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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의료소비자와 환자가 직접 의약품 리베이트 감시운동을 펼치고, 적발된 리베이트에 대해서는 민사소송까지 진행한다.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재옥)과 한국환자단체연합회(공동대표: 안기종·백진영·양현정, 이하 환자연)은 28일 ‘의약품리베이트감시운동본부’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의약품 리베이트 근절활동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본부는 우선 ‘역지불합의’로 사회적 이슈가 됐던 GSK의 항구토제 ‘조프란’과 약사법상 시행의무 없는 시판후조사(PMS)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처분을 받은 대웅제약의 항진균제 ‘푸루나졸’을 복용했던 환자들을 대상으로 오늘부터 민사소송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들 단체는 제약사의 의약품 리베이트 관행은 필연적으로 약값 상승으로 이어지고, 병의원의 과잉처방을 유도하는데 그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은 고스란히 건강보험공단과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환자의 부담이 된다고 지적했다.또 당사자인 의료소비자(환자)가 제약사의 의약품 불법 리베이트로 입은 경제적 손해를 직접 배상받는 민사소송을 제기하는 것은 ‘의료계와 제약계 모두에게 의약품 불법 리베이트는 요구해서도 안 되고 제공해서도 안 된다’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의료에 대해 지나친 국가통제와 일방적으로 의료비용만 낮추려는 노력 때문에 한국의료의 발전이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나춘균 대한병원협회 보험위원장은 28일 국회에서 열린 건정심 구조개선 토론회에서 “OECD국가 중 우리나라가 유달리 국민소득에 비해 의료비 지출비용이 매우 낮은 이유는 건정심 위원 중 공익대표나 가입자 대표들이 무조건 비용만 낮추려고 하기 때문”이라며 “너무 값을 낮추려고만 하면 의료의 질은 당연히 떨어지게 돼있다”라고 지적했다.이어 “이제 우리나라는 명실상부한 의료대국이다.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도 한국의 의료시스템을 칭찬한 이유는 의료비가 저렴할 뿐만 아니라 의료수준도 높다는 이야기”라고 밝혔다.또 “지금까지 의료인들은 비급여나 비보험으로 버텨왔지만 여러 항목들이 점점 더 급여화 돼가고 있어 의료서비스의 질 개선을 위해 재투자를 할 수도 없는 실정”이라며 “현재의 시스템이 이대로 4~5년간 지속된다면 우리나라 의료는 후퇴하게 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그는 “세계의료관광 시장규모는 약 120조원”이라며 “작년 우리나라에 방문한 의료관광객만 15만 명 정도로 집계되는데 비공식으로는 30만까지 될 것이라는 견해도 있고 수년 내로 200만까지 증가할
SK케미칼이 아프리카 지역 식수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행복 우물’의 1차년도 첫 프로젝트가 완료됐다. SK케미칼(대표이사 김창근 부회장)은 지난 5월부터 추진한 케냐 지역 행복우물 3개의 공사를 마치고 크리스마스인 지난 25일 본격적 식수 공급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케냐 타나리버 카운티의 ‘차라’ 지역 2곳과 ‘와추오다’ 지역 1곳 등 총 3곳에서 8개월간 진행됐다. 공사에는 현지에서 파견된 수자원전문 국제 개발 NGO ‘팀앤팀’ 소속 전문 건설단과 함께 아프리카 현지인들이 봉사자로 참여해 행복우물 구축에 힘을 보탰다. 올해 개발된 3개의 우물에서 공급되는 물은 연간 7,300톤에 달하며 이는 4,000여명의 현지 인원이 식수와 생활용수로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행복 우물 1차 프로젝트 공사 완료에 따라 참와나무마 마을, 셀리 마을, 마노노 초등학교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아프리카 주민 4,000여명이 ‘물 부족’에서 벗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SK케미칼은 이번 행복우물 1차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완료에 따라 내년도 지원 지역을 물색 중이며 앞으로도 해외 개발도상국의 생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적극적 지원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대장암 수술을 실시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대장암 적정성 평가를 최초로 실시하고 그 결과를 28일 공개했다. 대장암 적정성 평가는 2011년도 1년간 대장암 수술 실적이 있는 275 개 병원의 진료기록을 수집해 인력구조(1항목), 진료과정(19항목), 진료결과(3항목) 등 총 23개 항목을 평가했다.평가결과 검사 시행률, 암병기 기록률 등 진단적 평가 및 기록과 관련된 지표는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수술사망률이 2010년 보다 월등히 감소해 진료에 대한 결과가 향상된 것으로 보였다.반면 항암제 치료 및 직장암 수술 받은 환자에게 실시되는 방사선 치료의 선택 또는 실시시기 등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 항암제 등 치료 시 권고된 진료지침에 따른 치료과정 개선의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암 병기 기록률, 병리보고 기록률 등은 90% 이상(90.7%~95.8%)으로 높게 나타나 진료에 대한 기록이 잘 이루어지고 있었으며, 대장암을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한 수술 전 정밀검사는 82.1%, 수술 후 3개월 내 CEA(종양표지자)검사는 87.2%로 검사 시행하는 비율이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사망률의 경우 2010년 대
신경계질환 의약품의 세계시장 매출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다발성경화증, 기면증 치료제가 고공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알츠하이머 치료제도 지속적인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가 최근 발간한 ‘주요 국가 Top 10 신경계질환 의약품 전망’에 따르면, 세계 주요 국가의 신경계질환 의약품 시장은 주요 제품이 시장을 주도하며 2011년 총 매출액은 306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분야별로는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성장이 가장 눈에 띄며, 향후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발성경화증은 발병률은 적지만 발병 후 만성적 치료가 필요하며 높은 약가로 수익이 높아 향후 그 비중이 점차 늘어날 것이라는 예측이다.2011년 38억 달러 매출을 기록한 ‘코팍손’(테바)을 포함한, 신경계질환 의약품 매출 상위 10개 제품 가운데 5개가 다발성경화증 치료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다발성경화증 치료제는 개발이 어렵고 진입장벽이 높은 등의 특성에 따라 특허가 만료되는 시점에도 매출 감소가 다소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내 매출 1위를 달리던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코팍손는 2015년 제너릭 의약품 공세로 인하여 매출이 감소해 2012
전공의 급여 현황 조사결과, 최저수준을 기록한 병원 전공의들은 시급 5485원에 해당하는 임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경문배, 이하 대전협)에서 전국 51개 수련병원의 2012년도 전공의 급여 현황(조사기준 : 2011년도 급여분)을 조사했는데 최고수준의 삼성서울병원은 연 5671만원을 기록한 반면 최저수준의 서울 모 시립병원은 2633만원을 기록해 병원 간 두 배의 소득 편차를 보였다. 연 2633만원을 월 소득으로 환산하면 219만4166원에 해당하며 이를 다시 전공의 근로시간인 주당 100시간을 기준으로 환산하면 시급 5485원에 해당한다. 이는 2013년 최저임금인 시급 4860원보다 불과 625원 높은 수준이다. 더군다나 월 근무시간은 조사기준인 400시간(주100시간 * 4)을 대부분 2~3일 정도 초과하고 전공의 근무 특성상 야근과 주말근무가 빈번하다는 점과 법정 근로시간인 주40시간을 초과함에 따른 추가수당이 적용되지 않았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전공의 근무처우가 매우 열악하다고 유추할 수 있다. 급여현황에 따르면 1위를 기록한 삼성서울병원은 5671만원, 2위를 기록한 서울아산병원은 5571만원, 3위인 강릉아산병원은
2013년부터 예기치 않은 중증질환 치료에 따른 가계 부담 경감을 위해 고가 항암제 및 중증질환자에 대한 초음파 검사의 건강보험 혜택이 확대된다.간암(넥사바), 위암 약제(TS-1)에 대해 본인부담을 기존 50%에서 5%로 크게 낮추고, 초음파 검사도 2013년 10월부터 건강보험을 적용한다.또 2012년부터 완전틀니에만 적용됐던 75세 이상 노인들에 대한 건강보험 혜택이 2013년 7월부터 부분틀니까지(50% 본인부담)로 확대된다.필수예방접종의 경우 영유아 및 65세 이상 성인에 대한 국가지원이 확대되는데 2013년부터는 Hib(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필수예방접종 항목으로 추가되어 5천원 본인부담으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되며, 65세 이상 성인은 폐렴구균 감염 예방을 위해 ’13년 5월부터 전국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게 된다.의료급여대상도 확대되는데 의료급여비용을 전액 면제받을 수 있는 의료급여 희귀난치성질환 인정대상을 현재 107개에서 내년부터 144개로 확대하고, 자발적으로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수급자에게는 건강생활유지비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2013년 6월부터 간접흡연 피해를 방지하고 청소년 흡연 유인을 효과적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김영순 이하 인구협회)는 군대 내 성교육을 활성화하고 군장병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군대성교육 매뉴얼’을 발간했다.2012년 보건복지부 인공임신중절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된 본 매뉴얼은 군장병의 성 인식태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군장병의 성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다. 이 책은 성에 대한 관점, 남성성에 대한 이해, 성과 건강, 성과 폭력, 성과 관계 등 총 5단원 8개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성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기 위해 필요한 사례와 내용을 담고 있다. 인구협회 이두용 실장은 “군대 내에서는 군인들이 정확한 성지식을 바탕으로 자기결정 능력과 성평등 의식을 가지려면 체계적인 성교육을 받을 필요가 있다”며 “이 책을 통해 군대성교육이 활성화 되고 건강한 군인성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 책자는 전국 군부대 900부를 배포, 성교육 교재로 사용될 예정이며, 차후 책 내용을 PPT로 제작해 성교육 강의에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219쪽, 문의 : 인구협회 사업지원과 02-2639-2851)
우리나라 국민들이 평균수명(81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6.4%였으며, 남자(77세)는 5명중 2명(37.6%), 여자(84세)는 3명중 1명(33.3%)에서 암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됐다.국가암등록통계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국민의 2010년 암발생률, 암생존율, 암유병률 통계가 발표됐다.통계에 따르면 2010년 암으로 진단받은 암발생자는 20만2053명(남 10만3014명, 여 9만9039명)으로 2009년 19만4359명 대비 4.0%, 10년 전인 2000년 10만1772명 대비 98.5% 증가했다.암종별로는 갑상선암·전립선암·유방암·대장암은 증가했고, 간암·자궁경부암은 감소했다. 남자는 위암-대장암-폐암-간암-전립선암 순이었고, 여자는 갑상선암-유방암-대장암-위암-폐암 순으로 ‘09년과 동일했다.남녀를 합해 2010년에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이었고 위암-대장암-폐암-간암-유방암-전립선암이 뒤를 이었는데 2000년 이후 발생자수가 급속히 증가한 갑상선암을 분석에서 제외할 경우 신규 암환자자수는 총 16만6032명(남자: 9만6783명, 여자: 6만9249명) 으로 집계됐다.남자는 2009년(100,086명)에 비해 암환자수가 292
6개월 전 수술 날짜를 받아 놓은 환자가 수술 전날 병원측으로부터 일방적으로 예약취소를 통보받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다.청주의 반도체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24세의 여성환자 A씨는 지난 5월 건강검진을 통해 담낭에 용종을 발견해 향후 암일 수도 있다는 말에 따라 수술을 결정했다.수술을 위해 외과 외래진료를 예약해 10월 5일 다시 복부초음파 검사를 받은 A씨는 이윽고 12월 26일 수술예약날짜를 받았고 수술 하루 전인 25일 입원해야 한다는 설명에 따라 3교대 근무임에도 불구하고 어렵사리 6일간의 휴가를 받아놓은 상태였다.문제는 수술날짜를 기다리던 A씨에게 입원 하루 전인 지난 24일 병원 측으로부터 수술을 받을 수 없다는 황당한 전화를 받았다.수술이 예약돼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술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인데 그 이유가 수술할 방이 없다는 것이었다. 뿐만 아니라 다시 수술을 받으려 해도 수술날짜를 예측조차 할 수가 없고 병원 측은 “급한 수술은 아니니 지금 당장 할 필요 없다”는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억울했지만 다시 휴가를 내기도 어려워 차라리 그렇다면 다른 병원에서 수술하겠다고 말했다. A씨는 복지부 게시판을 통해 이 같은 사연을 알렸는데 ‘너무
요양병원에서 부당청구가 가장 많고 그 유형도 빠르게 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 26일 ‘2012년도 제3차 중앙포상심의위원회’를 열고 건강보험 진료비 15억1836만원을 허위·부당 청구 요양기관을 신고한 16명의 요양기관 내부종사자 및 일반 신고인에게 총1억6351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키로 했다.2012년 제3차 중앙포상심의위원회 포상금 지급결정 현황에 따르면 총 부당청구액은 요양병원-의원-병원-약국 순으로 부당금액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요양병원의 경우 부당청구 적발 기관은 6개소로 6억4382만8천원을 부당청구 했으며, 포상금으로는 5177만4천원이 지급됐다.의원은 4개소에서 부당청구 5억1091만8천원(포상금은 5177만4천원), 병원은 5개소에서 3억4205만1천원(포상금 4271만4천원), 약국은 2개소에서 2156만원(포상금 449만9천원)으로 나타났다. 이날 심의 결과 최고 포상금은 5112만원으로 00병원 대표자는 출장검진을 하기 위해 의료업을 할 수 없는 비의료인과 출장검진 위탁경영 계약을 체결하고, 그에 따라 발생한 매출 중 일부를 제공받아 건강검진 실시기준을 위반해 건보공단으로부터 4억5123만원의
연세대학교와 한독약품은 26일 라스분해 항암제 후보 물질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신규 라스분해 항암제 산업화’에 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구체적인 공동연구 방안에 관하여 합의했다. 이번 기술이전 계약으로 연세대학교는 약 29억원의 선급기술료와 일정비율의 경상기술료를 지급받게 됐으며, 한독약품은 이전 받은 기술을 이용하여 혁신적인 항암제로 개발할 예정이다.최강열·한균희 교수가 개발한 라스분해 항암제는 최근 최 교수 연구진에서 규명한 Ras 분해 기전(“Science Signaling”.5(219); ra30. 2012) 연구를 바탕으로 Ras를 분해하는 저분자 화합물을 스크리닝을 통해 발굴하고 성격을 규명한 뒤 한균희 교수가 신규화합물 약 200-300종의 합성을 통해 개량한 화합물로 동물에 적용 했는데 그 결과, 뛰어난 항암성을 보였고 반면 독성은 보이지 않음을 밝혀냈다. 추후 한독약품이 중심이 되어 효능검증과 각종 물성테스트 후 산업화로 진행 될 예정이다. 박태선 연세대 산학협력단장은 “대학의 성공적인 연구결과를 건실한 기업에 기술이전 함으로써 연세대학교 지식이 우리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은 지난 24일 오후 5시 대회의실에서 중국 하북 청하현 중앙병원 허사파 행정부원장 외 4명의 병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의료 교류 및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진료, 교육, 연구에 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교류를 통해 국제적 수준의 의료기술 달성 및 상호발전을 목적으로 체결된 것이다. 또 중국에서 치료하기 힘든 환자를 건양대병원으로 이송하고, 건양대병원은 중국 의료진을 한국으로 초청해 의료기술 및 교육을 제공하는 방안도 마련하였다. 청하현 병원 허사파 행정부원장은 “한국은 다른 나라에 비해 의료비가 저렴한데 반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특히 건양대병원은 한국의 중심부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다양한 관광 상품과도 연계되어 있어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학교병원은 최근 러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을 방문해 현지 병원들과 MOU를 체결하고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기요양기관의 부당청구 신고포상금이 5천만원으로 상향조정된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노인요양시설 등의 적정한 운영을 도모하기 위하여「노인복지법」시행규칙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법」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 12월26일부터 2013년 2월5일까지(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공동주택의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설치위치 한정, 방문요양기관의 요양보호사 인력기준 개선 및 신고포상금 상향 조정 등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그 간 9인 이하 소규모 입소시설인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의 경우 공동주택에 층수에 제한 없이 설치 운영할 수 있었으나, 주민들과 공동으로 이용하는 협소한 엘리베이터 등 거동이 곤란한 입소노인의 신속한 응급상황 대응, 이동 편의 및 안전확보 어려움 등을 감안하여 앞으로는 1층으로 한정 된다.또 수요자의 필요보다는 설립이 용이한 방문요양기관의 비정상적인 과다설치를 방지하여 적정규모의 기관으로 육성을 도모하고 요양보호사의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2010년 2월 이후 설치된 방문요양기관에만 적용되던 요양보호사 인력기준 개선규정이 기존설치 신고한 기관에 대해서도 적용된다.시설당 3명(농어촌 2명) 이상에서 시설당 15명(농어촌 5명), 20% 이상 상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이전에 발생한 위반행위가 인증이후에 적발·처분이 확정되고 인증결격사유에 해당되는 경우 인증이 취소된다는 개정안이 밝혀지자 업계는 “너무 과도하며 신약개발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반응이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혁신형 제약기업이「약사법」및「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상의 판매질서 위반행위(리베이트)로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 인증을 취소할 수 있도록「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등에 관한 규정(보건복지부고시 제2012-41호)」고시 개정(안)을 12월27일부터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주요 내용으로는 ▲의약품 판매질서 위반행위를 한 제약기업에 대해 인증 심사시 인증 결격사유 신설(안 제5조) ▲위반행위의 특성상 위반시점과 처분시점의 차이에 따른 형평성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인증이전 위반행위가 인증 이후에 처분이 확정되고 인증 결격사유에 해당시 인증취소 신설(안 제10조) ▲인증 기업의 경우 보다 엄격한 사회적 책임 및 윤리성 요구를 감안해 인증 이후 위반행위에 대해 별도의 인증취소기준 신설(안 제11조) ▲인증 결격·취소 사유의 주된 기준인 과징금 산출 기준 신설(안 제12조) ▲인증 취소시 필요한 청문 및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 심
서울시약사회 강응구 부회장의 차녀 수연 양이 화촉을 밝힌다.일시 : 2013년 1월 5일(토) 오후3시장소 : 웨딩의전당 2층 토파즈홀연락처 : 02-541-8000(웨딩의전당)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복합제와 국산신약이 시장을 주도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통해 고혈압치료제 주요품목의 11월 누적 원외처방조제액을 분석한 결과, 복합제와 국산신약 제품들이 전년에 비해 큰 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복합제 대세를 이끌고 있는 엑스포지의 누적처방액은 681억원으로 전년 624억원에 비해 9.1% 늘어났다. 따라서 올해 누적처방액이 700억원을 넘어설 것이 확실해 보인다.뒤를 이어 국산 개량신약인 ‘아모잘탄’은 복합제의 위협에도 꾸준한 성장률을 보이며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지키고 있다.아모잘탄의 11월 누적처방액은 571억원으로 전년 529억원에 비해 8%에 가까운 증가율을 보였다. 이에 따라 아모잘탄의 올해 총 누적처방액은 6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단기간내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성장해 주목받고 있는 ‘트윈스타’(베링거인겔하임)는 올해도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갔다.트윈스타의 지난해 누적처방액은 331억원이었지만 올해는 570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11월 누적처방액은 52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77.5% 증가했다.최근 시장 최초 3제 복합제를 선보인 ‘세비카’(다이이찌산쿄)도 복합제
대전성모병원, 나도 오늘은 파티쉐!!!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원장 박재만 신부)은 21일 ‘테마가 있는 놀이마당’을 열었다. 이날 놀이마당에서는 극단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초청해 인형극 ‘빨간모자’ 공연과 ‘새콤달콤 케이크 만들기’행사를 개최했다. 대전성모병원 박재만 원장은 “힘든 병원 생활로 소진된 환아들의 정서적, 신체적 부분을 지지하고 친근한 병원 문화와 전인치료를 실천하고자 이 같은 행사를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환아 소망 담은 ‘X-마스 선물’ 웃음꽃 피우다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국훈)은 20일 ‘러브 산타’ 이벤트를 열고, 입원중인 소아암 환아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안겨줬다. 환아들은 자신이 갖고 싶은 것은 물론, 타인에게도 선물할 수 있는 기쁨을 누렸다. 이 행사는 한국야쿠르트 호남지점, 좋은세상, 지역 소아암단체들이 후원했으며, 24일까지 세차례 열렸다. 병원측에선 이 이벤트를 갖기전 미리 소아암 환아들을 대상으로 자신이 선물받고 싶은 물품과 함께 선물하고 싶은 사람에게 편지쓰기 시간을 가졌다. 환아들은 가슴 절절한 사연을 편지에 담았다. 부모와 친척, 친구,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글과 함께 겨울옷, 신발, 장갑 등 선물하고 싶은 다
가정용 의료기기 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체온계, 콘텍트렌즈, 부항기, 혈압계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가 일반 소비자의 가정용 의료기기(16개 품목) 사용 및 구입실태를 분석한 결과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품목은 체온계로 2가구 중 1가구 이상이 사용하고 있었다.다음으로는 콘택트렌즈(381가구), 부항기(286가구), 혈압계(272가구) 순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일반 가구특성별 사용품목 간의 관계 해석을 위해 다중대응분석을 수행한 결과, 가구주 연령이 29세 이하인 가구는 콘택트렌즈, 30대 가구는 피임기구, 40대 가구는 개인용 전기자극기·혈압계를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주가 여자이거나 자녀가 없는 부부는 의료용 욕조, 침을 많이 사용했으며, 가구주가 남자이거나 가족구성이 2세대 또는 3세대 이상인 가구는 개인용 혈당측정기·의료용진동기를 많이 사용했다.가정용 의료기기 구입/대여를 목적으로 2011년 가계에서 지출한 금액은 평균 34만3천원이었고, 의료기기 1회 구입/대여에 대한 지출은 평균 24만8천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가구특성별로는 가구주가 50세 이상인 가구의 연간 의료기기 구입/대여 비용은 평균 41만5
보건소의 의료서비스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은 최근 ‘2012년 사회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통계조사에 따르면 의료 서비스 만족도에 있어 보건소에 대한 의료 서비스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의료 서비스 만족도 및 불만족 이유를 살펴보면, 지난 1년 동안 주로 이용한 의료기관의 서비스조사 결과, 모든 의료기관에 대한 ‘만족’비율이 ‘불만족’보다 높았다. 특히 도시지역과 농어촌지역 모두 보건소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의료 서비스에 대한 불만족 이유는 ▲1위 의료비가 비쌈(27.6%),▲2위 치료결과 미흡(19.4%)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건강관리에 있어 정기 건강검진을 실천한다는 비율은 53.4% 밖에 되지 않았고 유병률 조사결과 조사대상 중 2주일 동안 유병률은 24.1%였다. 유병률, 유병일수 및 와병일수를 살펴보면, 조사대상 2주일 동안 0세 이상 인구 중 질병이나 사고로 아팠던 사람의 비율인 유병률은 24.1%로 2010년 20.7%보다 3.4%p 증가했다.또 농어촌 지역의 유병률(30.4%)이 도시지역(22.8%)보다 높고, 여자의 유병률(26.9%)이 남자(21.2%)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대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