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561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종근당의 3분기 영업이익이 103억11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4.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공시에 따르면, 매출액 또한 584억3900만원으로 전년동기비 3.3% 감소했다.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전년동기대비 15.7%, 14.8% 감소한 78억6400만원과 48억4300만원을 기록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국정감사] 무자격자에 의한 불법 의료행위가 서울, 부산 등을 중심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어 근절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장복심 의원(열린우리당)은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 면허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의료행위를 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하루에 1건 이상씩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무면허 의료행위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 9월까지 총 322건의 무면허 의료행위가 적발돼 68명은 구속, 254명은 불구속 된 것으로 확인됐다. 시·도별 발생현황을 보면 서울이 154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부산이 33건, 경기 28건, 인천 18건, 전남 17건 등을 기록했다. 한편 복지부가 장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서는 2001년부터 2005년까지 5년간 총 265건의 무면허 의료행위가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01년 40건, 02년 36건, 03년 48건, 04년 68건에 이어 05년에는 73건이 발생, 무면허 의료행위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장 의원은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무면허 의료행위가 증가하고 있지만 복지부의 단속실
우리나라의 GDP 대비 총 연금자산 규모가 OECD 평균 86.7%에 크게 못 미치는 19.5%(국민연금 17.6%, 기타 1.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OECD 30개 회원국의 연금자산(직역, 퇴직, 개인연금)의 규모는 2005년 17조9000억 달러로 2001년부터 연평균 8.7%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중 미국이 12조3000억 달러로 전체 OECD국가 연금자산의 68.9%를 차지했으며, 영국과 일본, 네덜란드, 캐나다 등 상위 5개 국가가 전체 OECD국가 연금자산 총액의 90%를 차지했다. 특히 OECD국가의 GDP 대비 연금자산의 규모는 2002년 75.5%로 낮아졌으나, 전세계 주식시장의 활황으로 2005년 87.6%로 증가했다. 한편 복지부는 우리나라의 경우 2006년 9월말 현재 184조원인 국민연금기금을 현행 제도 아래서 운영시 2035년 최대 1715조원까지 적립되며, GDP대비 비중은 2025년에 48.7%로 최대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최근 유시민 복지부장관이 제안한 국민연금 재정안정화 방안에 따르면 2038년에 기금이
골절환자의 10명 중 7명이 골다공증 진단을 받은 적이 없는 등 골다공증에 대한 인식이 아직까지 매우 낮은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대한골다공증학회(회장 임승길)와 대한골대사학회(회장 김기수)는 골다공증 조기진단의 중요성 및 골다공증성 골절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20일까지 전국 13개 병원 골다공증성 골절 환자 265명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골다공증으로 인해 골절을 경험한 환자 10명 중 7명이 골절을 경험하기 전 정기적인 골밀도 검진을 받은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골절을 경험하고 있는 환자 10명 중 6명은 골절 후에도 골다공증 질환을 의심한 적이 없으며, 골절 후 골밀도 검사를 한 환자 역시 10명 중 3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골절 이후에도 골다공증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받기 보다는 골절 증상에 대한 외과적 처치(37%) 혹은 식습관 개선(30%)에
[국정감사] 국내2005년도 55개 상장 제약회사의 연구개발비 총액은 3,387억원으로 전체 매출액(6조3,826억원) 대비 5.3%수준이며, 2005년 미국 제약기업의 국내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인 19.2%1)의 1/5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안명옥 의원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상장 제약기업의 광고선전비 및 R&D 투자 규모’를 분석한 결과 드러났다. - 2005년도 55개 상장 제약회사 중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투자비율이 가장 높은 회사는 ‘LG생명과학’(매출액 대비 R&D 비율 29.4%)이었으며, 그 다음으로 ‘에스텍파마’(19.7%), ‘녹십자백신’(17.2%), ‘바이넥스’(10.0%) 순이었다. 국내 제약사 중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투자비율이 10%를 초과하는 경우는 55개 상장회사 중 4개 회사에 불과하며, 이들은 모두 국내 매출액 순위 10위권 밖에 해당하는 제약회사들이었다. 55개 상장제약회사 중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투자비율이 높은 상위 15개 제약회사의 평균 연구개발비는 1,345억원으로 매출액 대비 9.7%에
자궁경부암 Ⅰb에서는 수술 단독 치료요법이, Ⅱa는 선행적 항암화학치료 이후 수술 치료의 전체 5년 생존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신의대 산부인과학교실은 1993년 1월부터 1998년 12월까지 고신대 부속 복음병원에서 치료 받았던 총 1925명의 자궁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병리학적 예후인자들과 치료방식에 따른 전체 5년 생존율을 분석했다. 자궁경부암 환자의 FIGO 병기는 Ⅰa 및 Ⅰb가 56.1%로 가장 많았으며, 연령은 30~50대가 74%를 차지했다. FIGO의 임상병기에 따른 전체 5년 생존율이 가장 높은 병기는 Ⅰa로 97%였으며, 이어 Ⅰb 81%, Ⅱa 74%, Ⅱb 81%, Ⅲ 33%, Ⅳ 16% 순이었다. 종양 크기에 따른 전체 5년 생존율은 4cm 미만이 92.8%, 4cm 이상이 65.5%로 나타났다. 자궁방 조직 침범여부에서는 침범하지 않은 경우 91.1%, 침범한 경우 70.0%의 생존율을 보였다. 림프절 전이에 따른 생존율은 전이하지 않은 경우 91.1%, 전이한 경우 72.5%였으며, 조직학적 유형에 따른 전체 5년 생존율은 유의한 차이점이 발
약사법을 위반한 부정의약품 90% 정도는 회수·폐기되지 않고 국민들이 고스란히 복용하고 있어 부정의약품 회수에 대한 대책 마련이 절실히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식약청(청장 문창진)이 장복심(열린우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약사법령 위반 의약품 수거 및 폐기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이다. 자료에 따르면, 2004년 한 해 동안 약사법을 위반한 부정의약품 건수는 49건으로 832만6,187건이 생산·유통됐지만, 이 가운데 12.1%인 101만 342건만이 회수·폐기되어 88%는 이미 시중에 유통, 국민이 복용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2005년의 경우도 부정의약품 건수는 96건으로 752만 4960건이 생산·유통되어 이 가운데 13.2%인 99만 5172건만이 회수·폐기되어 87%를 국민이 복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현상은 금년에도 계속되어 총 5건에 109만 985건이 약사법을 위반하여 이 가운데 7.3%인 7만 9395건이 회수·폐기되어 93%를 이미 국민이 복용했던 것으로 나타났다.2004년의 경우, J제약의 신부전환자용 특수영양수액제인 00은 함량시험 부적합으로 당해 품목 허가취소
[국정감사] 국립대병원의 공공보건의료사업 수행 정도가 다른 기관에 비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경숙 의원(열린우리당)은 26일 열린 국립대병원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이 의원이 보건산업진흥원에서 제출 받은 ‘국립대병원 2006년 공공보건의료사업계획 평가결과’에 따르면 서울대병원은 114개 기관 중 42위로 나타났다. 국립대병원 중 1위를 차지한 강원대병원 역시 전체 순위에서는 11위에 머물렀다. 이 의원은 “현재의 국립대병원은 지역사회 보건문제에 대한 기여도 부족과 지역의 다른 공공의료기관과의 기능 연계 및 협업 체계가 미흡, 공공의료기능 수행이 저조하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국립대병원 내 공공보건의료를 전담할 수 있는 공공의료사업센터를 설치해야 한다”고 제시하고 “광역(국립대병원)-역거점(지방의료원)-지역(보건소) 등으로 이어지는 공공보건의료의 전달체계가 시급하게 확립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립대병원 2006년 공공보건의료사업계획 평가결과> 전체순위 기관명 사 업 명 총 점 11/114 강원대병
우울증을 치료할 때 환자 개개인의 유전 정보를 이용한 맞춤치료가 치료효과를 극대화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성균관의대 김도관 교수팀(정신과)은 유전정보를 이용해 환자에게 맞는 항우울제를 미리 선택함으로써 우울증의 맞춤치료로 치료효과를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연구논문을 ‘JAMA’ 10월호에 게재했다. 연구팀은 우울증 환자 241명을 대상으로 6주 동안 항우울제를 투여하면서 그 치료반응도를 측정해 환자마다 다른 유전적 특징이 서로 다른 기전을 가진 항우울제의 반응에 어떠한 차이를 유발하는지를 조사했다. 연구결과 노어아드레날린 수송체 1287부위 G/A다형성(NET G1287A)의
[도표첨부] 의약분업 이후 조금씩 불거져 나온 전공의 수급 불균형에 대한 논란이 해를 거듭할수록 심화되고 있어 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료계 안팎의 목소리가 거세다. 정부는 지난 2003년부터 전공의 수급률이 현저히 떨어지는 소위 기피과 10개를 선정해 국공립병원에 한해 수련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응급의학과의 경우 응급의료기금으로 별도 지원) [표1] 연도별 기피과목 전공의(레지던트 1년차) 확보 현황 2004년 과목명 정원(확보) 수급률(%) 전체 국립 민간 전체 국립 민간 흉부외과 66(42) 16(13) 50(29) 63.6 81.3 58.0 결핵과 4(3) 3(0) 1(1) 25 0.0 100.0 진단방사선과 131(120) 28(25) 103(95) 91.6 89.3 92.2 방사선종양학과 17(16) 6(6) 11(10) 94.1 100.0 90.9 진단검사의학과 39(27) 11(8) 28(19) 69.2 72.7 67.9 병리과 44(31)
한독약품의 3분기 매출 실적은 638억 8339여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2% 성장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한독약품은 23일 잠정 3분기 매출액에 대해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영업이익은 113억 882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8.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이익은 91억 9776여만원, 당기순이익은 60억 7700여만원으로 각각 23.3%, 24.4% 성장했다고 밝혔다. 2006년 3분기까지 총 누계실적은 1789억 2567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4% 매출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사우디아라비아가 민간의료보험을 선두로 보험시장을 본격 개방하기로 해 국 내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틈새가 마련됐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권용석 리야드 무역관은 “사우디 보험시장은 국영보험회사 독점에서 경쟁체재로 돌입했다”고 전했다. 사우디 정부는 지난 7월 사우디 거주 700만 외국인에 대해 올해 말까지 의무적으로 의료보험에 가입하도록 의결했으며 보건부는 전국 393개 병원 등 의료시설에 대해 의료보험 사업자를 승인했다. 이로 인해 보험가입자는 지난 8월 현재 6만179명에서 26만2055명으로 무려 333.5%가 증가해 의료보험 시장을 앞세워 보험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사우디 정부는 지난 10일 WTO 가입 이후 최초로 13개 외국합작 보험회사의 설립을 허가한 상태다. 13개 외국합작보험회사의 총 자본금은 26억2000만 리얄(7억 달러)로서 기업당 자본금 규모는 1억 리얄(2670만 달러)부터 8억 리얄(2억1360만 달러) 범위이다. 설립이 허가된 13개 기업은 *Gulf Union Cooperative Insurance *Arabian Shield Insu
[도표첨부] 병의원에 지급돼야 할 의료급여비용 중 미지급액이 10월 현재 3913억400만원으로 조사돼 지난달보다 무려 826억7100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미지급액은 지난 4월 871억원에 머물렀으나 5월 985억원, 6월 1680억원, 7월 2394억3000만원, 8월 3714억3300만원 등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해왔다. 하지만 지난달에는 3086억원을 기록해 의료급여비 체불이 다소 완화되는 것 아니냐는 예측도 낳았지만 이 달 들어 다시 3913억원을 기록하면서 재원마련 대책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7일 발표한 ‘의료급여비용 예탁 및 지급 현황(10월)’ 자료를 보면 총 지급대상액은 3조5021억1800만원이며 이중 3조1064억9600만원이 지급됐다. 진료비 지급현황을 각 시도별로 살펴보면 미지급액이 가장 많은 곳은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경기로 나타났으며 미지급액은 615억9900만원으로 조사됐다. 이어 서울이 573억800만원, 부산 333억6000만원, 전남 303억9400만원, 충남 264억9600만원, 전북 262억7200만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국정감사]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 결과 한 의원의 경우 600명의 검진자 전원이 유질환자로 판정되는 등 의료기관의 질환의심 판정에 문제가 있어 검진기관에 대한 질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특히 최근 2년 연속 질환의심자율이 50% 이상이었던 병원의 경우 2차 검진시 질환이 있다고 판정한 비율이 100%인 것으로 나타나 국민으로부터 검진에 대한 신뢰가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기우 의원(열린우리당)은 17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50%이상 질환의심자 판정기관 현황’을 분석한 결과, 2년 연속 50% 이상의 1차 검진자에 대해 질환의심이라는 판정을 내린 기관 중 2차 수검자 10명 중 9명이 유질환자라고 판정한 기관이 11곳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대구의 한 병원의 경우 4100여명의 환자가 위암검진을 받았고, 그 중 3850여명이 위암의심 판정을 받았으며, 2004년에도 2000명 중 1900여명이 위암으로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대구소재의 비슷한 규모의 병원에서는 위암의심율이 0.2%에 그쳤다.
처음으로 실시된 전문간호사 자격시험에서 9개 분야 총 725명의 전문간호사가 배출됐다. 한국간호평가원은 지난 8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약 한달 간 실시된 *감염관리 *노인 *보건 *산업 *응급 *정신 *종양 *중환자 *호스피스 등 9개 분야 자격시험에서 전문간호사 725명이 합격했다고 17일 밝혔다. 2006년도 전문간호사 자격시험은 보건복지부의 위임을 받아 한국간호평가원(원장 신경림)에서 시행했으며, 시험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실기시험으로 치러졌다. 필기시험에는 788명이 응시해 773명이 합격했으며, 이중 764명이 실기시험을 치러 725명이 최종 합격해 92%의 합격률을 보였다. 분야별로 합격률은 *감염관리 40명(97.5%) *노인 259명(80%) *보건 3명(100%) *산업 73명(97.3%) *응급 57명(90.4%) *정신 48명(88.6%) *종양 81명(95.2%) *중환자 111명(77%) *호스피스 54명(81.8%) 등이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국정감사] 10억대 연봉자의 보험료율이 일반 직장인의 절반 이하에 그치는 등 소득규모가 클수록 보험료를 적게 내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애자 의원(민주노동당)은 1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감사에서 보험료 상한선 적용으로 고소득자가 상대적으로 낮은 보험료를 납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현 의원에 따르면, 월 소득 평균 1억1000만원에 이르는 고소득자 1743명은 건강보험료 상한선의 적용을 받아 일반 직장인들의 보험료율 4.48%보다 절반 이상 낮은 평균 2.16%의 보험료를 납부하고 있다. 또한 상한선 혜택을 받는 고소득자들이 감면 받은 금액은 연간 557억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건강보험직장가입자는 100개 등급으로 구분된 월 보수구간 중 자신이 해당하는 표준보수월액의 4.48%를 보험료로 납부하고 있다. 하지만 월 소득 4980만원 이상의 고소득 가입자의 경우, 제도 순응(Compliance)을 위해 보험료 227만원 이하로 상한선을 적용하고 있다. 현 의원이 고소득자의 보험료율을 분석한 결과, 월 소득 평균이 5억에 이르는 111명은 건강보험료 상한선 적
유방암 Ⅰ기에는 유방절제술을, 유방암 Ⅱ기에서는 유방보존치료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노재명 연구팀(성균관의대 방사선종양학과)은 대한방사선종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Ⅰ-Ⅱ기 유방암에서 유방보존치료와 유방절제술 치료성적 비교’라는 논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연구팀은 1994년 9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근치적 수술을 받은 병리학적 병기 Ⅰ-Ⅱ 유방암 환자 1642명을 후행적으로 분석했다.환자연령은 평균 45세(23~82세), 유방보존치료를 받은 환자가 788명, 유방절제술을 받은 환자가 854명이었다.유방보존치료를 받은 환자 중 병리학적 병기 Ⅰ기 457명(58.0%), ⅡA기 281명(35.7%), ⅡB기 50명(6.3%)이었다.유방절제술을 받은 환자에서는 병리학적 병기 Ⅰ기 249명(29.20%), ⅡA기 389명(45.5%), ⅡB기 216명(25.3%)으로 나타났다.전체환자의 평균 5년 및 10년 생존율은 각각 91.09%, 87.57%였으며, 유방보존치료균에서는 95.93%, 90.93%, 유방절제군에서는 92.47%, 87.57%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5년 및 10년의 무병생존율은 각각 87.74%, 81.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환묵(金桓默, 48), 원미선(元美善, 49) 박사가 대전광역시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9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대전시민으로서 지역과학발전에 공헌한 자를 발굴해 매월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과 관련, 김환묵∙원미선 박사는 최근 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진 신물질을 개발하는 한편, 그 항암효과를 동물실험을 통해 입증해 신규 항암제 개발 분야의 국제경쟁력을 확보한 공로를 인정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국정감사] 2000년 의약분업 이후 고가약 처방으로 인해 건강보험재정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모범을 보여야 할 국·공립병원의 고가약 처방률이 일선 의료기관보다 높아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복심 의원(열린우리당)은 16일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고가약 처방 비중을 감소시키는 위해서는 성분명 처방 도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 같은 사실은 심평원이 장복심 의원에게 제출한 ‘국·공립 의료기관 고가약 처방비율’ 자료를 분석한 결과이다. 총 146개 국·공립 의료기관 가운데 2005년 4/4분기 현재 미개설 또는 청구건이 적어 평가에서 제외되거나 의약분업 예외기관으로 고가약 처방비중 평가를 받지 않는 42개 기관을 제외한 104개 기관(종합전문요양기관 9개·종합병원 44개·병원 48개·치과병원 3개 기관)을 대상으로 고가약 처방률을 조사한 결과, 종합전문요양기관 9개 기관 중 평균보다 높게 고가약을 처방한 기관은 부산대병원(62.47%), 충북대병원(57.95%), 충남대병원(59.32%), 전남대병원(64.01%), 경상대병원(61.7%) 등 5개 기관으로 나타났다. 종합병원
최근 열린 제131회 美 신경의학학회에서 ‘하버드대 보스턴 아동병원’ 연구팀이 서방형 메칠페니데이트(OROS- Methylphenidate, 콘서타)가 간질을 가지고 있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아동에게도 안전하다고 밝혔다. 간질을 가지고 있는 ADHD 아동에게 속방형 메칠페니데이트를 가지고 진행된 그간의 연구들은 두 질환이 함께 있는 아이들에게 이를 사용해도 안전한지에 관해 모순되는 결과들을 보여주었다. 또한 서방형 메칠페티데이트 부문에서는 그간 이 분야와 관련한 공식적인 연구가 없었던 상태였다. 임의 추출, 이중 맹검, 위약과의 대조연구 방법을 사용한 이번 연구에는 10세 이상, 간질이 동반된 ADHD 환아 27명이 포함됐다. 이 연구는 간질치료제를 복용하면서 적어도 연구 전 한달 동안 발작을 보이지 않은 안정적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 참여자들은 18 mg, 36 mg나 54 mg의 콘서타를 일주일간 복용하고 그 다음주에는 위약을 투여 받았다. 연구팀은 CGI-I(Clinical Global Impressions-Improvement, 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