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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의사협회는 25일 보건복지부가 오전에 배포한 원격의료 보도자료와 관련, ‘법 공포 후 시범사업 실시’를 내용으로 하는데 이는 2차 의정협의의 ‘시범사업 후 입법’에 명백히 반하는 것이라며 명확한 답변을 요청했다.의협은 “2차 의정협의 결과를 수용하여 24일부터 5일간 예정됐던 투쟁계획을 유보하였다. 그러나 복지부에서 오전에 보도자료가 나간 후 의사회원들은 크게 동요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 붙였다.의협은 의사회원들이 납득할 수 있는 복지부의 명확한 답변이 즉각 표명되지 않을 경우 위중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고 밝혔다.의협은 복지부에 △‘공포 후 시범사업 실시’를 기재한 보도자료에 대한 의견 △2차 의정협의 결과에 명백히 반하는 취지의 의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경위 △원격의료 관련 의료법 개정안에 관한 향후 계획 △2차 의정협의 결과를 성실히 준수하기 위한 방안 등을 질의했다.의사 환자 간 원격의료와 관련, 국무회의를 통과한 복지부 개정안과 2차 의정협의 결과는 다르다는 게 의협의 입장이다.복지부 개정안은 ‘보건복지부장관 및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은 이 법 공포 후 시행 전에 1년 동안 일정 범위의 환자 및 질환에 대하여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실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급여평가를 실시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오는 27일부터 2015년 2월 28일까지 11개월 동안 재가급여를 제공하는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급여평가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2년마다 실시되는 재가기관에 대한 평가는 지난 2012년에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평가대상기관은 2012년 말까지 설치된 기관으로서 2013년 10월부터 12월까지 평균 수급자수가 3인 이상이며, 평가개시일 현재까지 계속 개업 중인 총 7,031개소이다.1개 기관이 2개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급여종류별로 평가를 실시한다.총 1만35개 서비스 중 방문요양은 5,550개소, 방문목욕은 2,305개소, 방문간호는 193개소, 주․야간보호는 972개소, 단기보호는 136개소, 복지용구는 879개소가 급여종류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평가기간은 오는 3월 27부터 2015년 2월 28일까지이며, 재가기관이 제공하는 급여에 대하여 수급자의 만족도와 종사자의 전문성, 기관운영, 시설환경, 급여제공 과정 등에 관한 사항을 중심으로 방문요양 61개, 방문목욕 60개, 방문간호 58개, 주야간보호 78개, 단기보호 67개, 복지용구 33개 등 총 357개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1000병상 규모의 첨단 국제병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이순남)이 최근 노영수 교수(사진)를 영입해 두경부암·갑상선센터 센터장으로 임명했다.강동성심병원 일송두경부암센터장을 역임한 노영수 교수는 국내에서 두경부암 수술을 가장 많이한 의사로 손꼽힌다.지난 1979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한림대 의대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했으며 미국 밴더빌트대, 홍콩대 퀸 메리병원에서 두경부 악성 종양에 대해 연수했다.또한 오는 5월 서울에서 열리는 대한두경부종양학회 3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학술위원장을 맡아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등 두경부 종양 분야의 국제적 명의로 학회 활동을 주도하고 있다.이순남 이화의료원장은 “제2부속병원의 성공적 개원과 조기 안정화를 위한 임상 및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우수 의료진 영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명의로 소문난 노영수 교수 영입을 통해 새롭게 두경부암·갑상선센터를 개소하고 이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이화의료원은 지난 3월 1일부로 김윤근 포스텍 생명과학과 교수를 영입해 이화융합의학연구원장 겸 연구중심병원 추진단장에 임명한 바 있다.
개원내과의사들도 어렵다고 한다. 오는 5월부터 2년간 경기도개원내과의사회를 이끌어 갈 박영부 차기 회장은 △수가문제 △처방전료 △가산료 △장기처방 △보건소 등 5개 키워드로 내과의 어려움을 호소했다.지난 22일 서울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경기도개원내과의사회 제19회 학술대회에서 박영부 차기회장을 만났다.박영부 차기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 책임이 무겁다. 앞으로 경기도 회원들을 위한 의견을 중앙회, 관계당국 등에 전달하는 데 충분한 역할을 할 것이다”며 말문을 열었다.어느 과 수장이나 마찬가지이겠지만 박영부 차기회장도 수가현실화를 제일 먼저 강조했다. “경영 상황은 14년전 의약분업 전보다 못하다. 1차 의료살리기 사업보다 원가의 70%인 수가를 3년에 걸쳐 10% 인상하여 현실화해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3년 후부터는 물가상승률 수준에 맞추면 된다고 언급하면서 이렇게 하면 수가협상도 필요 없을 것이라고 강하게 어필했다. 해마다 10%가 불가능하다면 6년에 걸쳐 5%씩이라도 올려 줬으면 한다는 박 차기회장은 “당국이 조건을 거는 자체가 올려 줄 생각이 없는 것 같다.”며 답답해했다.없어진 처방전료에 대해서도 한마디 했다. “분업 전에 처방전료가
삼성서울병원(원장 송재훈)은 오는 29일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삼성 신생아 심포지엄 201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삼성서울병원 개원 20주년 기념으로 ‘초미숙아 치료의 미래’라는 주제 하에 대한신생아학회, 대한주산의학회와 메디포스트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초미숙아 치료의 미래를 시작으로 ▲초미숙아의 줄기세포 치료, ▲신생아 통합치료, ▲최신의 초미숙아 치료 및 간호 등 총 4개 세션이 준비됐다. 특히 해외 석학들이 참여한 초청연자 강연이 예정돼 있어 국내 전문가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캐나다 오타와대학의 버나드 테보(Bernard Thebaud) 교수는 줄기세포 치료의 임상도입과 연구개발 현황 등에 대해, 미국 시카고대학 신생아학 주임교수인 이광선 교수는 초미숙아 치료에 대한 전반적인 방향을 각각 강연할 예정이다. 또 일본의 토요코 와타나베 박사(토쿄 메트로폴리탄 보쿠토병원)는 신생아통합치료에 대한 특강을 준비해 의사뿐만 아니라 간호사 등 관련 전문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가운데 줄기세포 치료의 경우 미숙아에게서 흔하면서도 특별한 치료법이 없었던 만성 폐질환에 관한 최신 연구결과를 집중 조명하는 강연이 마련돼
“이번 춘계학술대회 테마는 ‘끝나지 않은 논쟁들’입니다. 결과를 장담하기 어려운 통증 치료에 있어서 의사들이 겪어야 할 운명적인 상황이지만 이를 승화시키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마련한 토론의 광장이죠.”지난 22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개최된 ‘2014년 대한임상통증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정선근 이사장을 만났다.정선근 이사장은 “끝나지 않은 논쟁들은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잘하는 치료와 최적의 치료’의 양편에선 임상의들의 논쟁이다. 허리나 어깨 등 아픈 환자가 찾아 왔을 때 정확한 진단과 최적의 치료를 논쟁을 통해 찾아가기 위한 열 띤 논쟁의 시간을 가졌다.”며 이번 학술대회의 성격을 설명했다.오전 9시에 시작된 학술대회는 오후 5시 20분 예정된 패널토의 시간을 훌쩍 넘기면서 열 띤 토론으로 이어졌다. 임상에서 환자의 통증 치료를 위해 어떤 접근이 좋은가를 두고 연수강좌를 듣는 플로어 의사들까지 여러명이 참가하여 연자 패널 좌장 간의 ‘곧바로 수술을 하는 것이 좋다’와 ‘내 가족이라도 수술을 택할 것인가. 근육 강화 처방 등 다른 접근 방법을 선택해야 하지 않나?’ 등 뜨거운 논쟁이 이어졌다. 정말 즐기는 토론의 장이었다.환자가 호소하는 애매한 증상
“24일 의사 전면파업 중단 결정은 환영할 일이나 환자 생명을 불모로 한 의사파업은 정부와 의협 모두에게 비난과 불신의 부메랑이 되어 다시 돌아갈 것이다. 앞으로 아무도 정부와 의협을 믿지 않을 것이다.”한국환자단체연합회(이하 환연)가 의정협의 결과에 대해 24일 이같이 논평했다.환연은 의협이 파업 명분으로 제시한 3가지 아젠다에 대한 의정 합의결과 중 첫 번째, 의사·환자간 원격의료 6개월 시범사업 후 입법에 반영한다는 것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면 의협이 포괄적 원격진료를 반대가 아닌 조건부로 수용한 것”이라고 일축했다.또한 두 번째, 투자활성화대책에 대해서는 의료법인의 자회사 설립 시 진료수익의 편법 유출 등 우려되는 문제점 개선을 위해 5개 의약단체가 참여하는 논의 기구를 마련하고 의견을 반영하기로 합의한 것에 대해서도 “의협이 영리자법인 설립 허용을 사실상 수용한 것”이라고 풀이했다.마지막으로 세 번째, 건강보험제도 개혁에 대해 건정심의 공익위원을 가입자와 공급자가 동수로 추천해 구성하는 방향으로 올해 안에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을 추진하고, 수가 협상 결렬시 공정한 수가결정이 가능하도록 건정심 산하에 가입자와 공급자가 참여하는 중립적 ‘조정소위원회’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차세대 당뇨병 치료제 릭수미아펜주(Lyxumia, 성분명: 릭시세나티드)가 지난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릭수미아펜주는 일 1회 투여하는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유사체 계열의 당뇨병 치료제로, 제2형 성인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을 위해 식이요법 및 운동요법의 보조제로서 투여할 수 있도록 허가 받았다. 또한, 메트포민이나 설포닐우레아, 피오글리타존 제제의 단독 혹은 병용요법으로도 충분한 혈당조절을 할 수 없는 경우와 기저 인슐린(메트포민 병용요법 포함)의 투여로도 충분한 혈당조절을 할 수 없는 경우에 병용투여 가능하다. 릭수미아펜주는 체내 혈당 수치를 감안해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하고, 또한 혈당을 높이는 글루카곤의 분비를 억제하는 GLP-1 유사체로, 기존 제품 대비 주사 횟수가 적고 위장관 부작용이 개선된 제품이다.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은 식사 후 수 분 내에 분비되는 호르몬이다. 췌장의 알파 세포에서 글루카곤이 분비되는 것을 억제하고, 췌장의 베타 세포에서 인슐린이 분비되는 것을 자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GLP-1 수용체 작용제는 제2
아산사회복지재단은 3월 21일 송파구 풍납동 아산생명과학연구원에서 제7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을 열고, 기초의학과 임상의학부문 수상자 서판길(62세) 울산과기대 생명과학부 교수와 이경수(57세) 성균관대 의대 교수에게 각각 상금 3억 원을 수여했다.젊은의학자부문(기초의학․임상의학) 수상자로 선정된 고재원(35세) 연세대 생명시스템대 교수와 박덕우(40세) 울산대 의대 교수에게 각각 상금 5천만 원을 수여하는 등 총 7억 원의 상금을 시상했다.기초의학부문 수상자 서판길 교수는 생명현상의 기본원리인 세포신호전달의 개념과 메커니즘에 대한 연구를 통해 암 성장과 전이 과정의 비밀을 밝혀냈고, 임상의학부문 수상자 이경수 교수는 영상장비를 이용해 폐암의 조기진단과 암의 진행 상태인 병기 결정을 실용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젊은의학자부문 수상자 고재원 교수는 뇌신경세포들을 연결해주는 시냅스의 핵심 분자 메커니즘을 밝혀냈고, 박덕우 교수는 관상동맥질환에서 약물용출성 그물망 시술 후 항혈소판제의 적절한 사용기간에 대한 지침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아산의학상’은 아산사회복지재단이 인류의 건강증진을 위해 기초・임상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뤄낸 국내 의과
모공은 봄에서 여름 사이에 가장 넓어진다. 날씨가 따뜻해질수록 점점 모세혈관이 확장되어 땀과 피지 분비가 왕성해지기 때문이다. 특히 코 주변은 피지분비가 왕성해 블랙헤드가 잘 생기는데, 이 블랙헤드를 청소해주지 않고 그냥 방치할 경우 모공이 더 늘어지고 커져 피부는 지저분하고 울퉁불퉁 마치 딸기씨를 연상케하는 피부가 된다. 게다가 피지분비량이 늘면서 얼굴이 번들거리기 시작하는데, 요즘같이 미세먼지가 많은 계절엔 미세먼지로 뒤범벅되기 딱 좋은 상태가 된다. ‘피지’ 잡고 ‘모공’ 조여야 얼굴 깨끗! 흔히 개기름이라 부르는 피지는 피부의 분비선 중 하나인 피지선에서 나오는 액체 상태의 지방을 말한다. 피지는 피부에서 수분이 빠져나가는 걸 막고 외부의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또 피지는 피부 노화를 막아주는 역할을 해 주름생성을 막아준다. 게다가 피지가 많아지면 피지를 배출하기 위해 모공도 덩달아 커지게 된다. 때문에 일반적으로 지성 또는 여드름 피부인 사람들이 피지 분비가 많고 모공도 넓고 블랙헤드가 많다. 블랙헤드란 땀과 피지, 먼지 등이 피부에 뭉쳐 산화되어 검게 변한 것이다. 지저분해 보인다고 손톱으로 마구 짜면 모공은 더욱 확대되고, 손톱에 묻어있는
매년 3월 21일은 암 예방의 날이다.암관리법에서는 암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암의 예방ㆍ치료 및 관리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법정기념일로 정했다.세계보건기구(WHO)는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의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며 ‘3-2-1’을 상징하는 3월 21일을 기념일로 지정했다.금년에도 각 병원들은 암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암예방과 조기진단 및 치료 등을 권장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길병원, 암예방 서포터즈 발대식·유공자 표창 등인천지역암센터인 가천대 길병원 암센터는 보건복지부와 인천광역시와 함께 제7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을 21일 가천대 길병원 가천홀에서 개최했다. 암 예방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건강 생활 실천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유관기관 및 암환우,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암관리 사업 유공자에 대한 표창 및 3기 암예방 서포터즈 발대식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중구보건소의 조경아 주사가 보건복지부장관이 수여하는 표창을 받았다. 또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김현숙 이하 간무협)가 간호인력개편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하며 이를 위한 5대 중점사업을 선정해 발표했다.간무협은 22일 오후 1시 세종컨벤션센터 A홀에서 제41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김현숙 회장은 “간호대체인력 또는 간호보조인력으로만 인정받던 간호조무사를 의료선진국의 실무간호사, 준간호사와 같은 간호인력으로 정체성을 확립해나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간무협은 2014년도를 ‘실무간호인력 정체성 확립의 해’로 선포한 바 있다. 간무협은 5대 중점사업의 첫 번째로 무엇보다 “간호인력개편을 성공적으로 추진해나가고 연내 간호인력개편 핵심내용을 담은 의료법의 국회통과를 기필코 이루어내겠다”고 강조했다.두 번째로는, 실무간호인력으로서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사업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회원 여러분 모두가 1급 실무간호인력의 지름길로서 보수교육을 이수하도록 하고 방문간호조무사 양성 교육 재개와 치과전문교육, 방문간호 심화교육과정 개설 등 다양하고 내실있는 전문교육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세 번째 중점사업은 실무간호인력으로서의 법적 지위향상을 이루어 내겠다는 것. 간무협은 이를 위해 “보호자
지역의사회 정기대의원 총회에 두 명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이 초청돼 의료영리화 정책을 강력히 비판해 눈길을 끌었다.충청남도의사회(회장 송후빈)가 지난 19일 천안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제65차 정기대의원 총회에 천안시갑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민주당 양승조 의원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또 의료영리화저지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같은 당 김용익 의원이 초청연자로 강연했다.양승조 민주당 의원은 내빈 축사에서 이날 대한의사협회가 투표를 통해 집단휴진을 유보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국민 건강권을 담보로 한 집단 휴진을 철회한다고 밝힌 오늘 결정을 매우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다만 “오늘 결정으로 우리나라 의료의 근본적으로 의료계 문제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투자활성화 대책, 원격진료, 영리자회사 설립문제, 병원 인수합병 문제, 법인약국 문제 등의 문제들은 이번 의정협의에서는 해결된 게 아니다”라고 전제했다.그는 우리나라가 미국처럼 의료영리화 정책으로 가서는 안된다며 자신의 지인의 사례를 전했다. 양승조 의원에 따르면 그의 지인은 약 5-6년 전 미국으로 여행을 갔다가 장이 꼬이는 증상인 ‘장염전’으로 미국병원에서 급히 치료를 받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소장 조문준)는 3월 21일(금) 오후 2시 충남대학교병원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대강당에서 대전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대전지역암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민들에게 암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암 조기검진 및 암 예방의 생활화를 위한 다양한 순서가 마련됐다. 조문준 대전지역암센터 소장의 기념사와 김봉옥 충남대학교병원장의 격려사, 김인홍 대전광역시 정무부시장과 김필권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번 기념행사에는, 암예방, 진료, 연구 등 국가암관리 사업에 헌신한 서구보건소 백승복 外 1명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대전지역암센터 정상희 자원봉사자 外 4명이 충남대학교병원장의 표창을 수여받았다.이어서, 충남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정진규 교수는 ‘암검진의 중요성’ 이라는 주제의 건강강좌를 통해 암은 예방 가능한 질환이라는 인식을 고취시키고 암예방 생활습관, 암예방 수칙, 암예방 실천 지침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였다. 또한 외과 이진선 교수는 ‘유방암 자가진단’ 이라는 주제로 유방암 자가진단법과 치료 및 예방법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였
JW중외그룹의 상장 3사가 일제히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경영목표 달성을 다짐했다.JW중외그룹의 지주회사인 JW홀딩스(대표 이경하)는 21일 서울시 서초동 JW타워에서 200여명의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주주총회에서 JW홀딩스는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및 결손금처리계산서(안) △정관일부 변경 △사외이사선임 △감사선임 △이사 보수한도 △감사 보수한도 등 6개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이에 따라 윤정철 전 가천의대 길병원장이 사외이사로, 정재관 전 코엑스 사장이 감사로 각각 신규 선임됐다.주총에서 박구서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경영환경의 변동성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되지만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을 실천하면서 경영목표를 달성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같은 날 사업회사인 JW중외제약과 JW중외신약의 주주총회도 진행됐다.JW중외제약은 임기가 만료된 조남춘 감사를 재선임하고, 윤범진 전무와 신영섭 전무를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했으며 문일재 전 조달청 차장을 사외이사로, 최명록 KTB프라이빗에쿼티 투자본부 상무를 기타비상무이사로 각각 신규 선임했다. JW중외신약은 이경하 부회장을 재선임
영남대의료원(원장 이수정)은 3월 대구광역시와 공동으로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역 해외환자유치 선도 의료기술 육성 사업’에 공모, ‘첨단 호흡기 질환 치료 메디시티 대구 조성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1억5천만원을 지원 받는다.이번 공모사업은 해외 환자 유치사업을 전국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의 특화된 의료기술을 발굴·육성하고 인프라 개선, 마케팅 강화 등에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공모사업비는 신흥 의료관광 국가(중국, 러시아 미국, 베트남,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등)를 중심으로 의료기술 특화 및 육성, 마케팅(홍보), 호흡기질환 치료를 위한 인프라 구축 등에 쓰일 예정이다.한편 영남대의료원 호흡기전문질환센터(센터장,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관호 교수)는 지난 2009년 7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업승인을 득하여, 사립대학교로서는 처음으로 250억원의 국고지원을 받아 2013년 9월 ‘22개월’여 만에 완공되었다. 2014년 4월 29일 개원에 앞서 3월 17일부터 2개과(호흡기․알레르기내과, 흉부외과)를 시작으로 진료를 개시하였으며. 교육, 연구,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바탕으로 최신 시설과 선진화된 진료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 대구경북권역
제66기 동아쏘시오홀딩스 정기주주총회가 3월 21일 10시 주주 및 회사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신동 본사 강당에서 개최되었다.이날 총회에서는 제66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되었다. 또한 주당 1,000원의 현금 배당이 의결되었다.주주총회 의장인 이동훈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아쏘시오그룹은 포화단계에 이른 국내시장을 뛰어넘어 진정한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며 이를 위해 “▲ 인재육성, 리서치 네트워크 구축 등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 ▲ 혁신신약 및 바이오의약품 개발 등을 통한 글로벌 R&D 포트폴리오 구축 ▲ 사업회사의 독립성 및 전문성 강화와 변화 선도를 통한 그룹의 지속 성장 등 세가지 핵심 전략 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제66기 영업보고를 통해 “국내시장을 뛰어 넘어 진정한 글로벌 제약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지난해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을 실시하였고 모든 계열사들이 힘을 합친 결과 각 분야에서 균형 있는 성장을 이루어 낼 수 있었다”며 “2013년도 연결 매출액은 5,709억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산부인과는 단일공법 복강경수술 2500례 달성을 기념해 3월 30일 오전 9시 30분 병원 15층 마리아홀에서 라이브 서저리(LIVE SURGERY·공개 수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단일공법 복강경수술은 배꼽 한 곳에만 구멍을 뚫고 내시경을 포함한 수술 기구들을 삽입해 수술하는 방법이다. 기존의 복강경수술은 3~5개의 구멍을 뚫어 복부에 흉터가 남았지만 단일공법 수술은 흉터가 보이지 않으며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른 게 장점이다.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산부인과 김용욱 교수팀은 지난 2월 국내 처음으로 단일공법 복강경수술 2500례를 달성했다.이번 단일공법 복강경수술 라이브 서저리 심포지엄은 ▶단일공법 복강경수술의 임상 술기1 ▶단일공법 복강경수술의 임상 술기2 ▶단일공법 복강경 라이브 서저리 등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연자에는 성빈센트병원 윤주희 교수, 서울대병원 이정렬 교수, 아주대병원 백지흠 교수, 서울성모병원 이근호 교수 등이 나선다.강의와 함께 라이브 서저리를 시연할 김용욱 교수는 “환자 치료에 이점이 많은 단일공법 복강경 수술의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용욱 교수팀은 2008년부터
종근당(대표 김정우)은 21일 오전 9시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지주회사 분할에 따른 신설법인으로서 제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2013년도 매출액 863억원, 영업이익 75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액면가 대비 12%인 주당 3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의결했다. 기업분할 전 매출을 더할 경우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3% 증가한 5,087억원을, 영업이익은 10.2% 증가한 636억원을 기록했다.김정우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변화를 시도하고 차별화된 전략을 추구함으로써 여러 방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시간이었다”며, “지난해 11월 지주회사 체제로 새롭게 출범해 글로벌 제약기업을 향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당뇨병치료 신약 듀비에가 종근당 두번째 신약으로 탄생하며 신약개발 선두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고 설명했다.또한 “올해부터는 제약 전문기업으로서 본연의 역할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연구개발 투자를 늘리고 신약개발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존속법인 종근당홀딩스도 제59기 정기주주총회를 가졌다. 종근당홀딩스는 201
제1기 동아에스티 정기주주총회가 3월 21일 8시30분, 주주 및 회사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신동 본사 강당에서 개최되었다.이날 총회에서는 제1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되었다. 또한 주당 250원의 현금 배당이 의결되었다.이날 통과된 안건 중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은 ‘이 회사의 공고는 회사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donga-st.com)에 게재한다’는 내용으로 인터넷 홈페이지 주소 변경에 따른 것이다.주주총회 의장인 박찬일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주들을 모시고 제1기 동아에스티 주주총회를 갖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글로벌 제네릭사의 국내 진입, 제네릭 제품의 경쟁 심화 등,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 ▲ 파머징 시장에서의 현지화 전략을 통한 글로벌화 지속 추진 ▲ 지금보다 한 단계 높은 신약개발 위한 지속적 R&D 집중 ▲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통한 이익 중심의 경영 등 세가지를 중점 추진 과제로 삼아 국내를 넘어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제1기 영업보고를 통해 “동아에스티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