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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의원협회가 지난 3일 '건강보험료 26억 원을 문재인 케어 홍보비로 사용한 것은 정부와 공단의 불법적인 배임 행위이다.'라는 성명에서, 해당 행위의 시정을 보건복지부에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성명서에서 대한의원협회는 "보건복지부가 새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인 '문재인 케어'를 홍보하기 위해 2달 동안 무려 26억 원의 광고비를 건강보험재정에서 지출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한의원협회 설명에 따르면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이 10월 31일 보건복지부 종합감사에서 "복지부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재정 26억 원을 받아 TV 광고 229회, 라디오광고 216회, 택시나 버스, 지하철 등 옥외광고, 극장 내 광고 등에 집행했다. 더욱 문제는 건강보험 관련 전문가들이 유력 언론매체에 문재인 케어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기고문을 게재하도록 하고, 신문사에 건당 756만 원에서 1,650만 원의 돈을 냈다는 것"이라고 해당 행위를 비판한 바 있다. 이에 대한의원협회는 "보건복지부가 막대한 건강보험재정을 사용하여 문재인 케어의 홍보와 기고문 게재의 대가를 지급한 것은 상당히 심각한 문제"라고 보
*3일, *빈소 평촌한림대병원 장례식장 VIP 1호, *발인 11월 5일 오전 10시, *031-382-5004
차인표 신애라 부부가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 산하 서울재활병원 홍보대사를 맡게 됐다고 서울재활병원이 지난 3일 전했다. 지난 10월 31일 오후 6시 열린 '제7회 아름다운 예술인상' 시상식에서 '아름다운 예술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들 부부는 수상 소감을 통해 서울재활병원에 상금 전액을 기부하는 것은 물론 이를 계기로 홍보대사를 맡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날 무대에 오른 차인표는 서울재활병원을 직접 방문하여 보고 들은 경험을 토대로 장애인을 위한 국내 재활의료 시스템 개선 필요성을 절감했다며, 아내 신애라와 함께 새로운 서울재활병원을 건립하는 데 일조하겠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이미 수상 소식이 전해진 지난달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재활병원이 추진 중인 모금활동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며 많은 이들의 동참을 호소한 바 있다. 서울재활병원 이지선 원장은 '차인표 씨를 만나 장애를 가진 환자와 가족들이 처한 어려움에 관해 이야기했다. 그와 이야기하며 익히 알려진 대로 소외된 이웃과 약자에 대한 진심 어린 관심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 첫 만남에서 홍보대사를 선뜻 맡겠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 역시 행동하는 양심이라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1월 7일(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제11차 한중일 감염병예방관리포럼(The 11th Korea-Japan-China Forum for Communicable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을 통해 조류인플루엔자A(H7N9),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뎅기열 등 감염병 발생현황과 대비·대응체계 등 각국의 신종감염병 관리 노력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실질적인 협력 강화를 위해 인플루엔자와 신종감염병 발생 시 구체적인 정보공유와 자국 감염병 환자가 타국에서 발견되었을 때의 조사 등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시간 순서 및 주요내용 09:00-09:30 (30분) ․개회선언 및 진행 ․인 사 말 세션 1. 출현 및 재출현 감염병에 대한 대비 및 대응 09:30-10:45 (75분) (주제 1) H7N9 발표 1. 한국의 AI(H7N9) 대비 대응전략 발표 2. 중국의 AI(H7N9) 바이러스의 인간 감염에 대한 역학적 특징 및 관리 발표 3. 일본의 AI(H7N9)와 유행성대비 (토론) 10:45-11:10(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1월 7일 코엑스에서 ‘국민건강영양조사(2016년) 및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2017년) 결과발표회’를 개최하여 우리 국민의 주요 만성질환 유병 및 건강행태에 대한 최근 통계를 발표하였다. ○ (국민건강영양조사) 흡연, 음주, 영양, 만성질환 등 600여개 보건지표를 산출하는 대표적인 건강통계조사로 ’98년에 도입하여 매년 1만여명을 대상으로 실시, ’16년 결과 발표 ○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전국 중‧고등학생 약 7만명(800개교)을 대상으로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05년부터 매년 실시, ’17년 결과 발표 ○ 비만 유병률(30세 이상) ’05년 34.8% → ’10년 33.9% → ’16년 37.0% ○ 고혈압 유병률(30세 이상) ’05년 28.0% → ’10년 26.8% → ’16년 29.1% ○ 당뇨병 유병률(30세 이상) ’05년 9.1% → ’10년 9.6% → ’16년 11.3% ○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30세 이상) ’05년 8.0% → ’10년 13.4% → ’16년 19.9% ○ 현재흡연율(남자, 19세 이상) ’05년 51.7% → ’10년 48.3% → ’16년
서울제약(대표 김정호)이 중동 의약품 시장 확대에 본격 나섰다. 서울제약은 사우디아라비아 제약사인 SAJA (Saudi Arabian Japanese Pharmaceuticals)사와 자사의 스마트필름 제조기술을 적용한 발기부전 치료제 '타다라필(Tadalafil) ODF 20mg'에 대해 5년간 약 80억 원(707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타다라필 ODF 20mg'의 개발비(Milestone Payment)는 총 15만 달러로 계약, 판매 승인, 최초 판매, 최초 판매일로부터 1년까지 등 총 4회에 걸쳐 단계별로 지급받으며, SAJA사의 최저 구입물량은 연도별 SF(판매예측 수량)의 60% 조건이다. 서울제약은 SAJA사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레이트, 쿠웨이트, 카타르, 바레인, 오만, 이집트, 알제리 등 GCC(걸프협력기구) 회원국을 포함한 총 8개국에 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SAJA사는 일본 글로벌 제약사에 속하는 다이이찌산쿄, 아스텔라스와 사우디아라비아 타메르(Tamer)사와의 합작회사로서 연 매출액 1억 달러에 영업사원만 150여 명으로 일본 기준의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SAJA는 일본 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원료의약품연구회(연구회장 편도규, JW중외제약 상무이사)는 지난 3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2층 세미나룸에서 산·학·연 연구자를 대상으로 원료의약품 연구개발 과정에서 필요한 실무내용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하여 '2017 원료의약품 연구개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무교육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규격과 김은정 주무관이 '원료의약품 등록 자료 작성 시 고려사항'을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됐으며, 기준 원료의약품 등록 관련 규정의 제·개정 현황을 소개하고 제약업계에서 원료의약품 등록 시 제출하는 자료의 요건 및 주요 고려사항을 안내했다. 또한, 완제의약품 허가심사 신청 시 CTD 자료를 작성하는 데 있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원료약품 등록 자료 및 CTD 목록을 비교하고 빈번히 발생하는 실제 보완 사례를 공유하여 제약업계와 식약처의 눈높이를 맞추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후박혜진 유한양행 팀장이 '특허청구범위의 이해'를 주제로 하여 원료의약품 특허청구범위의 이해에 필요한 기본 지식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유형별 침해판단 방법을 최근 판례와 함께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밖에도 ▲윤경순 LG화학 책임연구원의 'CTD
대한간호협회가 지난 3일 '병원은 불법의 온상인가? 홍정용 병협 회장은 국민 앞에 사과가 먼저이다. 불법행위가 발생하고 있는 병원에 대하여 정부의 조속한 법 집행을 바란다'라는 성명에서, 홍정용 대한병원협회 회장의 대국민 사과와 더불어 불법행위가 발생하고 있는 병원에 대한 정부의 조속한 법 집행을 요구하고 나섰다. 성명서에서 대한간호협회는 "지난 10월 31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간호인력 수급 문제에 대해 참고인으로 출석한 홍정용 대한병원협회 회장은 간호 수급 대책과 관련해 초급간호사 2년제 양성과 간호조무사를 1 · 2년 훈련해서 간호사로 양성해야 한다는 발언뿐만 아니라 지방병원 경우 간호사 법정인원을 맞추지 못해 거의 불법상태에 있다는 발언도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홍정용 회장의 발언을 볼 때 병원들의 의료법 위반이 지극히 당연하고 해결할 수 없으니 2년제 간호사를 양성하거나 간호조무사를 더 교육해서 간호사를 만들어야 한다는 인식을 하는 듯하다"고 지적하면서, "그러나 대한민국의 의료를 보다 비약적으로 발전시켜 의료선진국으로 나아가야 할 때 이와 같은 발언은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합계 22만여 명의 간호인력이 종사하는 3200여 개 병원의 수장으로서 지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는 '메낙트라' 2018년 브랜드 달력을 제작, 배포한다고 6일 전했다. 또한 월페이퍼 및 촬영 현장 스케치 영상도 '메낙트라' 홈페이지에 함께 공개했다. 2018년 브랜드 달력은 ‘2017 제2회 메낙트라 우리 아이 모델 선발대회’에서 선정된 모델 6명과 함께 ‘우리 아이들의 사계절 건강한 단체생활을 응원한다’는 주제로 봄, 여름, 겨울, 가을 별 콘셉트에 맞춰 촬영한 사진이 담겼다. 내년을 의미하는 숫자인 '2,018명'에게 선착순으로 배부되며, 메낙트라 공식 홈페이지에서 11월 6일부터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12월 중 우편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메낙트라 브랜드 달력에는 모델들의 깜찍하고 귀여운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계절별로 주의해야 할 수막구균성 질환 정보가 담겨있다. 더불어 모바일과 PC용 월페이퍼, 촬영 현장 스케치 영상도 메낙트라 홈페이지에서 공개된다. 아이 모델들의 깜찍하고 귀여운 모습과 수막구균성 질환 정보를 온라인 상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우리 아이 모델’은 지난 4월 열린 ‘제2회 메낙트라 모델 선발대회’ 참가자 1,688명 중 최다 득표자 6명으로, 영∙유아의 건강한 단체생활을 응
한국BMS제약(사장 박혜선)은 지난 달 20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 2017 미국간학회 연례학술대회(AASLD The Liver Meeting)에서 10년에 걸쳐 진행된 대규모 전향적 관찰 연구인 REALM (Randomized, Observational Study of Entecavir to Assess Long-term Outcomes Associated with Nucleoside/Nucleotide Monotherapy for Patients with Chronic HBV Infection) 결과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REALM 연구는 기존 '바라크루드' 전임상 단계에서 발견된 쥐 대상의 양성 및 악성종양 발생과 관련해 '바라크루드'의 장기적인 위험-편익(risks-benefits)을 평가하기 위해 총 10년에 걸쳐 진행된 전향적, 무작위배정, 오픈라벨, 관찰 연구다. 이 연구에 참여한 만성 B형간염 환자들은 바라크루드 치료군(n=6,216)과 타 표준요법(뉴클레오사이드/뉴클레오타이드 유사체) 치료군(n=6,162)에 1:1 비율로 무작위 배정되었다. 등록된 환자 중 20%(n=2,521)는 간경변증이 있는 환자였고, 아시아인
한국얀센(대표이사 김옥연)은 '다잘렉스주(성분명 다라투무맙)'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프로테아좀 억제제와 면역조절제제를 포함하여 적어도 세 가지 치료를 받은 재발 또는 불응성 다발골수종 환자를 위한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다잘렉스'는 다발골수종 세포 표면에 과발현돼 있는 표면 당단백질인 'CD-38'을 직접 찾아내 결합하는 최초의 인간 단일 클론 항체 치료제다. 이번 다잘렉스 허가는 삼중 불응성 다발골수종 환자가 포함된 다양한 임상연구를 근거로 이뤄졌다. '다잘렉스'는 삼중 불응성 환자를 포함한 재발 및 불응성 다발골수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무작위, 공개시험, 임상 2상 연구에서 단독투여의 효과를 입증하였다. 시험에 참여한 106명의 환자 중 기존 치료제인 '보르테조닙', '레날리도마이드', '카필조밉', '포말리도마이드' 등 최소 3가지 약제에 불응한 환자는 약 70명(66%)이었으며, 본 환자군의 전체반응률(ORR)은 28.6%로 전체 환자군의 반응률 29.7%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존 문헌에서 보고된 비슷한 환자군을 대상으로 한 타 약제보다 더 깊은 반응을 보였다. 실제 다발골수종 임상현장의 데이터와
마더스팜과 칸젠이 차세대 임신진단키트 '트리첵'의 국내 판매를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 마더스팜은 지난 3일 서울시 금천구 소재 본사 대강당에서 칸젠과 조인식을 갖고 차세대 임신진단키트 '트리첵'의 국내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트리첵'은 기존 임신테스트기와 다르게 추가된 검사선을 통해 hCG 농도에 따른 발색 변화로 고농도 hCG 여부가 확인 가능하다. hCG는 수정란이 자궁벽에 착상된 직후 태반의 융모막 세포에서 분비되는 당단백 호르몬이다. 착상 후 첫 생리예정일의 소변 내 hCG 농도는 약 100mIU/mL 정도이고, 3개월이 경과한 시기에는 10만~20만 mIU/mL로 최고치를 나타낸다. '트리첵'은 면역크로마토그래피 법을 이용하여 5분 안에 hCG를 25 mIU/mL까지 검출해 신속한 임신 조기진단이 가능하다. 10만 mIU/mL 이상의 농도도 검출해 임신 전주기에 진단이 가능하다. '트리첵'은 hCG를 검출하기 위해 두 개의 검사선을 사용해 임신 여부를 판정한다. 한 개의 검사선을 사용하는 기존의 제품들은 hCG가 매우 높은 농도로 존재하는 경우 '후크 현상' 때문에 양성(임신)을 음성(비임신)으로 잘못 판단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후크'
"뇌 기증에 대한 인식이 우리나라에서 많이 부족한 상태다 보니, 임상적 진단은 가능한데 자료가 부족한 탓에 병리적 진단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대한치매학회가 지난 3일 백범김구 기념관에서 '신경병리(neuropathology)' 주제로 대한치매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보수교육을 개최하고, 같은 장소에서 지난 4일 오후 1시 기자간담회를 진행해 이와 같은 문제를 지적했다. 대한치매학회 박건우 간행이사(고려대학교 안암병원)는 "지금 우리나라 치매 진단은 세계적인 수준이다. 하나의 임상적 증상을 보고 숨어있는 원인을 알 수 있는 확률이 우리나라는 80%나 된다. 그런데 현재 치매는 현상만 진단할 뿐 병리에는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치매학회 박기형 총무이사(가천대학교 길병원)는 "환자와 이야기하고 그것을 토대로 진단하는 게 일반 진단기준이다. 현재는 표지자를 이용한 진단법으로 바뀌고 있다. 또한, 병리를 보지 않고도 어느 정도 확정진단을 내릴 수 있는 단계로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기형 총무이사는 "지금 병리의 중요성이 다시 대두되고 있다. 외국은 '뇌은행'이 존재하고, 많은 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4년에 뇌은행
화이자의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가의 특허가 만료된 지 8년여가 지났음에도 여전히 아토르바스타틴군에서 독보적인 점유를 차지하며 오히려 실적이 역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리피토'와 리피토 제네릭군 중 월 처방액 10억 이상인 제품군들의 원외처방 실적을 살펴본 결과, 리피토의 9월 월처방액이 140억 원대를 돌파하며 지속적인 상승 추세를 유하고 있다. 화이자 리피토는 2009년 특허 만료 후 80여 종의 제네릭들과의 국내 시장에서 경쟁 중이다. 리피토(제네릭)군의 분기별 실적을 살펴보면 전반적으로는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동아에스티와 대원제약 품목을 제외하고는 모두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휴텍스와 경동제약은 꾸준히 처방실적이 상승하여 올해 월처방액 10억 원 대를 돌파했다. 반면, '리피토'가 큰 변동폭을 나타내는 달에는 다른 품목 또한 적게나마 '리피토'와 비슷한 처방실적 증가 혹은 감소 추세를 나타내어, 화이자의 영업∙마케팅과 같은 단독 요인이 아닌 근무일수나 공휴일에 의한 공통적인 요인으로 인한 변동임을 알 수 있다. 지난해 1,578억 9,800만 원의 연간 원외처방실적을 기록한
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홍인표)은 4일 오후 1시 20분 병원 3층 범석홀에서 ‘2017 을지대학교병원 감염관리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강좌는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병원을 운영하고, 환자를 보호할 수 있는 감염관리 전략들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고자 마련됐다. 첫 번째 섹션에서는 △CRE/VRE; 원내 전파 방지를 위한 효율적인 전략(손용학 을지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Outbreak 상황에서의 음압병실 및 격리실 운영 경험(김연재 국립의료원 감염내과 교수) 등 감염으로부터 병원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격리 전략에 대해 강연이 진행됐다. 두 번째 섹션에서는 △수술 전/후의 감염관리 전략(김봉영 을지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교수) △기구관련 감염증예방을 위한 전략(박선희 가톨릭대학교 감염내과 교수) △성공적인 원내 감염률 감소를 위한 감염관리실 업무 실제(을지대학교병원 감염관리팀장) 등 감염으로부터 환자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전략에 대해 다뤘다. 개회사를 통해 이승훈 을지대학교의료원장은 “감염관리에 대한 인식과 중요성이 날로 커져가는 가운데, 앞으로도 철저한 관리를 통해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병원을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자료에 따르면 한 해 동안 우리나라 국민 4명 중 1명꼴(1260만 명, 2014년)로 척추질환으로 진료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척추질환으로는 목·허리디스크, 척추관 협착증 등이 있다. 목디스크(경추 추간판 탈출증) 환자는 지난해 90만 5천여 명으로 2012년에 비해 약 7% 증가했다. 최근에는 젊은 목디스크 환자들이 증가했다. 학업과 취업 준비로 인한 스트레스, 장시간의 스마트폰 사용, 운동 부족, 오래 앉아 있는 동안 잘못된 자세가 지속되는 것 등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허리디스크(추간판 탈출증)로 치료받은 환자는 193만여 명으로 20% 이상 증가했으며, 척추관 협착증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도 약 155만 명으로 25%이상 증가했다. 척추질환은 조기에 발견하면 수술 없이 치료가 가능하지만 뒤늦게 발견하면 수술을 받아도 후유증이 남거나 재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척추질환의 치료 및 예방법에 대해 임병철 대전선병원 척추센터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목디스크, 75%는 3개월 이내 저절로 호전 … 오십견으로 오인할 수도 목디스크로 불리는 경추 추간판 탈출증은 디스크가 돌출돼 척수 혹은 척추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이다. 신경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가 3일 베트남 현지에서 베트남 국립암연구소, 하노이 의과대학의 예방의학 · 공공보건 연구소와 삼자 간 '공동연구 및 인력교류를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응엔 티 김 디엔(Nguyen Thi Kim Tien) 베트남 보건부 장관을 비롯해 세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세 기관은 교류 협력을 통해 국제 보건 향상과 의과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세부적으로 ▲주니어 과학자의 교육훈련, ▲연구 프로젝트 협업, ▲전문인력 교환, ▲학술행사의 공동 개최, ▲상호 이익 증대를 위한 정보 및 기술 공유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국제암대학원대학교 박종배 대학원장은 "이번 협약은 한·베트남 양국 암 연구 협력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아시아 지역 교육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암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 국립암연구소(Vietnam National Cancer Institute)는 베트남 국립암병원의 부속기관으로서 2007년 설립되었으며, 암 연구뿐 아니라 암 예방에 대한 베트남 정부의 국가 전략 및 정책 개발에 대한 자문을 담당하고 있다. 하노이 의과대학은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정형외과 고인준 교수가 최근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즈후(Marquis Who’s Who)'에 이름을 올렸다. 슬관절 인공관절, 관절경, 스포츠 손상 및 슬부 외상이 전문 분야인 고인준 교수는 국내외 유명 저널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하고, 대한슬관절학회를 비롯해 대한관절경학회, 대한정형외과학회 등에서 각종 학술상을 받으며, 업적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각종 학회지의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며, 제4회 대한의학회학회지(2017 JKMS) '우수심사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마르퀴스 후즈후는 세계 각국의 의학, 생명공학, 화학, 전기전자공학, 도시공학, 환경공학, 정보통신공학 등의 과학 및 공학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 중 탁월한 성과를 보인 이들을 심사해 세계에서 3% 정도를 선정한다. 국제인명센터(IBC), 미국인명정보기관(ABI)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을 발행하는 기관으로,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한국의 대표적인 국민질환인 ‘고협압’. 1998년 이후 인지도와 치료율, 조절률이 크게 향상되며 유병률의 급격한 증가를 막는 일에는 성공한 듯 보이나, 실상은 고령화로 인해 환자수는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노인이나 다른 질환을 동반한 환자의 수도 함께 증가 추세에 있어 이들에 대한 맞춤형 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게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대한고혈압학회는 지난 3일 2017년 대한고혈압학회 제47회 추계국제학술대회가 진행되고 있는 서울 여의도 소재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국내 고혈압 환자들의 현재를 살펴볼 수 있는 팩트 시트(Fact Sheet)를 발표했다. 대한고혈압학회는 ‘고혈압 관리를 통한 국민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국내 고혈압의 유병 및 관리 현황을 한눈에 알 수 있는 ‘Korean Hypertension Fact Sheet’을 만들고 있다. 이날 발표된 자료는 1998~2015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및 기 발표된 논문, 학회 발표자료 등을 기반으로 작성된 결과로 해당 자료에 따르면, 1998년 이후 고혈압 유병률은 크게 변하지 않았으며, 연령표준화 유병률은 30세 이상에서 2015년 기준 남성은 32.7%, 여성은
대한외과학회가 외과계의 열악한 현실을 토로하며외과 전공의 수련과정을 3년으로 축소하고, 외과계 입원전담전문의를 두는 새로운 시스템 도입을강조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2019년부터 새로운 정원 정책이 시작되며, ▲진료수요와 전문의 1인당 진료공급량에 기반을 둬 계속 연구 중이라고 밝혔다. 대한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가 그랜드 힐튼 서울 호텔에서 2일부터 개최된 가운데, 같은 장소에서 3일 낮 12시 50분부터 '전공의 근무시간 상한제와 수련환경의 변화' 주제로 정책 세션이 진행됐다. 이날 세션에서는 ▲대한외과학회 이길연 수련교육위원장(경희대)의 '변화하는 수련환경에 따른 외과의 대응',▲박대준 임상강사(삼성서울병원)의 '전임의 수련환경의 개선방향', ▲권오철 전공의(군의관)의 '전공의가 본 바람직한 수련제도', ▲대한외과학회 이우용 기획위원장(성균관대의대 삼성서울병원)의 '새로운 모색, 외과계입원전담의',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 권근용 사무관의 '외과계 수련정책의 전망 및 개선' 발표가 각각 진행됐다. ◆ 이길연 수련교육위원장, "교육은 외과의사의 사명" 먼저 대한외과학회 이길연 수련교육위원장(경희대)의 '변화하는 수련환경에 따른 외과의 대응' 발표가 이뤄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