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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계명대 동산병원은 오는 5월 24일, 26일, 27일 본원 3층 마펫홀에서 5월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자세한 강좌 내용은 다음과 같다. 뇌졸중 건강강좌 - 뇌졸중! 알면 막을 수 있습니다 일시: 5월 24일(화) 오후 1~2시 장소: 동산병원 3층 마펫홀 강의: 뇌졸중이란? / 홍정호 교수(신경과) 뇌졸중의 급성기 치료 / 김창현 교수(신경외과) 뇌졸중의 예방 / 손성일 교수(신경과) 뇌졸중 재활치료 / 이동규 교수(재활의학과) 문의 : 뇌혈관센터 053-250-8391 치매 건강강좌 – 일상예찬 더하기 일시: 5월 26일(목) 오후 2시 장소: 동산병원 3층 마펫홀 강의: 젊은 뇌 – 치매탈출 / 이현아 교수(신경과) 힘찬 배뇨, 달콤한 잠자리 – 100세 시대, 건강한 전립선을 위하여 / 하지용교수(비뇨 기과) 문의 : 신경과 053-250-7834 암통합 건강강좌 일시: 5월 27일(금) 오후 2시 장소: 동산병원 3층 마펫홀 강의: 위암 바로알기 / 류승완 교수(위장관외과) 암환자의 영양관리 / 공영애 영양사 영양뷔페 문의 : 암센터 053- 250-8483
이화의료원이 양천구로부터 수탁 운영하고 있는 양천구 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김수인 이대목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주최로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2016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캠페인 대국민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정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주간(5~6월)을 맞아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줄이고, 올바른 대처방법을 제공해 증상이 있지만 치료를 받지 않는 아동청소년과 그 부모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사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강연은 ▲말 안듣는 청소년(강병훈 연마음클리닉의원 원장) ▲이럴 땐 어떻게 하지?(송주연 송주연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 ▲청소년 ADHD의 스마트한 치료(김의정 이대목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강연은 선착순 사전 접수로 진행되며 접수는 양천구 정신건강증진센터(02-2061-8881~3)로 하면 된다.
종근당홀딩스(대표 김정우)는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1층에서 한국메세나협회·아트 스페이스 휴와 함께하는 ‘제3회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을 개최한다. 기획전은 ‘종근당 예술지상2014’ 선정작가인 김효숙, 박승예, 이만나 3명의 작가들이 3년간의 창작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총 1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세 작가는 지난 2014년 예술적 역량과 발전가능성을 인정받아 종근당 예술지상 작가에 선정됐으며 그간 창작지원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김효숙 작가는 2014년 개인전 ‘꿈의 도시’ 등 다수의 기획전에 참여하며 활발한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박승예 작가는 펜드로잉을 통한 자화상과 ‘몬스터’ 연작을 통해 자신만의 화풍을 구축하고 있다. 이만나 작가는 우리 주변의 풍경을 독특한 해석과 세밀한 터치로 담아내며 미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기획전에 참가하는 이만나 작가는 “종근당 예술지상 작가로 선정돼 3년간 지원을 받으며 작품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었고 앞으로 예술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동력을 얻게 되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전시의 기획자 아트스페이스 휴
숙취해소음료 컨디션이 ‘컨디션 UCC 감상 댓글 이벤트’를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CJ헬스케어 웹사이트에서 지난 컨디션 UCC 공모전에서 수상한 UCC들을 감상하고 댓글을 작성하면 응모 가능하다. CJ헬스케어는 앞서 작년 11월부터 3개월 간 전국민을 대상으로 ‘컨디션 UCC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로고 송, CF, 영화 패러디 등 다양한 소재로 출품된 총 400여편의 작품들 중 13편을 선정해 지난 4월 시상식을 개최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이벤트 참여 시 SNS에 이벤트 내용이나 수상작을 공유할 경우 당첨확률이 더 높아진다고 전했다. 격주 금요일마다 당첨자를 선정하며, 당첨자에게는 CGV영화관람권 및 웰빙헛개수콤보세트 등 총 2,00만원 상당의 경품이 제공된다. 컨디션 BM은 “재미와 감동을 주는 컨디션 UCC 수상작들을 더 많은 고객들에게 알리는 동시에 UCC 창작자들을 응원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UCC 감상과 함께 다양한 경품도 받을 수 있는 이번 이벤트에 많은 참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컨디션 UCC 감상 댓글 이벤트’는 CJ헬스케어 이벤트 페이지(https://www.cjp.co.kr/event/ucceven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에너지 절감을 위해 원내의 모든 조명기기를 친환경 고효율 LED조명기기로 교체했다고 23일 밝혔다. 병원은 2월부터 3개월 간 형광등을 비롯한 저효율 조명기기 전부를 교체했다. 교체된 조명기기는 9천3백여 개에 달한다. LED조명기기는 형광등에 비해 2배 이상 밝으면서도 소비전력은 10%에 불과하다. 또한 수명도 수십 배나 길고, 유해전자파도 방출하지 않아 더 안전하다. LED교체로 병원은 구석구석 훨씬 더 밝아졌으며, 연간 2억여 원에 달하는 전기요금과 2천만 원이 넘는 자재구입비용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이문수 병원장은 “LED교체 외에도 물 절약, 잔반 줄이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친환경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환경부로부터 온실가스 감축 최우수기관,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실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해 6월에는 환경부와 친환경 경영 확산 협약도 체결했다.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20일 4가 인플루엔자(독감)백신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멀티주'의 품목 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녹십자가 허가받은 4가 독감백신은 성인 10회 투여분에 해당하는 멀티도즈 바이알 제형으로, 국내 제약사가 이 제형의 4가 독감백신 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녹십자는 이미 지난해 11월 국내 제약사 최초로 4가 독감백신을 프리필드시린지 제형으로 허가 받았고, 올 4월에는 싱글도즈 바이알 제형으로 허가 받았다. 녹십자가 독감백신을 여러 제형으로 개발하는 이유는 내수와 수출 시장 환경에 따른 맞춤형 전략이라는 설명이다. 실제로 녹십자가 기존에 수출하고 있는 3가 독감백신의 제형도 국내 시장에서 널리 쓰이는 프리필드시린지가 아니라, 싱글도즈와 멀티도즈 바이알이다. 특히 멀티도즈 바이알 제형은 유통 편의성과 가격 경쟁력 때문에 싱글도즈 보다 더 많이 수출된다. 녹십자는 수출 주력 제형으로 4가 독감백신의 세계보건기구(WHO) 사전적격성평가(Prequalification) 인증을 획득해 글로벌 독감백신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녹십자가 기존 3가 독감백신으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 평가 인증을 받아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지난 21일 인천 송도 트라이볼 야외무대에서 개원 20주년을 기념하여 ‘인천시민과 인하대병원이 함께 하는 생명존중 콘서트’를 개최했다. 인천광역시청,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송도고등학교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에 생명의 가치와 아동보호의 의미를 전하고자 개최했다. 콘서트는 인하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오케스트라인 마에스트로의 감미로운 클래식 공연으로 시작되었다. 이후 외부 초청 가수 김재희(부활 3~4기 보컬)와 공연단 ‘김재희와 함께 하는 사람들’의 생명존중 뮤지컬로 숭고한 뜻을 기리며 그 열기를 더해갔다. 공연은 인하대병원 간호부 중창단의 합창공연으로 차츰 무르익어갔다. 뒤이어 초청 가수 소냐, 김성면(그룹 K2), 정동하(부활 10~13기 보컬), 김재희의 공연이 이어지며 마무리 되었다. 한층 더워진 날씨에 공연장을 찾은 500여명의 인천시민들은 열화와 같은 박수로 넘치는 감동을 표현했다. 더불어, 이 날 행사에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인천금연지원센터는 상담 부스를 설치하며 관람객들을 비롯한 시민의 건강 증진에 힘쓰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인하대병원에서 매년 펼치는 봉사활동으로 환자들에게 행복과
대한개원의협의회가 실손보험 보장성 축소 문제, 의원급 의료기관의 건보 역할 위축 등 쉽게 풀기 어려운 문제들을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2일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제17차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 대한개원의협의회 노만희 회장이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대개협 임원진이기도 한 각과 의사회 전‧현직 회장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간담회는 이종진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최근 실손보험의 보장성 축소 문제에서 의료계단체가 소외된 점을 지적했다. 대개협 실손보험 비상대책위원회 김승진 위원장은 “지난 5월18일자 정부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등 정부 주도하에 실손보험 회의가 있었다. 문제는 의료계 단체 말을 듣는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보험회사 소속의사가 회의에 참가했다.”고 지적했다. 김승진 위원장은 “의료계단체의 말을 들으려면 의료단체가 참석하도록 해야 한다. 앞으로는 이를 강력하게 요구할 계획이다. 금감원 등을 계속 찾아가겠다. 복지부 차관급 회의에도 의료단체가 참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승진 위원장은 “실손보험사들은 손해를 본다고 주장한다. 그런데 최근 건강보험의 보장성 증가로 실손보험이 약 1조5천억의 반사이익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22일 2010년~2015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알레르기 유발 항원으로 인해 발생되는 ‘알레르기성 결막염(H10)’ 질환으로 인한 진료인원이 2010년 467만 7000명에서 2015년 429만 3000명으로 2010년 보다 8.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기준 건강보험 적용대상의 알레르기성 결막염 질환 연령별 진료인원수를 보면 10세 미만이 82만 3000명으로 19.2%를 점유했고 50대가 59만 700명으로 13.8%을 차지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안과 박종운 교수는 “가장 흔한 눈 알레르기의 형태인 계절성 알레르기결막염은 사춘기 이전의 어린이에서 주로 나는데 주로 봄과 여름에 발생하는 봄철 각결막염의 영향으로 볼 수 있다”며 “소아의 경우 손을 깨끗하게 하지 않은 채로 눈을 비비거나 만지는 등 손위생의 영향도 크다고 생각된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6년간 월별 진료인원의 증감내역을 살펴보면 4월부터 9월까지 많이 발생했다. 2015년 기준 월별 진료인원은 8월에 64만 2000명, 9월은 62만 7000명, 그리고 봄철인 5월 59만 5000명, 4월 56만 200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에 참여한 환자가 동일한 의사에게 방문한 비율인 외래진료지속성이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1.6∼9.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의사의 처방에 따라 환자가 약물을 처방 받은 비율인 투약순응도가 유지 또는 호전될 가능성은 1.1∼1.3배 늘어나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 2012년 4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고혈압·당뇨병 환자 대상의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 및 건강지원서비스 제도의 효과를 평가한 ‘만성질환관리제를 통한 건강지원 서비스의 의료이용 효과분석’ 연구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2012∼2013년까지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에 참여해 진료비 경감혜택을 받은 고혈압·당뇨병 환자 139만 491명을 대상으로 제도 참여 전·후의 치료지속성, 즉 외래진료지속성 변화와 투약순응도 변화를 분석했다. 또 환자의 성, 연령, 보험료 수준, 거주지역, 만성질환 종류 등을 보정해 분석한 것으로 만성질환 종류(고혈압, 당뇨병, 고혈압+당뇨병)에 따라 치료지속성 변화를 제시했다. 먼저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에 참여한 환자의 치료지속성 변화를 보면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에 참여한 환자의 경우 그렇지 않은 환자와
최근 질 좋은 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더불어 소아수면에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 소아수면이 특히 중요한 이유는 평생 숨길인 기도의 성장은 열 살이면 멈추기 때문이다. 수면장애는 원인이 여러 가지 있지만 아이들 대부분이 숨을 쉴 수 있는 기도가 좁아서 일어난다. 즉, 몸에 산소전달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 이를 소아수면무호흡장애 라고 한다. 이렇게 기도가 좁은 형태로 성장하면 평생 수면장애로 고통 받게 된다.무엇보다 한창 성장하고 공부하는 시기에 수면장애로 인해 숙면하지 못한다면 ADHD, 성장장애, 학습장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인생 전반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수면이성장, 지능, 성적, 정신건강등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자료는 많고도 많다. 특히 기도 성장은 열 살이면 멈춰 버린다. 때문에 될 수있으면 열살 전에 아이의 기도가 좁지는 않은 지 검진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기도 성장이 끝난성인이 수면장애 치료를 받으려면 성장기 청소년보다 치료기간도 길고 더 큰 노력이 필요하다. 소아수면호흡장애는 아이의 얼굴형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수면장애가있는 많은 학생들이 선천적으로 턱이 작다. 턱이 작으면 혀가 뒤로 밀리면서 숨
황반변성, 녹내장, 당뇨망막병증이 세 가지는 '3대 실명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노년층에게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으나, 특히 녹내장의경우 스마트폰과 컴퓨터의 과도한 사용과 흡연 등의 이유로 젊은 층의 발병률이 급격하게 높아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녹내장을 비롯한 3대 실명질환은 모두초기에 뚜렷한 자각증상이 없다. 뿐만 아니라 한 번 발병하면 완치가 어려워 평생 관리와 치료를 병행해야한다. 사물이찌그러지고 앞이 ‘깜깜’… 노년 실명 원인 1위 황반변성! 노년 실명 원인 1위인 황반변성은망막 중심 부위인 황반부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이다. 황반부는 물체를 뚜렷이 보게 해주는 기관으로, 나이가 들면서 시세포와 시신경들이 죽어 축적된 노폐물이 황반에 손상을 주면서 진행된다. 황반변성을 일으키는 명확한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가장 큰 원인은연령증가이다. 주로 나이가 들면서 노화와 함께 황반 내에 시세포와 시신경들이 죽게 되면서 노폐물이 축적되고축적된 노폐물에 의해 시세포와 시신경이 손상되는 악순환이 반복돼 변성이 진행된다. 또한 고지방·고열량의식습관과 흡연, 스트레스, 가족력 등의 요소들이 주요 원인으로꼽힌다. 황반변성의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이 한국 의료발전을 위해 붕괴된 의료전달체계를 조속히 개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추무진 회장은 20일 건보공단 서울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건강과 의료 고위자 과정에 연자로 나서 ‘의료와 건강보험의 발전방향-의료전달체계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에서 추 회장은 요양기관 내원일수 증가추이와 의료기관 종별 진료비 연평균증가율 추이, 상급병원의 경증질환자 회송 현황 등을 소개했다. 우선 요양기관 내원일수 증가 추이 자료에서는 입원의 급증, 외래 및 약국의 평균 이하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는 부분을 강조했다. 또 최근 10년간의 의료기관 종별 진료비 연평균증가율 추이 자료에서는 의원급 의료기관의 진료비 총액이 차지하는 비중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점을 설명했다. 추 회장은 “동네의원의 건강보험 급여비 지급현황을 보면 2014년 기준 21.0%로 하락했다”며 “반면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의 급여비 비중은 48.4%로 급증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52개 경증질환으로 따져봐도 의원급 의료기관에 비해 종병은 2.2배, 상종은 3배 부담하게 된다”며 “이 같은 상황을 과연 국가 전체의료비로 따져봐도 바람직한 것인지는 의문”이라고
지난해 시판허가를 받은 제네릭 의약품 중 발기부전치료제인 '타다라필'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15년 의약품 허가보고서'에 따르면, 제네릭 의약품 허가를 가장 많이 받은 성분은 '타다라필'로 148개 품목에 달했다. 그 다음으로 '시타글립틴인산염/메트포르민염산염'으로 84개 품목이, '솔리페나신숙신산염' 69품목, '에스오메프라졸마그네슘' 57품목, '세레콕시브' 55품목 등의 순이었다. '타다라필'은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의 성분명이며 지난해 9월3일 물질특허가 만료됐다. '시타글립틴인산염/메트포르민염산염'은 당뇨병치료제인 '자누메트정'의 성분으로 2013년 9월20일에 재심사가 만료됐으며, '솔리페나신숙신산염'은 생식기용약인 '베시케어정'의 성분명으로 2013년 3월29일에 재심사가 만료됐다. 2015년도에 허가된 신약 품목수는 2014년도에 비해 31.7% 감소한 28품목이며, 허가 품목수 상위 분류번호는 신경계용(8품목), 항바이러스 간염치료제(5품목), 항악성종양제(4품목) 순이다. 신약 허가에서 두드러진 점은 그간 신약 허가가 드물었던 C형 간염바이러스 치료제 신약 4품목의 허가이며, 이 허가로 기존의 간염치료제 성
메르스 에볼라 지카 등 신종 감염병에 대한 국가 차원의 대응책이 착착 진행 중이다. 2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직년 9월 신종 감염병 유입차단, 조기종식,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마련한 국가방역체계 개편방안 주요 과제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주요과제는 추진과제는 △역학조사관 확충 △병문안 문화 개선 △응급실 감염 예방관리 강화 △감염병 전문병원 치료체계 구축 △지자체 및 의료계와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등이다. 중앙 역학조사관 30명은 현재 25명이 채용되었고 나머지 5명도 면접을 마쳤고 5월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최초계약 기간을 2년에서 5년으로 연장(전문임기제 가급, 의사경력 6년 이상 또는 전문의사)했다. 지자체 역학조사관 34명(각 2명)도 임명 완료되었고, 신규 의무직 등 전문인력을 추가 채용해 교체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병문안 문화 개선을 위해 작년 11월 의료기관 입원환자의 병문안 기준을 마련해 의료기관 및 환자보호자 등의 참여를 독려 중이다. 대한병원협회와 함께 병문안 문화개선 우수병원 선정·인증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병원의 적극 참여에 대해 ‘입원환자 병문안 관리 체계’를 2016년 의료질평가지원금 지표(종합병원 대상)에 반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앞으로 분만을 포기하는 산부인과 의사가 증가할 것이라며 이에 대한 대책을 서둘러야 한다고 정부에 제안했다. 20일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이충훈)는 ‘의료분쟁조정법 자동개시 개정안에 입장’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국회 본회의는 19일 ‘조정신청의 대상인 의료사고가 사망 또는 1개월 이상의 의식불명이나 장애인 복지법 제2조에 따른 장애등급 제1급 중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경우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피신청인이 조정신청에 응하지 아니하더라도 지체없이 개시’하도록 법을 개정했다. 이에 대해 산의회는 “당사자 간 자율조정이 이루어지도록 하여 의료사고로 인한 피해를 보다 신속ㆍ공정하게 구제해 보건의료인의 안정적인 진료환경을 조성하는 입법 목적에 반한다. 조정 신청의 남용으로 인한 진료 환경 악화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특히 분만 인프라의 붕괴의 가속화를 우려했다. 산의회는 “분만 인프라의 붕괴로 인해 분만과 관련된 모성사망이 OECD 국가 평균보다 높아 거의 하위 10%에 속하며, 출생 후 1년 이내 사망하는 영아 사망이 연 약 1,500건 가량 발생하고 있는 현실이다.”라고 전제했다. 산의회는 “이번 개정안은 분만을 포
대한의사협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수가협상단은 20일 오후 건보공단 스마트워크센터에서 2차 수가협상을 진행했다. 이날 협상에서 양 측은 의원급 의료기관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협상 후 만난 의협 김주형 협상단장은 “오늘은 크게 양 측의 이견이 없었다. 1차 협상 때 우리가 제시한 자료와 오늘 건보공단이 제시한 데이터가 99.9% 일치했다”며 “다만 공단은 ‘의원급 의료기관의 어려움을 나타낸 데이터만 가지고 협상을 하는 것은 좀 아니지 않느냐’는 이야기를 했는데 이해하지만 우리도 입장이 있기 때문에 재정위소위에서 밴딩 폭을 많이 확보할 수 있도록 잘 설명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김 단장이 언급한 데이터는 건보재정 건전화에 대한 기여도 및 상대가치점수, 보장성 강화 등이 보정된 자료로, 양측이 거의 일치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한마디로 의협이 생각하는 의원급 의료기관은 어려운 정도와 공단이 생각하는 정도가 비슷하다는 것”이라며 “내년도 수가인상률이 서로 일맥상통했다는 의미는 아니다. 수치가 거론되는 협상은 3차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단장은 “예전 건강보험 재정 상황이 굉장히 안 좋을 때 마이너스 수가인상률을 받아 깍인적이 있다”며 “
대한치과의사협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일 오후 건보공단 스마트워크센터 회의실에서 2차 수가협상을 진행했다. 협상을 마친 후 마경화 협상단장은 “1차 회의는 우리 자료를 설명했고, 오늘은 공단의 자료를 우리가 듣는 자리였다”며 “서로 상충되는 부분이 있었고 각자 자료들의 장단점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말했다. 이날 협상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 마 단장은 “치과의 진료량, 행위량의 증가와 원인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했다”며 “분위기는 아주 좋았다. 서로 간의 격차가 많이 줄었다. 물론 이 분위기가 수치로 연결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치협과 공단의 협상은 보장성 확대와 그에 따른 급여 증가에 따른 이야기가 주를 이뤘다. 마 단장은 “보장성에 대한 이야기 많이 했다. 행위량이 늘었다고 이야기해 쏟아져 오는 보장성에 따라 어쩔 수 없는 점을 해명했다”며 “예를 들면 틀니 치료를 위해서는 발치도 하고 치료골 성형도 하고 내원도 늘게 된다. 그런 오해를 설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1년만에 치과 병·의원에 CT가 2800대 늘어 건보재정의 부담이 된다는 공단의 지적이 있었다”며 “CT는 보험기준이 굉장히 제한적이기 때문에 건보에 큰 타격이 없다. 오
셀트리온은 지난 4월 20일 사우디아라비아 규제당국인 Saudi FDA(Saudi Food and Drug Authority)로부터 램시마 판매 허가 승인을 받고 5월 19일부터 판매 개시에 돌입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승인을 바탕으로 걸프협력회의(GCC)의 다른 회원국인 바레인, 쿠웨이트, 오만, 카타르, UAE 등에서도 통상 6개월에서 12개월 내에 진행되는 단축심사를 거쳐 판매 허가 승인이 진행된다. 중동 시장은 중국, 남미 등과 함께 최근 주목받고 있는 파머징 시장으로 지속적인 인구 증가, 평균수명 증가에 따른 노인층 확대, 서구식 식습관 보편화에 따른 만성질환 증가로 관련 의약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시장 잠재력이 크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우, 제약시장이 2012년을 기준으로 39억 3,500만 달러 규모로 추정되며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연평균 5.9% 성장했다. GCC 국가 중 최대 규모며, GCC 국가 판매량의 65%를 차지한다. 2012년 사우디 제약시장 제품 중 82.4%가 수입품일 정도로 수입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다. 한편, 셀트리온은 중동의 또 다른 빅마켓인 이란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 해 10월 램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챔픽스정1mg에 대해 수입업무 정지 1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행정처분 기간은 오는 5월30일부터 6월29일까지다. 행정처분 사유는 2015년 3월에 '제품 및 포장재 합격 조치 규정'에 따른 출하 승인 기준에 적합하지 아니한 일부 정제가 파손된 제품을 출고해 판매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