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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 소속 40여명의 전문의들이 10월26일 열리는 춘천마라톤에 참석, 자녀3명 낳기 운동을 널리 알리는 333운동을 펼친다. 춘천마라톤은 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강원지회와 함께 아동학대방지와 저출산극복이 국가의 미래라는 사명하에 진행하게 됐다.. 춘천마라톤과 관련, 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 양정안 홍보이사는 “마라톤에 참가해서 아동학대근절을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전개하는 첫 자리라 의의가 더하다. 저출산 극복을 위해 본인도 3명의 자녀를 낳고, 자식도 3명의 자녀를 낳게 하고, 손자도 3명의 자녀를 낳게 적극 권유하고 실천하자는 333운동도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아동학대는 신체적, 정신적, 성적인 측면에서 아동의 건강과 복지를 해치거나 정상적인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성인의 폭력이나 가혹행위 및 유기와 방임을 총칭한다.아동학대예방에 관한 많은 홍보와 공익사업에도 불구하고 최근 1년 동안에도 울주, 칠곡, 인천, 전주사건 등 아동학대에 의한 소아청소년들의 사망 고통 등 많은 소식이 알려진바 있다. 양 이사는 “사회의 어른으로서, 부모로서, 대한민국의 건강하고 행복한 소아청소년들을 길러 내야하는 책임이 있는 소아
보건복지부가 지난 8월 21일 ‘요양병원 안전관리방안’을 발표했지만 현장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여러 미비점이 드러났다.문정림 의원(사진,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비례대표)은 2014년 보건복지부 국정감사를 위해 복지부에서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문제를 제기하며 실효적 개선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복지부는 지난 5월 28일 발생한 장성 요양병원 화재 후 두달 간 요양병원에 대한 안전점검 및 실태조사를 실시해 이를 바탕으로 지난 8월 21일, ‘요양병원 안전관리 방안’을 발표했다.‘요양병원 안전관리 방안’은 ‘요양병원 시설, 인력, 인증기준 강화, 부실 요양병원 퇴출 및 상시관리체계 확립’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으며, 부실 요양병원을 퇴출시키고 우수한 요양병원은 기능별로 분화·발전시킨다는 명분으로 마련됐다.하지만 문정림 의원은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현장의 상황과 구체적 타당성을 결여한 내용을 다수 포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당직의사의 경우, ‘의료법 시행령’에서 정신병원, 재활병원 등은 예외를 두어 병원 자체 기준에 따라 배치하도록 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문 의원은 “요양병원은 정신병원, 재활병원과 동급 개념으로서 다르게 규정
전공의들의 주당 평균 근무 시간이 100시간을 초과하고 있지만 수련병원에 대한 감독권한이 병원협회에 있어 개선이 어렵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제기됐다.전공의들의 과중한 노동시간은 곧 의료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결국 가장 큰 피해자는 환자이기 때문에 하루 빨리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목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3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현재 전공의들의 수련이 ‘근로 제공’에 맞춰져 있어 과중한 업무, 부당한 처우, 휴식 및 수면 부족 등으로 인해 상시 의료사고의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실제로 우리나라 전공의 제도는 본래 취지와 달리 실질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의 근로 목적으로 전용되어 많은 수련의들이 주당 100시간 이상의 업무에 투입되고 있는 실정이다.지난 2013년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 등이 전공의들의 수련실태를 모니터링한 결과, 전공의 평균 주당근무 시간이 90.2시간에 이르고 전공의의 43%가 주당 100시간 넘게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평균 4시간 안팎의 수면을 취하는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환자에 대한 진료 및 처치 등이 이뤄지고 있어 항상 의료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것이다.특히 평일, 주말, 휴일
13일 국정감사가 진행 중인 세종시 보건복지부 앞에서는 보건의료단체들이 자신들이 요구하는 현안을 주장하는 기자회견, 1인시위 등을 벌였다.이른 아침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1위 시위를 벌였고, 오후에는 기자 회견을 가졌다.오전에 정성일 비대위 대변인이 1인 시위를 벌였다. 정성일 대변인은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원격의료 법안은 오진이나 의료사고를 유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인정보가 대량으로 유출될 가능성도 있어 대단히 위험하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특히 정부가 11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6개월 동안의 원격의료 시범사업은 전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졸속이라고 지적했다.오후에는 비대위 조인성 공동위원장이 복지부 국정감사가 열리고 있는 청사 내 복지부 로비에서 ‘정부의 일방통행식 원격의료 강행추진에 절대 반대한다.’는 피켓을 걸치고 1인 시위를 했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도 13일 국정감사가 진행 중인 보건복지부 앞에서 진주의료원 폐업에 반대했다.보건노조는 "국회는 1년전 국회 국정조사 결과보고의 미이행 사항을 철저히 점검하여, 관련 부처와 책임자들에 대해 미이행의 책임을 엄중히 물어야 한다. 국정조사에서
싼얼병원 불승인 사태와 관련해 김성주 의원이 보건복지부를 강하게 비판했다.김성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3일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정부와 제주도가 싼얼 측의 재산, 정관 등 기본적인 사항조차 확인하지 않고 졸속으로 추진했던 점이 곳곳에서 드러났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보건복지부와 제주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내용을 살펴보면, 싼얼병원 설립주체인 주식회사 CSC는 당초 땅장사를 위해 제주도에 설립된 법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싼얼측이 제주도와 복지부에 제출한 사업계획서에는 ‘자가줄기세포 이식’과 같은 줄기세포 시술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나와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복지부는 작년 8월 “국내1호 투자개방형 외국의료기관인 ‘싼얼병원’ 사업계획서 승인”이라는 제목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려 했다고 지적했다.뿐만 아니라 여전히 주식회사 CSC 정관 상 의료업이 규정되지 않아, 사실상 의료업을 할 수 없었음에도 복지부와 제주도 모두 이를 방치해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덧붙였다.김성주 의원이 제시한 2011년 11월 22일 설립된 주식회사 CSC(대표 책가화/중국명: 자이자화)의 등기부등본을 보면, 당초 CSC는 부동산 매매 및 임대업, 부동산 컨설팅, 숙박업
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은 13일 오전 11시 30분 건양대병원 11층 대회의실에서 관저1,2동, 가수원동, 원신흥동, 진잠동 등 대전 서남부권 5개동 주민센터와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건양대병원은 지역주민센터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각종 건강강좌 개최, 봉사활동 등의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박창일 의료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수행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제약이 최근 박명래 사장 영입을 계기로 자체 영업조직 강화와 함께 최첨단 cGMP 공장 신축 등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미래제약은 지난 2000년 출범한 이후 순환기계분야와 골다공증치료제, 해열소염진통제 분야 등 특정 질환분야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해왔다.더욱이 지난달 박명래 사장을 새롭게 영입하면서 그동안 아웃소싱 중심의 영업을 자체 조직으로 전환, 인재양성에 나서면서 보다 효율적이 영업·마케팅 전략을 수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미래제약은 신입 및 경력 영업직원 채용에 나섰다.미래제약 관계자는 “영업팀장급은 물론 신약과 경력직원을 10월 중에 공개 채용해 우선적으로 자체 조직을 강화하는데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또한 미래제약은 경기도 안성시 소재 현재의 공장 옆에 신공장 신축을 추진, 최첨단 GMP공장 건축에 나섰다. 신공장은 연면적 5,418.44㎡에 1,961.57㎡규모로 지하 1층과 지상 4층이다. 오는 12월 중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와 관련 미래제약 관계자는 “최첨단 장비를 구축하고 우수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게 되면 자체 생산은 물론 수탁 생산도 가능할 것”이라면서 “회사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11일 천안시 목천읍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노사화합을 위한 ‘2014년도 교직원 한마음 걷기대회’를 열었다.이문수 병원장과 최미영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700여명의 병원 교직원이 참가한 대회는 안전실천 결의대회도 겸해 열렸다. 병원은 최근 안전을 경영목표로 삼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병원 교직원들은 오전 9시 독립기념관 솔숲쉼터에 모여 먼저 ‘노사 안전실천 공동선언문’ 낭독 시간을 갖고, 환자와 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사가 함께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결의대회 후 교직원들은 부서 혼합 31개조로 나뉘어 5.7㎞ 길이의 독립기념관 명품 둘레길 단풍나무숲길을 걸었으며, 다시 솔숲쉼터로 돌아와 점심식사를 함께 나누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이문수 병원장은 “아름다운 가을 정취 속에서 그간 업무로 인해 쌓였던 피로는 풀리고, 동료애가 더욱 커졌기를 바란다”면서, “걷기대회를 계기로 더욱 사랑이 강물처럼 흐르는 병원, 안전한 병원을 향해 한 걸음 더 다가가자”고 당부했다.
녹십자가 2009년 전남의 화순공장에서 국내 최초로 인플루엔자(독감)백신을 생산한 지 5년 만에 누적 생산 1억 도즈(1도즈는 성인 1회 접종량) 고지를 넘어섰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독감 원액을 생산하기 시작하며 독감백신 자급자족시대를 열었음은 물론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 결과다.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2009년 이후 지난달 초까지의 독감백신 누적 생산량이 1억도즈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누적 생산량 1억도즈는 녹십자의 독감백신 1회 접종량을 미리 주사기에 채워놓은 제품인 '지씨플루 프리필드 시린지 주'(길이 약 8.5cm 기준)를 일렬로 늘어 놓으면 경부고속도로(416km)를 10차례 왕복할 수 있는 길이다. 수직으로 쌓으면 에베레스트산을 960개를 포개 놓은 높이와도 맞먹는다.독감백신은 미국, 영국, 프랑스 등 10여 개 나라 정도만이 기술을 보유, 전세계 대부분의 국가에 백신을 공급하고 있는 공급자 위주의 구조다. AI(조류인플루엔자)와 신종인플루엔자와 같은 세계적인 판데믹(전염병 대유행) 상황에서 수입에 의존하는 나라는 백신 확보를 보장받을 수 없다. 녹십자는 독감백신 원액을 국내 최초로 생산하면서 '백신주권'을 확보했다.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수석문화재단과 동아쏘시오그룹이 공동 후원하는 제32회 ‘마로니에 전국 여성 백일장’이 15일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원에서 열린다. 1983년부터 시작된 마로니에 전국 여성 백일장은 국내 여성 백일장으로는 가장 오래된 대회다. 23세 이상 여성(1992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대학생 제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부문은 시, 산문, 아동문학(동시∙동화) 3개 부문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글제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정∙발표된다. 작품 분량은 시와 동시의 경우 제한이 없고, 산문과 동화는 200자 원고지 20매 내외이다. 창작시간은 3시간이 주어진다. 심사는 각 부문별로 ▲장원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 ▲입선 5명을 선발하여 총 30명을 시상한다. 특히 각 부문 장원 수상작은 ‘시로 여는 세상’, ‘한국산문’, ‘시와 동화’에 게재되며 장원 수상자는 각 문예지의 추천을 받아 등단자격을 부여 받는다. 아울러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상품이 주어지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동아제약의 체내형 생리대 ‘템포’, 구강청결제 ‘가그린’ 등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참가신청은 ‘사이버문학광장(www.mun
최근 5년간 주요 5대 성인병(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으로 인한 총 진료비가 16조8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진료비 중 34.7%를 차지하며 9천8백억이 증가한 것이다.인재근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서울 도봉갑)이 13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를 앞두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이 중 건강보험이 부담하는 금액은 12조5,688억 원, 환자 본인이 부담하는 금액은 4조3,177억 원에 달했다.또한 5대 성인병으로 인해 진료를 받은 환자의 수가 꾸준히 늘어나는 가운데 환자의 진료비 부담수준 또한 큰 폭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인 의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주요 5대 성인병의 총 진료비는 지난 2009년 2조8,488억 원에서 2013년 3조8,362억 원으로 34.7%(9,873억 원) 증가했다.성인병별 환자 및 진료비 증감추이를 살펴보면, 주요 5대 성인병 중 가장 높은 진료비를 기록한 ‘뇌혈관질환’환자는 2009년 70만 명에서 2013년 84만 명으로 약 14만 명(20.5%)이 늘었으며 이에 따른 총 진료비는 1조762억 원에서 1조6,148억 원으로 50.0
서울아산병원은 지역 소외 계층의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지역협력사업을 시행하기로 하고, 10일 서울 송파구청에서 기금 및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송파구의 저소득가정과 지역아동센터에게 2천 9백만원 상당의 기금과 물품을 전했다.지역사회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자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송파구청 외에도 노인・장애복지회관, 서울지역아동센터협의회 등을 통해 저소득층 74가구와 지역아동센터 21개소 등에 총 1억 1천여 만원을 지원, 지역 소외 계층의 주거 및 교육 환경개선을 돕는다.주거환경 개선 활동사업에서는 송파구・양천구・마포구・종로구 등 5개구 불우아동,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가정 74가구의 보일러・변기 설치, 도배・장판 등의 집수리와 냉장고, 세탁기, TV, 컴퓨터 등의 생활가전 지원이 이뤄진다.또한 지역 소외 계층의 교육 환경개선 활동으로는 서울시 13개구 지역아동센터 21곳에 컴퓨터, 노트북, 프린터, 디지털피아노, 빔 프로젝트, 복사기 등의 교육기재를 후원한다.
아침 저녁 찬 바람이 불고 기온이 내려가면 단풍으로 산이 물들기 시작한다. 이에 벌써부터 주말에 산을 찾는 등산객들도 적지 않다. 실제로 지난 주말 설악산에는 약 2만 5천 명의 등산객이 방문했으며 단풍이 절정에 이를 10월 중순까지 등산객들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가을철 야외활동이 늘어 나면서 무릎 관절에 무리가 가 관절 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최근 5년 간 무릎관절증으로 병원을 찾은 진료 인원을 분석한 결과 월평균 63만명으로 봄철(3-5월)이 가장 많았으며 59만2천명으로 가을철(9-10월)이 그 뒤를 이었다. 이는 봄과 가을에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급증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특히 무릎 관절증 환자의 70% 이상은 여성이며 이중 50대 이상 중장년층이 87.5%에 달해 눈길을 끈다. 중장년층에서 환자가 많이 나타나는 이유는 폐경기 이후 여성에게 에스트로겐 호르몬 영향으로 골밀도가 감소하고 무릎 관절이 약해지기 때문이다.무릎관절증은 퇴행성관절염, 연골연화증 등 무릎에 염증이 생기는 모든 질환을 말한다. 걸을 때마다 무릎에서 소리가 나고 통증이 발생한다면 무릎 질환
머지않아 산부인과 병원 입원실의 경우 1인실도 건강보험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는 10일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산부인과 1인실 이용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방안을 현재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다만 “구체적인 시행 시기나 세부 기준 등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며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된 것처럼 내년 하반기부터 적용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못 박았다.복지부는 ‘3대 비급여 제도 개선 계획’에 따라 지난 9월부터 4인실과 5인실 입원료에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적용하고 있는데 이를 1인실까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이다.앞으로 새로 설립되는 종합병원은 전체 병상의 70%이상을 일반병상으로 해야 하므로, 6인실만이 아닌 4~6인실(일반병상)로 확보하면 된다.복지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일반병상은 물리적인 기준이 아니라, 입원료 금액에 따른 기준이므로 1인실이더라도 건강보험 적용 입원료만 받는다면 일반병상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손숙미, 이하 인구협회)와 서울9호선운영(대표이사 피터 룬덴벨덴)은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공동 캠페인을 실시했다.양 기관은 10일 오전 8시 ~ 9시까지 서울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등 총 5개 역사에서 임산부배려 공동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외견상 임신여부를 구분하기 어려워 주변 사람들에게 배려 받지 못하는 초기 임신부들이 지하철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배려 받는 대중교통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서울9호선 5개 역사 내‧외부에 홍보 현수막 게첩 및 지하철 내 임산부배려 안내방송을 시행하고 보건복지부, 인구협회와 서울9호선 임직원 50여명이 출근길 시민들을 상대로 임산부배려 가방고리와 물티슈를 배포했다.한편, 이날 오후 2시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는 총300여명의 임산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됐다.인구협회 손숙미 회장은 “초기 임신부들은 유산 위험, 입덧과 구토, 과다한 피로감 등의 신체‧정신적 어려움을 겪음에도 외견상 잘 표시가나지 않는다”며 “임산부의 날을 맞이하여 임신과 출산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임으로서 임
여의도성모병원이 앞으로 암질환에 대해 다학제통합진료를 전면 실시한다.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송석환) 이비인후과에서 14년 정도 진료를 받고 있는 민 모씨(남, 81)의 경우 지난 2001년 성문암으로 미세후두수술을 받고 연고지 관계로 타 대학병원에서 34차례 방사선 치료 받았다.이비인후과 박영학 교수에게 정기적으로 추적관리를 받고 있었는데 최근 9월에 혈성가래를 주소로 다시 내원 했다. 진료 중 찍은 후두 내시경 소견 상 좌측 하인두에 종양 의심 소견이 보여 경부 단층촬영을 시행했고 그 결과 좌측 하인두와 식도 기시부까지 침범한 하인두 종양이 발견 되었다. 확진을 위해 전신마취 하에 내시경 검사를 시행하였고 조직검사 결과 하인두암으로 확진을 받았다.박 교수는 민 모씨가 고령인데다가 2001년 성문암으로 치료를 받은 상태이고, 하인두 암이 이미 식도입구와 후두 갑상연골과 윤상연골의 침범이 의심된 상태이므로 암이 진행된 상태라고 판단했다. 더구나 치료 해야 할 위치가 2001년 방사선 치료를 받았던 위치와 동일한 부위이고 환자가 최근 체력이 급격히 저하되어 수술에 대해 회의적이어서 방사선종양학과, 혈액종양내과 등 여러 진료과 의사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대한의사협회 의료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10월과 11월 원격의료 저지 대회원 홍보 활동을 계획에 맞춰 진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비대위는 로드맵에 따라 각 스케줄 별로 비대위원장과 비대위원들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회원들과는 △원격의료 저지 비상대책위원회의 투쟁 로드맵 △대국민 대회원 홍보방향 △ 회원 의견청취 등으로 소통하고 있다. 현재까지 계획된 스케줄은 아래와 같다.△10월 5일(일) 오후12시 전체소집회의 및 기자회견 (의협회관) △7일(화) 오후7시30분 대한개원내과의사회 회장단 간담회 △9일(목) 오후2시 중부권 합동연수강좌 참석홍보 (천안) △10일(금) 오후7시30분 한국 여의사회 집행부 간담회 (서울) △11일(토) 오후8시40분 대한개원내과의사회 학술대회 참석 (서울) △16일(목) 오후7시30분 창원시 진해의사회 연수강좌 참석홍보 (창원) △14일(화) 오후 7시30분 경기도 비대위 전체회의 (수원) △17일(금) 오후7시20분 충북 시군임원-도임원 비대위 연석회의 (충북의사회관 3층) △19일(일) 대한개원의협의회 추계학술대회 (서울) △23일(목) 오후7시 충주시의사회 연수교육 (충주 건대병원 별관 7층) △25일(토) 대전
서울대학교암병원은 8일 서울 한양도성길 낙산코스에서 암환우와 보호자, 의료진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회 ‘암환우와 함께하는 암예방 335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유방암·갑상선암·부인암·폐암·위암 등으로 치료 중이거나 치료를 마친 암환우 및 안전을 위해 동행한 의료진, 보호자들은 서울대학교암병원에서 출발하여 약 2시간동안 낙산공원에서 혜화문 구간의 한양도성길을 걸었다. 서울대학교암병원은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암경험자의 재발 및 2차암 예방을 돕기 위해 매년 암환우와 함께하는 걷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암환우들은 고궁, 공원, 생태숲 등 다양한 걷기 코스를 걸으며 적절한 신체활동을 하는 동시에 정서적 교류의 기회를 갖게 된다. 폐암 생존자 이정인(가명) 씨는 “암환자라는 이유로 위축되거나 외부 활동에 소극적이 되기 쉬운데, 다른 암환우들은 물론 의료진과 함께 걸으며 가을 경치도 만끽하고 이야기를 할 수 있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대학교암병원은 암 발병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예방이 그 어떤 치료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암예방 335’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캠페인의 내용은 금연, 절주와 함께 △영양 3·5(하루 3끼 균형 잡힌 식사
대한가정의학회가 담뱃값을 정부 인상안보다 더 상향된 7500원 이상으로 대폭 인상하고 이로 인해 확대된 세수를 국민건강 증진에 써야 한다고 밝혀 주목된다. 대한가정의학회(이사장 조경환)는 최근 성명을 통해 “정부가 담뱃값 인상을 포함한 금연 종합대책을 세운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다만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단계적으로 더 인상해 궁극적으로는 7500원 이상으로 대폭 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가정의학회는 특히 인상된 담뱃값이 반드시 국민 건강 증진에 쓰여야 한다며 “이번 담뱃값 인상의 목적이 진정으로 국민건강 증진이라면 인상된 담뱃세는 반드시 국민의 건강을 증진하는데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구체적인 내용으로는 ▲금연진료에 의료보험을 적용해 금연진료를 활성화하고, ▲청소년 흡연예방 특별사업, ▲저소득층을 위한 금연지원사업, ▲범국민적 금연캠페인 및 금연광고 확대 등 금연 사업을 지원하는 데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대한가정의학회는 한국금연운동협의회(회장 서홍관)와 오는 11일 대한가정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정부의 담뱃값 인상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담뱃값 인상이 국민건강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금연선포식’을 개최할
안과, 성형외과, 소아청소년과 등에서도 발기부전 치료제가 다량 처방·공급된 것으로 나타났다.새정치민주연합 인재근 의원(사진, 서울 도봉갑)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안과, 성형외과, 소아청소년과 등에 다량의 발기부전치료제가 공급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최근 3년간 의원급 의료기관의 전문과목별 공급량은 비뇨기과가 약 9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일반의원 7억3400만원, 내과 7,392만원, 피부과 5,089만원, 외과 4,992만원, 정신건강의학과 4,630만원 순이었다. 튿히 안과, 성형외과, 진단방사선과, 영상의학과, 소아청소년과에서도 3년 동안 총 1,919만원의 발기부전치료제가 공급된 것으로 나타났다.품목별로 보면 품목별로 보면 스텐드로주 62,264개(1,256백만원)로 가장 많이 공급됐고, 팔팔정 종류가 12,632개(2,945만원)로 가장 많이 공급됐고, 시알리스 6,458개(6,907만원), 엠빅스에스구강붕해필름 6,649개(2,677만원), 자이데나 6,408개(4,126만원), 비아그라 5,228개(5,487만원) 등 순이었다.의원급 의료기관의 발기부전치료제 공급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