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5,53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청와대가 지난 5년간 금융정책에 대한 자체평가를 내놓으면서 카드수수료율 개편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의료계의 주장과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정부는 신용카드 거래건수에 따라 수수료율 적용을 달리 하는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개편’을 오는 22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각급 병원들은 지금까지 공익업종으로 분류돼 종합병원은 평균 1.5%, 병원급은 평균 2%의 우대수수료율을 적용받았다. 그러나 매출액과 카드거래건수에 따라 수수료율을 인상하는 개편안이 시행되면 수수료율은 0.5% ~ 1% 이상 인상되어 병원 전체로 놓고 봤을 때 약 1000∼2000억 원 이상의 추가부담을 지게 될 것이라고 병원계는 예상하고 있다.청와대는 최근 ‘동반·나눔의 따뜻한 금융행정’이라는 주제의 정책소식지를 통해 “가맹점수수료를 둘러싼 논란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35년 만에 가맹점 수수료 체계의 전면적 개편안을 마련해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부담을 완화했다”고 밝혔다.또 “업종별 수수료 체계를 폐지하고,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근거에 의한 가맹점별 수수료 체계를 도입하여 약 93%에 이르는 대다수의 가맹점이 수수료 인하·현행유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특히 “대형
과도한 스마트폰의 사용이 안구건조증과 거복목 증후군 등 다양한 질환과 사고력 저하 등을 야기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이에 강북삼성병원 안과 최철영 교수, 재활의학과 윤경재 교수, 정신건강의학과 신동원 교수가 다양한 예방법과 스마트폰의 위험성을 소개했다.최근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가만히 사람들을 지켜보면 스마트폰에 열중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러한 사람들을 ‘수그리족’이라고 부른다. 수그리족은 “휴대 전화를 이용해 문자를 주고받거나 콘텐츠를 접하느라 몸을 수그리고 액정 화면에 집중하는 사람. 또는 그런 무리”를 지칭한다. 이러한 현상은 겨울철처럼 실내 활동이 많아질수록 두드러진다.회사원 노OO씨(28세)는 출퇴근 시간 스마트폰을 통한 인터넷 서핑, 게임 등은 물론 퇴근 후 집에서 영화까지 관람하고 있다. 하루 평균 4~5시간을 스마트폰을 보던 노OO씨는 어깨 부분의 심한 통증을 느끼고 병원을 찾았는데 병원에서 진단 받은 그의 병명은 거북목증후군이었다.그렇다면 수그리족들의 건강상태는 어떨까?수그리족들은 계속 화면만 보고 있으니 눈이 아프다고 호소한다. 또 스마트폰 화면에 집중하다보면 눈을 깜박이는 횟수가 줄어들어 눈이 시리고, 모래
의료서비스 질 향상 우수사례로 의정부성모병원이 ‘급성심근경색 환자의 적정시간 내 재관류 실시율 향상활동’을 주제로 대상을 차지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17일 본원 대강당에서 의료기관의 질 향상(QI) 활동 우수사례에 대한 포상식과 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대상을 수상한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에서는 순환기내과 고윤석 교수는 우수사례발표자로 나서 급성심근경색 환자의 응급실 도착시간 및 등록번호를 즉시 의료진에게 알리는 문자서비스 시행, 원내 어디서나 의료진이 환자의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는 시스템 운영 등으로 적정시간 내 재관류 실시율 향상을 내용을 설명했다.최우수상을 수상한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에서는 외과 김광희 교수가 ▲수술예방적 항생제 지표 월별 모니터링 통계시스템 구축 및 피드백 ▲항생제 알림 팝업 창 개발 및 항생제 지침 재정비 ▲감염내과와의 협진 체계 등을 통한 질 향상 활동 전개 등의 내용을 발표했으며, 우수상을 수상한 강동 경희대학교병원에서는 보험심사팀 고병재 파트장이 항생제 처방률이 높은 호흡기내과·소아청소년과·이비인후과에서 교수별로 항생제 처방률 분석 및 피드백으로 항생제 처방률 감소에 대해 발표했다. 이외에도 발표자들은 공통적
정부는 중국 인력자원사회보장부와 10월 29일 서명한 '한-중 사회보험협정'이 이르면 2013년초부터 발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중 사회보험협정에 따르면 양국간 상대국에서 일하는 자가 본국의 국민연금(양로보험)과 고용보험(실업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경우에는 일하는 나라의 해당 사회보험 적용이 면제된다.파견근로자는 최장 13년까지, 현지채용근로자는 5년까지, 자영자는 기간에 제한 없이 상대국 사회보험 적용이 면제되며, 이를 위해서는 우리나라의 국민연금과 고용보험에 가입한 증명서를 중국측에 제출하면 중국의 양로보험과 실업보험 적용이 면제된다.협정 발효 전부터 중국에서 일하는 경우에는 가입증명서를 협정 발효 전에 중국측에 제출하면 되고, 협정 발효 이후에 중국에서 일하는 경우에는 일을 시작한 때부터 3개월 내에 가입증명서를 제출하면 제출시부터 중국 사회보험을 면제받을 수 있다. 또 협정 발효전부터 중국에 거주하면서 일을 하여 소득이 있는 경우, 중국 사회보험에 이미 가입한 우리나라 근로자가 협정 발효전에 중국 의료보험에 상응하는 민간의료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경우에는 2014년도까지 한시적으로 중국 의료보험의 적용도 면제받을 수 있다.이를 위해 중국에서 근로하는
전북대병원(원장 정성후)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11년 진료량 평가 결과 에서 모든 등급에서 1등급을 받아 주목 받고 있다.이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진료량 평가 5개항목(고관절치환술,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 췌장암수술, 식도암수술, 조혈모세포이식술)에서 모두 1등급을 받은 병원은 도내에서 전북대병원이 유일하며, 국립대병원 중에서는 서울대병원과 함께 전북대병원만 모두 1등급을 받았다.진료량 평가란, 특정수술의 경우 해당 진료의 경험, 즉 진료량(수술건수)이 사망률이나 합병증과 같은 진료결과에 영향을 주어 진료량이 많은 병원의 진료 결과가 적은 기관에 비해 좋다는 이론에 근거한 평가로 병원의 의료서비스의 질을 간접적으로 측정하는 대리지표로 활용되고 있다.이번 진료량 평가는‘ 진료비 청구명세서, 사망자료 등을 활용했으며, 수술분야별로 임상전문가 등의 자문을 받아 진료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제반 위험요인을 선정하여 보정하는 등 평가결과의 합리성과 객관성 유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고 심평원은 밝혔다.전북대병원 정성후 병원장은 “급성기뇌졸증 평가 및 제왕절개분만 평가에서 1등급을 받고, 이번 진료량 평가에서도 모두 1등급을 받음으로 진료 역
건강보험 요양기관 2012년 종별행위료 수익을 분석한 결과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14.50%로 가장 높은 증가를 보였다.건강보험 행위료 전체 평균 수익증가는 8.15%으로 나타났는데, 이 중 병원(14.50%)과 한방(8.36%)에서 증가율이 높게 나타났다.약국은 전체진료비 수익 증가율이 1.46%인데 반해, 행위료 수익은 6.34%로 크게 증가했다.건강보험 종별 행위료 분석에 따르면 ▲병원(2397개소)은 6,177,480백만원으로 전년 5,395,333백만원 대비 14.50%의 증가율을 보였다. 뒤를 이어 ▲한방 1,934,648백만원(2011년 1,785,436백만원, 증가율 8.36%), ▲상급종합 5,191,120백만원(2011년 4,822,651백만원, 증가율 7.64%), ▲의원 9,900,006백만원(2011년 9,280,026백만원, 증가율 6.68%), ▲종합병원 5,336,060백만원(2011년 5,013,060백만원, 증가율 6.44%), ▲약국 3,021,421백만원(2011년 2,841,2441백만원, 증가율 6.34%) 순으로 나타났다.기관당 행위료는 ‘상급종합-종합병원-병원-의원-한방-약국-치과’ 순으로 나타났는데 증가율에서는 ‘상
강북삼성병원 당뇨전문센터에서 당뇨병 환자에 대한 교육강화를 위해 동영상을 제작하여 모바일을 통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동영상 프로그램은 ▲당뇨병 오리엔테이션 ▲당뇨병 예방 ▲당뇨병 개념 바로잡기 ▲혈당 측정을 통한 식사와 운동 관계 알아보기 ▲합병증의 종류와 원인, 예방 ▲ 고혈압, 고지혈증 함께 관리하기 ▲치료약물에 대한 이해 ▲인슐린 치료의 방법과 적용 ▲당뇨병 관리 돕는 앱 소개 등 9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동영상은 삼성전자의 교육 컨텐츠 서비스 플랫폼인 '러닝 허브'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강북삼성병원 당뇨전문센터 박철영 교수는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치료에 있어 자기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간과 공간에 구애 받지 않는 스마트폰과 테블릿PC를 통한 맞춤 교육으로 혈당 개선과 함께 삶의 질 향상을 기대 할 수 있다”고 말했다.[러닝허브] 삼성전자에서 개발한 교육 컨텐츠 서비스 플랫폼으로 삼성앱스를 통해 스마트폰과 테블릿PC에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러닝허브 사용 가능 삼성전자 스마트 제품군 - 스마트폰 : 갤럭시 S3, 갤럭시 노트, 갤럭시 노트2, 갤럭시 S2 HD LTE - 테블릿PC : 갤럭시 노트10.1, 갤럭시 탭10.1
베링거인겔하임은 경구용 항응고제 ‘프라닥사’(성분명: 다비가트란 에텍실레이트)의 대규모 임상인 RE-LY의 사후 분석 결과, 대출혈을 경험한 환자에서 더 낮은 사망률과 집중 치료 기간을 보였다고 밝혔다.2012년 미국혈액학회에서 캐나다 해밀턴 소재 맥마스터 대학의 혈액학 및 혈전색전 분과의 샘 슐만 교수는 “출혈은 모든 항응고제 치료 시에 나타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합병증으로 대출혈 역시 많이 발생한다. RE-LY 사후 분석 결과 프라닥사로 치료 받던 환자들이 와파린 환자군에 비해 대출혈 시 더 나은 생존 예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RE-LY 임상 결과에서는 대출혈 사건 발생률을 와파린 투여 시와 비교했을 때, 프라닥사110mg 투여 시에는 유의하게 감소했고, 프라닥사150mg 투여 시에는 유사했다. 이번 미국혈액학회 발표는 비판막성 심방 세동 환자에서의 뇌졸중 예방, 정맥혈전색전증의 급성 치료와 이차 예방 적응증에서의 RE-LY 단독과 프라닥사에 대한 5개의 3상 임상연구 결과를 병합 분석한 결과였다. 이번에 분석된 5개의 3상 임상의 연구 기간은 6~36개월이었고 2만6,757명의 환자들이 포함됐다. 아울러 와파린 치료군에 비해 프라닥사
방글라데시에서 헌신적인 의료봉사를 펼친 공로로 제5회 한미자랑스런 의사상을 수상한 박무열 원장(꼬람똘라병원)이 상금 1억원 전액을 선교회에 기부했다. 한미약품은 박무열 원장이 방글라데시 현지 병원과 어린이 교육시설 운영 및 시설보수 등 을 위해 상금 전액을 GP선교회에 쾌척한다는 뜻을 밝혀 왔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상금 1억원은 방글라데시 현지의 여러 의료시설 지원금과 가난한 아이들의 치료, 숙식, 교육 등에 쓰이게 된다. 박무열 원장은 “현지의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봉사를 지속할 수 있었던 이유는 보이지 않는 많은 분들의 후원 때문”이라며 “이번 상금을 보다 가치있는 곳에 사용하는 것이 그 분들의 사랑에 미력이나마 보답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무열 원장은 지난 2001년 군의관 복 무를 마친 직후, 방글라데시로 떠나 가지뿔 지역에 위치한 꼬람똘라 기독 병원에서 의료봉사를 펼쳐왔다. 10여년간 3,000여건의 수술을 집도해 수많은 생명을 살린 박 원장은 의료봉사 외에도 초등학교, 숙식형 교육시설 등을 운영하면서 현지 아이들의 교육에도 혼신의 힘을 쏟았다. 박 원장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1일 대한의사협회와 한미약품이 공동 제정한 한
주요 제약사 CEO들의 임기가 내년 만료되면서 재선임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삼진제약 이성우 사장은 내년 3월 재선임 되면 현존 업계 최장수 CEO로 5번째 임기를 맡게 된다. 메디포뉴스가 주요 상장제약사를 대상으로 내년 임기가 만료되는 CEO를 분석한 결과, 15명이 내년 중 임기가 마무리된다. 임기만료일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3월에는 ▲한미약품 이관순 사장 ▲광동제약 최성원 사장 ▲보령제약 김광호 사장 ▲삼진제약 이성우 사장 ▲태평양제약 안원준 사장 ▲영진약품 류병환 사장 ▲경동제약 이병석 사장 ▲환인제약 이원범 사장 ▲명문제약 우석민 사장 ▲화일약품 박필준 사장 ▲진양제약 최재준 사장 등이 임기만료 된다.이어 5월에는 ▲부광약품 이성구 사장 ▲일양약품 김동연 사장 ▲유유제약 조구휘 대표 등이 임기만료를 앞두고 있으며, 한독약품 김철준 사장은 11월 임기가 끝난다. 이 가운데 이성우 사장은 11년간 삼진제약을 이끌어온 최장수 CEO로 1974년 입사한 뒤 영업담당 전무, 영업담당 부사장 등 영업관련 요직을 거쳐 2001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재임기간 중 연평균 17%에 가까운 매출 성장을 이루는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2011 대한민국
서울대병원 등 4개 병원이 소아전용응급실 구축사업에 선정됐다.보건복지부 주관 ‘2012년 소아전용응급실 모델 구축사업’ 지원 대상기관에 ▲서울대병원(서울) ▲분당차병원(경기) ▲계명대동산병원(대구) ▲울산대병원(울산) 등 4개 병원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선정된 의료기관은 총 14억4400만원(국비 7억1200만원, 자부담 7억3200만원)을 투입해 시설·장비 확충 등을 통해 내년 5월에 10병상, 면적 134㎡의 규모로 개소될 예정이다. 기관당 지원내역은 2012년 시설·장비비 7억 이내와 운영비 1200만원, 2013년 운영비 1억4400만원(5년간 지원 후 계속 지원 여부 추후 결정) 등이다. 매년 적정 기능수행 엽 및 적정 집행여부를 평가해 국고보조금 차등지급 혹은 환수예정이다.울산대학교병원의 경우 내년 어린이날을 앞두고 5월 4일 개소할 계획이라며 24시간 소아응급실이 본격 운영되면 정확하고 즉각적인 진료를 실시되어 소아환자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소아전용 응급실은 전국적으로는 2010년 서울아산병원(서울), 순천향대천안병원(충남) 등 2개소와 2011년 이대목동병원(서울), 가천의대길병원(인천), 관동대
대통령선거를 사흘 앞둔 16일 열린 대선 3차 TV토론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보건의료정책 공약에 소요되는 재원마련 방안에 대해 열띤 공방을 펼쳤다.먼저 문 후보는 “고령화시대에 대비해 기초노령연금을 현재의 2배로 늘리고 의료비 100만원 상한제를 꼭 실현해 어르신들이 돈이 없어 병 치료를 못 받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장기요양보험의 대상을 늘려 치매치료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위해 연간 39조의 재원조달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박 후보는 “기초연금 보장으로 노후를 보장하고 4대 중증질환에 대해 100% 건강보험을 적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분명히 했다. 또 “이를 위해 매년 27조씩 5년간 135조(60%)에 이르는 이상 재원을 마련하고 나머지 40%는 세금수입을 통해 지원하겠다”는 말도 덧붙였다.이어 두 후보 간의 자유토론이 시작되고 재원조달방안에 대한 본격적인 논쟁이 시작됐다. 문 후보가 먼저 “고령화 대책으로 가장 필요한 것이 노인이 질병고통으로 해방”이라고 운을 떼며 박 후보에 대해 “4대 중증 질환의 국가책임을 이야기하면서 재정소요를 연간 1조 5000억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 문종호 교수팀(문종호, 고봉민, 정송아, 김지현)이 지난 12월 5일(수)부터 8일(토)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아시아 태평양 소화기병주간(Asian Pacific Digestive Week 2012)에서 초청 강연 및 라이브 시연을 진행했다. 문종호 교수는 담도내시경검사를 이용한 담도계 질환의 진단 및 치료, 담관암에 대한 금속관 배액술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서 문 교수팀이 태국 환자를 대상으로 담도 내시경 검사 및 췌관 배액관 라이브 시술을 시연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시아 태평양 소화기병주간은 아태지역에서 가장 큰 소화기관련 학회로 소화기 관련 모든 의사 및 업체가 참가해 소화기에 대한 최신 지견들을 교환하는 자리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문종호 교수팀이 췌담도 내시경 검사파트에 초청됐다.
9세 이하의 어린이에서 화상 환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화상(T20-T26,T31)’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진료인원은 2006년 36만 6천명에서 2011년 47만 3천명으로 최근 6년 동안 연평균 5.2% 증가하였다.남성은 2006년 16만명에서 2011년 19만 2천명으로 연평균 3.7%가 증가하였고, 여성은 2006년 20만 6천명에서 2011년 28만 1천명으로 연평균 6.4%가 증가하였다.2011년을 기준으로 연령대별 진료인원 구성비율을 보면 9세 이하가 18.8%를 차지하여 다른 연령층에 비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40대 16.9%, 30대 15.4%, 50대 14.5%, 20대 12.5% 순(順)으로 나타났다. 2011년 기준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은 남성이 774명, 여성은 1,147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1.5배 가량 많았다.남성은 9세 이하가 2023명으로 가장 많았고, 80세 이상(717명)-30대(690명)-20대(675명) 순이었고, 여성에서도 9세 이하가 1832명으로 가장 많았고, 50대(1273명)-40대(1248명)-20대(1089명) 순으로 나타났다.
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이 병동 및 응급센터 등 전 부서에서 안전주사침(카테터)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안전주사침은 작년 8월 국립인 전남대병원이 처음 도입했으므로 건양대병원이 두 번째이며, 사립대병원중에서는 최초이다.병원 의료진들은 환자를 진료하는 과정에서 감염성이 있는 혈액이나 체액이 튈 수 있고, 주사바늘이나 날카로운 의료기구 등에 손상을 입어 혈액으로 전파되는 등 감염병에 걸릴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2011년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의 주사침 상해 관련 연구결과에 따르면 전체 주사침 상해의 약 77%가 주사바늘 찔림 사고라고 나타났다. 따라서 안전주사침을 사용하면 주사바늘에 찔리는 사고가 없으며, 혈액매개 질환감염도 예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급여적용이 안돼 급여 외 차액은 병원에서 부담하는 실정이어서 그동안 사용이 미비했던 것이다.안전주사침은 의료진들이 약물투여 등을 위해 주사기를 사용한 후 주사바늘이 노출되지 않고 자동으로 주사기 안으로 들어가므로 주사바늘에 긁히거나 찔리는 일이 없도록 만들어진 주사침이다,또 주사바늘의 길이가 기존 보다 짧아서 불필요하게 정맥을 뚫지 않으며 환자의 불편감도 적다.박창일 의료원장은 “세계적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JW중외그룹이 무상증자를 통해 주주들에게 신주를 배당한다.JW홀딩스는 보통주 242만여주를 신규로 발행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배정 주식수는 보통주 1주당 0.05주이다.이와 함께 자회사인 JW중외제약과 JW중외신약도 각각 5%와 3%의 비율로 무상증자를 실시하기로 했다. 배당기준일은 모두 2013년 1월 1일이다.이에 따라 각사 주주들은 내년 1월 18일에 해당 비율로 신주를 받게 되며, 이와 별도로 현금배당도 받게 될 전망이다.JW홀딩스 한성권 부사장은 “지난 2008년부터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주식배당 효과가 있는 무상증자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무상증자 외에도 현금배당 진행을 위해 배당 규모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무상증자는 주식배당과 같은 효과가 있으면서도 주주들에게 보다 유리한 방식이다. 주식배당을 받을 경우 주주들은 배당소득세를 내야하지만 무상증자는 세금이 없으며, 주식배당이 3월 주총 이후 4월에나 지급되는 반면 무상증자는 3개월여 빠른 1월 중순에 배당이 완료된다.
암검진에서 위암과 유방암을 가장 잘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는 우리나라 성인 4,1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 암검진 수검행태 조사’결과를 발표하였다.수검률 분석 결과 2012년 우리나라 국민의 암검진 권고안 이행 수검률은 63.4%로, 조사가 시작된 2004년 대비 24.6% 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암종별 권고안 이행 수검률은 유방암이 71.0%, 위암은 70.9%로 올해 처음으로 70%를 넘어 ‘암정복 2015’의 ‘암검진 권고안 이행 목표 수검률 70%'를 조기달성하였다. 자궁경부암은 67.9%, 대장암은 44.7%, 간암(고위험군)은 21.5% 이었다.2004년부터 2012년까지 암종별 수검률의 증가폭은 위암과 유방암이 각각 31.7% 포인트, 37.8% 포인트로 크게 증가하였다. 간암과 대장암의 수검률은 각각 21.5%, 44.7%로 ‘암정복 2015’의 ‘암검진 권고안 이행 목표 수검률 70%'에 크게 못 미쳐 수검률 증가를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국가단위로 검진을 시행하고 있는 암종별 수검률을 다른 나라와 비교하면 유방암은 미국 National Cance
김미희 의원은 14일 남원의료원 파업문제 해결에 복지부 장관이 적극 나서라고 촉구했다.앞선 13일, 김미희 의원은 이정희 대선후보와 보건의료노조 남원의료원 지부 파업현장을 지지 방문했다.김 의원은 1921년 도립병원으로 출발한 남원의료원이 90여년 만인 12월 7일부터 처음 파업이 일어났다며 원인이 정석구 남원의료원장에게 100% 있다고 밝혔다.특히 전라북도지사는 공공의료기관인 지방의료원 기관장으로서 고용노동부의 중재안도 거부하고 정부와 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산별교섭 결정까지 무시하면서 발생했다며 정부 산별교섭 결과 3.5% 임금인상안을 거부하고 고용노동부 중재안을 부정하는 것은 국가법과 정부가 합의한 안을 가장 먼저 지켜야 할 기관장으로서 자격이 없는 것이라며 정석구 원장을 즉각 해임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2012 국정감사에서 노조 파괴 전력이 있는 노무사와 계약을 체결한 정 원장에 대한 문제를 언급한 바 있고 이 문제를 보건복지부 장관이 나서서 해결 할 것을 주문했음에도 보건복지부가 2012년도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 평가 결과,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지역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여하는 이해 할 수 없는 상황을 연출했다며
인제대학교(총장 이원로) 의과대학(의무부총장 겸 학장 이병두)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학교육 ‘우수’인증을 받았다.인제의대는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하 의평원)에서 시행한 ‘제2주기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평가인증’에서 전국 의과대학 중 유일하게 교육목표 및 교육과정의 우수 기준을 모두 충족한 의과대학으로 선정돼 의학교육 인증평가 우수상패를 수여받았다.안덕선 의평원장(고려의대)은 “인제대가 교육 부문에서 우수기준을 채웠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무도 의아해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좋은 리더십 구조와 교육에 대한 재단의 높은 관심이 있다. 한 대학 집행부가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 알 수 있는 기회였다”고 평가했다.임기영 의학교육인증단장(아주의대)은 “인제대는 교육목표와 교육과정 평가 영역에서 우수기준 9개를 완전 충족한 유일한 대학”이라며 “교육 부문뿐만 아니라 운영 및 행정 체계, 학생, 교수, 시설 등에서도 선도적인 제도를 만들어왔다. 다른 대학으로서는 배울 점이 많은 대학”이라고 설명했다.이병두 학장은 “의대의 가장 큰 존재 이유이자 사명은 의학교육이다. 단순히 교수들의 연구실적을 늘리기보다는 좋은 의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면서 “대학이 스스로 변화하는 과정에
삼백종합건설 김주환 회장이 소아환우를 위한 치료에 써달라며 12월 14일 5백만원의 기금을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차순도 동산의료원장에게 전달했다.차순도 동산의료원장은 “소아환우들을 위한 따뜻한 사랑과 기부에 너무 감사하다. 아픈 어린이들이 그 마음을 전달받아 더 빨리 쾌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주환 회장은 매년 소아환우를 위한 기금을 동산의료원에 전달하며 아름다운 기부를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