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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유헌 서울의대 신경과학연구소장 Yoo-Hun Suh, M.D. & Ph.D. Dept. of Pharmacol. Director, The Natation Creative Research Initiative Centre for Alzheimer's Dementia, Director, Neuroscience Research Institute, Seoul Natationl University 서 론 생명의 신비를 밝히고 생명의 가치와 존엄성을 지키고자 하는 생명과학, 의학연구는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21세기는 생명공학의 세기로 일컬어지고 있으며 특히 줄기세포를 위시한 세포치료가 그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최근 괄목할만한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다. 줄기세포 연구는 크게 5단계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 단계는 줄기세포를 다량으로 얻을 수 있는 기법연구 (배아줄기세포, 성체줄기세포), 두 번째 단계는 얻은 줄기세포를 전부 원하는 세포로 분화시켜서 부작용 없이 완벽하게 그 세포의 기능을 하게 하는 방법연구 (줄기세포를 특정 신경세포로 분화를 유도하고 완벽하게 특정 신경세포의 기능을 유도하는 기법연구), 세
전국적으로 약국의 불법 임의·대체조제 행위가 폭넓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지속적인 약사감시 활동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복지부가 10일 열린우리당 김춘진 의원에게 제출한 ‘복지부 주관 의약분업 관련 불법행위 특별점검 실시결과’에서 드러났으며, 의원 개소와 약국 34개소에서 모두 42건의 의약분업 불법 위반행위가 적발, 행정처분이 내려졌거나 진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에 적발된 의약분업 불법 위반행위를 보면 *임의조제가 4건 *대체조제가 4건, *변경조제가 1건으로 나타났으며, 유통기한이 만료된 의약품을 진열하거나 판매행위가 12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조제내역 미기재가 9건, *카운터 등 무자격자에 의한 의약품 판매가 5건, *약국관리기준 위반이 4건, *마약류 기록정비 위반이 2건 *의약품 개봉판매가 1건 등으로 나타났다. 복지부의 조사결과에 의하면 경남 마산시 Y약국이 의사 동의없이 변경조제로 적발되어 자격정지(약사법 위반) 자격정지 15일, 오남용 우려 의약품을 처방전 없이 불법판매한 인천 강화군 W약국이 자격정지 15일, 경기도 광주시 S약국도
태평양제약(대표 이우영)은 지난달 31일 아르헨티나의 제약회사인 가도(Gador S.A 대표 Aldo Fabbri) 社와 Bisphosphonate계 골다공증 신약인 ‘올파르드로네이트(olpadronate)’에 대한 공동 연구 및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올파드로네이트는 최근 골다공증 시장의 주류를 형성하고 있는 Bisphosphonate계 골다공증 신약으로 골밀도 증가 및 골절예방의 이중 작용을 하는 약물로 이미 아르헨티나에서는 파젯트병으로 임상이 진행되어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바 있다. 이 제품을 출시하는 가도(Gador S.A) 社는 골질환 관련 전문회사로 아르헨티나에서 골다공증 처방약 매출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올파드로네이트의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태평양제약은 이번 계약으로 국내를 포함한 아시아내의 독점 개발 및 판매권을 보유하게 됐다. 또한 양국은 아시아와 남미를 제외한 제3지역에서 공동 개발 및 판매까지 가능하게 되어 세계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태평양제약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다국적 제약사들이 독주하고 있는 Bispho
발효유로 혈당을 조절할 수 있는 제품이 나왔다. 남양유업은 8일 PBD100(바나바추출물), 피니톨S, 화이바졸 2, 에리스리톨 등 혈당 조절 및 상승억제기능이 있는 신개발 성분들을 사용해 혈당 발효유 닥터인슈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남양유업에 따르면 이 제품은 체내 인슐린의 작용을 도와 포도당의 운반을 촉진하고, 장에서 당분의 흡수를 늦춰 혈당을 낮추어 주도록 설계됐으며, 1차 임상실험 결과 공복 혈당이 음용 후 12mg/dl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국내에 약 400만명 정도의 당뇨환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들은 발효유를 먹고 싶어도 혈당상승이 우려되어 먹지 못했었다”며, “닥터인슈는 혈당 강하 기능이 있어 음용이 가능한 유일한 발효유라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장영식 기자(jys@medifonews.com) 2005-11-08
약용버섯에서 수용성 베타글루칸을 추출해 만든 건강식품이 첫선을 보였다. 하나바이오텍(대표 최승오)은 최근 개발 완료한 나노바이오 특허기술인 ‘약용버섯 유래 수용성 베타글루칸 추출기술’을 적용한 국내 첫 제품인 ‘나노베타S150’을 7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약용버섯 베타글루칸은 암환자의 면역력을 높이는데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95% 이상이 물에 녹지않는 불용성이기 때문에 버섯을 단순히 물에 끓이는 열수추출 방법은 면역증진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또한 인체에는 베타글루칸을 분해하는 소화효소가 없기 때문에 소장에서 흡수되지 않고 대부분 배설된다는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나노베타S150은 꽃송이버섯에서 추출한 수용성 베타글루칸(스파란)을 함유한 건강식품으로서, 자체분석 결과 스파란(Sparan)의 물 용해율은 상온에서 99% 이상이며, 평균 분말입도는 밀가루 입자보다 400배 정도 작은 150나노미터(nm)로 인체 흡수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고인수 마케팅 대표는 “하나바이오텍의 수용성 베타글루칸 추출기술은 현재 일본 기능성화장품 원료 전문기업인 아미크그룹(Am
이라크에 주둔 중인 자이툰 부대는 이라크 주민들을 위해 다훅주와 아르빌주 등 2개주 9개 마을에서 보건소를 신축한다. 자이툰 부대는 6일 자이툰 부대장 정승조 소장을 비롯해 자말 압둘 하메드 쿠르드 자치정부(KRG) 보건부장관 등 주요 정부 관계관, 마을 주민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다훅주 지나와(Zinawa) 마을에서 첫번째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사단장과 보건부장관의 축사에 이어 기부증서 전달과 테이프 커팅, 감사장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다훅주에 응급지원을 책임지게 될 앰뷸런스 2대가 함께 전달되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자이툰 부대는 이달 중에 아르빌주에 12대를 추가로 지원하여 총 14대(112만달러)의 앰뷸런스가 지역 주민들을 위급한 상황 속에서 신속히 의료현장으로 옮겨 이들의 생명을 지켜 줄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에는 진료장비, 앰뷸런스 등 응급장비, 다양한 의료물품, 그리고 발전기, 냉·난방기, 심정 등을 설비하고, 추가로 숙소를 신축해서 의료진이 상주할 수 있는 여건도 마련할 계획이다. 그동안 지나와 마을을 비롯한 9개 마을 주민들은 의료시설
국내 우수 유망 벤처기업들이 인력채용에 발벗고 나섰다. (사)벤처기업협회는 7일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 주관으로 2005 우수벤처기업 연합 채용설명회를 오는 8일 충북대학교, 11일 홍익대학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채용설명회에는 이지케어텍(주), 제이씨현시스템(주), 주식회사 트래니즈 3개 기업이 참여해 신입직과 경력직 공채를 진행한다. 국내 최초 디지털병원을 실현한 (주)이지케어텍(www.ezcaretech.co.kr)은 이번 채용설명회 기간 동안 S/W 개발 및 운영, 의료 IT 분야 연구개발 부문 등에서 총 두자릿 수 규모의 인력을 충원한다. 오는 14일까지 이메일(caretech@jobkorea.co.kr)로 접수받고 있으며, 지원자격은 정규대학 졸업 및 졸업예정자로 외국어 우수자와 학과장 추천서를 받은 지원자에 한해 우대한다. 이 회사는 유비쿼터스 의료환경을 선도하는 Healthcare IT 전문가 그룹으로, 다수의 대형병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기술력을 인정받은 중견기업이다. IT제품 마케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는 코스
수억 원대의 의료보험급여를 허위로 청구하고, 불법 의술 행위를 저지른 의·약사 부부가 적발됐다. 국가청렴위원회(위원장 정성진)는 7일 수억원대의 건강보험 허위청구 비리와 불법의술 행위를 저지른 인천 부평의 H의원 Y원장과 P약사(S약국대표)를 각각 사기 및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와 약사법 위반 혐의로 인천지검에 형사 고발했다고 밝혔다. 청렴위에 따르면 부부사이인 Y원장과 P약사는 환자들의 진료 일수를 부풀리거나 환자 가족들의 이름을 도용해 3만 1000여회에 걸쳐 3억 7000만원 상당의 건강보험비를 허위 청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Y원장은 2002년 12월부터 2004년 11월까지 2년동안 2945명(1만 6802건)의 이름을 도용해 3억 4600만원의 건강보험비를 부당 청구했고, P약사는 같은 기간에 3731명(1만 4804건)이름을 도용해 2750만원어치의 의약품 보험비를 허위로 청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P약사는 의사남편 Y원장과 짜고 같은 건물(1층약국 2층병원)에서 허위 처방전으로 고가의 약을 조제해 준 것처럼 속이는 수법을 써온 것으로 확인됐다. P약사는 특히 부부가 같은
프랑스 사노피-아벤티스의 백신사업회사 사노피-파스퇴르사는 일본 에이자이 제약회사와 기술제휴를 맺고 인간의 질병치료를 예방하는 새로운 백신 개발에 사용하기 위한 보조약 E6020을 도입하기로 했다. E6020은 화학적으로 합성한 보조약으로 광범위한 백신에 대한 면역반응을 강화시켜주는 작용을 갖고 있다고 사노피 파스퇴르에서 실험했던 물질이다. 계약에 의하면 에이자이는 사노피 파스퇴르에 E6020 보조약을 전 지역 백신에 사용하도록 특권을 부여하고 에이자이는 선급금, 단계별 성과급 및 판매에 따르는 로얄티를 받기로 했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이러한 상호협조로 보조 백신을 상업화 하기로 했다. 그러나 더 구체적인 계약내용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이 계약은 사노피 파스퇴르가 전 세계적으로 인류의 건강을 보호하고 개선하기 위한 지속적인 약속의 일부이며 보다 우수하고 혁신적인 질병 예방 치료를 위한 백신개발에 앞장서고 있음을 제시하고 있다.(Investor's Business Daily)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11-01
의학과 관련된 드라마와 다큐멘터리가 인기를 끌면서 공중파와 케이블 방송사들은 최근 일제히 외국에서 제작된 인기 의학드라마를 편성하며 ‘붐’을 조성하고 있다. 하우스 박사와 동료들이 희귀 질환으로 죽음에 몰린 환자들을 구하는 과정을 그린 ‘하우스’(OCN 편성)와 규명이 어려운 질환에 투입되어 해결책을 찾는 미국 국립보건원 NIH 기동의학팀의 활약을 담은 ‘메디컬 인베스티게이션’(XTM 편성)이 큰 인기를 모으고 종영됐다. 여기에 생사의 기로에서 삶에 대한 환자들의 바램과 가족의 사랑, 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의 노력을 생생하게 전달해 8년간 큰 사랑을 받았던 KBS 휴먼 다큐멘터리 ‘병원 24시’가 지난 25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러한 인기 의학드라마가 종영하자 케이블 방송인 CNTV는 17일부터 의학드라마의 교과서라 불리는 ‘ER’ 6시즌을 월·화 오후 1시, 수·목 밤10시, 토 오후3시에 방영하고 있다. 하버드의대 출신인 마이클 크라이튼이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의료 현장의 모습을 실감나게 표현해 낸 ER은 1994년 첫 방송 이후 폭발적인 시청률과 함께 동시에 비평가의 갈채를 함께
의학과 관련된 드라마와 다큐멘터리가 인기를 끌면서 공중파와 케이블 방송사들은 최근 일제히 외국에서 제작된 인기 의학드라마를 편성하며 ‘붐’을 조성하고 있다. 하우스 박사와 동료들이 희귀 질환으로 죽음에 몰린 환자들을 구하는 과정을 그린 ‘하우스’(OCN 편성)와 규명이 어려운 질환에 투입되어 해결책을 찾는 미국 국립보건원 NIH 기동의학팀의 활약을 담은 ‘메디컬 인베스티게이션’(XTM 편성)이 큰 인기를 모으고 종영됐다. 여기에 생사의 기로에서 삶에 대한 환자들의 바램과 가족의 사랑, 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의 노력을 생생하게 전달해 8년간 큰 사랑을 받았던 KBS 휴먼 다큐멘터리 ‘병원 24시’가 지난 25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러한 인기 의학드라마가 종영하자 케이블 방송인 CNTV는 17일부터 의학드라마의 교과서라 불리는 ‘ER’ 6시즌을 월·화 오후 1시, 수·목 밤10시, 토 오후3시에 방영하고 있다. 하버드의대 출신인 마이클 크라이튼이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의료 현장의 모습을 실감나게 표현해 낸 ER은 1994년 첫 방송 이후 폭발적인 시청률과 함께 동시에 비평가의 갈채를 함께
대한췌담도연구회(회장 심찬섭, 순천향의대 소화기내과)는 지난 22일 순천향대학교병원 동은대강당에서 창립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열고, 담도암의 최신지견에 대한 토론의 장을 펼쳤다. '담도암의 진단과 치료의 최신지견(Progress in diagnosis and treatment of bile duct cancer)'을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는 성균관의대 영상의학과 임재훈교수를 비롯한 9명의 국내외 연자와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해 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심찬섭 회장은 “지난 10년간의 빛나는 발자취를 이어받아 더욱 발전된 췌담도 질환의 연구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심포지엄을 준비했다”며 “연구회 발전에 큰 공헌을 해주신 임원진과 적극적인 참여로 연구회를 더욱 빛나게 해주신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For the ideal team approach’라는 주제로 한 첫 번째 세션에서는 성균관의대 영상의학과 임재훈 교수가 ‘Radiologic imaging(MD-CT, MRI, Virtual imaging, etc)’에 대해 발표했고, 이어 울산대의대 내과 서동완교
안광학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휴비츠(http://www.huvitz.com 대표 김현수)는 에이즈, C형 간염 및 암 치료제 등을 개발하는 미국의 한국계 바이오벤처 기업인 VGX에 150만불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서 휴비츠는 주당 3불로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전환사채로 투자했으며, 에이즈 치료제의 임상 2상이 성공할 경우 동일한 조건으로 추가 투자할 수 있는 권리도 함께 보장 받았다. VGX는 현재 에이즈 치료제인 VGX-420은 임상 2상이 거의 마지막 단계이며, 난치병으로 알려진 C형 간염 치료제에 대해서도 임상 2상을, 암 및 패열증 치료제는 전임상을 진행 중이며, 2006년 나스닥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향후 5년 후엔 현재 세계 최대 에이즈 치료제 기업으로 매출 1조원, 시가총액 20조 수준인 길리어드 사이언스를 제치고 수위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VGX 최고경영자인 죠셉 김 박사는 미국 시사지 뉴스위크가 선정한 2005년 차세대 인물(Who’s NEXT 2005) 15인 가운데 한명으로 선정된바 있다. 휴비츠 김현수 사장은 “VGX에서
순천향대병원이 협진 병·의원 만남의 장 행사를 갖고 지역 협진관계의 병·의원과 진료와 편의제공 등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순천향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소장 어수택)는 지난 21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타워호텔 젤코바홀에서 협진관계의 병·의원 원장 및 관계자와 제6회 의료협력을 위한 지역사회 병·의원과의 만남의 장 행사를 개최하고 협진관계의 발전과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에 힘쓸 것을 합의했다. 순천향대병원 심찬섭병원장을 비롯한 교수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마련된 행사는 만찬에 이어 순천향대병원 교수들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특강에서 가장 먼저 강연에 나선 순천향대병원 척추센터 이재철 교수는 요통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30여분간 최소침습 디스크 수술을 소개해 큰 관심을 모았다. 이어 해외여행자 감염예방을 주제로 강연한 감염내과 김태형교수는 “과거에는 우리나라에서 외국으로 감염이 되는 추세였으나 요즘은 해외에서 유입되는 경우가 많다”며 “최근 해외 여행의 증가에 따라 지역 병·의원에서도 해외 여행시 감염예방을 위한 지침을 제공한다면 좋은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강조
심평원 창원지원이 웹기능을 활용, 요양기관과 인터넷을 이용한 각종 상담을 실시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창원지원(지원장 박정연)은 첨단 IT기술을 활용한 요양기관 원격지원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 동안 심사평가원과 요양기관의 PC환경 및 전산화면이 상이한 상태에서 심사·청구관련 궁금한 사항에 대해 유선을 통해 상담함으로써 의사소통에 많은 제약이 있었으나, 이번 서비스가 개시됨에 따라 창원지원의 관련업무 담당자가 원격제어기술을 이용하여 요양기관 PC에 직접 접속, 요양기관과 1:1로 단순오류건(A,F,K) 수정·보완 상담, 홈페이지 활용방법 등 심사청구관련 각종 상담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박정연 창원지원장은 “조만간 요양기관 원격지원 서비스 S/W의 수를 늘려, 동시에 다수의 요양기관에 Internet 원격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지원은 원격지원 서비스 S/W의 수를 감안하여 청구S/W의 활용능력 미숙으로 인해 착오청구로 심사조정이 다발생된 요양기관을 우선으로 상담 및 정보제공을 실시하고, 홈페이지 상담예약을 신청한 기관에 대
독일 쉐링사는 sargramostim에 대하여 크론질환 치료에 새로운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서 추가 제3상 임상을 착수했다. 이 임상 계획은 Novel 3 (New Opportunity to Verify Evolving Logic in Crohn's disease: NOVEL)라는 환자 모집 결과가 늦어져 착수된 것으로 쉐링은 가능한 한 조속히 제3 임상 실험을 완결 지으려고 계획하고 있다. Novel 4 임상 계획은 sargramostim의 크론질환 치료에 매우 중요한 제3상 임상 실험으로 최근 환자 모집에서 240여명이 등록되었다. 본 Novel 4 임상 계획 결과는 2006년경에 나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NOVEL 임상 계획은 쉐링이 sargramostim의 크론질환 치료 목적으로 전 세계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쉐링은 sargramostim의 크론질환 적응증 허가 신청을 2007년 말 혹은 2008년 초로 예정하고 있다. (Datamonitor Newswire)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
오 한 진 성균관의대 삼성제일병원 가정의학과 Han-Jin Oh M.D.& Ph.D. Dept. of Family Medicine, Samsung Cheil Hospital & Women's Health Care Center, Sungkyunkwan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서 론 시간이 지나면서 누구나 노화를 경험한다. 늙지 않는 사람은 없다. 따라서 노화는 자연현상의 하나이다. 이에 따라 신체의 모든 기능이 감소하고 결국은 수명을 다하게 된다. 그러나 과학의 발달과 더불어 개인 위생이 좋아지고, 항생제가 개발되고, 영양공급이 나아지면서 급속히 수명이 증가하기 시작하여, 지금 세계는 고령화, 초고령화 사회로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연령의 증가에도 각 장기의 기능이 유지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시작되었고, 여러 방향에서의 연구 및 새로운 방법의 적용 등이 진행되었다. 최근 수년에 걸쳐 노화 방지를 위한 학회가 결성되고, 성장호르몬과 멜라토닌 및 수많은 항산화제들, 영양보충물질들에 모든 의학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미 질병의 치료에서 예방적인 방향으로 의료의 패러
상습적으로 병원을 찾지 않은 환자를 진료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해 거액의 의료보험금을 부당 청구한 의사 등이 포함된 일당이 검찰에 적발됐다.대구지검 포항지청(형사 제1부 위재천 부장검사)은 17일 포항시 남구 오천읍 S병원 의사 변모(40)씨와 조산사 정모(49)씨 등 2명에 대해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법률조치법위반(부정의료업자)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또한 이들로부터 허위 처방전을 발행해 약제비 부분을 부당청구한 조산사 정씨의 남편 이모(53)와 이 병원 전 의사 성모(69), 약사 이모(39)씨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검찰에 따르면 변씨는 조산사 정씨에게 의원 명의를 대여해 주고 의원을 개업한 뒤 서로 공모, 조산사가 진료한 환자를 비롯해 치료를 받지도 않은 환자를 가족 명의로 진료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했다.이들은 이 같은 수법으로 2003년 6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6천여만원의 의료보험금을 부당하게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또 정씨는 지난 1993년도부터 지금까지 개업 자금이 부족한 의사 3명의 명의로 의원을 개업한 뒤 이들에게 명의대여 대가로 400여만원의 급여를 주었으며, 무면허로 환자들을 직접 진료한 혐의도 받고 있다. 조현미
쥴릭과 최근 거래를 종료한 도매업소가 계약기간이 끝나지 않았다 하여 피해가 있을시 손해배상 청구 등의 위협을 받았다 하여 물의가 빚어지고 있다. 도매업계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 모 도매업소의 경우 지난 봄부터 저마진과 반품 등으로 거래를 중단하기로 합의, 지난 8월말로 정리 했으나 계약기간이 만료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쥴릭에 피해가 올 경우 손해 배상을 제기 하겠다는 통보를 해왔다는 것이다. 이는 도매업소와 쥴릭이 거래를 중단하기로 합의하고 이에 따른 거래종료확인서를 쥴릭이 도매업소에 보내놓고 손해배당 운운 하는 것은 말도 안된다는 지적이다. 특히 이 도매업소는 쥴릭과의 반품 등을 정리한 시점이 지난 8월말로 송금까지 완료하여 정리 된것이 9월 20일이라는 것. 이후 쥴릭으로 부터 9월 21일자로 거래가 완전히 종료됐음을 확인하는 내용의 ‘거래종료확인서’를 받았다. 그러나 이후 쥴릭이 계약종료확인서와 별도로 계약서 상 2006년 5월까지 계약이 유효하다고 언급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S약품측은 “계약서상에는 계약 종료는 쥴익만이 결정할 수 있어 쥴릭이 확인서를 보내놓고 손해배상 청구 운운하
심평원과 의약5개단체가 공청회를 열고 공공통신서비스 체계개편에 따른 새로운 공동통신망 구축사업을 본격화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지난 12일 오후 2시부터 심평원 대강당에서 ‘공공통신서비스 체계개편에 따른 공동대처방안을 위한 공청회’를 열고 심평원과 의약단체간 공동통신망 구축에 대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의·약5단체 및 디지털융합연구원과 공동 주최 이날 공청회는 심평원과 의·약5단체가 공동으로 연구용역을 추진, 디지털융합연구원에서 연구한 내용에 대해 의약단체와 요양기관, 학계, 통신사업자, 청구 S/W업체, SI사업자 등 공공통신서비스 체계개편과 관련있는 각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을 벌였다. 신언항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2005년말 초고속국가망 사업종료에 따른 요양기관의 구매력를 결집해 저비용으로 고품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향후 e-Health 시대에 대비해 다양한 형태의 통신서비스 수요증가가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변화되는 통신서비스 환경에 적극 대처하여 사용자의 이익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 원장은 또 “오늘 논의된 모든 내용은 의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