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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2013년 10억9천만 건의 처방전을 대상으로 의약품 안심서비스 DUR(Drug Utilization Review) 점검을 통해 540만 여건의 부적절한 의약품 사용을 예방했다고 7일 밝혔다.심평원 조사 결과 졸피뎀 등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마약류의약품은 차별화된 정보와 효능군(최면진정제, 마약류진통제, 정신신경용제) 중복점검으로 18만6천 건의 중복 사용을 예방한 것으로 나타났다.심평원의 DUR은 2010년 12월부터 단계적으로 확대돼 국내 모든 병·의원 (한방분야 제외) 약국을 대상으로 부적절한 의약품 사용을 예방하기 위해 처방·조제를 실시간으로 점검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의료기관에서 발행한 처방전 5억7천6백만 건과 약국에서 조제한 5억1천5백만 건을 DUR 이중 점검한 결과 총 의약품 수는 42억3천만 개로 처방전 1장당 의약품 수는 3.9개로 확인됐다.금기의약품 등 안전정보를 제공한 처방전은 총 4천8백만 건으로 점검 요청한 처방전의 4.4%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 처방전간(복용중인 약과 새로 처방할 약) 점검이 95.4%이다. 요양기관 종별 정보 제공률은 상급종합이 9.4%로 높았다. 이어 보건기관 7.3%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7월부터 기초연금 지급을 위하여 ‘기초연금법 시행령·시행규칙안’ 및 ‘기초연금법 고시안’을 5월 8일부터 5월 2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7일 밝혔다.기초연금법 시행령·시행규칙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작년 12월말 발표한 소득인정액 기준 개선 사항을 반영, 일하는 어르신들이 보다 많은 기초연금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근로소득 공제 수준을 상향했다. 고급승용차, 고가회원권 등 사치성 재산 보유자 소득인정액 산정 기준 강화, 6억원 이상 주택 거주자 무료임차 추정소득 부과 등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어르신들에 대한 기초연금 수급 기준도 조정했다. 아울러 시군구 이의신청위원회를 제도화 하는 등 권리구제절차도 강화하였다. 지방자치단체에 이의신청위원회 기능을 담당하기에 적합한 다른 위원회가 있는 경우에는 대신할 수 있도록 했다.공무원연금 등 특수직역연금 수급자 및 배우자는 기초연금 대상에서 제외하되, 장해·유족 연금 일시금 수급자로 연금 수령 후 5년이 경과한 경우에 한해서만 법률에 위임에 따라 예외적으로 기초연금 대상에 포함하였다.기초연금액 적정성 평가는 국민연금 재정 계산 절차와 유사하게 진행하되, 최초 시행시기는 다음 국민연금 재정 계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7일 창립 73주년을 맞아 본사 강당에서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기념식에서 임직원들은 창업주인 故윤용구 회장의 창업정신을 기리고 일동제약의 역사와 전통, 기업문화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치 회장은 회사 발전을 위해 노력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성장을 거듭한 일동의 역사를 교훈 삼아 또 한 번의 도약을 이룰 것이라고 전했다. 이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초창기 부족한 자원과 격변하는 정세 속에서도 제약 불모지를 개척해 냈던 초심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최소의 자원으로 최고의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인정하는 회사, 신뢰를 넘어 존경을 받는 회사, 유익함을 넘어 없어서는 안 될 회사를 만들어 갈 것”이라 강조했다.임직원들도 변화에 걸맞은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아이디어와 강력한 실행력을 가다듬어, 목표달성과 중장기 전략을 반드시 실천하기로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기근속자와 공로자 등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수상자 명단[창립기념식 수상자]□ 30년 근속 - 김완수, 박규태, 정태용, 김용원□ 25년 근속 - 강용식 외 19명□ 20년 근속 -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3월 전국 의사 총파업과 관련해 대한의사협회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검찰고발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전국의사총연합이 공정위를 비판하고 나섰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지난 3월에 전국 의사 총파업을 단행한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5억원과 함께 의협 및 노환규 전 회장, 방상혁 전 기획이사를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고 5월 1일 발표했다. 공정위는 의협의 집단 휴진이 공정거래법 제26조 제1항 제1호 및 3호 위반이라고 밝혔다. 공정거래법 제 26조 제1항 제1호는 제19조(부당한 공동행위의 금지) 제1항 각호의 행위에 의하여 부당하게 경쟁을 제한하는 행위이며, 제3호는 구성사업자의 사업내용 또는 활동을 부당하게 제한하는 행위이다. 이에 전의총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공정위가 공정거래법과 헌법의 부분만 보고 전체를 보지 못 하고 있다고 판단하며, 공정위에 대해 “공정거래법과 헌법을 다시 공부할 것을 주문한다”고 일침했다. ▲다음은 전의총이 7일 밝힌 성명서 전문이다.™
조영민 교수(서울대 내분비내과)가 제10회 ‘Young Investigator Award(한독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조영민 교수는 아시아인과 비아시아인을 대상으로 DPP-4 억제제의 혈당 강하 효과를 비교하는 연구를 진행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Young Investigator Award’는 국내 당뇨병 연구 발전에 기여한 의료인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학술상이다. 만 45세 이하의 대한당뇨병학회 회원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 국제적 유명잡지(SCI 등재 잡지)에 책임저자로 발표한 연구논문을 심사해 선정한다. 2005년에 제정돼 올해로 10회째다. 대한당뇨병학회가 주관하고 한독이 후원하고 있다. 제10회 Young Investigator Award 시상식은 오는 5월 10일 부산 벡스코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다. 조영민 교수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약연탑이 수여될 예정이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지난 4월 한 달간 폐렴으로 입원치료를 받은 소아청소년과 환자는 80명으로, 지난 3월의 23명에 비해 3.5배가량 늘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입원환자 55명에 비해서도 1.5배가량 늘어난 수치로, 최근 소아과를 찾은 환자의 3명 중 1명이 폐렴 환자일 정도로 증가세에 있다. 일교차가 큰 나들이철, 고열을 동반한 영유아 폐렴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고 밝혔다.주로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기승하는 아데노 바이러스와 메타뉴모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있는데,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단순 열감기로 오인했다 폐렴으로 진단받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 따라서 3∼4일이 지나도 고열이 지속되고 기침, 쌕쌕거림 등의 증상이 심해지면 소아폐렴을 의심해봐야 한다. 특히 감기보다 기침을 심하게 하기 때문에 기침을 하면서 가래를 토하거나 구토를 할 수도 있다. 대전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임정우 교수는 “폐렴은 면역력이 약한 1∼3세 소아환자에게 주로 발생하는데 이러한 바이러스들은 직접 접촉이나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옮기 때문에 손을 자주 깨끗이 씻는 등 위생에 신경 써야 한다”며 “갑자기 체온이 오르면 해열제에 의존하기보다 빨리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올 7월 ‘치매환자 가족 휴가제’를 도입하기 위해 ‘사회서비스 이용 및 이용권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을 6월 1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6일 밝혔다.치매환자 가족 휴가제는 노인돌봄종합서비스 대상자 중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장기요양기관 등 보호시설에 연간 6일정도 맡기고, 간병으로 지친 가족에게 환자의 보호·돌봄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도록 도와주는 제도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른 단기보호시설을 치매환자 입소 및 보호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했다. 단기보호시설에서는 수급자를 일정 기간 동안 보호하여 신체활동 지원 및 심신기능의 유지․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등을 제공한다.복지부는 “치매환자 가족휴가제는 바우처의 신청, 본인부담금 납부 등을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전자바우처 신청방식과 동일하게 실시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자바우처는 전자기적 카드 형태의 바우처로서, 제공기관에 결제하는 형식으로 서비스를 신청하고 이용도 가능토록 도와주는 매체다.아울러 복지부는 5월중 치매환자 가족휴가제의 신청방법, 본인부담금 및 이용절차 등을 확정하여 마련할
노인장기요양보험 대상 확대 불구 ‘경증치매’ 소외…복지부, 개선 나서지난 2008년 7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시행된 이후 정부는 치매 중풍 등 노인성질환에 대한 장기요양서비스를 확대해 왔다. 2012년 7월에 장기요양 3등급 점수를 ‘55점 이상 75점 미만’에서 ‘53점 이상 75점 미만’으로 완화하여 2만4천명이 혜택을 받았다. 2013년 7월에도 3등급 점수를 ‘51점 이상 75점 미만’으로 완화하여 2만3천명이 추가로 혜택을 받았다.특히 치매의 경우는 고령화의 진전과 함께 대상자 확대가 지속적으로 요구돼 왔다. 비교적 양호한 신체기능으로 인해 노인장기요양서비스 혜택을 받기 어려운 치매환자 중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에게도 요양서비스가 필요하다는 것이다.복지부는 이같은 요구에 부응, 경증노인을 대상으로 치매특별등급 7월 시행을 목표로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 바 있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에게만 장기요양서비스가 제공되는 1~3등급 외에 비교적 양호한 신체기능을 갖고 있지만 경증치매인 노인에게도 7월부터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별등급에 해당하는 환자가 5만 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개정안은 2012년, 2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 의료진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입원 중인 어린이 환자들을 위로하고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오전에 소아청소년과 의료진은 병상을 돌며 어린이 환자들에게 돗자리 등 갖가지 선물들을 전달했으며, 기념사진도 찍는 등 작은 즐거움을 주었다. 의료진은 또 소아청소년과 병동을 풍선으로 예쁘게 장식해 야외에서 즐거운 시간을 갖지 못하는 어린이 환자와 부모의 마음을 위로했다. 이문수 병원장은 “원래는 공연 등 다양한 어린이날 행사를 준비했으나 세월호 참사를 애도하는 뜻에서 모두 취소했다”면서, “작은 이벤트였지만 어린이 환자들에게는 작은 위안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병원장 전욱)은 5일 오전 어린이날을 맞아 박원순 서울 시장이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화상센터를 방문해 소아 화상환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원순 서울 시장은 화상센터 소아 화상환자들의 병동을 찾아 환아들을 만나고, 희망 메시지를 전했다. 박원순 서울 시장은 “우리나라 제일의 화상병원으로 치료에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애써달라”고 말했다.
인구고령화에 따라 건강수명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가운데 서울시 서남병원 백세건강센터가 차별화된 서비스로 취약계층 노인건강증진 및 건강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이홍수 서남병원 백세건강센터장(사진, 진료부원장, 이화의대 가정의학과 교수)을 만나 그동안의 성과와 병원운영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서울시 서남병원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한 여자의사가 노인환자에게 지켜야할 사항을 친절히 설명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인지능력이 떨어진 환자에게 상냥하면서도 또박또박한 말투로 지켜야할 사항을 자세히 설명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네모반듯한 기존 공공병원 이미지와 다르게 건물 중앙을 통유리로 처리해 병원 대부분에서 채광이 가능하도록 한 건물구조도 눈에 들어왔다. 또한 병원 곳곳에는 아기자기한 공원을 마련해 환자와 보호자들이 쉴 수 있도록 했다. “사람이 태어나서 100세까지 건강하고 독립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으려면 일정한 틀을 갖고 평생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백세건강센터는 이를 위해 환자의 연령과 질병상태에 따른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이홍수 센터장은 환자 중심의 진료패턴으로 진료편의를 증대해 노인성 질환의 치료효과
지난 2월 말 출산한 강모씨는 육아와 가사로 밤낮 없이 바빴는데 언제부턴가 아침에 일어나거나 낮에 잠깐 눈을 붙인 후면 엄지 손가락부터 손목까지 아파왔다. 조금 휴식을 취하면 괜찮아졌지만 손목을 사용하는 일이 많다보니 통증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최근엔 통증이 더 심해져 행주의 물기를 짜거나 아기를 안고 있는 것조차 힘들어진 강씨는 결국 병원을 찾았고 손목 건초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09년에 112만 명이었던 건초염 환자가 2012년에는 137만명으로 21.3% 증가했으며 매년 여성환자가 남성보다 평균 1.5배 이상 많았다. 이는 여성이 상대적으로 근육량이 적고 손목 사용량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건초염은 힘줄을 감싸는 얇은 막인 활액막 또는 내부 공간에 염증이 생겨 충혈되거나 붓는 질환을 말하며 움직임이 많은 관절 부위에 주로 생기는데 컴퓨터 사용, 집안일 등에서 손목을 사용하면서 무리하게 혹은 반복적으로 압력이 가해질 때 발병한다. 특히 출산 후 산모들은 호르몬의 영향으로 관절이 이완된 상태에서 수유나 아이를 안는등 손목을 많이 사용하기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자가진단 방법으로는 힘줄을 눌렀을 때 아프고 육안으로 부
“우리나라 보험료율은 OECD 국가 평균 9.5%에 비해 현격하게 낮은 5.99%입니다. 건보 보장성 강화를 계속 확대하는 상황에서 보험료율 상향조정과 수가의 적정인상이 절실합니다.”김윤수 대한병원협회장은 지난 1일 오후 고려의대 의예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료계의 현실과 병협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하면서 이같이 주장했다.김 회장은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선택진료비 등 3대 비급여에 대한 단계적 보험적용에 있어 병원 종별 및 지역별 가격기준 유지와 병상관리 강화, 의료전달체계 개선 등 보완대책을 마련하는 선순환 구조로의 개편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김 회장은 간이식 성공률(96)은 미국보다로 우위로 평가되며 이미 선진국의료기술의 80∼90% 수준에 이르는 우수한 의료기술 및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한국의료의 실력에 대해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반면 보건의료제도에 관해선 △정부의 저수가 정책 유지 및 의료의 자율성 침해 △저수가 정책을 통한 불합리한 비용 통제 △각종 규제 강화 △의료전달체계 미흡 등을 숙제로 꼽았다.의예과 학생들에게 김윤수 회장은 IHF(국제병원연맹) 및 AHF(아시아병원연맹) 회장국으로서 대한병원협회의 국제적인 위상과 지난 195
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성욱)은 지난 1일 병원 동관 6층 대회의실에서 ‘서울아산병원-사우디 킹 사우드 의과대학 유료 연수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하고, 선진 의료교육 제공과 학술 교류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박성욱 서울아산병원장, 아메드 알아메리 킹 사우드대학 부총장과 파하드 알자밀 의과대학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체결에 앞서 병동과 진료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건강증진센터, 기도실, 외국인 게스트룸 등을 둘러보며 향후 교육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2015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시작되는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5월부터 6월까지 총 4주간에 걸쳐 킹 사우드 의대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시행될 예정이며, 연간 약 15만 6천 달러(한화 약 1억 6천만원)를 교육비로 지급받게 된다.특히 이번 협약은 단순 시행협의가 아닌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이뤄진 사우디 대학과의 법적 구속력이 있는 구체적 계약인 점에서, 한국 의료교육 수출의 실질적 성과를 도출해 낸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중동 지역의 교육기관에도 진출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파하드 알자밀 킹 사우드 의과대학장은 “서울아산병원은 장기이식 수술을 비롯한 암, 심장, 뇌신경 등 중
을지대와 을지대의료원 등을 포함한 을지재단 설립자인 고 범석 박영하 박사의 뜻을 기리는 제 17회 범석상에 연세대 신전수 교수 등이 선정됐다. 범석학술장학재단은 범석논문상에 신 교수 외, 범석의학상에 ‘대한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이하 의편협)’, 범석언론·정책상에 서울신문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범석봉사상에 사랑나눔의사회가 각각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재단은 신 교수는 세포신호를 원격으로 조절, 항암치료제 개발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그 외 ▲ 의편협은 우리나라 의학논문의 세계화에 공헌한 점 ▲ 심 기자는 의료전문기자로서 체계적인 의료정보를 제공한 점 ▲ 사랑나눔의사회는 국내외 소외-의료사각 계층의 질환치료에 이바지한 점 등을 각각 선정이유로 밝혔다.시상식은 7일 오후 5시 30분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을지대 성남캠퍼스 을지관 8층 밀레니엄홀에서 열린다. 시상식에는 을지재단 박준영 회장, 범석학술장학재단 박준숙 이사장등 을지재단 관계자와 내외빈 그리고 수상자 가족과 지인들이 함께 참석해 축하한다.을지재단 설립자 고 범석 박영하 박사 추모 1주기와 함께 열리는 이번 시상식에서는 논문상,의학상,언론·정책상 외 올해 처음으로 봉사상이 신설돼 모두
여자의 나이가 더 많은 ‘연상연하 커플’의 혼인 건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3년 혼인·이혼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혼인건수 32만2800건에서 초혼부부 중 여자가 연상이고 남자가 연하인 ‘연상연하 커플’ 혼인 건수는 4만1300건으로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1년 이후 가장 많았다. 구성비로 보면 남자 연상 부부가 67.6%, 여자 연상 부부가 16.2%, 동갑내기 부부가 16.2%다. 남자 연상 부부 비중은 역대 최저, 여자 연상 부부 비중은 역대 최고를 기록해 격차가 좁혀졌다. 여자 연상 부부가 동갑내기 부부 비중을 따라잡은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이미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연상녀 연하남 커플의 조합이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고 있으며, 실제로 연예인들사이에서도 연상녀 연하남의 결혼 소식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이렇듯 연상녀 연하남의 결혼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한 설문조사에서는 ‘나이차를 뛰어넘는 사랑에 대한 인식변화, 여성들의 지위 향상, 여성들의 잘 가꾸어진 동안미모’가 중요한 이유로 꼽히기도 했다. 20, 30대의 여성들은 신체가 건강하고 피부를 잘 가꾸면 연하의 연인보다 어려 보이는 일
남성 탈모증 환자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최근 5년간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 분석한 결과, 탈모증 진료인원이 지난 2009년 약 18만명에서 2013년 21만명으로 5년간 약 3만명(15.3%)이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3.6%로 나타났다.총진료비는 2009년 122억원에서 2013년 180억원으로 5년간 약 58억원(47.1%)이 증가하였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10.1%로 나타났다.최근 5년간 '탈모증’ 진료인원을 성별로 보면 남성의 연평균 증가율은 4.8%로 꾸준히 증가했고, 여성의 연평균 증가율은 2.3%로 2013년에는 -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점유율은 남성이 약 51.1%~53.6%, 여성은 46.4%~48.9%로 남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탈모증’의 연령별(10세 구간) 점유율은 2013년을 기준으로 30대 구간이 24.6%로 가장 높았고, 40대 22.7%, 20대 19.3% 순으로 나타났고 연령별로는 30대~40대가 전체 진료인원 중 47.3%로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30대가 3만 2천명, 여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10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5월 11일(일) 9시부터 서울성모병원 내 가톨릭의대 의생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미국의사협회(AMA) 회장이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1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발표하기 위해 우리나라에 처음 방문한다. 미국의사협회(AMA) 차기회장으로 선출된 로버트 와 (Robert M. Wah, MD)박사는 특히 미국보건부에서 정보담당관으로 일하였으며, 미국 내에서 의료정보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의협 연구소 1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미국 의사협회의 정책 참여구조와 경험’이란 내용으로 강연을 하게 된다. 또한 1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는 미국에서 저명한 미시건대(University of Michgan) 보건대학원의 보건경제학자 Edward Norton 박사가 ‘국민의료비가 국가 경제활동에 기여하는 구조와 적정의료비’에 대해 발표한다. 미국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 센터의 Jay Merchant 국장이 ‘미국의 의료수가 등 협상과 결정 과정’이란 내용으로 발표하여 민주화된 의료수가 결정방식을 선보인다. 아울러 한국계 미국인으로 미국 국립보건원(NIH) 알코올센터의 송병준 과장은 ‘알코올이 인체에 해로운 점’에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황윤호)는 4월 30일 오후 1시 병원 5층 세미나실에서 해외 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가지고, 5월 2일부터 7일까지 인도네시아로 봉사활동을 떠났다.‘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과 부산의 향토기업 주식회사 창신이 사회공헌활동 차원에서 협력하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근 까라왕에서 해운대백병원 내과, 소아과, 외과, 비뇨기과, 치과 등의 전문의와 창신Inc.의 현지 임직원 포함 총 30 여명이 참가하는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한다.의료서비스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인도네시아 빈민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함으써, 현지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창신은 현지인들에게 긍정적 기업이미지를 심어주고 ‘해운대백병원’을 비롯한 국내 의료기관과 나아가 ‘대한민국’의 이미지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5월10일(토)부터 바쁜 직장인 및 일반인을 위해 기존 시행해오고 있던 토요진료를 전면적으로 확대하여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2008년부터 대학병원에서 진료가 필요한 중증환자들을 중심으로 토요진료를 시행해온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현재 부지 내 준공 중인 ‘대구·경북권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전문질환센터(지하 2층/지상 13층)’ 5월19일 개원을 맞아 향상된 토요진료를 제공하게 됐다. 5월 10일부터는 전문의 및 특진 교수의 비율을 100%까지 높였으며, 대부분의 진료과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확대할 방침이다. 휴일에도 꼭 진료가 필요한 암, 심장, 호흡기질환 등의 중증질환 및 뇌혈관, 말초혈관 등 응급 질환도 월요일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즉각적인 전문적 외래 진료가 가능하다. 체계적인 협진을 통해 각종 영상검사 및 혈액검사, PET-CT, MRI 등의 특수검사도 받을 수 있어 더 정확하고 신속한 진료가 이루어지게 된다. 보호자의 동행이 필요한 환자 및 평일 진료가 어려운 직장인, 농번기나 시험기간 등의 이유로 병원을 이용하지 못하는 농·어촌 주민들과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게 된다.토요진료를 희망하는 환자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콜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