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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동아제약의 국산 발기부전 치료 신약인 ‘자이데나(성분명 유데나필)’가 이 달 안에 최종허가가 유력한 것으로 관측된다. 식약청은 ‘자이데나’에 대한 임상실태조사를 지난주까지 약 한달간 실시했으며, 이번 주 중 사용상주의사항 등 허가사항 논의를 거쳐 최종 허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최종허가를 위한 심의에서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일부 문제점이 파악될 경우 추가자료가 요구될 수도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재 진행대로라면 빠르면 20일을 전후해서, 늦어도 이 달 말에는 최종허가가 유력한 것으로 예상된다. 동아제약의 ‘자이데나’ 허가가 이 달 안 최종허가가 유력해짐에 따라 올해 안에 국산 신약 10호 시대가 본격 열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비 급여로 보험약가를 받지 않기 때문에 최종 허가 이후 바로 시장에 출시할 수 있기 때문에 연내에 제품 출시가 가능한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12월 1일 동아제약 창립기념식에 맞추어 제품 출시가 이뤄질지는 아직까지는 미지수로 남아있다. ‘자이데나’가 출시되면 비아그라, 시알리스, 레비트라 등 외국 3사가 독
성형외과학회 창립 40주년을 한해 앞두고 열린 올해 추계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한성형외과학회(이사장 안상태·가톨릭의대)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를 주제로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제57차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연수교육강좌, 6개의 성형연구회에서 주관하는 패널과 심포지엄, 6개 세션과 패널, 3개 세션의 심포지엄과 자유연제 등 142편의 구연과 73편의 포스터가 발표됐다. 지금까지 학술대회 중 가장 많은 회원인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특별강의로 유방성형수술의 대가인 Thomas M.Biggs와 대만의 Lin Jean Yin 박사를 초청해 유방의 미용과 재건에 관한 강연과 안면성형의 대가 Scott P. Bartlett이 안면의 미용성형 수술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어 높은 호응을 받았다. 학회 산화 연구회들의 적극적으로 참여한 Instructional Course 및 국내외 권의자들의 참여해 유방 수술의 최신지견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이 펼쳐진 Precongress Menter Breat Symposium 등
성경험이 있는 대학생의 2명 중 1명은 피임을 위해 콘돔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 대상 인터넷신문 미디어캠퍼스(www.imcampus.co, 대표 김정태)는 지난 11월 1일부터 9일까지 미디어캠퍼스 사이트를 방문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여러분들은 피임을 어떻게 하고 있나요?”라는 내용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전체응답자 585명(남자 324명, 여자 261명)중 48%인 283명이 피임을 위해 “콘돔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질외사정을 한다”가 115명(20%)으로 두 번째로 많았으며, “배란주기법을 이용한다” 53명(9%), “먹는 피임약을 복용한다” 30명(5%), “사후 피임약을 복용한다” 2명(0.3%)가 그 뒤를 이었다. 하지만 “아예 피임을 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대학생들도 102명(17%)이나 돼 원치않는 임신, 성병감염 등에 무방비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성별에 따른 피임방법으로는 남학생의 경우 ‘콘돔’과 ‘질외사정’이, 여학생의 경우는 ‘먹는 피임약’과 ‘배란주기법’을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백승란 기자(srbaek@medifonews.com
‘한국-독일 생의학학회 제2회 국제 심포지엄’이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대전 과학기술원(KAIST) 터만홀에서 개최된다. 이전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암예방과 재발 및 전이 억제를 위한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주제로 독일 등 의료선진국의 혁신적인 통합 암치료 기술 및 그 임상효과와 국내 최신의 암치료 현황이 발표된다. ‘화학물질에 의한 암예방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1세션에서는 *식물성분에 의한 암예방 기작 및 이의응용(서울약대 서영준 교수) *셀레늄에 의한 암예방과 전이 억제 및 이의 응용(KAIST 정안식 교수) *독일 표준 암치료 통합프로그램(IKO) 및 관련임상사례소개(한독생의학학회 양영철 학술이사)가 강연된다. ‘암치료의 효율적인 클리닉기법 및 전이 재발 억제방안’이 주제인 2세션에서는 *조기위암의 진단과 치료(국립암센터 배제문 센터장) *부인암 치료의 임상적효과 및 림프부종의 효율적인 관리기법(삼성암센터 이제호박사)이 소개된다. ‘최신통합 암치료기법의 임상적 기대효과’의 3세션에서는 *독일 등에서 실행하고 있는 암전이 및 재발억제를 위한 표준 암치료기법들에 대한 임상적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가 최근 스페인에서 열린 세계원료의약품전시회에서 3500만불의 계약실적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11일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정승환)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세계원료의약품전시회(CPhI Worldwide 2005)’에 14개 국내 제약업체로 한국관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9,200만불의 상담실적과 3,500만불의 계약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의수협에 따르면 총 85,000㎡의 면적으로 치뤄진 이번 전시회에는 전세계 약 1,500여개 사가 참가하고, 약 2만 5000명의 바이어가 참관했다. 한국관은 400㎡의 면적에 홍보부스를 포함한 15개 부스로 구성했으며 업체별 일 평균 60건 이상 상담을 진행하는 등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 한국관에는 다산메디켐, 대동제약, 동방FTL, 동아제약, 동우신테크. 삼양제넥스, 서흥캅셀, 신풍제약, 알에스텍, 에스텍파마, 종근당바이오, 카이로드, 한국유나이티드, 한미약품 등 14개 제약업체가 참가했고, 의수협에서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한국의약품 산업의 홍보와 수출알선에 힘썼다. 의수협 관계자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중
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은 지난 8일 최고 품질의 의약품을 공급,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로 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지난 10월 5일 보건복지위 국회의원 20명이 대웅제약 향남공장을 방문, *환경친화적 조경과 깨끗한 근무 환경 *최첨단 자동화 생산라인 *엄격하고 체계적인 품질보증시스템 *보관 품질을 보증하는 무인자동화 창고 *직원복지 시설인 헬스·골프장을 둘러보고, 지난 60년간 최고 품질 의약품을 공급하여 국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 제약업계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수여 되었다. 대웅제약 공장을 방문했던 국회 보건복지위원들은 국내 우수 의약품 제조업체로서 세계적 수준의 철저한 품질보증 시스템과 엄격한 제조 원칙 속에서 의약품이 생산되어 국민건강을 지키고 있다는 사실에 신뢰감을 나타냈다. 특히 친환경적인 제조 환경과 아름다운 공장 환경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표시 했으며, 이런 공장 환경이면 직원들이 정말 출근해서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또한 보건복지위원들은 “직접 공장을 방문해서 둘러보니 대웅제약이 좋은 약을 만들기 위해 철저
국내 성형외과술이 아시아의 기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한성형외과학회 안상태 이사장은 11일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미국이나 일본에서 개발된 성형수술법이 한국에 도입, 다양하게 적용되고 보완되면서 아시아 성형술의 기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하나의 한류로 주목받고 있는 한국의 성형술은 중국을 비롯 일본, 베트남 등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한국의 첨단 성형술을 배우기 위해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리고 있는 성형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중국 의료진 20여명이 참가한데서도 확인된다. 안 이사장은 “많은 중국 성형관련 단체들이 성형외과학회와의 교류를 제안하고 있다”며 “현재 중국에는 성형외과 전문의 수련과정이 없어 어느 단체와 교류할지는 미정이지만 양국의 발전을 위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학회는 중국 등에 진출한 성형외과 의사들이 현지 사정에 밝지 못해 겪는 사기 등의 피해 등에 대해 학회 차원의 대응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안 이사장은 “각국에 먼저 진출, 정착한 회원들의 경험과 조언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것”이라며 “다
현재 한국에서 논의중인 영리병원 도입논의가 한국의 보건의료 체계를 고려할 때 매우 위험한 시도라는 전문가 의견이 제시됐다. 1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이 마련한 ‘미국의 영리법인의 문제점과 한국에 주는 교훈’ 초청 강연에서 연자로 나선 미국 하버드의대 히멜스테인 교수는 영리법인이 비영리법인에 비해 의료비는 19% 더 높고, 사망률도 2% 더 높다고 밝혔다. 히멜스테인 교수는 20여년간 미국 영리병원의 질, 효율성, 의료비를 비영리병원과 비교한 70여편의 논문을 저명학술지에 게재한 전문가다. 히멜스테인 교수는 강연회에서 메타분석기법을 이용한 분석결과를 제시하면서 영리법인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한국은 미국보다 공공의료기반이 취약한데다, 자선병원과 지역사회 병원 등 비영리병원들의 전통이 미국의 자선병원들처럼 뿌리가 깊지 않은 여건에서 영리병원을 허용할 경우 늘어나는 의료비를 어떻게 담당할 것이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히멜스테인 교수는 미국에서 영리병원과 비영리병원 간 의료비를 비교한 결과, 영리병원의 의료비가 19% 더 높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 같은 결과는 영리병원이 투자가
개원의들이 카피약(제네릭)을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는 ‘저렴한 가격’인 것으로 밝혀졌다. 의사포탈사이트 아임닥터(www.iamdoctor.com)가 현재 개원가에서 진료를 하고 있는 의사회원 117명을 대상으로 ‘약 처방시 카피약(제네릭 의약품)을 처방하는 주된 이유는?’에 대해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오리지널 의약품에 비해 약값이 저렴해서 처방한다”는 응답이 33%(39명)로 가장 높았다. 아울러 “고가약 즉 오리지날 처방에 따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삭감을 우려해서 제네릭 의약품을 사용한다”고 응답한 개원의도 26%(30명)에 달해 의약품의 약효보다는 삭감이 우려돼 값 싼 제네릭 의약품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효능차이가 없다고 판단해 처방한다”를 선택한 응답자는 20%(23명)에 그쳤으며 “제네릭 의약품이 오리지널 의약품에 비해 효과가 뛰어나다고 판단해 처방한다”는 의사회원도 15%(17명)에 머물렀다. 이와 관련, 아임닥터 강성욱 과장은 “대다수의 개원의들이 제네릭약을 처방하는 이유가 약효에 근거한 소신처방이라기 보다는 고가인 오리지날 의약품을 처방할 경우 진료비가 삭감될 가능성이 높기
대한적십자사 10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국제적십자사연맹총회 및 대표자회의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됐다. 또 다른 유엔총회로 불리는 총회에는 국제적십자사위원회(ICRC), 국제적십자사연맹, 181개 회원 적십자·적신월사 대표와 UN 등의 각종 국제기구 대표 등 1천여명이 참가한다. 총회는 국제적십자사연맹의 최고의결기구로서, 매 2년마다 개최되며 신생적십자사의 연맹 가입 승인을 비롯하여 연맹의 미래를 위한 전략2010 중간 평가를 실시한다. 또한 지난 2년간의 예산 실적 및 향후 2년 계획보고 그리고 관리이사회 및 연맹 사무국을 비롯한 연맹 보조기구(위원회)들의 활동보고 등이 이루어진다.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올해 총회는 ‘Prepared for the Future’라는 주제 하에서 연맹의 미래를 위한 올바른 방향 설정과 행동의 기본 틀에 관한 실무그룹 토의를 전개하여 연맹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금년에는 스위스 제네바가 아닌 대한민국 서울이라는 새로운 장소에서 연맹 총재, 부총재(4명)를 비롯하여 연맹의 정책과 활동을 전반적으로 결정하고
경기도가 둘째아 이상(0세~1세) 자녀에 대해 보육료를 지원한다. 경기도는 11일 여성의 사회ㆍ경제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맞벌이부부 젊은 세대들의 자녀보육에 도움을 주고자 둘째아 이상 자녀에 대해 보육료 74억원(도비)을 2006년도 예산으로 확보하고, 보육료는 국공립보육시설 보육료의 70%를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그동안 보육료 혜택을 받지 못한 일반 아동은 1인당 월 20만 9,000원을 지원하고 차등지원을 받아오던 두자녀 이상과 저소득층(2~4층) 자녀에 대해서는 보육료 전액을 지원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둘째아 이상 자녀에 대한 보육료를 지원함으로써 부모들의 보육부담 해소하고 여성의 사회활동과 범도민적 출산분위기 확산에도 크게 기여함은 물론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영식 기자(jys@medifonews.com) 2005-11-11
이 정 구 고려의대 안암병원 비뇨기과 Jeong-Gu Lee, M.D.& Ph.D. Dept. of Urology, Anam Hospital, Korea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서 론 전립선 비대증(Benign Prostatic Hy-perplasia, 이하 BPH)은 환자의 삶의 질을 위협하는 질환으로서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서 발생빈도가 함께 증가하는 경향이 있는데, 외국통계에 의하면 50대에 40~50 %, 60대에 60%로 BPH가 증가한다. 연령별로 보면 70대에 60~70%의 빈도를 보이지만 임상적으로 증상이 나타나 치료를 요하는 숫자는 이보다는 적다. 참고적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94년에 전립선 비대증으로 입원치료를 받은 환자는 50대 인구 1만명당 대략 11.5명 정도 수준이다. 그러나 실제적으로는 50세이상의 남자인구를 360~400만 이라고 본다면 그중에서 10%정도(30~40만)는 BPH로 고통받고 있을 것으로 추측한다. 이전에는 BPH에 의해 발생하는 증상을 prostatism이라고 하였으나 최근에는 중년기이후 남성의 하부요로증상을 통털어 하부요로증상(
조류인플루엔자(AI) 퇴치를 위한 국제회의가 9일 글로벌 행동계획을 마련하고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종료 됐다. 지난 7일 스위스의 제네바에서 100여개국 정부 대표와 전문가 6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된 AI퇴치를 위한 국제회의는 9일 세계보건기구(WHO)와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국제수역기구(OIE)가 공동으로 제출한 전략을 놓고 이를 구체적으로 검토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9월 유엔 정상회의에서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신종 인플루엔자대책 강화를 위한 국제협의체를 제안한 이후 진행된 고위급 회의를 총정리한 것으로, 공동전략과 함께 소요재원 규모와 조성방안을 제시하는데 역점이 두어졌다. 이종욱 WHO 사무총장은 회의 개막 연설에서 AI의 대유행은 시간 문제이며 참가국들을 관심을 촉구하고 "WHO는 도상 계획을 마련했으며 이제는 이를 시험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회의에서 참가국들이 합의한 행동계획으로는 *가금류에 대한 통제 *조기 경보와 감시 *신속한 방역조치 *대유행의 대비 태세 *각국의 공조 *투명한 정보 교류 등으로 요약되고 있다. WHO는 인간 전염 가
한만청 서울의대 방사선과학교실 명예교수가 2006년 5월 20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미국방사선과전문의학회(ACR·American College of Radiology) 총회에서 ACR 2006년도 명예펠로우(Honorary Fellow Award)에 한국인 학자로는 처음으로 추대되었다. 한만청 교수는 그동안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에 245 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세계 유수의 대학과 학회 등에서 많은 초청강연을 펼치는 등 국제적 연구업적을 인정 받았다.
[명단첨부]국내에서 허혈성심장질환 치료를 잘 한다고 꼽힌 병원들의 명단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9일 전국 272개 종합병원급 이상 병원의 2003년 진료 자료를 바탕으로 허혈성심장질환 치료 실태를 조사, 양호한 병원들을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를 통해 공개했다. 허혈성심장질환은 심장근육에 대한 산소공급이 부족해 생기는 질환으로 흔히 알고 있는 협심증과 급성심근경색증이 이에 속한다. 복지부는 *급성심근경색증 치료 과정에서 적정시간내 재관류 치료율이 평균(34.2%) 이상인 기관 30개소와 사망률 평가 양호기관 77개소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 시술건수 연간 200건 이상 기관 45개소 *관상동맥 우회로술 수술건수 2년간 50건 이상 31개소를 공개했다(아래표 참조). 복지부 관계자는 "평가결과가 양호한 기관만을 공개한 것은 요양기관의 자율적인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해 진료의 효과성을 높이자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03년 허혈성심장질환으로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은 환자는 49만 9517명으로 2001년(43만 4533명)에 비해
도매업계가 사노피-아벤티스의 항암제 ‘엘록사틴’(사노피-아벤티스)에 대한 국산 제네릭 스위치 작업에 나서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병원도매분회는 9일 회의를 열고 전이성 직장·결장암 치료제 ‘엘록사틴’을 국산 제네릭 제품으로 대체시키는 작업을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현재 국산 제네릭은 ‘벨록사’(종근당), ‘오엑스피주’(신풍제약) 등 10여개 품목이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종근당이 12월, 신풍제약이 오는 20일경 출시할 예정이다. ‘엘록사틴’은 지난해 2백억원대의 매출실적(보험청구액 14위)을 올린 거대품목으로 금년에는 3백억원대로 증가할 것으로 보여 도매업계가 본격적으로 스위치 작업에 나서게 되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엘록사틴’의 경우 앞으로 위암 적응증도 추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시장 확대가 기대되는 제품이라는 점에서 도매업계의 제네릭 스위치는 국산 애용이라는 마케팅 전략에서 접근될 것으로 보여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도매업계 관계자는 “앞으로 독점적 신약에 대한 제네릭 스위치 작업은 앞으로 장기적으로 추진 함으로써 국내 제약사의 신제품 개발을 적극 지
우리나라 결핵환자 발생률이 2001년에 인구 10만명 당 24.9명에서 2003년 22.9명으로 감소했으나 지난해 23.9명으로 다시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으며, 결핵사망률도 인구 10만명당 6.1명으로 OECD 국가중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가 결핵정보감시체계시스템에 신고된 결핵 현황과 추이 등을 분석한 결과, 결핵 신규 환자는 2001년 3만4123명(인구 10만명당 72.1명), 2002년 3만2010명(67.2명), 2003년 3만687명(64.0명), 2004년 3만1503명(65.4명)으로 지표 증감률에 있어 2001~2002년 -6.8%, 2002~2003년 -4.8% 였으나 2003~2004년 2.2%로 전년대비 결핵환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04년도 사망원인 통계연보’에 의하면 지난해 결핵으로 2948명이 사망했으며, 결핵사망률은 인구 10만명 당 6.1명으로 조사됐다. 특히 남자는 호흡기결핵으로 인구10만명 당 8.1명이 사망해 전체 사망원인에서 10위를 차지했으며, 이 가운데 20~30대 연령층에서 사망원인 순위 9위를 기록했다.  
한양대의료원(의료원장 김명호)과 의과대학(학장 정풍만)은 11월을 ‘한양의대 학부모의 달’로 정하고 24, 25일 양일간 ‘학부모 초청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도교수와의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상태, 교우관계, 장래희망, 전공별 진로상담을 실시하고 한양대박물관, 의과대학, 한양대병원, 류마티스병원, 국제협력병원, 건강검진센터 등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병원투어 후에는 교수식당에서 오찬이 제공되며, *이렇게 가르칩니다(박해영 의학과장)와 *의사의 길(1기 이근덕 원장, 2기 정파종 원장) 등 동문특강도 진행된다. 또한 세미나실에서는 *키론 연주(지도 오재원 교수) *합창단 공연(지도 박용천 교수)도 있을 예정이다. 한편 종합검진센터에서는 의대 학부모의 달을 맞아 오는 12월 31일까지 재학생 본인과 직계가족이 검진할 경우 20% 할인되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5-11-09
지난달 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파키스탄에 우리 의료진들이 25일간의 의료봉사로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돌아왔다. 대한의사협회(협회장 김재정)는 지진발생 직후인 10월14일부터 11월9일까지 3차례에 걸쳐 60여명의 의료진을 파견해 25여 일간의 의료봉사를 마무리하고 귀국했다. 의협 의료지원단(Korean Emergency Medical Aid Team to Pakistan, 총괄단장 김세곤)은 하루 평균 300명을 진료, 25일간 총 7500명에 이르는 환자를 진료했다. 이번 의료지원단은 지난 10월14일부터 3차례에 걸쳐 파견됐다. 첫번째로 지난 10월 14일 출발한 가천길병원 의료진으로 구성된 1진(서정성 현지상황단장·아이안과의원)은 골절 및 외상환자 등 수술을 요하는 응급환자 1500여명을 치료하고 26일 귀국했다. 서울아산병원 의료진과 함께 20월 21일 출발한 2차 지원단(이정선 현지상황단장·서울아산병원 일반외과 전문의)은 전염병 예방과 급성호흡기, 내과, 만성질환 환자 2500여명의 진료에 전념한 후 11월 2일 한국으로 돌아왔다. 마지막, 국립경찰병원 의료진으로 꾸려진
국립암센터에 ‘암 전문대학원’ 설립이 추진될 전망이다. 열린우리당 이기우 의원은 최근 ‘국립암센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해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국회에 제출된 개정법률안은 *암센터는 암정복을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교육인적자원부장관의 인가를 받아 암센터에 대학원을 설치할 수 있다 *대학원의 입학자격, 교원, 이수과정, 학위수여에 관해서는 고등교육법 및 그 부속법령에 의하도록 하고 이 경우 총장은 원장으로 본다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한 *대학원생 정원은 석사 50명, 박사 20명으로 하고 *교수요원은 학생대비 1:2 수준인 최소 80명 이상을 확보하며 *일정한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암센터 내의 모든 석·박사급 연구자를 ‘교수 Pool’요원으로 지정해 학생지도 및 강의를 맡긴다는 운영방안도 포함하고 있다. 이 의원은 “교육시설의 경우 강의실, 실험실습실, 교수연구실 등은 국립암센터 연구동(1만77평) 및 부속병원(1만5091평) 등 기존 시설을 활용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대학운영경비 등 소요예산 확보방안과 관련해서는 “인건비, 관리비 등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