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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회원들이 오는 4월24일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앞두고 추무진 회장에 대한 불신임 발의를 추진 중이다. 대한평의사회 이동욱 대표는 지난해 말부터 ‘추무진 회장 불신임 발의 제안서’의 대의원 서명운동을 추진 해 오고 있다. 이와 관련 20일 이동욱 대표는 “대의원 발의에 필요한 80명 서명에는 조금 모자란다. 구체적 숫자를 밝히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불신임 운동이 중단되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이동욱 대표는 “이번 정총에서 발의가 안 되면 임시대의원총회를 추진하는 등 꾸준하고 일관되게 추무진 회장의 불신임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의료혁신투쟁위원회와의 공조도 언급했다. 평의사회가 그동안 받은 서명지와 의혁투가 받을 대의원 서명지를 모아서 80명 발의 정족수를 충족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20일 최대집 의혁투 대표는 “내일부터 오는 4월24일 대의원총회 당일까지 대의원들로부터 불신임 발의 동의안을 취합하고자 한다. 불신임안 상정이 1차 목표다. 또한 참석 대의원 2/3의 동의를 받아 불신임안을 통과시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평의사회와 의혁투가 대의원 서명을 받아 추무진 회장을 퇴진 시키는 것은 현재로써는 실
고령인구 증가 등으로 인해 일본, 중국 등 아·태지역 주요 4개국의 알츠하이머 시장이 연평균 7.9%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미국 GBI 리서치는 '2021년까지의 아시아태평양 알츠하이머 시장 전망'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 중국, 인도, 호주 등 아시아태평양(APAC) 주요 4개국 알츠하이머 치료제 시장이 연평균 7.9% 성장, 지난 2014년 30억불이었던 규모가 2021년에는 51억불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알츠하이머 시장의 고성장을 뒷받침하는 주요 동력원으로는 △고령인구 증가 △첨단 진단기술 개발 △건강 관련 인식 개선 △특수 헬스케어 프로그램 확산 △건강보험 적용 확대 △치료제 구입 능력 증가 등이 거론됐다. 특히 건강보험 적용 확대를 통해 알츠하이머 진단율과 치료율이 높아지면서 관련 시장의 성장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측했다. 일본의 경우 국가 건강보험 시스템 아래 알츠하이머 환자 지원을 위해 2025년까지 전담 간호사와 관리 인력을 증가시키는 계획을 확정했다. 현재 알츠하이머 임상시험 최종 단계인 BACE1 저해제 및 간접면역요법제를 비롯한 몇몇 제품들은 2021년까지 아태 주요 4개국 정부로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건전한 치과의료 질서를 확립하고 국민 건강을 수호하기 위한 신고 포상금제도를 마련·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19일 저녁 7시에 협회 대회의실에서 2015회계년도 제12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정된 포상금제도 안건은 지난 사무장치과척결 및 의료영리화저지대책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동 안건의 시행에 따른 효율성, 적절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한 결과, 의료질서 정화차원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이끌어 낼 것으로 판단, 이사회에 상정돼 논의 끝에 통과됐다. 포상금제도 운영위원회는 법제담당 부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위원 구성은 위원장에게 위임하기로 했으며, 운영 규정 (안)은 수정‧보완해 차기 이사회에 보고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이날 치협은 보건복지부에서 최근 △1회용 주사 관련 감염문제, △의료기관에서 발생하고 있는 의료인과 환자 간의 성추행 문제, △3년마다 실시되는 면허재신고 등 의료인 면허신고를 강화하는 지침을 고려중인 가운데, 의료인 면허 대상자인 치협과 한의협을 배제한 채 복지부와 의협 간의 관련 회의로만 진행하고 있는데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향후 전개되는 상황에 대해 적절한 대책 마련을 위해 긴급히 TF를 구성하기로 결의했
“자기 색깔이 있어서는 안 된다. 철저하게 회장을 따라 가야한다. 군에서의 참모장 역할이다.” 20일 대한의사협회 기자실에 들른 신임 김록권 상근부회장(사진)의 일성이다. 김록권 상근부회장은 “내부적으로도 관리해야하고, 대외업무인 대국회 대정부에 대해서도 잘 하겠는가의 문제가 있다.”며 “젊은 후배 의사들보다 더 발이 넓지 않겠나? 내부관리는 당연히 해야 하고, 그 외 업무 또한 챙길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록권 상근부회장은 20일 임명장을 받았다. 오는 4월24일 대의원총회에서 인준 받을 예정이다. 추무진 회장이 영입하기 전 어떤 역할을 제안했는가에 대해서는 딱히 정해서 이야기가 오간 건 아니라는 의미로 말했다. 김록권 상근부회장은 “상근부회장이 해야 할 임무를 딱 정한 게 아니다. 이 정도 직책에 오려면 이 정도는 알아야한다는 것이다. 특별히 역할을 정한 게 아니다. 상근부회장을 맡아 달라는 제안이 있었다. 상근부회장은 포부가 있어선 안 된다.”고 말했다. 군 시절 국방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을 주장한 것과 관련해서는 제3의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록권 상근부회장은 “필요하다는 것은 다 인정한다. 다만 군에서 필요로 하기 때문에 주장하는
충남대학교병원은 「2016년도 제 3회 세종시민을 위한 건강강좌」를 4월 21일(목) 오후 4시 이마트 세종점 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날 강좌에는 충남대학교병원 안과 이연희 교수가 강사로 나서 『어린이의 눈 건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치고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세종시민을 위한 시민건강강좌는 작년부터 지속적으로 개최 해 오고 있으며, 참석한 시민분들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지급할 예정이다.
바이오리더스(성문희 대표, 김상석 대표)는 자사 바이오신약 개발 플랫폼인 휴맥스(HumaMax) 기술을 이용하여 자궁경부암 발병 전 단계 질환인 자궁경부상피이형증 1기를 대상으로 하는 면역치료제(BLS-PGA-C10)의 임상 2b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임상 2b상 시험은 국내 6개 임상시험병원에서 총 200명의 자궁경부상피이형증 1기 환자를 피험자로 진행되었으며, 임상시험 결과는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리는 ‘미국암학회 연례 학술대회(AACR, 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2016’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임상시험 결과 폴리감마글루탐산 CIN1 면역치료제 투약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자궁경부상피이형증 1기 치료 효과가 확인되었으며, 수년 내 전 세계적으로 치료제가 없는 질환의 동종 최초(first-in class) 신약 출시가 가능할 전망이다. 자궁경부암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암으로 바이러스 감염 이후 자궁경부상피이형증 1기, 2기, 3기 (2기와 3기를 포함하여 일반적으로 자궁경부전암으로 명명)를 거쳐 암으로 발병하는 질환이며,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장애인의 날을 앞둔 19일 동작구 대방동에 위치한 서울시립남부장애인복지관에서 대한재활의학회, 장재식 프로와 공동후원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뇌졸중으로 인한 후유증 중 하나인 상지근육 경직으로 고통받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나보타’를 시술하는 의료봉사로 진행됐다. 대웅제약은 대한재활의학회원인 서울특별시립보라매병원 이시욱 교수, 서울대학병원 서한길 교수, 분당서울대학병원 김원석 교수와 함께 뇌졸중으로 인한 상지근육경직을 겪고 있는 환자 7명에게 ‘나보타’를 무료로 시술하고 일반적인 진료 환자 35명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해 환자의 뇌졸중 후 상지근육경직을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 대웅제약의 사내 직원 대상 교육 및 영상에 참여했던 장재식 프로가 모델료를 본 의료봉사에 기부해 그 의미를 더했다. 뇌졸중은 뇌혈관의 이상으로 운동기능의 손실, 감각 이상 등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뇌졸중 후 근육경직의 후유증이 뇌졸중 환자 3명 중 1명 꼴로 나타나 환자의 일상생활 활동을 어렵게 하는 질환이다. 시술을 진행한 서울특별시립보라매병원 재활의학과 이시욱 교수는 “뇌졸중은 후유증이 심각한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지난해 응급실–구급대원 간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 운영결과, 심정지 응급환자의 병원 도착 전 현장 회복률(자발순환 회복률, ROSC)이 3.1배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자발순환 회복률(ROSC, Return of spontaneous circulation)은 심폐소생술 도중 마사지를 시행하지 않는 동안에 맥박이 다시 촉지 되는 것으로, 병원 도착 전 현장에서 자발순환이 회복된 환자의 비율이다. 복지부는 또한 응급환자가 일상생활이 가능한 상태로 퇴원하는 호전 퇴원율(신경학적 호전 퇴원율, CPC 1/2)도 1.6배 증가 했다고 밝혔다. 신경학적 호전 퇴원율(CPC, Cerebral Performance Categories Scale)은 신경학적 수행능력 평가지표로써 1∼5점까지로 나뉘어지며, CPC 1/2는 신경학적 예후가 양호하여 일상생활 복귀 가능한 상태로 퇴원하는 환자의 비율이다. 스마트 의료지도는 심정지 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의료기관 의사가 웨어러블 기기 및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 영상을 보며 현장 구급대원의 응급처치를 지도하는 사업이다. 2015년 8월부터 9개 응급의료센터(19개 소방관서)에서 시범사업을 시작
GSK(글락소 스미스클라인, 한국법인 사장 홍유석)는 오는 24일 세계 뇌수막염의 날(World Meningitis Day)을 앞두고, 브라질, 캐나다, 독일 등 3대륙 5개국의 부모 5000명을 대상으로 백신으로 예방 가능한 질환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온라인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7%는 수막구균 질환을 백신으로 예방 가능한 14가지 질환 중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위험한 질환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B형 간염(34%), 폐렴구균 질환(27%), 소아마비(25%), 파상풍(20%), 백일해(17%) 순이었다. 수막구균 질환의 위험성에 대한 부모들의 높은 인식 수준과는 달리, 응답자 10명 중 7명은 뇌수막염을 일으키는 세균의 종류나 뇌수막염이 야기할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 등에 대해서는 충분히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은 국가예방접종 프로그램에 수막구균 백신이 포함되어있는지 여부를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스 헤드(Chris Head) 세계뇌수막염연맹(CoMO) 회장은 "수막구균 질환은 초기 단계에서 진단이 어렵기 때문에 부모가 질환의 징후와 증상에 대해 숙지하고
한국로슈(대표이사: 매트 사우스)는 표피 성장인자 수용체(EGFR) 유전자 활성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가 표적치료제 타쎄바(성분명: 엘로티닙)로 1차 치료를 받은 후 종양이 진행된 이후 타쎄바 투여를 지속했던 환자군에서 무진행생존기간(PFS)가 3.1개월 더 연장된 연구 결과가 ‘미국의사협회저널 종양학(JAMA Oncology)’ 3월 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해당 내용은 지난 2014년 유럽종양학회 (ESMO)에서 발표된 ASPIRATION (Asian Pacific trial of Tarceva as first-line in EGFR mutation) 연구결과로 한국, 대만, 태국, 홍콩 등에 위치한 23개 센터에서 EGFR 활성변이 양성 4기 비소세포폐암 환자 208명을 등록해 진행한 2상 공개, 단일군 임상 연구이다. 연구는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박근칠 교수가 임상 책임 연구자를 맡았으며, 한국인 환자 82명이 참여하는 등 한국에서 주도적으로 이뤄졌다. 연구에서 엘로티닙을 1차 치료제로 사용한 후 질병 진행 (PD)을 진단받은 시점까지의 PFS(이하 PFS1)와, 앞서 PD를 진단받은 환자들 중 일부에게 엘로티닙 치료를 중단하지 않고 계속해서 투여했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준원 교수(사진)가 지난 4월15일(금)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진행된 ‘제 59차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정기총회’에 참석, 환인제약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공동 제정한 환인정신의학상 시상식에서 젊은 의학자상을 수상했다. 젊은 의학자상은 만 40세 이하로 최근 3년 이내에 중독정신의학분야 또는 소아청소년정신의학분야에 관한 저술 및 학술지에 게재된 원저를 근거해 수여하는 상이다. 김준원 교수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진단에 있어 유망한 전기생리학적 표지자인 세타-감마 동조현상에 대한 연구’를 비롯해 다수의 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하는 등 활발한 연구를 통해 젊은 의학자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준원 교수는 “수상에 대해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를 통해 의학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일반적으로 의사는 의학적 지식이 일반인에 비해 많기 때문에 더 건강할 것이라 생각하지만 미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밤 근무가 많은 의사는 유방암과 대사증후군의 위험이 일반인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 수술, 밤 근무 등 과도한 업무량과 스트레스가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우리나라 의사도 일반인에 비해 암 발생이 3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국내에서 의사의 암 유병률을 조사한 첫 번째 연구로 대한가정학회지 영문판에 게재됐다. 이대목동병원 가정의학과 전혜진 교수는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이대여성건진센터/건강증진센터를 찾은 의사 382명(이대목동병원 137명, 타 병원 245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기록 검토를 통해 암 유병률을 조사한 결과 30명의 의사가 암을 진단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17명은 건강검진 이전에 암에 걸린 병력이 있었고 13명은 건강검진을 통해 새롭게 암을 판정받았다. 암 유병률 표준화(Standardized Prevalence Ratio of Cancer)를 통해 국가 암등록 통계와 비교하니 남자 의사는 일반 남성에 비해 암 유병률이 2.47배 높았는데 위암, 대장암, 갑상선암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해 2월 25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금연치료 지원사업 참여자의 금연성공 사례를 발굴 및 전파함으로써 금연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원사업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고자 20일부터 내달 31일까지 ‘금연성공 체험수기’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금연치료 지원사업에 참여해 금연에 성공한 흡연자(그 가족 포함)의 체험사례와 병·의원 및 약국 등에서 지원사업에 참여한 흡연자가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치료 또는 도움을 준 사례’이다. 응모작은 A4용지 3~4매(200자 원고지 20매 내외) 분량으로 작성해 5월 31일 18시까지 전자우편(0074010@nhis.or.kr)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되고, 당선작은 6월 중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를 통해 발표되며, 당선자에게는 최우수상(1명) 100만원, 우수상(2명) 각 50만원, 장려상(3명) 각 30만원, 입선(5명) 각 1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를 참조하거나, 급여보장실 체험수기 담당자(033-736-3130)에게 문의하면 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흡연자의 금연치료 지원사업 참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영상의학과 최병인 교수가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하 의학한림원) 초대 국제협력위원장에 선임됐다. 의학한림원은 2004년 4월 30일, 의학 및 관련 전문분야 연구 진흥의 기반을 조성하고 의학과 국민건강에 관한 정책에 대한 자문 건의 등을 위해 설립됐다. 의학 및 관련 분야에서 학술연구경력이 20년 이상이며 학술적 발전에 현저한 업적을 남긴 석학에게 정회원 자격이 부여되며, 현재 400여명의 정회원을 두고 있다. 특히, 지난 2015년에는 의학한림원의 법적 근거를 명시한 의료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의료계 최초 법정단체로 승인 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 달 3월 개최된 의학한림원 집행이사회에서 조직의 확대 개편안으로 국제협력위원회가 신설되었고, 초대 위원장에 중앙대병원의 최병인 교수가 선임되었으며, 임기는 3년이다. 최병인 교수는 2004년부터 의학한림원 창립 정회원으로 활동하면서 학술위원장과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국외적으로는 세계초음파의학회 이사 및 교육위원장, 북미 영상의학회의 국제 자문위원장 등을 맡아 국제학회에서도 꾸준한 학술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최 교수는 “앞으로 의학한림원은 국제화를 통하여 아시아 및 선진국 의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4월26일 오후 6시부터 병원강당 송원홀에서 협력병의원을 대상으로 진료의뢰-회송수가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 순천향대천안병원은 협력병의원들에게 진료의뢰-회송수가 시범사업의 세부적인 운영방안을 공개하는 한편, 토론을 통해 사업의 효율적인 수행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진료의뢰-회송수가 시범사업은 1,2차 병의원과 3차 대학병원간의 바람직한 의료전달체계 구축하기위해 시행하는 국책사업이다. 사업 수행병원 공모에 3차 대학병원 35곳이 사업 참여를 신청한 가운데 지난 2월 순천향대천안병원은 대전·충청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바 있다. 본격적인 사업시점은 5월 2일부터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이후 1년간 지정된 협력병의원들과 환자진료를 의뢰받고 진료 후에는 다시 회송하는 등 사업수행 과정을 통해 바람직한 의료전달체계의 모범을 구축하게 된다. 이문수 병원장은 “지역을 대표해서 국책사업을 담당하는 만큼 사명감을 갖고 적극 사업에 임해 지역의료의 발전은 물론 바람직한 의료전달체계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독(회장 김영진)은 메디컬뉴트리션 전문 브랜드 ‘뉴트리시아’의 국내 런칭 3주년을 기념해 ‘영양 상담 전문 콜센터(080-527-0114)’ 서비스를 시작한다. ‘영양 상담 전문 콜센터’는 임상영양사의 1:1 무료 상담으로 진행된다. 우유알레르기, 단장증후군을 비롯해 크론병, 부신백질형성장애, 페닐케톤뇨증, 티로신혈증, 비케톤성고글리신혈증 등의 희귀난치성질환에 대한 질환 정보 및 이들 질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특수 영양식 관련 정보와 식이 관리법 등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를 대상으로 ‘네오케이트’, ‘엘리멘탈028엑스트라’ 등을 지원하는 보건복지부의 모자보건사업 정보도 안내한다. ‘영양 상담 전문 콜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한독 신사업추진실 장희현 상무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크론병과 같은 희귀난치성 질환의 원인 중 하나가 서구화된 식습관인 것으로 알려지며 질병 관리에서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중요하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며 “식이 관리가 필요한 환자와 보호자들이 한독의 ‘영양 상담 전문 콜센터’를 통해 적절한 식이 상담도 받고 정확한 정보도 받아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
날씨가 풀리고 울긋불긋 봄꽃들이 개화를 시작한 요즘 한강 주변은 물론 동네 공원마다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다. 봄에는 다양한 마라톤 대회가 열리다 보니, 마라톤 대회를 준비하는 이들이 많은 시기이기도 하다. 겨우내 활동량이 적어 관절이 굳어있는 상태에서 무리하게 뛰다 보면 미처 운동에 적응하지 못한 근육에 무리가 와 크고 작은 척추부상과 통증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다. 잠실에 거주하는 남상철(남, 35세)씨. 5월에 있을 마라톤을 위해 퇴근 후 밤마다 석촌호수 두 바퀴씩 뛰고, 주말에는 2시간씩 한강변을 달리기 시작한지 이제 2주 정도가 지났다. 몇 일 전부터 허리 부위에 통증이 오는 것을 느껴 병원을 찾게 되었는데, 인대손상으로 인한 허리통증으로 진단받았다. 달리기는 허리통증이 자주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로, 체중의 3-5배의 충격이 달리는 내내 지속적으로 전해지기 때문에 반복적인 충격이 미세한 허리의 통증을 배가 시킬 수 있고, 통증의 정도도 다양해 통증이 너무 심해 몸을 움직일 수 없는 경우부터 가벼운 통증으로 약간의 불편만 느끼는 경우 등 다양하다. 허리 통증은 근육이 지속적으로 수축해져 있음에 따라 그 근육에 혈액 공급이 부족하게 되고 이러한 악순환이
지난 3월 병원간호사회 제22대 회장으로 취임한 박영우 신임회장이 병원간호정책과 법·제도를 개선하고 조직혁신과 서업혁신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병원간호사회는 1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박영우 신임회장 취임과 2016년도 사업관련 전문지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영우 회장은 ‘미래 100년 병원간호사회 발전을 회원과 함께’ 슬로건을 언급하며 미래 100년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정책들을 소개했다. 박 회장은 “우선 간호수가 개발을 통해 간호사 확보가 병원경영에 도움을 주는 정책을 마련하겠다”며 “또 전문간호사 업무 법 제도화와 병원간호 업무 확장을 통해 PA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의료기관 인증평가준비로 인한 과도한 업무로 간호사 이직 급증 등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간호 분야 평가인증방식을 개선하는 연구시행 및 평가에 근로조건 등의 비중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할 것”이라며 “신규간호사 업무적응을 돕기 위한 간호실습 교육제도 개선을 통해 내실화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병원간호경력자가 인정받고 존중받는 제도를 마련해 근로조건과 근무환경을 개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박영우 회장은 조직 및 사업혁신
자격정지 기간 중에도 의료행위 등을 한 의료인 등 17명이 적발 된 후에도 11명은 면허취소나 자격정지 처분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감사원으로부터 감사 받은 결과를 복지부 홈페이지에 공개한 ‘민생분야 행정처벌기준 운용실태 감사결과’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위 표를 보면 지난 2012년 1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2년간 의료법 위반으로 17명이 적발 됐다. 이들 중 의사가 12명, 치과의사가 3명, 한의사가 1명, 약사가 1명이었다. 그런데 복지부가 이들 중 행정처분한 의료인 등은 6명에 불과하고, 11명은 2015년 10월 감사 받기 전까지도 행정처분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감사원은 자격정지 처분 기간 중 의료행위 등을 한 의사 약사 등에 대해 행정처분이 지연되지 않도록 사전 처분통지를 한 후 즉시 면허취소 등의 처분을 해야 한다고 복지부에 통보했다. 복지부는 감사결과를 수용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관계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업무를 철저히 하겠다고 답했다. 이번 감사 결과에서 문제점은 자격정지 처분이 늦장 행정이라는 것이다. 17명 자격정지 대상자 중 6명에 대한 처분도 늦장이었다. 6명 중 4명을
3월 원외처방 조제액이 견고한 성장을 보였으며 국내 상위 10대 업체 점유율이 전월대비 0.3%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3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 동월 대비 4.8% 증가한 9751억원으로 견조한 성장을 했다"며 "1분기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한 2조 7979억원이다"고 밝혔다. 그는 "3월 국내 업체의 조제액은 전년동월 대비 5.6% 증가한 6710억원, 외자 업체의 조제액은 전년동월 대비 3.2% 늘어난 3041억원이다"며 "3월 외자 업체의 점유율은 4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0.5%p 감소한 31.2%다"고 설명했다. 배 연구원은 "3월 국내 상위 10대 업체 점유율은 24.7%로 전월 대비 0.3%p 상승했다"며 "기저효과와 신제품 출시로 인해 국내 상위 업체의 점유율은 점차 안정화될 전망으로 올해 점유율은 24.6%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국내 상위 10대 업체 점유율은 2014년 25.7%, 2015년 24.9%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며 "국내 중견 업체(11~30위)의 점유율은 19.5%로 양호했으며 30위 미만 영세 업체의 점유율은 24.6%로 부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