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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영남대의료원(원장 이수정)이 지난 4월29일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센터장 이관호) 개원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는 2009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사립대병원으로는 전국 최초로 사업수행기관에 선정돼 국비 250억원, 자체예산 371억원, 총사업비 621억원이 투입되었다, 연면적 2만9천867㎡ 지하 2층, 지상 5층으로 구성된 센터는 166병상, 262면의 주차대수를 갖춘 국내 호흡기전문질환센터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센터에는 2개의 센터(호흡기전문질환센터, 예방관리센터)와 7개의 클리닉(만성폐쇄성폐질환 클리닉, 천식․비염 클리닉, 결핵 및 감염성 폐질환 클리닉, 호흡재활 클리닉, 흉막질환 클리닉, 폐암 클리닉, 금연 클리닉)이 있다.개원식에는 김연창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박인규 DGB금융지주 회장 겸 대구은행장, 대구광역시의사회 김종서 회장, 영남의대 정필재 동창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경과보고와 표창 및 감사패 증정, 개원기념테이프 커팅등 순으로 진행됐다.이관호 센터 장은 “2011년 10월 착공 후 29개월여 만에 개원식을 갖게 됐다. 앞으로 지역 거점병원 및 공공보건기관과의 연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선천성질환센터(센터장 산부인과 신종철 교수)는 오는 5월 10일(토) 오후 12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서울성모병원 단지 내 성의교정 의과학연구원 1003호 강의실에서 가톨릭선천성질환센터 제4회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움은 총 4 섹션으로 운영되며, 각 섹션은 ‘선천성질환센터 소개 및 축사’와 관련 과들의 선천성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1, 2차 의료기관에서 의뢰된 선천성질환 중 장폐쇄증의 산전진단과 출생 후 치료, 선천성질환의 신생아집중관리 그리고 의료인들이 간과하기 쉬운 선천성질환 환아와 부모의 정신건강학적관리의 다양한 증례 발표로 선천성질환을 치료하고 있는 의료진의 고견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한편, 서울성모병원 선천성질환센터는 선천성질환을 갖고 있는 태아, 신생아 및 소아에 대한 원스톱 다학제 진료체제를 통해 적극적인 치료를 제공함으로써 수태된 순간부터의 생명을 존중하는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이념을 구현하며, 태아에서부터 치료를 시작하는 최상의 선천성 질환 전문 치료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고자 설립됐다. 이번 심포지엄의 사전등록 신청은 메일
주요국과 국제기구의 보건의료 성과향상을 위한 데이터 활용 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6월 12일(목)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서울시 영등포구 소재)에서 「보건의료 성과향상을 위한 데이터 활용」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국제심포지엄은 WHO와 World Bank 관련 전문가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미국(AHRQ, Dr. Ernest Moy) 및 일본(사회보험 진료보수지불기금, Ms. Nobuko Manabe), 대만(건강보험관리국, Dr. Cheng-hua Lee), 한국(심평원) 등 관련 기관 전문가들이 해당 국가의 보건의료 성과관리 및 데이터 활용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심평원은 이번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주요국가와 국제기구의 ‘보편적 의료보장(Universal Health Coverage)의 효율성 제고 및 성과향상을 위한 데이터 활용 방안’ 등을 논의․공유함으로써 향후 우리나라 보건의료 성과향상과 정책개발 지원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심포지엄의 사전등록은 5월 16일(금)까지 심포지엄 공식 홈페이지(www.hira.or.kr)를 통해 가능하다.
건강관리협회가 인도네시아 초등학생을 위한 건강증진활동을 지원했다.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별 NGO지원사업인 ‘인도네시아 반다아체 초등학생 건강증진 및 보건교육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지난 4월 19일부터 27일까지 현지로 보건의료사업단을 파견했다.사업관리자 및 학교보건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6명의 보건의료사업단(단장 건협 정후근 국제협력차장)은 반다아체 보건국, 교육국, Permata Hati 학교보건프로그램 관계자 등과 협력해 2013년도부터 실시해오던 기존 10개 초등학교 학생 836명을 대상으로 빈혈 및 기생충증 유소견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2014년도에 새로 추가된 신규 10개 건강증진시범학교의 초등학생 1~3학년 814명에 대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또한 건강증진시범학교 보건교사 및 사업협력기관 실무자 역량강화교육, 학생 건강생활과 흡연실태 설문조사, 금연포스터 경시대회 시상 등 다양한 건강증진활동을 전개했다.모니터링 결과 기존 10개 초등학교 학생 836명 중 빈혈 유소견율은 7.1%(59명)로, 지난해 조사한 유소견율 23.2%(194명)에 비해 16.1%가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손주병’ 이라는 말이 있다. 맞벌이하는 자식의 자녀를 황혼기에 접어든 부모가 대신 양육하며 얻는 질환을 의미한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12년 맞벌이 가정은 507만 가구다. 이 중 절반 이상이 조부모가 육아를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할빠’, ‘시니어맘’(손주를 돌보는 할머니) 등 신조어를 비롯하여 최근에는 황혼육아를 다루는 방송 프로그램까지 생겼다. 황혼육아가 하나의 사회현상으로 자리잡으며 60~70대 노인의 건강이 화두로 떠올랐다. 주 5일, 하루 평균 9시간 육아의 노동강도는 젊은 사람도 감당하기 쉽지 않다. 손목 통증 있다면 건초염 의심해야 나이가 들면 근골격계가 약해져 육아 중 관절 질환이 나타날 위험이 높다. 아이를 안고 어르는 동안 관절을 무리해서 사용하게 된다. 손목 관절은 그 중에서 가장 혹사 당하는 부위다. 7~9kg 되는 아이를 반복하여 안게 되면 꺾인 손목 관절에 손상을 입게 되는 것이다. 시니어맘 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관절 질환이 바로 손목 건초염이다. 건초염은 힘줄을 싸고 있는 막 자체 또는 막 내부 공간에 염증이 생겨 관절 부위가 붓고 통증이 생긴다. 건초염에 걸리면 특정 움직임 시 강한 통증이 생겨 자유롭게
기초연금법이 2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기초연금제도의 시행 시기가 7월 1일로 결정된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7월에 기초연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현세대 노인의 빈곤을 완화하고 후세대 부담은 경감하여 세대 간 형평성을 높이는 제도다. 노인의 심각한 빈곤을 완화하기 위하여 대상자의 90%에게 기초연금 20만원이 지급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초노령연금 때보다 고령 저소득 노인은 12만원에서 8만원 정도 더 받게 된다.국민연금 가입이 불가능 했던 고령 노인, 소득이 거의 없어 국민연금에 가입 못한 빈곤 노인 등 국민연금 사각지대에 있던 노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혜택이 돌아가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1927년 이전에 태어난 86세 이상 노인은 원천적으로 국민연금 가입이 불가능했다. 또 1938년 이전에 태어난 75세 이상 노인은 전(全)국민을 대상으로 국민연금제도가 확대되기 이전 세대로 국민연금 가입이 많지 않았다.국민연금의 혜택에서 소외된 고령 저소득 노인들에게 기초연금을 더 드림으로써 연금 혜택의 형평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복지부는 "국민연금에는 기초연금 성격의 사회적 혜택 부분(A급여)이 포함되어 있어 누구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5월 한 달 동안 생명존중 사진전시회를 연다.이번 행사는 성장해 가는 태아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초음파 사진 전시를 통해 인간생명의 소중함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성빈센트병원 산부인과 외래 앞에서 진행된다.성빈센트병원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 마련한 생명존중 사진전시회 및 새새명 포토제닉 대회는 임신과 출산, 그리고 생명의 신비에 대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7월부터 치매특별등급제도가 시행된다. 의사소견서 발급비용은 건당 47,500원으로 정해졌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2일 장기요양위원회를 열어, 등급체계 개편에 따른 2014년도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가인상안 및 2015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을 확정했다.지난 2008년 7월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시행 이후, 고령화에 따른 치매환자 급증, 요양서비스 질 향상 요구 등 정책 환경 변화에 따라 제도의 지속가능성 및 안정적 운영을 위해 장기요양 등급체계를 개편했다. 그에 따라 장기요양서비스 수가(급여비용)를 신설․조정했다.복지부는 “금년 7월 1일부터 시행될 치매특별등급 신설 등 등급체계 개편에 따른 대상자 확대와 함께, 향후 장기요양서비스의 질이 한 단계 성숙될 것”으로 기대했다.7월 1일부터 장기요양 ‘치매특별등급’ 신설노인장기요양 ‘치매특별등급’을 신설하여,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경증 치매환자에게 7월 1일부터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한다. 중증 치매로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노인은 이미 1~3등급 수급자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치매특별등급 신청하는 경우, 장기요양 인정조사(공단)외 치매진단 관련 ‘치매특별등급용 의사소견서’를 제출해야한다. 발급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것에 대해 한국금연운동협의회(회장 서홍관)가 환영 입장을 밝혔다.지난 4월 29일 국회 법사위를 통과한 국민건강증진법 일부 개정안은 최근 수입과 판매가 꾸준히 늘고 있는 전자담배와 스누스 등 신종담배에 대해 경고문구 표시와 국민건강증진부담금 부과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한국금연운동협의회(회장 서홍관)는 2일 논평을 통해 “19대 국회에 들어서도 국회의원들이 앞다퉈 담배를 규제하는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으나 단 한건도 받아들여지지 않다가 정부와 국회가 뒤늦게나마 심각성을 인식한 점은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다만 “금연정책으로 가장 효과적인 ‘담뱃값 인상’과 ‘담뱃갑 경고사진 도입’이 시급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유감을 나타내며 “담배로 인해 해마다 5만 8000명이 숨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금연정책의 실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따라 협의회는 정부와 국회가 국민 건강을 위해 △9년 째 한 푼도 인상되지 않은 담뱃세를 즉각 대폭 인상 △세계적 추세인 담뱃갑 경고사진을 즉시 도입 △흡연자의 금연을 돕기 위해 금연진료의 보험 급여를
존슨앤드존슨 메디칼은 5월 1일부로 스와미 라오테(Swami Raote)씨를 북아시아 지역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에너지 사업부 총괄 사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스와미 라오테 사장은 최근까지 동남아시아 지역과 인도의 소비재 부문 총괄 사장으로 재직해왔다. 이번 인사로 한국을 포함한 북아시아 지역 존슨앤드존슨 메디칼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에너지 사업부를 새롭게 이끌게 된다. 스와미 사장은 캘커타 인도 경영 연구소(Indian Institute of Management)에서 수학. 1991년 마케팅 담당으로 존슨앤드존슨에 입사해, 회사 내 중요한 역할들을 담당해왔다.스와미 사장은 2004년부터 2009년 까지 인도네시아 지역 소비재 부문 사장으로 재직했으며, 2009년에는 존슨앤드존슨 인도 소비재 부문 사장으로 임명된 바 있다.
건국대병원이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孝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선보였다.건국대병원 헬스케어센터는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인 암과 심장질환, 뇌혈관 질환을 포함해 치매까지 예방할 수 있는 효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평소 부모님의 건강을 염려하는 자식들 입장에서는 부모님의 건강을 점검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검진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에 맞춰 암과 치매, 심혈관 질환 등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효 표준형’은 기본 검진에 암 중 가장 발병률이 높은 폐암과 위암, 대장암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효 암정밀형’은 10대 암을, ‘효 정밀형’은 10대 암에 뇌혈관과 심장질환 검사를 더했다. 특히 ‘효 치매형’은 가장 고급형으로 ‘효 정밀형’에 치매 MRI가 추가된다. 보건복지부 통계(2012년)에 따르면 암이 우리나라 사람들의 사망원인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심장 질환, 3위는 뇌혈관 질환이 그 뒤를 이었다. 국가암정보센터 분석 결과(2011년) 암은 남성은 위암, 대장암, 폐암 순으로 발생률이 높게 나타났다. 여성은 갑상선암, 유방암, 대장암 순으로 드러났다.건국대병원 헬스케어센터 관계자는 “건국대 건강증진센터는 ‘명품 건강검진센터’로 입소문이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이 선진국형 뇌성마비 교정 클리닉을 개설했다.명지병원은 지난 5월 1일 소아정형외과와 재활의학과 등의 다학제 진료로 구성된 '뇌성마비 교정 클리닉'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이날 낮 12시30분 정형외과 외래에서 가진 개설 행사에는 명지의료재단 이왕준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한국뇌성마비복지회 최경자 회장, 강서뇌성마비복지관 박세경 관장 등의 외부 인사가 참석했다.뇌성마비는 임신 중, 출산 혹은 출생 후 미성숙 뇌에 이상이 발생해 소아의 운동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으로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연령에 따라 중증도가 심해지며, 언어장애, 지적장애, 눈의 이상, 발작, 청력장애, 학습장애, 소화기 및 비뇨기계 이상 등이 동반되는 것이 특징이다.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질환이 많아 다양한 진료과 전문의들이 함께 진단하고 상담할 수 있는 시스템이 요구된다. 명지병원은 이번 클리닉을 통해 뇌성마비 환아들이 수술적 치료가 가능한 시기를 놓치지 않고 추가부담 없이 선진국형 다학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치료시스템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뇌성마비를 전공한 정형외과 성기혁 교수, 이승열 교수와 소아정형외과 송상헌 교수, 재활의학과 김용균
직장인들은 하루 종일 앉아서 업무를 보고 퇴근해 집에 돌아와서도 소파에 앉아 텔레비전을 시청한다. 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하루 평균 12시간 넘게 의자에 앉아 있는 생활패턴이 현대인들의 건강을 해치고 있다. 특히 잘못된 자세는 척추와 관절의 통증 및 질환의 주요원인이므로 주의해야 한다.장시간 앉은 직장인, 척추 후만증 위험 대부분의 사무직 직장인은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자세로 하루 8시간 이상을 보낸다. 오랜 시간 컴퓨터를 하다 보면 자세가 흐트러지게 마련이다. 엉덩이를 의자 끝에 걸치고 비스듬히 누운 자세로 업무를 보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자세가 습관화되면 척추가 휘어지는 척추측만증을 유발할 수 있다.긴장한 채 허리를 꼿꼿이 펴고 장시간 앉아 있는 자세도 척추에 무리를 준다. S자를 유지해야 할 척추 곡선이 일직선으로 펴 지면서 척추후만증을 일으킬 수 있다. 척추의 자연스러운 S자 곡선은 허리를 보호하는 스프링 역할을 한다. 척추 곡선이 일자가 될 경우 외부로부터 충격을 흡수하는 능력이 저하되고 작은 충격에도 허리가 쉽게 상해 허리디스크로 발전할 수도 있다.연세바른병원 이상원 대표원장은 “장시간 앉아 일하는 직장인일수록 틈틈이 시간을 내 스트레칭을 하거나
지난 3월 10일 의사 총파업과 관련해 대한의사협회에 5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노환규 전 회장과 방상혁 투쟁위원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한 공정거래위원회의 결정에 의료계가 크게 분노하고 있다.충청남도의사회(회장 송후빈)는 1일 성명을 통해 이러한 공정위의 결정이 오히려 ‘정부의 불공정한 행위’라고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충남의사회는 “잘못된 의료제도를 바로 잡으려는 모든 의사들의 진심어린 충고와 정당한 의사 표현을 가장 공정하지 못한 방법으로 판단하는 정부의 불공정한 행위”라고 밝혔다.의협이 지난 3월 10일 벌인 대정부 총파업 투쟁은 ▲원격의료 저지 ▲의료영리화 반대 ▲건강보험제도 개선을 위한 것으로 대한민국 의료를 바로 세우기 위한 정당한 행위였다는 것이다.충남의사회는 “보건의료전문가 목소리를 무시하고, 경제적 논리로 보건의료정책을 탁상에서 결정하는 정부의 불공정한 정책 결정은 당장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공정위의 결정을 인정할 수 없다며 즉각 공정거래위원회의 불공정 결정을 철회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충남의사회는 “공급자가 일방적으로 불이익을 당하는 대한민국 보건의료 제도는 이미 충분히 불공정하다”며 “대한민국 보건의료 제도를 정확히 파악 한
지난 4월30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전원회의를 가진데 이어 1일 의사협회에 5억원을 부과하고, 노환규·방상혁 2인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대해 의사협회는 정당한 투쟁에 대한 부당한 탄압이라며 반박했다.공정거래위원회는 원격의료 및 의료영리화 반대 등을 주장하며 지난 3월10일 집단휴진을 주도한 대한의사협회에 대하여 시정명령 및 과징금 5억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이와 함께 대한의사협회 및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 방상혁 전 대한의사협회 기획이사 등 개인 2명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의결했다.1일 공정위는 “대한의사협회가 집단휴진 결의로 환자들의 의료서비스 이용을 제한하여 국민의 건강·보건권을 침해하고, 개별 의사들이 스스로 판단하여야 할 진료여부 결정에 부당하게 영향을 미친 행위를 시정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앞으로도 공정위는 국민의 기본적 권리를 침해하는 각종 사업자단체의 법위반행위를 지속적으로 감시하여, 부당한 행위가 있는 경우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의협,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정당한 파업이었다.이에 대해 대한의사협회는 입장문을 통해 “3월10일에 결행된 총파업은 그간 지속된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투
*1일, *연세강남장례식장, *발인 3일5시,*(02)2019-4002
제 17회 범석상에 연세대 신전수 교수 등이 선정됐다. 범석상은 을지대와 을지대의료원 등을 포함한 을지재단 설립자인 고 범석 박영하 박사의 뜻을 기리는 상이다.범석학술장학재단은 범석논문상에 신 교수 외, 범석의학상에 ‘대한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이하 의편협)’, 범석언론·정책상에 서울신문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범석봉사상에 사랑나눔의사회가 각각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재단은 신 교수는 세포신호를 원격으로 조절, 항암치료제 개발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그 외 ▲의편협은 우리나라 의학논문의 세계화에 공헌한 점 ▲심 기자는 의료전문기자로서 체계적인 의료정보를 제공한 점 ▲사랑나눔의사회는 국내외 소외-의료사각 계층의 질환치료에 이바지한 점 등을 각각 선정이유로 밝혔다. 시상식은 7일 오후 5시30분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을지대 성남캠퍼스 을지관8층 밀레니엄홀에서 열린다. 시상식에는 을지재단 박준영 회장, 범석학술장학재단 박준숙 이사장등 을지재단 관계자와 내외빈 그리고 수상자 가족과 지인들이 함께 참석해 축하한다.을지재단 설립자 고 범석 박영하 박사 추모 1주기와 함께 열리는 이번 시상식에서는 논문상,의학상,언론·정책상 외 올해 처음으로 봉사상이
첨단 척추관절 튼튼병원(은평, 구로, 장안동, 구리, 의정부, 대구, 노원, 청담, 강서)이 오는 5월21일 부부의날을 맞아 다양한 사연을 공모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튼튼병원은 ‘언제나 함께 나눌 수 있는 당신이 있기에’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배우자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사연 공모 이벤트를 5월1일부터 부부의 날인 2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가장 가까운 사이인 부부가 서로의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드물다는 것에 착안, 서로 애정과 고마움을 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해주고자 기획됐다. 부부로 살면서 겪었던 희로애락, 부부로 인연을 맺을 때까지의 러브스토리, 배우자로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것에 대한 고마움 등 다양한 얘기를 튼튼병원 홈페이지(www.tntnhospital.co.kr) 응모 게시판에 올리면 된다. 사연을 올려준 분들 중 2쌍을 선정, 100만원 상당의 종합검진권을 증정한다. 해당 종합검진권으로는 5대 암검진은 물론 척추관련 질환 검진까지 가능하다. 당첨발표는 5월26일에 수상자에게 개별 통보한다.튼튼병원 관계자는 “사연을 작성하며 항상 곁에 있지만 고마움을 잘 표현하지 않는 부부간의 애정을 재확인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이번 행사를 마
올 하반기에 선택진료비 환자부담이 35% 가량 줄어들 전망이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선택진료 제도 개선을 위한 ‘선택진료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마련하여 5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입법예고안은 국정과제인 3대 비급여 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보건복지부는 매년 단계별 추진계획에 따라 이번에는 선택진료비 인하를 우선 추진한다.. 입법예고안의 주요내용은 환자가 선택진료를 받기 위해 건강보험 진료비용에 더해 추가적으로 내는 산정비율을 현행 20∼100%에서 15∼50%로 축소하는 것이다. 앞으로도 단계별 추진계획에 따라 2017년까지 제도개선이 완료되면 100% 환자부담을 하고 있는 현행 비급여 선택진료제는 사라진다.한편, 올해는 추가적인 보험료 인상 없이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내년부터도 건강보험 재정의 효율적인 관리 등을 통해 보험료 인상을 최소화하여 국민들의 건강보험료 부담을 최대한 완화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입법예고를 통해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다.이번 개정령안에 대하여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은 2014년 6월 10일까지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로 의견을 제출할 수
국내 제약업계 1세대로서 대한민국 제약업계의 선진화를 이끌어온 한독 창업주 김신권 명예회장이 지난 30일 23시21분 향년 9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1922년 평북 의주에서 출생한 故김 명예회장은 1941년 중국 안둥시에 금원당 약방을 개업한 이래 70여 년 동안 약업 외길을 걸어 온 대한민국 제약업계의 거인이다. 故김 명예회장은 1954년 한독을 설립, 우수의약품을 공급하며 국민보건 향상과 제약업계 발전을 이끌었다. 1957년 제약업계 최초로 세계적인 독일 기업 훽스트사와 기술제휴, 1964년 합작제휴를 통해 일찍이 글로벌 비즈니스를 시작한 것으로 유명하다. 한국 제약기술의 선진화를 10~20년 정도 앞당기고 국내 제약산업 발전의 초석을 쌓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만상(義州商人)의 후예인 고 김 명예회장은 사람을 중시하는 ‘신뢰경영’으로 한독을 대표적인 국내 제약회사로 성장시켰다. 1985년 업계 처음으로 주 5일 근무제를 도입하고, 78년부터 임직원 자녀 2명에 대해 대학까지 학자금 전액을 지원하는 등 복지제도를 일찌감치 시행했다. 특히, 1975년 직접 직원들에게 권유해 노동조합을 만든 일화가 있을 정도로 노사간의 화합을 중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