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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전국 공공병원의 전반적인 현황을 담은 안내서가 전자책(e-book)으로 제작되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국립중앙의료원 홈페이지(www.nm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이번에 발간된 ‘2013년 전국 공공병원 안내’에 따르면, 우리나라 공공병원은 조금씩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현재 기관수가 총 200개(총 5만9,640병상)이며, 대학병원 등 종합병원이나 정신․특수병원 숫자에는 큰 변화가 없으나 고령화 추세에 따라 노인병원이 2008년 대비 약 2배 가까이 증가했다.또 2005년 ‘공공보건의료 확충 종합대책’ 이후 정부의 지속적인 기능보강사업에 힘입어 지방의료원 등 지역거점공공병원의 시설·장비 및 의료서비스 수준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으며, 수익이 나지 않아 민간병원에서 운영하기 꺼려하는 호스피스, 격리실 등 특수진료시설도 공공병원에서는 다수 운영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이밖에 시도별 공공병원의 위치와 인력, 장비 등 일반현황과 진료실적, 경영현황 등 공공병원에 관한 전반적인 정보를 담고 있으며 각 병원의 진료과목과 전문 인력 수, 병상 수 등을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2013년 전국 공공병원 안내’를 제작한 ‘국립중
지방의료원들이 심각한 간호사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공중보건간호사제도’에 적극 동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현재 우리나라의 간호사의 이직률은 연간 17%에 달한다. 특히 지방의료원은 간호사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고 불릴 정도로 간호사 구직이 쉽지 않아 지방의료원의 대부분이 간호등급제에서 평균 5등급 정도의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대한남자간호사회는 지난 9월 14일부터 27일까지 2주에 걸쳐 전국 33개 지방의료원 원장을 대상으로 국·공립의료기관의 공중보건간호사제도 도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설문조사에 따르면 현재 지방의료원들은 평균 5등급의 간호등급을 유지하고 있지만 환자에게 적절한 간호서비스 제공을 위해 1등급 정도 상향되는 것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방의료원 간호사 인력의 부족과 관련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39%)', '호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38%)'고 답했으며 간호사 부족문제를 2년 이상 겪고 있다고 응답했다.이 같은 간호사 인력난 문제 해결하기 위해 지방의료원들은 수시 간호사 모집(39%), 간호대학 산학협력(20%), 경력 간호사 모집(20%), 정기 간호사 모집(9%), 채용대기 간호사 단기채
보령제약그룹(회장 김승호)이 1일 창업 56주년을 맞아 원남동 본사 17층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진행했다. 또한 함께 창립기념일을 맞은 보령제약(창립 50주년), BR네트콤(창립 17주년), 보령중보재단 (설립 5주년)의 창립기념행사도 함께 진행됐다.김승호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56년의 역사를 돌이켜보면, 불가능 했을 법한 힘겨운 도전도 있었고, 돌이켜 생각하기도 싫은 시련도 많았지만, 그 어떤 위기에서도 꿋꿋하게 오늘의 반백년 역사를 품은 ‘보령’으로 우뚝 설 수 있었던 것은 어떤 시련에도 굴하지 않고 극복하며 앞으로 나아가고자 했던 우리 보령인의 굳은 의지가 만들어낸 가치의 산물”이라고 56주년의 의미를 부여했다. 하지만, 어려운 대내외 환경과 국내 보건의료 정책의 변화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오늘의 보령은 과거의 보령과는 다른 한 차원 높은 질적 향상을 통해 글로벌 스탠다드 역량을 갖춘 토탈헬스케어그룹으로 자리매김을 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창의적 조직문화와 R&D 역량 배가 ▲일등기업에 걸맞게 구성원 모두가 최고의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경쟁력 강화 ▲열정적인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책임과 의무를 다 할 것을 실천과제로 선정했다.또한 장기
고대의료원(의무부총장 김린)은 지난 30일(월) 오전 8시30분 본부회의실에서 올해의 모범직원 21명에 대한 정기포상을 진행했다. 김린 의무부총장, 박정율 의무기획처장, 송진원 의무교학처장, 이완 사무국장을 비롯한 주요보직자가 시상식에 참석해 총장상과 의료원장상 수상자인 모범직원 21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금메달(총장상 5돈, 의무부총장상 3돈)을 전달했다.김린 의무부총장은 "힘든 의료환경 속에서도 모범직원 여러분들과 함께 모든 어려움을 잘 헤쳐나갈 수 있으리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의료원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암·구로·안산병원장상 포상은 각 병원별로 진행할 예정이다.▲수상자 명단*총장상의료원 경영전략팀 최정욱 대리, 안암 원무팀 이철희 대리, 구로 시설팀 이치원 주임소방설비기사. 안산 총무팀 김미운 대리*의료원장상일반직의료원 보건과학대 송석형 대리, 안암 간호부 고경정 책임간호사, 구로 간호부 최승은 책임간호사, 안산 병리과 옥지혜 주임임상병리사, 안암 간호부 박혜원 책임간호사전공의(안암) 정신건강의학과 한규만 레지던트(4년차), 안과 안소은 레지던트(4년차), 영상의학과 유성혜 레지던트(3년차), 이재은 인턴
보라매병원 용역노동자 파업이 돌입 18일 만에 잠정 합의됐다.보라매병원 하청노동자들은 하청업체와의 계약에서 1인당 도급비 204만원(부가세 제외)에 계약했지만 월 120-130여만원을 지급받았고, 서울시 산하기관 청소노동자들은 정년이 65세로 늘었음에도 유독 보라매병원 민들레분회 노동자들은 정년 60세로 제한되어 왔으며 공휴일 휴가와 수당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보라매민들레분회는 용역업체인 두잉씨앤에스(대표이사 이상권)와 지난 5월 22일부터 생활임금 인상, 정년연장, 법정공휴일의 유급화, 근무복 세탁, 직접고용, 위험수당, 노동조합 활동보장 등을 요구하여 교섭을 시작했다. 14차례의 단체교섭과 실무교섭,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절차까지 거쳤으나 결국 지노위조차 조정중지 결정을 내렸고 민들레분회는 9월 3일~4일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 92.3%라는 찬성으로 파업을 결의했다.9월 11일 파업에 돌입한 보라매민들레분회는 “원청인 서울시가 관리감독을 소홀히 하며 그 책임을 방기했고, 또 다른 원청인 보라매병원은 공익근무요원과 불법 일용직 대체인력을 지원하며 사태를 악화시켜 왔다”고 성토했다.보라매 민들레분회는 서울시 항의방문과 서울역 귀향선전전, 하
보건복지부는 사회경제적 부담이 증대되고 있는 만성질환(NCD, Non-Communicable Disease)의 효율적 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학계, 언론, 시민단체, 세계보건기구(WHO) 등 관련 전문가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10월1일 9시부터 '제 1차 만성질환 관리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 보건복지부 관계자를 비롯해 관련 기관 및 단체, 학계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하며, 서태평양지역 국가들의 만성질환관리정책지원을 책임지고 있는 신해림 박사(WHO 서태평양지역 NCD 팀장)가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세계 전략'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그간 추진되어 온 우리나라 주요 만성질환 및 그 위험요인에 대한 관리정책 현황을 살펴보고, 만성질환 관리와 사회운동 전략의 접목, IT 기기를 이용한 만성질환 관리방안, 일차의료 중심의 만성질환 관리전략 등 다양한 측면의 만성질환 관리 방안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세계적으로도 2011년 9월에 반기문 UN 사무총장 주도로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관한 유엔 고위급회담’이 개최되었고, 세계보건기구(WHO)는 2025년까지 만성질환으로 인한 조기사망(70세 이하 사망) 25% 감소를 목표로
기초연금과 관련한 복지논쟁으로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의 사퇴가 결정되자 의료계도 당혹스러운 표정을 보이고 있다. 각 직역의 이해와 오랜 기간동안 첩첩이 쌓아온 문제들이 이리저리 얽히고 설킨 보건의료정책이 자칫 복지현안에 밀려 찬밥 신세를 면할 수 없을 것이라는 우려에서 비롯된 것. 청와대는 30일, 기초연금과 관련한 복지공약 후퇴 논쟁에 책임을 지고 사퇴의사를 거듭 밝혀왔던 진영 장관의 사표를 수리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각종 의혹을 낳으며 일주일 넘게 끌어오던 진 장관과의 줄다리기에 종지부를 찍었다. 취임 6개월을 간신히 넘긴 보건복지부 수장의 사퇴가 결정됐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의사들의 단체들 중 하나인 전국의사총연합은 지체할 여지도 없이 복지부와 보건의료부를 분리·독립시킬 것을 정부에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전의총은 복지부 장관의 갑작스러운 사퇴로 “복지문제로 보건의료 관련 현안이 뒤로 밀리고 새로운 책임자가 오면 정책이 또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불확실성에 빠질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전의총은 복지에 비해 보건이 찬밥취급을 당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지난 2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2014년 예산안만 봐도 "복지분야 예산액은 사상최초 100 조 원을 돌
한국유방암학회(회장 윤정한, 이사장 송병주)가 유방암 예방의 달인 10월을 맞아 ‘2013 핑크리본 합창제’를 개최한다.‘핑크리본 합창제’는 유방암 환우의 화합을 위해 한국유방암학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았다. 오는 10월 5일 오후 2시부터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전국 7개 병원의 유방암 환우 합창단이 참여한다. 3백여 명의 유방암 환우와 환우 가족들로 구성된 합창단이 유방암 극복이라는 희망 메시지를 아름다운 하모니에 담아 전할 예정이다.유방암 환우의 합창 공연 외에도 유방암 전문의로 구성된 핑크타이 합창단의 축하 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핑크타이 합창단은 유방암 의료진과 환우들이 하나 되는 합창대회를 만들기 위해 특별한 공연을 진행할 계획.특히 올해는 전문 합창 지휘자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공정한 심사를 진행하게 된다. 수상의 기쁨을 안게 될 합창단은 총 5개 팀으로, 핑크리본 그랑프리를 비롯해 하모니상·프렌즈상·멜로디상·스토리상이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핑크리본 그랑프리 수상팀에는 3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되며, 하모니상·프렌즈상·멜로디상·스토리상 각 1팀에는 100만 원의 상금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지난 8월에 심의한 전체사례 6개 항목의 사례별 청구 및 진료내역 등을 30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하는 사례는 ▲경피적 담관경 또는 역행성 담관 내시경을 이용해 11회 시행한 담석제거술 인정여부 ▲만성B형 간염의 경구 항바이러스제 치료 중 비리어드정(성분명: tenofovir)으로 변경투여(14일) 후 부작용발생을 이유로 이전 약제의 재투여 인정여부 ▲ ‘바라크루드 0.5mg(성분명: entecavir)과 헵세라(성분명: adefovir)' 병용투여하던 다약제 내성 환자에서 비리어드정(성분명: tenofovir) 단독투여 인정여부 ▲ HBV-DNA RT PCR 검사법으로 미검출되는 만성B형 간염환자에서의 경구 항바이러스제 지속투여 인정여부 ▲ 진료내역 참조, 대동맥판막성형술(자178다)의 요양급여 인정여부 ▲ 조혈모세포이식 요양급여대상 인정여부로 총 6개 항목이다.공개된 심의사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요양기관업무포털/심사정보/정보방/심사사례에서 조회할 수 있다.
국내에서 개발한 완제의약품 ‘(가칭)나보타주’가 제약 선진국 시장인 미국과 유럽에 본격 진출한다.보건복지부는 국내 대웅제약이 개발한 ‘(가칭)나보타주’가 미국 에볼루스(Evolus)사와 기술료를 포함해 총 3,000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이 성사되었다고 30일 밝혔다.이는 올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 쾌거를 잇는 사례로, 혁신형 제약기업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대웅제약이 개발한 ‘(가칭)나보타주’는 보튤리늄 주사제제(Botulinum toxin type A)로써 편두통, 근육마비 등 치료제 뿐 만 아니라 미용 목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제제다. 국내에서는 최근 3상시험이 완료되어 올해 말 국내에 발매될 예정이며, 이번 계약을 통해 미국·유럽 진출을 위한 허가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나보타주 개발에 5 년간 총 120억원이 소요됐다. 제네릭 생산이 어려운 생물학적 제제의 국내 생산을 독자적 특허기술로 발굴한 생산균주로써 성공시켰다. 기존 제품에 비해 고순도 제품이어서 품질이 우수하고 부작용 발현율이 낮으며 가격 경쟁력이 있다는 점에서 미국·유럽시장 공략 가능성이 충분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동 제제의 미국과 유럽의 시장규모는 20
* 서울보라매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2일 5시30분 *011-9755-4967
지난해 5월, 한 60대 의사가 친구와 함께 노래방에 놀러갔다가 노래방 도우미를 불렀다. 이후 의사의 친구는 도우미와 2차를 나갔지만 의사는 2차를 가지 않고 노래방에서 먼저 나갔다. 그런데 도우미와 2차를 친구가 도우미와 시비가 붙어 앙심을 품고 도우미를 불러준 노래방을 경찰에 신고해 해당 노래방이 2개월 영업정지를 당했다. 가만있을 수 없었던 노래방 주인도 친구를 도우미 성추행 의혹으로 고소했다.문제는 덩달아 의사도 성추행으로 고소되어 약식기소에 의해 3백만원의 벌금형을 받은 것에서 시작됐다. 의사는 벌금형을 받은 것이 억울했지만, 그도 모자라 이후 병원을 개설하려고 하니 아동청소년법(아청법)위반으로 개설이 불가하다는 통보를 받은 것이다. 그 의사는 병원 취업도 불가한 상태로 현재까지 우울증을 겪으며 수련원에서 마음수양을 하고 있다. 해당 의사는 “자신의 양심에 비추어 전혀 잘못이 없는데 자신이 왜 이런 고통을 겪어야 하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억울한 의료인 피해자를 양산하는 위헌적인 아청법의 개정이 필요하다고 30일 밝혔다.지난 6월 19일부터 시행된 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아청법)이 의료인에 대한 위헌적
10월1일부터 추가되는 37종의 희귀난치질환 및 중증질환을 가진 건강보험 차상위계층의 본인부담이 경감된다.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9.26)에 따라 차상위 본인부담 면제 대상인 희귀난치질환의 인정범위가 늘어나고 차상위 대상자 중 중증질환자(암, 중증화상)의 경우 희귀난치성질환자와 동일하게 건강보험 본인부담금을 면제받게 된다고 30일 밝혔다. 제도개선으로 혜택을 받게되는 대상은 약 26천명(희귀난치성질환자 추가 약 23천명, 중증질환 추가 약 3천명)으로 추정된다.주요 확대 내용을 보면, 차상위대상자 중 중증질환(암, 중증화상)의 경우 희귀난치성질환자와 동일하게 본인부담(급여부분)을 전액 면제하고, 암․중증화상 외의 중증질환(심장, 뇌혈관)의 경우에는 중증환자 산정특례기간 중의 본인부담금을 면제한다. 해당질환자는 기존에는 건강보험 산정특례 대상으로 5%의 본인부담이 있었으나, 10월부터는 본인부담이 전액 면제된다.(단, 식대는 50%부담 → 20% 부담)건강보험 가입자 및 피부양자가 병‧의원 이용시 차상위 계층으로서 본인부담금이 면제되는 대상인 '희귀난치질환' 대상에 다제내성결핵 등 37개질환을 추가하여 대상 질환이
한국산도스(대표 박수준)가 고혈압 치료제 ‘임프리다’를 10월 1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임프리다는 그간 고혈압 약품에서 가장 많이 연구된 발사르탄(ARB)과 암로디핀(CCB)의 복합제로서, 오리지널을 만든 노바티스의 기술력으로 엑스포지와 같은 제조공장에서 생산해 동일한 제형과 품질을 가지고 있어 그 유효성과 안전성이 입증된 약물이라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임프리다는 노바티스 오리지널 의약품과 산도스 제네릭 의약품의 첫 협약 프로젝트를 통해 출시된 제품으로, 한국산도스의 기업정신 핵심이 된 Global EP(Extended Portfolio) 실천으로 환자들의 편익과 전문의료진의 의약품 선택의 폭 넓히고자 하는 첫 신호탄이 됐다. 한국산도스 박수준 대표는 “노바티스와 산도스 간의 협력 프로젝트의 첫 의약품으로 임프리다를 출시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한국산도스는 더욱 다양한 고품질의 의약품을 적시에 도입하여 환자들에게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출시의 소회를 밝혔다.1일 1회 복용하는 임프리다의 약가는 80/5mg는 894원/정(보험코드 668101250), 160/5mg는 1,098원/정(보험코드 668101260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휴대용 음이온 공기청정기 ‘에어테이머(Air-Tamer A302)’를 출시했다. 에어테이머는 목걸이 형태로 착용하거나 셔츠 주머니에 넣을 수 있을 정도로 작고 가벼워, 휴대가 용이한 음이온 발생 공기청정기다.에어테이머는 음이온 방출구를 통해 1cc당 200만개 이상의 음이온을 방출해 반경 1M이내의 공기를 효과적으로 정화시켜준다. 따라서 지하철, 버스, 학교, 병원 등 공공장소에 부유하는 미세먼지, 세균, 바이러스 등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해준다.에어테이머는 미국 필터스트림 사에서 개발해 미국, 캐나다, 유럽 등 전 세계 2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국제적 분석·검사·인증기관인 인터텍(INTERTEK)에서 효과를 검증했다. 실험 결과 5분만에 스모그 입자를 98.9% 제거하는 우수한 효과를 나타냈다.또한 전자파 및 오존 발생에 대한 기술력을 국내·외에서 인정받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잇다.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에서 전자파 안전성을 인증받았으며,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서 실시한 오존발생량 시험에서도 기준치(0.05ppm) 이하의 오존을 발생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에어테이머는 집먼지 진드기와 같은 공기중 유해 세균의 밀도
일동제약(대표 이정치) 임직원들이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율현동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인 성모자애복지관(관장 김은옥 수녀)에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를 기증한 것. 이번 기증은 일동제약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운용하고 있는 사회공헌 적립금을 활용해 이뤄졌다. 직원들은 복지기관의 기존 휠체어 충전기가, 충전 시간이 12시간이나 소요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2시간 만에 충전이 가능한 급속 충전기를 직접 구입해 전달했다.또 복지시설 훈련생들을 위한 작업용 의자, 장애인들의 가벼운 스트레칭을 지원하는 튜빙밴드 등도 함께 지원해, 장애인들의 작업 훈련과 운동에 편의를 주고자 했다.일동제약은 금년 아로나민 50주년을 맞아 과일나눔행사, 인디뮤지션과의 협력을 통한 기념앨범 발매와 음원수익 기부, 클래식콘서트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50년 고객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상업적인 프로모션 보다는 사회 공헌에 초점을 맞춘 활동을 펼치며 호평을 받고 있다.이에 직원들도 회사의 다양한 공헌활동에 발맞추고자 나눔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일동제약 직원들은 지난 2004년부터 희망자를 대상으로 월급의 0.1%~0.5%를
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이 자체개발로 만든 고혈압복합제 '엑스원'의 출시를 앞두고 시장 선도를 위한 발빠른 행보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엑스원 발매기념 HTN expert symposium’에는 서울시 개원내과의 150여명이 참석하여 제품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10월 1일 ‘엑스원’ 출시에 앞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 송국진 부회장(서울본내과)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삼성서울병원 심장내과 송영빈 교수의 강연을 통해 고혈압 치료 및 고혈압복합제의 최근 트렌드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눴다. 원료부터 완제까지 CJ제일제당의 자체기술로 만든 '엑스원'은 모든 단계의 고혈압 환자뿐만 아니라 혈압조절이 어려운 당뇨 동반 고혈압 환자, 중증 의 고혈압 환자 등, 다양한 환자에서 우수한 혈압 강하 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CJ '엑스원'의 주성분인 암로디핀아디페이트염은 엑스포지가 사용한 암로디핀베실산염 및 타 염 대비 안정성이 확보된 성분으로, CJ가 자체 개발에 성공한 성분이다. CJ ‘엑스원’은 자료제출 의약품으로, 생동이 아닌 임상을 통해 허가를 받아 안정성을 확보하며 엑스포지 및 엑스
최근 추석을 며칠 앞두고 분중학교 2학년 여학생이 갓 태어난 영아를 흉기로 살해한 뒤 아파트 15층에서 밖으로 던진 사건이 알려져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줬다.이 여학생은 경찰에서 “부모님에게 임신사실을 감추고 출산하던 중 아이가 시끄럽게 울자 들킬 것이 염려돼 살해했다”고 진술해 주위를 경악케했다.태어나자마자 15층 밖으로 던져진 아이의 아빠는 스마트폰 채팅에서 만난 고등학생이었고, 여학생의 부모와 학교에서도 살이 찐 것으로 알았을 뿐 임신인 줄은 아무도 몰랐다고 전해졌다.10대의 임신과 영아유기에는 태어남과 동시에 버려지거나 세상을 뜨는 불쌍한 아기, 원하지 않던 아기의 엄마 혹은 살인자가 되고 마는 여학생, 출산 때까지도 딸의 임신을 모르고 있었던 부모 등 안타까운 일이 한 둘이 아니다.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09년 52건이던 영아유기사건은 2010년 62건, 2011년 127건, 2012년 139건으로 크게 늘었으며, 올해는 7월에 이미 작년 한 해 유기 건수를 넘어선 152건을 기록했다. 1.4 일에 1 명꼴로 갓 태어난 아기가 버려지고 있는 것. 영아살해 사건도 2011년 12건, 2012년에는 16건으로 증가하고 있다.대한산부인과의사회 피임생리
우리나라 국민의 상당수가 한방의료에 현대진단기기를 활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가 최근 전문 리서치 기관인 ‘케이스파트너스’에 ‘한방의료 이용실태 및 한방의료정책에 대한 국민조사’를 의뢰·분석한 결과, 87.8%가 한방의료에 현대진단기기를 활용해야 한다는데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설문조사 결과 밝혀진 것.한의협은 지난 2012년 1년 동안 한의사로부터 한방의료서비스를 받아 본 경험이 있는 1000명과 이러한 경험이 없는 500명 등 총 1500명을 대상으로 이메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발송하여 자기기입식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결과, 한방의료에서 현대의료기기(과학장비)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당연히 활용’이 49.3%, ‘의료기사 지휘권 등 제도적 지원을 통한 활용 촉진’이 38.5%로 87.8%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현재 한의과대학에서 전통한의학 지식뿐만 아니라 현대과학 지식에 대해서도 필수 교과과정으로 배우고, 일정 수준 이상의 학점을 취득해야 졸업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에 대해 ‘알고 있다’가 28.4%,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과학장비) 사용에 대한 제도적 지원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지에 대하
한국인의 주걱턱이 흔히 알려진 것처럼 우성 유전이 아닌 것으로 규명됐다.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치과교정과 김영호 교수는 100명의 악교정 수술을 받은 주걱턱 환자와 그 가족 3,777명을 대상으로 2년여에 걸쳐 유전 성향을 조사한 결과, 우성유전과의 상관성이 상당히 낮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 내용은 치과교정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The Angle Orthodontist’지 온라인판에 최근 게재했다.김 교수는 주걱턱 환자 가족 중 부모, 조부모, 형제, 사촌 등 친가와 외가 3대에 걸쳐 같은 증상을 가진 사람을 일대일 면담과 사진을 통하여 주걱턱 유무를 확인한 후 유전 성향을 분석한 결과 한국인의 주걱턱은 우성 유전(autosomal dominant) 하지 않고 환경의 영향을 변수로 하여 다양한 여러 유전자들이 복합적으로 조금씩 관여하여 발생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유럽이나 일본의 경우에는 우성유전이 높은 편이나 한국인의 경우에는 이들과 달리 유전성향이 매우 낮음을 처음으로 규명한 것.김 교수는 한국인의 주걱턱 환자 100명의 가족 총 3777명 중에서 199명에게만 주걱턱이 나타나 가계 내 유병률이 5.3%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에 비해 일본은 환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