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5,53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입국한 덴마크 의료경영팀이 2일, 한국의 의료체제 및 의료정보처리시스템을 배우기 위해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김린)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덴마크의 로스킬레쾨게병원 (Roskilde and Køge Hospitals) 등 8개 의료기관의 총 10명으로 구성됐다.덴마크 의료경영팀은 오전 9시부터 본원 본부회의실에서 박정율 의무기획처장으로부터 고려대의료원에 대해 상세히 설명을 들었으며, 이어서 교직원들과 함께 의과대학 및 고대 안암병원의 주요시설을 직접 현장 견학했다. 특히, 의대와 병원으로 구성된 본원의 운영체계, 의료정보 처리시스템, 본원만의 특화되고 전문화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설명을 주의깊게 경청했다.박정율 의무기획처장은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운영하는 고려대의료원의 이념을 해외로 전파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연구중심병원 안암, 구로병원 동시선정에 빛나는 고려대의료원의 우수한 운영체계가 덴마크의 의료환경 발전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덴마크 의료경영팀은 9월 30일부터 고려대의료원을 포함한 서울대학교 분당병원, 삼성의료원 등 총 5개의 국내대표의료기관과 비무장지대를 3박 4일의 일정으로 돌아 볼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와 나눔국민운동본부는 제4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를 10월 5(토)∼6(일) 양일간 서울 월드컵공원과 8개 주요도시(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수원, 제주)에서 동시에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행복한 나눔, 함께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나눔단체, 기업 등 148개 기관이 참여하여 우리사회의 다양한 나눔을 한 자리에서 보고, 일상 생활 속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배움의 장이 되는 대한민국 최대의 나눔대축제로 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하였다.서울 월드컵공원에서는 150여개 나눔테마부스와 사랑의 비빔밥 만들기, 유산기부 서약식, 희망나눔톡톡콘서트 등이 열리고, 8개 주요도시에서도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가 펼쳐진다.5일(토) 13시30분 '평화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홍보대사로 선정된 손연재, 송종국 가족의 위촉식과 함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나눔축제가 시작된다. 14시50분부터 KBS특별생방송과 함께 나눔국민행사 '사랑의 비빔밥 만들기'와 '아름다운 유산기부 서약식' 등의 행사가 열린다.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유산의 일정부분 기부를 약속하는 아름다운 유산기부 서약식을 통해 사회지도층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및 나눔문화 확산에
보건복지부는 한국방송공사와 공동으로 4일(금) 15시40분 KBS 별관에서 '2013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을 생방송으로 개최한다.우리 사회의 큰 화두인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로 두 번째 시행되는 '2013 대한민국 나눔 국민 대상'은 평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나눔 문화를 널리 확산하고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그 공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민·관이 함께하여 마련되었다.이 날 행사에는 이영찬 보건복지부차관, 길환영 한국방송공사 사장 등과 고려아연 최창걸 명예회장을 비롯한 나눔실천 수상자 등 약 400명이 참석하여 나눔실천 유공자를 격려하고 감사하는 자리를 가진다.복지부는 "지난 6월 17일부터 한 달여 동안 전 국민을 대상으로 수상 후보자 공모를 실시한 결과, 최종 389건의 응모 원서가 접수되었고,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위해 서류 심사 등 총 7단계의 심사과정을 거쳐 170명(63개 단체 포함)의 최종 수상자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이번 시상식에서는 인적·물적·생명·희망멘토링 4개 분야에서 민간단체장표창을 포함하여 나눔실천 유공자 170명에 대해 국민훈장(1명), 국민포장(3명), 대통령표창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박문서) 신장내과 이상호 교수 연구팀이 보건복지부로부터 향후 6년간 42억을 지원받아 신장이식 면역조절 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하게 됐다.이 교수팀이 제출한 '이식 거부반응 및 장기생존 바이오마커를 이용한 신장이식 면역조절 기술 개발'이 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13년도 하반기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신기술개발 분야) 공모에 연구과제로 선정된 것이다.신장이식 면역조절 기술 개발 연구 수행 예정, 이식 신장의 장기 생존향상에 기여이상호 교수 연구팀은 신장이식 환자에게 면역모니터링과 multi-omics 기술을 접목한 통합 바이오마커(정상이나 병적인 상태를 구분할 수 있거나 치료반응을 예측할 수 있고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표지자)를 개발·검증하고 거부반응 및 장기생존의 조기진단 및 예측을 위한 임상적용 프로토콜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거부반응 진단에 필수적인 신장 조직검사는 침습적이며 환자에게 고통과 부작용을 초래할 수 밖에 없고 대부분의 신장이식 환자에서 평생 부작용이 많은 면역억제제를 복용하며 지내야 하는 현실에서 비침습적 거부반응 조기 진단법의 개발은 신장이식 면역조절 기술개발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선결 과제로
대한병원협회 김윤수 회장은 10월 1일(화) 오전 9시 브라질 상파울로 World Trade Center에서 개최한 IHF 운영위원회에 참석해 내년 11월 서울에서 개최하는 IHF 리더십 서밋과 관련하여 논의를 진행했다. 김 회장은 내년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리더십 서밋에서 각국의 공공병원과 민간병원의 협력모형, 모바일의료, 고령인구 증가문제, 병원운영비용 절감방안 등 총 12가지 주제들 중 세계 각국의 병원계가 공통적으로 고민하는 부분들을 선정해 성공적인 대회가 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이어 김윤수 회장은 병원협회 IHF 회장지원특별위원회가 마련한 IHF 활성화 방안인 ‘The Award of World Best Hospital Project’를 운영위원들에게 설명하는 등 국제병원연맹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이 자리에서 김윤수 회장은 “‘Award of World Best Hospital’ 제정은 국제병원연맹의 위상제고는 물론 부문별 글로벌 우수병원 발굴, 우수병원 정보제공을 통한 벤치마킹 및 병원경영기법 선진화 기여”라는 점을 부각하고 “세계병원산업의 경쟁력 제고 등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점을 위원들에게 강조
“함께 유방암을 이겨내세요. 우리가 함께할 때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유방암의 달인 10월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오는 11일(금)과 12일(토) 양일 간 서울 청계천 일대에서 개최되는 ‘2013년 핑크리본 캠페인’ 공식행사에서는 핑크리본 한복 패션쇼와 핑크리본 행동서약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대한암협회, 한국유방암학회, 조선일보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쉐보레, 데비코어메디칼, 넥센타이어, 인구보건복지협회 및 코스모폴리탄이 후원한다.대한암협회 구범환 회장(고려대학교 명예교수)은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 유방암 발병률이 증가 추세이며 40대 이하의 젊은 세대 유병률이 특히 높다는 특징이 있다”며 “예방활동과 조기검진을 통해 근절 가능한 암인 만큼 캠페인을 통해 구체적인 예방 행동을 함께 실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11일(금) 저녁 7시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캠페인 공식행사에는 대한암협회 및 한국유방암학회 임원진, 홍보대사 윤형빈-정경미 부부 등이 시민들과 함께 ‘핑크리본 행동서약식’을 갖는다. 유방암 자가검진 및 정기검진 실시, 주변에 권유, 유방암
비문증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진료실적을 분석한 결과, 비문증 진료인원이 남성이 8.2%, 여성이 9.1%의 비슷한 수준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성별 점유율은 2012년을 기준으로 남성이 약 36.0%, 여성은 약 64.0%로 여성 진료인원이 남성 진료인원에 비해 약 1.8배 더 많았다.비문증 진료인원의 10세 구간 연령별 점유율은 2012년을 기준으로 50대 31.5%, 60대 31.1%, 70대 13.9%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50~60대의 점유율이 62.6%로, 비문증 진료인원의 10명 중 6명은 50~60대의 장년층인 것으로 나타났다.비문증(날파리증)은 눈앞에 먼지나 벌레 같은 뭔가가 떠다니는 것처럼 느끼는 증상으로, 하나 또는 여러 개의 점이 손으로 잡으려 해도 잡히지 않고, 시선의 방향을 바꾸면 이물질의 위치도 함께 변하는 특성을 지닌다.유리체란 수정체와 망막 사이의 공간을 채우고 있는 젤리모양의 조직으로, 빛을 통과시켜 망막에 물체의 상이 맺게 하는 역할을 한다. 나이가 들수록 유리체가 액체로 변하기 시작하여 유리체 젤리의 수축으로 인해 시신경과 단단히 붙어있는 부분이 떨어지기도 하는데 이
고대의대 미국 동문들이 1억 5천만원 상당의 미화 14만달러를 기부했다.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김린)은 2일 오후 1시40분 고려대학교(총장 김병철) 총장실에서 고대의대 미주교우회로부터 장학기금 약1억 원 5천만 원(미화 14만 달러)을 기부 받았다. 이날 약정식에는 고려대 김병철 총장, 김린 의무부총장, 한희철 의대학장, 송진원 의무교학처장, 김정묵 의과대학 교우회장과 미주 고대의대 교우회를 대표하여 기부자 설흥수 고대의대 미주교우회장, 서명원 고대의대 미주교우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장학기금은 모교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장학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설흥수 고대의대 미주교우회장은 평소에 의학교육과 후학 양성에 뜻을 두고 1980년대 의과대학 도서관 건립 기금, 미주 총교우회 장학기금 모금에 앞장서 왔으며, 고려대학교 100주년 기념 사업비 전달 등을 통해 후학양성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발전을 위해 오랫동안 힘써왔다. 고대의대 설흥수 고대의대 미주교우회장은 “모교가 없고 날 가르쳐준 교수님들이 없었다면 현재의 내가 있을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모교에 늘 고마움을 갖고 있고, 이렇게나마 그 고마움을 표현하고자 장학기금을 전달하게 됐다”
암이 원발장기에만 국한된 경우, 위암, 대장암, 여성유방암, 자궁경부암, 전립선암, 갑상선암 모두 5년 상대생존율이 90%를 넘었다. 예후가 상대적으로 나쁘다고 알려진 폐암, 간암의 경우에도 40%가 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중앙암등록사업부 원영주·정규원 연구팀은 2006년에서 2010년까지 5년간 진단을 받은 신규 암환자의 SEER 병기별 상대생존율 결과를 2일 발표하였다. 암이 주변 조직 및 림프절에 전이된 경우에도, 전립선암, 갑상선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90% 이상이었으며, 여성유방암(89.2%), 대장암(78.0%), 자궁경부암(70.9%) 환자도 높은 5년 생존율을 보였다.그러나, 암이 다른 장기까지 퍼진 상태에서 진단된 경우(원격전이)의 5년 상대생존율은 암종별로 차이를 보였다. 갑상선암이 69.1%로 가장 높았으며, 전립선암(36.4%), 여성유방암(32.2%)도 30%이상의 생존율을 보였으나, 폐암과 간암은 4.8%, 2.5%로 낮게 나타났다. 대부분의 암종에서 연령이 증가할수록 5년 생존율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전립선암의 경우 20-49세의 젊은 연령군에서 다른 연령군에 비해 낮은 생존율을 보였다. 또한,
올해로 개원 20주년을 맞은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권)이 개원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건강한 동행 20년, 행복한 미래 200년’을 선포했다.2일 오전 10시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개원 20주년 기념식에는 윤후정 이화여자대학교 명예총장과 장명수 이사장, 김선욱 이화여자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이순남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 유권 이대목동병원장,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 등 2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여했다.유권 이대목동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1993년 설립 이후 끊임없이 환자 중심의 혁신활동과 기독교 정신에 바탕을 둔 섬김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함으로써 서서울 지역 대표 대학 병원을 뛰어 넘어 전국적인 병원으로 성장했다"고 회고했다.또 “전문화 전략을 통해 특화 육성한 여성암, 위암, 대장암 등 중증질환 분야에서의 성공 체험을 바탕으로 오는 2017년 제2부속병원의 성공적 개원을 위한 미래 성장 기반 확보에 매진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이대목동병원은 개원 20주년을 기념해 공식 엠블럼과 슬로건 ‘건강한 동행 20년, 행복한 미래 200년’을 공표하고 한달 동안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2일부터 14일까지 2층 원무과 앞 로비에서 그동안 베트
내년 1월까지 시행 유예중인 ‘시장형 실거래가제’는 운영 당시 1원낙찰 양산 등 각종 폐해와 함께 ‘리베이트 쌍벌제’와 배치되는 법률적 문제 등이 심각한만큼 폐지돼야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2일 서울 방배동 제약협회 4층 회의실에서 열린 제15차 이사장단 회의에서 시장형 실거래가제에 대해 이같은 입장을 정리, 향후 강력 대응키로 했다. 회의에서는 이 제도의 문제점으로 우선 약제비 관리 측면에서 요양기관이 지급받는 인센티브의 종합병원 등 대형 의료기관 집중에 따른 형평성 문제, 약제비 절감이라는 제도 개선 목적의 의미를 찾기 힘든 낮은 약가인하율 등의 실태가 지적됐다. 또 제도적으로는 약가 마진 인정이 결과적으로 의약품 사용으로 인한 이윤으로 투약을 늘리는 동기로 작용할 가능성과 함께 동일한 의약품을 투약했음에도 요양기관에 따라 환자 본인부담 약제비에 차이가 발생해 보험약가에 대한 불신을 낳게하는 문제가 심각하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이와 함께 지난 2010년 10월부터 2012년 1월까지 제도 시행기간동안 1원낙찰 품목이 2,515개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47.5%나 급증하고, 1원낙찰 참여 제약회사도 크게 늘어나는 등 의약품
보건복지부는 지난 9월 25일 발표한 '기초연금 도입 계획'의 후속조치로 기초연금법 제정안에 대하여 10월 2일부터 10월 22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기초연금 도입 계획을 반영한 기초연금법 제정안에는 ▲연금 지급 대상(안 제3조) ▲재원의 조성(안 제4조)▲기초연금 재정 전망 및 연금액 조정(안 제5조 및 제6조)▲기초연금액(안 제7조, 제8조 및 제9조) ▲연금 수급자 사후관리 등(안 제16조 ~ 제20조) ▲비용의 부담(안 제25조)등 을 규정하고 있다.) 부칙에서는 기초연금법은 낸ㄴ 7월 1일부터 시행하고(부칙 제1조), 기초연금법제정에 따라 기초노령연금법은 폐지(부칙 제2조)하게 된다. 기초연금법제정 법안에 대하여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은 2013년 10월 22일까지 보건복지부(국민연금정책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제정안에 대한 상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w.go.kr) → 정보 → 법령자료 → 입법/행정예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보건복지부는 기초연금법제정과 별도로 현행 기초노령연금 지급의 기준이 되는 소득인정액 방식의 문제점 개선방안을 연말까지 마련 할 계획이다. 개선 방안은 향후 제정될 기초연금법시행령, 시행규
10월 2일인 오늘은 ‘제17회 노인의 날’ 이다. 하지만 노인의 11.4%는 돈이 없어 아파도 병원을 못 찾을 정도로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의 ‘2013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613만7,702명으로 전체 인구의 12.2%를 차지했다.인구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어 오는 2025년에는 노인인구가 1천만 명을 넘어서고 2050년에는 1천799만 명으로 늘어나 전체 인구의 37.4%에 이를 전망이다.양승조 의원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경제적 이유로 인한 미치료율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2년 기준으로 돈이 없어 병원에 가지 못한 노인만 전체 노인인구 중 11.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전남이 15.3%로써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로 서러움을 겪은 노인이 많았고, 반면 가장 적은 지역은 7.2%를 기록한 대전이다.노인 의료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노년의 우울증 또한 심각한 문제라는 지적이다. 2012년 질병관리본부 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 동안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2주(14일) 이상 연속적인 슬픔이나 절망감을 느꼈는지를 묻는 질문에 15.5%의 노인이 우울증상을 경험했다고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지난 9월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전국 각지를 다니며 ‘2013년 현지조사 시도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의협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함께 하는 이번 설명회는 현재까지 제주(9/4), 부산(9/5), 전남(9/7), 인천(9/24), 서울(9/25) 등 5개 시도를 순회하였으며, 많은 회원들의 참여와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다.의협은 현지조사 제도에 대한 이해 부족 등으로 선의의 피해를 입는 경우를 최대한 줄여보고자 이번 설명회를 기획했다. 현지조사에 대한 의료기관의 이해를 돕고, 피해 및 불만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의사 회원들은 현지조사 제도 전반에 대한 전문가의 설명을 들은 후, “근본적으로 의료인을 범죄자인 양 취급하는 현지조사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현지조사 피검자인 의사의 권리장전 마련과 현지조사 인력에 대한 교육을 통해 상호신뢰 관계가 정립되어야 한다. 법에서 정해 놓은 절차와 방법에 따라 현지조사가 진행되었는지 점검할 수 있는 환류시스템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하기도 했다.또 “부당청구의 상당수가 고의적이라기보다는 급여기준 등을 잘 몰라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가짜 약을 판매한 혐의로 형사 입건된 약사들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는 한편, 다시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을 세울 것을 촉구했다.최근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은 약국에서 가짜 약을 판매한 12명의 약사들을 무더기로 형사입건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이 판매한 가짜 약은 전문의약품인 발기부전제, 고지혈증 약 등 환자의 신체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약으로 이를 통해 약사들은 7배 이상의 차익을 남기기도 했다. 이와 함께 약사가 아닌 일반인이 전문의약품을 조제, 복약 지도한 7군데 약국들도 적발됐다.전의총은 우리나라 의약분업 제도상 가짜 약 유통을 적발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선진국처럼 투명한 조제 내역서 작성이 의무화 되어 있지 않아, 전문의약품을 처방한 의사나, 약을 복용하는 환자는 의사의 처방대로 약이 조제되었는지 알 수 없다는 것.특히 “전문의약품은 인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반드시 의사에 의해 처방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이를 위반한 중대한 범법행위”라고 강조했다.전의총은 대한약사회와 서울시 약사회가 먼저 이번 일을 깊이 반성하고 대국민 사과와 함께 약국 사범들을 자체 징계해야 한다고 밝혔다.또 약국의 범죄 행위가
어린이집 정보공시 및 법 위반 사실 공표 제도에 대한 근거를 마련한 영유아보육법 개정안(2013.6.4 공포)이 오는 12월 5일부터 시행된다.보건복지부는 동 법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하여 ▲어린이집 정보공시제의 범위 주기 방법, ▲보조금 부정수급 시설 및 아동학대 원장․보육교사 명단공표의 방법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영유아보육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마련하고 10월 2일부터 11월 10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1일 밝혔다.입법 예고안의 주요내용은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관한 정보 공개 범위 주기 방법 △법 위반 어린이집 및 원장․보육교사 명단공표 방법 △직장어린이집 설치 확대를 위한 불요불급 설치기준 개선 등이다.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어린이집의 운영 전반에 관한 정보 공시로 부모의 선택권을 강화하고 시설 운영의 투명성을 높여 보육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개정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w.go.kr)/정보/법령자료/입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들이 부정입학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박문일 한양대 의대학장에 대한 보직해임이 건의됐다.한양대 감사위원회는 의과대학 박문일 교수의 연구윤리 위반 의혹에 대한 조사를 벌인 결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한양대는 2012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 입시 정시전형에 박문일 학장의 아들인 수험생 박 모씨가 제출한 서류 중, 지난 2011년 5월에 게재한 SCI 논문이 본교 출신 다른 저자의 박사학위 논문과 상당부분 일치한다고 밝혔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의 이름은 누락하고 박 모 군을 제1저자로 등재한 것은 교신저자로서 박문일 교수가 ‘연구윤리’를 중대하게 위반한 것으로 의심되어, 연구진실성위원회에 신속히 검증을 의뢰하기로 한 것이다.또 연구진실성위원회의 심의 결과, 연구윤리 규정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 인정된 경우, 박문일 교수에 대한 징계를 의뢰할 것이라고 밝혔다.위반으로 인해 2012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 입시의 합격 여부에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되는 때에는, 입학사정위원회를 소집해 박 모 군의 합격 취소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직무대행 정신)이 내년 개원 10주년을 앞두고 ‘제2의 도약’을 위해 힘찬 결의를 다졌다. 병원측은 지난달 27일 ‘과거는 Fast, 미래는 First로 승부한다’는 주제로 광주신양파크호텔 회의실에서 ‘2013 리더스 워크숍’을 열었다.워크숍에는 26개 진료과의 부서장과 수간호사, 팀장급 이상 관리자 등 100여명이 참가, 2004년 개원 이후 병원의 발전상과 미래 청사진에 관해 집중논의했다.‘10년의 성찰, 10년의 전망’을 통해 각 부서별 운영현황과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중장기적인 발전전략을 새로이 마련하기 위해 의견을 나눴다. 경쟁 가열과 불황, 환자 감소 등 내외환경 악화로 전국의 병원들이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 가운데 열린 이번 워크숍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참석자들은 “단기간내 ‘국내 톱5병원’의 성공신화를 일군 데에는 암·관절분야 ‘집중화’와 치료의 ‘신속화’가 큰 힘을 발휘했지만, 앞으로는 의료경쟁력의 ‘차별화’를 통해 글로벌 병원으로 도약하자”고 입을 모았다. 지금까지 협진과 원스톱 진료, JCI 국제인증, 자연속의 첨단의료 등을 선도해왔지만, 향후 평생암관리클리닉과 글로벌 헬스케어 등을 위한 혁신적
대한의사협회 미래전략위원회(이용진 위원장, 기획부회장)는 일차의료 활성화 대책과 불필요한 규제 개선을 위한 정부의 추진 의지를 이제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달라고 1일 요구했다.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정부는 지난 10년간 일차의료 정책 소홀에 대한 자기 반성, 그리고 향후 정책 추진은 의료계와 사전에 충분히 논의하여 '선시행 후보완'의 악순환이 되풀이 되지 않을 것을 약속한 바 있다.현재 일차의료를 담당하고 있는 개원가는 만성적인 저수가와 과도한 규제 그리고 대내외적인 경제불황까지 겹쳐 극심한 경영난에 빠진 상태이다.의원급 및 병원급 의료기관의 요양급여비용 현황을 보면 2001년에는 32.8%와 31.8%로 유사했으나, 10년 후인 2011년은 21.62%와 44.66%로 의원급 의료기관의 요양급여비용이 병원급 의료기관의 요양급여비용의 절반밖에 되지 않고 있다.2007~2011년 5년간 의원급 의료기관의 폐업률을 보면 매년 평균 1,704곳으로 폐업을 선택하는 개원의가 증가추세에 있다. 이는 극심한 경영난으로 인해 의원급 의료기관이 무너져 간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다.또한 정부의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와 3대 비급여 환자부담 완화 정
한올바이오파마(대표 김성욱, 박승국)가 올 초 런칭한 헤어케어 제품인 ‘알페신’과 ‘플란투어’가 1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독일 헤어케어 시장 1위 제품인 ‘알페신’과 ‘플란투어’는 100년 이상 헤어케어를 연구개발해 온 닥터볼프사 제품으로 공식 판매처인 한올맘(www.hanallmom.co.kr)과 CJ올리브영에서 런칭 후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판매를 이끌고 있는 알페신 카페인샴푸C1과 알페신 리퀴드는 런칭 9개월 만에 10배 가량 판매량이 급증해 건강한 모발관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알페신’과 ‘플란투어’의 주요 특징인 카페인복합성분은 2분만에 두피에 직접 작용해 24시간 이상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 모발을 힘있고 건강하게 한다. 특히 알페신 카페인샴푸C1과 알페신 리퀴드의 특징인 카페인과 니아신, 아연의 복합성분은 두피와 모발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해 힘있고 건강한 모발로 가꿀 수 있도록 돕는다. 한올바이오파마 관계자는 “알페신과 플란투어 런칭 후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상반기에 CJ올리브영 전국 310개 매장에 동시 입점을 진행했고, 약국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또 하반기에는 알페신과 플란투어의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