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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건복지부는 세계보건기구 담배규제기본협약(FCTC) 제5차 당사국총회(COP, Conference of the Parties)를 오는 12일(월)부터 17일(토)까지 6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담배규제기본협약(Framework Convention on Tobacco Control, FCTC)은 담배가 인류에 미치는 해악에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대처하기 위해 2003년 세계보건총회(WHA)에서 채택된 국제협약으로 우리나라는 2005년에 비준했다.이번 당사국 총회에는 176개 당사국 정부대표단 및 참관국, 국제기구, 관련 비정부단체 등 총 1000여명이 참석해 협약 이행현황을 점검하고, 이행에 필요한 의정서, 가이드라인 등을 채택․논의한다.WHO 마가렛 찬 사무총장을 비롯해 제5차 총회 의장인 리카도 발레라(우루과이) 및 타냐 필버섹 호주 보건부장관을 포함해 20여명의 장관급 인사와 176개국 보건분야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또 총회 기간 중 우리나라 정부대표단(수석대표: 임채민 복지부장관)은 각 국 대표단과 보건정책 협력 방안 등을 논의 할 예정으로 보건분야 협력에 관한 MOU를 우루과이(11월12일) 및 호주(11월15일)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21일(수)까지 ‘2012년도 외국인환자 유치 선도업체’를 공모한다. 올해 3번째를 맞이하는 선도업체 선정은 외국인환자 유치업체의 전문성 및 경쟁력을 높이고 성공모델을 발굴·확산시키기 위한 정부 지원의 일환이다.시행 첫 해인 지난 2010년에는 3개 언어권(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총 5개 업체, 작년에는 3개 언어권(중국어, 일어, 러시아어) 총 3개 업체를 지정하여 해외홍보비용 등에 필요한 경비의 일부를 지원한 바 있다(선정 후 2년간 업체당 매년 1500만원). 외국인환자 유치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2009년 94개 업체가 등록한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온 유치업체 수는 2012년 현재 508개 업체가 등록되어 있다. 유치업체의 실적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09년 전체 유치실적의 3.1%만 차지하던 유치업체 비중은 2011년에는 6.6%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외국인환자 유치 선도업체로 선정된 업체는 보건복지부장관 명의의 선도업체 인증마크를 부여할 뿐만 아니라, 정부예산 지원 등을 통하여 대내외 신뢰도 제고 및 사업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공모기간 동안 신청한 유치업체의 기초인프라, 전문성 및 경영
“18개월 동안 달력 작품을 선택해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도 ‘머크웨이’다” 올해도 변함없이 머크의 달력이 소개된다. 독일의 화학·의약 기업인 머크의 한국지사인 한국 머크(대표이사 유르겐 쾨닉)는 5일 송년간담회에서 머크의 달력을 통해 한국 미술을 소개하는 네 번째 시간을 가졌다.유르겐 쾨닉 한국머크 대표는 “일상생활에서 늘 접하는 달력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김작가와 작품을 알게 되고, 이를 통해 국내 문화예술 발전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달력으로 한국미술 알리기’ 프로젝트의 취지를 설명했다.이어 유르겐 쾨닉 대표는 “작가와 작품선택이 그냥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18개월이라는 긴 기간동안 선정을 고심하고 이를 통해 일관적 메시지 전달하는 과정은 일종의 ‘머크웨이’이기도 하나다”고 강조했다.한국 머크는 2013년도 달력의 작가로 김지혜씨를 선정했다. 작품이 실린 달력은 머크의 전세계 지사 네트워크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김지혜 작가는 조선시대 책가도나 화조화, 그리고 산수화 등의 이미지와 개념을 우리 시대의 감수성과 미감으로 재구성하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선비들의 소유물인 책가도에 현대의 일상품을 삽입시키고, 화조화를 여성의 머리카락으로 탈바꿈시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장-마리 아르노)와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차봉연)는 오는 13일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 행사에서 폐 인슐린 펜으로 제작한 예술 작품인 ‘희망의 터널’ 공개를 끝으로 약 5개월간 전국에서 진행한 제2회 그린스타 캠페인(Green Star Campaign)의 대장정을 마친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올해 그린스타 캠페인에서는 작년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난 29,786개의 폐 인슐린 펜이 수거됐으며, 수거된 펜은 재활용 작가 연정태 씨가 기획한 ‘희망의 터널’로 재탄생 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그린스타 캠페인은 현재 약 400만 명의 국내 당뇨병 환자들에게 인슐린 치료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다 쓴 인슐린 펜의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을 알리자는 환경 보호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전국 70곳의 의료기관(병원 19곳, 의원 51곳)이 동참한 올해의 그린스타 캠페인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인슐린 치료를 받고 있는 당뇨병 환자들이 각 병의원에 비치된 전용 수거함에 폐 인슐린 펜을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펜 수거에 참여한 환자들에게는 올바른 인슐린 치료에 대한 정보 및 인슐린 펜 사용법에 대한 교육자료와 교육용 인슐린 펜 주사바
대한뉴팜(대표 배건우)은 바이오 의약품 생산에 반드시 필요한 핵심 공정소재인 ‘프로틴 A’의 국내 공급 다원화를 위해 한국∙미국∙중국∙일본 등 아시아지역 4개국 관련 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대한뉴팜은 미국 진스크립트사, 일본 파마윈 재팬사와 공급계약을 체결해 ‘프로틴 A’의 국내 공급을 도맡게 된다. 미국의 GenScript사는 제품 제조와 기술지원의 역할을 분담하고, 일본의 Pharmawin사는 아시아 세일즈 마케팅 총괄과 기술지원 서비스를 담당한다. 또, 중국 진출을 위한 코디네이터 역할을 담당하는 중국의 이토추 상하이사는 선진 시장 진출의 경험 및 시스템을 공유한다.‘프로틴 A’는 바이오 의약품의 생산성과 관련한 효율, 시간, 단가, 순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한국의 기업과 연구소 및 대학교에서는 정제공정에 ‘프로틴 A’를 모두 사용하고 있어, 이와 관련한 생산성 향상이 가격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연간 수천 킬로그램의 단백질을 대규모 배양설비를 이용해 차질없이 생산해야 하므로 고도의 생산기술이 집약된다.주요 국내 바이오 의약품 연구 기업으로는 ▲셀트리
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이 11월 14일 ‘세계당뇨병의 날’을 맞아 ‘당뇨병 극복을 위한 당찬 발걸음(이하 당당발걸음)’ 캠페인을 벌인다. ‘당당발걸음’은 당뇨합병증으로 발 절단의 위험에 처하기 쉬운 당뇨병 환자들에게 발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알리는 행사다. 걷기 운동으로 혈당 조절을 할 수 있도록 40명의 당뇨병 환자에게 발 보호 기능이 있는 ‘당뇨병 환자 전용 특수 신발’을 선물한다. 당뇨병 환자는 신경손상으로 발의 감각이 둔해져 다치기 쉽고 상처를 잘 인지하지 못해 심각한 수준으로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당뇨의 가장 흔한 합병증인 족부 궤양이 심해질 경우, 발을 절단할 위험까지 있어 철저한 발 관리와 정기적인 검진으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한독약품은 당뇨병 치료제를 통한 질병 치료뿐만 아니라 당뇨병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매년 ‘당당발걸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당당발걸음’은 당뇨환자 본인이나 가족, 이웃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당뇨합병증으로 발에 불편함이 있거나 걷기 운동으로 혈당 조절을 해야 하는 사연을 응모하면 된다. 당당발걸음은 11월 5일부터 18일까지 혈당측정기 ‘바로잰’ 홈페이지(www.handokba
2011년도 수술인원이 가장 많았던 수술은 백내장수술(30만8천명)과 치핵수술(22만6천명) 및 제왕절개수술(16만3천명)로 밝혀졌다. 2010년도 대비 가장 증가한 주요수술은 내시경하 척추수술이 전년 보다 8.9%가 증가해 가장 높았고 이어 갑상선수술이 8.4%, 내시경하 부비동수술이 6.6%로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2011년도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진료비 지급 상세자료를 분석해 최근 발간한 ’2011년 주요수술통계’에서 밝혀졌다. ’2011년 주요수술통계’는 통계법 제18조에 의한 통계청 국가승인통계(승인번호, 제350-04호)이며, 우리나라에서 시술하고 있는 수술 중에서 보건의료정책 수립에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고 국민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33개 주요수술에 대한 통계다.선정항목은 OECD가 요구하는 15개 수술인 △백내장수술, △편도절제술, △관상동맥우회수술, △충수절제술, △제왕절개수술 등과 △뇌종양수술, △위절제술, △간부분절제술, △치핵수술, △일반척추수술, △갑상선수술 등 환자의 진료비 부담이 크거나 최근 수술인원이 증가하고 있는 18개 수술을 포함했다. 분석대상은 환자의 진료개시일이 2011년인
일괄 약가인하 시행 후 제약업계 영업이익률이 최대 절반가량 떨어지며 경영악화에 허덕이고 있다.여기에 통상 1년 중 실적이 가장 높은 4분기 매출도 이전과 비교해 크게 하락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 당분간 이같은 분위기는 지속될 전망이다.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시행된 약가인하로 주요 제약사의 영업이익률이 기존 10~15%에서 6~11%로 떨어지며 수익성 악화가 예상보다 크게 나타나고 있다. 실제 증권가에서는 올해 5대 제약사의 영업이익률을 최저 4%대~최대 11%대로 책정하며, 지난해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다.영업이익률 급감의 원인으로는 판관비 축소, 제조원가절감, 수익성위주의 품목구조조정, 도입품목 약가 재협상분 반영 등의 비용축소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상위 10개사의 올해 상반기 누적이익만 봐도 영업이익률 감소가 여실히 드러난다. 대부분 매출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맞춘데 반해 영업이익은 47.7%, 순이익은 45.3%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황은 3분기에도 크게 나아지지 않아 잇따라 발표되는 잠정실적에서 업체의 대부분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고 있다.문제는 1년 중 매출이 가장 높은 4분기에도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스웨덴, 영국 등 무상의료를 시행하고 있는 국가들에서 의사들이 받고 있는 엄청난 대우가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대전에서 신경과를 개업하고 있는 개원의 K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대표적 무상의료국가중 하나인 스웨덴을 예로 들었다.이에 따르면 100% 공공의료를 실현하고 있는 스웨덴은 진료체계가 철저하게 1차, 2차, 3차로 나눠져 있어 어지간하지 않으면 3차 진료를 받기 대단히 어렵다. 특히 신경과의 경우 신경과 의사를 만나려면 통상 9개월을 기다려야 한다는 것. 흥미로운 사실은 스웨덴에서는 의사가 공무원인데도 불구하고 부동의 인기1위 직업이라는 것인데 그 이유는 다름 아닌 의사들의 처우 때문이었다. K씨에 따르면 공무원인 스웨덴 의사의 연봉수준은 40세의 전문의의 평균급여가 9만크로네(한화 약 1억 4400만원)로 스웨덴의 모든 직업을 통틀어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K씨는 “참고로 스웨덴의 평균 급여는 35000크로네 정도로 의사는 스웨덴인 평균 급여의 2.5배를 받는다”는 말도 덧붙였다. 또 “스웨덴 의대는 모두 무상교육으로 심지어는 책까지 공짜로 주며 의대 다니는 동안 1%도 안되는 금리로 생활비까지 대출해 준다”고 밝혔다.이어 “무상의료를 시행하는
4일 열린 대한피부과의사회 추계심포지엄에서 ‘피부미용실에서 발생한 부작용 사례에 관한 연구’가 발표됐다.차승훈 대한피부과의사회 부회장(하당우리고운피부과)은 ‘미용사 시술의 문제점 및 흔히 쓰는 레이저의 부작용 대처 방법’ 세션을 통해 피부미용실에서 여러 가지 목적으로 다양한 시술을 받고 부작용이 발생해 피부과 병·의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이 최근 증가하는 추세로 08년 피부미용사제도가 시행되면서 피부미용실에서 의료행위를 미용행위로 착각하고 공공연히 시술이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차 부회장은 04년 4월부터 12년 4월까지 피부과의사회 홈페이지에 회원들이 사진과 함께 보고한 피부미용실에서 시술을 받은 후 발생한 부작용 사례를 분석·발표했다며 보고된 209증례 중 피부미용실에서 발생한 부작용 피해자 160 증례를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결과에 따르면 부작용을 경험한 피해자들 중 153명은 여성이었고 남성은 7명 이었다. 피해자들은 30대 여성이 33%로 가장 많았다.부작용이 발생한 부위는 안면 127건(79%), 몸통 18건(11%), 팔·다리 13건(8%)순으로 나타났는데 안면과 팔·다리 동시부작용도 2건 있었다. 피부미용실에서 이뤄진 시술의 목적으로는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3일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멀티프라자에서 ‘행복한 노후를 위한 국민운동’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행복한 노후를 위한 국민운동 선포식’과 ‘병원인과 함께하는 100세 건강걷기대회’이 진행됐다.병협이 기획하고 대한노인회(회장 이심)와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회장 송태선)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는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KBS, 한국건강증진재단,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가 공식 후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윤수 병협회장이 1000만원을 협찬하고 30개 병원과 5개 기업도 협찬했다. 또 한길안과병원을 비롯한 인제대상계백병원, 뉴고려병원, 서울시립 서북병원, 대한영양사협회가 무료 진료부스를 차려 행사 참가자들을 상대로 안과검진, 골밀도, 초음파, 체지방측정 검사 및 심폐소생술(CPR)교육 그리고 고혈압·심장병 상담, 영양상담, 당뇨측정 및 상담, 치매검진 및 상담을 진행했다.이날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점심 도시락을 비롯한 소정의 선물이 제공됐으며 46인치 HD 스마트 LED TV와 자전거 20대, 쌀 등 푸짐한 경품이 증정됐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3일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멀티프라자에서 ‘행복한 노후를 위한 국민운동’을 개최했다.병협이 기획하고 대한노인회(회장 이심)와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회장 송태선)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는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KBS, 한국건강증진재단,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가 공식 후원했다. 행사는 ‘행복한 노후를 위한 국민운동 선포식’과 ‘병원인과 함께하는 100세 건강걷기대회’로 나누어 진행됐다. 대회사에서 김윤수 대한병협회장은 “고령화사회로 접어든 이때 ‘행복한 노후란 무엇인가’라는 생각을 해야 한다”며 “지난해 15조4000억원에 이르렀던 노인의료비는 20여 년 전 2천403억원보다 64배나 높은 액수다”라고 말했다.또 “수명이 길어짐에 따라 단순히 수명뿐만 아니라 행복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병협이 '행복한 노후를 위한 국민운동' 캠페인을 시작한다”며 행사취지를 소개했다.이어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 송태선 회장은 건강예방을 위한, 10가지 항목의 '만성질환 예방수칙'을 선포했고 ‘병원인과 함께하는 100세 건강걷기대회’가 시작됐다.특히 걷기대회시작에 앞서 진행된 준비체조시간에는 가수 싸이의
중앙대병원, 제5회 감염관리 주간행사 개최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지난 10월 31일,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제5회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개최했다.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생각해보고, 병원 교직원 모두가 올바른 위생관리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감염관리 100문항을 풀어보는 ‘도전! 감염관리 골든벨’ 이벤트를 비롯해, 손위생 베스트 직원 시상과 더불어 감염관리실장인 최성호 교수의 ‘다제내성균 관리’를 주제로 한 감염관리 특강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도전! 감염관리 골든벨’ 퀴즈에서 100여명의 병원 교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최후의 1인으로 다정관 8병동 임지혜 간호사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올바른 손씻기를 위해 손씻기 직후의 손바닥을 손모양 배지에 찍어 균배양 검사를 실시한 결과를 기준으로 27명의 ‘손위생 베스트 직원’을 선출해 시상식을 가졌다.김성덕 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환경 제공은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고, 의료진의 감염관리 실천은 환자사랑의 기본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감염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워 병원에 종사는 직원으로서 환자들 감염으로부터 보호하는데 만전을 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는 11월 1일(목) 저녁 7시 30시분부터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강당에서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동문초정 학술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대학교병원 개원 40주년을 맞이하여 동문선배들과의 우위를 다지고 아울러 최신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위해 충남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와 충남대학교의과대학 대전시 동창회과 주관 및 주최가 되어 마련됐다.송시헌 원장 및 나상연 대전시 동창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제1부에서는 △소아청소년과 이건수 교수를 좌장으로 △영상의학과 김종철 교수의 요로계의 X선 촬영, 얼마나 유용한가? △혈액종양내과 김삼용 교수의 호스피스와 완화의학, △신경외과 김선환 교수의 뇌질환치료의 감마나이프 등의 발표가 이어졌고, 제2부에서는 △신경외과 염진영 교수를 좌장으로 △정형외과 양준영 교수의 관절염치료에 대한 새로운 접근, △재활의학과 조강희 교수의 재활치료의 현재 그리고 △권역재활센터, 심장내과 이재환 교수의 Noncoronary cardiovascular intervention의 강의가 이어졌다.송시헌 원장은 “올해 충남대학교 병원이 개원 40주년을 맞이한 뜻 깊은 해라며, “앞으로도 동문 여러분의 모교와 충남대학교병
[국장급 승진인사]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전, 기획조정관실 소비자담당관) 일반직고위공무원 이광순(‘12. 11. 5일자)
김원섭 前 전북대·경원대 총장 별세, 성엽 아주대 의대 교수 부친상-박성희 이화여대 보건소 의사 시부상 *2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5일 8시 *031-787-1503
의학적으로 사용이 불가피한 자궁유착방지제에 대한 사용기준이 의료현실에 맞지 않아 병원과 환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유착방지제를 사용할 경우 원가를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병원 입장에서 사용을 꺼리게 된다는 것.지난해 6월 일부 산부인과병원장들은 자궁유착방지제와 관련해 부당청구를 했다는 이유로 3억 3800만원에 달하는 과징금을 부과·처분받았고 이에 억울하다며 서울 행정법원에서 보건복지부장관을 상대로 현재 소송 중이다.자궁유착방지제란 산모가 수술한 이후 유착이 우려되는 부위에 삽입해 세포가 서로 이어지는 것을 막는 의약품이다. 자궁유착은 불임이나 무월경, 습관성 유산 등을 초래할 수 있고 불임을 유발할 수도 있어 의학적으로 꼭 필요한 의약품이다.그러나 김재연 산부인과 법제이사는 “현재 포괄수가기준에 따르면 산부인과 입장에서 의학적 필요에 따라 유착방지제를 사용해도 손해를 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실제로 유착이 심한 환자는 유착 방지제가 2~3개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인데 유착 방지제의 사용이 원가 이하로 반영됐기 때문이다.복지부의 제왕절개분만수술에 사용되는 자궁유착방지제에 대한 입장을 정리하면, 기존 행위별 수가제에서 제왕절개분만 산모
약사회가 의약외품 관련 소송에서 식약청에 패소했다.서울고등법원은 2일 서울 5개 분회(강남, 강동, 서초, 성동, 송파)가 식약청장을 대상으로 제기한 ‘의약품표준제조기준 고시처분 일부취소소송’에 대해 식약청의 손을 들어줬다.재판부는 “이 사건 의약품표준제조기준 고시는 절차상으로나, 내용상으로나 위법하지 않다고 판단한다”며 “의약외품 전환이 문제라면 그 내용으로 하는 직접적인 고시를 다뤄야 하는 부분”이라고 판시했다.이어 재판부는 “이 사건은 그야말로 의약품표준제조기준을 정함에 있어 그 기준 절차가 절차상 내용상으로 문제가 없다”고 결정했다.이를 두고 약사회 측은 약사법에 따르면 치료·약리 효과가 있는 연고류와 파스류는 외품으로 전환할 수 없다는 주장을 했는데, 재판부는 고시기준 자체가 없다는 다른 판결을 내놨다고 분석했다.최초 소송에서 고소인측은 의약외품 전환을 두고 치료효과가 있는 만큼 취소가 돼야한다고 주장을 펼쳤으며, 이후 고시 과정에 있어 절차상 하자를 집중적으로 제기했었다. 최근에는 의약외품 중 치료효과가 명시돼 있는 파스류와 연고류의 취소를 주장했다.법원 판결 이후 강동구약사회 박근희 회장은 “법원이 또 새로운 법리를 끌어냈다. 표준제조기준 자체를
고신대복음병원, 나눔의료 본격적으로 시동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소아기형환자인 우즈베키스탄 어린이를 한국으로 초청, 지방 최초의 첫 나눔 의료를 실천 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을 찾은 토이로바 몰라로이(Toirova Mohlaroy)는 첫 돌이 되기도 전에 뜨거운 우유에 데여 손과 팔에 큰 화상을 입었다. 하지만 우즈베키스탄의 열악한 의료 환경과 남성 우월주의 사상 때문에 토이로바는 제대로 된 치료 없이 8년 가까운 시간동안 극심한 콤플렉스에 시달리며 지내왔다. 그런 토이로바가 부산의 의료관광을 선도하고 있는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게 됐다. 고신대복음병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최하는 ‘메디컬 코리아 나눔 의료 행사’에 참가하여 토이로바의 화상 수술 및 입원비 전액을 무료로 지원했다. ‘메디컬 코리아 나눔 의료’는 연 두 차례에 걸쳐 전국 10여개 대학병원이 어려운 외국인 환자를 무료로 치료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유일한 지방 대학병원인 고신대복음병원은 1951년 한국의 슈바이처로 불리는 장기려 박사가 설립한 병원으로 소외되고 질병의 고통에 시달리는 지구촌 곳곳에서 매년 다양한 의료봉사활동을 벌이고 있
전남대학교병원이 사회적기업 희망네트워크광주와 함께 희귀난치성질환 청소년들을 상대로 몸짓으로 말하는 마임배우기 특강을 오는 3일 전남대병원 8동 5층 회의실에서 실시한다.이번 특강은 희귀난치성질환 청소년들에게 잠재되어 있는 표현력과 상상력을 깨워 적극적인 자기표현 방법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오랫동안 질환치료와 약 복용에 따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형제자매 등 가족에게도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특강은 마임이스트 정일행이 마임 방법에 대해 강의하고, 이어서 참가자들이 직접 몸짓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이번 마임배우기 특강은 전남대병원 희귀・난치질환통합케어센터(센터장・류종선 교수)와 희망네트워크광주가 지난 10월 6일부터 매주 한 번씩 실시하고 있는 희귀난치성환우 인문학교실의 과정이다. 광주・전남지역 최초로 희귀난치성질환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인문학 교실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전남대병원에서 실시되고 있다.다양한 시청각 교재를 활용해 강의 및 토론형식으로 진행되는 인문학 교실은 환자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고 이를 긍정적 가치관으로 변화시켜 건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