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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간호부는 5월 10일(화) T[데레사]관 3층 데레사홀에서 2015년 신입간호사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임상에 잘 적응해 온 노고를 위로하며 격려하기 위해 ‘Renew 2015’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나에게 보내는 편지를 작성해 소감을 나누었다. 선‧후배 간호사들이 준비한 축하공연, 수간호사들과의 선물나누기, 저녁식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공감하고 나누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자리에 참석한 2015년 신입간호사들은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 준 것에 감사했다.그들은 앞으로 ‘섬김간호’ 실천을 통해 더욱 더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으로 보답할 것을 약속했다. 성명선 간호부장은 “우리 모두 힘들고 지칠 때 마다 간호사로서 가졌던 첫 마음을 마음 깊은 곳에서 바라보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이토 쿠니히코)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박혜선)은 지난 4월 25일에 향후 다양한 적응증 확대가 기대되는 anti PD-1 면역항암제 옵디보가 백금 기반 화학요법제 치료 후에도 확인되는 재발성 또는 전이성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암(SCCHN)에 대해 미국 FDA로부터 혁신적 치료제(Breakthrough Therapy)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혁신적 치료제 지정은 위중한 질환에 대해 조기에 잠재적 임상 치료 효과를 보이는 약물의 개발 및 심사 과정을 촉진해서 환자들이 새로운 치료제를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혁신적 치료제 지정은 공개, 무작위 방식으로 이루어진 3상 임상 시험인 CheckMate-141 결과에 따른 것으로, 이는 재발성 또는 전이성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암의 1차 보조 치료(Adjuvant)인 백금 기반 화학요법제 치료를 받은 후 6개월 내 종양이 진행된 환자를 대상으로 옵디보와 연구자가 선택한 치료법을 비교했다. CheckMate-141 임상 시험은 독립된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Independent Data Monitoring Committee, DMC)가 실시한 평가에서 1차 유효성 평가변수(P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오늘(19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다. 개정안의 요지는 ‘사망과 1개월 이상의 의식불명 및 장애인 1등급 중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자’가 분쟁조정을 요청하면 자동 개시되는 것이다. 이 개정안은 오늘 본회의를 통과하면 부칙에 따라 공포 후 6개월부터 시행되기 때문에 이르면 올 12월, 늦어도 내년 초부터 법 적용이 가능하다. 이 개정안과 관련 그동안 가장 반대를 해온 단체는 대한의사협회이고, 대한병원협회도 반대했다. 1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개정안이 통과됐고, 19일 본회의에 상정 통과된다. 이와 관련 18일 의협 추무진 회장은 브리핑 서두에 “회원들에게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고, 브리핑 말미에도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추 회장은 “국회 본회의에서 재고해 주길 바란다.”고도 밝혔다. 이러한 모습을 접한 일부 회원들은 회장의 회무 수행 자세를 꼬집었다. A대의원은 “정말 심각한 법이다. 회원의 민생이 걸린 문제이다. 통과되면 회원들의 분노가 엄청날 거다. 전 회장 때처럼 강경 투쟁해야 한다. 그런데 재고를 요청하는 수준이다.”라고 지적했다
알츠하이머, 뇌경색 등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에 대해 2상 임상시험만으로 시판허가를 할수 있는 제도가 마련된다. 일부 고가 의약품에 대해 시판 허가를 받은 후 건강보험 적용 전에 무상 또는 저가로 환자에게 공급할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18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제5차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공중보건 위기시 치료제를 적시에 공급하는 동시에 바이오헬스케어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할수 있도록 한 '바이오헬스케어 규제혁신'을 발표했다. 주요내용은 ▲제품 연구개발 기간 단축으로 산업 경쟁력 강화 ▲공중보건에 필요한 치료제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공급 ▲제품 허가 기간 단축으로 시장 출시 촉진 등이다. 알츠하이머, 뇌경색 등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에 사용하는 치료제에 대해서도 ‘허가 후 사용성적 조사 실시 등을 조건으로 2상 임상시험 자료로만 허가’(조건부 허가) 할 수 있도록 허가 체계를 개선한다. 현재 항암제, 희귀의약품, 자가연골(피부) 세포치료제에 한해서 조건부 허가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적절한 치료방법이 없는 환자의 신속한 치료제 개발이 어려웠었던 점을 개선한 것이다.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 또는 비가역적인 질환에 사용되는
공중보건의사 수 감소에 따라 공보의의 업무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는 18일 대한의사협회 3층 회의실에서 ‘공중보건의사 수 감소, 대안은?’을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공협은 공중보건의사 수 감소에 따른 업무량 변화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대공협은 공보의의 업무량 변화를 최초로 수치화했다. 실태조사 방법은 2014년 4월부터 2016년 4월까지 2년간 출장, 순환근무, T/O변화 등을 종합해 업무강도를 분석했다. 발표에 따르면 2016년 5월 현재 12개 시도, 153개 시군구의 보건(지)소에 배치된 의과 공중보건의사의 수는 1573명이며 각 시군구 별로 평균 10.3명(보건의료원 제외)이 배치돼 있다. 이 중 74개(48.3%) 시군구에서 공보의의 업무량이 증가됐으며, 그 증가비율은 평균 26.4%였다. 74개 시군구 중 최근 2년 내 관리의사를 신규고용 해 현재 운용중인 곳은 12개로 16.2% 불과했다. 도별로 보면 전라북도가 14개 시군구중 10개 시군구가 증가해 71%의 증가율을 보여 가장 크게 증가했으며, 뒤를 이어 경기도(67%), 충청북도(67%), 경상남도(65%)에서
한국환자단체연합회가 18일 논평을 통해 앞으로는 사망 또는 일부 중상해 의료사고 발생 시 소송이 아닌 조정을 통해 의료분쟁을 해결하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일명 예강이법, 신해철법으로 불리는 ‘의료분쟁 조정절차 자동개시제도’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17일 통과시켰으며 19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 심의 절차만 남겨 두고 있다. 다만 법사위는 자동개시 요건인 사망 또는 중상해 의료사고에서 중상해의 범위는 ‘1개월 이상의 의식불명, 장애인복지법상 장애등급 1급 중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경우’로 축소하는 수정의결을 했다. 환단연은 “새누리당 일부 의원이 자동개시 자체를 반대하거나 자동개시 요건을 사망 의료사고로 한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고, 새누리당의 요청으로 정회까지 하는 우여곡절 끝에 의료분쟁조정법이 법사위 관문을 통과했다”며 “법사위에서 중상해의 범위가 대폭 축소된 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지만, 의료분쟁 조정절차 자동개시제도 도입운동을 전개한 환자단체 입장에서는 이번 19대 국회에서 의료분쟁조정법이 폐기되지 않고 통과된 것만으로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은 비뇨기과 김완석·서원익 교수팀이 로봇수술로 3가지 질환을 동시에 수술하는 데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로봇수술이 국내에 도입돼 시행된 것은 10여 년이 넘었지만, 3가지 수술을 동시에 시행한 경우는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처음 있는 사례라고 덧붙였다. 수술팀은 1번의 수술로 전립선암과 4cm 크기의 우측 부신종양과 8cm 좌측 후복막종양을 떼어냈다. 환자는 2기 전립선암 진단을 받은 65세 남성 환자다. 수술팀은 먼저 환자 복부에 8mm 구멍 5곳을 확보한 후 전립선암을 절제했다. 첫 수술에서 사용한 구멍 2곳과 새로운 구멍 4곳을 추가로 확보한 후 우측 부신종양과 좌측 후복막종양을 제거했다. 부산백병원 로봇센터장 비뇨기과 정재일 교수는 “이번 환자의 경우 로봇 수술의 장점을 극대화한 경우다. 복합 질환은 동시에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수술로 인한 위험요소를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간과 비용적인 면에서도 효과적이다”고 밝혔다. 정재일 교수는 또 “타 병원에서 2개의 질환을 동시에 수술한 경우는 많이 발표되었지만, 각각 다른 부위에 발생한 3개의 질환을 동시에 수술한 경우는 처음이다”라며 “수술 전 짜인 계획에 따라 필요한 구멍을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윤강섭) 순환기내과는 5월 25일(수)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보라매병원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 1부는 ‘콜레스테롤, 고지혈증 관리’를 주제로 보라매병원 순환기내과 김상현 교수가 강의를 진행하며 2부에서는 ‘비만·심장대사증후군과 심장혈관질환’에 대해 순환기내과 김학령 교수와 김상현 교수가 공동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궁금한 내용을 묻고 답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건국대학교는(총장 송희영)는 17일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의과대학 30주년·의학전문대학원 1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원장 유병철)이 주관한 이날 학술대회에는 김경희 건국대 이사장, 송희영 총장, 양정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한설희 건국대병원장, 유병철 의학전문대학원장과 의학 생명과학분야 연구진들과 의료진, 의학전문대학원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줄기세포, ▲바이오이미징, ▲바이오마커, ▲임상 암 연구 등 4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임상단계로의 줄기세포 연구’(Translation of Stem Cell Research into Clinic)를 주제로 한용만 한국과학기술원 생명과학과 교수, 김동욱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교수, 정형민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줄기세포교실 교수 등 줄기세포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근 줄기세포 연구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2부에서는 ‘중개 연구를 위한 혁신적인 중개 플랫폼’(Innovative Bridging Platfrom for Translational Research)을 주제로 선 웅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 교실 교수, 김동진(한국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지난 17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선도병원’으로 지정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선도병원’은 기존의 운영 경험을 가진 병원이, 새로이 정책을 도입하는 병원에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공단에서 선정하여 운영하는 사업이다. 선도병원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은 그 간의 운영사례를 신규 혹은 참여 예정 의료기관들이 벤치마킹 할 수 있도록 현장견학 및 컨설팅 업무를 담당하여 각 병원 들을 교육한다. 인하대병원은 2013년 7월,‘보호자 없는 병동 시범사업’때부터 대학병원으로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사업에 참여해, 현재까지 전국 의료기관 중 최장 기간 동안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최근 5월 1일부터 서비스 제공 병상을 505병상으로 확대했고, 적용범위를 점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을 발표하며 대학병원 수준에서의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확산에 대표적 사례가 되고 있다. 특히 인하대병원은 3년 여간의 운영기간 동안,‘더 쾌적하고 안전한 병원 구축 및 환자 조기회복 촉진’에 초점을 두었다. 또한, 중증∙급성기 질환 환자를 간호하는 상급종합병원에서도 충분히 운영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하며
연세암병원 갑상선암센터가 27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연세암병원 지하 3층 서암강당에서 갑상선암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1부에서는 주로 갑상선암 진단과 관련한 강의가 진행된다. 영상의학과 윤정현 교수가 ▷갑상선암 진단에 대해, 외과 이잔디 교수가 ▷갑상선암 수술 결정과, 외과 이초록 교수가 ▷수술 후 완치 확인, 내과 신동엽 교수가 ▷갑상선 호르몬제의 필요성에 대해 강의한다. 2부에서는 갑상선 수술 후 주의사항을 다룬다. 영양과 이정민 파트장이 ▷수술 후 주의해야 할 음식을 알려주고, 이비인후과 김원식 교수가 ▷수술 후 목소리 변화의 회복, 피부과 신정우 교수가 ▷수술 후 상처 관리에 대해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연세대 스포츠레저학과 전용관 교수가 ▷수술 후 지속해야 할 운동에 대해 강의한다. 이후에는 질의 및 토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사전 접수 및 등록비는 없으며, 간식도 제공된다. 문의는 연세암병원 갑상선암센터(02-2228-4211/4219/4220)로 하면 된다.
서남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은 오는 24일 오후 1시30분부터 병원 C관4층 회의실에서 ‘응답하라 중2병’을 주제로 한 정신건강강좌를 마련한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정신건강캠페인의 일환으로 학부모 및 아동·청소년 유관기관 실무자 및 상담교사 등을 대상으로 마련되는 이번 강좌에서는 부모나 교사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고 있는 주제 3가지를 강의한다. 제1강은 ‘말 안듣는 청소년’을 주제로 ADHD를 경험하고 있는 청소년의 올바른 이해, 제2강은 ‘이럴 땐 어떻게 하지?’를 주제로 ADHD 청소년을 위해 가정과 학교에서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 올바른 개입과 대응법을 강의한다. 마지막 제3강에서는 ‘청소년 ADHD의 스마트한 치료’를 주제로 이런 어려움이 있는 자녀들을 정신과적으로는 어떻게 이해하고 접근하는지에 대한 강의가 이어진다. 연자는 ‘중2병의 비밀’ 저자 김현수 교수(정신건강의학과)와 홍민하 교수(소아청소년정신건강센터장) 등이 나선다. 김현수 교수는 ‘학교폭력 우리 아이 지키기’, ‘행복한 교실을 만드는 희망의 심리학’, ‘공부상처’, ‘교사상처’ 등을 저술했고 ‘청소년 보호대상’ 등을 수상한 청소년 정신건강 치유 전문가다.
의료인면허신고제도가 도입된 이후 처음 진행되고 있는 비현업 의료인 면허신고로 인해 고령의 의사들이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하고 있다. 17일 의협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지난 2012년4월29일 의료인면허신고제도가 도입 된 이후 현업에 종사하지 않는 의료인을 대상으로 면허 미신고자 행정처분을 처음으로 진행 중이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신고제도 도입 이후 지난해 말 의료기관에 종사 중인 신고 대상자 15만3,799명의 92.3%인 14만1,988명의 면허신고를 받았다. 당시 의료기관 근무 중인 의료인 중 미신고자 58명이 면허효력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번에는 비현업 의료인을 대상으로 면허 미신고자에 대해 면허효력정지 처분한다고 행정예고 했다.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등 대상자 6,038명 중 의사는 4,554명이다. 의협 관계자는 “4,500여명 의사들 중 대부분은 해외에 생활 기반을 갖거나, 의사사회에 무관심하거나, 고령의 나이로 은퇴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말했다. 4,500여명의 의사 중 해외에 생활 기반이 있는 의사가 약 3/4일 정도로 많다. 약 3,400여명에 이른다. 이들을 제외하면 사실상 비현업 의료인 중 신고 대상자는 1,100여명으로
의료분쟁 조정절차 자동개시법이 법사위 전체회의를 통과해 오는 19일 열리는 본회의에 상정됐다. 19대 국회 4년간 본회의에 올라 부결된 법안은 단 3건에 불과해 법안 통과가 유력한 상황이다. 법사위는 17일 전체회의를 열고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10건의 복지위 법률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관심을 끈 부분은 조정절차 자동개시 요건에 ‘중상해’를 포함시킬지 여부였다. 의료계에서는 무분별한 조정신청 우려 및 직업수행의 자유 침해 등을 주장하며 법안 통과자체를 반대해 왔다. 반면 환자단체를 중심으로 한 시민단체는 자동개시 범위에 중상해를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이날 회의에서 법사위 전문위원은 ‘중상해’가 모호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이를 구체화한 3가지 안을 제출했다. 1안은 중상해 자구를 삭제하고 사망에 한정하는 안이었으며, 2안은 사망과 1개월 이상의 의식불명, 3안은 사망과 1개월 이상의 의식불명 및 장애인 1등급 중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자였다. 이날 참석한 보건복지부 정진엽 장관과 다수의 법사위 위원들은 3안을 택했지만 1안을 지지하는 일부 새누리당 위원들도 있었다. 결국 1안을
당뇨병치료제인 GLP-1 유사체가 국내 시장에서 안착을 할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GLP-1 유사체에 대한 관심이 쏠리는 것은 주사제를 기피하는 한국 당뇨환자의 특성 때문이다. 국내 당뇨환자의 77%가 경구용 약제를 복용하고 있으며 주사제를 처방받는 환자는 23%에 불과하다. 한국당뇨병환우연합회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내 환자들은 치료제 편의성 부족으로 인해 의료진에게 주사치료를 권고받고도 치료시작을 미루거나 기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에 따르면, 주사제 처방을 받은 환자의 치료 지속성은 5.9개월에 불과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최성희 교수는 "한국의 당뇨환자들은 주사제 사용을 치료의 마지막으로 생각한다"며 "한국의 주사제 처방은 유럽 및 미국의 1/3 수준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그는 "적극적이고 엄격한 혈당 조절은 합병증 예방 또는 발생 시점을 지연시킨다"며 "주사제 처방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GLP-1 유사체 중 가장 먼저 출시된 '바이에타'는 1일 2회 주사를 해야 하는 약물이다. 환자들의 순응도가 떨어질수 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릭수미아'는 시작 용량은 1일 1회 10μg이며, 14일 투여 이후 20μg를 고정적
대한의사협회 수가협상단은 17일 건보공단 스마트워크센터에서 1차 수가협상에서 의원급의 어려움을 강조했다. 협상 후 김주형 단장은 “사전에 준비한 통계자료에 근거해 의원급 의료기관의 어려운 사정에 대해 어필했다”며 “공단도 대부분의 내용에 공감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 밴딩폭이 나오지 않아 쟁점화된 사안은 없다”며 “2차 협상에서 공단이 제시하는 자료를 본 후 향후 협상방향을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상단이 공단에 제시한 자료에 대해서는 “회원 증가에도 불구하고 의원급의 진료비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자료를 제공했고, 공단도 공감했다”고 설명했다. 김 단장은 “2013년 대비 2014년 진찰빈도가 약 2% 감소했다”며 “그간 저수가를 메우기 위해 노동강도를 지속적으로 높였음에도 이제 한계에 도달해 오히려 줄기 시작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수가를 메우기 위한 노력이 한계에 다다랐다는 점을 보여주는 자료를 공단에 제시하는 등 의원급의 어려움을 집중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의협과 공단의 2차 협상은 오는 20일 오후 5시, 3차 협상은 27일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병원협회가 지난해 병원급 의료기관의 요양급여비가 증가한 것에 대해 보장성 강화 및 3대 비급여의 급여화에 따른 당연한 결과로 실제로는 수익이 감소했다고 주장했다. 대한병원협회는 17일 건보공단 스마트워크센터에서 건보공단과 1차 수가협상을 진행했다. 이날 병협 협상단은 공단측에 병원경영의 어려움을 호소하는데 집중했다. 협상 후 만난 병협협상단 조한호 단장은 “전반적으로 작년 메르스 이후에 감염예방이라든지 환자안전법에 많은 관심을 갖다 보니 음압병실, 격리병동 등 인프라 구축에 대한 비용이 상당히 많이 발생했다”며 “또 전공의 특별법에 의해 인건비 등이 증가된 상태이기 때문에 건전한 병원경영을 위해 많이 도와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했다. 조 단장은 “아시다시피 현재 의료수가는 원가의 80% 밖에 안되며 특히 공공성을 띄고 있는 응급실, 중환자실, 격리병동 등은 그보다 훨씬 더 낮은 5~60% 수준”이라며 “국민들의 의료서비스 욕구가 높아지는 상황에 대응해서 적절한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공단에서 많은 도움을 달라고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병협은 추후 협상에서 ABC 원가분석을 자체적으로 준비해 공단측에 제시할 계획이다. 조 단장은 “ABC
고대 구로병원 남촌드림클래스 병원학교(교장 송대진)는 5월 9일부터 13일까지 신관 3층 야외 옥상정원에서 상반기 야외수업을 펼쳤다. 입원 중인 소아청소년 환아 및 가족들 30여명이 참여한 야외수업은 심리·정서적 위축감을 완화하고 자연에서의 활동을 통해 소아청소년 환아들의 심리를 환기시켜 치료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상반기 야외수업은 환아들의 관심도가 높은 과학, 미술, 음악뿐만 아니라 키즈오페라, 전통놀이 등 환아들의 건강과 학습 눈높이를 고려한 맞춤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고대 구로병원 남촌드림클래스 병원학교는 서울특별시 남부교육청과 함께 장·단기 입원으로 학업이 중단된 소아청소년 환아들에게 교과목 및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치료 의지를 고취시키고 있다.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라셈드(LASEMD) 런칭 1주년을 맞아 ‘라셈드 런칭 1주년 기념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방송인 최희와 모델 계약도 연장한다. ‘라셈드 런칭 1주년 기념 퀴즈 이벤트’는 라셈드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lasemd)에서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12일간 진행된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 20명에게는 라셈드 크림팩이 증정된다. 당첨자는 오는 31일 라셈드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 예정이다. 라셈드 크림팩은 피부와 유사한 다중 라멜라(Multi-Lamellar) 구조의 성분을 활용한 보습 크림이다. 피부와 유사한 성분이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민감한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피부 탄력을 증진한다. 인공 향료나 화학 성분을 제외한 최소 성분만을 담았다. 라셈드 1대 모델인 방송인 최희가 라셈드 모델로 지속적 활동을 진행한다. 루트로닉은 최근 최희와의 계약을 연장했으며, 최희는 2년 연속 라셈드 모델로 활약하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출시 후 1년 동안 라셈드를 사랑해 준 분들에게 보답하는 의미로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최희와의 계약 연장을 통해 피부를 맑고 밝고 생기 있게 만드는 라
배우 박보검이 “눈아”라고 광고에서 언급해 화제가 된 제품 리안 점안액이 16일 판교 파마리서치프로덕트에서 기부행사를 진행했다. ‘리안 점안액 EYE LOVE 나눔 기부’행사는 파마리서치프로덕트 안원준 대표와 비전케어 김동해 이사장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각막미세손상과 영양공급이라는 리안 점안액의 제품 특성을 고려해 국제실명구호단체 비전케어에 기부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리안 점안액 EYE LOVE 나눔 기부금’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한 ‘리안’ 점안액 모델 박보검이 광고촬영에 착용한 의상 및 소품에 대한 자선경매 모금액과 파마리서치프로덕트 임직원들의 기부금이 함께 더해져 조성되었다. 특히 파마리서치프로덕트 임직원들은 리안 점안액 판매 개수가 10만개를 달성한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하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난 4월 13일부터 4월 29일까지 3차에 걸쳐 진행 된 박보검 광고 의상 자선 경매 이벤트는 ‘낙찰자는 기부를 통한 나눔의 의미를, 기업은 사회 환원’이라는 의미를 상호 공유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욱 뜻 깊게 하였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 안원준 대표이사는 “이번 ‘EYE LOVE 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