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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경상대학병원, 전남대학병원, 충남대학병원이 복지부가 주관하는 공공보건의료사업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강원대학병원・경북대학병원・서울대학병원・전북대학병원・제주대학병원이 B등급을 받았고, 부산대학병원・충북대학병원이 C등급에 자리했다. 이는 복지부가 2014년 공공보건의료 전담조직 지원계획에 따라 전국 10개 국립대병원을 대상으로 지난해 공공보건의료사업 사업결과와 올해 공공보건의료사업계획을 종합 평가한 것이다. 경상대병원 등 3곳이 공공보건의료사업을 가장 충실하게 실행해 A등급을 받았다.이번 평가는 지난해 사업결과를 60%, 올해 사업계획을 40%씩 반영했으며 올해 국립대병원의 지역거점공공병원 인력지원사업 참여 계획이 있을 경우 5%내 가산점을 부여했다. A등급을 받은 경상대병원 등 3곳은 4,500만원을 지원받는다.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국립대병원의 공공보건의료사업을 평가해 공공보건의료사업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바이엘 코리아는 발포 멀티비타민 베로카의 새 광고를 4월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비타민 같은 남자’ 이승기를 2년 연속 베로카 퍼포먼스 발포정의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 ‘하루의 성공, 시작은 베로카로부터’라는 테마로 촬영된 이번 광고에서 이승기는 도심의 출근길, 오피스, 수영장 등을 배경으로 성공한 도시 남자의 하루를 보여주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바이엘 코리아 컨슈머케어의 김현철 대표는 “연예계 비타민으로 통할 만큼 밝고 에너지가 가득한 이승기의 이미지가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제품의 특징과 잘 부합해 해를 거듭해 좋은 인연을 이어가게 되었다”며 “이번 광고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베로카를 접하고, 하루의 성공을 위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시길 응원한다”고 덧붙였다.바이엘 코리아 컨슈머케어의 베로카 퍼포먼스 발포정은 물에 타서 마시는 형태로 비타민 B군과 비타민 C, 필수 미네랄 등 12가지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카페인과 설탕, 인공 보존제를 첨가하지 않은 멀티비타민이다. 물에 녹여 마시기 때문에 흡수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또 다른 특징은 상큼한 오렌지 맛과 청량감으로 스파클링 오렌지 음료처럼 간편하고 맛있게 마실 수 있다는 점이다.비타민
포근한 봄날씨에 외출이 증가하는 시기, 환절기 피부관리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건조한 겨울철 날씨로 약해진 피부에 자외선까지 더해 얼굴의 생기가 떨어지는 시기이다.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는 멜라닌 색소를 과다 생성하기 때문에 봄철 많은 사람들이 칙칙해진 안색과 거칠어진 피부로 고민에 빠진다. 민감한 3~4월 생기 넘치는 피부를 유지하는 방법이 없을까?‘충분한 수면’과 ‘종류 별 비타민 활용’으로 지친 피부에 생기를 되찾아 보자.겨울철 건조해진 피부에는 충분한 수분 공급이 필수겨울동안 한껏 건조해진 피부는 수분이 부족하기 마련이다. 봄철 증가하는 자외선에 피부가 노출되면, 피부 지질 장벽이 손상 돼 수분이 없어지고 피부 트러블이 쉽게 발생한다. 이럴 땐 평소 아침 저녁으로 수분이 풍부한 크림을 꼼꼼히 발라 주고 물 섭취를 늘리는 것이 좋다. 또한 실내에서는 적절한 습도량을 유지해 피부의 수분을 유지해야 한다. 계속해서 피부가 건조하다고 느껴진다면, 틈틈이 미스트를 사용해 부족한 수분을 보충해 준다.내 피부에 필요한 비타민으로 맞춤 관리시중에는 다양한 성분의 비타민들이 나와 있다. 피부 도포용과 식용이 있고 종류도 A~E까지 다양하다. 각 성분마다 각기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급여평가를 실시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오는 27일부터 2015년 2월 28일까지 11개월 동안 재가급여를 제공하는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급여평가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2년마다 실시되는 재가기관에 대한 평가는 지난 2012년에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평가대상기관은 2012년 말까지 설치된 기관으로서 2013년 10월부터 12월까지 평균 수급자수가 3인 이상이며, 평가개시일 현재까지 계속 개업 중인 총 7,031개소이다.1개 기관이 2개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급여종류별로 평가를 실시한다.총 1만35개 서비스 중 방문요양은 5,550개소, 방문목욕은 2,305개소, 방문간호는 193개소, 주․야간보호는 972개소, 단기보호는 136개소, 복지용구는 879개소가 급여종류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평가기간은 오는 3월 27부터 2015년 2월 28일까지이며, 재가기관이 제공하는 급여에 대하여 수급자의 만족도와 종사자의 전문성, 기관운영, 시설환경, 급여제공 과정 등에 관한 사항을 중심으로 방문요양 61개, 방문목욕 60개, 방문간호 58개, 주야간보호 78개, 단기보호 67개, 복지용구 33개 등 총 357개
이번 겨울에 신종플루부터 B 형 독감까지 2~3종이 동시에 유행하면서, 유아부터 성인,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독감으로 고생한 사람들이 유독 많았다. 2013년 독감 예방접종 건수가 평년 수준을 웃돌았다고는 하지만 독감 필수 접종 대상자인 어린이나, 노년층 중에도 독감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이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독감을 심하게 앓은 사람들 대부분이 백신 미접종자인 것은 물론이다. 독감 백신을 접종하지 못한 이유는 다양하다. ‘백신 접종 가격이 비싸다’거나, ‘바빠서 접종시기를 놓쳤다’, ‘지난 해까지 유행했던 바이러스 몇 가지로 만든 백신이니 접종해도 올해는 효과가 없을 수 있다’ 같은 나름의 근거를 대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독감 백신을 미리 접종하지 않았다가 ,이번에 고생한 사람들은 올 겨울부터는 독감 예방 접종을 꼭 하겠다고 말한다. 7세 딸에게 독감 백신을 맞히지 않았다가 설 연휴에 독감 때문에 고생한 주부 A씨(38세)가 대표적인 경우이다. 연휴 기간에 아픈 딸은 물론, 간호하느라 자신도 밤잠을 못 자고 고생했으며. 독감 진단 비용과 타미플루 약값이 예방백신 접종비보다 훨씬 더 비쌌다고 한다. 특히 독감은 빨리 낫지 않아서 연휴 후에도 유치원과
서울대어린이병원은 3월 29일(토) 오후 1시, 서울대병원 지하 1층 B강당에서 ‘중증 신경계 질환의 재활치료 및 보조용구’를 주제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이날 강좌에서는 ▲ 소아 중증 신경계 질환의 개요 및 경과(소아청소년과 채종희 교수) ▲ 중증 신경계 환아를 위한 재활치료(소아재활의학과 손우성, 신진용 치료사) ▲ 중증 신경계 환아를 위한 보조기와 자세보조용구(소아재활의학과 김기원 교수) ▲ 보조 도구 전시 및 설명이 마련되어 있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 등록 절차는 없다. 문의: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재활의학과 외래(02-2072-3518)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정한 교수(사진)가 연이어 SCI 및 세계적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해 주목된다.김 교수는 지난해 만성 B형간염과 간암 치료법에 관한 논문 4편을 세계적인 국제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E))과 세계 최대 인용색인 데이터베이스인 SCOPUS급 학술지에 연이어 게재했다.김정한 교수는 지난해 SCOPUS급인 대한간학회지(Clinical and Molecular Hepatology)에 주저자이자 교신저자로 만성 B형간염 치료법에 관한 논문 두 편을 발표했다.첫번째 논문은 ‘*B형간염 관련 간세포암종 환자에서 라미부딘 내성에 대한 라미부딘과 아데포비어 병합치료’다.항바이러스제인 라미부딘과 아데포비어 병합치료는 라미부딘 내성의 만성 B형간염 환자를 치료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로 꼽힌다. 김정한 교수는 만성 B형간염 환자 뿐 아니라 B형간염으로 간세포암종 진단을 받은 환자에게도 병합치료가 효과가 있는지 연구했다. 간세포암종은 간에서 발생하는 상피기원의 악성종양으로 간암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104명을 대상으로 바이러스 반응(B형간염 바이러스(HBV) DNA 검출 여부)과 생화학적 반응(간기능 수치 정상화 정도)을 분석한 결과, 간세포암종 진단을
전시장은 관람인의 편의와 전시효과 증진을 위하여 구성됐다.제품에 따라 1층 Hall A는 「치료 및 의료정보관」, Hall B와 그랜드볼룸은 「헬스케어 및 재활기기관」, 3층 Hall C는 「검사 및 진단기기관」, Hall D는 「진단 및 병원설비관」으로 구분하여 진행된다. 특히 Hall A4실에 점차 관심이 높아가고 있는 「의료기기부품 특별관」을 마련했다.전시회 기간 동안 COEX 컨퍼런스센터에서는 “의료산업 정책세미나”, “의료인을 위한 특별강좌”, “의료산업 및 의학술 세미나, Global Trade Conference”를 비롯하여, 방사선사 국제학술대회, 서울시 물리치료사회 학술대회 등이 총 98회의 주제로 3월13~16일에 걸쳐 진행됨으로써 전문의 및 의료관계인에게 수준 높은 의료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국내 지자체에서는 원주시, 경상남도 등에서 공동관을 구성하여 참가하였으며, 해외국가관(Pavilion)은 독일, 중국, 대만, 파키스탄, 말레이시아 등이 참가하여 국가별로 특화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또한, 3월 11~12일에 COEX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EU Gateway 프로그램인 유럽연합 헬스케어 의료기술 우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화제가 되고 있는 방송인 이휘재와 서언이•서준이 쌍둥이 아기들이 일동제약 유산균제 비오비타의 새 TV광고를 위해 총출동했다. 일동제약은 새 광고에서 이휘재가 아기들을 돌보는 자연스러운 에피소드를 통해, 비오비타가 아기의 장에 중요한 유산•소화•낙산균의 3가지 생균이 균형 있게 들어있는 장 영양제임을 강조했다. 특히, ‘백일부터 매일매일’이라는 일관된 메시지를 통해 비오비타가 이유식을 먹기 시작하는 민감한 아기 장에 도움이 되는 제품임을 알리고 있으며, 광고 마지막의 ‘비오비타’ 징글은 50년 넘도록 빠짐없이 삽입되고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방송을 통해 쌍둥이들이 실제 배변 활동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고, 이휘재의 유쾌하면서도 아기들을 보살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자상한 모습이 광고모델로 적격이라는 판단이었다. 광고 콘티가 아기를 키우는 집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상 에피소드인데다가, 카메라를 보며 신기해하는 아기들로 정신없는 분위기 속에서도 쌍둥이들을 능숙하게 돌보는 자상한 아빠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새 광고는 3월 중 온에어될 예정이다. 이휘재는 개그맨, MC 등 종합방송인으로서의 입지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혈액형 불일치 신장이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혈관외과 김상동 교수와 신장내과 윤혜은 교수팀은 혈액형이 B형인 부인(55)의 신장을 혈액형 A형의 만성신부전증 남편(58)에게 이식했다. 환자는 현재까지 신장이식 거부반응과 합병증 없이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신장내과 윤혜은 교수는 “유전자적으로 남이나 다름 없는 부부 사이에서도 혈액형 불일치 신장이식이 가능한 것을 보여줬다”고 말했다.신장이식은 공여자와 수여자간에 혈액형이 다르면 수여자 체내에 있는 혈액형 항체가 이식된 신장을 공격해 심각한 거부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혈액형 불일치 신장이식이 가능한 것은 면역억제제의 발달로 조직 적합형 불일치 및 혈액형 불일치를 극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면역학적 검사법이 진화하며 신장이식 전 환자 개개인의 면역억제제 조절이 가능해진 것도 일조했다.이번 신장이식을 진행한 김상동•윤혜은 교수팀은 혈액 불일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식 전 B림프구(항체 생산 담당) 생성을 감소시키는 주사를 투여했다. 이어 기존 혈중 항체를 제거하기 위해 혈장교환술과 면역글로불린을 투여해 혈액형에 대한 항체를 제거했다.
서울시 강남구에 거주하는 A씨는 보유재산이 156억원에 달하고 연소득이 6억 7,000만원이나 되지만 2012년부터 19개월간 1,100만원의 건보료를 체납해 2013년 2월 인천시 소재 부동산을 현재 압류 중이다.경기도 고양시에 거주하는 B씨 역시 보유재산 106억원에 연소득 1,500만원이나 되지만 2012년부터 19개월간 896만원의 건보료를 체납 해 2013년 9월 고양시 소재 부동산 압류 중이다건보공단이 무려 1241억원에 달하는 고소득․전문직 등의 체납 건강보험료에 대해 ‘특별징수’라는 철퇴를 휘두르기로 해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건강보험료를 체납하고 있는 “고소득․전문직 종사자 등 가입자 5만4천 세대의 체납보험료 1241억원에 대한 체납보험료 특별징수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공단은 고액재산 보유자, 전문직 종사자, 체납액이 1,000만원을 넘는 고액․장기체납자 외에도 빈번한 해외출입국자, 외제차 소유자, 금융소득자 등 특별징수 대상기준을 12개 유형으로 확정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자동차 등에 대한 강제징수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12개 유형 54,993세대 중 고액
한국인에 특화된 C형 맞춤형 치료법이 개발되어 주목된다. 우리나라 C형 간염 환자에게 주로 사용되는 항바이러스 치료제 페그인터페론(Peg-IFN)의 적합한 치료용량을 연구한 결과가 처음으로 발표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배시현(교신저자)·인천성모병원 권정현(제1저자) 교수팀은 우리나라 14개 대학병원에서 지난 2008년 11월부터 2012년 6월까지 유전자 1형 C형 간염환자 178명을 조사한 결과, 총 48주의 치료기간 동안 페그인터페론의 80% 용량만 유지하여도 100% 용량으로 치료 받은 환자와 유사한 치료반응을 얻음을 증명했다. 86명의 환자는 12주까지는 원래의 용량인 180μg(마이크로그램)을 매주 맞고, 이후로 36주 동안은 135μg로 감량하여도 51.2%의 완치율을 얻었다. 이는 기존 180μg으로 48주 치료한 환자의 완치율 56.5%와 유사한 결과이다. 또한 기존 치료용량으로 치료받은 환자는 치료 중 4회의 인터페론 감량을 한데 반해, 용량을 줄인 환자군은 부작용 발생이 줄어 1회만 감량하여 추가 감량 횟수를 줄였다. 연구팀은 초기 치료 단계에서 용량을 감량한 경우 완치율이 감소했다는 보고가 있어 총 치료기간 48주 중 초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이하 BMS)는 만성C형간염(HCV) 유전자 1b형 치료를 위한 병용요법에 사용되는 임상시험용 다클라타스비르(DCV)와 아수나프레비르(ASV) 병합요법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획기적 치료제 지정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이번 지정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리바비린과 병용하지 않는 경구용 병용제제인 DCV(NS5A 복제 복합 억제제)와 ASV(NS3 프로테아제 억제제)의 제 3상 임상시험 자료를 근거로 한 것이다.FDA에 따르면, 혁신적 치료제 지정 제도는 중대하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을 위한 약물의 개발 및 심의를 신속히 처리하기 위한 것이다. 혁신적 치료제 지정을 위해서는 해당 약물이 이용할 수 있는 기존 요법 대비 한 가지 이상의 임상적으로 중요한 평가변수를 상당히 개선시킬 수 있음을 입증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BMS의 글로벌 개발 의학, R&D 수석 부사장인 브라이언 다니엘 박사는 “다클라타스비르와 아수나프레비르 병용요법에 대한 FDA의 혁신적 치료제 지정 결정은 FDA가 다클라타스비르 기반 요법에 대해 지정한 이래 두 번째”라며 “이는 C형간염 환자들의 충족되지 못한 의학적 필요에 부응할 수 있는 약물이 될 수 있는 가능성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총파업 찬반 투표 참여율이 26일 10시 기준으로 53.82%를 넘어섰다. 이제 관심사는 총파업 찬반 여부에 쏠리고 있다.핸드폰진료 저지, 사무장병원 활성화정책 반대, 잘못된 건강보험제도의 근본적 개혁 이상 세 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냐, 아니면 첨부된 협상단의 협의결과를 수용하고 총파업 돌입을 반대할 것이냐를 1번과 2번으로 묻고 있다.의협이 지난해 말 원격의료를 막기 위한 적절한 대응방법을 회원들에게 물었는데 ‘파업 불사 결사반대’가 82.41%, ‘제한적 허용 수용’ 이 12.9%로 조사된바 있다. 많은 수가 파업을 택했다. 오는 3월10일 총파업 여부에 대한 의사들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최근 의료계의 투표와 관련된 공사석에서의 여론동향을 보면 ‘왜곡된 의료제도를 개선하기 위해선 총파업을 해야 한다.’는 쪽이 우세한 형국이다.某개원의사회 회장은 “노환규 회장이 비대위 결정을 뒤집은 것은 과정상 문제가 있다.”면서도 “하지만 의료제도를 바로세우기 위해서는 총파업을 하는 쪽으로 가야한다.”고 언급했다.중랑구의사회 A회원은 “애초에 투표율은 50%를 넘기기 어렵다고 판단했지만 현재 50%를 넘어 파업이
남성으로서 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이며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담낭용종이 생길 위험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대목동병원 심경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2008년 건강검진을 시행한 20세 이상의 성인 남녀 5,685명을 대상으로 담낭용종과 연관된 인자들을 분석한 결과 남성, HBsAg 양성(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 대사증후군이 있을 때 담낭용종의 위험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조사의 신뢰구간은 95%로 대상자중 담낭용종군은 485명이었다. 심경원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대사증후군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동안 대사증후군과 심혈관계 합병증 및 사망률에 대한 연구는 많았으나 담낭용종과 대사증후군과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는 없었다”면서 “이번 연구에서 대사증후군과 담낭용종의 연관성이 밝혀진 만큼 향후 담낭용종의 원인을 밝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담낭은 간의 바로 아래쪽에 인접해 있는 장기로 우리 몸의 우상복부에 위치하며, 복부 초음파로 쉽게 관찰할 수 있다. 담낭 용종이란 담석을 제외하고 담낭 내강으로 돌출하는 모든 형태의 종괴를 의미하며, 다양한 종류와 형태의 병변을 포괄한다.담낭 용종의 원인은 용종의 종류
서울시 구의사회 정기총회 시즌에 돌입한 지금 총회장에서의 최대 이슈는 단연 의료발전협의회 협의결과와 이와 관련한 의협 총파업 투표였다. 24일 개최된 중랑구의사회 제27차 정기총회의 마지막 순서로 총파업과 관련한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총회의 의장을 맡은 한상진 회장은 우선 “현재 42%의 투표율을 나타내고 있는데 비대위는 해체된 상태고 모든 투쟁관련사항은 의협 상임위가 관리하고 있다. 오는 28일 종료되는 투표에서 과반수 이상의 참여와 과반수 이상의 찬성이 나오면 예정대로 3월 10일 총파업에 돌입하게 된다”고 현재의 상황을 설명했다.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총파업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면서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나타냈다.A회원은 “사실 합의문 발표 전 안건은 원격의료 반대투쟁이었지만 박근혜 정부가 밀어붙이고 있어 쉽지 않아 노환규 회장이 민주노총과 연대해 의료민영화 반대이슈로 판을 키웠다. 그래서 의사들의 (노조와 연대해 의료영리화 반대투쟁을 벌이는 의협에)반대의견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라고 현재의 의정갈등 상황을 정리했다.이어 “그러나 현재 의료계는 의발협 합의문을 받아들이자는 의견과 끝까지 반대해 지난 의약분업처럼 투쟁하자는 두 파로 나뉘었다
혈액투석환자가 투석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 혈액투석을 제대로 받을 수 없는 긴급한 상황 시, 전문 의료진과 바로 연결되는 핫라인이 구축된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은 혈액투석환자들의 혈관 합병증을 빠르고 편안하게 치료 받을 수 있도록 ‘혈액투석 혈관센터’를 개소하고 전화와 핸드폰 번호(02-2258-2344, 010-9295-2344) 등 한라인을 구축했다.센터의 개설로 혈액투석환자는 혈관 합병증을 전문적으로 관리 받을 수 있다. 혈액투석환자가 투석 혈관의 문제로 전화하면, 전문 코디네이터와 바로 연결되고, 신장내과, 영상의학과, 혈관이식외과 의료진이 다학제 협진 진료를 한다. 의료진들이 최상의 치료 방침을 결정하고, 영상의학 중재시술 또는 외과적 수술이 결정되면 당일 치료 후 혈액투석 치료를 받고 퇴원하는 원스톱 서비스가 이뤄지는 것이다. 말기 만성신부전 환자들은 일주일에 세 번, 매회 4시간씩 혈액투석을 받아야만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 혈액투석은 신장 기능을 대신하는 투석기(인공 신장기)와 투석막을 이용하여 혈액으로부터 노폐물을 제거하고 신체내의 전해질 균형을 유지하며 과잉의 수분을 제거하는 방법을 말한다. 이렇게 기계를 이
국립재활원(원장, 이성재)은 재활로봇 관련 전문가를 대상으로 재활로봇 사업화 및 성과 활성화 정보를 공유하는 국제심포지엄(Symposium on Rehabilitation Robot and Business)을 2월 24일 9시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륨(B1)에서 개최한다. 지난 2012년 “재활로봇연구와 임상연구간의 연계촉진을 통한 재활로봇의 시장 진입 활성화”라는 목표 아래 국립재활원 재활로봇시범사업단이 발족되었다. 국립재활원 재활로봇시범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지원 아래 치료용 로봇 및 일상생활보조용 로봇을 재활병원, 보조기구센터 등에 제공하는 범부처 협력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의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돕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국내 재활로봇 개발 관련 중소업체에 국내‧외 신규시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보건산업을 성장시키는데 주력해오고 있다.2012년도에 보행재활로봇(Walkbot_S)을 국립재활원, 서울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 기독병원 총 4개병원에 보급, 관리 진행중에 있다. 2013년도 대상로봇인 식사보조로봇, 전동이승로봇, 상지재활로봇 등은 국립재
주요 질환별 리딩품목간 순위가 엎치락뒤치락 하는 양상이다.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2위 자리를 지켜온 ‘엑스포지’가 올 들어 ‘아모잘탄’에 밀려나 3위로 떨어졌고, 항궤양제 시장에서는 한동안 선두를 되찾았던 ‘스티렌’이 ‘알비스’에 다시 자리를 내줬다. 메디포뉴스가 주요 질환별 선두권 품목의 1월 처방실적을 분석한 결과, 유한양행이 영업을 맡고 있는 ‘트라젠타’와 ‘비리어드’가 전년 동기 대비 100%이상의 증가율을 보이며 가장 선전했다.질환별로 살펴보면, 고혈압치료제에서는 ‘트윈스타’가 16.1% 증가한 72억원을 기록하면서 선두를 지켰고, 뒤를 이어 ‘아모잘탄’이 1.6% 증가한 62억원으로 집계됐다.특허만료된 ‘엑스포지’는 7.6% 감소한 61억원에 그쳤으며, 대웅제약이 영업을 맡고 있는 ‘세비카’는 복합제 선전으로 30.8% 증가한 51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특히 고혈압치료제 품목 가운데는 국산신약 ‘카나브’의 선전도 돋보였는데, 카나브의 1월 처방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9% 올라 25억원대를 돌파했다.고지혈증치료제에서는 ‘리피토’가 3.9% 증가한 79억원의 처방을 기록하며 견고한 실적을 나타냈고, 오는 4월 특허만료되는 ‘크레스토’는 5.6% 증
지난달 47세 박모씨는 프로포폴 주사를 맞고 수면내시경 검사를 받던 중 갑자기 사망했다. 작년 4월 부산 A대학 4학년 황모씨도 전문병원에서 대장 수면내시경을 받던 중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인근 종합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숨졌다. 50대 최모씨는 지난 2009년 대장 수면내시경을 받은 뒤 30분쯤 지나서 혼자 화장실에 갔다 뒤로 넘어지면서 뇌에 큰 손상을 입어 식물인간이 됐다.수명내시경 검사가 보편화되고 있지만 응급조치 능력과 시설은 적절치 갖춘 병원에서 받아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수면내시경(의식하진정내시경)은 진정된 상태에서 잠을 자면서 검사를 하기 때문에 검사에 대한 불편함과 공포를 느끼지 않고, 위나 대장 내시경 검사를 편안하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보편화되고 있는 추세다. 중앙대학교병원이 지난 2011년에서 2013년까지 내시경 검사를 실시한 16만 4621명을 조사한 결과, 약 40%에 가까운 사람들이 수면내시경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평소 건강하던 사람도 일반적으로 편하고 간단하게 생각하는 수면내시경으로 인해 드물긴 하지만 예상치 못한 치명적인 사고가 발생하곤 하는 것이다.전문가들은 간단하게 생각하기 쉬운 수면내시경이지만 수면내시경 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