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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제56차 전문의자격시험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가 시작됐다.시험과목은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정신건강의학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성형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비뇨기과,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결핵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예방의학과, 가정의학과, 직업환경의학과, 핵의학과, 응급의학과 이다.1차 시험 응시요건은 ①의사로서 전문의의 주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에 의한 수련과정을 이수한 자 ②의사로서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정하는 외국의 의료기관에서 인정하는 소정의 인턴 및 레지던트 과정을 이수한 자(외국 전문의자격 취득자 포함)에 한정되며,2차 시험 응시요건은 ①제55차 전문의자격시험 1차 시험 합격자 ②제56차 전문의자격시험 1차 시험 합격자에 한정된다.응시원서 교부기간은 2012년 10월 15일(월)부터 10월 19일(금)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이며 교부장소는 대한의사협회 및 각 시도의사회. 응시료는 20만원이다.응시원서 교부기간과 접수기간이 다르니 유의해야하며, 원서교부 기간이 지나면 응시원서를 교부받을 수 없다.응시원서 접수기간은 2012년 10월 22일(월)부터 10월
여름이 지나고 가을로 접어드는 환절기가 다가왔다. 환절기에는 계절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와 10도 이상 벌어지는 일교차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고 세균 침투로 인한 유해 염증이나 호흡기 질환 발생이 발생하기 쉽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인의 경우 조금만 관리가 소홀하면 자칫 큰 병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온 가족의 건강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건강 관리가 중요해지는 환절기, 연령별로 가족 건강을 챙기는 방법을 알아본다.면역력 약한 어린이, 유행성 결막염과 급성 편도염 주의민감하고 예민한 눈은 환절기에 특히 신경써야 하는 신체부위 중 하나다. 대표적인 안질환은 흔히 여름 질환으로 알고 있는 유행성 결막염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해 어린이들에게 빈번하게 발생한다. 가을철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친구들 혹은 물건을 통해 직간접적 접촉을 통해 전염될 수 있다. 주로 다른 신체접촉이나 사물 등을 통해서도 전염이 쉽게 이루어지는 만큼 어린이가 외출 후 집에 돌아오면 반드시 흐르는 물에 손을 깨끗이 씻는 습관을 들이도록 해야 한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진국 대표원장은 “초기에 이물감이나 충혈 등의 증세를 보이는 유행성 결막염은 성인의 경우 2~3주 후 점차
얼마 전 집근처 산부인과 의원에서 둘째 아이를 출산한 A씨는 당초 예상한 금액보다 2배 가량 더 나온 진료비 청구서를 받아들고 깜짝 놀랐다. 예상보다 많은 비용이 청구된 이유는 보험적용이 되는 입원일수를 초과했고 각종 비급여 항목이 이것저것 추가됐기 때문이었다. 해당 산부인과 측에선 각종 검사나 약을 적용할 때마다 진료비가 정확히 얼마나 나올지 미리 알려주지 않았다. 또 비급여 항목들에 대한 정확한 가격기준이 없어 병원마다 금액도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환자입장에선 매우 난감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었다. A씨는 “병원 측에서 비급여 항목들이 정확히 무엇인지와 진료비 예상액수를 미리 알려주었으면 좋았을텐데 그러지 않아 아쉽다”라고 말했다.이처럼 병원마다 제각각 가격을 책정하고 있는 비급여 항목에 대한 뚜렷한 기준이 없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현주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지난 2010년 1인당 평균진료비는 약 106만원으로서 5년 전인 2006년(69만원)에 비해 36만원 가량 증가했다. 이를 증가율로 살펴보면, 총진료비가 52% 증가하는 동안 건강보험 보장성은 52.1% 증가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에서는 지난 9월 한 달 간 경기도 성남시와 서울시 송파구 소재 약국에 대해 불법행위가 어느 정도 빈발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전수조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전의총은 각 지역 보건소에 등록되어 있는 약국 목록을 확인해 조사를 진행했으며, 성남시 약국 400곳 중 19.5%인 78곳에서 약사법 위반 사례가 확인됐고 일반의약품 카운터 판매가 78곳, 일반의약품 낱알 판매 5곳, 현금영수증 거부 2곳, 신용카드 위장 가맹점 1곳이 확인됐다고 전했다.성남시의 경우 ▲중원구 소재 약국 102곳 중 25곳(24.7%) ▲수정구 97곳 중 25곳 (25.7%) ▲분당구 소재 약국 201곳 중 28곳(13.9%)에서 불법행위가 확인됐고 지난 7월 불법행위로 고발되었던 24개 약국은 이번 조사에서는 적법하게 일반의약품 판매를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서울시 송파구의 경우에는 298곳의 약국 중 18.8%인 56곳에서 약사법 위반 사례가 확인 됐고 지난 7월 고발됐던 15개 약국 중 이번 조사에서는 1군데가 적발됐으며 적발 이후에는 “대부분 적법하게 판매하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전의총은 이번에 적발된 결과를 보면 “약사가 아닌 무자격자가
2011년 기준 인구 10만명당 암 사망자가 전국 평균 142.8명인데 비해 충북도는 172.1명 충남도는 178명으로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위원장이 보건복지부와 통계청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충청권보다 암 사망률이 높은 지역은 4곳에 불과했으며 울산 107.5명, 대전 116.3명, 서울 119.6명 등 10곳의 지역은 충청권보다 낮았다.말기암 환자를 위한 호스피스 완화 의료기관 지원 역시 2011년 기준 서울이 4억1100만원으로 1위를 기록했고 충북 5100만원, 충남 5200만원 등 충청권을 다 합쳐도 서울의 25% 수준인 최하위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2008년 기준 호스피스 완화 의료기관에서 사망한 암환자는 4285명으로 전체 암 사망자 6만7561명의 6.3%(미국의 경우 38.8%)에 불과해 대다수의 환자가 통증관리 및 심리적 치료 등 체계적 관리 없이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오위원장은 “호스피스 완화 의료기관에 대한 지원확대를 통해 말기 암 환자 대부분이 3차 의료기관에서 무의미한 치료를 받으며 신체적 정신적 고통과 함께 막대한
6개 사회보험노동조합이 연대해 이루어진 사회보험개혁 공동대책위원회는 11일 서울역 광장에 조합원들을 결집시켜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사회보험 개혁투쟁에 들어갈 것을 천명했다.전국사회보험지부·사회연대연금지부·건강보험공단직장노동조합·근로복지공단노동조합·근로복지공단의료지부·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노동조합 등 6개 노조가 연합해 발족한 사회보험노동조합은 결의문을 통해 사회보험제도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이를 관철시키기 위해 투쟁을 결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투쟁구호를 통해 ▲총파업 총투쟁으로 실질임금 쟁취 ▲6개 노조 총단결로 사회보험 개혁 ▲공운법을 개정하고 예산지침 철폐 ▲관장부처 일원화로 사회보험개혁 ▲사회보험 공공병원 전방위로 확대 ▲임금 및 정년차별 철폐 등을 촉구했다.특히 “MB정부 5년 동안 비용대비효과라는, 지나치게 경제논리에 매몰된 정책기조를 공공부문에까지 적용해 사회양극화가 심화됐다”라고 성토했다. 또 “우리는 보통의 노동자가 아닌 노동자와 서민의 최후의 보루인 5대 사회보험공단의 조합원들로서 사회보험확대와 개혁을 위해 결의했다”고 강조했다.이어 “대선기간인 만큼 대선후보들과 정책을 논의해 대선판도를 바꾸겠다”라고 다짐하며 노조산하 1만 8000여명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최근 일본이 또 다시 한 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것과 관련해 우리나라도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시키려면 대학병원 연구인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책임 있는 정부대책을 마련해야한다고 밝혔다. 전의총은 일본은 의학분야에서만 벌써 두 번째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과학분야에서 16번째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나 알려진 바와 같이 우리 나라는 아직 과학분야 전체에서 아무도 수상자가 없는 실정이라고 개탄했다. 또 이러한 시점에서 우리나라에서 노벨의학상 수상이 언제 가능할지 혹은 지금의 체계로 과연 수상이 가능할지 여부에 대해 냉철하게 살펴보고 그 대책을 마련하는 정부 부서나 사회적인 반향이 있는지 묻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에 노벨의학상을 수상한 교토 의과대학의 야마나카 교수는 의학연구자로서 큰 결실을 보았는데, 이렇게 의료 연구 쪽에서 꽃을 피우려면 연구소 등의 재정을 받쳐주는 대학병원의 재정적 힘이 든든해야 하며 이는 결국 커다란 토양 위에서 수십 년의 뒷받침이 지속되야 한다는 것. 전의총은 최근 교육과학기술부에서 공개한 정보를 언급하며 우리나라 의과대학 가운데 1 년간 교원 1인당 평균 연구비가 1000만원에도 미치지 않는 낙제급 의과대학
설문조사를 가장해 의사들에게 거액의 리베이트를 건낸 제약사 대표가 구속되고, 의사와 사무장 등 100여명이 기소됐다.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김홍창)는 지난 2010년 12월부터 작년 7월까지 전국 321개 병·의원 의사 400여명에게 총 16억8000만원의 불법 리베이트를 건낸 혐의(약사법 위반 등)로 Y제약사 대표 유 모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허위로 설문조사를 대행해주고 53억원 규모의 세금계산서를 만들어낸 혐의(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허위 세금계산서 교부 등)로 B컨설팅업체 운영자 윤 모씨도 불구속 기소했다. 또 인당 500만~2400만 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받은 의사·사무장 등 97명과 리베이트 금액을 빼돌린 A사 영업직원 11명도 의료법위반 혐의 등으로 불구속기소했다. 유씨는 A제약사의 근육 이완제의 처방률을 높이기 위해 의사들에게 설문조사에 응해줬다는 명목으로 리베이트를 지급한 혐의다. 특히 의심을 피하기 위해 유 씨는 윤 씨와 짜고 가짜 설문조사 관련 웹사이트을 개설하고 의사와 A 제약사 영업사원들이 1~2회씩 접속하는 식으로 설문조사를 하는 시늉을 내도록 했다. 한편, Y제약사에서 리베이트를 받은 321개 병원
국내 연구진이 3가지 항암 요법(방사선치료, 수지상세포를 이용한 면역치료, 면역억제인자 차단제 치료)을 결합한 새로운 암 치료법을 발견하고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연구(’12.3.6, 식품의약품안전청 승인)에 착수했다.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박유수 연구원(42세)이 주도한 이번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의 출연금사업으로 수행된 것으로, 미국 면역치료 분야에서 권위 있는 학술지인 Journal of Immunotherapy 10월호에 게재되었다.폐암은 우리나라 암 발병율 4위, 사망률 1위의 난치암으로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절제 수술, 항암약물치료, 방사선 치료의 세 가지 표준치료를 실시한다. 위와 같은 표준치료에 더해 폐암의 생존율 향상을 위한 여러 가지 보조치료 연구가 국내외에서 진행되고 있는데, 이 중에서 주목받고 있는 치료법이 ‘수지상세포 면역치료’이다. 이는 암 발생 정보를 전달하는 수지상세포의 기능을 강화하여 암세포를 공격하는 T세포의 기능이 활성화 되도록 하는 항암 요법으로, 현재까지 의미 있는 임상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박유수 박사가 금번 연구결과에 따르면, ‘방사선 치료’에 ‘수지상세포 면역치료’와 함께 ‘면역억제인자 차단제 치료’를 결합했을
분획혈장 자급율 ’09년 72% → ’11년 57%로 감소, 수입혈장 의존율 더 높아져학생 등 10~20대 헌혈자가 80% 차지, 헌혈층 다양화 등 자급률 제고방안 필요국내 혈액분획제제의 원료로 사용하는 혈장 자급률이 줄어들고 수입에 의존하는 비율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민주통합당 남윤인순 의원(보건복지위․비례대표)은 “대한적십자사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혈장 자급률이 2009년 72%에서 2011년 57%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미국과 스페인 등에서 수입하는 수입혈장 의존률이 2009년 28%에서 2011년 43%로 늘었다”고 밝혔다.혈장은 혈액 속의 적혈구․백혈구․혈소판을 제외한 액체성분으로 100여 가지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으며, 혈장단백질 중 알부민․글로부민 등 일부 성분은 알부민제제, 면역글로불린제제, 혈액응고인자제제 등 혈액제제의 원료로 사용된다.대한적십자사가 남윤인순 의원에 제출한 ‘분획 혈장 자급율 현황’에 따르면, ▲2009년 국내 혈장 사용량 총 60만7,907L 중 헌혈혈장 사용량은 71.8%인 433만6,277L, 수입혈장 사용량은 28.2%인 17만1,630L로 집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특발성폐섬유증 치료제인 피레스파정200mg(성분명: 피르페니돈)을 발매했다.피레스파는 일본 시오노기사가 2008년 발매한 세계 최초의 특발성폐섬유증 치료제로 폐의 섬유화 및 폐활량 저하를 지연하는 효과를 갖는다.특히 현재 특발성폐섬유증에 대해 적응증을 취득한 유일한 약제인 피레스파는, 특발성폐섬유증 환자 치료에 있어 진일보한 제제로 국내 환자나 의료진에게도 큰 기대를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일동제약과 시오노기는 지난해 피레스파에 대한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식약청으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으며, 지난 7월 허가를 완료했다.특발성폐섬유증(IPF)이란, 폐포벽에 섬유화가 진행되어 점진적으로 폐활량 등 폐기능을 감소시키다가 결국 호흡곤란에 이르게 하는 질환으로, 아직 그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환자의 약 50%는 5년 이내 사망에 이를 만큼 예후가 좋지 않은 질환으로, 국내에서도 희귀난치성질환으로 규정돼 있다.
급성장하고 있는 자원부국과 개도국의 병원 수출시장 선점을 위해 정부가 지원에 팔을 걷고 나섰다. KOTRA는 지식경제부와 함께 11일 본사 리마실(염곡동 소재)에서 5개 병원수출 유망 컨소시엄과 병원수출 자문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병원수출 컨소시엄 출범식’을 개최했다. 병원수출 컨소시엄 사업은 지식경제부가 국내기업, 의료기관이 해외정보에 취약한 점을 감안해 금년부터 코트라를 통해 병원수출 유망 프로젝트 기초조사부터 계약체결 사후관리까지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금년 5개를 시작으로 매년 병원수출 희망 컨소시엄을 모집해 외부전문가 선정평가와 코트라 해외무역관을 통한 해외시장성 평가를 거쳐 유망컨소시엄을 선정하고, 선정된 컨소시엄에 대해서는 진출 단계별로 해외발주처 면담, 업무연락지원, 행정실무 컨설팅, 현지진출 법률·회계자문 등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최근 병원 수출시장은 병원건설, 의료장비, 운영시스템 등을 일괄 공급하는 턴키방식이 주류로 떠오르고 있어 개별 기업이나 병원이 단독으로 추진하기는 어려운 실정인데 컨소시엄사업을 통해 국내 의료장비, 시스템 기업과 의료기관이 역할을 분담하고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국내 의료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성공사례
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은 최근 서울, 평창, 여수에서 종합병원 전문의와 개원의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뇨병 치료제 ‘아마릴 15주년 기념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움은 아마릴 발매 이후 15년간 진행된 다양한 임상과 최신 지견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체 6명의 내분비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9명의 당뇨병 전문의가 연자로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지난 9월 8일에 평창, 15일에 여수, 22일에 서울에서 총 3회에 걸쳐 각 이틀간 진행됐다. 여수에서 첫 번째 발표를 맡은 인제의대 고경수 교수는 ‘What is your choice for glycemic control? -Proven or New’를 주제로 한 강의에서 “DPP-4 억제제와 같은 새로운 기전의 신약이 빠른 성장세에 있긴 하나, 설포닐우레아 등의 기존 치료제는 UKPDS(United Kingdom Prospective Diabetes Study)와 같은 장기간의 대규모 연구에서 효과를 입증하였으며, 전세계적으로 오랜 처방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혈당 강하 면에서는 기존 치료제가 우월하며, 현재까지 알려진 부작용 이외의 다른 부작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카듀엣(성분명: 암로디핀 베실산염/아토르바스타틴 칼슘)’의 신규 용량인 ‘카듀엣 10/20mg’을 10일부터 출시했다. 이번 신규용량 추가로 카듀엣은 5/10mg, 5/20mg, 10/20mg의 총 3가지 용량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카듀엣은 고혈압 치료제인 ‘노바스크(성분명: 암로디핀 베실산염)’와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 칼슘)’를 하나로 합친 최초의 오리지널 복합제다. 암로디핀 함량을 기존 5mg에서 10 mg으로 높인 10/20mg제형 출시로, 암로디핀 5mg으로 목표 혈압에 도달하지 못했던 고혈압 환자에서도 1일 1회 요법으로 효과적인 혈압강하와 함께 지질 저하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카듀엣 10/20mg의 1정당 약가는 1,100원으로, 동일 성분인 암로디핀 베실산염와 아토르바스타틴 칼슘을 따로 복용하는 경우보다 최대 113원까지 저렴해 고혈압과 고지혈증 치료제를 동시에 복용해야 하는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 한국화이자제약 이스테블리쉬트 프로덕트 사업부의 김선아 전무는 “카듀엣 10/20mg 출시를 통해 보다 많은 고혈압 환자들이 보다
고려대 안암병원 흉통클리닉(담당교수 임도선)은 (사)심혈관건강증진연구원의 후원으로 지난 10월 9일 오후 5시 고대의대 본관 2층 유광사홀에서 ‘이 마에스트리’를 초청해 ‘해설이 있는 신바람 음악회’를 개최했다.심장병 환우와 가족, 고려대 안암병원 박승하 병원장, 흉통클리닉 임도선 교수를 비롯한 교직원 등 약 400여명의 관객이 모인가운데 진행된 이번 음악회는 심혈관질환 환우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환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공연에서 이 마에스트리는 ▲Una furtiva lagrima(남몰래 흐르는 눈물) ▲Voglio dire lo stupendo(사랑의 묘약도 살수 있나요?) ▲La donna e mobil(여자의 마음은) ▲Au fond du temple saint(신성한 사원에서) ▲Larg al factum della citta(나는 마을의 1인자) ▲가고파 ▲그리운금강산 등을 열창했다. 이 마에스트리는 세계 각국의 무대에서 기량을 닦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60여명의 최정상 남성 성악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2006년 창단된 이후 클래식의 한류 바람을 일으키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이 마에스트
2006년 11월부터 2007년 10월까지 국립암센터에서 수술 받은 폐암환자 306명 중 5년 이상 생존한 환자가 195명(64%)으로 2명 중 1.5명이 암을 극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www.ncc.re.kr)는 11일 오후 4시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제6회 국립암센터 폐암 극복 환자 격려식’을 열어 폐암 환자 및 보호자를 초청해 격려의 시간을 갖는다.또 이날 행사에서는 2001년 국립암센터 개원 이래 2012년 7월까지 수술 받은 전체 폐암환자 총 2471명의 조사결과도 발표되는데 연구에 따르면 1년 생존율은 91.3%, 2년 생존율 82.6%, 3년 생존율 75.1%, 4년 생존율 69.5%, 5년 생존율 65.0%로 나타났다.병기별로 분류하였을 때 5년 생존율이 폐암 1A기 환자에서 89.6%, 1B기 78.9%, 2A기 69.3%, 2B기 52.8%, 3A기는 42.8%로 높은 생존율을 보였다.또 수술이 불가능했던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에서 항암치료 임상시험에 참가한 808명 중 56명(6.9%)이 5년 이상 생존했고,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되지 않은 제한기 소세포 폐암환자 중에서는 113명 중 34명(3
건강보험‧국민연금‧고용․산재보험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깊은 5대 사회보험 담당 3개공단 6개 노조가 11일인 오늘 오후2시 서울역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갖고 사상최초 동시 총파업 결의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혀 사회적 파장이 예상된다. 연말 대선을 앞두고 치열한 복지공방이 예상되는 시기에 건강보험, 국민연금, 산재․고용보험 등 공적 사회보험 업무를 담당하는 사회보장기관 6개 노동조합(▲전국사회보험지부 ▲사회연대연금지부 ▲건강보험공단직장노동조합 ▲근로복지공단노동조합 ▲근로복지공단의료지부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노동조합)이 공동 총파업을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 산하 6개 지부 조합원 1만 8,000여명으로 조직된 이들 양대노총 6개노조는 지난 8월9일 간부결의대회를 거쳐 ‘사회보험개혁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 위원장 성광)’를 구성하고 ▲사회보험의 국고지원 확대 및 보장성 강화 ▲사회보험 관장부처 일원화 ▲사회보험 직영 공공병원 확대 ▲기재부 예산편성지침 개선 ▲실질임금 쟁취 등 11개 요구 목표를 성안하고 오는 10월 31일에 사상 첫 공동 총파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이들 6개 노조는 사회보
대한의원협회(이하 대의협)는 성명을 통해 대부분의 환자들은 처방전 1매 발행을 원한다며 환자의 알 권리와 의약품 유통투명화를 위한다면 처방전 2매 의무발행을 강제하는 것보다 조제내역서를 발행해야한다고 밝혔다. 대의협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처방전 2매 발행에 대한 처벌규정을 신설하겠다는 방침을 밝힌데 대해 “환자보관용 처방전이 있어야 환자의 알 권리가 충족되는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의약분업 시행과 함께 약사회가 정부에 주장하여 처방전 2매 발행이 의무화되었지만 처방전 2매를 발행하는 나라는 극히 드물다는 것. 프랑스처럼 환자가 진료비를 전액 의료기관에 지불하고 추후 공단으로부터 상환을 받는 "진료비 선불제"를 하는 경우 불가피하게 처방전이 2매가 발행되지만 1장은 약국에 제출하고 나머지 1장은 약값을 상환받기 위한 제출용이기 때문에 이 역시 엄밀히 말해 환자보관용 처방전이 별도로 발행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대의협은 “그럼에도 우리나라는 환자보관용 처방전 발행을 강제화하고 있고, 그 명분이 환자의 알권리라고 하는데 그렇다면 환자보관용 처방전을 발행하지 않는 전 세계 거의 모든 나라는 정부나 약사회의 주장대로 환자의 알권리가 침해 당하고 있는 것인가?”
핫팬츠, 미니스커트 등 일명 ‘하의실종’ 패션의 유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새누리당 김정록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비례의원)이 국정감사를 맞아 국민건강보험공단에게서 입수한 ‘자궁관련 질환 진료현황’ 자료에 따르면, 젊은 여성들의 자궁질환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미니스커트나 핫팬츠 등 일명 ‘하의실종’ 옷차림은 하복부의 온도를 내려가게 해, 자궁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그에 따른 대표적인 자궁질환인 자궁근종과 자궁내막염이 최근 5년간 젊은 연령대에서 19.7%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5년간 20~39세 자궁질환 현황을 보면, 자궁근종은 16.9%, 자궁내막증은 25.8% 증가했다. 한편 5년간 자궁질환 진료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자궁관련 질환 진료를 받은 인원은 총 188만 4,958명 이었으며 2007년 183만 5,323명에서 소폭 증가했다.하지만 연령별 현황에 따르면 20~39세의 젊은 층에서는 7.5%의 감소세가 보인 반면, 50세 이상의 연령대에서는 38.3% 증가하며 고령층 자궁질환에 대한 관리가 시급함을 보여주고 있다. 질환별 진료현황에 따르면 자궁목 형성이상이 최근 5년간 59.9%로 가장
대한의학회(회장 김동익)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사장 더크 밴 니커크)은 ‘제22회 분쉬의학상’ 수상자로, 본상에 정명호교수(전남의대 내과학) 그리고젊은의학자상기초부문에지헌영연구원(미국 미시간대), 젊은의학자상 임상부문에 문형곤 임상 조교수(서울의대 외과학)를 선정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본상 수상자인 전남의대 정명호 교수는 심근경색증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저명한 연구자로, 최근 10년간 국내외 학회지에 총 548편(국제학회지 265편) 의 논문을 게재한 바 있다. 정명호 교수는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 등록연구’를 전국 50개 대학병원을 대표하여 총괄연구책임자로 수행, 급성 심근경색증환자의 진단 및 치료를 위한 획기적인 연구결과들을 국내외학회에 보고했다. 또 1996년 국내 최초로 동물 심도자실을 설립하여, 현재까지1,600여 마리의 돼지 심장실험을 통해 새로운 심장병 치료 방법을 연구 개발하고 있으며, 25건의 특허를 출원 하거나 등록했다. 특히, 세계 최초로 심근경색증 환자를 대상으로 혈소판 응집억제제 부착 스텐트를 개발하여 미국 심장학회지에 게재, 한국 심근경색증 연구의 수준을 세계에 선보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 교수