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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동아제약의 지주회사 분할이 난항을 겪으며, 28일로 예정된 임시주총에서 격론이 예상된다.국민연금기금 의결권행사 전문위원회(위원장 권종호 건국대학교 교수)는 24일 열린 회의에서 동아제약의 분할계획에 반대키로 했다.동아제약 임시 주주총회 안건을 심의한 이날 회의에서 ‘회사 분할계획 승인 및 정관 변경’ 안건에 대해국민연금이 반대 의결권을 행사하기로 결정했다.총 9명의 위원중 7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동아제약 회사 분할계획의 적정성, 장기 주주가치에 미치는 영향, 국내외 유사 사례 등을 검토한 결과 ▲동아제약의 분할계획이 장기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인지 여부 불확실 ▲핵심사업 부문의 비상장화로 인한 주주 가치 하락 우려 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한편 국민연금기금이 동아제약의 지주사 전환 반대의사를 밝힘에 따라 28일 임총에서 통과여부가 불확실해졌다.현재까지 동아제약 분할 안에 찬성을 밝힌 곳은 GSK(9.91%), 오츠카(7.92%), 73개 외국인 기관 투자자(5.4%) 등이며, 반대는 국민연금기금(9.39%)이다.이에 따라 한미약품(8.71%)의 의결권에 큰 관심이 모이고 있다. 20% 가까운 국민연금과 한미약품이 반대할 경우 동
고려, 서울, 성균관, 울산, 인하, 을지 등 6개 의과대학이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인증을 획득했다.한국의학교육평가원은 2012년도 6개 의과대학(고려, 서울, 성균관, 울산, 인하, 을지의대)을 대상으로 인증평가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의학교육인증단에서 설정하고 있는 기준을 충족하여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2012년에는 6개 대학을 평가대상 대학으로 ▲대학운영체계 ▲기본의학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설비 ▲졸업 후 교육 등 6개 영역의 기준(기본 97개, 우수 43개)에 걸쳐서 평가를 시행했다.의학교육 평가인증에서 2012년부터 적용되는 기준은 의사로서 수행할 수 있는 자질 함양을 위한 역량 중심 교육과정과 학습성과를 바탕으로 개정됐는데 평가대학은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 설정하고 있는 기본 기준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충족하였으며, 적절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대학의 책무성 수행을 위해 노력한 것으로 평가됐다.또 6개 평가영역 중 대학운영체계, 학생, 교수, 시설․설비, 졸업후 교육 분야는 기본기준 충족률이 높았으나 학습성과를 중심으로 개정된 기본의학교육과정에서는 대학별로 충족률의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평가기준 중 6개 대학이 모두 미충족하는 항목
유유제약 홍보실 이창봉 부장의 신간 “시장에서 성공하려면 이런 카피를 써라”출판기념회가 2013년1월26일(토) 저녁 5시~9시 서울 흑석동 중앙대병원 근처 에서 개최된다. 문의 02-812-8788
동아제약 지주사전환을 둘러싼 잡음이 오는 28일 임시주주총회가 가까워지면서 절정에 이르고 있다.이번 지주사전환은 사실상 주요주주인 GSK(9.91%), 국민연금(9.39%), 한미약품(8.71%), 오츠카(7.92%)의 입장에 따라 결정지어질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이 중 동아제약과 우호적인 사업파트너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GSK와 오츠카는 이미 분할안에 대한 찬성입장을 밝힌 상황이지만, 문제는 국민연금과 한미약품이 어떤 입장을 보이느냐에 달려있다. 이런 가운데 국민연금이 오늘(24일) 동아제약 지주사분할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알려져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논란의 중심은 박카스가 포함된 일반의약품 부문인 물적분할 회사가 비상장법인으로 지주사에 포함된다는 점이다. 동아제약은 일반의약품 부문과 전문의약품 부문을 분리시키면서 각 사업부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취지지만, 주주들로서는 물적분할 회사가 강신호 회장을 비롯한 최대주주의 지배하에 놓이면서 재무구조 불투명에 따른 주주가치의 훼손이 우려된다는 주장이다.이를 의식한 동아제약은 시장의 우려를 반영해 지난 18일 분할이후 박카스에 대한 사업양도시 이사회의결의가 아닌 주총특별결의를 요하도록
올해 의사 국가시험 수석은 원광대학교 의과대학에 재학 중인 김시호 씨가 차지했다. 김 씨는 390점 만점에 372.5점(95.4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 이하 국시원)은 지난 10, 11일 양일간 시행된 2013년도 제77회 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과 2012년 9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시행된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을 종합해 최종 합격자를 23일 발표했다. 이번 국시에 응시한 전체 3287명 중 3037명이 합격하여 92.4%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지난해 합격률 93.1%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의사 국가시험의 실기시험과 필기시험 시행결과를 각각 나누어 보면, 실기시험 합격률은 94.8%로 3224명의 응시자 중 3056명이 합격했고, 필기시험의 경우 3177명의 응시자 중 3062명이 합격하여 96.4%의 합격률을 보였다.지난해에 이어 이번 제77회 의사국가시험 필기시험 또한 시험시행 후 기출문제 및 가답안 공개하고 이의신청을 받았으며, 지난 12일(토)부터 15일(화)까지 4일간 접수된 이의신청문제는 총 48개이다.국시원은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이의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접수된 48개의 문제 중
월경은 성인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달에 한 번씩 거쳐야 하는 ‘미션’이다. 그러다 보니 동반하는 생리통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질환 또는 진료를 받아야 할 병으로 여기기보다는 당연히 따르는 고통, 진통제 한 알로 버티는 통증으로 치부하기 십상이다. 하지만 이 증상을 쉽게 넘겼다가는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될 수도 있다. 생리통이 아닌 자궁내막증으로 인한 통증일 수도 있어서다. 몸에서 탈락한 자궁내막이 몸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하고 난관과 난소 등으로 역류해 불임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자궁내막증에 대해 살펴보자. 5년 동안의 임신 스트레스, 자궁내막증이 원인 올해로 결혼 5년차가 된 문진숙(34•여)씨. 중학교 1학년 때 초경을 한 이후 월경을 한 번도 거르지 않고 꼬박꼬박 했기에 불임의 원인이 자신에게 있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평소 월경을 할 때면 싸한 느낌의 복통이 있기는 했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녀는 단지 배란이 일정하지 않아 아이가 생기지 않는 것으로만 생각했다. 그러던 중 불임병원을 찾았다가 ‘자궁내막증으로 인한 난관 활동량 저하’라는 진단을 받았다. 생리통인 줄 알았던 통증이 자궁내막증으로 인한 것이었던 셈. 결국
새해부터 제약업계가 잇따른 리베이트 혐의 처벌로 몸살을 앓고 있다.동아제약 임직원 2명이 구속되고 관련 의사들이 대규모 소환조사를 받는데 이어 CJ제일제당도 리베이트 혐의가 포착돼 이와 비슷한 절차를 밟게 됐다.두 업체 모두 리베이트를 제공받은 의사 100여명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면서 제약계는 물론 의료계까지 파장이 미치고 있어 이들의 처분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CJ제일제당이 200명이 넘는 의사들에게 45억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뿌린 혐의가 적발됐다고 2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CJ는 자사 의약품을 처방해주는 대가로 의료인 210여명을 상대로 45억원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회사 제약부문 전 대표 강모씨 등을 비롯한 임직원 10여명에 대한 처벌 검토에 들어갔다.CJ는 2010년 5월부터 2012년 2월까지 국내 병·의원 의사, 공중보건의 등에게 많게는 한 명당 수천만원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CJ가 자사의 법인카드를 빌려줘 쓰게 하는 방식 등으로 리베이트를 제공한 것으로 보고 법인카드의 사용내역 등을 추적해 물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리베이트를 제공받은 의사 500여명 가운데
건강보험공단 임원이 경제지 기고를 통해 4대 중증질환 진료비 전액보장이 충분히 이뤄낼 수 있는 약속이라며 복지부와 상반된 입장을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조국현 국민건강보험공단 징수상임이사는 22일 서울경제 기고를 통해 건강보험 보장성 80% 확대는 거스를 수 없는 하나의 흐름이며, 4대 중증질환 진료비 전액보장 역시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조 상임이사는 보장성 80% 확대의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는 4대 중증질환(암·뇌혈관질환·심장질환·희귀난치성질환) 보장률은 현재 70% 안팎으로 전액보장을 위해서는 연간 약 3조5천억원이 추가로 투입돼야 할 것으로 보이며 이 비용은 주로 비급여의 50%를 차지하는 선택진료비와 병실료차액, MRI 급여화에 소요될 것으로 추산했다.특히 이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보험료 부과체계를 소득중심으로 단일화하고 소비세를 0.51% 인상한다면 향후 5년간 23조3천억원의 재원확보가 가능할 것이라는 공단의 건강보험부과체계 개선 방안을 제시했는데 이는 현재 보험료부과의 불공정성으로 발생하는 연 6200만건에 이르는 보험료 불만민원을 해소하면서 보험료 인상 없이 보장성 강화재원을 마련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주장했다.보험료율 인상만으로는
을지의료원 의료진과 을지대학교 재학생들로 구성된 을지한마음봉사단(단장 박준영 을지대학교 총장)이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베트남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이번 활동은 박준영 총장 외 을지대학병원 및 을지병원 의료진 8명과 을지대학교 의학과․ 간호대학 재학생을 비롯한 24명 등 총40명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베트남 하이퐁시로 이동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보건교육 및 기생충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산부인과, 내과, 소아청소년과 등 의료진과 의학과, 간호학과 학생들은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의료봉사 5일차인 26일에는 하이퐁 의과대학을 방문, 학술․문화교류 장이 마련된다. 박준영 단장은 “학생들에게 일방적인 봉사보다는 나눔을 실천하고, 학술․문화 교류를 통해 우리의 것을 전파하고,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비케어(http://www.ubcare.co.kr, 대표: 남재우)는 최근 기능 및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 ‘유비스트 라이브’(UBIST live)를 발표했다.유비스트 라이브는 의약품 통계정보 서비스 유비스트2.2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전국의 약국 패널 데이터를 수집·분석·가공해 원외처방시장에 대한 의약품 통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데이터 분석 시간 단축 ▲월 단위 데이터 제공에서 주 단위 데이터 제공으로의 개선 ▲포캐스팅(forecasting) 기능 신규 도입 ▲세분화된 지역별 데이터 제공 등 기능 개선과 새로운 콘텐츠의 추가 탑재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풍부한 사용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유비스트 라이브는 Drag & Drop 방식을 활용한 직관적 UI로 쉽고 빠르게 분석 결과를 도출할 수 있게 해준다. 데이터 분석 속도는 최대 80%까지 향상되었으며, 데이터 제공주기를 최대 35일까지 단축하여 주 단위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도록 해 국내 의약품 통계 서비스 중 가장 빠르게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또 개선된 알고리즘을 통해 세분화된 지역 데이터를 제공하는데 16개 시·도·광역시 내 251개 시·군·구 소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오는 28일 열릴 예정인 임시주총에서 의결할 분할 승인의 건에 대해 73개 외국인 기관투자자들이 보유주식 63만2천주(5.4%)에 대한 의결권에 대해 찬성을 행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의결권을 행사한 외국인 주주들 100%가 동아제약 분할안에 대해 찬성을 표명한 것으로, 73개 외국인 기관투자자들이 증권예탁원에 의결권 행사 요청을 했고 외국인 주주들이 보유한 주식 약100만주 중 63만 2천주(5.4%)가 예탁원을 통해 의결권을 행사한 것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외국인 기관투자자들은 매우 엄격한 기준과 과정을 통해 의결권 행사가 이뤄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만큼 신뢰도가 높은 편으로 이번 외국인 투자자들의 의결권 행사가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5일 전세계 최대 주총 안건 분석 기관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가 오는 28일 동아제약 임시주주총회에서 의결할 분할 승인의 건에 대해 찬성을 제안했다. ISS는 보고서에서 기존주주들에게 지분을 같은 비율로 공평하게 나눠지고, 보유할 경우 실제적인 경제적 변화는 없으며 도리어 이번 분할 구조가 회
의료계가 자동차보험 심사를 심평원이 수행하는데 대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대한의사협회 자동차보험협의회는 22일 ‘자동차보험 진료비 심사의 심사평가원 위탁에 대한 입장’을 통해 유감의 뜻을 밝혔다.자동차보험 심사만을 단독 수행할 전문기관을 신설해야 한다는 의료계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기존 건강보험 심사를 맡고 있는 심평원이 올해 5월부터 자보심사도 함께 수행하는 것은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다.이에 대해 의협은 자보심사만의 특수성과 차별점을 면밀히 반영할 수 있는 전문기관 신설이 필요하다는 의료계의 입장이 수용되지 않은 점에 대해 유감의 뜻을 밝혔다. 이어 개정된 자동차보험배상보장법에 따라 자보심사의 심평원 위탁이 결정된바 앞으로 심평원은 의료계의 우려와 지적사항들이 현실화되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고 대비책을 갖춰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또 본격적인 심사위탁 업무를 앞두고 있는 심평원은 현재 수행하고 있는 건강보험 심사와 엄격히 차별된 자동차보험 진료의 특수성이 반영된 심사기준을 마련하고 이를 사전에 공개하는 한편, 일련의 진행사항을 의료계와 충분히 논의하여 심사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정부 관련부처에서는 심
40대 중년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자궁근종이 최근에는 20~30대 젊은 여성들에서도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더욱이 임신 전의 젊은 미혼여성 중에 자궁근종이 조기에 발견이 되지 않고 커진 후에야 발견되어 거대 자궁근종이 된 후에야 수술을 받게 되는 경우도 늘고 있어 정기적인 검진과 자가 건강관리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이대여성암병원은 여성들이 본인의 자궁근종 여부를 간단히 자가진단할 수 있도록 체크리스트를 발표했다.체크리스트에는 14가지의 자궁근종 증상을 제시했는데 이중 5가지 이상이 해당되는 여성의 경우 자궁근종을 의심해볼 수 있으며 자궁근종 전문의에게 진료를 통해 확인해보는 것이 안전하다.지난 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궁근종 진료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2011년 동안 자궁근종 환자 수가 22만9324명에서 28만5544명으로 연평균 5.6% 증가했다. 지난해 기준 연령별 환자는 40대가 가장 많은 47.9%를 차지했지만 인구 10만 명당 진료인원의 연평균 증가율은 40대가 1.9%인 반면 20대와 30대는 각각 6.9%와 5.6%로 연평균 환자 증가율(4.8%)보다 높게 나타났다.이대여성암병원 부인종양센터 이사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가입자의 진료내역, 검진결과, 거주지 및 보험료, 요양기관정보 등을 바탕으로 층화계통추출 방법을 통해 전국민 건강정보를 대표하는 연구용(개인식별 불가능) 표본 DB를 구축했다고 밝혔다.표본 DB는 지난 2012년 7월부터 12월까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책임연구원: 이준영 교수) 산학협력단의 연구를 통해 구축했으며, 2002년도 대상자를 기준으로 2010년까지의 건강상태, 의료이용과 사망까지의 내용이 포함된 9개년 코호트로 구성돼 있다.구축된 자료는 성·연령·소득분위별 등으로 구분해 추출된 국민건강정보를 대표하는 약 100만명의 ‘표본 코호트 DB’와 크론병 등 희귀질환을 대상으로 하는 3개의 ‘희귀질병 DB’, 2001년부터 2010년까지 5번의 건강검진을 모두 받은 수검자를 대상으로 하는 ‘건강검진DB’등 3종이며, 개인정보를 제외한 진료내역·검진결과 등이 포함된다.이번에 구축한 표본DB는 9년간의 질병정보, 진료내역 등을 포함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인구·사회학적 정보에 기반해 정교한 표본 추출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대만 등 유사 DB에 비해 대표성이 높고, 장기적인 검진 효과 등 연구에 활용가치가 높다는 평가다.이에 따라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심장혈관센터와 미국 메이요클리닉이 심장혈관치료 국제협력회의를 공동으로 주최한다.‘중앙-메이요 심장혈관치료 국제협력회의 CHORUS 2013'이 오는 2월 1일과 2일 양일간 서울 JW메리어트 호텔과 중앙대학교병원에서 각각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은 순환기내과와 흉부외과 의료진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심장혈관치료방법에 대해 공유하고 의견을 나눔으로써 환자에게 보다 나은 치료법을 제공함하고 의학 발전을 도모하는 취지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첫째 날인 2월 1일 오후 5시부터 JW메리어트 호텔 3층 미팅룸에서는 ▲Hybrid Course - CASES based learning ▲Chung-Ang Heart Lecture 를 주제로 강연 및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며, 둘째 날인 2월 2일 오전 8시부터 중앙대학교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Heart failure, heart transplantation, LVAD ▲Clinical debates of timing of surgery ▲Luncheon Session: Interesting Topics ▲Catheter based therapy ▲Coronary art
장기이식과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30년간 헌신해 온 외과의사가 독창회를 열어 화제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이식혈관외과 조원현 교수(61)는 최근 지역 최초로 달성한 신장이식 1천례 성과를 기념해 그동안 사랑으로 장기를 기증해 준 기증자와 가족들, 이식을 받은 수혜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오는 1월25일(금) 저녁 7시 우봉아트홀에서 ‘테너 조원현 생명나눔 독창회’를 개최한다. 이날 독창회에서는 홍난파의 ‘사랑’, L Luzzi의 ‘Ave Maria’ 등 한국가곡과 이태리 가곡, 성곡 등 10여곡을 독창한다. 조 교수는 “노래도 못 부르는 사람이 이렇게 독창회를 열게 된 것은 첫째는 지금까지 생명잇기에 동참해 주신 분들께 감사를 전하는 것이고, 둘째는 앞으로 우리 지역에서도 장기기증 희망카드 갖기 운동을 시작하고 싶은 새로운 출발의 의미”라고 전했다. 1982년 지역 장기이식의 문을 처음 연 개척자로 지금까지 30년간 장기이식 외길을 걸어왔으며, 장기기증에 대한 꿈과 열정을 바친 의사로서 성악이란 색다른 장르에서 장기기증 문화 확산을 위해 호소할 예정이다. 독창회와 더불어 ‘장기기증 희망카드 갖기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인데 장기기증 희망카드란 장기를 기
의료기관이 연루된 보험사기 조사결과, 58개 병·의원과 가짜환자 등 총 4059명이 적발됐고 관련금액은 320억 원에 달했다. 또 적발된 병·의원 중 상당수는 비의료인이 의료기관을 개설해 불법을 자행하는, 이른바 사무장 병원인 것으로 드러났다.금융감독원은 보험업계와 공동작업반을 구성하고 수사기관 등과 공조해 지난 2011년 5월부터 허위입원 조장병원, 사무장병원으로 의심되는 의료기관 등에 대해 대대적으로 기획조사를 실시해왔다.기획조사 결과 전국 58개 병·의원에 대한 조사를 통해 허위진단서 등을 근거로 보험금을 수령한 보험가입자 3891명, 의료기관 관계자 168명 등 총 4059명을 적발했는데 관련금액 은 약 320억 원이었다.보험사기에 연루된 사람들은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사무장, 원무과직원, 환자 알선 브로커 등으로 나타났다.적발된 병·의원들은 진료비(검사료, 주사료, 투약비 등), 진료횟수, 입원기간 등을 부풀려 진료기록을 조작하거나, 가짜환자 유치, 입원하지 않은 환자를 입원한 것으로 처리하는 등의 수법을 동원하여 진료비 등을 부당 수령하는 등 불법행위를 일삼았다. 또 보험가입자들은 허위 입원확인서 등을 근거로 보험회사로부터 입원일당, 수술비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오는 2월 5일(화) 오전 10시부터 서울 흑석동 중앙대학교병원 동교홀에서 ‘병원건진센터 운영전략’을 주제로 연수교육을 개최한다.병협은 국민소득이 증대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질병 조기발견의 중요성 역시 부각되고 있는데 따라 병원건진센터의 이용률 역시 매년 증가하고 있어 건진센터 운영에 대한 연수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교육에서는 병원 건진분야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검사방법 및 결과관리의 국제표준화 방안 등에 대해 병원 책임자와 운영 실무자 등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연수교육에는 ▲ 신(新) 손자병법(포스코전략대학 박재희 석좌교수) ▲ 건강검진의 뉴트렌드(대전선병원 이규은 행정원장) ▲ 건강검진에서의 검사 표준화 및 질관리 (분당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 배우경 부센터장) ▲ 건강검진센터에서의 안전관리(건국대학교병원 감염관리실 최정화 선임 간호사) ▲ 건진센터의 CS(엘컴퍼니 조에스더 대표 삼성서울병원 PDR 자문위원) 등의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접수는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 홈페이지(http://edu.kha.or.kr)를 통해 1월 30일(수)까지이며 등록 및 비용과 관련된 자
당뇨병치료제 시장에서 메트포민 복합제가 상승세를 타는 분위기다.기존 DPP-4억제제 단일품목이 주도하는 분위기에 메트포민 복합제가 복용편의성을 무기로 등장하면서 빠른 시간 내 시장을 점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DPP-4억제제 리딩품목인 ‘자누비아’와 ‘가브스’가 메트포민 복합제를 발매한데 이어 최근 출시된 ‘트라젠타’와 ‘온글라이자’도 곧바로 복합제를 내놓고 있어 시장의 각축이 예상된다.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통해 당뇨병치료제 시장 DPP-4억제제 주요 품목 및 복합제 실적을 분석한 결과, 1위 품목인 자누비아의 경우 지난해 447억원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으며, 복합제인 자누메트의 경우 468억원으로 더 높은 처방액을 기록했다.DPP-억제제 계열로 자누비아의 뒤를 잇고 있는 가브스의 경우도 복합제가 단일제의 시장을 따라잡았다. 가브스의 처방액은 167억원이었지만 복합제인 가브스메트는 192억원으로 단일제에 비해 25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실제로 자누메트와 가브스메트의 시장성장률은 전년 대비 각각 59.2%, 45.5%에 이를 정도다.주목할 점은 최근 출시된 BMS의 온글라이자의 경우, 단일제는 시장 출시 이후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