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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울특별시 박한성 회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수가합의에 대한 반대입장을 재확인하고 건정심해체와 새 수가협의 구성을 촉구한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시의사회의 홈페이지에서 박한성 회장은 1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주장을 하고 수가인상합의에 관한 소감을 피력한 것으로 밝혔다. 박회장은 최근 건정심의 수가조정 협상에 대해 “의협의 수고와 많은 노력으로 수가인상이 이루어진 점에 대해서는 고맙게 생각한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의료현실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은 없이 국민의 환심만 사기위한 정부의 선심성 미봉책에 대해서는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특히 ‘수가조정 협상’ 언급에 대해 “이 사안은 한번 쯤 집고 넘어가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생각과 함께 내년도 의료계의 새로운 출발에 앞서 훌훌 털어버리고 가야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한성 회장은 “재정확대 없는 무리한 급여확대는 건강보험 재정을 파괴할 것”이라며 “2006년도에 재정안정화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급여확대 1조5000억원과 수가 4%인상에 따른 7000억원 등 2조2000억원의 재정감소를 감수하고 시행하겠다는 점은 큰 의문”이라고 전했다
우리나라에서 장기기증을 받으려는 사람은 갈수록 늘고 있으나 장기를 기증하려는 자가 다른 선진국과 비교하여 현저하게 떨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16일 발간한 보건복지포럼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인구 100만명당 뇌사자의 장기 기증은 1.4명에 불과했다. 이는 스페인(32.5명), 미국(22.1명), 프랑스(17.8명), 영국(10.9명) 등과 큰 격차를 보이는 수치. 전체 장기 기증자 수에서도 우리나라는 68명에 불과한 수치를 나타낸 반면 미국 6,457명, 스페인 1,335명, 프랑스 1,066명, 이탈리아 988명, 영국 645명에 달하는 등 큰 격차가 벌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나라의 뇌사 기증자는 1999년 162명이었던 것이 2000년 64명, 2001년 52명, 2002년 36명, 2003년 68명 등이고 올들어 9월까지 조사결과로 49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이식 수술 건수도 감소하여 올 9월까지 1,127건에 머물렀다. 이러한 현상과는 대조적으로 장기이식 대기자는 6,686명인 실정이다. 의료계는 "국내에서 뇌사자 장기 기증에 대한 인식이 제고되지 못하
보건복지부 김종대 전(前) 기획관리실장의 장남인 형수 군이 오는 23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소공동에 소재한 웨스틴조선호텔 1층(그랜드불룸)에서 화촉을 밝힌다.(2004-12-20)
분당서울대병원(원장 강흥식) 외과 한호성 교수가 17일 오후 5시, 병원 지하1층 제1세미나실에서 국내 최초로 최첨단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하여 3자 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국전산원에서는 지난 2004년 7월부터 진행 중인 고화질 영상 발전을 위한 ‘Korea V-6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한호성 교수와 함께 일본 큐슈대병원의 야마구치 교수, 시미즈 교수, 다나카 교수 및 이대 목동병원 췌장 진료팀이 고화질 대형화면을 통해 췌장종양과 췌장 복강경 수술에 관한 최신지견을 논의했다.
분당서울대병원 한호성 교수는 “그동안 국내 병원과 외국 병원이 ‘1대1’의 화상 심포지엄을 진행한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김형규)은 15일부터 17일까지 2층 로비에서 3일간 간호부(부장 장연희)와 고은회(회장 이수경, 원무팀)주최로’2004년 불우이웃돕기 벼룩시장 및 꽃꽂이 전시회’를 개최했다.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고 지역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달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간호부, 고은회 등 전 교직원으로부터 기증받은 물품 600여점을 전시․판매 하는 한편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모금했다. 벼룩시장에 앞서 김형규 안암병원장, 김광택 부원장, 김유진 관리실장, 장연희 간호부장 등은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테이프 컷팅식을 가졌는데, 김형규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추운 겨울을 맞이해 주위의 어려운 분들을 돌아보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인 만큼, 교직원들이 이렇게 일상생활 속에서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해 뿌듯함을 느낀다. 이번 행사에 동참해 주신 교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장연희 간호부장은 “2004년을 마감하는 시점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자그마한 힘이 되었으면 하는 뜻에서 행사를 계획하게 됐다. 특히, 간호부 직원들이 직접 만든 꽃꽂
가족보건복지협회는 17일 오후 협회내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5차 정기총회에서 제10대 회장에 최선정 전 복지부장관(60세)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신임 최선정 회장은 고려대를 졸업한 뒤 청와대 사회복지비서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 국민 연금관리공단 이사장, 보건복지부 장관 등을 지냈다.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회장 이시백)는 17일 본회 대회의실에서 제45차 정기총회를 열고 351억 3,800만원의 2005년도 예산안을 확정했다.이번 총회에서 협회는 2005년도 사업 목표로 국가발전을 위한 안정인구 유지와 사업의 다변화를 통한 재정자립을 주축으로 국민의 보건·복지 향상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키로 하고 정관개정(안)을 통과시켰다.개정된 정관에는 “제2조(목적) 협회는 출산안정, 모자보건, 건전 성문화, 건강증진 등 인구 및 생식보건에 관한 조사, 연구, 교육, 홍보, 의료 및 복지서비스를 지원 추진하여 안정인구 유지와 가족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이룩함으로써...”라는 출산안정에 관한 사항이 추가되었다.이로써 가협은 장래 안정인구 유지를 위한 국민 공감대를 마련하는 저출산 대응 대국민 홍보사업과 인구의 자질향상을 위한 임산부 교육 및 선천성대사이상 검사
미국의 공보험인 Medicaid에서는 원제품 특허기간이 만료된 복제 개량약인 제네릭약 사용을 강력 요구하고 있어 우리나라도 의료급여 환자에 대해선 생동성시험을 마친 이 약품의 사용을 강제화하는 한편 의료급여환자로부터 우선 대체조제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보건복지부 양준호 약무사무관(의약품정책과)은 지난달 13일부터 12월 5일까지 3주 일정으로 미국(위싱턴, 뉴욕, 랠리, 시카고 등)을 출장해 파악한 '의료보험제도, 의약품 유통관리 제도, 의약품 안전관리 제도 및 운영 현황, 미국의 약사제도'을 통해 결과보고서를 18일 냈다. 그는 보고서를 통해 미국은 만성질환자의 투약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매 30일단위의 refill제도(별도의 신규 처방전 없이 계속해서 의약품의 추가 조제가 가능한 제도)를 도입하고 있어 처방만을 받기 위한 병원방문이 억제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건보재정 및 의료비 절감차원에서 리필제 도입을 통한 진료비 등 의료비용절감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의약품 유통과 관련, "미국내에서도 도도매(secondary market) 등을 통한 시장문란 현상이 발견되고 있으며,
건양대학교병원(이영혁 병원장)은 2004년 한 해 동안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병원 각 부서의 QI활동 중 성적이 우수한 부서의 활동을 포스터로 제작하여 17일 오전 9시부터 병원 2층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갖고 있다. 이번 전시는 24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2004년 한해 동안 QI활동을 진행해온 진료부 21개, 간호부 21개, 진료지원부 12개 등 총 54개 부서 중 1차 심사를 거쳐 우수 포스터로 선정된 18점의 포스터를 전시했다. 한편, 건양대병원은 1차 심사를 통과한 부서를 대상으로 20일 오후 5시30분 병원 11층 강당에서 “2004년 QI활동 사례발표회”를 열고 QI활동 우수 부서에게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박지은 기자 (jieun.park@medifonews.com)2004-12-20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병원장 이길노)은 15일부터 열흘간 본관 로비에서 ‘순천향 25년! 추억의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병원개원 25주년을 기념하여 열린 이번 사진전은 병원 초창기 모습과 병원전경의 변화된 사진, 진료모습, 의료봉사, 환자의 모습 등 옛 추억이 묻어나는 흑백사진과 최신 치료법으로 치료하는 수술 장면까지 총 40여점의 다양한 병원 사진이 전시되고 있다. 전시된 사진 중에는 80년대 겨울철, 환자와 직원들이 먹을 김치를 직접 담그고 있는 새내기 간호사의 재미난 모습과 780g으로 태어난 미숙아가 생존을 위한 110일간의 힘겨운 사투 끝에 건강하게 퇴원했다는 내용의 사진들이 눈길을 끈다. 한 내원객은 “옛 사진을 보니 20년전에 여기 분만실에서 우리 첫째딸 낳았을 때가 생각난다”며 “힘든 분만이었지만 의사선생님과 간호사들이 큰 힘이 되어줬다”며 그때 생각을 돌이켜 보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병원의 관계자는 “병원이 환자와 보호자들의 아픔만 있는 곳이 아닌, 따뜻하고 정이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만들고자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지은 기자 (jieun.park
인하대병원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이루마의 공연을 21일 오후 4시에 병원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피아니스트 이루마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뉴에이지 아티스트로서 일본 내 한류열풍을 몰고온 KBS2 드라마 '겨울연가' OST에서 최지우의 테마곡 'When The Love Falls'를 연주해 대중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제주지역 암(癌)환자인 경우 다른 지역에서 비해 위암 발생율이 타지역과 비교분석한 결과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와 제주의대 산하 제주도지역암등록본부는 2000년부터 2년 동안 전국 병원에 암 환자로 접수된 제주도민이 남자 1325명 여자 1069명 등 모두 2394명으로 하루 평균 3명이 암 진단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16일 밝혔다. 남자 10만 명을 기준으로 다른 지역과 비교한 결과 위암 환자는 제주 54.8명으로 서울 68.0명, 부산 72.5명, 대구 70.8명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다. 여자인 경우 10만 명당 위암 환자는 제주 19.7명으로 서울 28.5명, 부산 30.4명, 대구 30.0명에 비해 낮았다. 제주지역 암 발병 종류로는 남자인 경우 위암(20.9%), 간암(19.5%), 폐암(16.0%), 대장암(7.6%) 순이고 여자는 위암(13.8%), 간암(10.1%), 대장암(9.5%), 유방암(9.1%) 등으로 조사됐다. 연령별 암 발병은 남자인 경우 60대 33.5%, 50대 26.2% 등이고 여자는 60대 20.3%, 50대 19.2% 등으로 남녀 모두 60대에서 가장
분당서울대병원(원장 강흥식) 소아비만 영양상담 클리닉에서 잘못된 식습관을 바로잡고,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으로 건강한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소아비만교실을 개설한다. 2005년 1월 7일부터 28일까지 병원 1층 환자교육실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긴 겨울방학동안 어린이들의 체중을 관리할 수 있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래 진료와 병원내 교육, 추후 영양관리 등으로 이뤄지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비만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이 컴퓨터로 이뤄지므로 기본적으로 컴퓨터와 인터넷을 다룰 줄 알아야 하며, 외래 진료비 및 검사 비용 이외에 추가비용은 들지 않는다. 접수는 12월 6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분당서울대병원 소아과 사무실(031-787-7289)로 연락하면 된다. 박지은 기자 (jieun.park@medifonews.com)2004-12-20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김형규)은 15일부터 17일까지 2층 로비에서 3일간 간호부(부장 장연희)와 고은회(회장 이수경, 원무팀)주최로’2004년 불우이웃돕기 벼룩시장 및 꽃꽂이 전시회’를 개최했다.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고 지역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달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간호부, 고은회 등 전 교직원으로부터 기증받은 물품 600여점을 전시·판매 하는 한편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모금했다. 벼룩시장에 앞서 김형규 안암병원장, 김광택 부원장, 김유진 관리실장, 장연희 간호부장 등은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테이프 컷팅식을 가졌는데, 김형규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추운 겨울을 맞이해 주위의 어려운 분들을 돌아보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인 만큼, 교직원들이 이렇게 일상생활 속에서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해 뿌듯함을 느낀다. 이번 행사에 동참해 주신 교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장연희 간호부장은 “2004년을 마감하는 시점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자그마한 힘이 되었으면 하는 뜻에서 행사를 계획하게 됐다. 특히, 간호부 직원들이 직접 만든 꽃꽂이를 전시함
중앙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홍창권)이 동작구 흑석동에 새로 건립한 ‘중앙대학교병원’은 18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 흑석동에 위치한 새병원은 554병상으로 20개의 진료과가 개설되며 73명의 교수진을 포함한 613명 직원들이 진료하게 된다. 또한 “300억원의 최첨단 의료장비와 기존의 포함하여 500억원이 첨단장비를 사용하여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병원이 될 것이다”라고 밝히고 국내 최초로 설치되는 MRI의 장비는 우리나라 최고 수준이라고 자부했다. 더불어 검사실자동화시스템의 도입으로 최초의 채혈부터 검사완료 보관까지 한번에 자동으로 진행되어 당일검사, 당일진료가 가능하게 된다. 병원 한관계자는 “새병원이 빠른 시일 내에 신규환자를 유치하기 위한 홍보전략에 혼신을 기하고 있다”며 홍보전략에있어 우선 동작구와 관악구 주변을 집중 공략할 방침이며 새병원 개원을 알리는 포스터를 부착하고 언론에 홍보자료를 배포하는 등의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박지은 기자 (jieun.park@medifonews.com)2004-12-18
보건복지부는 혈액관리위원회의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심의와 회무를 지원하기 위해 2인 이내의 연구위원을 둘 계획이었으나 법무부의 검토의견을 수용하여 두지 않기로 했다. 복지부는 16일 혈액관리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에 대한 관계부처 협의와 입법예고를 실시한 결과, 법무부의 검토의견에서 “현행 '행정기관의 조직과 정원에 관한 통칙(20조6항)'에 의해 비상설 자문위원회의 경우 위원 외에는 상근인 전문직원을 둘 수 없다”는 회시를 보내옴에 따라 이를 수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법무부의 회시에서 '혈액관리위의 위원기준의 개념이 모호하므로 위원에 관한 자격요건과 경력 등을 구체적으로 정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현행 식품위생법·약사법 등 타 법령의 위원회 위원자격 규정과 유사한 수준으로 개정안보다 더욱 구체화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복지부는 동 시행령과 시행규칙의 입법예고에 대한 관계기관과 단체로부터 많은 의견을 접수했으나 이 중 적십자사가 요구한 '혈장성분채혈과 다종 성분채혈시 채혈량을 500ml에서 600ml로 증가해줄 것'에 대해서는 “채혈 안전성을 강화하
보건복지부는 출산시 시행되는 제왕절개 분만율을 2010년 까지 20%이하로 끌어내린다는 계획아래 의료분쟁 제정 방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복지부는 10일 과천 정부청사에서 위원장과 부위원장 1인, 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표 각 1인, 의료계 위원 3인, 시민단체를 대표하는 위원 5인, 자연분만율이 높은 병의원 2인, 관련분야의 공무원 4인 등 총 19명의 위원이 모여 제왕절개분만 감소책을 논의하기 위해 ‘제1차 제왕절개분만 감소대책위원회’를 열었다.이날 위원회는 제왕절개분만 적응증별 표준진료지침을 만들어 불필요한 제왕절개분만을 줄인다는 데 의견을 모았고 제왕절개분만 감소의 긍정적 유인 효과를 높이기 위해 요양기관별로 위험도 보정 제왕절개분만율을 분석하여 공개하는 등 제왕절개분만의 적정성 평가하기로 했다. 더불어 대국민 피해구제책의 마련과 보건의료인의 안정적 진료환경 조성한다는 목표 아래 의료분쟁조정법 제정하기로 했다. 또 산모의 건강보호와 자연분만을 유도하기 위한 방안으로 자연분만 수가와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위원회는 2010년까지 제왕절개분만율의 감소 목표인치인 20%가 될 때까지 해마다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내년부터 의약품 454개 품목이 건강보험 급여품목으로 등재되고 317품목이 삭제된다. 보건복지부는 14일 약제급여ㆍ비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를 개정 고시했다. 이번 개정을 통해 1천60품목의 의약품에 대한 급여가 변경된다. 이번 개정에 따르면 한국화이자의 정신질환 치료제 ‘젤독스캅셀20mg’, 당뇨병 치료제 아마릴의 대체품목인 글리메피리드제제 17품목이 등재됐다. 한편 제약사의 자진취하 품목인 녹십자상아의 해열·진통·소염제 ‘페나클로주’와 한국화이자의 동맥경화용제 ‘리피토정20mgᆞ40mg’ 등 157개 약제가 급여에서 제외됐다. 또 명인제약의 카마제핀씨알정200mg, 아주약품 크록사신정, 하원제약의 하원록시스로마이신정, 하원에날라프릴정 등 생동성 시험을 통과한 보험약 4품목의 약값이 인상되고 3품목은 인하된다. 하주화 기자(juhwa.ha@medifonews.com) 2004-12-16
개원의사 10명 중 6명은 내년의 경영환경이 올해보다 더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했다. 의사·의료분야 취업포털 메디컬잡(www.medicaljob.co.kr 대표 유종현)이 최근 개원의사 회원 145명을 대상으로 `2005년 개원가 경영환경 전망'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8.6%(85명)가 경영난 악화를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올해보다 나빠질 것이라는 의견이 37.9%(55명)였고, 사상 최악일 것이라는 의견도 20.7%(30명)에 달했다. 반면 올해보다 좋아질 것으로 응답한 의사는 전체의 22.1%(32명)에 그쳤다. 또 14.5%(21명)는 올해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개원 시장을 어둡게 보는 이유에 대해서는 '경기가 호전될 기미가 없다'라는 응답이 57.2%(83명)로 가장 많았으며, 그외 '비현실적인 의료정책(의료보험수가 등)'이 21.4%(31명), '의료시장의 공급과잉'이 11.7%(17명), '인건비, 재료비 등 의료원가 상승'이 8.3%(12명)를 차지했다. 메디컬잡 유종욱 이사는 "의사들이 낮은 의료수가 등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건강기능식품 판
질병관리본부는 2004년도 제45회 제한경쟁특별채용시험(5급 행정직 및 연구직) 시행 계획을 공고했다. 이번 임용예정 인원은 행정사무관(5급) 4명, 보건연구관 2명 등으로, 응시자격은 20세 이상 40세 이하의 변호사자격증 소지자 및 박사학위 소지자이다.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는 오는 17일까지이다. 임용예정 직무의 내용은 법무행정의 경우 법령안의 입안 및 심사, 행정심판 업무, 소송사무 총괄 등이며, 연금재정의 경우 국민연금기금의 수립 및 조정, 증식 및 운용, 수지추계 등이다. 국제통상 분야는 보건의료산업에 관한 통상 및 대외협력 등의 업무이며, 사회정책은 인구관련 종합대책 수립 및 조정, 저출산 대책 마련 등의 업무이다. 또 유전질환 분야에서는 기형증후군, 유전질환 및 희귀질환에 관한 원인 진단 및 연구를 수행하게 되며 전염병 연구 분야는 후천성면역결핍증 및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하주화 기자(juhwa.ha@medifonews.com) 2004-12-16
바이오벤처인 마이진과 바이오메드랩 2개사의 자궁경부암 바이러스(HPV) 진단용 DNA칩에 대한 식약청의 품목허가 내려진 후 국내 병원들이 DNA칩 도입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업계에 따르면 바이오메드랩은 이달부터 을지대병원에 HPV 진단용 DNA칩을 공급할 계획이다. 바이로메드랩은 최근 병원에 DNA칩 분석용 스캐너를 설치했으며 서울대병원과 DNA칩 공급에 대해 협의 중이다. 이 회사는 강남 성모병원,신촌 세브란스병원,분당 차병원 등 8개 대학병원에 월 3천여개의 DNA칩을 공급하고 있으며 일반병원에서 보내온 월 1천5백여개의 DNA칩을 분석해주고 있다. 마이진은 전남대병원,전북대병원,경희의료원,삼성제일병원 등 4개병원에 DNA칩을 공급해 온데 이어 최근 대구가톨릭대병원에도 HPV진단용 DNA칩 공급에 나섰으며, 3백여 일반병원을 대상으로 월 1천2백여건의 DNA칩 분석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한세포병리학회와 공동으로 국내 종합병원 20곳에 DNA칩 검사실을 설치키로 하고 병원모집에 나섰다. 바이오메드랩 관계자는 "DNA칩에 대한 인지도가 급속도로 높아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