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는 최근 대구에서 대구·경북 지역 영상의학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2025 MR 아카데믹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5년 이상의 임상 경험을 보유한 영상의학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했으며, 영상의학 분야에서의 고해상도 자기공명영상(MRI) 활용 사례를 공유하며 임상 지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김혜정 교수의 오프닝 연설로 문을 열었으며, 경북대학교병원 이희중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또한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이호준 교수, 부산대학교병원 이인숙 교수가 연자로 참가해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고해상도 자기공명영상(MRI)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통찰력을 공유했다.
이호준 교수는 ‘신경계 MR 영상 임상 사례(Clinical Experience in MR Neuro Imaging)’를 주제로, 뇌 및 두경부 진단 분야에서의 고해상도 MRI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교수는 신경 및 두경부 영상의학 분야 전문의로 탄탄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사례 중심의 발표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인숙 교수는 ‘근골격계 MR 임상 사례(Clinical Experience in MR MSK Imaging)’를 주제로 폭넓은 임상 경험에 대해 발표했다. 이 교수는20년 이상의 임상 및 연구 경험을 기반으로 근골격계 질환의 정밀 진단 사례를 소개하며 MRI를 포함한 진단 기술의 실제 적용과 통찰을 공유했다.
GE헬스케어 코리아 김용덕 대표이사 사장은 “최근 고령화의 가속화, 식생활 습관의 변화로 인해 뇌혈관, 근골격계, 복부, 유방 질환 등 다양한 질환의 유병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GE헬스케어는 국내 의료진과 긴밀히 협력하며, 첨단 MR 기술의 임상 적용을 확대하고 지역의 글로벌 선도의료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