수구연상(Best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순규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 최종영 前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현 중앙대 광명병원) 연구팀은 “간이식 환자의 면역관용 달성에 조절 B세포의 증가가 중요한 역할을 함 ”을 주제로 연구 성과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연구팀은 간이식 환자에서 면역억제제를 감량했을 때, 면역관용을 달성한 환자에서 혈액 및 간 조직 내에서 조절 B세포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어 유전체 분석과 시험관 내 실험(in vitro)을 통해, 조절 B세포가 도움 T17 세포 억제와 인터루킨-10(항염증성 면역조절 물질) 증가를 유도해 면역조절에 기여함을 규명했다. 또한 면역관용 환자에서 증가한 장내균총인 퍼칼리박테리움(Faecalibacterium)이 조절 B세포의 증가에도 기여함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간이식 환자의 면역관용 달성에 조절 B세포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입증하고, 생체표지자(b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박인석, 이하 ‘재단’)은 오는 6월 12일(목)부터 13일(금)까지 제주 오션스위츠에서 열리는 ‘2025년 대한디지털치료학회(회장 강재헌, 이하 ‘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신경정신질환과 신체질환 분야 디지털치료기기 임상시험 기술 개발 및 적용‘을 주제로 학회와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단 내 스마트임상시험신기술개발연구사업단(단장 백선우, 이하 ‘사업단’)에서 지원하고 있는 연구개발과제인 ‘신경정신질환과 신체질환 분야 디지털치료기기 임상시험 기술 개발 및 적용’ 과제(연세의대 김재진 교수)는 총 13개 기관이 참여 중이며, 디지털치료기기(DTx)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설계 기반 마련 및 수행 체계 구축, 질환별 임상시험 지침서 개발 등을 목표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디지털치료의 연구 개발과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학술 교류 활동을 통해 의료와 공익에의 기여를 목적으로 출범한 학회는 디지털치료 분야의 발전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사업단과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주요 학회 회원이 본 과제의 연구책임자 및 협의체 위원 등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는 연구과제 추진과 관련해 주제범위 문헌고찰
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안나마리아 보이)이 지난 2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콩팥 관리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콩팥 건강 점검을 독려하기 위한 ‘60초면 콩팥 건강이 보여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진행하는 ‘당장(糖-腸) 캠페인’의 일환으로, 임직원을 대상으로 만성콩팥병 조기 진단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제 진단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3월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진행된 콩팥 건강 토크쇼에 이어, 이번 프로그램은 임직원들이 직접 자신의 콩팥 건강 상태를 자가 점검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후속 행사로서 마련됐다. 만성콩팥병은 콩팥 기능의 감소나 구조적 손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된 상태를 말한다.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진단 시에는 병이 상당히 진행돼 있는 경우가 많아 평소 콩팥 건강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 진단은 혈액 검사와 소변 검사를 통해 가능하며, ▲당뇨병 또는 고혈압 환자인 경우 ▲가족 중 당뇨병·고혈압·콩팥병 환자가 존재하는 경우 ▲비만인 경우 ▲흡연 중인 경우 ▲거품뇨나 혈뇨가 자주 발생하는 경우 ▲50세 이상인 경우 등 만성콩팥병 위험 요소를 가지고 있다면 정기적인 검사가 권장된다. 특히 당뇨병은 만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이 오는 6월 11일(수)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소아 의료체계 대전환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의료·복지시스템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더욱 커지는 상황 속에서 관련 전문가들과 정부 담당자가 모여, 현 소아 의료체계를 점검하고 문제 해결의 방향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그중에서도 소아 의료체계 관련 법제도에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다. 현재로서는 소아 의료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규정하는 내용이 모자보건법, 학교보건법,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등 여러 법령으로 분절되어 있어, 출생에서부터 성인으로 성장하는 과정에 대한 지원의 연속성이 부재하고 부처별 협력이 유기적이지 못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또한, 새벽과 주말에도 수요가 높은 소아 의료의 특성상 응급상황에서도 지역 간 의료서비스의 격차를 최소화할 수 있는 의료체계의 정비와 이를 뒷받침하는 법적 기반 마련이 필수적이다. 이에 이번 토론회에서는 국회미래연구원 허종호 연구위원(보건학 박사)이 일본의 성육기본법을 소개하며 소아 의료체계에 관한 국내 관련법 제·개정을 주제로 발제할 예정이고, 이어
울산광역시 환경보건센터(주관기관: 울산대학교병원, 센터장: 이지호)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태화강 국가정원 야외 공연장 일대에서 열린 ‘제17회 울산환경한마당’에 참여해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 행사는 울산 최대의 시민참여형 환경축제로 울산시와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환경보건센터는 행사에 참여한 일반시민, 환경·시민단체 등 2,000여 명을 대상으로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틀간 환경보건을 이해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민들과 함께 환경유해인자 및 환경성질환 바로 알기퀴즈, 기후위기에서 살아남기 AR 딱지북 만들기, 주물럭 비누 만들기 행사를 진행하였고,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알레르기 피부반응검사과 환경보건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기후위기에서 살아남기 AR딱지북 만들기는 환경보건 취약계층인 어린이 대상으로 진행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후위기 대응방법에 대한 정보를 쉽게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아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울산지역의 환경성질환과 환경유해인자 정보를 담은 ‘울산환경보건정보집’을 시민들에게 제공하였고,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재단법인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남궁영)과 함께 오는 7월 총 3회에 걸쳐 본관 4층 도담홀에서 ‘2025년도 세종시민 건강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 아카데미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교수진이 연사로 나서 지역민들에게 올바른 의학정보 제공을 통한 지역사회의 건강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전등록 및 현장 접수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7월 4일(금)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1차시에는 가정의학과 김규필 교수가 연사로 나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주제로 건강에 유익한 다양한 정보 제공 등 스스로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2차시는 7월 10일(목)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소아청소년과 소혜진 교수가 ‘소아청소년에서의 감염 질환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영유아 및 소아,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의학정보를 제공한다. 마지막 3차시는 7월 17일(목) 오전 10시부터 펼쳐지며 외과 이윤주 교수가 ‘유방암 조기 발견을 위한 5가지 체크 포인트’를 주제로 유방암 조기 진단의 중요성, 자가검진 방법, 정기검진 안내 등을 상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권계철 원장은 “지역민에게 올
▲김민철·안영근 교수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김민철·안영근 교수팀이 발표한 논문이 전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유럽심장학회지에 게재됐다. 김민철·안영근 교수는 ‘당뇨병 환자에서 혈류흐름 장애가 없는 취약 죽상경화성 관상동맥 플라크에 대한 예방적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 PREVENT 임상시험’이라는 논문을 유럽심장학회지(European Heart Journal·IF 38.1)에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기능적으로 중요하지 않은 취약한 플라크가 있는 협착증에 대한 예방적 관상동맥 중재술(PREVENT·Preventive Coronary Intervention on Stenosis with Functionally Insignificant Vulnerable Plaque)의 다기관·무작위 임상연구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당뇨병 환자에게 혈류흐름장애가 없지만 관상동맥 영상검사 상 동맥경화 정도가 심한 취약경화반(vulnerable plaque)을 보일 때 예방적인 관상동맥 중재술과 약물 치료의 2년간 임상 결과를 비교했다. 연구팀은 당뇨병 환자군과 비당뇨병 환자군 모두에서 예방적 관상동맥 중재술이 약물치료에 비해 2년간의 심인성 사망, 표적혈관관련 심근경색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김경아 사장)는 4일부터 7일까지 오스트리아에서 열리는 유럽 신장학회 연례 학술대회(European renal association congress 2025, 이하 ERA)에 참가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현장 부스를 설치해 신장학 분야 글로벌 이해관계자들에게 회사를 소개하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유럽에서 판매 중인 희귀질환 치료제 에피스클리(EPYSQLI, 성분명 에쿨리주맙)의 효능과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었따. 에피스클리는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로, 솔리리스는 미국 알렉시온이 개발한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Paroxysmal Nocturnal Hemoglobinuria),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aHUS: atypical Hemolytic Uremic Syndrome)4), 전신성 중증 근무력증(gMG: generalized Myasthenia Gravis)등의 희귀질환 치료제이다. 솔리리스는 의료 현장의 미충족 수요(unmet needs)가 큰 대표적인 초고가 바이오의약품으로, 지난해 글로벌 매출 규모는 약 3.8조원(25억 8800만달러)에 달하고, 솔리리스의 주요 적응증인 PNH와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