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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당직비를 올려준다는 말로 전공의를 회유하고 오히려 기본 연봉을 깎아 총 수령액이 줄어드는 등 수련병원의 전공의 당직비 지급 꼼수가 만연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송명제, 이하 대전협)가 2015년 2월 기준 ‘전공의 당직비 지급 현황’을 전국 수련 병원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했다. 대전협은 “이번 당직비 현황 결과는 일부 수련병원의 ‘꼼수’가 그대로 드러나 충격을 안겨 주었다”고 밝혔다. 대전협은 “전국 수련병원 중 무작위 30여 병원의 당직비 현황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일부 병원이 당직비를 올려준다는 달콤한 회유 뒤로 기본 연봉을 깎아 최종 수령액은 오히려 이전보다 줄어들거나 그대로 유지되게 만든 것으로 드러났다”며 분노를 나타냈다. 병원별 당직비 편차도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전공의 2년차 주말 기준으로 가장 많은 당직비를 지급하는 병원은 경기 A병원으로 최대 회당 35만원을 지급하며, 최소 금액은 회당 1만5천원을 지급하는 인천 B병원과 월 5만원을 지급하는 서울 C병원으로 드러난 것.대부분의 병원이 평일과 주말의 수당을 따로 편성하고 있지만, 횟수나 시간에 상관없이 월별 일괄 지급하는 병원도 13%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협은 “충북
종근당(대표 김정우)은 '종근당 예술지상 2015' 작가로 안경수, 이채영, 장재민 등 미술작가 3인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종근당 예술지상’은 가능성을 인정받은 작가들에게 창작활동과 전시기회를 지원해 지속적인 성장을 도움으로써 한국 현대미술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된 프로젝트다.종근당은 미술계 전문가들을 통한 1, 2차 심사를 거쳐, 예술적 역량·발전 가능성·프로젝트의 중심철학과 가치를 고려해 신진작가 3인을 선정했다. 최종 선발된 작가들에게는 1인당 연간 1000만 원의 창작 지원금을 3년간 지원하며, 지원 마지막 해인 2017년에 3인 기획전 개최 기회를 제공한다.종근당 관계자는 “종근당 예술지상은 신진작가들을 장기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차별화 된 프로젝트로 선정된 작가들이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종근당은 2012년부터 한국메세나협회와 대안공간 '아트스페이스 휴' 두 단체와 함께 '기업과 예술의 만남(Art & Business, A&B)' 결연을 맺고 ‘종근당 예술지상’을 후원하고 있다.한편 오는 4월2일부터 13일까지 서울시 종로구의 인사아트센터에서 ‘종근당 예술지상 2013’ 선정작가인 류
디엔컴퍼니 공식 온라인몰 닥터스킨케어에서 가입 후 처음 구매한 고객 대상 ‘봄 맞이 새내기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은 오늘 16일부터 다음달 4월 12일까지 진행된다. 행사는 닥터스킨케어 홈페이지(www.drskincare.co.kr)를 통해 실 결제금액 1만원 이상 제품을, 회원 가입일과 상관없이 해당 이벤트 기간 내에 처음 구매한 고객에게 디엔컴퍼니 대표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중 하나인 에스테메드 하이드라 B5 세럼 정품과 함께 구매 완료 후 30일 이내 사용 가능한 5% 할인 쿠폰을 추가적으로 증정하는 봄 맞이 새내기 구매 고객를 위한 감사 이벤트다. 이 외에도, 이벤트 기간 내에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는 닥터스킨케어 베스트셀러 화장품 ‘이지듀 4종, 이지듀 프레쉬 풋 크랙힐 밤, 셀리시스 2종’ 등 체험용 파우치 샘플을 무료로 증정하고, 가입 즉시 현금처럼 이용 가능한 적립금 2000원을 첫 구매 사은품과 함께 중복 지급한다. 신규 회원은 1:1 문의 게시판에 관련 내용을 신청하면 된다. 에스테메드는 고기능 저자극 자연주의를 표방한 화장품이다. 에스테메드 하이드라 B5는 비타민 성분과 해양심층수 성분이 자외선과 스트레스에 의해 메마른 피부에
감사원이 사회보험 재정누수 실태에 대해 점검한 결과, 건보공단이 보험료 부과·징수 업무 등 관리업무를 부실하게 해 막대한 재정누수를 발생시킨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대한의원협회에서 건강보험 재정누수에 대한 대부분의 책임이 요양기관이 아닌 정부와 건보공단에 있고 누수액이 8조 5300억에 달한다는 분석보고서를 발표해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감사원 감사결과가 발표돼 주목된다.감사원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건강보험공단, 근로복지공단 등 4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6월 9일부터 7월 18일까지 사회보험 재정 누수 실태와 원인을 체계적으로 점검한 ‘건강보험 등 사회보험 운영실태’에 대한 감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연 소득 1억 이상 고소득자도 피부양자로 분류돼 건보료 0원?▲피부양자 A씨는 2012년 근로·기타 소득 3311만원, 연금소득 3698만원, 이자·배당소득 2168만원으로 총 9177만원의 소득을 올려 지역가입자 중 상위 12.4%에 해당하는데도 소득종류별 기준을 충족한다는 이유로 피부양자로 인정받았다.감사원은 우선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 자격 인정을 위한 소득요건이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건강보험 직장가입자와 친족관계에 있는 사람 중 소득
LG생명과학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리튠(re:tune)이 비타민과 미네랄 등의 필수 영양소를 남성과 여성에게 맞춰, 흡수율까지 고려해 구성한 종합 멀티비타민 건강기능식품 ‘리튠 맨 프로그램’과 ‘리튠 우먼 프로그램’을 출시했다.‘리튠 맨 프로그램’과 ‘리튠 우먼 프로그램’은 남성과 여성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다르게 배합했을 뿐 아니라 체내 흡수율을 고려해 아침과 저녁 프로그램의 원료 배합도 각각 다르게 구성한 건강기능식품이다. 여러 종류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께 섭취할 때 서로 흡수율을 저해하는 영양소, 서로의 흡수를 증가시켜 주는 영양소를 고려해 흡수율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아침, 저녁 섭취하는 영양소를 다르게 처방했다. ‘리튠 맨 프로그램’과 ‘리튠 우먼 프로그램’은 아침에는 하루의 에너지 활력을 더할 수 있는 영양소를 엄선한 캡슐 타입을 1개, 저녁에는 밤 동안 충분한 영양을 공급받을 수 있는 영양소를 엄선한 정제 타입을 1정 섭취하도록 구성돼 있다. ‘리튠 맨 프로그램’은 남성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강화해 비타민 12종과 미네랄 7종, 총 19종의 멀티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했다. 아침 프로그램에는 활력 넘치는 하루를 위해 피로 회복에 좋은 비타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2014년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서 실시한 의약품, 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기관 차등평가’에서 각 각 ‘A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식약처에서 실시하는 임상시험 실시기관 차등평가는 의약품 및 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기관에 3개의 등급으로 분류하여 평가하는 것으로 A등급은 가장 우수한 기관에 부여하며 향후 5년까지 점검을 면제받는다. B등급은 3년, C등급은 6개월 면제 받는다. 2014년도 정기점검(차등평가)은 국내 임상시험 실시기관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미국과 유럽 등 임상시험에 관해 선진화된 국가들의 점검체계를 도입하고 나아가 인력 및 자원 등의 인프라를 벤치마킹하여 더욱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고자 마련하게 되었다.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생명윤리위원회(IRB, 위원장 김호각)는그 동안 의약품 및 의료기기의 임상시험 관리기준(KGCP)과 국제조화(ICH) 및 미국식품의약국(FDA)의 가이드라인과 같은국제적인 기준에 따라 임상시험이 과학적이고 윤리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는“앞으로도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선진 의료기관의 관련기준을 바탕으로 가톨릭교회의 생명존중 이념을 바탕으로 환자의 권리와 안전에
한의사협회가 의사협회에 대해 “방송에서 주장한 ‘한의사 의료기기 관련 로펌 자문’ 내용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와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 양 단체 관계자는 지난 6일 오후 7시 20분 KBS 1라디오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공감토론’에 출연해 ‘한의사 의료기기 허용 문제’에 대한 각자의 입장을 내세우며 한바탕 설전을 벌였다.한의협은 이날 의협을 대표해 출현한 조정훈(의협 한방대책위 특별위원) 토론자가 로펌 자문결과를 토대로 “한의사의 X-ray 사용이 보건복지부의 규칙개정으로 가능하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정확한 출처와 내용을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이날 토론에서 조정훈 토론자는 “한의사의 엑스레이 사용과 관련해 의협도 한의협과 똑같이 로펌에 질의했다”고 밝혔다.그 결과 해당 로펌에서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안전관리에 관한 규칙’이 의료법의 하위법령이고, 이미 의료법에 근거한 기준과 원칙에 따라서 볼 때 한의사가 엑스레이를 쓰는 것은 불법이므로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안전 관리자에는 한의사가 들어갈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이 규칙만 고치면 한의사가 현대의료기기를 쓸 수 있는 것처럼 오도
국내 의료진이 간암의 가장 중요한 전단계인 간경변증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고안해 주목된다.최근 연세암병원 간암센터 ‘한광협·김승업·김미나’ 교수팀(소화기내과)은 기존 검사에서는 간경변증으로 진단되지 않은 만성 B형 간염환자들을 간의 경화도를 측정하는 간섬유화스캔 검사를 통해 “잠재적 간경변증”환자 군을 분류하는 동시에, 이들 환자 군에서 장기적으로 간암발병률이 유의하게 높아지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연구진은 지난 2006년 4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연세암병원에서 만성 B형 간염으로 정기적인 추적 관찰을 받는 환자 중 복부초음파와 혈액검사를 통해서는 간경변증이 확인 되지 않는 2,876명 전원에게‘간의 경화도’를 측정하는“간섬유화 스캔”검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연구진이 설정한 간 경화도 수치가 13점이 넘어 “잠재적 간경변증”군으로 분류되는 만성 B형 간염환자가 285명(전체 조사환자군의 10%)을 찾았다. 검사결과를 토대로 연구진은 “잠재적 간경변증”으로 분류된 환자군과 남은 2,591명의 만성 B형 간염환자 조사군에 대해 평균 4년여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잠재적 간경변증” 환자군의 5년 간암발병률인 5.2%로 나타나 그 반대
여성이라면 누구나 유방이 아프고 찌릿찌릿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실제 이러한 증상은 일생동안 여성 10명 중 7명이 경험할 정도로 흔하다. 그렇다 하더라도 혹시 유방암은 아닐까 걱정이 들기 마련인데, 일반적으로 유방의 통증만을 호소하는 경우 유방암으로 진단되는 경우는 드물다. 단순 유방통과 유방암 어떻게 구분이 가능한지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유방외과 선우영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생리전, 임신 초기 유방통은 정상 … 비주기적 유방통 40대 이후 흔해유방 통증은 한쪽 또는 양쪽 모두에 생길 수 있으며, 겨드랑이 부위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통증의 정도는 경미한 통증부터 일상생활에 장애를 주는 심한 통증까지 다양하다. 단, 생리주기 전 또는 임신 초기의 정상 호르몬 변화에 의한 심하지 않은 유방통은 정상적인 것으로 간주한다. 유방의 통증은 생리주기와의 연관성에 따라서 주기적 유방통과 비주기적 유방통으로 나눌 수 있다. 주기적 유방통은 통증이 생리주기와 관련이 있는 것을 말하고 일반적으로 생리가 가까워질수록 양측 유방이 붓고, 아프고, 덩어리 같이 만져지다가 생리가 끝나면 사라지는 것을 말한다. 이는 전체 유방통의 대부분(70%)을 차지하고 20~30대에
‘선거공영제’를 도입하자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8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회장 선거를 너무 규제해 선거가 있는지도 모르는 회원들이 많다는 지적과 함께 ‘선거공영제’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의료계 A인사는 “너도 나도 회장에 출마한다고 하니 무분별한 출마를 견제하기위해 선거기탁금을 5천만원으로 올렸다. 문제는 5천만원이 선거에 제대로 쓰이느냐는 것이다”라고 문제를 제기했다.자리를 함께 했던 또 다른 의료계 B인사는 “기탁금 5천만원 중 일부를 후보들의 선거실비로 보전해 주어야 한다. 공직선거를 보더라도 상한선에서 선거비용을 보전해 준다”고 말했다.실제 선거를 치러보면 △사진촬영 △브로셔 △웹디자인 △용역비 △교통비 등 1천4백만원 이상 실비가 들어간다. 5명이 격전 중인 39대 의협 회장 선거에서 득표율이 10%에 못 미치면 기탁금도 되돌려 받지 못한다. 이럴 경우 선거실비는 실비대로 들고 이중의 손해를 보게 된다.의료계 C인사는 “선거공영제와 함께 중앙선관위가 최소한의 인원동원에 성의를 보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앙선관위 주관 합동토론회와 함께 젊은 의사, 지역의사회, 여의사회 등 다양한 지역과 직역 의사단체들
탈북 여성과 결혼이주 외국인 여성들은 우리나라 보통 여성들에 비해 B형간염과 골다공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되는 인두종바이러스 유병율 역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이임순 순천향대서울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탈북 및 결혼이주 여성들의 건강지원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국제구호단체인 인터내셔널 에이드 코리아(IAK) 의료봉사팀이 2012년부터 2013년까지 8회에 걸쳐 실시한 건강검진 결과를 분석한 것.논문은 한국모자보건학회지 2015년 제1호에 ‘탈북여성 및 결혼이주여성 건강실태조사’라는 제목으로 게재했다. 대상은 탈북여성 138명과 결혼이주여성 81명 등 총 219명이며, 검진내용은 골반 내진, 질 초음파, 성 매개 감염(매독, 에이즈, 임질, 클라미디아, 트리코모나스, 인두종 바이러스)검사, 자궁경부암검사, 골밀도검사 등의 부인과 질환을 비롯해 혈색소 검사, B형간염 항원 및 항체검사, 소변검사 등이다. 검진 결과 B형간염항원 양성률은 탈북여성이 11.8%, 결혼이주여성이 6.7%로 우리나라 보통 여성의 양성률 3.7%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았다. 특히 보건사업시행 이후 태어난 연령층이 0.2%인 것과 비교하면 현저하게 높은
‘간암 및 간경변 치료의 교과서’로 불리는 서울의대 이효석 교수가 지난 3월 2일자로 명지병원에 합류했다.명지병원은 이 교수의 그간의 진료 및 연구 업적을 토대로 수준 높은 ‘간 치료’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명지병원에 따르면 지난 2월말 정년퇴임 한 서울대 이효석 교수는 유수의 대학병원들의 제의를 뿌리치고 명지병원에서 제2의 인생을 펼치기로 하고 자리를 옮겼다. 여러 곳의 영입 제의에도 불구하고 이효석 교수의 명지병원 선택은 명지병원이 추진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간 센터와 간 연구소 설립 등 간 분야 특화 프로젝트에 대한 매력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명지병원은 지난해 국내 최고의 간 센터와 간 연구소 설립이라는 간 분야 특화 계획을 세우고, 이효석 교수 영입을 적극 추진해왔다. 또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영남대학교병원 은종렬 교수(간)와 서울의대 출신으로 부산대학교병원의 송병준 교수(담췌) 등을 스카웃, 소화기내과 교수진을 모두 9명으로 라인업 했다.이와 함께 외과 분야에서는 지난 2013년 서울의대에서 명지병원으로 자리를 옮긴 간암 대가 이건욱 교수, 영상의학과는 지난해 삼성서울병원에서 합류한 복부영상의학(간 담췌)의 대가 임재훈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2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녹십자 R&D센터에서 10여종의 영양주사 신제품 발매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녹십자 신제품 라인업에는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출시된 비타민 B군(B5, B6, B12), 마그네슘, 아연, 징코, 글루타티온 등의 10품목과 3월 출시 예정인 아미노산의 일종인 N-아세틸 시스테인, 6월 출시 예정인 콜레칼시페롤(비타민D3) 등이 포함돼 있다. 오는 6월까지 12품목 신제품 출시가 완료되면 기존 녹십자가 보유한 비타민 C, 비타민 B1 등의 주사제를 포함해 영양주사 제품 대부분을 출시하게 되는 것이라고 녹십자측은 설명했다. 영양주사 치료는 인체내 불균형을 찾아 해결하는 기능의학적인 치료방법 중의 하나로 비타민, 미네랄 및 항산화제 등을 세포 내에 빠르고 정확하게 공급해 세포에 필요한 영양 공급을 시켜준다. 먹는 약은 약 5~20%정도 밖에 흡수되지 않지만 정맥주사 약제는 100% 혈관 내로 원하는 약물을 투여할 수 있는 잇점을 활용하는 것이다. 대한정주의학회 상임이사 김동환 원장은 “현재의 영양치료는 개인의 특성을(생활습관, 환경, 유전자 등) 고려하지 않고 획일적으로 처방하는 경향이 있는데, 금번
한올바이오파마(대표이사 김성욱, 박승국)가 자체 개발한 화장품 ‘아토홍’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 그룹 산하 B2C(기업과 개인 간 거래) 오픈 마켓인 '티몰글로벌'에 입점한다고 3일 밝혔다.한올은 '티몰글로벌'의 한국 브랜드 전용관인 '한국시장정품성(krmall.tmall.hk)'에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티몰글로벌은 알리바바 그룹이 글로벌 브랜드 판매를 위해 만든 해외 전자상거래 쇼핑몰로, 중국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도를 얻어 최근 중국 전자상거래 사이트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2008년 60억위안(한화 1조396억원)에 불과하던 중국 온라인 화장품 구매액은 지난 5년간 빠르게 성장해 2013년 763억위안(한화 13조2205억원)까지 증가했다. 중국 산업연구원은 올해 온라인마켓의 화장품 구매 규모가 1200억위안(한화 20조7924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어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국내 주요 화장품 회사들도 앞 다퉈 티몰글로벌에 입점하고 있다. 티몰글로벌에 입점하는 ‘아토홍’은 한올이 개발하고 있는 아토피치료신약 ‘HL-009’를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제품으로, 인체에 필수적이고 무해한
씨젠이 지난달 국내 분자진단 업계 최초로 미국 FDA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최근 캐나다 인증 획득에도 성공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씨젠(대표 천종윤)은 ‘MuDT’ 기술 기반의 6가지 주요 호흡기질환 원인 바이러스를 동시에 분석하는 ‘Allplex Respiratory Panel 5’ 제품에 대해 캐나다 인증(Health Canada)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한번에 6가지 주요 호흡기 질환 원인 바이러스(Flu A, Flu B, RSV A, RSV B, Flu A-H1, FluA-H3)를 정확하게 분석 할 수 있는 제품으로, 가격과 제품 경쟁력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회사 측은 “이번 인증 획득은 캐나다 호흡기 검사 시장의 약 70%이상을 차지하는 스크리닝 시장에 진출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특히, 올해에는 캐나다 주요 주정부 입찰을 앞두고 있어 미주지역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캐나다 호흡기 검사 시장은 크게 바이러스 스크리닝 시장과 아형 검사 시장으로 구분된다. 그 동안 씨젠은 캐나다 호흡기 바이러스 아형 검사 시장에서 기술 및 제품 경쟁
애브비는 유전자 1형 만성 C형 간염바이러스 와 HIV-1 동시 감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TURQUOISE-I 제2/3상 공개연구의 2상 일부 결과를 온라인 미국의학협회저널(JAMA, The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 발표했다. 추가로 시행한 하위분석 결과는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개최되는 연례 레트로바이러스 기회감염학회(CROI)에서 구두 및 포스터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발표했다.미국의학협회저널(JAMA)에 발표된 내용과 최초에 2014 간회의(Liver Meeting)에 발표한 내용을 살펴보면, 유전자형 1형 만성 HCV 및 HIV-1 동시 감염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TURQUOISE-I 연구에서 12주 또는 24주간 ombitasvir, paritaprevir, ritonavir정과 dasabuvir 정에 리바비린을 추가해 사용한 결과, 12주 치료한 그룹의 SVR12는 94%(n=29/31), 24주 간 치료한 경우 SVR12는 91%(n=29/32)로 나타났다. 유전자형 1a형 HCV 환자의 SVR12는 91%(n=51/56), 유전자형 1b형 HCV 환자의 SVR12는 100%(n=7/7)였다
국소 진행성 위암 환자에서 종양 제거 수술 후 보조 항암화학요법을 시작하는 시기와 관련하여 3기 환자의 경우 가능하면 수술 4주 이내에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보조 항암화학요법 수술로 종양을 완전 절제한 후 재발률 감소와 생존율 향상을 목적으로 항암제를 투여하여 잔존 가능성이 있는 암세포를 제거하는 치료법이다.아주대학교병원 종양혈액내과 최진혁 교수팀(강석윤, 안미선 교수)은 아주대병원에서 1996년 11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위암으로 진단 받고 근치적 위절제술을 한 후 2기 또는 3기 병기소견을 보여 동일한 방법(5-FU / 마이토마이신씨 / polysaccharide-K)으로 보조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환자 410명을 대상으로 생존기간과 예후 인자를 조사하였다.먼저, 수술일에서 보조 항암화학요법 시작일까지 기간의 중앙값인 21일(3주)를 기준으로 이보다 보조 항암화학요법을 빨리 시작한 군과 늦게 시작한 군으로 나누어 10년 생존율을 비교하였을 때 두 군간 차이는 없었다(57.3% 대 51.4%). 수술 후 보조 항암화학요법 시작까지 4주 이상 소요된 환자는 전체 환자 410명 중 77명(A군)으로, 이들의 10년 생존율이 수술
LG생명과학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리튠(re:tune)이 오메가3,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소를 한 캡슐에 담은 복합 기능성 건강기능식품 ‘리튠 오메가 트리플 더블업’을 이마트 전 매장에서 판매한다.이마트에 입점하는 ‘리튠 오메가 트리플 더블업’은 고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스테디 셀러 ‘오메가 트리플 액티브’를 업그레이드해 리뉴얼한 제품이다. LG생명과학은 ‘리튠 오메가 트리플 더블업’ 2개월분(1상자)을 1만9000원의 합리적인 가격에 이마트에서 판매한다. ‘리튠 오메가 트리플 더블업’은 하루 1캡슐로 오메가3와 비타민 12종, 미네랄 7종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했으며, 비타민B군 8종 모두와 비타민D를 식품의약품안전처 1일 권장 섭취 기준 대비 100% 함유했다. 비타민C, 코엔자임Q10, 해조칼슘, 마그네슘, 아미노산 등을 부원료로 첨가해 지친 현대인의 에너지 활력 보충에 도움을 줄 수 있다.‘리튠 오메가 트리플 더블업’의 주원료인 오메가3는 세계 3대 정제어유 제조사인 노르웨이 EPAX社의 독자적인 정제 기술인 엑스트라 퓨리피케이션 스텝(EXTRA PURIFICATION STEP)으로 정제한 프리미엄 오메가3 원료만을 담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이 ‘2015년부터 2016년’에 유행할 독감백신 생산에 돌입했다. 스위스 현재 시간으로 26일 세계보건기구(WHO)는 북반구에서 유행할 독감백신은 작년과는 달리 백신 균주 3가지 중 2가지(H3N2, B)가 바뀌게 되었다고 밝혔다. 발표 즉시 독자적인 인플루엔자 원료 생산 공장을 갖고 있는 일양약품은 본격적인 생산가동에 돌입하게 되었다.유정란 생산방식의 일양약품 백신공장은 연간 최대 6000만 도스의 백신생산이 가능한 ‘EU-GMP’급으로 성인용 및 소아용 독감백신을 판매 중이며, 최대 물량으로 백신 원액을 생산하면 인플루엔자 대유행시 공급에 전혀 문제가 없는 설비를 갖추고 있다. 일양약품은 백신산업의 글로벌 허브를 목표로 올해 백신 수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매년 남반구 및 북반구 유행 추천 균주를 확보해 대부분의 백신을 해외로 수출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 1월 첫 혈액형 부적합 간이식을 성공시켰다고 25일 밝혔다.간이식 분야에 외과 한영석 교수와 천재민 교수 등의 탄탄한 의료진의 구축으로 활기를 더한 간이식팀이 지난 1월 AB형인 아들의 간을 B형인 어머니에게 이식하는 혈액형 부적합 생체 간이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환자는 거부반응이나 합병증 없이 일반적인 생체 간이식 환자와 동일한 입원기간을 거쳐 회복 후 퇴원했다.. 이번 간이식 수술을 집도한 한영석 교수는 “경북대학교병원은 정확한 검사 및 치료시스템이 구축되어 간이식술 뿐만 아니라 이식 전과 사후관리까지 수도권 대형병원에 절대 뒤쳐지지 않는다”고 말했다.“간질환은 경우에 따라 시간을 다투는 싸움이 될 수도 있는 만큼, 혹여나 우리지역 간질환 환자들이 섣부른 선입견으로 힘겹게 수도권 대형병원을 찾아다니며 시간과 비용을 허비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지역 환자들에게 간이식의 새로운 희망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