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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정부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전원 필요가 없는 환자까지 상급병원으로 전원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한 환자전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주목된다.현수엽 보건복지부 과장은 6일 강남세브란스병원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응급의료전달체계의 새로운 도전’이라는 주제의 심포지엄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 대부분의 대형병원 응급실은 시급한 조치가 필요한 중증 환자가 아니라 단순감기 등의 경증 환자가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응급의료전달체계가 부실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2011년에도 우리나라에서 응급실을 찾은 환자 수는 자그만치 천 만명을 넘었지만 이중 중증환자는 17%에 불과했으며 나머지 83%는 경증환자로 나타났다. 9세 이하 소아환자 비중도 23.6%를 차지했다. 야간에 운영하지 않는 의원이나 병원외래를 갈 수 없는 소아 환자의 대부분이 응급실을 찾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지금도 전국 곳곳의 응급실에서는 중증응급환자가 제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위험천만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현수엽 과장은 아러한 현실을 해결하기 위해 “올해 내 한개 지역을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해 전원필요 없는 환자까지 상급종합병원으로 전원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한 사전
국군의무사령부는 9월2일부터 9월6일까지 5일간 국군의무사령부 예하 국군의무학교에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 이동식 병원 설치 및 운영 훈련’을 개최했다. 이번 훈련은 외교부와 한국국제협력단에서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주관하며 보건복지부, 중앙 119구조단,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범한 판토스(물류 전문가) 등의 기관에서 100여명이 대규모로 참가했다.국군의무사령부에서는 응급의료요원 20명(군의관 4명, 간호장교 8명, 응급구조사 6명, 의정장교 1명, 수의장교 1명)이 대표로 파견되어, 해외파병 및 야전 경험으로 축적된 노하우를 민간기관에 전수하는 등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 운영 및 관리체계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실전적인 훈련을 위해 텐트, 생활시설, 발전기 등을 포함한 30여 톤의 장비와 물자들이 동원됐다. 30여 명의 모의환자도 투입되어 실 상황을 방불케 하는 상황묘사가 이루어졌다.국군의무사령관 박동언 준장은 “군 의무인력들은 다년간 해외파병과 야전 응급조치 경험을 통해 많은 기술과 노하우가 축적되어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유관기관들에 군 의료에 대한 경험을 공유해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재난구호
제17기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장성인 후보가 당선됐다.장성인 당선자는 지난 5일 오후 7시, 대한의사협회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개표 결과 84.2%의 지지를 받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김진용 위원장은 “공정하게 선거에 임해준 우리 전공의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개표 결과 10만94명 중에서 4,170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장성인 후보자는 3,511표의 지지를 받았다”라고 장성인 후보의 당선을 발표했다. 또 “제17대 대전협 회장으로서 많은 기대와 우려 속에 첫 걸음 내딛으실 장성인 당선자가 슬기롭게 정책을 펼쳐 나가길 바란다.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축하인사를 건냈다. 전공의가 장성인 후보가 당선되며 ‘전공의 특별법’ 제정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장성인 당선자는 “소중한 한 표 한 표를 보내주신 전국의 모든 전공의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바쁘신 시간을 쪼개 투표에 참여해 주셨다는 것만으로도 무효표나 반대표까지 모두 다 감사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다만 “투표율이 41.31%에 그쳤다는 것은, 투표할 시간도 못 낼 만큼 고된 일과 속에 놓인 우리 회원분들이 그만큼 많다는 의미”라며 “이 안타까운 현실을 반드시 바로
원자력의학원이 의료사업 운영을 개선하고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원자력의학원은 정부출연기관으로는 국립암센터와 더불어 유일하게 연구와 함께 임상기능을 함께하는 의료기관으로 본연의 연구 기능 뿐만 아니라 임상에 있어서도 큰 인정을 받아 10여년 전만 해도 적지 않은 환자 수를 자랑했다.하지만 최근 경기침체와 의료환경 악화, 타 대형의료기관의 암센터 신축, 타 의료기관과의 경쟁심화 등의 이유로 원자력 의학원 또한 진료수입 감소로 지난해 적자만 약 50억원이 발생했다.원자력의학원 조철구 원장은 6일 본원 암검진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외 경쟁력을 강화해 원자력의학원의 옛 위상을 다시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현재 운영체계 개선과 내부직원 역량강화는 물론 스타급 의사 발굴 및 초빙과 외국인 환자 유치사업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또 정부출연기관 중 유일하게 병원기능을 하며 임상과 기초연구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는 장점을 최대한 살려, 연구와 진료를 연계하는 중개연구를 적극 추진하고 방사선 의학 연구기능을 강화함은 물론 MD와 PH.D간 공동연구를 활성화해 방사선 의학 논문, 특허, 기술이전 등의 연구성과를 제고할 것이라고
손건익 씨(전 보건복지부 차관)가 통합의료진흥원 제3대 이사장에 취임했다.5일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마리아관 교수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가진 손 이사장은 “난치병 치료의 해결책으로 각광받는 양·한방 통합의료의 치료모델, 기술, 치료수단 등의 개발을 미국, 중국과의 공조를 통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손 이사장은 1983년 복지부 행정사무관을 시작으로 사회복지정책실장, 보건의료정책실장, 복지부 차관 등을 지냈으며,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통합의료진흥원은 복지부, 대구시,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 공동지원 형태의 재단법인으로서 2009년 11월에 통합의료센터 사업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 가졌다.통합의료진흥원은 지난 8월 하버드대 암병원 Zakim 통합의료센터와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통합의료 연구, 진료, 교육 등 전반에 대한 공동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이순남)이 극소저체중 출생아 지원에 적극 나선다.의료원은 지난 4일 오전 10시, 이대목동병원에서 한화생명보험,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극소저체중 출생아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도담도담지원센터' 업무 지원에 관한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순남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김관영 한화생명 본부장, 정정섭 기아대책 회장을 비롯해 3개 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3개 기관이 함께 참여해 설립하는 도담도담지원센터는 경제적 상황과 여건 때문에 치료를 포기해야 하는 극소저체중 출생아와 잠재적 장애의 위험 때문에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특수목적형 시범사업이다.극소저체중 출생아는 1.5kg 미만으로 태어난 이른둥이를 뜻하는 말로, 전체 출생아의 1.4%에 불과하지만 신생아 사망률의 90% 이상을 차지해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무엇보다 신생아중환자실(NICU) 퇴원 후에도 각종 후유증을 앓고 있으며 특별히 호흡곤란, 심장질환, 뇌출혈 등 여러 질병에 쉽게 노출되어 있다. 부모들은 병원비 부담과 발달 특성에 따른 전문적인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아 극심한 양육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이번 협약 체결로
제약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국내 최초의 제약산업 특화 펀드가 출범했다.'글로벌 제약산업 육성 펀드'의 운용사인 인터베스트社는 제약펀드의 성공적인 조성을 축하하고 제약펀드의 출발을 알리기 위해 5일 조선호텔에서 제약펀드 출범식을 개최했다.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하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정록 의원과 문정림 의원이 참석하였으며, 펀드 출자자인 정책금융공사, 한국증권금융, 산업은행을 비롯하여 관리기관인 한국벤처투자(주), 제약사 대표 및 관련 협회 등 각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하여 새롭게 출범하는 제약펀드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었다.
9월 5일부터 9월 25일 까지 각 주마다 서울, 부산, 광주, 대구의 노인 복지관에서 강연이 계획되어 귀 질환에 대한 전문적이고 올바른 의학 정보를 얻을 수 있다.대한이과학회(회장: 여상원)와 대한이비인후과학회(이사장 백정환)가 오는 9일 ‘귀의 날’을 맞이해 국민과 귀 질환 환자를 위한 다채로운 교육 행사를 준비했다.학회는 귀의 소중함과 귀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 및 홍보활동을 연중 펼치고 있다. 제47회 ‘귀의 날’ 맞이 대국민 무료 건강강좌오는 9일에는 ‘제 47회 귀의 날’을 맞아 대국민 무료 건강 강좌가 대한이과학회 회장 여상원 교수가 재직하는 가톨릭대학교 부속 서울성모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있을 예정이다. 난청, 이명, 외이도염, 중이염, 보청기, 인공와우이식 및 어지럼증에 대한 최신 지식을 각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 교수들이 전달할 본 강좌를 통해 다양한 귀 질환을 한 자리에서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귀의 날 맞이 노인복지관 방문 귀 질환 강연 학회는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귀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각 대학병원 교수들이 직접 전국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보청기 선택과 이명 치료에 대해
충남대병원이 무혈뇌수술의 혁명으로 불리는 감마나이프수술 100례를 돌파했다.충남대학병원(원장 송시헌) 감마나이프센터는 2012년 11월 9일 첫수술을 시작으로 2013년 9월 5일 100번째 수술을 시행, 단기간에 감마나이프 누적수술 100례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감마나이프 수술은 머리를 절개하지 않고 200여개의 감마선을 돋보기처럼 한 곳으로 집중시켜 뇌병변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머릿속에 생긴 뇌종양, 뇌혈관질환, 삼차신경통 등의 여러 뇌질환에 대하여 개두술을 통한 수술적 방법이 아닌 비침습 방법으로 치료를 하는 최첨단 의료기술로 ‘무혈 뇌수술의 혁명’으로 불리며 전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충남대학교병원에서 도입한 감마나이프 퍼펙션은 감마나이프 중 가장 최신형 모델로 기존 감마나이프에 비해 자동헬멧 교체 시스템과 자동위치 시스템, 세분화되고 정확한 치료 플래닝 기능 등이 개선되어 정확도와 안정성을 갖춘 모델이다.김선환 감마나이프센터장은 “감마나이프 수술은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간단하고 통증이 거의 없는 치료방법으로 악성 뇌종양, 양성 뇌종양, 전이성 뇌종양 및 삼차 신경통, 뇌혈관기형 등 다양한 뇌질환의 환자들에게 시술되고 있을 정도로 각광을 받고
병원협회 발전특별위원회가 구성·운영된다.5일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회원병원 권익 보호를 위한 회무활동 전반을 점검하고, 정책 역량 강화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발전특별위원회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특위위원장은 그동안 법제위원장으로 활동해온 정흥태 부회장(부민병원 이사장)이 맡았으며 추후 위원을 위촉하게 된다.발전특위에선 협회 사무국 직원의 역량 제고와 부서 간 유기적 협조체계 강화를 통한 소통과 화합, 기능 효율화 등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회무수행체계를 구축하고, 병원경영연구원의 연구기능 활성화를 통한 정책기능 강화방안을 모색하게 된다.정책변화에 따른 병원계 주요현안의 대외 여론형성 및 대응기능을 담당하는 ‘병원신문’의 기능 활성화 및 회원병원의 의견이 최대한 회무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회 내부 운영체계 개선을 위한 전반적인 규정 및 회칙 등을 검토하게 된다.병협 기능 활성화를 위한 다각도의 논의를 전개한다는 것이다.
홍준표 지사와 경남도의회는 국정조사 결과를 수용하고 재개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5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 공공의료 국정조사 결과를 수용하고 진주의료원 재개원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국정조사를 통해 진주의료원 폐업의 부당성이 명확히 드러난 만큼 이제 진주의료원 재개원을 위한 실질적인 조치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주장이다.보건의료노조는 “6월 12일부터 7월 13일까지 3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공공의료 정상화를 위한 국정조사’에서는 국정조사 결과 보고서가 채택되고 홍준표 도지사에 대한 고발이 이루어졌다. 이번 국정조사의 가장 큰 성과는 진주의료원 폐업의 부당성이 명확히 드러났고 진주의료원은 재개원되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마련됐다는 점이다.”라고 강조했다. 국정조사특위는 결과보고서에서 ▲경상남도는 1개월 이내에 진주의료원의 조속한 재개원 방안을 마련할 것 ▲보건복지부는 1개월 내에 폐업조치된 진주의료원 후속대책을 마련할 것 ▲박권범 진주의료원장 직무대행과 윤만수 전 관리과장을 업무상 배임혐의로 고발조치할 것 ▲2월 27일자 제179차 진주의료원 이사회의 소집절차의 불법성을 비롯 180차, 181차, 182차 이사회의 소집 및 의결과
보건의료산업 분야의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손꼽히는 싱가폴 레플즈메디컬그룹의 루춘용 회장이 의료산업에 대한 정부규제가 비단 우리나라에서만 일어나는 현상은 아니라고 말했다.의료의 특성을 고려할 때, 정부의 의료공급확대를 위한 노력과 의료행위를 통해 수익을 창출해야만 하는 병원계의 이해상충 문제는 한국 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나라들도 겪고 있는 문제이며, 무엇보다 자본주의 국가에서 사회주의적 성격을 가진 전국민 의료보험제도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것이다. 한국의료수출협회(회장 이왕준)는 가장 성공적인 병원운영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세계적으로 받고 있는 싱가폴 레플즈메디컬그룹의 루춘용 회장을 한국으로 초청해 한국 의료수출의 업그레이드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토론회를 5일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개최했다.루춘용 회장은 이날 행사의 기조강연자로 나서 철저한 시장조사와 탁월한 현실 분석, 그리고 보건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국가의 지원이라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레플즈메디컬그룹의 병원경영이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을 이날 행사에 참석한 우리나라 의료계 관계자들에게 전수했다. 레플즈메디컬그룹이 운영하는 레플즈병원은 현재 60여개 클리닉과 350
대한병원협회는 9월 5일 제23차 상임이사회에서 임원보선을 통해 ▲부회장에 강무일 가톨릭대 의무부총장겸 의료원장, ▲의무위원장에 김영모 인하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정책이사에 조승연 지방의료원연합회장(인천의료원장), ▲법제이사에 송석환 여의도성모병원장, ▲학술이사에 이순남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사에 승기배 서울성모병원장을 각각 위촉했다. 기획이사를 맡아왔던 유희석 아주대병원장은 평가․수련이사로 보임됐다.
“아시아 최대의 바이오산업 기술교류의 장인 ‘BIO KOREA 2013’이 창조경제 달성 및 보건산업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5일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오는 9월 1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BIO KOREA 2013’의 진행상황을 전했다.고경화 원장은 “이웃나라 일본도 보건의료산업에 대한 큰 투자를 통해 우리나라와 경쟁할 것이다. 우리나라는 이 분야에 늦게 뛰어든 만큼 아직 가야할 길이 멀다. 이러한 가운데 올해 8번째를 맞는 바이오코리아는 보건산업의 미래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코리아’는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식품 등 바이오산업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기술사업화를 촉진하는 행사이다.진흥원은 “특히 올해는 기술·산업간 ‘융합을 위한 혁신’을 강조하는 동향을 반영해 모든 구성행사에 융복합 주제 프로그램이 추가되며 전시규모나 발표회 내용도 전년에 비해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구성 행사 중 가장 주목을 끄는 것은 제약 분야에 특화된 기술 및 시장교류의 장인 ‘Pharm fair 2913'으로 중동, 중남미, 러시아, 중국 등 신흥 제약시장의 인허가 담당자 및 유력
“고령화시대 진입으로 노인의료의 중요성이 더 부각되는 지금 정부가 제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윤해영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 회장이 5일 노인병협의 주최로 개최된 ‘2013 추계 학술 세미나’에서 작심한듯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그는 “욕창환자에게 욕창 하나라도 더 생기면 심평원 평가점수가 크게 하락해버리고 만다. 또 올해부터 강제된 노인요양병원 인증평가제는 상대평가 방식으로 하위 20%의 요양병원은 퇴출당하게 되는 구조”라며 현재 노인요양병원의 상황이 너무나 어렵다고 호소했다.또 “고령화사회 진입으로 노인의료비가 전체의료비의 3분의2를 초과하고 현재 노인병협 산하의 회원 병원 수만 1100여개가 넘는다”며 “노인의료비 증가는 당연한 현상인데도 노인요양병원이 마치 의료비를 증가시킨 것처럼 정부와 여론이 오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지난해 국민의료비 지출액은 47조에 이르는데 전체 병상수 중 34%를 차지하는 요양병원에서 지출한 의료비는 단 1조대 수준에 불과하다”며 “다양한 직역의 일자리 창출로 실업율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윤 회장은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국민에게 질좋은 노인의료 공급한다는 생각에 회원반대를 무릅쓰고 강제나 다름없는 노인요양병
정부는 백신의 자급률을 2020년까지 80%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 백신산업이 정부의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지원 등 육성정책을 통해 국내 자급률을 제고하고 글로벌 미래성장산업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5일 오전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보건복지부는 미래부, 산업부, 외교부, 식약처 등 관계 부처합동으로 '백신산업 글로벌진출 방안'을 발표하면서 글로벌 진출을 통해 2020년까지 우리나라를 세계5위의 백신강국으로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 1년 동안 국내 주요 백신기업 및 협회, 학계 전문가, 식약처, 질병관리본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담당자 등과 함께 ‘백신산업화 기획단(단장 가톨릭대 강진한 교수)’을 구성하여 국내 백신산업 육성방안을 논의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정과제 수행의 일환으로 관계 부처와 합동으로 이번 방안을 마련하였다.최근 백신은 세계적인 전염병 속출 및 비약적인 시장 확대에 따라 국민보건과 산업 모든 측면에서 중요성이 심화되고 있다. 국내 기술력 향상과 국내기업들의 적극적 도전의지 등으로 적절한 지원만 있다면 빠르게 성공단계에 도달할 만한 역량도 갖췄다.우리나라는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가 9월6일부터 10월20일까지 45일간 경상남도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촌에서 개최된다.보건복지부와 산청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개막식은 두산벨라 주한 슬로바키아대사, 힐튼데니스 주한 남아공대사, 폴커샤이드 국제아시아전통의학회장 등 정계·학계·한의계·언론계·시민단체 등 1,200여명의 인사 및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9월6일 오후 4시30분에 행사장 잔디구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이번 산청엑스포는 ‘미래의 더 큰 가치 전통의약’이란 주제로 지리산 자락에 행사장을 마련하여 관람객이 건강과 자연을 함께 체험하고 느끼면서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행사는 8개 전시관에서 '동의보감'과 세계전통의약의 진수를 선보이며, 행사 기간 내내 20여개의 체험프로그램과 40여개의 이벤트 공연, 11개의 국내외 학술행사, 7개의 부대행사와 함께 관람객을 ‘힐링 건강여행’ 으로 이끌게 된다. 상설관은 주제관 및 동의보감 박물관, 산청약초관 등으로 구성하여 동의보감과 한의약을 소개하고, 약초 등을 전시한다. 비상설관은 세계관 및 약선문화관, 교류협력관 등을 구성하여 5대륙 20개국의 전통의약을 전시․체험하고 한의약 관련
제약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국내 최초의 제약산업 특화 펀드가 출범했다.'글로벌 제약산업 육성 펀드'의 운용사인 인터베스트社는 제약펀드의 성공적인 조성을 축하하고 제약펀드의 출발을 알리기 위해 5일 조선호텔에서 제약펀드 출범식을 개최했다.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하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정록 의원과 문정림 의원이 참석하였으며, 펀드 출자자인 정책금융공사, 한국증권금융, 산업은행을 비롯하여 관리기관인 한국벤처투자(주), 제약사 대표 및 관련 협회 등 각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하여 새롭게 출범하는 제약펀드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었다.진영 장관은 제약펀드 출범식에서 "신약개발은 글로벌 시장규모가 크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대한민국이 도전해 볼만한 분야이다. 신약개발이 가지는 긴 개발기간과 낮은 성공확률이라는 특성상 민간 투자가 쉽지 않은 분야이므로 정부 주도로 투자 활성화를 위한 펀드 조성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오늘 출범하는 제약펀드가 우리 제약산업의 글로벌 신약개발과 해외 진출을 촉진하고 성공사례를 많이 만들어 제약산업의 건전한 투자환경을 조성하는 마중물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했다.글로벌 시장규모는 2011년 기준 1,000조원(자동차
*4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6일5시30분, *(02)2227-7556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서울지방청은 식품제조가공업체인 홍주농업양잠조합(충남 홍성 소재)이 제조하고 유통전문판매업체인 서현지엠테크(서울 중랑구 소재)가 판매한 ‘조인트케어골드(기타가공식품)’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진통제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금지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검사결과, 해당 제품은 유통기한이 2015년 5월 23일까지로 진통제 의약품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이 1환 당 0.722mg이 검출됐다. 또한, 판매원인 서현지엠테크는 ‘조인트케어골드’ 제품을 판매하면서 실제로는 충남 홍성에 소재한 ‘홍주농업양잠조합’에서 생산했음에도 경북 영천에 소재한 ‘원바이오’에서 생산한 것처럼 제조업체를 허위 표시한 것으로 드러났다.서울식약청은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을 회수 중에 있으며,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판매업소나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